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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 2025.06.15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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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US여자오픈 마야 스타르크, ‘메이저 퀸’ 등극

세계랭킹 33위 마야 스타르크(스웨덴)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올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제80회 US여자오픈(총상금 1200만달러)’서 정상에 등극했다. 스타르크는 지난 2일(한국시각) 미국 위스콘신주 에린의 에린힐스 골프코스(파72, 6829야드)서 열린 US여자오픈 최종 4라운드에 버디 3개와 보기 3개를 묶어 이븐파 72타를 쳤다. 합계 7언더파 281타의 성적을 거둔 스타르크는 공동 2위인 넬리 코다(미국), 다케다 리오(일본·이상 5언더파 283타)를 2타 차로 따돌렸다. 2021년 프로 전향한 스타르크는 2022년 8월 비회원 자격으로 참가한 ‘ISPS 한다 월드 인비테이셔널’서 첫 승을 신고했다. 약 2년10개월 만에 LPGA 투어 통산 두 번째 우승으로 생애 첫 메이저 타이틀을 차지했다. 2020년부터 올해까지 6년 연속 US여자오픈에 참가한 스타르크는 2023년 공동 9위에 이어 본 대회 두 번째 톱10 기록이다. 지난해 ‘셰브론 챔피언십’ 단독 2위에 이어 개인 메이저 최고 기록도 갈아치웠다. 스타르크는 첫날 2언더파 공동 12위로 출발한 뒤 둘째 날 3타를 줄여 공동 2위 그룹에 합류했다. 그리고 무빙데이 2타를 줄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