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웨어를 벗고 드레스를 입었다. KLPGA는 지난 20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볼룸서 ‘2023 KLPGA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투어 최고 활약을 펼친 여자 골퍼들이 그동안 숨겨왔던 매력을 발산했다. ⓒ뉴시스 <parksy@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11월, 국내 유권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TV 방송영상프로그램은 MBC 금토 사극 <연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이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전국의 만 18세 이상 1001명에게 ‘요즘 가장 즐겨보는 방송영상프로그램’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2개까지 자유응답) 1위는 5.1%의 응답을 받은 <연인>으로 2개월 연속 1위를 지켰다. <연인>은 1630년대 중반 청나라와의 전쟁 병자호란을 배경으로 지략과 이재에 능한 인물 ‘이장현’(남궁민)과 낙향한 사대부 가문 규수 ‘유길채’(안은진)가 서로에게 연정을 품은 채, 각자의 삶에서 이름 없는 백성들과 함께 갖은 고초를 버티고 살아내는 생명력을 그린 드라마다. 지난 8월4일부터 9월2일까지 파트1(10화), 지난달 13일부터 지난 18일까지 파트2(11화)로 시청자를 찾았고, 특히 여성들 사이서 크게 호응했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무한도전> <나 혼자 산다> <놀면 뭐하니?> 등 MBC 예능은 자주 1위에 올랐으나, MBC 드라마 1위작은 <기황후>(2014년 3~4월)와 <왔다! 장보리&
29년 만이다. LG 트윈스가 드디어 축배를 들었다. 지난 13일 잠실야구장서 열린 KT 위즈와의 5차전서 승리(4승1패)하며, 정규시즌·한국시리즈 통합우승을 거머쥐었다. 1990년, 1994년에 이어 창단 이래 세 번째 왕좌에 오른 LG 트윈스의 환희 순간을 담아봤다. ⓒ뉴시스 <kangjoomo@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혼성그룹 거북이의 보컬 출신 금비가 솔로 데뷔곡인 ‘콩닥콩닥’을 재해석한 2023 버전으로 돌아왔다. 2010년 발매한 ‘콩닥콩닥’은 당시 트로트 차트 상위권에 진입하는 등 인기를 얻었던 노래다. 13년 만에 새롭게 태어난 ‘콩닥콩닥(2023)’은 트로트 특유의 신나는 리듬과 샘플링된 브라스 사운드가 매력적이다. 2010년 발매해 트로트 차트 상위권 두근두근 심경 애절하고 감성적으로 이성에 대한 두근두근 콩닥콩닥 거리는 심경을 애절하고 감성적인 가사로 표현했다. 원곡보다 빨라진 템포에 추가된 다양한 악기와 신스들이 금비의 매력적인 목소리와 조화롭게 어우러져 듣는 이로 하여금 흥이 절로 나게 한다. <pmw@ilyosisa.co.kr>
‘청룡 여신’ 김혜수가 오는 24일 열리는 ‘제44회 청룡영화상’을 끝으로 MC 자리서 물러난다. 30년 만이다. 김혜수는 1993년 제14회부터 매년 청룡 안방마님으로 활약해왔다. 그동안의 그를 담아봤다. ⓒ청룡영화상 홈페이지·뉴시스 <parksy@ilyosisa.co.kr>
2023-11-13 박선영 기자[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가수 이솔이 신곡 ‘남자가 미워요’를 들고 돌아왔다. 90년대 향수를 그대로 전하는 뉴트로 트로트 댄스곡으로, 히트메이커 주영훈이 작사·작곡했다. 이솔의 섹시한 감성과 귀여운 보이스의 이중적인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노래다. 뉴트로 트로트 댄스곡 ‘남자가 미워요’로 활동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다 지난해 트로트 가수로 변신한 이솔은 MBN <헬로트로트>서 상큼한 미모와 구성진 보이스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KBS 드라마 <태풍의 신부> OST ‘그런 인연’으로 슬픈 감성의 매력도 선보인 바 있다. <pmw@ilyosisa.co.kr>
2023-11-13 박민우 기자한국인들이 즐겨 마시는 술은 무엇일까? 지난해 우리 국민이 가장 많이 찾은 맥주는 ‘카스’, 소주는 ‘참이슬’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시장조사 업체 마켓링크 수치로 상품별 매출 1위 상품을 분석한 결과다. <parksy@ilyosisa.co.kr>
2023-11-06 박선영 기자[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유쾌한 매력과 에너지 넘치는 걸그룹 앵두걸스가 레트로 향기를 가득 품고 돌아왔다. 신곡 ‘로또’는 시대를 초월한 레트로풍 매력과 어려운 경제 현실에 대한 유쾌한 해석이란 두 세계의 장점을 결합한 곡이다. 귀에 쏙쏙 들어오는 중독성 강한 멜로디에 경제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긍정적인 사고와 약간의 향수가 삶에 기쁨을 더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아냈다. 귀에 쏙쏙 들어오는 ‘로또’ 어려운 현실 유쾌하게 해석 과즙미 넘치는 앵두걸스는 혼성그룹 제이모닝의 여성 멤버 박앵두, 자밍, 박서현이 결성한 유닛으로 2021년 ‘디스코’를 발표하고 데뷔했다. K-EDM으로 필리핀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서 ‘뉴 콘텐츠 그룹’으로 인정받고 있다. <kangjoomo@ilyosisa.co.kr>
2023-11-06 박민우 기자음악 웹진 ‘이즘(IZM)’은 최근 유튜브 채널 ‘음악 아저씨 임진모’를 통해 ‘우리 시대 최고 가수’를 공개했다. 현직 필자 14명, 전직 필자 25명 등 39명의 평론가들이 조사에 응했다. 1960년대 이후 국내 대중음악계에 영향을 미친 가수들을 중심으로 뽑았다. <parksy@ilyosisa.co.kr>
2023-10-30 박선영 기자[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뮤지컬 배우 이승연이 트로트 가수로 변신했다. 데뷔곡은 ‘파이팅 애기엄마’. 경쾌하고 빠른 템포의 디스코풍 리듬과 애교 섞인 목소리가 돋보인다. 이승연 특유의 사랑스럽고 톡톡 튀는 매력을 트로트로 발산했다. 데뷔곡 ‘파이팅 애기엄마’ 디스코 리듬과 애교 목소리 이승연도 사랑스러운 딸을 키우고 있는 애기엄마. 아직 꿈도 많고 끼도 많은 그가 또 다른 청춘을 노래한다. <pmwilyosisa.co.kr>
2023-10-30 박민우 기자[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CCM(현대종교음악) 출신 트로트 가수 서미주가 신곡 ‘을지로 골뱅이’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일렉트로닉 트로트 ‘을지로 골뱅이’는 사라지는 을지로 노포 맥줏집에 얽힌 추억과 애환을 가사에 담았다. 오랫동안 음악 프로그램을 제작한 평화방송 조준형 프로듀서와 아나운서서 트로트 작곡가로 변신한 지승신 프로듀서의 첫 작품이다. ‘을지로 골뱅이’로 활동 이미 실력과 경력 검증 2019년 KBS <노래가 좋아 희망의 노래> 편에서 우승한 서미주는 MBC <편애중계 20대 트로트 대전>을 거쳐 2020년 ‘소양강 나그네’로 데뷔했다. <pmw@ilyosisa.co.kr>
2023-10-23 박민우 기자올해로 67회를 맞은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참가자들은 최고의 외모와 몸매, 그리고 지성뿐만 아니라 개성 있는 이력까지 갖춰 여느 해보다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대한민국 대표 미녀로 뽑힌 그녀들을 소개한다. ⓒ글로벌이앤비 <parksy@ilyosisa.co.kr>
2023-10-23 박선영 기자16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한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대한체육회는 한국 선수단 최우수선수(MVP)를 선정했다. 자체적으로 아시안게임 MVP를 선정한 건 이번이 처음. 기자단 투표를 통해 김우민(수영)과 임시현(양궁)이 MVP로 뽑혔다. <parksy@ilyosisa.co.kr>
2023-10-17 박선영 기자[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탈북 가수’ 순이(본명 양경순)가 데뷔곡 ‘일 없습니다’를 발매하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북한서 자주 사용하는 ‘일 없습니다’(괜찮습니다)는 상대방의 호의를 거절할 때 보통 말하는 언어다. 작곡가 겸 프로듀서인 MC썰은 오디션 및 미팅을 하는 과정에서 순이가 말한 ‘일 없습니다’란 용어가 재미있어 그 자리서 바로 노래를 만들었다고 한다. 데뷔곡 ‘일 없습니다’ 라오스 태국 거쳐 입국 현숙과 같은 허스키한 보이스가 특징인 순이는 1988년 함경북도 무산서 평범한 산림 노동자의 5남매 중 막내로 태어났다. 목숨 걸고 탈북해 중국서 1년4개월간 공부하다 곤명, 라오스, 태국을 거쳐 2011년 12월 한국에 들어왔다. <pmw@ilyosisa.co.kr>
2023-10-16 박민우 기자한국 수영이 르네상스를 맞았다. 이번 항저우아시안게임서 역대 가장 많은 22개(금6·은6·동10개)의 메달을 땄다. 종전 최고였던 2006 카타르도하AG 16개(금 3·은 2·동 11개)보다 6개나 많다. 특히 금메달이 일본보다 1개 더 많다. 한국 수영 사상 최초다. <parksy@ilyosisa.co.kr>
2023-10-12 박선영 기자[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트로트 가수 김지현이 디지털 싱글 ‘119’로 주목받고 있다. 강렬한 비트와 락적인 성향이 가미된 세미 트로트 형태의 곡이다. 섹시, 귀여움, 강렬함 등 다양한 느낌을 담고 있다. ‘삐뽀 삐뽀 삐뽀 이 내 가슴에 119를 불러주세요’란 단순하면서도 중독성이 강한 가사와 멜로디가 인상적이다. 만들어진지 10년 만에 주인을 만났다는 후문이다. 강렬한 비트 ‘119’ 수천번 무대 경험 수천번의 무대 경험이 있다는 김지현은 2020년 ‘사랑의 연금술사’로 데뷔, SBS <트롯신이 떴다> MBC <트로트 민족> 등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pmw@ilyosisa.co.kr>
2023-10-10 박민우 기자지난해 개최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미뤄진 항저우아시안게임이 개막(9월23일~10월8일)했다. 아시안게임 사상 최다 선수인 45개국 1만2500명이 참가해 총 40개 종목서 481개의 금메달을 놓고 경쟁한다. 역대 최대 규모의 선수단을 파견한 대한민국은 39개 종목서 금메달 50개, 종합 순위 3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parksy@ilyosisa.co.kr>
2023-09-26 박선영 기자[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메이크업 아티스트 출신 가수 문송희가 신곡으로 팬들을 만나고 있다. 제목은 ‘터진다 터져’. 인생을 살면서 돈과 사랑에 실패하며 좌절을 겪는 모든 이들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았다. EDM 기반의 신나는 트로트 댄스곡으로, 팡팡 터지는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후크송이다. 트로트 댄스 ‘터진다 터져’ 귀엽고 깜찍발랄 응원 노래 소속사 측은 “문송희의 맑고 순수한 목소리를 통해 귀엽고 깜찍 발랄한 응원 노래가 탄생됐다”며 “팡팡 터지는 에너지가 전달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pmw@ilyosisa.co.kr>
2023-09-26 박민우 기자[일요시사 취재1팀] 김성민 기자 = 배우 이승주와 SNL서 맹활약 중인 김원훈이 OTT 드라마 <이사장님은 9등급>에 캐스팅된 가운데 촬영장서 함께 찍은 사진이 공개됐다. 두 사람은 무명 시절 유튜브 채널 ‘숏박스’부터 인연을 쌓아왔다. 이승주는 <이사장님은 9등급>서 강시은역을 맡았으며, 김원훈은 유선생역을 맡았다. <이사장님은 9등급>은 불량 학생 나이수가 명문 고등학교의 이사장이 되며 발생하는 해프닝을 다룬 학원 코믹물 드라마다. 이승주를 비롯해 문성현, 김시경, 최지혜, 이효빈 등 ‘숏박스’ 출신 김원훈 등이 열연 중이다. 9월 말 촬영을 마치고 내년 상반기 OTT 플랫폼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작품 속 이승주는 높은 권위의식과 질투심으로 학교 내내 사건을 일으키는 문제아 ‘강시은’역을 맡았다. 회계법인 대표 아버지의 뒤를 이어 발해고에 입학한 그는 자신의 이익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독한 캐릭터다. 기회를 엿보는 기회주의자라고 남들에게 평가받는 인물이기도 하다. 특히, 세라(이효빈)와 함께 자신의 이익을 위해 학생들을 괴롭히며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한편, 신인배우 이승주는 최근 덕성여대 법학
2023-09-20 김성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