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6.03.07 08:33
혼자만의 시간을 여유롭게 보내는 사람들, 즐기는 사람들이 얼마나 될까? 이 책의 저자는 친구와 함께 떠난 여행에서 친구가 여행에 집중하기보다 SNS에 올릴 사진을 연달아 찍는 것을 보며 깨달았다. ‘지금 이 시대의 사람들에게 진정한 여유와 휴식이 있는 것일까?’ 혼자 여행을 가거나 시간을 보낼 때, 우리는 흔히 고독을 즐긴다고들 착각한다. 그러나 그 시간조차 SNS에 올릴 사진을 찍거나 다른 사람들이 올린 사진과 댓글을 보느라 여유를 놓쳐버리고 만다. 타인과 어떻게든 연결되고 싶은 이 심리를 ‘FOMO(Fear of Missing Out)’ 즉 ‘고립공포감’이라고도 한다. 혼자인 시간이 늘어남과 동시에 고립되고 싶지는 않은 마음에 SNS와 얕은 사람들과의 관계에 에너지를 쏟는 것, 이것이 지금 이 시대의 진짜 얼굴이다. 이 책의 저자이자 심리학자 에노모토 히로아키는 관계 중독에 대한 모순을 발견하고,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한 단호한 조언을 내놨다. 기꺼이 외로움을 받아들였을 때, 가장 큰 행복을 발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처럼 외로움을 받아들이는 용기를 가질 때, 외로움은 더 이상 결핍이 아니라 나를 지키고 성장시키는 단단한 방패가 된다. 이 책에는 바로 그
주식 매매 기법이란 시장이 호황이거나 불황이어도, 상승장이거나 하락장이어도 한결같이 안정적인 수익이 보장돼야 한다. 또 전문가만 알아들을 법한 어려운 설명과 용어 사용, 여러 보조 지표를 활용한 복잡한 차트 분석 등은 투자자로 하여금 시도조차 힘들게 만들어 시장에서 금세 잊히기 마련이다. 오랜 시간 시장에서 통용되는 기법일수록 단순하고 명료하다. 국내 매매 기법 최고 개발자인 차트박사가 15년 만에 수많은 테스트와 검증을 거쳐 완성도 높은 새로운 매매 기법으로 돌아왔다. 차트박사 특유의 짧고 간결하며 핵심만 콕 집어내는 설명 방식이 글과 기법에도 고스란히 녹아 있다. 주식투자가 익숙하지 않은 초보 투자자도 읽고 이해하는 데 어려움이 없을 것이며 시간을 많이 낼 수 없는 직장인 투자자에게도 최적화된 매매 기법이다. <webmaster@ilyosisa.co.kr>
AI는 오랫동안 인간의 판단을 돕는 똑똑한 도구로 여겨져 왔다. 계산을 빠르게 하고, 방대한 데이터를 분석하며, 인간의 결정을 보조하는 역할이었다. 하지만 지금 AI는 그 단계를 넘어섰다. 데이터를 해석하고, 스스로 판단을 내리며, 직접 행동하는 능력을 갖추기 시작한 것이다. <AI 이후의 경제>는 바로 이 변화의 지점에 주목한다. AI가 리스크를 분석하고 의사결정을 독립적으로 수행하기 시작하면, 이제 시장에서 중요한 결정을 내리는 주체는 인간이 아니라 AI일 것이다. 이 책은 그런 변화가 실제로 시장과 산업에서 어떻게 나타나고 있는지를 사례와 함께 보여준다. 변화는 이미 시작됐고, 속도는 점점 더 빨라지고 있다. 이 책은 그 변화 속에서 길을 잃지 않기 위해, AI 자율 경제를 바라보는 기준과 준비의 방향을 함께 세워주는 출발점이 된다. <webmaster@ilyosisa.co.kr>
세 자매의 인생에 일어난 가장 큰 일은 1호가 아이를 낳은 일이다. 어느 날부터 배가 불러오기 시작한 1호는 한사코 아이 아버지가 누구인지 밝히려 하지 않는다. 태어난 아이는 너무나 사랑스러운 여자아이였다. 세 자매는 아이를 ‘샤오샤오’라고 부르며, 아이를 키우는 데서 인생 처음으로 진정한 행복을 느끼게 된다. 어느덧 대학생이 되어 도시로 떠난 샤오샤오는 록 음악을 통해 인디 밴드계의 떠오르는 스타가 되어 타이완의 가장 큰 음악상을 받지만, 결국 때 이른 죽음을 맞는다. 이후 절망한 세 자매는 서로 얼굴조차 보지 않으며 각자의 지옥에 갇힌 채 살아간다. <webmaster@ilyosisa.co.kr>
세 자매의 인생에 일어난 가장 큰 일은 1호가 아이를 낳은 일이다. 어느 날부터 배가 불러오기 시작한 1호는 한사코 아이 아버지가 누구인지 밝히려 하지 않는다. 태어난 아이는 너무나 사랑스러운 여자아이였다. 세 자매는 아이를 ‘샤오샤오’라고 부르며, 아이를 키우는 데서 인생 처음으로 진정한 행복을 느끼게 된다. 어느덧 대학생이 되어 도시로 떠난 샤오샤오는 록 음악을 통해 인디 밴드계의 떠오르는 스타가 되어 타이완의 가장 큰 음악상을 받지만, 결국 때 이른 죽음을 맞는다. 이후 절망한 세 자매는 서로 얼굴조차 보지 않으며 각자의 지옥에 갇힌 채 살아간다. <webmaster@ilyosisa.co.kr>
2026-03-03 문화부
서울에서 출발 시 기차나 자차로 1시간30분이면 도착하는 춘천으로 감성 여행을 떠나보자. 하루면 충분! 실패 없는 춘천 당일치기 여행 코스를 소개한다. 김유정 레일바이크는 옛 경춘선 철로를 따라 북한산 절경을 볼 수 있는 당일치기 감성 여행지다. 열린 관광지로 조성되어 이동에 무리가 없고 2025년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된 곳이기도 하다. 탑승장은 경춘선 전철 김유정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있고 지역 특색과 레트로 감성을 담은 대형 조형물들도 구경할 수 있다. 열린 관광지 김유정역에서 낭구마을 휴게소까지 레일바이크 구간까지는 약 50분 내외가 소요되며, 낭구마을에서 옛 강촌역까지 낭만열차 구간은 약 30분 내외가 소요된다. 주말 및 공휴일에는 대기시간이 길 수 있으니 미리 예약하고 가길 추천한다. 특히 레일바이크 구간으로 각기 다른 4개 테마의 터널을 지나게 되는데, 바람개비 터널-해피버블 터널-우주 터널-VR 체험 터널로 조명 쇼를 감상할 수 있어 단순히 풍경을 바라보는 라이딩과 달리 지루할 틈이 없다. 자전거처럼 페달을 밟는 방식이지만 코스 대부분이 완만한 내리막이라 체력 부담이 크지 않다. 목적지에 도착한 후에는 강촌역을 지나 다리를 건너면 셔틀버스 승차
2026-03-02 자료제공:한국관광공사
최호영 남·2003년 10월2일 묘시생 문> 형편상 대학을 가지 못하고 지금 전자 회사에 다니고 있습니다. 항상 공부에 뜻이 있습니다만 가정 형편상 막연할 뿐입니다. 저의 소망은 언제 이뤄질까요? 답> 귀하는 머리가 좋고 재능이 뛰어납니다. 심성도 착하고 성실하여 직장 생활로만 메꾸기에는 아깝습니다. 19~26세까지는 불운하여 학업이 중단됐지만 27세부터는 길운이 들어와 행운을 부여받게 됩니다. 그러므로 소망을 이루는 계기가 마련되고 본래 뛰어난 재능을 마음껏 살리게 되며 기대 이상의 성과를 이루게 됩니다. 국내에는 인연이 없으니 해외 유학을 계획하시고 아르바이트의 길은 열리니 이유 불문하고 내년부터 해외 유학을 계획하세요. 성공의 첫 단계이며 목표하면 사정이 어떻든 이뤄집니다. 학업이 늦게 시작되지만 성공은 빠르며 해외가 더 유익합니다. 국제 결혼 등 주변이 부러워하는 위치에 서게 됩니다. 안지연 남·1993년 3월21일 인시생 문> 가정을 꾸리는 데 실패하고 살 길이 막막해 술집 생활을 하게 됐는데 죽고 싶은 심정입니다. 다른 길은 없을까요? 답> 부모 형제 운에서부터 불행하며 선천·후천 모두가 험난한 운명으로 태어났군요. 원래 심성
2026-02-23 백운비
겨울이 깊어질수록 조용한 여행지가 더 생각나곤 한다. 겨울의 담양은 화려하기보다는 고요하고 조용한 분위기가 특징이다. 따뜻한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전남 담양 당일치기 여행 코스를 소개한다. ▲죽녹원= 계절과 관계없이 대나무 숲의 각기 다른 분위기를 느끼며 차분히 산책하기 좋은 곳. 죽녹원은 담양 하면 떠오르는 대표 장소 중 하나인데, 멀리서부터 울창한 대나무숲이 보여 한눈에 알아볼 수 있다. 사계절 내내 푸른 대나무 숲으로 유명하지만 하얀 눈이 내린 죽녹원은 특히 더 매력적이다. 입구에서부터 시원하게 뻗은 대나무가 너무 매력적이지 않은가? 대나무 숲 대나무 잎이 바람에 스치며 내는 사각거림을 듣다보면 마음속이 저절로 정화되는 느낌이다. 중간중간 길 안내 표지판도 잘 돼있고, 길 헤매는 일 없이 여유롭게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어느 계절에 누구와 몇 번을 와도 또 찾고 싶은 곳, 겨울 여행지로 담양 죽녹원을 추천한다. 함께 가면 좋은 죽녹원 관람지로는 죽녹원 아트센터가 있다. 죽녹원 아트센터는 대나무를 주제로 한 미디어 아트 전시 공간으로, 회화·3D 기술 등을 활용해 대나무의 형태와 미학을 색다르게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또 각 테마의 산책로도 있다. 방문
2026-02-23 자료제공:한국관광공사
미국 정부의 일급 기밀을 다루는 CIA 요원 제니 실크웰이 자신의 고향인 메인주의 작은 해안 마을에서 절벽 아래 변사체로 발견된다. 정부 고위 관계자들은 즉시 국가 기밀 유출을 우려한다. 그녀의 노트북과 전화가 잘못된 곳에 입수될 경우 이루 셀 수 없는 정보원들의 생명이 위험에 처할 것이고, 전 세계 어느 지점 어느 시점에 무슨 일이 발생할지 아무도 장담할 수 없다. 이 살인사건을 다급하게 해결하고 유실된 정보를 되찾을 이로 트래비스 디바인이 호출된다. 그러나 주민 수가 300명도 안 되는 작은 해안 마을 퍼트넘은 곳곳에 비밀을 감춘 채 외지인인 디바인을 차원이 다른 궁지로 몰아간다. <webmaster@ilyosisa.co.kr>
2026-02-23 문화부
“왜 이렇게 늘 불안하지?” “하루하루 발버둥을 치며 열심히 사는데, 왜 행복하지 않을까?” 어떤 날은 괜찮다가 어떤 날은 이런 생각에 울컥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가? 세상에 이리저리 휘둘리고, 갑자기 밀려드는 불안과 무기력에 삶이 휘청거리며, 그 무엇도 위로가 되지 않고 인생이 의미 없게 느껴진다면 당신에게 필요한 건 <다섯 가지 질문>이다. 세상과 타인으로부터 휘둘리고, 떠밀리고, 넘어져 지쳐도 사색하는 시간과 나만의 인생철학만 있다면 오늘을 버틸 수 있다. 앞으로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몰라 방황하고 있다면 이 책을 읽어보자. 고민과 불안이 많은 당신에게 걱정하지 말라고 다독여주고 응원을 보내는 책이다. <webmaster@ilyosisa.co.kr>
2026-02-23 문화부
학부 시절 회화를 전공하고 영상작가로도 활동했던 저자에게 2차원의 도화지와 캔버스, 그리고 카메라의 뷰파인더는 모두 하나의 스크린이었다. 이후 공대 박사 과정에 진학하면서 그는 스크린을 보다 기술적인 시선으로 바라보고 탐구하게 됐다. 3D 스크린, 터치 스크린, AR/VR 스크린, 투명 스크린, 접는 스크린에 이르기까지 오늘날의 스크린은 첨단기술을 바탕으로 그 형태와 범위를 전례 없이 확장해 가고 있다. 현재 대학원에서 미디어아트를 전공하는 학생들을 지도하는 교수로서, 저자는 도심 곳곳에 우후죽순 등장하는 미디어 파사드와 미디어월이 예술가들과 대중에게 어떤 의미로 다가갈 수 있을지 고민하게 한다. <스크리놀로지: 우리의 세계는 스크린으로 연결되었다>는 이처럼 예술과 철학, 기술과 문화가 교차하는 지점에서 스크린을 바라보는 큰 그림을 그려 보려는 시도이자 제안이다. <webmaster@ilyosisa.co.kr>
2026-02-23 문화부
“다 혼자 산다.” 2025년 행정안전부에서 1인 가구가 1000만을 넘어섰으며, 전체 가구 중 42%를 차지한다는 통계를 발표했을 때 일부 언론이 이 소식을 전하며 쓴 헤드라인이다. 그런데 이런 뉴스는 정책 관계자들의 경종을 울리게 만들지언정 당사자들, 혹은 대중들에게는 별다른 감흥을 불러일으키지 못했다. 이제 혼자 사는 것은 위기라기보다는 하나의 자연스러운, 조금 더 자유로운 선택처럼 느껴진다. 그러나 한국 사회의 지속과 존폐를 떠나, 1인 가구로 살아간다는 것이 당사자 개개인에게 정말 자유롭고 편리하기만 한 일일까? 그리고 이들은 그런 자유를 추구해 이 삶의 방식을 선택한 것일까? 은폐된 사회적 위협을 연구해 온 김수영 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그렇지 않다고 말한다. 그는 1인 가구의 급증은 그 무엇보다 구조적인 원인에서 출발한 것이며, 사회적 존재인 인간이 혼자 살아갈 때 뒤따르는 그림자 또한 결코 간과할 수 없는 것이라고 말한다. <필연적 혼자의 시대>는 그 수백 시간의 만남들과 수천시간의 사유를 통해 혼자 사는 것이 가장 보편적인 사회란 어떤 사회인지, 그 사회에서 1인 가구로 살아간다는 것은 무슨 뜻인지 펼친다. 생생한 증언과 통
2026-02-23 문화부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철학자 데카르트가 남긴 이 명쾌한 문장은 지금 우리에게 고달픈 현실이 되고 있다. 오히려 그 생각만으로 지쳐버린 현대판 데카르트들이 등장했기 때문이다. 우리는 매일 의심과 불안에 쫓겨 끝없이 달리다가도 어느 순간 멈춰 서서 잠시 숨을 고른다. 그리웠던 옛 친구를 만나고 손에 익은 옛 책을 펼치고 감미로운 옛 음악에 몸을 맡겨본다. 그럼에도 생각은 여전히 한시도 멈추지 않고 이어진다. 억지로 끊어내려 할수록 더욱 거세지는 생각의 파도 앞에서 누군가는 초연하게 말을 건넨다. 복잡한 마음의 모양이야말로 당신의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풍경일지도 모른다고. 일어나지도 않은 미래에 대한 걱정으로 눈앞의 현실을 잊어버리거나, 침대에 누워 눈을 감으면 오늘 저지른 실수가 머릿속에 영화처럼 상영된 적 있는가? 그렇다면 <나는 생각한다 고로 과하게 생각한다>를 한번 펼쳐 보시길 권한다. 생각이 많아 괴로운 당신에게 이 세상에 혼자가 아니라는 고요한 위안을 선사한다. 글로 적기에는 복잡하고도 미묘한 감정과 생각을 다루는 만화로, 공감의 독백들이 끝없이 이어진다. 완벽주의와 자책에 빠진 우리의 머릿속을 날카롭고도 유머러스한 펜 끝으로
2026-02-23 문화부
[일요시사 정치팀] 박희영 기자 = 조국혁신당 김준형 의원이 신간 <슬기로운 동맹 생활> 출간 소식을 10일 알렸다. 국립외교원장 출신의 국제정치학자인 김 의원은 신작을 통해 친미·반미 이분법을 넘어 새로운 중심 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대한민국 미래의 생존 전략을 제시했다. 도서 <슬기로운 동맹 생활>은 5년 전, 김 의원이 출간한 <영원한 동맹이라는 역설>의 후속판이다. 김 의원은 미국 조지아주 한국인 구금 사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인상 압박 및 대미 투자 강요 등을 짚으며 “오늘날 한미 동맹이 과연 누구를 위한 것인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을 던졌다. 책에는 ▲격변하는 국제질서 ▲동맹이라는 이름의 가스라이팅 ▲동맹의 그늘과 가능성 등 총 3부로 구성됐다. 아울러 김 의원은 ▲느리게, 버팀의 미학, ▲함께, 연대의 미학 ▲당당하게, 자주의 미학 등 세 가지 필살기를 제시하며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현실적인 동맹 전략’이 무엇인지 되짚기를 권유했다. 출판사 메디치미디어는 서평을 통해 “미중은 긴밀하게 연결됐다. 한국은 미중 사이에서 장기간 생존과 이익을 추구해야 하는 불안정한 상황에 놓여 있다”며 “저자는 그 해법으로 양
2026-02-10 박희영 기자
장기성 남·1976년 2월7일 술시생 문> 사업 실패와 동시에 1979년 1월24일 사시생인 아내와 이혼하고 1983년 7월15일 미시생과 동거하다 남은 돈을 전부 잃었습니다. 왜 이렇게 되는 일이 없는지, 죽고 싶습니다. 답> 우선 욕심이 지나쳐 안전을 해치고 때와 위치를 파악하지 못하고 멋대로 행동한 것이 화근입니다. 마음과 정신이 정돈되지 않았고 목표와 기준이 무너져 무방비 상태인 데다 운이 나빠 불행의 덫을 피할 길이 없습니다. 첫 부인과의 재결합이 우선이며 다시 만날 필연이어서 부인 역시 다시 돌아오게 됩니다. 귀하에게는 첫 부인이 평생 잊지 못할 물심양면의 귀인이자 연분입니다. 지나간 과거는 전부 지우세요. 어차피 다시 복구하게 됩니다. 앞으로 4년간은 부인을 중심으로 진행하되 한복(혼수 용품 포함) 쪽을 다시 살려 재기와 호기를 맞이합니다. 이연우 여·1999년 3월25일 인시생 문> 저는 이성에 대한 관심이 전혀 없었으나 지인들이 결혼하는 것을 보고 이제 마음이 바뀌어 빨리 결혼하고 싶은데, 남자 경험이 전혀 없어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답> 연분은 각자의 주어진 운세의 시기와 같이 맞아 떨어져야 합니다. 귀하는
2026-02-09 백운비
저자는 여성의 몸과 고통을 폄하한 구체적 사례들을 통해 의학사 속에 자리 잡은 성 편향적 지식의 폭력을 독자들이 직시하게 하며, 여성의 몸을 존중하며 이해하는 일이 곧 인간을 온전히 이해하는 일임을 말한다. 또한 의학계와 과학계마저 ‘과학적 태도’를 잃고 사회적 통념을 답습했을 때 어떤 비극이 반복되었는지, 반대로 통념에서 벗어났던 소수가 어떻게 발전을 이끌었는지를 알린다. 많은 여성이 오랜 편견의 역사에 고통받았으며, 이 같은 일들이 단지 과거의 일이 아니라 오늘날 의료 현장에서도 여전히 반복되고 있음을, 고통으로 얼룩진 역사적 사례들로서 정식으로 고발한다. <webmaster@ilyosisa.co.kr>
2026-02-09 문화부
겨울 데이트 코스로 서울 궁궐 투어가 어떨까? 고즈넉한 분위기 속 아름다운 고궁의 청취를 느낄 수 있는 서울 궁궐 명소 세 곳을 추천한다. ▲덕수궁= 전통 궁궐과 서양식 건축이 공존하는 대한제국의 황궁. 덕수궁은 원래 ‘경운궁’으로 불렸던 곳이다. 대한제국 시기 황궁으로 사용되면서 서양식 건축 양식이 도입된 조금 특별한 궁궐이기도 하다. 차별화 덕수궁을 대표하는 건물은 바로 석조전인데, 전통 궁궐과 근대식 석조 건물이 한 공간에 어우러진 풍경은 다른 궁궐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덕수궁만의 매력이다. 겨울 설경 속에서는 붉은 누각과 하얀 눈의 대비가 특히 인상적이다. 현재 석조전은 ‘대한제국 역사관’으로 운영되고 있어 대한제국의 정치와 외교, 황실 문화를 함께 살펴볼 수 있으니 궁궐을 관람한다면 꼭 들러보자. ▲경복궁= 조선의 법궁으로 가장 규모가 큰 대표 궁궐. 경복궁은 조선시대에 지어진 궁궐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대표적인 궁궐이다. 조선의 법궁으로, 왕의 즉위식과 국가적인 행사가 열리던 가장 중요한 공간이기도 하다. 겨울철 맑은 하늘과 어우러져 경복궁만의 아름다운 자태가 더욱 또렷해지는 듯하다. 눈이 쌓인 넓은 마당과 전각이 한눈에 들어오고, 사람도 많
2026-02-09 자료제공:한국관광공사
세계 경제는 자국우선주의와 보호무역 등을 앞세우는 국가의 등장으로 기존의 다자간 협력 질서가 해체됐다. 더 이상 국가나 기업이 개인을 책임지지 않는 냉혹한 ‘각자도생 자본주의 시대’로 급격히 전환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즉 ‘3고(高)’라는 가혹한 경제 상황이 이어지며 개인의 생존은 끊임없이 벼랑으로 몰리고 있다. 성실함만으로는 부를 축적하지 못하게 된 지 오래다. 하루가 다르게 바뀌는 시장에서 20여년간 경제 실무를 이끌어 온 조원경 교수는 개개인이 자신이 마주한 경제 현실을 제대로 읽어 살아남을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신작 <부자는 자본주의를 어떻게 읽는가>를 집필했다. 이 책은 경제 정책 현장의 한가운데서 체득한 저자의 날카로운 감각을 바탕으로, ‘각자도생 자본주의’라는 정글에서 낙오되지 않기 위해 개인이 반드시 갖추어야 할 기준과 철학, 안목을 알려준다. 넘쳐나는 정보와 쉴 새 없이 오르내리는 숫자들 사이에서 휘둘리지 않고 거시적인 안목으로 시장의 흐름을 해석하고 그 안에 숨은 ‘부의 기회’를 포착하는 방법이다. “자본주의를 단순한 숫자가 아닌 하나의 구조로 보고 그 흐름을 읽게 돕는다”라는 이진우 기자의
2026-02-09 문화부
여기 두 개의 항암제가 있다. 하나는 210억달러에 매각되며 바이오 업계의 전설이 된 ‘이브루티닙(임브루비카)’이고, 다른 하나는 그 뒤를 이어 70억달러에 매각된 ‘아칼라브루타닙(칼퀀스)’이다. 이 천문학적인 숫자를 보여주는 성공 신화 뒤에는 치열한 사투가 있었다. 이 책 <블러드 머니>는 이 두 약물의 탄생 과정을 통해 고귀한 목표인 ‘생명을 살리는 일’과 세속적인 목표인 ‘막대한 부’가 어떻게 충돌하고 결합해 비즈니스의 성공과 혁신을 만들어내는지 보여준다. 이 책은 의약 산업이라는 가장 극단적인 비즈니스 현장을 통해 모든 산업에 통용되는 보편적인 메시지를 던진다. 혁신은 뛰어난 기술이나 막대한 자본만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불가능해 보이는 목표를 향해 기꺼이 자신을 던지는 사람들의 열정과 그들을 연결하고 이끄는 리더십, 그리고 실패해도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만드는 자본이 만나는 지점에서 탄생한다. 이 책은 치열한 비즈니스 현장에서 살아남고자 하는 리더와 투자자, 그리고 자기 일에서 진정한 가치를 찾고자 하는 모든 직장인에게 깊은 통찰과 울림을 줄 것이다. 결국 혁신을 일으키는 건 사람이다. 생명을 구하는 이 극적인 현장 속에서 독자는 비즈니
2026-02-09 문화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