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7.01 01:01
매일 아침 출근길이 즐겁지 않다. 앞으로도 이대로 살아가겠거니 생각하면 막막한 기분이 든다. 언젠가 한번은 꼭 해보고 싶었던 일이 있다. 지금보다 더 멋진 삶이 있을 것만 같다. 한번 사는 인생, 지금이라면 용기 내서 무언가 바꿔봐야 할 것 같다. 최근 들어 한 번쯤, 아니 여러 번 이런 생각이 들었다면, 스스로에게 이 질문을 해볼 때가 됐다. “나의 꿈은 무엇인가?” 사이먼 스큅은 마이크를 들고 거리를 돌아다니며 전 세계 수많은 사람에게 이 질문을 던졌다. 그리고 그 결과는 놀라웠다. 사람들은 굳어 있던 표정을 풀고 한껏 들뜬 표정으로 이야기를 꺼냈고, 그 꿈은 생각보다 더 구체적이었다. 이들에겐 그저 약간의 도움이 필요했을 뿐이다. 바로 그 꿈을 믿어주는 누군가의 도움이다. 꿈이 뭔지 알고, 그 꿈을 실현하려고 노력하는 삶을 살면 인생이 완전히 달라진다. 더 이상 다른 사람의 규칙을 따르지 않게 되면 많은 것이 이해되기 시작한다. 어떤 일을 왜 하고 있는지, 그 일이 할 만한 가치가 있는지 의심할 필요가 없다. 그 일을 통해 자신이 이루고 싶은 목표와 되고 싶은 사람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나만의 방식으로 인생을
저자가 이 책에서 보여주는 작은 혁신들은 아주 고무적이다. 누군가는 앞마당에서 수확한 주키니호박을 나누고, 누군가는 달콤한 서비스베리를 마을 사람들이 들통 가득 가져갈 수 있도록 한다. 어떤 사람은 자신이 만든 끝내주는 라사냐를 나이 지긋한 이웃에게 나눠주고, 다 읽은 책을 친구에게 건넨다. 물론 이 과정에서 물질적인 보상의 교환은 일어나지 않는다. 대신 관계와 유대감, 이야기가 생겨난다. 이때 선물 경제의 화폐는 서로의 얼굴에 떠오르는 행복한 미소며, 이는 이어지는 선물의 흐름을 통해 무한히 재생하고 증식한다. 각자가 실천한 나눔은 또 다른 나눔을 낳고, 선물은 돌고 돈다. 이 책으로 우리에게 주어진 것을 선물로 보는 관점을 만나보라. 세계와 나의 관계가 완전히 달라지는 것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webmaster@ilyosisa.co.kr>
<긴키 지방의 어느 장소에 대하여>는 의문의 실종과 자살 사건부터 학교 괴담과 도시 괴담, 심령 현상과 귀신에 이르기까지 한 편 한 편이 일상과 맞닿은 곳에서 벌어지는 사건이라 그 공포가 한결 즉물적으로 다가온다. 한밤중에 2층 창 너머로 나를 들여다보는 여자, 문 앞에 붙은 정체 모를 스티커, 의문의 투신자살이 이어지는 아파트처럼 얼핏 연결고리가 없어 보이는 각각의 에피소드를 읽어나가다 보면 취재 중 실종된 편집자 오자와가 괴담의 중심지로 긴키 지방의 어느 장소를 파고든 이유와 그곳으로 여자를 유인하는 정체불명의 집단, 그리고 그곳에서 벌어진 엽기적인 사건의 전모가 서서히 드러난다. <webmaster@ilyosisa.co.kr>
<실연당한 사람들을 위한 일곱 시 조찬모임>은 이별이라는 감정의 중심으로 들어가 그 아픔이 어떻게 일상을 바꾸고 회복되는지를 풀어낸다. 여기서 실연은 단순한 감정의 붕괴가 아니다. 그것은 삶의 궤도를 비틀고, 잊고 있던 과거를 끌어올리며, 자신을 다시 바라보게 만드는 내적 훈련이 된다. 실연의 아픔은 우리를 어디로 데려가서 어떻게 바꾸는가. 시간은 상처를 흐려지게 하는 약이다. 그러나 “넘어져서 피가 철철 나는 사람에게 힘내라고 말하면서 희망찬 미래를” 이야기하는 것은 허무한 위로다. 작가는 실연을 ‘고통의 종착지’가 아니라 ‘내면 근력을 길러내는 자기계발의 장’으로 그린다. 사강은 연인과의 이별뿐 아니라 아버지와의 이별을, 지훈은 지나간 사랑의 습관을 되짚으며 이별 후 폐허가 된 마음을 다시 들여다본다. “현실을 직시하게 해주는 게 진짜 위로야. 무릎이 깨졌으면 아프더라도 과산화수소수를 퍼붓고 빨간약부터 발라주는 게 진짜 위로”라고 말하는 미도는 “헤어져야 다시 만날 수 있다”고, 새로운 사람에게 “연락처를 묻고, 무너진 감정을 복구”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오전 7시에 시작하는 이 소설은 오후 7시에 끝난다. 열두 시간의 시차는 “혼자 있으면
<실연당한 사람들을 위한 일곱 시 조찬모임>은 이별이라는 감정의 중심으로 들어가 그 아픔이 어떻게 일상을 바꾸고 회복되는지를 풀어낸다. 여기서 실연은 단순한 감정의 붕괴가 아니다. 그것은 삶의 궤도를 비틀고, 잊고 있던 과거를 끌어올리며, 자신을 다시 바라보게 만드는 내적 훈련이 된다. 실연의 아픔은 우리를 어디로 데려가서 어떻게 바꾸는가. 시간은 상처를 흐려지게 하는 약이다. 그러나 “넘어져서 피가 철철 나는 사람에게 힘내라고 말하면서 희망찬 미래를” 이야기하는 것은 허무한 위로다. 작가는 실연을 ‘고통의 종착지’가 아니라 ‘내면 근력을 길러내는 자기계발의 장’으로 그린다. 사강은 연인과의 이별뿐 아니라 아버지와의 이별을, 지훈은 지나간 사랑의 습관을 되짚으며 이별 후 폐허가 된 마음을 다시 들여다본다. “현실을 직시하게 해주는 게 진짜 위로야. 무릎이 깨졌으면 아프더라도 과산화수소수를 퍼붓고 빨간약부터 발라주는 게 진짜 위로”라고 말하는 미도는 “헤어져야 다시 만날 수 있다”고, 새로운 사람에게 “연락처를 묻고, 무너진 감정을 복구”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오전 7시에 시작하는 이 소설은 오후 7시에 끝난다. 열두 시간의 시차는 “혼자 있으면
2025-06-23 문화부<치유의 빛>은 ‘몸’이라는 완전히 새로운 공간을 내세우며 하나의 덩어리(몸)에 갇힌 인물들의 서사를 묵직하게 쌓아 올린다. 가족, 타인의 시선, 학교, 도시, 마을, 종교 등 여성을 둘러싼 억압의 레이어를 중첩시키고 도려내듯 다시 벗겨낸다. 표출하지 못해 짓눌린 감정. 통증으로 뒤덮인 신체. 태어난 순간부터 우리가 경험하는 모든 것들은 유기적으로 연결되고 단단히 뭉쳐진다. 한 단어로 정의하는 것이 불가능해진 그 모든 덩어리들을 품은 채 살아가야 하는 인물은 곧 독자의 거울이다. 나아가 소설에 설화처럼 등장하는 이야기 ‘힐라리아와 안티오페‘ ‘호랑이 배 속에 들어간 여인들’은 이 책에서 다루는 몸이라는 공간에 대한 거대한 알레고리가 된다. 작품의 마지막 장을 덮는 순간, <치유의 빛>은 하나의 몸이자 공간으로 완성될 것이다. <webmaster@ilyosisa.co.kr>
2025-06-23 문화부김희철 남·1999년 2월11일 인시생 문> 제가 2001년 4월 진시생인 여성을 우상과 같이 섬기다가 헤어진 후 슬픈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방황하고 있습니다. 유흥업에 종사하고 있으나 진로 문제도 고민이 많습니다. 답> 사귀었던 여성은 나쁜 운의 변화가 많아서 한 사람에게 정착하지 못합니다. 그리고 운명의 굴곡이 많아 안 좋은 사연을 많이 남기고 후회와 번민이 많습니다. 아직은 운세가 여물지 않고 성숙하지 못한 반면 행동이 정도를 벗어나고 마음이 앞서나가 스스로 악재를 만들고 있습니다. 앞으로 3년이 문제입니다. 그리고 귀하와의 이별은 이미 예고된 것이었으며 당연한 것입니다. 서로가 반대의 성분이므로 성격·체질 등 여러 가지가 맞지 않아 악연입니다. 결혼은 다소 늦추고 모험을 삼가세요. 3년 후 연분을 만나 혼사가 이뤄지며, 용띠나 뱀띠 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유흥업은 귀하의 천직이며 1년의 과정을 거쳐 4년 후 독립으로 완성됩니다. 고유자 여·1992년 10월12일 해시생 문> 웨딩 사업 상담 매니저로 일하고 있습니다. 이제 나이도 있고 천직을 찾고 싶습니다. 또 결혼도 하고 싶지만 아직까지 저의 마음을 열어줄 상대가 없습니다. 답&g
2025-06-23 백운비울산 동구에 위치한 이 작은 섬은 이름만큼이나 감성 가득한 풍경과 예술로 채워져 여행으로 떠나기 좋은 곳이다. 바다의 정취와 함께 낭만을 느낄 수 있는 코스를 추천한다. 슬도아트는 2024년에 개관한 복합문화전시관이다. 2층 건물에 루프톱까지 있어 각 공간마다 다른 전시를 볼 수 있다. 슬도아트는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문화 예술 공간이다. 각각의 공간은 ‘슬’ ‘도’ ‘아’ ‘트’로 구성돼있는데, 어린이를 위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슬’부터 파도를 감상하며 그림책을 읽을 수 있는 ‘도’, 기획 전시 갤러리 공간인 ‘아’와 ‘트’까지 다양한 예술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다양한 콘텐츠 2층 테라스로 나가면 VIEW 330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나오는데 슬도의 바다를 330˚로 볼 수 있는 야외 공간으로 뻥 뚫린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현재는 ‘트’ 공간에서 관람객이 직접 예술 작품에 참여할 수 있는 디지털 전시가 진행되고 있다. 놓치지 말고 슬도를 예술로 느껴자. 예술 콘텐츠로 가득 채워진 슬도아트에서 슬도 여행을 시작해 보는 건 어떨까? 슬도등대는 귀신고래상과 함께 슬도 끝자락에 위치해 바다를 지키고 있다. 가까이서 감상하기 위해서는 길게 뻗은 슬도교를
2025-06-23 자료제공:한국관광공사이 책은 심플 라이프를 강조하는 다른 책들처럼 단순히 물건을 정리하는 법만을 다루지 않았다. 삶의 모든 영역에서 불필요한 것들을 끊고 비우고 버리는 과정에서 진정으로 자신에게 필요한 것만 남기는 법을 제시한다. 물건뿐만 아니라 건강한 삶에 도움이 되지 않는 습관, 스트레스만 안겨 주는 인간관계에 이르기까지, ‘비움’을 통해 삶을 다시 설계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을 알려 준다. 이 과정에서 몸과 마음의 균형을 관장하는 자율신경의 역할을 설명하며, 비움이 단순히 정리의 차원을 넘어 건강과 행복의 열쇠가 된다는 사실을 설득력 있게 보여 준다. <webmaster@ilyosisa.co.kr>
2025-06-16 문화부한때 ‘천하를 군림하는 하늘 도시’를 꿈꾸었으나 세월의 태는 감출 수 없는 고층 아파트 마천대루. 이곳에서 카페 매니저 중메이바오가 숨진 채 발견된다. 가상의 주상복합 아파트 마천대루 안에서 벌어진 살인 사건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범죄 미스터리 형식의 소설 <마천대루>는 대만의 중견 작가 천쉐의 대표작이자, 2020년 첫 방영 후 국내에도 수많은 마니아들을 양산한 웰메이드 드라마 <마천대루>의 원작 소설이다. 천쉐는 살인 사건에 거리를 둔 채 여러 인물의 시점을 오가며 담담하게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주민들, 경비원, 부동산 중개인, 가사도우미, 카페 아르바이트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동기를 지닌 용의자가 등장해 각자의 진술을 이어가고, 메이바오의 죽음을 둘러싼 비밀들이 하나씩 밝혀진다. 닫힌 문 뒤에 가려져 있던 저마다의 지옥, 불행한 과거, 복잡한 인간관계, 불륜, 병증과 광기가 꼬리에 꼬리를 물고 드러나며, 우리를 마천대루의 거대한 미로 속으로 데려간다. <webmaster@ilyosisa.co.kr>
2025-06-16 문화부이 책에서는 논문에 근거해 먹는 순서 바꾸기, 탄수화물에 다른 영양소를 첨가하기, 식초 이용하기, 식이섬유 추가하기, 운동하기 등의 방법으로 식후 혈당 스파이크에 대처하는 실천하기 쉬운 팁들을 소개한다. 인스타그램에서 사람들에게 혈당의 중요성에 대해 널리 알리고 있는 파워 인스타그래머가 있다. 그녀의 이름은 제시 인차우스페. 그녀는 생화학자로, 실리콘밸리에 있는 유전자 분석 스타트업에서 일하면서 식습관이 유전보다 건강에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고, 자신이 스스로 해왔던 실험의 결과를 사람들에게 알리기 시작한다. 그녀는 수십만 명의 팔로워를 거느리며, 그녀의 꿀팁들은 수십만 명의 사람들에게 공유되고, 열렬한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책에서는 그녀가 만들고 성장시킨 80만명 이상의 회원이 소속된 커뮤니티 ‘글루코스 여신(Glucose Goddess)’에서 가져온 실험 데이터를 공개한다. 체중 감량, 식욕 억제, 에너지 개선, 피부 개선, 다낭성 난소 증후군 증상 극복, 2형 당뇨병 증상 완화, 죄책감 감소, 그리고 엄청난 자신감을 얻은 회원들의 통찰력 넘치는 후기도 소개된다. 건강한 사람들도 자신의 혈당을 쉽게 모니터링함으로써, 건강을 스스로 체크하고 자신이 가진 정
2025-06-16 문화부말을 잘하는 사람은 인생을 더 넓게 살아간다. 상대의 신뢰를 얻고, 원하는 결과를 만들며, 기회를 자기 것으로 만든다. 하지만 정말 말하기를 잘하려면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까? 이 책은 청년 벤처 사업가이자 100회 이상 강연을 진행한 소통 전문가인 저자가 전하는 실용적인 말하기 비법을 담고 있다. 그는 친환경 기업을 운영하며 다양한 사람들과 협력하고, 투자자를 설득하며, 팀을 이끄는 과정에서 말의 힘을 직접 체험했다. 저자는 과거 다양한 업계에서 일한 경험을 통해 얻은 실제 적용할 수 있는 대화 기술을 이 책 한 권에 집약했다. 협상할 때 신뢰를 얻는 말하기로 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는지, 사람을 끌어당기는 스토리텔링은 어떤 구조로 이뤄지는지, 일상 대화에서 비즈니스 피칭까지 설득력 있는 화법은 무엇이 다른지를 이해하기 쉽게 예시를 곁들여 설명한다. 우리는 종종 ‘말을 잘해야 한다’라는 부담감 때문에 막상 중요한 순간에 말이 꼬이고, 핵심 메시지를 제대로 전달하지 못할 때가 많다. 안타깝게도 이는 기회를 걷어차는 일이다. 사람들 앞에서 발표하거나 자기 생각을 설득력 있게 전달해야 하는 순간, 말하기 실력은 단순한 기술을 넘어 기회를 만드는 결정적 요
2025-06-16 문화부인생에서 맞닥뜨리는 모든 ‘처음’은 두 번 다시 돌아오지 않는 특별한 경험이자, 때로는 우리가 감당해야 할 매운 성장통이다. 이런 ‘처음’을 주제로 한 <처음이라는 도파민>을 통해 내공 깊은 이야기를 펼쳐낸다. 작가들은 첫 운전, 첫 이혼, 첫 죽음, 그리고 첫 살인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통해, 엉망진창이 될 것을 알면서도 끝까지 갈 수밖에 없는 무모함과 용기를 그려내고 있다. 이들은 ‘처음’에 대한 몽글몽글한 환상을 깨고 우리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현실적인 모습을 날카롭게 포착한다. 그리고 모든 것이 뜻대로 흘러가지 않을지라도, 그 결과를 마주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인생의 본질이라는 것을 통찰력 있는 시선으로 보여준다. <webmaster@ilyosisa.co.kr>
2025-06-16 문화부김종익 남·1992년 10월3일 축시생 문> 다단계 사기에 모든 것을 잃고 1995년 7월 유시생인 애인마저 저를 떠났습니다. 지금은 작은 직장에 근무하고 있으나 너무 답답하고 애인이 다시 돌아오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답> 귀하는 지금 운이 아주 불운한 데다 성격 또한 너무 단순하여 시행착오가 아주 많았습니다. 귀하의 지나치게 소극적이고 소심한 성격 때문에 시야가 넓지 못하고 금전에 대한 욕심이 지나치게 많아 운이 역행하게 돼 모든 것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향후 3년까지는 불운해 운의 혜택이 없으니 오로지 정신만을 앞세워 온몸으로 대신해야 하는 절박한 운명입니다. 현재 직장이 비록 작더라도 스스로 만족하고 욕심을 버리세요. 과거 정리와 함께 옛 애인도 잊으세요. 그렇게 해야만 홀가분한 몸과 마음으로 미래를 향해 더 이상 걸림돌이 없는 삶을 살아 갈 수 있습니다. 권미영 여·1989년 7월16일 해시생 문> 1987년 4월 미시생과 현재 동거하고 있으며 아기도 있습니다. 그런데 가난에 쪼들려 예식도 올리지 못했고, 실직도 해서 불안하고 심각한데, 저의 인연이 맞을까요. 답> 귀하의 남편은 성실하여 기능직으로 인정받고 있으나 불운해 안정과
2025-06-16 백운비볼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한 강릉으로 떠나보자. 다채로운 프로그램 등 꿀팁 정보를 알차게 담은 강릉 당일치기 여행 코스를 소개한다. 하슬라아트월드는 동해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복합문화 예술공간이다. 뮤지엄호텔, 야외조각공원, 현대미술관, 피노키오박물관, 바다 카페 등 다양한 시설이 있어 자연과 예술을 여유롭게 감상할 수 있다. 2025년 1~12월까지 하슬라아트월드의 기획자인 최옥영 작가의 <투영(投影), 그리고 소환(召喚)> 전시가 진행된다. 작품 속 ‘나’ 자신 3m가 넘는 유리 프레임과 동해의 풍경이 어우러져 그 자체로 하나의 장관을 만들어내는데, 관람객이 유리에 비친 자연과 자신을 바라보며 작품 속에서 ‘나’를 마주하게 되는 전시다. 작가는 관람객들이 작품을 통해 자신을 투영하고 소환시키며 자기만의 길을 찾아가길 바라는 마음을 작품에 담았다. 하슬라아트월드에는 그냥 지나치기에는 아쉬운 인생 사진 장소가 있는데, 바로 바다카페 앞 테라스다. 오션스퀘어 맨 꼭대기에서 바다카페 테라스 방향으로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연인과 데이트로, 아이와 함께 가볼 만한 곳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있다. 모래시계공원으로 이동해 보자. 자동차로 11분
2025-06-16 문화부이민철 남·1998년 7월16일 신시생 문> 공무원 시험과 자격 고시를 병행해 계속 도전해 왔으나 연이어 실패해서 있던 금전도 바닥났고 아직 결혼도 못 해 의지할 곳이 없어 방황하고 있습니다. 답> 다음은 하늘에 있고 운은 바닥에 떨어져 결국 운과 마음이 반대에 있어 뜻을 이루지 못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리고 관운이 없어서 관·공직은 물론 자격 고시도 결국 포기하게 됩니다. 귀하는 매우 곧고 분명한 성격에 의협지심이 강하여 성격상 관·공직이 맞으나 운이 재성의 성분이라 아무리 가도 정착하지 못하니 포기하세요. 경영 특히, 무역 쪽에 큰 길이 있으며 향후 5년간 직장에서 성공의 준비가 완성됩니다. 아직 독립 운이 아니므로 자영업을 시작하면 안 되니 기다리세요. 인연은 용띠 중에 있고 2년 후 만나 이뤄집니다. 위장 장애 등 잔병이 많으나 결혼 후 정상 회복하나 과음을 삼가 건강을 지키세요. 전상옥 여·1997년 3월2일 축시생 문> 제가 몸이 너무 뚱뚱하고 키가 작아서 죽고 싶습니다. 주변의 모든 친구들이 부러움의 대상이라서 이제는 밖에 나가기도 싫습니다. 저도 결혼을 할 수 있을까요? 답> 비만은 일시적이니 안심하세요. 신장에 대한 불
2025-06-09 백운비우리 인체기관들이 대부분 그렇지만, 그중에서 눈은 아주 중요한 장기다. 사람은 외부 정보의 90%를 눈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이다. 거기다가 뇌의 50%는 시각 정보 처리에 사용되고 있다. 특히 스마트폰과 컴퓨터로 모든 정보가 오가는 요즘에는 더욱 중요해졌다. 어린이 근시 인구도 늘어나지만, 성인이 된 이후에도 근시가 되는 사람이 증가하는 만큼, 눈 건강에 더욱 신경 써야 할 때다. <근시도 질병입니다>는 이런 눈 건강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다. <webmaster@ilyosisa.co.kr>
2025-06-09 문화부다양한 매체의 등장이 콘텐츠의 범람을 만들었다. 너무 많은 콘텐츠 속에서 눈에 띄기 위해 남들과는 다른 아이디어가 끊임없이 필요한 직군이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아이디어로 먹고사는 직장인들에게 ‘아이디어 번아웃’은 떼어놓을 수 없는 문제가 됐다. <뻔하지 않은 생각>은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해주고 ‘뻔하지 않게’ 살아남는 비법을 전하기 위해 네 가지 생각 체계(SIFT)를 제시한다. 이 책의 사례와 비법들은 다른 차원에 사는 능력자들에게서 나온 방법이 아니다. 여러 가지 방법을 매일 실천하고, 주의를 기울이며 노력한 사람들의 현실적인 이야기다. 당신도 ’뻔하지 않은 사람‘이 될 수 있다. 24가지 생각 습관들을 통해 나의 잠재력을 깨우고, 반전을 만들어내 업무 역량을 150% 이상 발휘해보자. <webmaster@ilyosisa.co.kr>
2025-06-09 문화부옆자리 내털리는 모든 회사 직원들이 좋아한다. 한눈에도 예쁜 얼굴에 윤기 넘치는 금발, 그리고 환한 미소까지 모든 것이 사랑스럽다. 항상 높은 빨간 힐을 신고 다니며 관리된 손톱과 화려한 화장으로 밝게 웃어준다. 옆자리 돈 쉬프는 ‘이상하다’라는 말로는 부족한 여자다. 사람보다 거북이를 더 좋아하고, 식사는 한 가지 색으로만 구성해서 먹고, 하루 24시간을 초 단위로 계획해 움직인다. 8시45분에 출근해서, 10시15분에 화장실 이용, 오전 11시45분에 점심 식사, 그리고 오후 5시에 정확하게 컴퓨터를 끄고 퇴근한다. 그런 그녀가, 오늘 8시46분이 되도록 출근하지 않았다. 그렇게 그녀는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물론 그녀가 굉장히 독특하긴 했으나, 누군가에게 해코지를 당할 만큼이었는지는 모르겠다. 그런데… 문제는 다른 데에 있었다. 그녀와 내가 사이가 좋지 않다는, 나를 모함하는 증언들로 인해 내가 피의자가 되어버렸다…. 쏟아지는 각기 다른 증언,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이 바뀌는 상황. 과연 이 사무실 안에 범인이 있을까? <webmaster@ilyosisa.co.kr>
2025-06-09 문화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