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원장 박승기, 이하 국토교통진흥원)이 지난 27일, 혈액수급 안정화를 위해 올해 들어 세 번째 단체헌혈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체헌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부족한 혈액 수급에 힘을 보태고,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해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진행됐다. 박승기 원장을 비롯한 국토교통진흥원 임직원들은 자발적으로 단체헌혈에 참여했으며, 대한적십자사의 헌혈버스 1대를 동원해 발열검사,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 확산 방지에도 주의를 기울였다. 박 원장은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곳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한 ESG 경영 실천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국토교통진흥원은 코로나 극복을 위한 자발적 기부, 지속적 단체헌혈 동참, 기부물품 전달과 같은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mylee063@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김윤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사랑재에서 한영 의원친선협회 대표단 일행을 접견하고 양국 간 의회협력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김 의원은 방한한 영국의회 대표단을 환영하며 “함께 외교 분야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양국의 관계를 더 발전시키고, 코로나19로 다소 위축됐던 양국간 교류에 많은 진전이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양국은 지난해에도 교역을 통해 2020년 대비 33% 증가한 118억불을 기록할 정도로 팬데믹, 공급망 위기 등 글로벌 불확실성 속에서도 견실한 경제협력을 이어나고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환영 만찬에서도 영국의회와의 인연을 소개하기도 했다. 앞서 지난달 한중 차세대리더포럼 회원 자격으로 영국 하원의원들을 접견하고 ‘미중 경쟁시대, 한·중관계의 현황과 전망’ 세미나를 진행한 내용을 공유해 이날 대표단의 관심을 받았다. 영국 측 의원친선협회 대표단은 “최근 영국 내에서 K-POP, 한식, 영화, 문학 등을 중심으로 한국에 대한 관심이 지속 증가하는 만큼 이번 방한을 통해 많은 것을 보고, 느끼고 가서 양국 간 교류 증대에 힘쓰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접견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양경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원내부대표, 비례대표)이 28일, 전북 전주시을 지역위원장 후보로 신청한다고 밝혔다. 양 의원은 이날 출마선언문을 통해 “전주시을 지역위원회가 오랫동안 사고 지역위원회로 방치돼 얼마나 속상하셨느냐”며 “민주당의 책임 있는 정치인으로서 송구한 마음을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당원과 시민 여러분의 민주당에 대한 진심 어린 걱정과 사랑 그리고 기대를 잘 알고 있다”며 “지역구 관리와 선거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살려 전주을 지역위원회를 당원과 시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조직으로 반드시 재탄생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양 의원은 “지난해부터 효천사거리에 지역사무소를 열고 수많은 당원들과 시민 여러분을 만났다”며 “전북의 정치 1번지 전주을의 무너진 자부심을 회복하고 전주의 변화된 미래를 보여달라는 것이 민심의 요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저는 전북서 태어나 우리 지역에 무엇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 제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너무도 잘 알고 있다”며 “전주을에는 능력과 경험을 갖춘 힘 있는 정치인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민생경제 예산재정 전문가’로 알려진 양 의원은 “지역발전을 위한 예산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정운천 국민의힘 의원(비례대표)이 농어업상생발전포럼과 오는 29일 ‘공정과 상식 사회 실현을 위한 윤석열정부의 농정개혁 과제’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오후 1시30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해 윤정부가 추진해야 할 농정개혁 과제에 대해 농업 관련기관 및 단체의 의견을 수렴하고, 인수위원회에서 발표한 농정분야 국정과제의 효과적인 시행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기조발제를 맡은 김태연 단국대 교수는 ‘윤정부의 농정기조와 개혁 과제 제언’이란 주제로 지속가능한 농촌경제 활성화 방안 및 도농 균형 발전정책 등 윤정부의 농정개혁 과제를 다각도로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 강호진 주한 네덜란드 대사관 농무관은 ‘네덜란드 경험을 통해 본 우리나라 스마트팜 발전 추진 방향’의 주제발표를 통해 네덜란드 농식품 산업을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국내 농업의 발전 방향과 미래비전에 대해 논의한다. 박찬희 한국농어촌공사 그린에너지처장은 ‘첨단 미래농업 스마트팜 추진 현황 및 방향’을 주제로 4차 산업혁명시대 디지털‧스마트농업 전환의 필요성과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첨단 스마트팜 발전
국제 유가 급등으로 항공권이 비싸져 이른바 '휴포족(휴여름 휴가 여행 포기)'이 증가하는 가운데 2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국제 유가 급등해 유류할증료가 오른 탓에, 여름 휴가철에도 여행을 포기하고 집에서 휴가를 보내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추세다. 통계청이 지난달 발표한 소미자 물가동향에 따르면 국제항공료는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9.5%가 상승한 바 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국내에서도 원숭이두창 첫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2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 원숭이두창 감염병 주의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은 입국장에 원숭이두창 안내 포스터를 개시했다. 이어 영국·스페인·독일·포르투갈·프랑스 등 5개국에 대한 입국자 발열기준을 37.5도에서 37.3으로 낮춰 감시를 강화했다. 지난 22일 독일에서 입국한 내국인이 원숭이 두창 확진 판명을 받았다. 방대본에 따르면 최초 확진자는 현재 양호한 상태를 보이고 있다. 원숭이두창은 원숭이두창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희귀질환이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회의실에서 열린 '서해공무원 사망사건 TF 제1차회의'에서 신범철 국방부 차관등 해양경찰청 관계자들이 김병주 단장의 모두발언을 듣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한미연합사령부 부사령관 출신의 김병주 TF 단장과 문재인 정부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을 지낸 윤건영 의원을 비롯한 민주당 의원들이 참석했다. 한편 국민의힘 해양수산부 공무원 피격사건 진상조사TF는 이날 오후 통일부를 방문해 사건 당시 문서를 열람하고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한국정보기술연구원(원장 유준상, 이하 KITRI)과 에이치엠컴퍼니 주식회사(대표 조근호, 이하 에이치엠컴퍼니)가 28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서울 서초구 소재의 에이치엠컴퍼니서 열린 업무협약 체결식은 차세대 보안 인재 양성과 기술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허준 KITRI BoB센터장과 이용훈 에이치엠컴퍼니 부대표를 포함한 실무자들이 참석해 상호 협력에 관한 협약서를 교환했다. 이번 협약은 차세대 보안 인재 양성을 위한 디지털 포렌식 기반 리뷰 시스템(하이에나) 구축 및 기술 교류를 목적으로 하며, 양 기관은 ▲기술 및 정보 공유를 통한 보안 전문가(디지털 포렌식) 양성 ▲KITRI 내 디지털 포렌식 기반 데이터 리뷰 플랫폼 인프라 구축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유허준 KITRI 센터장은 “이번 에이치엠컴퍼니와의 협업을 통해 BoB 11기에게 디지털 포렌식 기반 데이터 리뷰 플랫폼을 제공하고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실무 현장서 사용 중인 동일한 인프라 구축 및 실습을 통해 교육생들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용훈 에이치엠컴퍼니 부대표는 “국내서도 수사기관뿐만 아니라 민간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김학배 위원장)는 28일 ‘서울 반려견 순찰대’를 지난달 2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시범운영 중인 가운데 공동체 치안문화 형성의 효과성이 인정돼 권역별 자치구 5곳으로 확대 운영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자치경찰위에 따르면 지난달 2일부터 31일까지 강동구서 시범운영 활동을 분석한 결과 64명의 순찰대원들이 작성한 431건의 활동일지에 기록된 신고 건수는 87건이었다. 신고는 주취자 신고, 가로등 고장, 도로 파손, 안전시설물 파손 등이 접수됐다. 한 참가자는 “강동구에 30년 거주하며 우리 동네에 이렇게 관심을 갖고 지켜본 건 처음”이라며 “평소 안 다니는 동네 구석까지 산책하니 동네에 대한 애착심과 관심이 생겼다”고 말했다. 확대 운영은 내달부터 12월까지 권역별로 5곳의 자치구를 선정해 점진적으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운영 희망 자치구는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를 통해 25일부터 내달 1일까지 신청할 수 있고, 치안 여건과 운영 적합성 등을 평가해 대상지를 선정한다. 김학배 서울시 자치경찰위원장은 “반려견 순찰대 확대 운영은 강동구 시범운영을 통해 범죄 예방과 지역 안전에 대한 주민의 관심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패션그룹형지(주)가 계열사 ㈜형지엘리트로부터 ㈜형지에스콰이아의 주식 51%를 매수 계약하면서 형지에스콰이아의 최대주주가 됐다. 지난 27일 형지엘리트는 이사회를 열고 이 같은 지분변동을 공시했다. 이로써 패션그룹형지로서는 토털 패션기업으로 성장 가능성을 높였고, 상장사 형지엘리트는 수익성을 높이는 동시에 새로운 신규사업을 추진할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 송도시대를 연 형지그룹의 전사적 성장 기반을 강화하는 동시에 포트폴리오 강화 전략을 꾀한 것으로 풀이된다. 패션그룹형지는 크로커다일레이디, 샤트렌, 올리비아하슬러 등 여성 캐주얼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데, 이번 에스콰이아, 영에이지, 포트폴리오 등을 영위 중인 형지에스콰이아와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제화·잡화 분야에서 60년 전통과 노하우를 가진 에스콰이아와 손잡을 경우, 의류뿐만 아니라 액세서리 분야에서도 상품력 강화를 기대해볼 수 있다. 패션그룹형지 의류, 에스콰이아 제화·잡화 노하우 접목한 R&D 형지에스콰이아 입장에서도 학생복이 주력인 형지엘리트보다는 성인 여성 캐주얼 시장 강자인 패션그룹형지와 협업이 더욱 유리하다. 양사의 여성복 및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강북을)이 28일, 6·2 지방선거에서 낙선한 청년 낙선 정치인들의 도전을 응원하고, 민주당이 청년정당이 되기 위해 어떤 쇄신 방안이 필요한지 모색하는 청년 낙선인 응원행사를 진행한다. 새로운사회의원경제연구모임과 박용진 의원실, 정치플랫폼 포레스트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멈추지 않는 도전: 청년 낙선인 힐링캠프’가 이날,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 이날 힐링캠프에는 강서구청장에 출마해 2% 차이로 낙선한 김승현 후보를 비롯해 만 45세 미만의 낙선인 24명이 참여하며, 박용진·양정숙(무소속, 비례대표) 의원도 함께 자리한다. 이번 캠프를 통해 청년 낙선인들이 느꼈던 공천 과정에서의 애로사항 및 공정성 제고를 위해 필요한 부분, 민주당이 청년들을 위한 정당이 되기 위해 어떤 부분이 필요한지 등에 대한 목소리를 들을 계획이다. 박 의원은 “정치를 포기하지 않고, 민주당을 포기하지 않은 청년 낙선인들이야말로 민주당의 보물”이라며 “민주당이 이번 지방선거에서 500명이 넘는 청년을 공천한 것은, 혁신과 변화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진전”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청년들의 멈추지 않는 도전, 그
배우 박해일(왼쪽부터), 변요한, 감독 김한민, 배우 김향기, 김성규, 김성균, 옥택연이 28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한산:용의 출현> 오프라인 제작보고회 출정식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영화 <한산:용의 출현>은 명량해전 5년 전, 진군 중인 왜군을 상대로 조선을 지키기 위해 필사의 전략과 패기로 뭉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한산해전'을 그린 대작이다. 이번 영화는 2014년 개봉한 영화 <명랑>의 김한민 감독이 기획한 '이순신 3부작 프로젝트' 중 두 번째 작품이다. 이날 제작보고회 출정식 사회는 방송인 박경림이 맡았다. 박경림은 영화 컨셉트와 알맞게 한복을 입고 사회를 잔행했다. <한산:용의 출현>은 오는 27일에 개봉한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JSA뉴스] 대덕대가 남자 야구부를 창단한다. 대덕대는 다음 달 창단준비위원회를 발족시키고, 오는 8월 야구부 감독 공개 채용에 이어 9월 교내에 400평 규모의 실내 야구연습장을 만든다. 2023학년도부터 신입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대전은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연고지나 대학 야구부가 없다. 인구 150만명이 넘는 대도시에 대학 야구부가 없는 지역은 대전이 유일하다. 실내구장 건립 후 내년 신입생 선발 대학 야구부 없는 지역 대전이 유일 야구단 창단으로 프로야구와 타 대학으로 가지 못한 지역 고교 선수들이 대덕대로 진학, 운동을 계속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창단준비위원장인 이재열 총장직무대리는 “야구부 창단과 함께 고교 야구 선수들을 받아들여 우수 선수로 육성하겠다”며 “야구팬들과 지역 주민들의 많은 호응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JSA뉴스] 최근 대륙 간 플레이오프 경기 결과로 오는 11월21일부터 12월18일까지 중동 카타르에서 개최되는 ‘2022 카타르월드컵’의 최종 조 편성에 웨일즈와 호주, 코스타리카가 합류했다. 국제축구연맹(FIFA)과 카타르월드컵 조직위원회는 최근 참가국 주요 선수들의 캐리커처 포스터와 공식 포스터를 발표했다. ‘FIFA 월드컵 카타르 2022’의 공식 포스터는 카타르의 하마드 국제공항에서 열린 특별 행사에서 공개됐다. 처음으로 토너먼트를 위해 일련의 포스터가 발표됐고, 공식 포스터는 모두 카타르 여성 예술가인 보타이나 알 무프타(Bouthayna Al Muftah)가 디자인했다. 메인 포스터에서는 카타르와 아랍 세계 전역에서 축하와 축구 팬덤을 상징하는 공중에 던져지는 전통적인 모자를 묘사한다. 7개의 지원 포스터는 가족을 하나로 묶는 축구와 게임에 대한 아랍의 열정을 보여준다. 알 무프타는 “(포스터에 관한)내 주요 영감은 전체 기억의 개념에서 얻었다”며 “내 작업의 대부분은 과거의 경험, 기억이 현재와 연결돼 현대적인 방식으로 보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주요 선수 캐리커처·포스터 공개 축구·게임 아랍 세계 열정 담아 그는 “포스터가
[JSA뉴스] 나눔 올스타 선발투수 부문 후보인 KIA 양현종이 2022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전 ‘베스트12’ 팬 투표 2차 중간집계에서 최다 득표 1위를 기록했다. 접전 양현종은 지난 13일 발표된 1차 중간집계까지 드림 올스타에서 삼성의 돌풍을 이끌고 있는 포수 부문 후보 김태군보다 5500여표차 뒤지며 2위를 기록했었다. 하지만 지난 19일까지 추가로 41만8340표를 얻으며 총 득표 74만6826표를 기록, 총 득표 73만5272표로 2위에 오른 김태군을 1만1554표 차이로 따돌리며 1위로 올라섰다. 2017시즌 이후 4년 만에 개인 4번째 ‘베스트12’를 노리는 양현종이 마지막까지 최다 득표 자리를 지킬 경우, 2013년 웨스턴 구원투수 부문 후보로 최다 득표의 영예를 안았던 LG 봉중근 이후 9년 만에 투수 최다 득표 선수가 된다. 또 역대 유일하게 투수로 올스타 베스트 최다 득표를 기록한 봉중근 이후 2번째가 된다. 올스타 베스트 투수 부문 선정을 선발과 구원으로 나누기 시작한 2013년 이전까지는 투수가 최다 득표를 했던 경우가 전무함에 따라, 양현종은 선발투수로서 최초로 최다 득표 선수가 되는 역사를 쓸 가능성도 있다. 1차 1위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지난 16일 서울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제10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사무총장 임명 동의, 의무위원회 위원장 위촉, 미래기획위원회 구성 및 운영,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시범종목(족구) 및 합기도·족구 세부종목 채택, 제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 변경사항, 정관 및 각종 규정 개정 등을 의결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신임 사무총장 임명 동의를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대한체육회 사무처를 총괄하는 신임 사무총장에 박춘섭 전 조달청장이 선임됐다. 박 사무총장은 기획재정부 대변인과 예산실장을 거친 예산 전문가로 앞으로 대한체육회의 현안인 예산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한체육회는 새 정부 체육 분야 국정과제의 성공적인 이행을 위해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하고자 제4기 미래기획위원회를 구성·운영한다. 위원장으로는 신용락 법무법인 원 구성원 변호사를 위촉했으며, 각계 전문가 15명 이내로 구성해 대한체육회 중점과제 추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신임 의무위원회 위원장으로 박수성 서울아산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위촉됐다.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시범종목으로 족구를 채택하고, 합기도와 족구 종목에 대한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경제위기대응특별위원회 기자간담회에서 김태년 위원장이 발언하고 있다.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경제위기대응특별위원회 오기형, 이용우 위원, 김 위원장, 김성환, 정태호, 홍기원 위원.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김태년 위원장은 "우리 민생이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3고 위기로 큰 수난에 직면하고 있다"며 "윤 정부 3개월 넘어섰고, 취임 50일 정도 지났는데 즉각 시행할 비상대책 하나 없는게 실정"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대통령이 직접 컨트롤 타워를 주재하는게 상식"이라며 "대통령이 직접 물가를 관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뇌졸중, 치매 등으로 장기요양 등급을 받고 재가에서 수급자를 돌보고 있는 가족 수발자를 대상으로 한 ‘가족상담 지원서비스(이하 서비스)’가 가족의 부양 부담을 완화하고 수급자의 재가생활 지원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15주간 서비스를 제공해 부양 부담이 높은 가족 수발자 762명에게 개별상담 4181회, 집단활동 241회 제공한 결과 부양 부담감 및 우울감이 상당 부분 낮아졌으며 만족도는 99.5%에 달했다. 이번 서비스에 참여한 가족 수발자-수급자 관계는 ▲배우자 76% ▲자녀 17.1% ▲자부 4.7% 순이었으며, 평균나이는 69세로 수발에 대한 부담이 큰 노노케어가 주를 이루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2020년 재가급여 수급자 중 지난 1월 현재 시설 입소현황 비교 결과 서비스를 받은 상담자의 수급자가 일반 재가 수급자보다 시설 입소율이 1.7배 낮은 것으로 나타나 수급자의 재가 생활지원에도 효과가 있었다. 서비스 참여 가족들은 “혼자 돌봄을 하는데 방문해서 상담하는 것이 새롭게 느껴졌다” “재참여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 “프로그램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사 =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하 사학연금)이 6월부터 8월 말까지 정년 또는 명예퇴직 교직원 150여명을 대상으로 ‘2022년도 상반기 퇴임대비 교직원 연수’를 실시한다. 28일, 사학연금에 따르면 명퇴 교직원 연수는 27일부터 오는 29일까지 3일간 제주 라마다프라자 호텔에서 예정돼있다. 퇴임 대비 교직원 연수(이하 연수)는 상·하반기로 나누어 퇴직 예정 교직원들의 신청 및 추첨을 통해 정해진다. 앞서 지난 3일부터 5일간 약 250여명이 인터넷으로 신청했으며, 행사 장소·숙소 등을 감안해 총 150여명이 추첨으로 선정됐다. 이번 연수는 2박3일 동안 제주도에서 합숙 형태로 진행되며, 퇴직급여 종류·신청 방법 등 사학연금제도 안내와 인생 2막을 설계하는 재무 플랜, 건강한 자세 만들기, 국악의 이해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축소됐던 대면 연수 활성화를 위해 하반기에는 8월과 10월 두 차례로 확대해 더 많은 참석 기회를 제공하며, 은퇴를 앞둔 교원들의 노후준비를 위한 니즈를 적극 반영해 품격있는 연수를 체험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주명현 이사장은 “이번 대면 연수를 통해 퇴임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IAAE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이사장 전창배)와 농촌진흥청 디지털농업추진단(단장 성제훈), 전남대학교 농업생산무인자동화연구센터(센터장 이경환), THE AI(대표이사 황민수)는 28일 ‘농업용 인공지능 사업 협력을 위한 4자 공동협약‘을 지난 23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4개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쟁력 있는 인공지능(AI) 스마트농업을 촉진하고, 잘 사는 농업인 구현을 위해 ▲농업분야 디지털 확산을 위한 농업 AI 생태계 구축 ▲농정 현안 해결 및 신규 서비스 창출을 위한 AI·빅데이터 공동 연구 ▲농업용 AI 기술, 제품, 서비스 개발 협력 ▲기후변화·식량문제 해결을 위한 탄소저감 및 식량자급률 향상을 위한 AI·빅데이터 솔루션 개발 ▲농업 AI 분야 국내외 정보 및 학술교류 등을 추진키로 했다. 전 세계적으로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이상기후와 이로 인한 인류의 농작물 재배 문제, 식량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술로 AI와 빅데이터 기술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최근 전세계 농업 분야에서 AI를 필두로 한 에그리테크(Agri-Tech) 기술과 산업이 급성장하고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도 정부 차원에서 농촌진흥청 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