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SA뉴스] 주식회사 그래미는 지난 15일, 강원도 철원에 위치한 남종현발명문화센터서 지난 2022 항저우하계아시아경기대회서 활약한 대한민국 선수단을 초청해 포상금을 전달했다. 이날 열린 포상금 전달식 행사에는 ▲펜싱 최인정, 오상욱, 윤지수, 임철우 ▲수영 지유찬, 백인철 ▲태권도 강완진, 장준, 박혜진 ▲양궁 임시현, 오진혁 및 남녀단체 ▲사격 곽용빈, 하광철 ▲근대5종경기 전웅태, 이지훈, 정진화 ▲e스포츠 김관우 ▲롤러 최광호 ▲배드민턴 김가람 ▲유도 김하윤 ▲주짓수 구본철 ▲소프트테니스 문혜경 ▲역도 박혜성 등 20개 종목 42개의 메달에 대한 금메달리스트에게 각각 500만원과 단체종목 2000만원의 포상금이 전달됐다. 또, 전 대한유도회장이었던 남종현 주식회사 그래미 회장은 유도 은메달과 동메달에 각각 200만원, 100만원의 포상금을 추가로 전달하며 유도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전했다. 그래미, 선수단 초청 20개 종목 42개 메달 남 회장은 “다가오는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와 파리하계올림픽대회서 선수단이 흘리는 땀방울이 금방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며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했다. 남 회장은 철탑산업훈장과 금탑산업훈장,
[JSA뉴스] 대한체육회는 지난 15일 국제경기대회 국내 유치·개최의 양대 축인 체육단체 및 지방자치단체,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제5회 국제경기대회 포럼’을 서울드래곤시티 3층 한라홀서 개최했다. 국제경기대회 포럼은 국제경기대회 유치 및 개최와 관련한 우수사례 발표와 실무 특강, 최신 정보 공유 등을 통한 체육단체 및 지방자치단체, 유관기관의 국제역량 향상과 기관 간 연계성 강화를 목표로 지난 2019년 처음 도입됐으며,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이전 회차 포럼 및 유관사업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관계기관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정보 제공에 주안점을 뒀다. 강연은 ▲국제대회 운영주체인 동·하계종목단체, 지방자치단체, 지방체육회, 시설관리기관 각각의 관점에서 바라본 개최 사례 ▲안전관리, 도핑검사, 출입국, 국제연맹, 정부 타당성 조사 등 각 분야별 관계기관의 실무 강연 ▲차기년도 공모사업 설명회 등 총 15개 세션으로 구성돼 이를 통해 최신 동향과 지식들이 공유됐다. 국제대회 유치·개최 목표 최신 동향과 지식들 공유 또 최근 국제대회 개최가 활발해지고 있는 상황서 식사시간을 활용한 참가자 교류 활동 및 유관기관의 홍보 부스 운영 등 기관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이달 21일 오후 9시까지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2023년 대한민국 스포츠영웅’ 선정을 위한 국민지지도 조사를 실시한다. 대한민국 스포츠영웅은 스포츠를 통해 선수 및 청소년들에게 귀감이 되고 국위를 선양해 국민에게 큰 기쁨과 희망을 안겨준 선수 또는 스포츠 공헌자로서, 한국 스포츠 발전에 탁월한 업적을 남긴 인사다. 대한체육회는 매년 스포츠영웅을 선정·헌액해 스포츠영웅의 명예와 자긍심을 고취하고 스포츠인의 사기를 진작시키며 성취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 대한체육회는 추천위원, 체육단체, 출입기자의 후보자 접수 결과를 바탕으로 체육인단, 추천기자단, 대한체육회 원로회의기구의 추천을 받아 ▲고 남승룡(육상) ▲고 엄복동(자전거) ▲이홍복(스포츠 공헌자) ▲고 최동원(야구) 등 4명을 최종 후보자로 선정했다. 최종 후보자 국민지지도 조사 실시 한국 스포츠 발전 탁월한 업적 기려 스포츠영웅은 선정위원회 및 평가기자단의 정성평가와 국민지지도 조사 합산 점수를 고려하여 스포츠영웅선정위원회에서 최종 선정되며, 스포츠영웅 선정자는 대한민국 스포츠영웅의 전당에 헌액된다. 국민지지도 조사는 홈페이지(https://www.sports.o
[JSA뉴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K리그1과 K리그2 21개 구단의 우선 지명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다음 해 리그를 빛낼 유망주들을 소개한다. K리그 산하 유스팀 소속 유망주 158명이 소속 구단의 우선 지명을 받았다. 이 중 13명(K리그1 11명·K리그2 2명)은 프로로 직행한다. 이미 구단과 준프로 계약을 맺은 안치우·김도윤·강민성·이재훈(수원FC), 공시현(전북), 정성민(수원) 등이 대표적이다. 공수 밸런스 수원FC는 MF 안치우·GK 이재훈(수원공고), MF 김도윤(홈스쿨링), FW 강민성(삼일공고)과 준프로 계약을 맺었다. 4명은 모두 2005년생으로, 수원FC U-15와 U-18을 거친 성골 유스 선수들이다. 올해 진행된 제54회 부산MBC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 우승과 2023 전반기 K리그 주니어 전국 고등 축구 리그 준우승을 차지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안치우는 수원FC U-18의 주장이자 중앙 미드필더로서 많은 활동량과 함께 스위칭 패스 능력을 통한 공격 전개에 강점을 가진 선수다. 뛰어난 공수 밸런스를 갖춰 모든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 선수로 평가받는다. 안치우는 “꿈에 그리던 수원FC 프로팀에 입단하게 되어 영광이다
‘장타퀸’ 방신실(19)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최고의 ‘공격 퀸’ 타이틀을 차지했다. 방신실은 지난달 15일 전라북도 익산시 익산 컨트리클럽(예선 6724야드, 본선 6682야드)서 열린 KLPGA 투어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우승상금 1억8000만원) 최종 라운드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기록했다. 최종 라운드서 13점을 추가한 방신실은 최종합계 43점을 기록하며 2위 이소미(34점)를 여유 있게 따돌리고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시즌 2승째다.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은 KLPGA 투어서 유일하게 변형 스테이블 포드 방식으로 진행됐다. 각 홀의 성적에 따라 점수를 매긴 뒤, 그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가리는 방식으로 알바트로스는 8점, 이글은 5점, 버디는 2점, 파는 0점이며, 보기는 -1점, 더블보기 이하는 -2점이다. 지난해 프로로 전향한 방신실은 정규투어 시드선발전서 풀시드 확보에 실패해 올 시즌 초반에는 정규투어와 드림투어를 병행했다. 하지만 방신실은 정규투어 대회서 엄청난 장타로 골프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지난 5월 E1 채리티 오픈서 우승을 차지하며 풀시드 확보에 성공했다. 정규투어서 꾸준한
2023-11-28 자료제공:월간골프미국프로골프(PGA) 투어서 활약 중인 안병훈(32)이 반도핑 정책 위반으로 3개월 출전정지 징계를 받았다. 징계 기간은 소급 적용됐기 때문에 안병훈은 12월1일부터 대회에 출전할 수 있다. PGA 투어는 지난달 12일(한국시각) “안병훈이 한국서 먹은 기침약 때문에 도핑테스트서 양성 반응을 보여 징계를 내렸으며 8월31일부터 3개월 출전정지가 결정됐다”며 “안병훈이 먹은 기침약에 세계반도핑방지기구(WADA)가 금지한 성분이 포함됐다. 안병훈이 도핑테스트에 잘 협조했고, 징계를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투어 반도핑 정책 위반 기침약 복용하고 양성 안병훈은 SNS에 “지난 8월 한국서 감기가 옮았다. 기침 증상이 심해져 약을 먹었는데 부주의하게도 약 성분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사용했다”며 “약을 사용한 것은 감기 증상 완화 외에 그 어떤 다른 목적도 없었다. 조심성 없었던 점을 인정한다”고 적었다. 2008년 PGA 투어가 도핑 테스트를 도입한 이후 금지 약물을 복용해 적발된 것은 안병훈이 8번째다. 가장 최근인 2019년 맷 에버리(미국) 이후 4년 만이다. 2016년부터 PGA 투어서 활동한 안병훈은 아직 우승이 없다. 지난해에는 2부 투어로 밀려났다가 올
2023-11-28 자료제공:월간골프‘기록 제조기’ 박상현(40)이 제네시스 챔피언십 정상에 올랐다. 박상현은 지난달 15일 인천 송도의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파72, 7467야드)서 열린 KPGA 코리안 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우승상금 3억원) 최종 라운드서 버디 7개와 보기 3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합계 17언더파 261타를 기록한 박상현은 임성재, 배용준과 동타를 이룬 후 연장 승부서 둘을 꺾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날 우승으로 상금 3억원을 추가한 박상현은 KPGA 코리안 투어 최초로 통산 상금 50억원 고지에 올랐고, 지난해 4월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 이후 약 1년6개월 만에 KPGA 코리안 투어 통산 12승을 달성했다. 무서운 집중력 2005년 데뷔해 올해로 19년째 투어 활동을 하는 박상현은 아직 한 번도 최정상에 오르지 못했다. 2018년 상금왕을 차지한 적은 있지만, 대상을 차지하지 못했다. 5년 전의 아쉬움이 남아 있는 박상현은 이날 우승 뒤 목표를 전면 재수정했다. 아시안 투어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KPGA 코리안 투어에 전념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 이날 박상현은 선두 임성재에 3타 뒤진 3위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했다. 하지만
2023-11-28 자료제공:월간골프함정우(29)가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 투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2억5000만원)서 우승을 차지하며 통산 3승을 신고했다. 함정우는 지난달 8일 경기 여주시의 페럼클럽(파72)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로 1언더파 71타를 쳤다. 최종 합계 6언더파 282타를 기록한 함정우는 2위 최진호(39)를 1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2021년 이 대회 우승 이후 2년 만에 KPGA 코리안 투어 정상에 오른 함정우는 우승 상금 2억5000만원을 획득했다. 이 대회서 다승을 거둔 선수는 호스트인 최경주(2011· 2012년)가 유일했는데, 함정우가 두 번째 다승자가 됐다. 1라운드부터 최종 4라운드까지 선두를 한 번도 놓치지 않는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달성한 함정우는 통산 3승 중 2승을 페럼클럽서 차지하며 이곳에서 유독 강한 면모를 보였다. 1타 차 선두로 최종 라운드를 출발한 함정우는 1번 홀(파4)부터 보기를 범하고 흔들렸다. 7번 홀(파4) 첫 버디를 시작으로 12번 홀(파5) 버디, 15번 홀(파4)에서 3m 버디 퍼트를 잡아냈다. 16번 홀(파3)에서 티샷을 핀 1m 거리에 붙여
2023-11-21 자료제공:월간골프[JSA뉴스] 그라운드 ‘개그캐’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박석민. 삼성 라이온즈 시절 핵심 프랜차이즈 선수이자 왕조의 주역으로 활약했던 그가 은퇴한다. 거액에 NC 다이노스로 이적했지만, 코로나 방역수칙 위반 사태로 그동안 쌓은 이미지를 실추한 박석민의 좌충우돌 야구 인생을 되짚어봤다. NC 다이노스 베테랑 내야수 박석민(38)이 은퇴를 공식 발표했다. NC 구단은 최근 “박석민이 최근 구단에 20년간의 프로야구 선수생활을 마무리할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6살 때부터 동네 야구부 형들에게 야구를 배웠다. 이범호와는 고등학교 선후배인데, 대구고 감독이 “이범호가 노력형이라면 박석민은 천재형”이라고 했다는 일화가 있다. 천재형 2009년에 방송된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서 PD가 45년간 야구를 본 할아버지에게 PD가 ‘2009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때 맹활약하던 이범호 고교 시절 이야기를 부탁했는데, 할아버지는 “이범호도 잘 했지만 질문과 상관없는 박석민은 진짜 천재”라고 수차례 말했을 정도다. 대구고를 졸업하고 2004년 신인 드래프트서 1차 지명을 받아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한 박석민은 2015시즌 종료 후 NC와 4년 총액 96억원에
2023-11-21 JSA뉴스[JSA뉴스] 대한축구협회가 내년 1~2월 카타르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서 우승할 경우, 선수들에게 1인당 5000만원의 격려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협회는 지난 14일 종로구 축구회관서 이사회를 열고 주요 국제대회 포상금 지급액을 확정했다. 아시안컵 우승 격려금은 1인당 5000만원이다. 한국은 1956년 홍콩서 열린 초대 대회와 1960년 서울서 열린 2회 대회서 2연패를 달성했지만 이후 아시아 정상에 서지 못했다. 내년 1월 대회에서 무려 64년 만에 정상 탈환을 노린다. 클린스만호, 64년 만에 우승 도전 ‘항저우 금’ 22명에 각 2000만원씩 선수와 별도로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는 선임 계약시 맺은 조건에 따라 격려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지난달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서 금메달을 목에 걸어 아시안게임 3연패를 달성한 대표 선수 22명에게는 2000만원씩 균등해 격려금을 전달하기로 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 때는 선수 1명에게 1500만원이 지급됐다. 한편, 호주-뉴질랜드 여자월드컵에 참가했던 여자 선수들에게는 국제축구연맹(FIFA)이 지급하는 배당금 규정에 따라 1인당 미화 3만달러(약 390
2023-11-21 JSA뉴스[JSA뉴스]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지난 8∼9일 평창동계훈련센터서 국가스포츠위원회 설립 추진을 위한 체육단체 합동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대한체육회장을 비롯해 전국의 시도체육회장, 시도별 시군구체육회 대표 회장, 시도체육회 사무처장, 경기단체연합회 임원진 등 100여명이 참석, 국가스포츠위원회 설립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대한민국 체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먼저 대한체육회장을 포함한 체육단체 핵심 관계자들은 체육 정책의 근본적 변화와 행정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국가스포츠위원회 설립이 반드시 필요하며, 이를 위해 다 같이 힘을 모아 적극적으로 추진하자는 데에 뜻을 함께했다. 전담행정 조직 필요성 역설 단체간 긴밀한 소통과 협력 발제자인 손석정 대한체육회 교수정책자문단 고문 및 체육계 전문가들은 스포츠의 위상 확대에 걸맞은 전담행정 조직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또 국가스포츠위원회 설립 시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등 여러 부처에 산재돼있는 스포츠 관련 업무가 일원화돼 행정의 일관성과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음을 강조했다. 한편, 이번 워크숍에서는 지방체육회의 재정난 해소 및 체육인 인재 양성 등 다양한 체육
2023-11-21 JSA뉴스김효주(28)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어센던트 LPGA’(총상금 180만달러)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차지했다. 시즌 첫 승이자 개인 통산 6승째다. 김효주는 지난달 9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더콜로니의 올드 아메리칸 골프클럽(파71)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서 버디 4개, 보기 2개로 2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 합계 13언더파 271타를 기록한 김효주는 아타야 티띠꾼(태국)과 비앙카 파그단가난(필리핀)의 추격을 4타 차로 여유 있게 따돌리고 우승했다. 대회 1라운드서 7언더파로 1위에 오른 김효주는 2라운드서 3타를 더 줄이며 1위 자리를 지켰다. 이어 3라운드에서는 5타 차 1위 자리를 뺏기지 않았고, 마지막 라운드서 단 한 차례도 1위 자리를 내주지 않은 와이어 투 와이어로 시즌 첫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우승상금은 27만달러다. 김효주는 올해 꾸준한 성적을 거두면서도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특히 지난 6월 숍라이트 클래식과 8월 프리드 그룹 여자 스코티시 오픈서 우승 경쟁에 나섰으나 모두 준우승에 그쳤다. 우승은 없었지만, 준우승 2회 포함 8차례 ‘톱10’에 드는 꾸준한 활약을 하면서 평균타수(69.79타),
2023-11-21 자료제공:월간골프‘무명’ 루크 리스트(미국)가 연장 접전 끝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서 우승을 차지했다. 리스트는 지난달 9일(한국시각) 미국 미시시피주 잭슨 골프클럽(파72)서 열린 PGA 투어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 최종 4라운드서 합계 18언더파 270타를 쳐 밴 그리핀(미국) 등 4명의 선수와 연장전에 돌입했다. 18번 홀(파4)에서 치러진 연장전서 리스트는 두 번째 샷을 그린 위에 올린 뒤 13m의 장거리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극적인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마지막 날 2타를 줄이고 먼저 경기를 끝낸 리스트가 연장전까지 갈 가능성은 거의 없어 보였다. 하지만 우승 경쟁을 펼치던 그리핀과 헨리크 노를란더(스웨덴) 등이 엎치락뒤치락하다가 치고 나가지 못하면서 리스트에게도 기회가 왔다. 연장 접전 끝에 정상 등극 장거리 퍼트 결정적 한방 연장전에 돌입한 선수는 리스트를 포함해 그리핀, 노를란더, 루드비크 아베리(스웨덴), 스콧 스털링스(미국)까지 다섯 명이었다. 리스트는 두 번째 샷을 그린 위에 올렸지만 홀까지 거리가 멀어 버디 가능성은 높아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연장전에 나온 선수 중 두 번째로 퍼트를 한 리스트는 먼 거리를 굴러 홀까지 빨려 들어가는 결정적인
2023-11-21 자료제공:월간골프이예원(20)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올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생애 처음으로 ‘메이저 퀸’에 올랐다. 이예원은 지난달 8일 경기 여주 블루헤런GC(파72)에서 열린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 최종 라운드서 1오버파 73타를 쳐 최종합계 7언더파 281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KLPGA 투어에 데뷔해 우승 없이 신인왕에 올랐던 이예원은 지난 4월 KLPGA 투어 올 시즌 국내 개막전인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서 첫 승을 올렸다. 넉 달 뒤 열린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서 연장전 끝에 초대 챔피언에 올랐고, 이번 대회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시즌 3승을 기록했다. 파죽지세 올 시즌 KL PGA 투어 3승은 박지영에 이어 이예원이 두 번째다. 이예원은 불과 6개월 만에 3차례 우승과 생애 첫 메이저대회 왕관까지 보태면서 순식간에 KLPGA 투어 최고 선수로 우뚝 섰다. 올 시즌 KLPGA 투어 상금 순위와 대상 부문서 1위를 달리고 있는 그는 우승 상금 2억1600만원과 대상 포인트 70점을 획득했다. 이예원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상금과 대상 부문 1위 자리
2023-11-21 자료제공:월간골프[JSA뉴스] LG 트윈스가 29년 만에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LG는 지난 13일 서울 잠실구장서 열린 2023 KBO리그 한국시리즈(7전 4선승제) 5차전 KT와 경기서 6-2로 승리했다. 이로써 LG는 1차전을 패한 후 4연승을 거두며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10월 초 정규시즌 우승을 일찌감치 확정지은 LG는 정규시즌이 끝나고 한국시리즈까지 3주가량 훈련을 하며 준비했다. 플레이오프서 2연패 후 3연승 리버스 스윕, 마법 같은 여정으로 한국시리즈에 올라온 KT를 투타서 압도하며 승리했다. 1994년 우승 이후 무려 29년 만에 숙원인 한국시리즈 우승 한풀이에 성공했다. 염경엽 감독은 넥센, SK 사령탑 시절 이루지 못한 ‘우승 감독’이 됐다. 5차전서 선발 투수 켈리가 5이닝 동안 5피안타 3볼넷 3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 투수가 됐다. 박해민이 3회 1사 2·3루서 2타점 2루타를 때려 선취점을 뽑았다. 박해민은 4회 슈퍼 다이빙캐치로 실점을 막아내는 호수비로 박수갈채를 받았다. 박해민은 이날의 승리 후 5차전 MVP를 수상했다. LG는 5회에도 점수를 뽑으며 점수차를 벌리기 시작했다. 톱타자 홍창기가 투수 고영표의 다리에 맞고 굴절
2023-11-20 JSA뉴스[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지난달 30일 교육부가 발표한 ‘제2차 학생건강증진 기본계획(2024~2028)’ 내 ‘체육수업 시간 최대 확보’ 추진 방침에 대해 적극 환영했다. 이번 ‘제2차 학생건강증진 기본계획’에는 대한체육회와 체육계가 건의해왔던 사항 중 ▲초등학교 1~2학년 ‘즐거운 생활’서 ‘체육교과’ 분리 ▲중학교 학교스포츠클럽 활동 시간 확대(102시간→136시간) 등 학교급별 체육수업 시간 확대의 내용이 반영됐다. 대한체육회는 지난해 7월29일 학교체육진흥포럼을 개최, 2022 개정 교육과정 개편 관련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학생들의 체육활동 시간 확대 방안을 마련하고, 국회·교육부·일부 시도교육청·교육 관계 기관 등에 지속적으로 건의해온 바 있다. 다만, 고등학교 체육교과 관련 대한체육회와 체육계가 건의해 왔던 필수이수학점 확대(10학점→12학점)가 반영되지 않았으나, 이번 계획서 교육부가 “체육 필수이수학점(10학점)이 학교에서 충실하게 운영되도록 문체부와 적극 협업할 것”이라고 밝힌 만큼, 단기적으로는 체육계도 이에 협력하되, 장기적으로는 향후 시행될 고교학점제의 추이를 검토해 필수이수학점 확대를 단계적으로 관계당국에 건의
2023-11-14 JSA뉴스[JSA뉴스] KBO(총재 허구연)는 지난 4일, 용산 어린이정원 야구장서 ‘야구로 통하는 한·미 어린이 티볼 한마당’을 개최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과 미국의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는 스포츠 행사다. KBO는 한미동맹의 의미를 되새기고 미래 세대들이 우호를 쌓을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만들어주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번 행사에는 초등학생 1명과 보호자 1명으로 이뤄진 24가족 총 48명이 참가했다. 한국 측에서는 국가보훈부의 국가유공자들로 구성된 히어로즈 패밀리 프로그램 소속 12가족이, 미국 측에서는 주한미국대사관 소속 12가족이 참여했다. 각 참가자들에게는 응원 구단의 유니폼과 모자, 티볼용 글러브와 티볼 공이 제공됐다.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행사 주한미국대사관 12가족 참가 ‘한미 어린이 티볼 한마당’ 참가자들은 KBO 재능기부위원들과 함께하는 티볼교실, 가족 캐치볼 대회, 가족 홈런왕 선발대회 등 야구를 익힐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한 이후 이를 바탕으로 어린이와 부모님이 함께 팀을 이뤄 티볼 경기를 가졌다. 또 장종훈, 김동수, 장원진, 강성우 KBO 재능기부위
2023-11-14 JSA뉴스[JSA뉴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이종훈)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2023 야구 디비전리그’가 개막했다. 승강제 시스템을 채택해 각 리그 성적을 토대로 상하부 리그 팀 간 승강이 이뤄지는 야구 디비전리그는 엘리트 야구와 생활체육 야구의 상생 기반 마련과 지역 스포츠클럽리그 활성화를 목표로 지난 3년간 진행돼 왔다. 2020년 전국체전의 기원인 제1회 전조선야구대회 100주년을 맞아 출범한 야구 디비전리그는 최대의 동호인 야구 축제로 거듭났으며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매년 개최 리그 수와 참가 동호인 수가 늘어나는 등 한국 야구의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해왔다. 출범 4년 차인 올해는 D3 전국리그까지의 확대가 이루어질 예정이며 야구 디비전리그에 참가하는 팀들의 경쟁력과 수준도 자연스럽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139개 리그, 892팀, 2만여 동호인 참가 D6 시군구리그부터 D3 전국리그까지 진행 또 지역 스포츠클럽리그 활성화에도 야구 디비전리그가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동호인 야구 인프라 개선과 디비전리그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
2023-11-14 JSA뉴스[JSA뉴스] 전북 전주의 관문인 호남제일문과 전주월드컵경기장 일대가 경기 관람은 물론 스포츠 체험, 힐링, 나들이 등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스포츠산업의 중심지로 탈바꿈한다. 전주시는 전주한옥마을 외에도 북부권 일대에 복합스포츠타운을 만들어 전주의 새로운 대표 관광지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전주의 관문인 호남제일문과 전주월드컵경기장 일대가 수준 높은 경기관람과 스포츠 체험, 힐링, 나들이 등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스포츠산업의 중심지로 탈바꿈 된다. 전주 북부권인 이 일대가 복합스포츠타운과 연계해 전주의 새로운 대표 관광지로 거듭날 예정이다. 체류형 국가대표 여행지인 남부권 전주한옥마을과 현재 대규모 관광명소화 사업이 추진 중인 동부권 아중호수와 중부권 덕진공원, 젊음과 문화로 가득한 서부권 서부 신시가지 등 권역별 핵심 관광거점이 모두 갖춰져 전주가 체류형 관광도시로 급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최근 호남제일문 인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장 브리핑을 통해 “관광객 수용이나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채우기 위해서는 한옥마을에 국한하지 않고 아중호수, 덕진공원, 신시가지를 비롯해 북부권에도 새로운 관광 인프라가 갖춰져야 한다”며 “호남제일문이 위
2023-11-14 JSA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