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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 2026.03.16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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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소도시 가볼만한 곳 ③군산 경암동 철길마을·군산근대미술관·초원사진관

전라북도 군산은 1900년대 근대 건축물부터 현대의 영화적 기록까지 다양한 시대를 간직한 도시로, 특히 혼자 떠나는 여행자들에게 최적화된 동선이 있다. 오늘은 군산 가볼 만한 곳 코스를 소개한다. 경암동 철길마을은 1940년대 신문 용지 재료를 실어 나르기 위해 준공된 페이퍼 코리아 공장과 군산역을 연결하는 총연장 2.5㎞의 철로 주변 마을을 일컫는다. 1944년 철도 개설 이후 사람들이 모여 살기 시작했고, 1970년대 들어 본격적으로 지금의 마을 형태를 갖췄다. 현재는 기차가 운행하지 않지만, 철길이 그대로 보존돼있어 근대 추억을 자극하는 명소로 활용되고 있다. 1970~ 1980년대 풍경을 재현한 레트로 감성이 특징이며, 철길 양옆으로 늘어선 오래된 주택과 가게들이 독특한 풍경을 만들어낸다. 추억 명소 여행객들은 이곳에서 옛날 교복을 대여해 입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거나 달고나, 딱지, 추억의 불량식품 등을 구매할 수 있어 전 세대를 아우르는 여행지로 인기가 많다. 두 번째로 소개할 장소는 1900년대 금융 수탈의 역사를 예술로 승화시킨 군산근대미술관이다. 광복 후에는 대한통운 지점으로 사용되다 2008년 등록문화재로 지정됐고, 보수 과정을 거쳐 현재의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