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6.06.16 14:15
[일요시사 취재1팀] 김성민 기자 = 인천도시공사의 요청으로 청사를 방문한 하청업체 대표가 출입 통제구역인 옥상에서 미끄러져 중상을 입었다. 법원은 인천도시공사의 과실을 인정한 가운데, 공사는 판결에 불복해 항소를 제기하면서 4년 가까운 법적 다툼이 이어지고 있다. 사건은 2022년 7월13일 발생했다. 유리·창호 공사업을 운영하던 하부용(당시 65세)씨는 인천도시공사 스마트기술처 직원의 요청을 받고 인천 남동구 소재 인천도시공사 청사를 방문했다. 당시 옥상 공사와 관련한 현장 확인 및 면담을 위해 청사로 불려갔다는 게 하씨 측 설명이다. 현장을 둘러본 뒤 하씨는 청사 4층 실외 휴게공간 정자에서 내려오던 중 미끄러운 바닥에 발을 헛디뎌 넘어졌다. 사고로 우측 외측복사 골절 진단을 받았고, 이틀 뒤 금속판과 나사를 이용한 고정수술까지 받아야 했다. 사고가 발생한 장소는 일반 민원인이 자유롭게 드나들 수 없는 출입 통제구역이었다. 1층에 카드 인식 출입통제 장치가 설치돼있어 인천도시공사 직원이 직접 카드를 사용해 문을 열어줘야만 출입이 가능했다. 하씨 측은 “사고 장소에 있었다는 사실 자체가 공사 직원의 안내와 허가가 있었다는 의미”라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이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65세 정년 연장 입법 촉구 양대 노총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들은 “한국노총이 여론조사기관에 의뢰해 실시한 ‘법정 정년 연장 대국민 인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 10명 중 9명(88.3%)이 단계적 연장에 찬성하고, 응답자의 65.7%는 2026년 내 관련 법안 통과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더불어민주당에 관련 법안의 조속한 입법을 촉구했다. 일요시사=천재율 기자(1000jae@ilyosisa.co.kr) <1000jae@ilyosisa.co.kr>
김명삼 대기자 = 수십미터 상공, 한 평 남짓한 좁은 조종석. 바람 방향과 무게의 중심을 온몸으로 느끼며 거대한 철골을 옮기는 타워크레인 조종사들의 노동은 건설 현장의 시작이자 끝이다. 2005년 창립 이래 건설 현장의 최전선을 지켜온 한국타워크레인조종사노동조합의 역사 중심에는, 현장의 땀방울을 사회적 연대로 승화하고 법과 제도의 언어로 번역해 온 김경수 위원장이 있다. 대외협력국장 시절부터 국회와 언론을 넘나들며 불법 소형 타워크레인 문제를 고발해 온 김 위원장은 이제 200만 건설노동자의 안전과 생존권을 책임지는 거대한 구심점으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최근 보여준 그의 행보는 타워크레인 노동조합의 투쟁이 단순한 임단협을 넘어, 연대와 협력으로 대한민국 노동 구조 전체를 뒤바꾸는 굵직한 이정표가 되고 있음을 증명한다. 생존권 책임져 김 위원장의 리더십이 진가를 발휘하기 시작한 것은 대외협력국장 재임 시절부터다. 당시 건설 현장은 이윤 극대화를 노린 불법 소형 타워크레인의 난립으로 노동자와 시민의 생명이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었다. 그는 현장의 분노를 단순한 농성이나 파업에 머물게 하지 않았다. 각종 국회 토론회 기획에 참여하고, 국토교통위원회 및 환경노동위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16일 인천 서구의 한 기계 제조 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소방 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전재인 인천서부소방서 119재난대응과장은 이날 오전 9시30분 인천 북항 다목적부두 앞에서 열린 언론 브리핑을 갖고 “화재가 발생한 공장 대부분이 샌드위치 패널 구조”라며 “샌드위치 패널은 외부가 불연재라 물을 뿌려도 내부까지 침투하기 어려운 데다, 공장 내부에도 목재 등 가연물이 다량 적재돼 진압에 어려움이 있다”고 밝혔다.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49분께 인천 서구 원창동의 한 기계 제조 공장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했다. 경비업체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화재 확산세가 커지자 대응 단계를 2단계까지 상향해 진압에 나섰다. 이후 큰 불길이 잡히기 시작한 오전 6시5분께 대응 단계를 1단계로 낮추고 잔불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 당국은 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하고 소방헬기 4대와 산림청 헬기 5대를 투입했다. 소방 차량 등 장비 122대와 인력 341명도 동원됐다. 인천시와 서구, 경찰, 한국전력공사 등 유관기관도 장비 29대와 인원 67명을 지원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가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날 한 원내대표는 “후반기 법사위원장은 민주당이 맡겠다. 이재명정부 2년 차 국정 운영과 민생 안정을 위해 책임 있는 여당이 법사위를 맡아야 한다”며 “국민의힘 행태가 계속되면 국민의힘이 맡았던 주요 경제 상임위원회도 회수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전반기 법사위원장은 민주당 서영교 의원이 맡고 있다. 일요시사=천재율 기자(1000jae@ilyosisa.co.kr) <1000jae@ilyosisa.co.kr>
국민의힘 정점식 원내대표가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날 정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은 6·3 국민참정권 훼손 사태에 대해 서울, 부산, 인천, 광주·전남, 부산, 경기도 등 6개 지역에 대해 선거 소청을 제기하기로 결정했다”며 “선거 소청 못지않게 중요한 것은 진상규명이다. 국회가 국정조사 특위 발족시키고, 특검 수사를 통해 사태의 원인과 책임 철저하게 규명해야 한다”고 말했다. 일요시사=천재율 기자(1000jae@ilyosisa.co.kr) <1000jae@ilyosisa.co.kr>
최근 이른바 ‘뽑파민(뽑기+도파민)’이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할 정도로 뽑기 문화가 놀이·취미 소비의 한 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인형뽑기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대중형 오락으로 확산했지만, 가챠(캡슐형 랜덤 뽑기)는 1020세대를 중심으로 캐릭터 수집 문화와 결합한 소비트렌드로 자리매김하는 모습이다.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전국 만 13~69세 남녀 1200명을 대상으로 한 ‘인형뽑기 VS 가챠 관련 소비태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96.4%가 뽑기 문화를 알고 있다고 답했으며 실제 이용 경험률도 67.3%에 달했다. 조사 결과 인형뽑기는 뽑기 경험자의 96.7%가 이용한 경험이 있을 정도로 압도적인 대중성을 보였다. 특히 10대부터 60대까지 모든 연령층에서 90% 이상의 경험률을 기록하며 세대를 초월한 놀이 문화로 자리 잡은 모습이다. 반면 가챠 이용 경험률은 57.6%로 상대적으로 낮았지만, 20대(80.1%)와 10대(69.4%), 30대(62.8%)를 중심으로 높은 이용률을 보였다. 업계에서는 이를 두고 가챠가 단순 오락을 넘어 캐릭터·애니메이션 기반의 ‘취향 소비’ 시장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국내 베이커리 프랜차이즈 시장이 프리미엄 디저트와 카페형 베이커리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창업비용 역시 브랜드별 양극화가 뚜렷해지고 있다. <창업경영신문>이 주요 베이커리 프랜차이즈 정보공개서를 분석한 결과, 초기 창업비용은 4000만원대부터 3억원 이상까지 큰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가맹비·교육비·보증금·기타 비용 등을 합산한 수치로, 점포 임차보증금과 권리금은 제외됐다. 분석 결과 대형 제과 브랜드들은 대형 매장과 프리미엄 인테리어 전략으로 높은 투자비를 형성했지만, 핫도그·디저트·소형 베이커리 브랜드들은 비교적 낮은 비용 구조를 기반으로 실속형 창업시장을 공략하는 모습이다. 가장 높은 창업비용을 기록한 브랜드는 뚜레쥬르였다. 정보공개서 기준 총 창업비용은 3억5375만원으로 조사됐다. 기타 비용만 3억2670만원 수준으로 집계되며 업계 최고 수준의 투자 규모를 보였다. 이어 한스(HANS)가 3억2740만원, 파리바게뜨가 2억806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뚜레쥬르는 132㎡ 기준 대형 매장 전략과 고급 인테리어, 생산 설비 투자 비중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인테리어 비용만 1억120만원에 달했다. 파리바게뜨 역시 99㎡ 기준
더불어민주당 중앙위원회 의장인 민홍철 의원이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6차 중앙위원회의에서 개회를 선언하고 있다. 이날 중앙위원회에서 민주당은 오는 8월17일 예정된 전당대회를 위한 당헌·당규 개정 등 안건 3건을 상정했다. 민 의원은 “이번 중앙위가 6·3 지방선거에서 확인한 민심을 바탕으로 당의 역량을 강화하고 앞으로의 과제를 차질 없이 준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일요시사=천재율 기자(1000jae@ilyosisa.co.kr) <1000jae@ilyosisa.co.kr>
조국혁신당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된 김준형 의원이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날 조국혁신당은 원내대표 선거 의원총회를 열고 단독으로 입후보한 김 의원을 12명의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김 신임 원내대표는 “당의 위기 앞에서 더 낮게 듣고 더 치열하게 고민하고 더 치밀하게 준비하라는 준엄한 명령으로 듣겠다”며 “이제 다시 첫 마음으로 다시 국민 속으로 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일요시사=천재율 기자(1000jae@ilyosisa.co.kr) <1000jae@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1팀] 안예리 기자 = 외국 박사학위 신고 시스템에 학위 수여 권한이 없거나 이른바 학위 공장으로 논란이 됐던 기관들이 다수 등록돼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문제는 학위 신고 서류가 실제로는 교수 임용과 연구기관 채용 과정에서 사실상 인증 자료처럼 활용되고 있다는 점이다. 해외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사람은 한국연구재단의 외국 박사학위 신고 제도를 통해 학위 취득 사실을 등록할 수 있다. 제도 취지는 해외 박사학위 취득자 현황을 파악하고 학위 논문을 학술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것이다. 쉽게 말해 국가가 해외 박사학위 취득 현황을 관리하기 위해 만든 일종의 데이터베이스(DB)인 셈이다. 못 거른다 외국 박사학위 신고제는 말 그대로 ‘신고’제도다. 해당 학위를 공식 인증하거나 보증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현실은 다소 다르다. 실제로는 학위 신고 사실이 교수 임용이나 연구기관 취업 과정에서 사실상 필수 서류처럼 요구된다. 대학 교수 채용이나 연구기관 채용 과정에서는 외국 박사학위 신고 서류를 제출받는 경우가 적지 않다. 해외 학위를 취득한 연구자들 역시 신고 사실을 자신의 학력을 입증하는 자료 가운데 하나로 활용한다. 결국 신고 서류일 뿐인데 실제로는 학위
[일요시사 취재1팀] 오혁진 기자 = 검찰이 사라지면서 중대범죄수사청은 오는 10월2일 출범을 목표로 하고 있다. 수사와 기소를 분리하는 대대적인 형사사법 체계 개편을 추진하고 있으나 확실히 정리된 것이 없다는 게 문제점으로 꼽힌다. 남겨진 게 한둘이 아니다. 청사 확보와 인력 배치, 예산 편성, 수사 시스템 구축 등 핵심 과제가 여전히 미완의 상태다. 검찰청 폐지는 현 정부의 대표적인 검찰개혁 과제다. 기존 검찰청은 폐지되고, 경제·부패·방위산업·마약·내란 및 외환·사이버범죄 등 이른바 6대 중대범죄 수사를 담당하는 중대범죄수사청(이하 중수청)과 공소 유지를 담당하는 공소청 체제로 재편된다. 어디로 가나 정부는 중수청 본청과 서울·대전·대구·광주·부산·수원 등 6개 광역권 지방청을 동시에 출범시키겠다고 밝혔다. 상황은 녹록지 않다. 실제 들어갈 건물도 정해지지 않았다. 국무총리실 산하 개청준비단은 서울 중구 일대 신축 건물 등을 중수청 본청 후보지로 검토 중이다. 지방청 청사 확보 현황은 공개되지 않고 있다. 일부 지역의 경우 기존 검찰청 건물을 활용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지만, 아직 확정된 내용은 없다. 다른 건물에 입주할 경우 대규모 임차비와 리모델링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뛰고 있는 신지은이 최근 SNS에 글을 올려 자신의 상태를 이렇게 밝혔다. 신지은은 지난 1일 끝난 숍라이트 LPGA에 출전했지만 대회 도중 기권했다. 이후로도 며칠이 지나서야 자신의 상태에 대해 설명했다. 1992년생인 그는 오는 10월 만 34세가 된다. 2011년 LPGA 투어에 데뷔해 올해 16년 차를 보내고 있다. 신지은은 자신의 SNS를 통해 팬들에게 올린 글에서 “미래에 대한 걱정이 너무 많아서 현재에 집중하기가 힘들 정도다. 투어를 뛸 수 있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것 같아서 몸도 마음도 많이 지쳐 있다. 빨리 휴식을 취하고 싶다”고 밝혔다. 번아웃 상태? 그는 “골프는 더 이상 내게 생사가 달린 문제는 아니다. 이제는 나 자신에게 훨씬 더 관대해졌다”면서도 “골프는 여전히 내 생계 수단이고, 그만큼 소중하게 생각하니까 그 어느 때보다 더 잘하고 싶다”고 했다. 이어 “여전히 열정적이고, 여전히 열심히 일하지만 예전보다 좀 더 효율적으로 한다. 하지만 내 나이에는 여러 가지 어려움이 따르기 마련이다. 그래서 스스로에게 좀 더 관대해지려고 노력하고 있다”면서 “나이 탓인 것 같다. 그렇게 늙은 건 아닌데, 훨
문동현이 한국프로골프(KPGA) 선수권대회(총상금 16억원) 최연소 우승 기록을 세웠다. 문동현은 지난 7일 경남 양산시 에이원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제69회 KPGA 선수권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2개로 2언더파 69타를 적어냈다. 최종 합계 9언더파 275타를 작성한 문동현은 2위 김찬우(8언더파 276타)를 한 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지난해 정규투어에 데뷔한 문동현은 지난달 KPGA 경북오픈에서 준우승하며 아쉬움을 삼켰지만, 이번 대회에서 데뷔 후 첫 승을 달성했다. 아울러 문동현은 20세 2개월2일의 나이로 우승하며 KPGA 선수권대회 역대 최연소 우승 기록도 경신했다. 종전 기록 보유자는 20세 4개월 13일의 나이에 2012년 이 대회를 제패한 이상희다. 이번 우승으로 문동현은 상금 3억2000만원과 2031년까지 KPGA 투어 시드,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 13 00점을 획득했다. 문동현은 7번 홀(파4)에서 보기를 남겼고 버디를 하나도 잡아내지 못하며 전반을 1오버파로 마감했다. 지난해 정규투어 데뷔…생애 첫 우승 “올해 안에 우승 한 번 더 하고 싶다” 그는 후반 들어 달라진 면모를 보였다. 10번 홀(파4)에서
지난 8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퍼시픽 팰리세이즈의 리비에라CC(파71)에서 만난 전인지는 환하게 웃었다. 메이저대회 US여자오픈(총상금 1250만달러)을 4위로 마친 뒤였다. 올 시즌 최고 성적이자 지난 3월 포드챔피언십 5위에 이어 두 번째로 기록한 톱5였다. 전인지는 이날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잡으며 1언더파, 7 1타를 기록했다. 최종 결과 우승자 넬리 코다에 2타 차 뒤져 4위를 기록했지만 전인지는 이날 11번 홀까지 4타를 줄이며 한때 단독 선두로 올라서 우승까지 노렸다. 이후 보기 3개를 범하면서 코다에게 우승을 내어주었지만 이날 경기의 긴장감을 높인 또다른 주인공이었다. 대회 후 전인지는 “홀가분하다. 정말 많이 아쉽지만 사실 좋은 세이브도 많았다. 이번 주가 나에게는 희망과 가능성을 많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활짝 웃었다. 특히 ‘팀 전인지’에 대한 감사함을 잊지 않았다. 그는 “김송희 코치님, 멘탈 선생님, 매니저, 캐디가 다 한마음이 되어 나를 도와주었다. 이번 주 목표 이상을 달성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전인지는 지난해 허리 통증으로 시즌을 잠시 쉬었다. 때문에 골프업계에는 전인지가 부상을 입었다고 잘못 알려지기도 했
지난해 우승 없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신인왕에 올랐던 서교림이 마침내 투어 첫 우승을 달성했다. 위기의 순간마다 결정적인 퍼트를 성공시키며 김민선과 박혜준의 맹렬한 추격을 뿌리치고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스(총상금 15억원)에서 정상에 올랐다. 서교림은 지난 7일 강원 원주시 성문안CC(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3라운드에 버디 5개,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 합계 15언더파 201타를 기록한 서교림은 김민선(14언더파 202타)을 한 타 차이로 제치고 우승컵을 들었다. 지난해 K-푸드 놀부·화미 마스터스, 에쓰오일 챔피언십에서 준우승하며 신인왕에 올랐지만 우승은 없었던 서교림은 마침내 KLPGA 투어 우승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앞으로 2~3년 안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진출한 뒤 세계랭킹 1위에 오르겠다는 큰 꿈을 가진 서교림은 꿈을 이룰 수 있는 잠재력을 골프 팬들에게 확인시켰다. 김민선·김수지와 같은 조에서 11언더파 공동 선두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한 서교림은 1번(파4)·2번(파4) 홀에서 연속 버디를 기록하며 기선을 잡았다. 김민선이 초반 4개 홀에서 3타를 잃으면서 김수지와 우승 경쟁을 벌이던 때, 서
정치에는 누가 어떤 자리에 있었는지보다 누가 어떤 자리에 없었는지가 더 큰 의미를 가질 때가 있다. 특히 대통령 해외순방 환송식과 귀국 환영식은 단순한 의전 행사가 아니다. 대통령과 집권세력의 현재 권력지형을 보여주는 상징적 무대다. 그래서 정치권은 대통령의 연설보다 공항에 누가 섰는지, 누가 빠졌는지에 더 관심을 보이기도 한다. 공항은 단순한 출발과 도착의 공간이 아니라 권력의 온도를 보여주는 정치 무대이기 때문이다. 최근 정치권을 뜨겁게 달군 사건도 바로 그런 장면이었다. 이재명 대통령이 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유럽 순방길에 오르던 지난 9일, 성남공항 환송 행사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참석하지 못했다. 여당 대표가 대통령 해외순방 환송식에 불참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더구나 정 대표는 그동안 이 대통령의 주요 일정에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동행해 온 대표적 친명(친 이재명)계 인사였다. 대통령실은 즉각 설명에 나섰다. 중동 전쟁 장기화와 선관위 투표용지 논란 등 국내외 상황을 고려해 환송 행사 참석 인원을 최소화했다는 것이다. 민주당 역시 같은 취지의 설명을 내놨다. 이날 강준현 수석대변인은 “청와대 의사에 따라 정 대표가 참석하지 않았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16일, 오늘의 날씨는 전국이 구름이 많다가 차차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우리나라는 서해 북부 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제주도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이에 따라 제주도에는 비가 내리겠고, 내륙 곳곳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도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mm 안팎이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강원 북부 내륙 및 산지 5~20mm ▲전북 남동부·광주·전남 북부 5~10mm다. 아침 최저기온은 14~21도, 낮 최고기온은 25~34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대체로 ‘좋음’~‘보통’ 수준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km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서해·남해 0.5~1.5m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안팎으로 오르는 곳이 많겠으니 온열질환 등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kj4579@ilyosisa.co.kr>
일본 최대 규모로 불리는 츄라우미 수족관은 세계 최초 쥐가오리 번식 성공과 세계에서 가장 큰 고래상어부터 각종 심해어까지 자랑하는데요. 그런 수족관에서도 실패한 물고기가 있습니다. 바로 영화 <죠스>로 유명한 백상아리. 식사 거부로 인해 3일 만에 폐사하고 말았습니다. 사실 백상아리는 전세계 수족관들이 포기한 사육이 불가능하다에 가까운 어류인데요. 그런데 무려 한국에서 살아있는 백상아리가 발견됐습니다. 바로 투썸플레이스인데요. 수족관도 아니고 카페요? 경북 경주에 위치한 투썸은 바다가 펼쳐진 오션뷰에 지하는 수족관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커피를 마시다 백상아리를 보고 놀란 사람들의 제보와 신고가 이어지며 경위가 밝혀졌습니다. 점주는 “활어직판종에 경매로 나와 횟감이 될 뻔한 어린 백상아리를 발견하고 불쌍하게 생각해 데려와 임시보호 후 성체가 되기 전에 방류할 계획이었다”고 말했습니다. 본사에도 5월26일 어린 상어를 임시 보관 중이라 전달했다고 하며 과도한 관심으로 지난 2일 일찍 방류했다고 합니다. 백상아리는 국제적 멸종위기종이지만 한국에서는 해양보호생물에 포함되지 않아 포획과 구매가 가능했다고 하네요. <sk9958@ilyosisa.co.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 IT기획부 직원들이 영농철을 맞아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IT기획부는 지난 12일 경기 의왕시 소재 양파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직원 10여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최근 양파 가격 하락과 영농철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찾아 양파 수확 작업을 도왔다. 정창섭 IT기획부장은 “농협의 농촌 일손돕기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인력 부족과 양파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촌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농업인과 함께하는 상생의 가치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j4579@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