Update. 2024.04.29 17:37
전세난과 저금리로 분양시장이 활기를 띄고 있다. 분양시장에서 비수기로 꼽히는 여름 휴가철인 7~8월 전국에서 7만여가구의 아파트가 쏟아지는 등 같은 기간 역대 최대 물량이 선보일 전망이다. 전세난과 저금리로 분양시장 활기 비수기 7~8월에도 역대 최대 물량 저금리에 소액투자처로 인기인 오피스텔 분양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올해 분양 완료·예정 물량은 4만3648실로, 2010년 이후 연평균 수준(4만여실)을 웃돌고 있다. 특히 수도권의 경우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전국 공급물량의 70%가량이 집중돼 있는 상태다. 휴가철 7만 가구 아파트 쏟아져 최근 수익형 부동산에서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상가분양시장도 하반기에 최소 7군데 집합상가에서 500여개 점포가 신규로 분양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급 가뭄 지역에 최초 공급되는 물량은 기존 물량의 노후화로 신규 상품으로 갈아타려는 이전 수요와 내집 마련에 나서거나 수익형 부동산을 선점해 임대사업을 하려는 대기수요가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작년부터 이어져온 분양시장 호황에 한동안 새 아파트 공급이 끊겨 있던 지역에서도 오랜만에 새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강원도 정선과 경북 영천,
최근 정부의 주택 집단대출 중도금 대출 규제 영향으로 주택 분양시장은 이에 적지 않은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상대적으로 규제와 무관한 상가나 섹션 오피스 등 일부 수익형 상품은 반사이익을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보증한도 수도권 6억·1인당 2건 제한 아파트 외 오피텔도 대상에 포함 시행 주택 중도금 대출규제 대출보증한도가 수도권은 6억으로 정해지고, 대출기준은 1인당 2건(분양가격 9억원 이하 주택)으로 제한된다. 아파트 외에 오피스텔도 규제 대상에 포함돼 7월1일 이후 모집공고부터 적용됐다. 임대사업 타격 풍선효과 주목 예를 들면 주택도시보증공사가 중도금 대출 보증을 해주는 상품은 모두 해당된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주택만 보증을 해준다. 이에 비해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주거용으로 사실상 주택이나 마찬가지인 오피스텔도 보증한다. 따라서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아파트·오피스텔을 모두 합쳐 건수·금액 제한을 하게 되므로 아파트에서 한도가 차면 오피스텔 보증을 받지 못한다. 오피스텔도 중도금 대출 규제를 받게 되면서 임대사업도 쉽지 않을 것으로 보여 적지 않은 타격이 예상된다. 초저금리에 소액투자처로 주목을 받은 오피스텔은 여러
국내 부동산시장에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Brexit), 기준금리 추가 인하, 집단대출 주택 중도금 대출규제 등 3대 변수가 등장했다. 업계는 이들 변수가 부동산 시장에 미칠 영향에 대해 촉각을 세우고 있다. 브렉시트? 호·악재 동시에 공존 세계경제 휘청…반사이익 단지는? 대외변수인 브렉시트는 일단 국내 부동산 시장에 호재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브렉시트가 미국의 금리 인상 시기를 늦추는 효과가 있어 저금리 지속으로 부동산 가치 상승으로 연결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하지만 브렉시트로 세계 경제가 흔들리고, 이에 따라 국내 경제가 더 어려워지면서 부동산 시장도 타격을 받을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결국 호재와 악재가 동시에 공존하고 있는 셈이다. 정부가 금리를 추가로 인하하는 등의 부양책을 쓰면 부동자금은 또 다시 부동산 시장에 머물 수밖에 없기 때문에 결국 장기적으로 집값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상가나 오피스텔과 오피스 등 꾸준히 월세 수입이 들어오는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투자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 금리 인하는 부동산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는
아파트는 물론 상가, 오피스텔 등 수익형 부동산도 성공적인 투자 여건 3박자를 갖춘 분양단지들이 인기다. 중소형, 브랜드, 대단지 등 3박자가 잘 갖춰질 경우 향후 집값 상승은 물론 주거만족도가 높아져 선호도가 높아진다. 중소형 아파트는 매매뿐만 아니라 임대수요도 탄탄해 경기 변동에 큰 영향이 없다. 거래가 많아 환금성이 좋기 때문에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4월 국토부 아파트 거래량 통계에 따르면 전용면적 84㎡ 이하 아파트의 거래량은 전국 거래량 8만7499건 중 7만7262건으로 전체의 88%를 차지했다. 84㎡↓ 아파트 전체 거래 88% 700가구 이상 대단지는 소규모 단지에 비해 입주민이 누릴 수 있는 커뮤니티시설, 휴게공간, 보안시설 등이 잘 갖춰져 인기다. 여기에 브랜드력까지 갖춘다면 금상첨화다. 중소형·브랜드·대단지로 지역 랜드마크로 거듭날 수 있기 때문이다. 1%대 초저금리 시대에 투자처로 인기가 높은 상가나 오피스텔의 경우도 3박자를 갖춘 단지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상가의 경우 노출성, 접근성, 입지성이 오피스텔은 역세권, 브랜드, 대단지 등이 강조된다. 먼저 상가에서 노출성은 다른 말로 가시성이라
기준금리 인하로 시중 부동자금이 분양시장으로 몰려 투자자금 규모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시중은행의 예금과 대출 금리 인하 역시 불가피해짐에 따라 은행 예금통장에서 잠자고 있던 돈이 빠져나와 수익률이 더 높은 곳으로 이동할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1%대 초저금리 시대…분양시장 후끈 예금통장 잠자는 뭉칫돈 대이동 전망 분양 중인 중소형 아파트, 상가·오피스텔 등 수익형 부동산에서 임대수익과 시세차익을 동시에 노려볼 수 있는 상품이 주목을 끌고 있다. 먼저 신규 주택 분양시장이 호재를 맞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최근 중도금 대출 금리가 인상된 상태인데 이번 금리 인하로 중도금 대출 금리가 낮아져 분양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업계는 예상한다. 분양시장 활성 대체투자 고민 이달 전국에서 분양하는 아파트는 5만4742가구로, 6월 기준 역대 최대를 보이고 있다. 상가와 오피스텔 등 수익형 부동산은 1%대 초저금리 시대에 안정적인 월세 수입처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해 총 24만4428건의 상업용 부동산 거래가 이뤄져 2012년 14만5098건에 비해 68.5%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저금리가 계속
분양시장에서 하천·바다·강·공원 등의 조망권을 확보한 단지의 가치가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 조망이 바로 돈으로 직결되는 조망권 프리미엄 시대가 온 것이다. 조망에 따라 ‘억(億)’소리나는 프리미엄이 붙는다. 하천, 바다, 강, 공원… 전망 좋은 분양단지는? 조망권은 크게 7가지 정도로 나뉜다. 바다, 산, 강, 공원, 천 등이 전통이라면 호수, 골프장 등이 최근에 뜨는 조망이라고 보면 된다. 전국 어디에서나 단지 창밖으로 멋진 풍경이나 야경이 펼쳐지면 가치는 껑충 뛴다. 그야말로 조망권이 곧 가치로 연결되는 셈이다. 수천만원 웃돈 가치로 연결돼 업계에서는 주택의 경우 실수요자 위주로 시장이 재편되면서 조망권과 쾌적성이 주거를 선택하는 데 중요한 기준으로 작용한다. 특히 신규 분양단지의 경우 손바뀜이 일어날 때마다 수천만원의 웃돈이 붙는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실제 경기 부천시는 상동호수공원과 접근성에 따라 집값의 차이가 나고 있다. 국민은행 부동산알리지가 최근 조사한 시세에 따르면 호수공원과 접하고 있는 상동 ‘행복한마을 금호베스트빌’은 전용면적 84㎡의 일반평균가
환승역세권 분양단지가 주목을 받고 있다. 역이 하나뿐인 단일역보다 한 역세권에 2개 이상의 지하철 노선이 지나는 환승역이 사통팔달의 교통요충지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2개 이상 지하철 노선 지나 사통팔달 교통요충지로 인기 환승역에 입지한 수익형 부동산은 유동인구뿐만 아니라 출·퇴근 등 직장인 임대수요가 풍부하다. 환승역은 임대료가 높은 편이다. 서울 지하철 2·5호선 환승역인 충정로역 인근 오피스텔인 ‘충정로 대우디오빌’전용 29㎡의 임대 수익률은 연 5%대 중반(5.5%)이다. 임대료 높아 연 5%대 중반 매매가격이 1억8000만원선인 이 오피스텔의 임대료는 보증금 1000만원에 월세 75만~77만원이다. 이에 비해 3호선 경복궁역 역세권인 경희궁의 아침 임대수익률은 연 3%대 초반(3.4%) 수준으로, 시세는 2억9000만원, 임대료는 보증금 1000만원에 월세 80만원선이다. 환승역에서 공급한 분양단지의 성적도 좋았다. 대표적인 곳이 기흥역세권지구로, 완판 행진을 이어가는 등 최근 주택 수요자의 인기를 끌고 있다. 기흥역세권지구는 지하철 분당선과 용인 경전철(에버라인) 환승역인 기흥역 인근 24만7765
서민·중산층 맞춤형 주거지원 강화를 위한 주거종합계획이 나왔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주거기본법이 주택법으로부터 분법·제정(2015.12.23 시행)됨에 따라 기존 주택종합계획을 주거종합계획으로 개편해 발표했다. 과거 주택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던 시기에는 ‘주택법 및 주택종합계획’을 통해 주택건설 및 공급을 주요 정책 목표로 제시하였으나, 최근 주택의 양적 절대부족 문제가 해소되고, 저출산·고령화, 1~2인 가구 증가 등 정책 환경이 변화됨에 따라 새로운 주거 정책에 대한 요구를 반영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따라 주거정책 패러다임을 물리적인 주택 공급량 확대에서 벗어나, 주거복지의 향상으로 전환하기 위해 주거기본법이 주거정책의 기본법으로서의 지위로 제정됐다. 이번 주거종합계획은 서민·중산층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공공임대주택을 확대하고 기업형 임대주택을 활성화하는 동시에, 생애주기별 맞춤형 주거지원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삼고 있다. 우선 무주택 서민가구를 위해 올해 최대 114만 가구에게 공공임대주택 공급(준공), 주거급여 지급, 금융지원(구입·전월세자금) 등 공적인 주
저금리가 수익형 부동산의 관심과 인기를 견인하고 있다. 과거에는 은퇴자를 중심으로 관심이 높았다면 최근에는 30~40대도 임대사업 대열에 끼어들고 있는 추세. 상가와 오피스텔이 전통적으로 강세인 상품이라면 외국인 임대사업은 최근 고수익 사업으로 떠오르는 라이징 상품이라고 할 수 있다. 저금리 기조에 관심과 인기 지속 은퇴자뿐 아니라 30~40대도 주목 상가투자는 크게 역세권과 신도시, 택지지구 등 신흥상권으로 나뉜다. 먼저 역세권은 이미 상권이 형성된 지역이 많고, 유동인구나 인프라가 구축이 되어 있다는 장점도 있지만 초기 투자금이 많이 드는 단점도 상존한다. 신도시, 택지지구 등 신흥상권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를 해야 하며, 업종 선점이 투자에 관건이다. 역세권이냐 신흥상권이냐 최근 상가의 주요 대세는 역시 스트리트형 상가다. 가시성과 접근성이 우수해 고객 유치에 수월하며 규모에 따라서는 지역내 랜드마크 역할을 하기도 한다. 역이나 수변, 공원 등 사람이 유입되는 곳에 입지해야 유리하다. 대형마트, 영화관 등이 입점해 있다면 샤워효과나 분수효과를 기대 할 수 있다. 오피스텔은 저금리에 소액투자처로 재조명을 받고 있다. 특정 지역에 공급이 집중되면서 대량
저금리가 수익형 부동산의 관심과 인기를 견인하고 있다. 과거에는 은퇴자를 중심으로 관심이 높았다면 최근에는 30~40대도 임대사업 대열에 끼어들고 있는 추세. 상가와 오피스텔이 전통적으로 강세인 상품이라면 외국인 임대사업은 최근 고수익 사업으로 떠오르는 라이징 상품이라고 할 수 있다. 상가투자는 크게 역세권과 신도시, 택지지구 등 신흥상권으로 나뉜다. 먼저 역세권은 이미 상권이 형성된 지역이 많고, 유동인구나 인프라가 구축이 되어 있다는 장점도 있지만 초기 투자금이 많이 드는 단점도 상존한다. 신도시, 택지지구 등 신흥상권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를 해야 하며, 업종 선점이 투자에 관건이다. 역세권이냐 신흥상권이냐 최근 상가의 주요 대세는 역시 스트리트형 상가다. 가시성과 접근성이 우수해 고객 유치에 수월하며 규모에 따라서는 지역내 랜드마크 역할을 하기도 한다. 역이나 수변, 공원 등 사람이 유입되는 곳에 입지해야 유리하다. 대형마트, 영화관 등이 입점해 있다면 샤워효과나 분수효과를 기대 할 수 있다. 오피스텔은 저금리에 소액투자처로 재조명을 받고 있다. 특정 지역에 공급이 집중되면서 대량 공실에 대한 리스크가 상존하기 때문에 오피스텔 투자는 희소성이 관건이
1%대 초저금리와 전세가율이 80%를 넘는 지역이 속출하는 등 전세난이 이어지면서 수익형 부동산 투자와 내집마련을 위한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이에 개발호재를 갖춘 곳에서 공급되는 분양단지들이 각광을 받고 있다. 초저금리에 전세가율 80% 넘는 지역 속출 전세난 이어지면서 수익형·내집마련 열기 대표적인 개발호재는 ▲교통 ▲대기업 투자·산업단지 조성 ▲공공기관, 대학교, 대형병원 이전 ▲랜드마크 건설 ▲복합쇼핑몰 입점 ▲국제경기 개최 등이 있다. 이중 2개 이상의 개발호재가 상존한다면 상당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먼저 교통 호재는 개발 호재 중에서도 부동산 시세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새 역이나 도로 등 대중교통이 개통된 지역은 계획 발표 시점부터 개통 때까지 인근 부동산 가격이 꾸준히 상승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부동산 시세에 가장 큰 영향 특히 서울 및 수도권 배후 지역의 경우 접근성에 따른 시세 반영이 빠른데 서울로 이어지는 교통 호재를 갖춘 수도권 분양 단지는 당연 인기다. 이동 시간을 줄여 출·퇴근 프리미엄을 확보하고, 서울 인프라도 공유할 수 있으며 인구 유입 및 상권 활성화도
30~40대가 분양시장을 견인하는 주류로 떠오르고 있다. 저금리와 전세난 등의 여파로 분양시장의 주 수요층이 젊어지고 있는 셈이다. 경기침체가 장기화되고 각종 물가와 세금이 오르면서 월급과 금리만으로 살기에는 팍팍한 시대가 왔다. 때문에 상가, 오피스텔 등 수익형 부동산 투자의 연령대가 젊어지고 있다. 부동산투자 30~40대 주류로 우뚝 저금리·전세난 등 여파로 젊어져 과거 수익형 시장에 50~60대가 주를 이루던 것과 달리 최근에는 30~40대 젊은 층의 투자가 두드러지고 있다. 투자 연령대가 젊어지고 있는 이유로는 저금리 이외에도 경기침체 장기화, 주택가격 상승 기대감 저하 등 복합적인 이유가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거기다 정년퇴직이나 조기 명예퇴직으로 직장에서 밀려난 베이비부머 세대들이 가세하면서 입지 좋은 곳은 열기가 뜨겁다. 아파트, 타운하우스 등 주택시장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 대비 전세가율이 역대 최초로 80%를 돌파하는 등 전세난이 지속되면서 떠밀리듯 수도권으로 눈 돌리는 30~40대 고객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분양시장에 젊은 층이 주요 고객으로 떠오르면서 주택건설업계도 최근 30~40대를 중장기적으로 분양
올해도 여전히 저금리와 전세난으로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가 좋은 분양단지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분양시장에 전반적인 가성비 인식이 확대되면서 소액투자로도 은행금리 대비 최소 2〜3배가량의 임대수익을 얻을 수 있는 수익형 부동산과 중도금 무이자 등 금융 혜택을 제공해 자금 부담을 덜어주는 아파트, 타운하우스 등이 선호되고 있다. 수익형 부동산의 혜택은 ▲주변대비 저렴한 착한 분양가 ▲분양가 할인 ▲중도금 무이자 등이 있다. 주거용 부동산의 경우 ▲3.3㎡당 1000만원 이하 분양가 ▲계약금 정액제 ▲중도금 무이자 등이 있다. 먼저 오피스텔, 도시형 생활주택, 분양형 호텔 등은 저금리에 대표적인 소액투자처로 잘 알려져 있지만 상가의 경우 투자금이 많이 들어 투자를 망설이는 경우가 적지 않다. 부동산도 이제 가격 대비 성능 최근 소액으로도 투자가 가능한 상가들이 속속 등장해 관심을 끌고 있다. 먼저 자체 시행·시공을 통해 분양가의 거품을 제거하고 그만큼을 투자자에게 임대수익으로 제공하는 경우다. 이런 경우 오피스텔 등의 투자금에 약간의 자금을 더해 상가투자가 가능해진다. 다음으로 분양가를 할인하는 경우다. 이는
최근 저금리와 전세난이 지속되자 수익형 부동산과 내집 마련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분양가 할인효과를 주는 분양단지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할인효과는 대표적으로 ▲분양가 할인 ▲중도금 무이자 ▲준공 후 이자지원 ▲조건변경 ▲높은 전용률 ▲높은 층고 ▲테라스 등 서비스 면적 제공 등이 있다. 이중 분양가 할인은 가장 직접적인 효과를 나머지는 간접적으로 분양가를 낮추는 효과를 주어 수익률 높여주거나 투자비용을 낮춰주는 효과로 이어지게 된다. 분양가 할인은 대체적으로 준공이 완료되었거나 일정 기간이 지나도록 미분양 상태로 있는 경우 실시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중도금 무이자도 분양시장에 확산되고 있다. 업계는 저금리가 장기화되면서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투자자의 관심이 높아지자 분양업체들이 수요자를 끌어들이기 위해 무이자 지원 카드를 들고 나왔다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주로 아파트 판매를 위해 적용하던 중도금 무이자 제도가 속속 상가 오피스텔 등 수익형 부동산에 잇따라 도입되고 있다. 이러한 중도금 무이자 혜택은 투자자의 초기 부담을 줄여줄 뿐 아니라 준공 때까지 추가로 비용 부담이 없기 때문에 그만큼 분양가 인하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장점이
교통호재를 품은 분양단지들이 인기다. 개발호재 중에서도 부동산 시세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당연 교통호재가 꼽힌다. 시세에 큰 영향…가격 상승 가능성↑ 서울·수도권·충남 분양물량 주목 새 역이나 도로 등 대중교통이 개통된 지역은 계획 발표 시점부터 개통 때까지 인근 부동산 가격이 꾸준히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일례로 최근 지하철 9호선과 인천공항철도가 연결되는 호재가 발표된 인천 청라국제도시에선 검암역 주변 아파트 매매가격이 10% 이상 올랐다. 검암역 인근에 있는 ‘마젤란21’의 전용면적 84㎡의 매매가격은 지난해 말 2억6000만원 선이었으나, 올 들어 4000만~5000만원 올라 4월 기준 최고 3억1000만원에 거래됐다. 김포에선 2018년 개통 예정인 운양역 주변이 지난해 말보다 7000만~8000만원가량 상승했다. 지난해 말 3억3000만원대에 거래된 운양동 ‘한강신도시 롯데캐슬’84㎡는 최근 4억원선에 팔렸다. 서울 및 수도권 배후 지역의 경우, 접근성에 따른 시세 반영이 빠른데 서울로 이어지는 교통 호재를 갖춘 수도권 분양 단지가 인기다. 이동 시
20대 총선 이후 주목할 만한 분양단지는 어딜까. 분양시기를 늦췄던 분양업체들이 본격적인 분양에 나서면서 올 2분기 분양이 활기를 띌 전망이다. 저금리와 3대 악재 등으로 인한 주택시장의 침체로 반사익을 얻고 있는 수익형 부동산은 오피스텔, 분양형 호텔 등을 중심으로 공급과잉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하반기 미분양을 우려한 주택시장도 총선 이후 6월까지 분양예정인 물량은 총 12만5239가구(임대 제외)로, 이는 지난해 2분기(10만2262가구)보다 22.5% 증가한 수준이다. 업계는 부동산시장 흐름의 트렌드를 반영해 총선 이후 주목 받을 분양 ‘4선’으로 ▲할인분양 상가 ▲장기임대 수익형 부동산 ▲테라스 하우스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 등을 꼽고 있다. ▨할인분양 상가 분양을 할인하는 상가가 주목을 받고 있다. 상가는 분양가(매입가격)에 따라 수익률이 크게 달라지는 게 일반적이다. 낮은 가격에 분양받으면 매달 받는 월 임대료 수익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게 되기 때문. 가령 보증금 1억원, 월세 200만원을 받을 수 있는 점포를 5억원에 분양받으면 기대수익률이 연 6%이지만, 이 점포를 4억원에 구하면 기대수익률은 연 8%대로 높아진다
올해에도 저금리가 지속되고 전세난이 심화되자 어떤 분양단지에 관심을 둘 지에 투자자와 실수요자의 고민이 늘고 있다. 투자를 고려한다면 아무래도 임대수요가 풍부하면서도 공급 면에서 희소성이 높은 투자처를 선호할 것이고, 실수요자의 경우 직장과 가깝거나 쾌적한 주거환경을 선호하고 있는 추세다. 요즘 뜨는 분양단지는 어딜까. 최근 ▲역세권 수익형 ▲외국인 렌탈하우스 ▲직주근접형 주택 ▲테라스 하우스 등이 주목받고 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최근 분양상품의 단점을 개선하고 쾌적성, 수익성을 높인 결합형 상품들이 인기”라며 “학군이나 교통, 주거환경 등의 수익형 상품은 희소성이 강조되는 추세이므로 이런 트렌드를 감안한 투자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역세권 수익형 】 역세권 수익형 부동산은 영원한 투자 1순위다. 초역세권에 공급되는 수익형 상품은 장점도 많아 투자자나 임차인의 선호도가 높다. 역에서 가까울수록 입지가 좋을 뿐 아니라 유동인구 확보에 유리하기 때문이다. 먼저 대표적인 수익형 상품인 상가의 경우 초역세권 입지가 관건이다. 소비층 접근거리가 매우 짧기 때문에 접근성과 가시성이 뛰어나며 소비층 유입이 유리한 이점
부동산 속설에 ‘인구 늘어나는 지역 부동산을 주목하라’는 말이 있다. 인구 유입률 높은 지역일수록 부동산 성장 가능성 높기 때문이다. 지속적으로 사람이 유입되는 지역 분양단지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한 해 동안 인구가 가장 많이 늘어난 지역은 경기도로 15만5895명(1.3%)이 증가했다. 인구 늘어나면 집값도 상승세 이어 세종시(4만9168명, 30.4%), 인천광역시(2만939명, 0.7%), 제주도(1만6070명, 2.6%), 충남도(1만4599명, 0.7%), 경남도(1만3664명, 0.4%)가 1만명 이상 늘었다. 울산광역시, 강원도, 충북도는 5000명 이상 증가했다. 반면 서울특별시는 8만2334명, 대전광역시는 1만2512명이 감소했다. 서울의 경우 전세난으로 인해 인근지역으로 탈서울 현상이 대전의 경우 인근 세종시로 생활권이 옮겨졌기 때문이다. 인구가 늘어난 지역은 집값도 상승세를 보였다. 경기 하남시(1만 6883명, 11.3%)에 위치한 ‘미사강변 푸르지오 1차’ 전용면적 84㎡는 7700만원 가량 프리미엄이, 경기도 화성시(5만3884명, 9.9% 증가
고정수요는 물론 유동인구까지 유입이 가능한 수익형 부동산이 눈길을 끌고 있다. 대표적으로 ▲스트리트형 상가 ▲역세권+대학가 ▲행정타운 ▲미군기지 일대 등에 공급되는 상품들이 주인공이다. 고정수요·유동인구 동시유입 이목 집중 입주민에 의존하다 지나는 수요층도 흡수 상가 활성화 물론 아파트 가치 상승 도심보다 투자금도 상대적으로 적어 아파트 단지 내 고정 수요만 의존하던 아파트 단지 내 상가가 변신하고 있다. 인도 옆으로 배치된 저층 상가인 스트리트형 상가가 그동안 아파트 상가의 수요층이 대부분 입주민으로 한정됐던 단점을 깨고 단지 밖 유동 수요층까지 흡수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스트리트형 상가 몇 년 전만 해도 단지 내 상가의 경우 평범한 박스 형태 상가가 주를 이뤘다. 최근에는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과 비슷한 형태의 스트리트형 상가가 대세다. 도로변을 따라 펼쳐진 상가가 주변 유동인구의 흡수가 수월해지는 장점을 노린 것이다. 단지 내 상가를 이색적인 스트리트형으로 조성하면서 상가 활성화는 물론 아파트 가치 상승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실제로 최근 분양한 1층 공급 상가들은 좋은 성적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4월 200m에 이르는 스트리트
최근 주택시장에서 산업단지와 인접한 아파트가 주목받고 있다. 산업단지와 인접한 단지는 직장인 수요가 꾸준해 환금성이 뛰어나다. 불경기에도 안정적인 시세를 유지하는 게 특징이다. 업무시설을 비롯해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갖춘 데다 안정된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다. 주택시장서 신흥 주거지로 인기 직장인 수요 꾸준 환금성 뛰어나 업무시설에 다양한 생활인프라 불경기에도 안정적인 시세 유지 산업단지 인근 지역은 기업들이 입주하는 가운데 자족형 도시의 면모를 갖추는 경우가 많다. 자족형 도시란 주거지에서 먼 지역까지 이동하지 않아도 직장이나 업무시설까지의 출퇴근이 가능하다. 각종 상업시설, 학교, 공원 등 풍부한 기반시설이 조성되는 가운데 인구 유입도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다. 풍부한 기반 출퇴근 용이 산업단지 인근의 입지가 아파트 분양시장에서도 선호되는 양상인데 직주근접이 주목 받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출퇴근 시간이 최소화될 경우 남는 시간을 여가나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에 투자할 수 있게 된다. 삶의 여유가 중시되는 사회 분위기에서 퇴근 후 자신만의 시간이나 가족과 친밀해지는 데에 몰두할 수 있는 아파트에 대한 가치가 높아진 것이다. 직주근접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