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배우 신민아가 NO.1 프리미엄 고데기 브랜드 글램팜(GLAMPALM)의 새 모델로 발탁됐다. 언일전자의 헤어기기 브랜드 글램팜은 독보적 기술력과 프리미엄 감성을 한층 고급스럽게 전달하기 위해 신민아를 브랜드 새 얼굴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글램팜은 신민아와 함께 신규 캠페인 광고 및 다양한 브랜드 활동을 전개하며 프리미엄 헤어기기의 가치를 보다 폭넓게 알릴 계획이다. 신규 캠페인 광고 및 다양한 브랜드 활동 전개 계획 신민아와 협업, 프리미엄 감성 선명하게 보여줄 것 글램팜 관계자는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신민아 배우와의 협업은 브랜드가 지향하는 프리미엄 감성을 더욱 선명하게 보여줄 것”이라며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현재 신민아는 차기작 드라마 <재혼황후> 촬영에 매진 중이며, 새로운 캐릭터 변신을 통해 또 다른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대표 안정호)가 글로벌 가전 브랜드 삼성전자와 손을 잡았다. 12일, 시몬스 침대는 ‘시몬스 현대백화점 미아점’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삼성스토어 현대백화점 미아점과 특별 협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현대백화점 미아점은 서울 동북권 핵심 주거 권역을 아우르는 중심 상권에 위치해 있고, 접근성이 뛰어나 유동인구가 풍부하다. 특히 올 하반기에 4000여세대 규모의 ‘이문 아이파크자이’ 입주가 예정돼있어 이사 및 혼수를 준비하는 다양한 고객층의 유입이 기대된다. 이에 발맞춰 최근 7층 리빙관을 새롭게 단장하면서 시몬스와 삼성전자를 비롯한 주요 브랜드들도 매장을 리뉴얼 오픈했다. 시몬스 침대는 기존보다 넓어진 매장에 다양한 제품을 비치하며, 소비자들이 더욱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프리미엄 침대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6년 만에 대규모 리뉴얼을 단행한 삼성전자는 프리미엄 가전과 스마트폰을 아우르는 체험형 공간으로 재구성했다. 시몬스와 삼성전자는 매장 리뉴얼을 기념하고, 혼수 및 이사를 준비하는 고객들에게 더욱 폭넓은 혜택을 선사하고자 특별 이벤트도 마련했다. 이사 및 혼수에서 ‘카테고리 킬러’로
고양시 일산 덕이동에 들어서는 민간임대아파트 ‘일산 더 센트럴’이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고양시 최초로 1군 건설사가 시공하는 이번 단지는 장기 전세 거주와 분양 전환 기회를 동시에 제공하는 민간 임대 아파트로, 안정적인 주거 환경과 미래 가치를 갖춘 단지로 평가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6개동, 총 1508세대의 대규모 단지로 조성되며, 실용적인 59㎡와 84㎡ 평형뿐만 아니라 펜트하우스를 포함한 4개 타입으로 구성된다. 남향 배치와 4-BAY 구조로 설계돼 채광과 환기가 뛰어나고, 모든 세대가 실용적 공간 활용과 효율적인 동선 설계를 갖췄다. 단지 내에는 수영장, 풋살장, 골프연습장, 인라인스케이트장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을 갖춘 종합 스포츠센터가 마련돼 입주민의 여가, 건강, 체력 관리까지 지원한다. 특히 가족 단위 수요자에게는 자녀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이 풍부해 주거 만족도를 높인다. 교통 환경도 우수하다. GTX-A 킨텍스역과 운정중앙역, 지하철 3호선 대화역과 가까워 서울 주요 도심까지 20분 내외 이동이 가능하며, 자유로· 수원문산고속도로· 서해선 등 광역도로망과 연결돼 출·퇴근과 외곽 이동 편의성이 높
[일요사서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KT(대표이사 김영섭)가 최근 발생한 소액 결제 피해와 관련해 사과하고 고객 보호와 재발 방지를 위해 책임 있는 후속 조치를 다하겠다고 지난 11일, 약속했다. KT는 이번 사건을 고객 신뢰와 직결된 중대 사안으로 인식하고 책임을 통감하며,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또 고객 피해에 대한 신속한 지원과 정부 및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 조사 결과에 따른 합당한 보상 절차 및 제도 개선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KT는 고객들의 추가 피해를 방지하고 고객 보호를 위해 비정상 결제의 자동 차단 및 본인 인증 수단을 강화하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수행하고 있다. 또 비정상 소액 결제 발생 여부를 전수 조사해 피해가 확인된 고객을 대상으로 개별 안내하며 소액 결제 청구를 면제하고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했다. 또 24시간 전담 고객센터(080-722-0100)를 개설해 개인정보 악용이 의심되는 전화나 메시지 등을 수신하거나 소액 결제 관련 문의 및 피해 신고가 필요한 경우 고객들이 즉시 문의할 수 있도록 지원 중이다. KT는 자체 조사 결과 불법 초소형 기지국을 통한 일부 고객의 국제이동가입자식별정보
[일요시사 취재2팀] 김성화 기자 = 국내 업계 1위 폰케이스 자판기 브랜드 ‘픽스팟(Pixpot)’이 롯데마트 입점에 성공하며 전국적인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 김포공항, 영등포, 청량리, 월드타워 등 주요 롯데마트는 가족 단위 방문객과 MZ세대가 몰리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현재 픽스팟 자판기는 전국 롯데마트 12개 지점에서 운영 중이다. 픽스팟은 소비자가 사진첩에 보관 중인 이미지를 직접 선택해 단 2분 만에 자신만의 맞춤형 케이스를 제작할 수 있는 무인 자판기 시스템이다. 다양한 스마트폰 기종을 지원하며, 갤럭시 Z 플립7 등 최신 모델까지 커버 가능하다는 점에서 높은 만족도를 이끌고 있다. 또한 업계 최초이자 1위 브랜드답게 실용성과 감성을 동시에 충족시키며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롯데마트 외에도 픽스팟은 전국의 주요 랜드마크에서 꾸준히 소비자를 만나고 있다. 인사동 쌈지길, 해운대 미포점, 예술의 전당, 주요 터미널과 엔터식스 등 유동인구가 많은 핵심 상권에 연이어 입점하며 내국인뿐 아니라 해외 관광객에게도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이처럼 복합쇼핑몰, 관광지, 문화시설을 아우르며 입점을 확대해온 픽스팟은 현재 전국 전체 지점 수 100개 달
[일요시사 취재2팀] 김성화 기자 =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지난 9일,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금융소비자보호 거버넌스 모범관행 간담회’에서 그룹의 소비자보호 거버넌스 운영 현황과 사례를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금융소비자 중심의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금융감독원장을 비롯해 은행·보험·증권 등 주요 금융회사 CEO와 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CCO)들이 참석했다. 신한금융은 금융회사 대표로 ‘소비자보호 거버넌스 운영 현황 및 사례’를 발표하며, “금융의 본질은 고객 자산의 안전한 보관과 신뢰 확보에 있다”는 진 회장의 경영철학을 기반으로 한 그룹의 노력을 공유했다. 신한금융은 앞서 지난 23년 7월, 금융지주 최초로 ‘소비자보호부문’을 신설했으며 전 그룹사 CCO가 참여하는 ‘소비자보호위원회’를 제도화해 소비자보호 전략과 제도를 심의하고 있다. 이는 진 회장이 강조해 온 ‘고객이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금융환경 조성’을 조직 체계로 구현한 것으로, 그룹 전반에 소비자보호 문화를 확산시키는 기반이 되고 있다. 또한 ▲지주-그룹사 간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 보고 및 컨설팅 ▲그룹 통합 고객소통 플랫폼 ‘신한 새로고침’ 구
[일요시사 취재2팀] 김성화 기자 = KCC(대표 정재훈)가 현대건설과 함께 세계적인 디자인상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2025’에서 디자인 콘셉트(Design Concept) 부문 ‘위너(Winner)’로 공동 선정됐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심미성과 실용성, 혁신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특히 디자인 콘셉트 부문은 상용화 이전 단계의 디자인 아이디어에 대해 사회적 가치와 기술 적용 가능성까지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만큼, 이번 수상은 두 회사의 디자인 역량과 미래 지향적 사고가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KCC와 현대건설이 협업한 수상작 ‘히어&썸웨어(Here&Somewhere)’는 현대건설이 개발한 지하주차장 길찾기 시스템 웨이파인딩(Wayfinding)에, KCC의 컬러유니버설디자인(Color Universal Design, 이하 CUD)을 접목해 누구나 쉽고 빠르고 안전하게 목적지를 찾을 수 있도록 개발된 디자인 콘셉트다. 이 시스템은 단순한 안내 기능을 넘어, 정보의 공평한 전달과 안전한 이동 환경을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KT(대표이사 김영섭)가 9일, KT 광화문빌딩 웨스트 사옥에 초대형 미디어월 ‘KT 스퀘어’를 공개하고, 도심 속 디지털 문화 광장 조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KT 스퀘어는 행정안전부 자유표시구역 2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KT는 디지털 인프라 역량을 기반으로 공공성과 기술을 결합한 미디어월을 조성해 도시와 시민이 소통하는 열린 공간을 구현했다. KT 스퀘어는 초고해상도 LED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총면적 1770m2의 듀얼 미디어월로, 아나몰픽 기법을 이용한 실감형 콘텐츠와 양측 모니터를 오고 가는 인터랙티브 콘텐츠 구현이 가능하다. 미디어월 상단에는 한국 전통 건축의 처마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구조물이 설치돼, 광화문의 역사성과 첨단 디지털 기술이 조화를 이룬다. KT는 기업 콘텐츠만뿐 아니라 공공 콘텐츠, 상업 광고 등 다양한 주제와 장르의 콘텐츠를 상시 운영하고, AI 기반 ICT 기술을 접목해 시간대·계절·날씨 등의 데이터 기반 실시간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1770㎡ 초대형 미디어월로 시민과 소통하는 디지털 문화 광장 조성 광화문의 역사와 첨단 기술 결합, 새로운 도심 랜드마크 도약 국내 최초 빅데
외식업계에 불어 닥친 장기 불황은 단순한 소비 위축을 넘어 창업자의 판단 기준 자체를 바꾸고 있다. 차별화된 경쟁력과 제품력이 없으면 생존 자체가 어려운 구조. 그래서 물었다. 그리고 AI가 답했다. 닭갈비는 원래 강원도 춘천에서 서민 음식으로 시작됐다. 1960~70년대 춘천의 술집과 선술집에서 숯불에 닭을 양념해 구워내던 방식이 그 기원으로 알려져 있으며, 당시에는 값싸고 푸짐한 닭고기가 돼지고기보다 서민들에게 친근했다. 이후 철판을 이용해 채소와 떡, 고구마 등을 함께 볶는 방식이 개발되면서 단순 구이 형태에서 ‘철판 닭갈비’로 변모했고, 관광객들에게까지 알려지면서 춘천은 ‘닭갈비의 고장’으로 자리매김했다. 뿌리와 대중화 과정 이후 닭갈비는 수도권과 전국으로 확산됐으며, 외식산업의 프랜차이즈화 흐름 속에서 수많은 브랜드들이 등장했다. 특히 2000년대 들어서는 대형 프랜차이즈들이 진출하면서 지역 음식에 머물던 닭갈비가 전국적 외식 메뉴로 자리 잡았다. 현재 닭갈비 전문점은 크게 두 가지 형태로 나눌 수 있다. 첫째는 춘천 명물의 정통성을 강조하는 ‘원조형’ 소규모 자영업 매장이다. 이들은 현지 맛집으로서 지역경제와 관광산업을 지탱하는 축 역할을 하고 있
아파트 분양시장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삼성·LG 등 대기업 인근 단지의 인기는 여전히 견고한 모습이다. 가격이 크게 뛰고 거래량도 급증하는 양상을 보였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대기업이 있는 경기도 화성의 경우 최근 집값이 오름세다. 화성시 오산동 일원에 있는 ‘동탄역롯데캐슬’ 전용면적 84㎡는 지난 5월 15억7000만원에 거래됐다. 1월 매매가(14억7000만원) 대비 1억원이 오른 가격이다. 화성시 청계동 일원에 위치한 ‘더샵센트럴시티’ 동일 평형도 6월 13억4000만원에 거래됐다. 5월 거래액 12억5000만원과 비교하면 불과 한 달 만에 9000만원이 오른 셈이다. 최근 집값 오름세 대기업 효과는 지방도 마찬가지다. 부동산R114 자료를 보면 현대자동차와 석유화학 대기업들이 몰려 있는 울산시 남구 아파트의 6월 평당 매매가는 1245만원으로, 울산시 전체 아파트 평균(1044만원)을 웃돈다. 거래량도 크게 늘었다. 같은 달 울산시 남구 아파트의 매매 건수는 513건으로, 전월(388건) 대비 약 32.2%(125건) 증가했다. 대전 유성구 일원 ‘죽동 금성백조 예미지(2016년 5월 입주)’ 전용면적 84㎡는 올해 6월 7억500
[일요시사 취재2팀] 김성화 기자 = 산·학·연 전문가와 군·관 주요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국형 자율 무인항공기(무인기)의 미래 발전 방향을 논하는 교류의 장이 열렸다. 대한항공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부산 동래구 호텔농심에서 ‘2025 대한항공 무인기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기술교류회는 ‘미래전 공중우세 달성을 위한 차세대 자율형 무인기 개발 방향’을 주제로 마련됐다. 작년엔 저피탐 등 플랫폼 중심 기술에 중점을 뒀다면, 올해는 무인 협동 운용과 소프트웨어·인공지능(AI) 기반 임무자율화 기술을 중심으로 논의 범위를 넓혔다. 행사에는 임진규 대한항공 항공우주사업본부장과 박홍준 합동군사대학교 총장, 박종승 전 국방과학연구소 소장을 비롯한 산·학·연 전문가와 군·관 주요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미래 무인기 운용 수요와 이를 뒷받침할 기술개발 현황을 공유하며 상호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교류회는 총 3개 세션으로 나눠 주제별 발표와 자유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첫번째 세션은 ‘무인 항공전력 운영 개념 및 발전 방향’을 주제로 공군·육군·해군의 무인전력 운용 개념과 해외 협동전투 무인기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대한항공이 4일, 특별 기내식으로 제공하는 식사 조절식 메뉴 7종을 리뉴얼했다고 밝혔다. 최신 건강 트렌드와 승객 의견 등을 반영해 식사 조절식 재료와 조리법을 대폭 업그레이드한 것. 대한항공은 보다 전문적인 레시피로 안전한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월, 인하대병원 영양팀과 업무협약을 맺고 6개월여에 걸쳐 신 메뉴를 개발했다. 당뇨, 심혈관 질환, 고혈압 등 주요 질환의 최신 임상 진료 지침을 적용하고 전문가들의 검증을 거쳤다. 또 대중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저속 노화 식단과 지중해식 식단, 대쉬(DASH) 식단 등 최신 건강식 트렌드를 식사 조절식에 반영했다. 영양뿐만 아니라 맛 품질도 향상했으며, 시각적인 즐거움을 주는 요소를 강화했다. 대한항공은 건강상 이유로 맞춤 식단이 필요한 승객에게 의학 및 영양학적인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구성한 식사 조절식을 특별 기내식으로 제공한다. 일등석, 프레스티지석, 일반석 탑승객 모두 이용 가능하며, 항공기 출발 24시간 전까지 대한항공 공식 홈페이지와 서비스 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대한항공의 신규 식사 조절식은 ▲저지방식·당뇨식·저열량식 ▲저자극식 ▲글루텐 제한식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KCC와 CJ제일제당이 안전하고 쾌적하며, 효율적인 사업장 작업 환경 조성을 위해 손잡았다. KCC와 CJ제일제당은 지난 3일, 서울 서초구 소재 KCC 컬러디자인센터에서 ‘색채 환경 디자인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KCC 컬러디자인센터장 맹희재 상무, 유통도료 사업부장 함성수 상무, CJ제일제당 안전경영실장 김태호 부사장 등 두 회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사업장 환경 조성에 대해 논의하고 협력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CJ제일제당의 안전 문화 구축을 위한 컬러유니버설디자인(Color Universal Design, 이하 CUD) 매뉴얼 연구 및 제작 ▲제조 사업장 및 물류센터 내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맞춤형 CUD 적용을 통해,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 데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오는 16일 진행되는 CJ그룹 안전경영포럼에서 ‘색과 안전, 도료를 통한 산업 현장 안전 확보’를 주제로 KCC가 발표를 진행하며 양사의 공식적인 협력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KCC는 수십년 동안 쌓아온 컬러/디자인 역량을 바탕으로, CJ제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AI 기술이 단순한 연구 단계를 넘어 실제 산업과 서비스 전반에 빠르게 적용되며 혁신을 주도하는 가운데, 학계의 심층 연구 역량과 기업의 사업화 경험을 결합하는 산학 협력은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고 강력한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핵심 동력으로 평가된다. 3일, KT(대표이사 김영섭)는 서울대학교, KAIST와 각각 산학 공동 연구를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AICT 기술 개발 협력 확대를 위한 킥오프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서울 서초구 KT 우면연구센터에서 열렸으며, KT 기술혁신부문장 오승필 부사장과 AI Future Lab장 배순민 상무, 서울대학교 AI연구원 장병탁 교수와 KAIST 김재철AI대학원의 김기응 교수를 비롯해 양 기관의 교수진과 연구진 총 100여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향후 1년간 협력을 이어갈 연구 과제 공유와 구체적인 방향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번 산학 공동 연구는 KT가 추진하는 전략적 Open R&D의 일환으로 기존 산학 협력의 범위를 서울대와 KAIST로 확장해 더욱 심화된 협력 모델을 마련한 것이다. 특히 장기 연구개발을 넘어 실제 AICT 사업
현대자동차·기아가 고객이 보다 안심하고 전기차를 선택, 운행할 수 있도록 전기차 화재 안전정보를 업계 최초로 한데 모아 공개했다. 현대차·기아는 현대차그룹 홈페이지에 전기차 안전 확보 노력을 총망라한 블로그를 게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기차 시장은 가파른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전기차 판매량은 2만5568대로, 작년 대비 69.4% 증가하며 월간 판매량 기준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올해 7월까지 누적 판매량은 11만8717대로 사상 처음으로 연간 20만대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차·기아는 이러한 전기차 판매 회복 추세에 발맞춰 고객이 느끼는 막연한 우려를 불식시키고 전기차 시장 확대 동력을 지속하기 위해 이번 블로그 콘텐츠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차그룹 홈페이지에 EV 안전 확보를 위한 기술과 서비스 총망라한 블로그 게재 전기차 고객 전용 ‘CCS 라이트 서비스’, ‘안심점검’ 등 10년간의 무상 서비스 제공 블로그는 전기차 화재 관련 ①예방 ②대응 ③후속 조치 등 각 단계별 위험과 피해를 최소화하고 고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현대차·기아의 노력을 상세히 다루고 있다. 화재 예방 부문에서는 ▲E-GMP의
현대자동차·기아가 다자간 협력을 바탕으로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를 조성하며 AI와 자율주행 기반의 이동성 혁신에 앞장서고 나선다. 현대차·기아는 민·관이 경계 없이 협력하는 협의체, ‘NUMA(Next Urban Mobility Alliance, 누마)’의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출범식은 현대차·기아가 지난 3월 소프트웨어 비전 행사 ‘Pleos 25(플레오스 이십오)’에서 NUMA 구축 계획을 발표한 뒤 처음으로 갖는 공식 행사다. 이날 출범식에는 다양한 정부기관과 민간기업, 연구기관이 참여해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을 위한 공동 비전을 공유하고, 참여 주체들의 협력체계를 마련했다. NUMA, 정부·민간기업이 경계 없이 협력하는 K-교통 얼라이언스의 공식 출범 기술 발전의 혜택을 모두가 동등하게 누릴 수 있어야 한다는 공감대에서 시작 NUMA는 꾸준한 기술 발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존재하는 지역 간 교통 격차, 사회적·신체적 교통 약자의 이동 등 실질적인 사회 문제의 해결을 기업의 혁신과 정부의 정책, 학계의 전문성이 조화롭게 맞물려 해결해야 한다는 공감대에서 시작됐다. 해당 협의체는 단계별 활동 방향성을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각 참여 주체들간
기아가 추석을 앞두고 구매 혜택을 제공하는 ‘미리 추석 페스타’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미리 추석 페스타는 주요 인기 6개 차종에 대해 특별 구매 혜택을 제공하는 ‘타임딜 프로모션’과 기아 전시차 14개 차종에 대해 100만원까지 추가 구매 혜택을 제공하는 ‘전시차 특별 프로모션’으로 구성된다. 타임딜 프로모션은 생산월 할인 구매 혜택에 50만원을 추가 지원하는 기간 한정 이벤트로, 대상 차종 및 최대 할인 금액은 ▲EV6 300만원 ▲EV3, EV4 100만원 ▲K8 200만원 ▲니로 하이브리드 150만원 ▲K5 100만원이다. 오는 15일(월)까지 15일 간 6000여대 한정으로 선착순 혜택을 제공하며 차종별 한정 수량이 소진될 시 조기 마감된다. 추석 맞이 주요 인기 6개 차종 특별 할인하는 50만원 타임딜 프로모션 마련 전시차 특별 프로모션으로 약 1300여대 대상 100만원 추가 구매 혜택 제공 추석 연휴 8박 9일 동안 타스만, EV4 등 총 180대 무상 시승 이벤트도 진행 전기차의 경우 서울특별시 기준으로 타임딜 프로모션을 통해 구매할 시 정부 보조금, 지자체 보조금을 반영한 예상 실 구매가는 ▲EV3 에어 롱레인지 모델 약 3692만원
기아가 국내 대표 대형 RV 카니발의 연식 변경 모델인 ‘The 2026 카니발’ 판매를 시작했다. The 2026 카니발은 고객 선호 편의사양을 기본 트림부터 확대 적용해 상품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기아는 The 2026 카니발의 기본 트림인 프레스티지에 ▲스마트 파워테일게이트 ▲전자식 룸미러를 기본 사양으로 탑재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인기 트림인 노블레스에는 ▲멀티존 음성인식 ▲기아 디지털 키2 ▲터치타입 아웃사이드 도어핸들(1열)을 기본 적용해 더욱 편리한 차량 경험을 제공하며, 상위 트림인 시그니처에는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와 리어 LED 턴시그널 램프를 기본화 해 외장 고급감을 강화했다. 국내 대표 대형 RV 카니발, 고객 선호 편의사양 확대 적용으로 상품 경쟁력 강화 프레스티지에 스마트 파워테일게이트, 노블레스에 멀티존 음성인식 등 기본 탑재 멀티존 음성인식은 차량이 1·2열 좌우 좌석별로 발화 위치를 구분 인식하는 기능에 웨이크업 명령어 “헤이, 기아”가 더해져 사용 편의성이 뛰어나며, 좌석별로 독립적인 피드백이 가능해 가족형 RV인 카니발에 최적화된 사양이다. 또한 기아는 디자인 특화 트림인 ‘그래비티’의 명칭을 ‘X-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대표 안정호)의 ESG 산실이자 복합문화공간 ‘시몬스 테라스(SIMMONS Terrace)’가 개관 7주년을 맞이했다. 지난 2018년 9월, 경기도 이천시 모가면 시몬스 팩토리움 내 4736제곱미터(1433평) 부지에 문을 연 시몬스 테라스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적극 실천하며 명실상부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했다. 2일 시몬스에 따르면, 시몬스 테라스를 찾은 누적 방문객 수는 약 160만명에 달한다. 인스타그램 ‘시몬스 테라스’ 해시태그(#) 누적 게시물 수 역시 12만4000건을 넘어섰다(지난달 기준). 시몬스 테라스는 침대 업계 유일무이한 오프라인 문화 향유 공간으로 사계절 가릴 것 없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그리고 먹거리로 가득하다. 세계 침대 역사를 총망라한 브랜드 뮤지엄 ‘헤리티지 앨리’부터 시몬스 침대 고유의 기술력 체험공간 ‘매트리스 랩’, 최대 규모 쇼룸 ‘테라스 스토어’, N32 플래그십 스토어 ‘N32 스튜디오’, 아메리칸 칼리지 감성의 핫도그 맛집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 대전 지역 유명 식료품 편집숍 ‘퍼블릭 마켓’ 등으로 꾸며져 있다. 또 프랑스 출신의 세계적인
해마다 치솟는 분양가와 초강력 대출 규제가 맞물리면서 올해 하반기 분양시장에서 ‘분양가상한제’ 적용 아파트가 핵심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 주변 시세보다 수 천만원에서 최대 수억원까지 저렴한 분양가에 공급돼 실거주와 시세차익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청약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최근 몇 년간 건축비와 토지 가격 상승은 분양가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전국 민간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948만8000원으로, 전월 대비 2.5%, 전년 동월 대비 4.44% 상승했다. 특히 서울은 3.3㎡당 4607만9000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9.97%나 급등했고, 수도권도 3.3㎡당 2915만4000원으로 7.72% 올랐다. 고분양가 내 집은? 여기에 정부의 대출 규제 강화는 내 집 마련의 문턱을 한층 높였다. 6·27 대책으로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강화와 주택담보대출 한도 6억원 제한 등으로 대출 가능 금액도 줄면서 매수자가 부담해야 하는 자기자본이 크게 증가한 것이다. 고분양가 시대에 내 집 마련의 대안으로 뜨는 3가지로 ▲분양가상한제 ▲민간임대아파트 ▲재건축 방식 지역주택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