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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 2025.09.09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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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KLPGA 유현조, 준우승 3번·3위 2번 기록

잡힐듯 잡힐듯 잡히지 않은 시즌 첫승.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신인왕 유현조는 이번 타이틀 방어전에서 시즌 첫 승을 이뤄낼 수 있을까? 올 시즌 KLPGA 투어 세 번째 메이저 대회인 KB금융 스타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이 이달 4일부터 나흘간 경기 이천시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다. 2006년 창설돼 올해 20회째를 맞은 KB금융 스타챔피언십의 지난해 챔피언은 신인이던 유현조다. 이 대회 정상에 오른 기세를 몰아 신인왕에 오른 유현조는 올해에도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올 시즌 19개 대회에 출전한 유현조는 12번 ‘톱10’에 들어 ‘톱10 피니시율’ 1위(63.2%)다. ‘60타대 라운드 획득률(51.6%)’도 1위에 올라있고, 이글 횟수는 공동 1위(6개)다. 평균타수 2위(6 9.7타)의 날카로운 샷을 보여주고 있는 유현조는 대상포인트 2위(382포인트), 상금 4위(7억1333만원)에 올라있다. 성적은 좋은데… 그런데 한 가지가 없다. 우승이다. 준우승 3번, 3위 2번 등으로 우승 바로 앞에서 여러 차례 멈춰 섰다. 지난달 31일 끝난 KG 레이디스 오픈에서도 2차 연장에서 신다인에게 우승 트로피를 내줬다. 유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