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고려아연 소액주주연합이 대규모 펀드 투자 관련 의사결정 과정의 적정성을 문제 삼으며 이사회를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섰다. 27일 고려아연 소액주주연합은 원아시아파트너스 펀드 투자와 관련해 회사 사외이사들을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발하고, 금융위원회에도 진정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소액주주 측은 이번 조치에 대해 “투자 의사결정 과정뿐 아니라 공시의 적정성과 투자자 보호 문제까지 포함된 사안으로 판단했다”며 전방위적인 검증 필요성을 제기했다. 고발 내용에 따르면 고려아연은 지난 2019년부터 약 5500억원 규모 자금을 해당 펀드에 투자한 것으로 파악된다. 이 과정에서 이사회 승인 여부와 내부 검토 절차가 적정하게 이뤄졌는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소액주주 측은 금융위 진정에서 이번 사안의 핵심을 ‘상장회사의 공시 체계와 투자자 보호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작동했는지 여부’로 규정했다. 진정서에는 상장회사의 대규모 투자에 있어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투자 구조 및 의사결정 과정의 명확성 ▲투자 리스크에 대한 충분한 공시 ▲이해상충 여부에 대한 투명한 공개 ▲투자자 판단에 필요한 정보 제공 등이 충족됐는지 확인이 필요하
[일요시사 취재2팀] 김성화 기자 = 파산 위기에 놓여있던 홈플러스가 파산 시한을 열흘 앞두고 회생에 청신호가 켜져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그간 홈플러스의 회생에 부정적이던 메리츠금융그룹이 DIP 참여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기 때문이다. IB업계에 따르면, 메리츠금융은 최근 홈플러스에 대한 2000억원 규모의 긴급운영자금(DIP·기업회생 중인 기업에 대한 대출) 지원을 전격 검토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기업의 해체보다 ‘회생’에 무게를 둔 행보로, 시장에서는 이를 홈플러스 정상화를 향한 강력한 ‘청신호’로 받아들이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2000억원대 자금은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각이 완료되기 전까지의 ‘가교’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하림그룹이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면서 2000억원대 자금 유입이 확정적이지만, 실제 대금 납입까지는 약 2개월의 시차가 존재한다. 메리츠 금융그룹이 검토하고 있는 2000억원 중 일부는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하림그룹이 인수 대금을 납입하기 전에 필요한 자금으로 사용되는 단기대출 성격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일부는 실제로 홈플러스의 운영자금 지원에 사용되는
[일요시사 취재2팀] 김성화 기자 = 지난해 창립 70주년을 넘어 올해 백년기업을 향한 새로운 도약에 나선 삼천리그룹은 도시가스, 열, 전기 등 국민생활에 반드시 필요한 모든 에너지를 공급하며 대한민국 대표 장수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창립 이래 연속 흑자 기록과 상장 이후 연속 배당 등 건실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기존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온 삼천리그룹은 현재 다방면에서 전도 유망한 신규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삼천리그룹은 에너지 환경, 생활·문화, 금융에 이르는 모든 방면에서 사업을 조화롭게 추진해 국민의 삶에 필수인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며 미래 지속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에너지환경 부문에서는 국내 최대 도시가스 기업인 삼천리가 경기도 13개시, 인천광역시 5개구의 337만여 고객에게 연간 40.3억㎥에 이르는 도시가스를 공급하며 국내 도시가스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총 8314km에 이르는 단일 기업 최장 배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연중 안정적으로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으며, 특히 도시가스 판매량 중 산업용 비중이 계절과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는 가정용 비중과 균형을 이뤄 안정적인 매출을 시현하고 있다. 또 업계 리딩
[일요시사 취재2팀] 김성화 기자 = KCC(대표 정재훈)가 디자인과 흡음 성능을 동시에 강화한 유공 흡음 석고보드 ‘사운드윈 제로(SOUNDWIN ZERO)’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유공 흡음 석고보드는 석고보드 표면에 일정 패턴의 타공을 적용하고, 후면에 부직포를 부착해 소리를 흡수하는 구조의 건축자재다. 실내에서 발생한 음파는 벽체와 천장 등 다양한 면에 반사되며 잔향을 형성한다. 이때 타공 구조를 적용한 석고보드는 구멍을 통해 노출된 후면 부직포가 음파를 흡수해, 입사된 소음을 효과적으로 줄인다. 특히 천장은 실내에서 가장 넓은 면적을 차지하는 주요 반사면으로, 흡음 성능에 따라 공간 전체의 음향 품질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KCC가 이번에 선보인 사운드윈 제로는 석고보드 전면에 타공을 적용한 유공 흡음 석고보드로, 제품명의 ‘제로(ZERO)’는 보드 간 이음매에서 발생하는 타공 패턴의 단절을 해소해, 끊김 없는 디자인 구현이 가능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실제로 사운드윈 제로는 보드 전면에 타공을 적용함에 따라 패턴이 끊김없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천장이 하나의 면처럼 보이는 효과를 제공함으로써 공간을 더욱 넓고 개방감 있
[일요시사 취재2팀] 김성화 기자 = 농협(회장 강호동)은 지난 21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2026년 농협RPC전국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김주양 농업경제대표이사, 문병완 농협RPC전국협의회장(전남 보성농협 조합장)을 비롯해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쌀 수급현황과 정부 정책 등 양곡사업 당면현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고,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쌀 수급안정을 위한 수급조절용 벼 사업 참여 ▲중동전쟁에 따른 비료 수급 문제 해소를 위한 적정 시비 등을 결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시상식에는 ‘2025년 농협RPC 경영대상’에 의성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고, ‘매출액 달성탑 부문’에서는 당진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 800억원 달성탑을 수상하는 등 사업 우수 농협에 대한 격려가 이어졌다. 한편, 종합토론 시간에는 농협법 개정 관련 건의문을 긴급 안건으로 상정해야 한다는 조합장들의 의견이 개진됐으며, ▲협동조합의 자율성 보장 ▲지역 농축협과 조합원 의견 반영 등의 내용을 담은 건의문을 숙의를 거쳐 채택했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2026-04-22 김성화 기자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에서 운영하는 경기도 공공건설지원센터가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강당에서 도내 소방서 및 119안전센터 공공건설·건축 담당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2026년 찾아가는 맞춤형 실무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올해 군포, 수원, 파주, 의정부 등 주요 지자체 실무자들로부터 “공공건축의 기획부터 예산 확보까지 실질적인 길잡이가 됐다”는 평가를 받은 ‘찾아가는 교육’의 연장선상에서 마련됐다. 교육 프로그램은 ▲공공건설·건축 기획의 이해 ▲사전검토 신청서 작성법 ▲공공건설 등 실무 역량 강화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사업계획 수립과 예산 확보의 근거 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사례와 산출 기준이 담긴 교재도 함께 제공됐다. 교육 종료 후에는 계획 중인 건축사업을 대상으로 공공건설지원센터 담당자와 실무자 간 1:1 직접 상담 시간이 마련돼 개별사업 현안에 대한 맞춤형 자문도 진행됐다. 김용진 GH 사장은 “이번 교육이 소방 공무원들이 기획 단계부터 완성도 높은 건축 행정을 수행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선 소방 행정의 기술적 애로사항을 적극 해소하고 전문적인
2026-04-21 김준혁 기자
[일요시사 취재1팀] 김성민 기자 = 대법원에서 집행유예로 확정된 사건이 다시 법정으로 끌려 나왔다. ‘BBQ 내부망 불법 접속’ 사건의 핵심 증거였던 ‘ID·비밀번호 메모장’을 둘러싼 위증 여부를 다투는 후속 재판이다. 박현종 전 bhc 회장의 집행유예가 확정된 사건임에도 검찰은 관련 증인들을 위증 혐의로 직접 고발했다. 핵심은 과연 BBQ 직원의 ID와 비밀번호가 적힌 그 메모장은 어떻게 만들어졌고, 유창성 전 bhc 정보전략팀장의 손을 어떻게 거쳐 전달됐는가다. 그리고 그 과정을 둘러싼 법정 진술의 신빙성이다. 검찰은 최근 공판에서 “피고인(박현종 등)에게 유리한 허위 증언이 반복됐다”는 판단 아래 유 전 팀장 등 관련자 3명을 위증 혐의로 고발했다. 메모장 전달자 통상 위증 여부는 재판부 판단 이후 별도 절차로 넘겨지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이번처럼 검찰이 직접 칼을 빼든 것은 이례적이다. 그만큼 단순한 진술 번복이나 기억 착오 수준이 아닌 사건의 본질을 뒤흔들 수 있는 중대한 허위 진술이 있었다고 본 셈이다. 이번 공판의 중심에는 ‘메모장 전달자’로 지목된 유 전 bhc 정보전략팀장이 있다. 그는 과거 재판에서 결정적 증거로 채택된 BBQ 직원들의 아
2026-04-21 김성민 기자
서울 주택시장에서 뉴타운 희소성이 부각되면서 초기 분양 단지를 선점하려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뉴타운 신규 지정이 사실상 중단된 가운데 기존에 공급된 뉴타운 단지들은 가격 상승을 통해 미래 가치를 입증하면서 신규 뉴타운 단지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는 분위기다. 뉴타운사업(재정비촉진사업)은 지난 2002년 서울시가 강남·북의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도입한 생활권 대상의 광역·종합적인 도시 정비 수법으로, 공공에서 먼저 종합개발 계획을 수립한 후 구역 내 개별 지구에 재개발·재건축사업 등을 적용해 추진하는 방식을 말한다. 서울 재개발 공급의 핵심 입지는 역시 뉴타운 사업지다. 뉴타운은 ‘강남이 아닌 지역에 강남을 만드는 사업’이라고도 할 수 있다. 흔히 강남이라고 표현하는 서초구와 강남구를 제외한 서울 대부분 지역에 뉴타운이 지정돼있다. 재개발 재건축 앞서 서울시는 2003년부터 2012년까지 은평, 왕십리, 한남 등 26곳을 뉴타운지구로 지정했다. 그러나 2012년 이후 사업성 부족, 주민 갈등, 경기침체 등이 맞물리며 정비구역 해제와 사업 지연이 이어졌고, 신규 지정도 사실상 중단되면서 공급 기반이 크게 축소됐다. 업계에서는 현재 진행 중인 뉴타운 사업이
2026-04-21 장경철 칼럼리스트
㈜한화 건설부문(대표이사 김우석)이 제주영어교육도시 배후 지역에 조성한 ‘한화포레나 제주에듀시티’가 새 단장을 마치고 상품성을 강화해 본격적으로 재분양을 진행한다. 한화포레나 제주에듀시티는 서귀포시 대정읍 보성리 일원에 지하 1층~지상 5층, 29개 동, 전용면적 84~210㎡, 총 503세대 규모로 들어선 단지다. 현재 준공이 완료돼 실제로 지어진 모습을 확인할 수 있으며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 이 단지는 제주영어교육도시와 차량 5분 거리에 위치해 교육 수요가 풍부하며 단지 내 셔틀버스를 운영해 통학 및 출퇴근 편의를 지원한다. 제주영어교육도시에는 한국국제학교 제주(KIS), 노스런던컬리지에잇스쿨 제주(NLCS), 브랭섬홀 아시아(BHA), 세인트존스베리아카데미 제주(SJA) 등 세계 최고 수준의 국제학교들이 운영 중에 있다. 또한 5번째 국제학교인 풀턴 사이언스 아카데미 애서튼(FSAA)이 올해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며,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K~12) 총 1354명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다섯 번째 국제학교 설립이 현실화되면 교육도시의 규모가 커지고 주변 주거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조성준 분양소장은 “최근 NLC
2026-04-20
[일요시사 취재2팀] 김성화 기자 = 대한민국 금융 잔혹사의 중심에 메리츠금융그룹이 서 있다. 금융시장 관계자들은 메리츠금융그룹에 대해 유례를 찾기 어려운 전당포식 영업에 혀를 내두르는 분위기다. 한때 ‘효율적 경영’과 ‘주주 환원’의 아이콘으로 포장됐던 메리츠의 민낯은 사실상 법망을 교묘히 피해가는 ‘규제 회피의 기술자’이자, 공적 책임은 방기한 채 자본의 이익만을 극대화하는 ‘약탈적 금융’의 전형으로 전락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메리츠금융그룹은 이제 금융의 본질인 신뢰를 저버리고, 법적 허점을 찾아내 사익을 편취하는 방식을 통해 스스로 ‘국민기망 방지법의 산실’이라는 불명예스러운 타이틀을 얻게 됐다. 대주주를 중심으로 한 주주들에 대한 배당 편법에서 시작된 탐욕은 이제 사사건건 금융의 본질을 저버린 전당포식 고리대금 영업, 더 나아가 경제 구조조정에 걸림돌이 되며 실물 경제의 뇌관으로 국가 경제를 흔들고 있다. 편법으로 세금없이 배당금 챙겨 국민신뢰 저버린 ‘조정호 방지법’ 메리츠금융그룹은 지주사 전환과 계열사 완전 자회사화 과정에서 대주주의 지배력을 강화하고 세금을 회피하기 위한 교묘한 자본 확충 방식을 동원했다. 특히 메리츠금융지주로는 대주주에게
2026-04-17 김성화 기자
[일요시사 취재2팀] 김성화 기자 = 이중항체로 암을 극복할 수 있는 시대가 다가올까 기대가 모아진다. 동아에스티는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미국암학회(AACR)를 통해 다양한 이중항체 연구 결과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이목을 끈 내용은 고형암에서의 치료 저항성 극복을 위한 이중항체에 관한 내용이다. AXL 신호는 고형암에서 약물 저항성, 전이, 면역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이 신호가 활성화되면 EMT(정적인 ‘상피세포’가 이동성이 강한 ‘간엽세포’로 변하는 현상, 전이와 내성의 핵심 메커니즘)를 유도하고 종양의 공격성을 높여 치료가 잘 듣지 않게 만든다. HER2 역시 이미 ADC 표적으로 임상적으로 검증된 분자이지만, 종양 성장과 전이와 관련돼있다. 즉 처음에는 잘 듣다가 나중에 버티는 암세포가 발생한다는 것이다. 이에 연구진은 동아에스티의 BsAb 플랫폼을 이용해 HER2×AXL 이중항체 ADC를 만들었고, 이 기술은 기존에 사용되는 기술에 비해 heavy chain이 더 정확하게 짝을 이루도록 eKiH(enhanced Knob-into-Hole)구조를 적용했다. 여기에 다양한 항암제를 부착할 수 있
2026-04-16 김성화 기자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대한항공이 올해 1분기 4조5000억원이 넘는 매출을 올리며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13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별도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은 4조5151억원, 영업이익은 5169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1%(5592억원), 47.3%(1660억원) 늘어난 수치다. 부문별로 보면 여객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와 비교해 1776억원 증가한 2조6131억원을 기록하며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지난 2월 설 연휴 기간 수요가 꾸준히 유입된 데다, 유럽 및 주요 환승 노선을 중심으로 매출이 늘어난 영향이라는 게 대한항공 측 설명이다. 화물 사업 매출은 고정 물량 계약 확대와 함께 수요 강세를 보인 미주 노선에 부정기편과 전세기를 추가 투입한 데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366억원 증가한 1조906억원으로 나타났다. 대한항공은 2분기 여객 부문에 대해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고유가·고환율 영향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한국발 수요 둔화 가능성에 대비해 해외 출발 및 환승 수요 유치에 집중할 계획이다. 화물 사업에선 시즌성 물량을 선점하고 AI, K-뷰티 등 성장 산업 수요를 넓혀
2026-04-13 김준혁 기자
[일요시사 취재2팀] 김성화 기자 = S-OIL(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은 13일 서울 마포구 망원한강공원에서 ‘청년 푸드트럭 유류비 전달식’을 열고 함께일하는재단(이사장 최종태)에 후원금 1억2000만원을 전달했다. S-OIL은 만 45세 미만의 전국 푸드트럭 창업자를 대상으로 유류비 지원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해, 서류 및 현장 심사를 거쳐 총 50개 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각 팀에는 200만원 상당의 주유상품권이 지급된다. S-OIL은 청년 일자리 창출과 취약계층의 자립 지원을 위해 2018년부터 푸드트럭 유류비 후원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프로그램 시행 이후 올해까지 9년간 총 426개 팀에 9억6000만원 상당의 주유상품권을 지원했다. S-OIL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정을 잃지 않고 도전하는 청년 사업가들의 꿈을 진심으로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S-OIL은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sunghwa@ilyosisa.co.kr>
2026-04-13 김성화 기자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중동 사태 장기화로 고유가가 이어지면서 농가 경영비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농협이 농업용 면세유 유가보조금 지원 기간을 오는 30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13일 농협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전국 농협 주유소(판매소 포함)에서 농업용 면세유를 구매하는 농업인과 농업법인이다. 대상 유종은 경유·등유·휘발유며, 어업용·임업용 면세유와 중유, LPG, 윤활유 등은 제외된다. 총 250억원 규모의 보조금은 실제 구매 물량에 따라 사후 지급될 예정이다. 또 농협은 농협 주유소에서만 시행하던 ‘주유 캐시백 프로모션’을 지난 11일부터 전국 모든 주유소로 확대했다. 행사는 내달 말일까지 진행되며, NH농협카드로 건당 3만원 이상 결제 시 리터당 50원의 캐시백이 제공된다. 혜택 한도는 행사 기간 중 최대 1만원, 월 최대 5000원이다. 특히 NH ‘올바른 OIL카드’로 결제하면 농협 주유소 또는 GS칼텍스에서 리터당 최대 150원의 기본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여기에 프로모션 캐시백을 더하면 리터당 최대 200원까지 할인 효과를 볼 수 있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지속되는 고유가로 인해 농업인들과 국민의 시름이 깊어지는 상황”이라며
2026-04-13 김준혁 기자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신한장학재단(이사장 진옥동)은 지난 10일 서울 명동에 위치한 신한 익스페이스에서 저소득층, 자립준비청년, 순직·공상 유공자 자녀, 다문화가정 등 올해 선발된 152명의 장학생들을 축하하기 위한‘2026년 신한 블루밍데이’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생활비·자기계발비(연간 최대 800만원) ▲금융 교육 ▲취업/진학 멘토링 ▲그룹활동을 통한 장학생 간 네트워크 형성 ▲글로벌 리더 양성을 위한 해외 교환학생 및 해외 석·박사 과정 지원 등 실질적인 자립을 위한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신규 선발 대학생 장학생 152명 초정해 장학증서 수여식 명사 초청 강연 및 토크콘서트 개최 2006년부터 3000여명에게 총 415억원 장학금 지급 이날 행사에는 올해 선발된 장학생들과 협력기관 담당자들이 참석했으며, 장학증서 수여식을 통해 신한 장학생으로서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이고 연사 초청 강연 및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장학생들이 자기주도적 삶을 설계하고 포용과 협력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실천형 리더로 성장하는 첫 걸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한금융은
2026-04-13 김해웅 기자
[일요시사 취재2팀] 김성화 기자 = KCC실리콘(대표 송영근)이 유럽 화장품 시장 공략에 나선다. KCC실리콘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프랑스 파리 엑스포 포르트 드 베르사유(Paris Expo Porte de Versailles)에서 열리는 ‘인-코스메틱스 글로벌 2026(In-cosmetics global 2026)’에 참가한다. 올해 인도와 중국에 이어 유럽까지 주요 글로벌 코스메틱 전시회에 잇따라 참가하며 아시아와 유럽을 아우르는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인-코스메틱스 글로벌’은 유럽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퍼스널케어 원료 전문 전시회로, 글로벌 화장품 원료 기업과 브랜드, 연구개발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하는 산업의 핵심 플랫폼이다. 매년 100여개국에서 수천개 기업과 전문가들이 참가해 최신 원료 기술과 시장 트렌드를 공유한다. 최근 유럽 화장품 시장은 ▲지속가능성 ▲클린 뷰티 ▲바이오 기반 원료 ▲피부 장벽 강화 ▲프리미엄 제형 기술 등을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특히 미세플라스틱 규제 강화와 탄소 저감 요구 확대로 친환경 설계 및 생분해성 소재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동시에 고기능성과 감각적 사용감을 함께 충족하는 원료에
2026-04-13 김성화 기자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교보문고 강남점에서 체험형 콘텐츠를 결합한 팝업스토어가 운영되며 방문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열흘간 진행되며, 포토 촬영부터 커스텀 굿즈 제작, 랜덤 뽑기까지 다양한 체험을 한 공간에서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여 브랜드로는 커스텀 폰케이스 제작 서비스 픽스팟, 포토부스 브랜드 KIPIC, 리튬포어스의 카카오 가챠가 함께한다. 특히 픽스팟은 현장에서 촬영하거나 개인 스마트폰에 보관된 사진을 활용해 폰케이스를 즉석에서 제작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인다. 사용자는 간단한 편집 과정을 거쳐 약 2분 내 완성된 결과물을 받아볼 수 있어, 체험과 소비가 즉시 연결되는 것이 특징이다. KIPIC 포토부스를 통해 촬영한 사진을 픽스팟 기기를 통해 바로 케이스로 제작하는 흐름은 방문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며, 여기에 카카오 캐릭터 기반의 가챠 콘텐츠가 더해지면서 현장에서는 ‘찍고, 뽑고, 만들고, 즐기고’ 일련의 체험이 하나의 콘텐츠로 완성된다. 포토 촬영부터 굿즈 제작·가챠까지 한 공간에서 즐기는 복합 체험 불교박람회 흥행 이어 교보문고까지…오프라인 체험 확장 본격화 전국 2
2026-04-13 김해웅 기자
정부가 아파트를 겨냥한 고강도 규제를 잇달아 쏟아내자, 시장의 유동자금이 규제 장벽이 낮은 오피스텔로 급격히 쏠리는 ‘풍선효과’가 현실화되고 있다. 아파트 시장이 사실상 거래 절벽에 갇힌 사이에 수도권 오피스텔 시장은 반사이익을 누리며 거래량이 급증하는 모양새다. 높은 희소가치를 갖춘 지하철역과 오피스텔 지하로 바로 연결되는 ‘직통 역세권 단지’가 탄탄한 배후 수요를 바탕으로 주거용 분양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하철에 그 누구보다 빠르게 접근할 수 있는데, 횡단보도나 도로를 건널 필요가 없고, 장마나 폭설, 폭염 등 기상 악화 상황에서도 지하철역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여기에 역사 내 조성돼있는 상업시설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고, 시세차익 기대감마저 더해지면서 투자가치 역시 부각되고 있는 모습이다. 교통편리성 생활편의성 직통 역세권 단지는 ‘교통 편리성’과 ‘생활 편의성’ 두 마리의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이다. ‘역세권’ 입지를 뛰어넘어 지하철역과 지하 연결 통로로 직접 이어진 부동산 상품들이 향후에도 각광을 받을 전망이다. 보통 역세권이라고 하면 지하철역을 중심으로 반경 500m 내외의
2026-04-13 장경철 칼럼리스트
국내 커피 시장은 이미 포화상태에 진입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저가 커피부터 프리미엄 카페까지 수많은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경쟁하는 가운데, 입지와 인테리어만으로 차별화를 이루기 어려운 환경이 형성됐다. 여기에 배달 수수료, 광고비, 인건비 상승까지 더해지며 창업의 진입장벽은 낮아졌지만, 생존의 문턱은 오히려 높아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최근 창업시장에서는 ‘어떤 브랜드를 선택하느냐’, 그리고 ‘어떤 구조로 운영되느냐’가 성패를 가르는 핵심 변수로 부각되고 있다. 서울 마포구 망원정사거리 인근 대로변 1층에 위치한 백억커피 망원점은 이 같은 시장 환경 속에서 주목받는 가맹점 사례다. 주거 밀집 지역과 한강 생활권이 맞물린 상권에 자리 잡은 이 매장은 2030 1인 가구와 중장년층이 함께 유입되는 구조를 형성하고 있으며, 평일과 주말 모두 안정적인 고객 흐름을 확보하고 있다. 역할 분담 망원점은 2024년 1월 오픈 이후 비교적 빠르게 시장에 안착했다. 오픈 3개월 차부터 월 매출 7000만원대 중후반을 유지하고 있으며, 일부 기간에는 8000만원 초반까지 상승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는 단기 이벤트나 일시적인 상권 효과를 넘어, 일정
2026-04-13 강병오 FC창업코리아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