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6.06.17 17:25
[일요시사 취재2팀] 박정원 기자 =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로부터 여론조사 결과를 제공받고 그 비용을 후원자에게 대신 내게 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로 기소된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특검이 징역 1년6개월을 구형했다. 당선무효형 기준을 크게 웃도는 구형량이 나오면서 향후 재판 결과가 오 시장의 향후 정치 행보에 주요 변수가 될 전망이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건희 특검팀(민중기 특별검사)은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조형우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오 시장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1심 결심공판에서 징역 1년6개월과 추징금 3300만원을 재판부에 요청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과 후원자인 사업가 김한정씨에게는 각각 징역 1년이 구형됐다. 특검팀은 구형 이유에 대해 “피고인은 유력 정치인으로서 누구보다 정치자금법을 준수해야 할 지위에 있음에도, 정치 활동과 밀접한 여론조사 비용을 적법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제3자로 하여금 대납하게 해 입법 목적을 크게 훼손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범행으로 인한 이익의 최종 귀속 주체임에도 수사와 재판 과정에서 범행을 부인하며 책임을 회피하고 있어 엄중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했다. 특검의 공소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넷마블문화재단(이사장 방준혁)이 지난 16일 넷마블게임박물관에서 경기게임마이스터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6 게임탐험대’를 진행했다. 지난 2016년부터 11년째 진행 중인 ‘2026 게임탐험대’는 게임 진로에 관심 있는 청소년(대학생 포함)을 대상으로 게임산업 현장 방문을 통해 게임직군에 대한 이해를 돕고 미래 설계에 밑바탕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는 넷마블게임박물관의 인기 프로그램이다. 지난해부터 기존 ‘견학 프로그램’ 명칭을 ‘게임탐험대’로 변경했으며, 초등학생 및 성인(기업/기관) 대상으로 연령 범위를 확대했다. 현장에 방문한 학생들은 ▲넷마블 모션캡처실 방문 및 체험 ▲넷마블게임박물관 관람 ▲넷마블 및 게임산업에 대한 교육 ▲넷마블에프앤씨 최현진의 직무 강의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 진로 체험의 기회와 더불어 게임산업 및 게임업계의 다양한 직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넷마블게임박물관 관람, 직무 강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로 체험 기회 및 게임산업 이해도 높이는 시간 가져‘ 넷마블 모션캡처실 연계 체험’ 콘텐츠 추가 등 교육 전문성 강화 특히, 올해부터 ‘게임탐험대’가 넷마블게임박물관의 공식 교육 프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분수대를 찾은 관광객들이 물놀이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날 서울 아침 최저기온은 22도, 낮 최고기온은 32도로 나타났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일요시사=천재율 기자(1000jae@ilyosisa.co.kr) <1000jae@ilyosisa.co.kr>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잠실개표소)이 ‘부정선거·재선거’를 주장하고 있는 시위대에 의해 전면 봉쇄된 지 오늘로 무려 13일째다. 6·3 지방선거 과정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대한 시민들의 분노와 진상규명 요구는 헌법이 보장한 참정권의 무게만큼이나 정당할지 모른다. 선관위의 무능과 부실 관리가 이 모든 사태의 도화선이 됐다는 점 역시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러나 아무리 목적이 정당할지라도, 법과 상식을 넘어선 ‘불법적 수단’까지 정당화될 수는 없다. 잠실개표소 현장에서 벌어지는 작금의 집단적 행태는 단순한 의사표현을 넘은 ‘무법천지’에 가깝다. 경기장 출입문을 청테이프와 끈으로 꽁꽁 묶어두고, 단 한 명의 시위자가 온몸으로 문을 가로막아 공공기관과 체육단체의 행정 업무를 마비시키는 상황은 명백한 업무방해다. 그 피해는 고스란히 아무 죄 없는 이들에게 전가되고 있다. 2026 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을 불과 100일도 남겨두지 않은 시점에서, 국가대표 펜싱 선수들은 경기장 안에 보관된 본인들의 ‘진짜 칼’을 챙기지 못해 훈련용 장비를 빌려 쓰고 대회에 출전하는 황당한 촌극을 겪었다. 유소년 핸드볼 선수들이 시위대에게 ‘검문 검색’을
[일요시사 취재2팀] 박정원 기자 =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항의하는 시위대가 서울 잠실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개표소) 일대를 13일째 전면 봉쇄하면서, 입주 체육단체들의 업무 마비를 넘어 국가대표 선수들의 국제대회 출전까지 심각한 타격을 입고 있다. 17일 체육계에 따르면, 인도 뉴델리에서 열리는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오상욱, 송세라, 전하영 등 펜싱 국가대표팀 1진이 전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며 본인들의 펜싱 칼과 재킷, 펜싱화 등 필수 개인 장비를 챙기지 못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아시아선수권은 올림픽, 세계선수권 등과 함께 ‘그랜드 슬램’으로 묶이는 주요 대회다. 선수들의 장비는 핸드볼경기장 내 대한펜싱협회 사무실에 보관돼있었으나, 시위대의 점거로 출입이 막힌 상태다. 원우영 남자 펜싱 국가대표팀 코치는 “개인 및 새 장비들이 경기장에 있는데 출입이 막혀 선수들이 직접 장비를 구하며 조달했다”고 토로했다. 국가대표 선수들이 소속팀 동료 등 다른 선수들에게 급하게 남의 장비를 빌려 비행기에 오르는 촌극이 빚어진 셈이다. 현재 해당 경기장에는 펜싱협회를 비롯해 9개 종목 협회가 입주해 있으며, 직원들의 출입이 막혀 국제대회 참가비 송
최근 지자체 선거공약에도 단골로 등장할 만큼, 이른바 ‘응급실 뺑뺑이’는 대한민국의 심각한 사회적 당면 과제가 됐다. 환자가 수용 가능한 병원을 찾지 못해 구급차 안에서 골든타임을 놓치는 비극이 발생할 때마다 여론은 들끓고, 일각에서는 기다렸다는 듯 의료진의 책무 유기를 준엄하게 꾸짖는다. 그러나 그런 일차원적인 방식으로는 응급실 뺑뺑이 문제를 결코 해결할 수 없다. 이는 특정 의사 개인의 태도나 도덕성에 기인한 문제가 아니라, 구조적·제도적 결함이 얽혀 발생한 복합적인 결과물이기 때문이다. 그중에서도 매우 치명적인 원인이 현대 의학의 ‘극단적인 세부 분과화’와 이에 따른 인력 구조적 한계를 완전히 외면한 채, 응급의료 현장에도 동일한 완벽성을 요구하는 사법부와 국민의 과도한 눈높이에 있다. 의학의 눈부신 발전에 따라 현대 의료 현장의 복잡성은 외부에서 짐작하는 것보다 훨씬 엄중하다. 환자를 직접 대하는 임상 진료과는 20여개에 달하고, 이들은 다시 세포 분열하듯 촘촘한 세부 분과로 나뉜다. 내과만 해도 소화기, 순환기, 호흡기, 신장, 내분비 등 8~9개 세부 분과로 쪼개진 지 오래다. 그뿐만 아니라 같은 순환기내과 교수라 해도 누군가는 초음파 검사가 전문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동아쏘시오그룹이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에 나선다. 동아쏘시오그룹은 17일,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현지시각)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BIO International Convention 2026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미국 바이오협회(BIO, Biotechnology Innovation Organization)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매년 전 세계 70여개 국가에서 2만명 이상의 제약·바이오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전시회다. 전시회에서는 R&D 성과와 파이프라인을 소개하고 투자 유치와 기술 수출∙도입,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다양한 비즈니스 미팅이 전개된다. 동아쏘시오그룹은 신약개발에 주력하는 동아에스티, RNA치료제 통합 CDMO 사업의 에스티팜, 바이오의약품 CMO 사업을 영위하는 비티젠이 공동 부스를 운영해 각 사의 고유 기술력과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부스 현장에는 동아에스티 오윤석 R&D 총괄 부사장, 에스티팜 성무제 사장, 비티젠 이현민 사장이 전면에 나서 고객사와 스킨십을 늘리겠다는 전략이다. 동아에스티는 이번 BIO USA에서 항
서울에서 ‘고령층 무임승차’ 혜택을 버스까지 확대하는 조례안이 시의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한 가운데 17일, 서울 중구 버스환승센터에 버스를 기다리는 시민들이 줄을 서고 있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는 지난 16일 국민의힘 이병윤 시의원이 발의한 ‘서울시 어르신 교통비 지원 조례안’을 가결했다. 조례에는 70세 이상 노인 중 기준에 부합하는 이들에게 시가 예산 범위 내에서 교통비 일부 또는 전부를 지원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지원 대상은 시내버스와 마을버스로 고속버스와 시외버스는 제외된다. 다만 해당 조례는 막대한 재정 부담이 예상되면서 24일 예정된 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할지는 불투명하다. 일요시사=천재율 기자(1000jae@ilyosisa.co.kr) <1000jae@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1팀] 오혁진 기자 = 국방부 법무관리관실이 12·3 내란 당시 사실상 동조했음에도 제대로 된 수사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반국가 세력 체포’를 위한 수감 시설 비우기에 적극적으로 가담했다는 게 핵심이다. 일부 정황은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의 공소장에서 확인된다. 실제 법무관리관실 간부들은 아무런 문제 제기도 하지 않았다. 2024년 12월3일 비상계엄 선포 직후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은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에게 체포해야 할 인사들의 명단을 불러줬다. 수감 시설로 거론된 곳은 수도방위사령부 B1 벙커였다. B1 벙커는 수십명 또는 사람을 가두기엔 적절치 않은 공간이다. 국방부 법무관리관실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미결수용자들을 이감하기 위한 조처에 나섰다. 해제됐는데… 비상계엄이 국회에서 해제된 건 2024년 12월4일 오전 1시3분경이다. 김 전 장관은 비상계엄이 선포되자마자 여 전 사령관에게 “이재명, 우원식, 한동훈, 조국, 김민석, 박찬대, 김민웅, 김명수, 김어준 등 10여명을 체포하라. 경찰에 연락해 대상자의 위치를 파악하고, 일단 국회로 출동하라”고 지시했다. 여 전 사령관은 조지호 전 경찰청장에게 “경찰에서 위치를 확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KCC가 건축용 프리미엄 에나멜 페인트 ‘로얄에나멜플러스(ROYAL ENAMEL PLUS)’를 본격 출시했다. 이 제품은 기존 로얄에나멜 대비 은폐력과 롤러 작업성 그리고 살오름성을 크게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살오름성이란 도막(도장)이 충분한 두께로 형성되어 표면이 평활하고 균일해 보이는 정도를 말한다. 로얄에나멜플러스는 실내외 철제나 목재 구조물, 어린이방 가구, 상가 인테리어 집기 등 생활공간 전반의 철재·목재 마감에 적합한 프리미엄 에나멜 페인트다. 뛰어난 은폐력으로 진한 색상의 기존 도장면이나 얼룩진 바탕 위에도 색 비침을 최소화해, 적은 횟수의 도장만으로도 균일하고 깔끔한 마감이 가능하다. 특히 롤러 도장 시 도막의 살오름성이 뛰어나 미색 계열 색상도 2회 도장으로 마감 가능해 작업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기존 에나멜 도료 대비 은폐력·롤러 작업성·살 오름성 개선 철재·목재 인테리어 마감에 최적…실내마크 인증으로 안심 사용 이 제품은 국내 실내공기질 인증인 ‘실내마크’를 획득해 거실·침실·아이방 등 실내 공간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실내마크는 실내 공기질에 영향을 주는 휘발성유기화합물(VOC)과 포
MZ세대의 주거 선택 방식이 단기 거주 개념을 넘어 단계적인 주거 전략으로 진화하고 있다. 결혼 전이나 신혼 초반에는 오피스텔에 거주하다가, 자녀 계획이 가시화되는 시점에 맞춰 청약 가점을 확보한 뒤 아파트로 이동하는 흐름이 하나의 공식처럼 자리 잡는 모습이다. 이 같은 변화는 주거를 ‘언젠가 마련할 집’이 아니라 ‘단계적으로 이동하는 공간’으로 인식하는 데서 출발한다. 높은 집값과 청약 경쟁 심화 속에서 MZ세대는 처음부터 아파트에 진입하기보다, 현재의 생활 여건과 제도 구조에 맞는 주거 선택을 통해 다음 단계를 준비하는 방식을 택하고 있다. 오피스텔이 첫 주거 선택지로 부상한 배경에는 여러 현실적인 이유가 있다. 현실적 이유는… 오피스텔은 아파트와 달리 청약 가점이 필요 없고, 초기 자금 부담이 상대적으로 낮다. 역세권 등 도심 핵심 입지에 공급되는 경우가 많아 직주근접 여건도 우수하다. 1~2인 가구에 최적화된 평면 구성과 관리 편의성, 신축 선호 경향 역시 MZ세대의 라이프 스타일과 맞닿아 있다. 데이터에서도 이러한 경향은 확인된다. 대한민국 법원 등기정보광장의 ‘소유권이전등기 매매 신청 매수인 중 생애 첫 부동산 구입’ 통계를 보면, 2025년 기준
최근 금융당국은 관계기관 합동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가계부채 비상관리체계를 가동하겠다고 발표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가계대출 증가세가 심상치 않다고 판단하고 관리 목표를 지키지 못하는 금융회사를 매주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주식시장 활황 속에서 마이너스통장과 신용대출을 이용한 이른바 ‘빚투’가 급증한 것을 심각하게 보고 은행권에 강력한 자율관리 조치를 주문했다. 금융당국이 비상관리체계를 가동한 배경은 숫자로도 확인된다. 지난 5월 전 금융권 가계대출은 한 달 동안 9조3000억원 증가했다. 4월 증가액 3조5000억원보다 무려 5조8000억원이 더 늘었다. 특히 신용대출은 4월 9000억원 감소에서 5월 3조4000억원 증가로 급반전했다. 마이너스통장을 포함한 기타 대출은 5조3000억원 증가해 2021년 이후 가장 큰 증가폭을 기록했다. 금융당국은 이 같은 증가세의 주요 원인으로 주식시장 투자 열풍을 지목했다. 실제로 코스피와 코스닥이 상승세를 보이자 개인투자자들은 신용대출과 마이너스통장을 활용해 투자 자금을 마련했다. 이른바 빚투가 다시 급증한 것이다. 당국은 가계부채 증가세가 자칫 금융시스템 리스크로 이어질 수 있다고 판단해 결국 비상관리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17일, 오늘의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구름이 많겠고, 제주도는 흐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우리나라는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다만 제주도는 비가 오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산지 10~40mm ▲제주도(산지, 북부 제외) 5~20mm ▲제주도 북부 5mm 안팎이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강원 내륙·강원 산지·대전·세종·충남 내륙·충북·전라권·대구·경북·경남 서부 내륙 5~40mm다. 아침 최저기온은 16~22도, 낮 최고기온은 24~32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대체로 ‘좋음’~‘보통’ 수준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km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서해·남해 0.5~1.5m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며 “일부 지역에는 우박이 떨어지기도 하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 등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l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결혼을 앞두고 숨진 20대 여성 소방관의 사망 배경에 직장 내 괴롭힘이 있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사실관계 확인에 나섰다. 16일, 광주경찰청 광역범죄수사대는 지난해 10월 사망한 광주 광산소방서 소속 A(당시 28·여) 소방교가 생전 직장 내 괴롭힘을 겪었다는 의혹에 대해 입건 전 조사(내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경찰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소방본부가 전날 광주 광산경찰서에 제출한 진정서 등을 토대로 A 소방교가 숨진 경위와 의혹 전반을 들여다보고 있다. 유족 측 진술과 관련 자료를 검토한 뒤 범죄 혐의점이 확인되면 정식 수사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광산소방서 소속 A 소방교는 지난해 10월3일 전남 모처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사건 직후 유족 측 요청으로 광산소방서가 자체 조사에 나섰으나, 착수 7일 만에 ‘특이사항 없음’으로 결론 내렸다. 당시 광주소방본부는 고인의 사망 면직 공문에 ‘약혼자와의 관계 불안 호소’라는 취지의 내용을 기재했다. 뒤늦게 이 사실을 확인한 유족 측은 자체 조사와 사망 사유 기재 경위에 문제를 제기했다. 이후 광주소방본부는 지난달 감찰에 착수했다. 이번 사안은 지난 11일 유족 측과
[일요시사 취재2팀] 박정원 기자 = 여야가 6·3 지방선거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의 진상규명을 위해 45일간의 국정조사를 실시하기로 16일 전격 합의했다.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위원장은 국민의힘이 맡기로 했으며, 오는 18일 국회 본회의를 열어 국정조사 계획서를 처리할 예정이다. 천준호 더불어민주당·김승수 국민의힘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이 같은 내용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천 원내수석은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발생한 침해 상황에 대한 진상을 조속히 규명하고, 선관위를 대대적으로 개혁할 기반을 마련하는 취지에서 국정조사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합의 배경을 설명했다. 국정조사의 공식 명칭은 ‘투표용지 부족 사태 등 국민 참정권 침해 진상규명 및 선거 관리 개혁을 위한 국정조사’(가칭)로 정해졌다. 조사 대상 기관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각급 지역 선관위로 한정하되, 증인 신청과 관련해서는 행정안전부 장관을 포함한 행안부 및 지자체 관계 공무원 채택에 여야가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국정조사 기간은 45일로 정했으며, 필요 시 기간을 연장할 수 있도록 했다. 특위는 민주당 9명, 국민의힘 7명, 비교섭단체 2명 등 총 18명으로 구성된다
상처를 가지고 있는 구조견을 가족으로 맞이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결정이 아니란 걸 알지만, 그럼에도 우리는 사랑의 힘을 믿습니다. 아이들에게 기적을 만들어주세요. 폭력 속에도 멍들지 않은 애정, 새 가족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삶이 돼주세요. 특징 성별 : 여 크기 : 대형견(22.4kg) 생년월일 : 2023. 12. 4 중성화 여부 : O 예방접종 : 접종 완료 구조 장소 : 광주 종양 방치견 특징 함박웃음을 지으며 사람을 졸졸 따라다니는 클로에는 강아지 친구들과도 사이 좋게 잘 노는 사회성 만점 강아지에요. 둥글둥글 성격 천제, 똑순이 클로에와 평생 행복하게 함께할 가족을 기다립니다. <webmaster@ilyosisa.co.kr>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른 가운데 16일 서울 여의도 물빛광장을 찾은 시민들이 물놀이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날 기상청은 서울 아침 최저기온은 21도, 낮 최고기온은 34도로 예보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으로 나타났다. 일요시사=천재율 기자(1000jae@ilyosisa.co.kr) <1000jae@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박정원 기자 = 정부가 하반기부터 탈모 치료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밝히면서 각계의 우려와 반발이 잇따르고 있다. 청년층의 고충을 덜어주기 위한 필수적인 조치라는 정부의 입장과 달리, 의료계와 정치권에서는 건강보험 재정 건전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 여기에 중증질환 환자단체의 반발과 중장년층의 형평성 문제까지 겹치면서 정책 추진에 험로가 예상된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가장 먼저 우려를 표한 곳은 암과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중증 환자 단체들이다. 한정된 건강보험 재정의 투입 우선순위가 잘못됐다는 지적이 나왔다. 한국중증질환연합회는 이날 성명을 내고 “포퓰리즘식 탈모 치료 건강보험 급여화 추진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연합회는 “정부와 보건복지부가 청년층 민생 대책이라는 명분으로 탈모 치료 건강보험 급여 확대를 추진하는 데 대해 깊은 좌절과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건강보험의 기본 취지는 예기치 못한 질병과 고액 의료비 부담으로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사회 안전망”이라며 “탈모 급여 확대는 건강보험의 근간인 의학적 필수성과 급여 우선순위를 정면으로 흔드는 정책”이라고 주
[일요시사 취재1팀] 김성민 기자 = 인천도시공사의 요청으로 청사를 방문한 하청업체 대표가 출입 통제구역인 옥상에서 미끄러져 중상을 입었다. 법원은 인천도시공사의 과실을 인정한 가운데, 공사는 판결에 불복해 항소를 제기하면서 4년 가까운 법적 다툼이 이어지고 있다. 사건은 2022년 7월13일 발생했다. 유리·창호 공사업을 운영하던 하부용(당시 65세)씨는 인천도시공사 스마트기술처 직원의 요청을 받고 인천 남동구 소재 인천도시공사 청사를 방문했다. 당시 옥상 공사와 관련한 현장 확인 및 면담을 위해 청사로 불려갔다는 게 하씨 측 설명이다. 현장을 둘러본 뒤 하씨는 청사 4층 실외 휴게공간 정자에서 내려오던 중 미끄러운 바닥에 발을 헛디뎌 넘어졌다. 사고로 우측 외측복사 골절 진단을 받았고, 이틀 뒤 금속판과 나사를 이용한 고정수술까지 받아야 했다. 사고가 발생한 장소는 일반 민원인이 자유롭게 드나들 수 없는 출입 통제구역이었다. 1층에 카드 인식 출입통제 장치가 설치돼있어 인천도시공사 직원이 직접 카드를 사용해 문을 열어줘야만 출입이 가능했다. 하씨 측은 “사고 장소에 있었다는 사실 자체가 공사 직원의 안내와 허가가 있었다는 의미”라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이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65세 정년 연장 입법 촉구 양대 노총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들은 “한국노총이 여론조사기관에 의뢰해 실시한 ‘법정 정년 연장 대국민 인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 10명 중 9명(88.3%)이 단계적 연장에 찬성하고, 응답자의 65.7%는 2026년 내 관련 법안 통과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더불어민주당에 관련 법안의 조속한 입법을 촉구했다. 일요시사=천재율 기자(1000jae@ilyosisa.co.kr) <1000jae@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