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6.05.20 17:33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농협경제지주가 농업·농촌 지역의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김주양)는 지난 19일부터 이틀간 전남 목포에서 ‘2026년 농협 신재생에너지 전국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에는 임규원 영농자재본부장과 문병완 신재생에너지 전국협의회장(전남 보성농협 조합장)을 비롯해 회원 조합장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농업·농촌의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전문가 초청 특강을 통해 정부 태양광 정책과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했다. 이어 국내 최대 규모 재생에너지 인프라 구축 사례로 꼽히는 ‘솔라시도 태양광 발전소’를 현장 견학하며 농촌 지역의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필요성에 공감했다. 임 본부장은 “신재생에너지는 농촌의 미래를 밝히는 동력이 될 것”이라며 “농협은 정부의 햇빛소득마을 사업과 연계해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j4579@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스타벅스의 ‘탱크데이’ 논란을 계기로 과거 무신사의 박종철 열사 고문치사 사건 희화화 광고가 다시 소환됐다. 기업의 역사 인식 문제가 도마에 오른 가운데, 이미 수습된 과거 사안까지 재조명되는 방식이 적절하냐는 지적도 나온다. 이재명 대통령은 20일 엑스(X, 옛 트위터)에 무신사의 SNS 광고 이미지를 공유하며 공개적으로 문제를 제기했다. 지난 2019년 게재된 해당 광고는 양말 제품의 빠른 건조 성능을 강조하는 과정에서 ‘책상을 탁 쳤더니 억하고 말라서’라는 문구가 담겼다. 문제는 해당 문구가 지난 1987년 박종철 열사 고문치사 사건 당시 사망 경위를 은폐하려 했던 수사 당국의 발표를 연상시킨다는 점이다. 박 열사는 남영동 대공분실에서 조사를 받던 중 고문으로 숨졌지만, 초기 발표에서는 책상을 치자 갑자기 쓰러져 숨진 것처럼 설명됐다. 이 대통령은 해당 광고를 두고 “박종철 열사의 고문치사 사건, 그로 시발한 6월 민주항쟁을 모욕하고 조롱하는 광고”라며 “제보받은 것인데 사실이라면 참으로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돈이 마귀라지만 사람의 탈을 쓰고 이럴 수가 있느냐”며 탄식했다. 무신사는 이날 공식 입장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대한항공이 20일 인천 중구 소재 대한항공 항공기 정비고에서 ‘노사합동 안전보건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통합 항공사 출범을 앞두고 조직 및 작업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항공기 정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인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점검에는 유종석 대한항공 안전보건 총괄 겸 오퍼레이션 부문 부사장과 정찬우 대한항공 정비본부장, 조영남 대한항공 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한 산업안전보건실 및 정비본부 관계자, 노동조합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인천점검정비팀 사무실에서 현장 브리핑과 근로자 애로사항 청취를 진행한 뒤 엔진지원반, 격납고, 기체 수리 작업장, 항공기 부품·자재 보관 자동창고 등 주요 정비 현장을 순차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에어버스 A380 중정비가 진행 중인 격납고에서는 비계(가설 작업대), 기내, 밀폐공간 등 고위험 공정의 안전관리 실태를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협력업체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누며 상생 안전문화 확산 방안을 모색했다. 또 기체 수리 작업장에서는 절단기 및 가공장비 등 유해·위험 기계류 관리 상태와 보호구 착용 실태, 화학물질 사용 현황 등을 확인
수학여행, 점심시간 축구 등 요즘 학교에서 금지라며 떠돌고 있는 리스트, 보신 적 있으신가요? 리스트를 자세히 보면 ‘일부 예외’라는 항목이 있어 마치 모든 학교에서 시행되는 것만 같은데요. 실제로 최근 축구 금지, 운동회 소음 양해 포스터 등등 지속적으로 뉴스에 나오고 있는 내용입니다. 그럼 이 리스트, 전부 사실일까요? 학교생활의 메인이라 할 수 있는 단체 수학여행. 그런데 비싼 수학여행비로 논란 끝에 취소,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여기서 이미 답은 나와 있습니다. 취소. 즉, 금지가 아니라는 겁니다. 그럼 왜 이런 오해가 생겼을까요? 안타깝게도 금지는 아니지만, 까다로운 서류 준비부터 다양한 민원과 학생 안전 문제로 인해 아예 실시하지 않는 학교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3년 전과 비교했을 때 초중고 모두 절반 이상 감소했는데요. 특히 수도권 지역은 거의 사라지고 있습니다. 점심시간 축구나 운동회는 어떨까요? 역시 교육부 지침이나 법적으로 금지를 한 건 아니지만, 학교에 따라 따돌림이나 안전 문제로 금지하는 곳이 생겼습니다. 운동회는 경찰에 소음 공해 등으로 신고하니 아예 실시하지 않는 경우가 늘어났습니다. 리스트에는 이런 큰 행사 외에 사소한 부분도 존
상처를 가지고 있는 구조견을 가족으로 맞이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결정이 아니란 걸 알지만, 그럼에도 우리는 사랑의 힘을 믿습니다. 아이들에게 기적을 만들어주세요. 폭력 속에도 멍들지 않은 애정, 새 가족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삶이 돼주세요. 성별 : 여 크기 : 소형견(7.8kg) 생년월일 : 2025. 12. 4 중성화 여부 : O 예방접종 : 접종 중 구조 장소 : 대전 옥상 방치견 특징 고운이는 조용하고 차분한 성격으로, 처음에는 낯을 가리지만 마음을 열면 졸졸 따라다니며 은은한 애교를 보여줍니다. 밥과 간식을 좋아하는 귀여운 먹보이며, 다른 강아지들과도 무난하게 지냅니다. 산책 매너와 실내 생활 적응도 좋은 편으로, 차분하고 다정하게 기다려주는 가족과 잘 어울리는 아이입니다. <webmaster@ilyosisa.co.kr>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20일 서울 종로구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들이 서울시장·서울시교육감 후보자들이 제출한 선거벽보 원본을 점검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21일부터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후보자가 제출한 선거 벽보를 유권자 통행이 많은 장소의 건물이나 외벽 등 전국 3만6500여 곳에 붙인다고 밝혔다. 일요시사=천재율 기자(1000jae@ilyosisa.co.kr) <1000jae@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1팀] 장지선 기자 = 주식시장이 활활 타고 있다. 미국 대통령의 한마디에 휘청이던, 전쟁 여파에 고꾸라지던 모습이 전생처럼 느껴질 정도다. 특정 악재가 발생해도 하루 이틀이면 다시 제자리를 찾는 것을 넘어 지수를 말아 올리고 있다. 대통령이 공언했던 코스피 지수 5000보다 이제는 1만이 더 가까워졌다. 이재명 대통령이 주식시장의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없애겠다며 ‘코스피 5000시대’를 공약으로 내세웠을 때 대부분 ‘빈 약속’이 될 것이라 예상했다. 12‧3 비상계엄의 여파를 제외하고라도 코스피 지수는 3000 언저리 박스권에 갇혀 있는 상태였다. 바닥이 얇고 지붕이 단단하다는 우리나라 주식시장에 대한 인식은 깨지기 어려워 보였다. 역대급 불장 돈이 모인다 이재명정부 1년째를 앞둔 현재, 주식시장의 지붕은 완벽하게 뚫렸다. 국내외 증권사들은 코스피 상방을 올려 잡고 있다. 동시에 주식시장에 뛰어드는 ‘개미(개인 투자자)’의 비율이 높아졌다. 나만 뒤처질 수 없다는 포모(FOMO) 증후군이 퍼졌고 인생 역전을 꿈꾸는 이들이 너도나도 주식시장으로 움직였다. 부동산에 몰린 자금을 주식시장으로 옮기겠다는 정부 차원의 ‘머니 무브’ 정책으로 역대급
5·18 민주화운동 46주년 기념일 당일이었던 지난 18일, 스타벅스 코리아는 ‘단테, 탱크, 나수데이’라는 이름의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5·18 탱크데이’ ‘책상에 탁’이라는 문구와 함께 자사 제품을 홍보했습니다. 탱크데이는 민주화 운동 당시 계엄군의 탱크를 연상시키고 ‘책상에 탁’은 박종철 열사 고문치사 사건을 은폐하고자 공권력이 “책상을 탁 치자 억하고 죽었다”는 말을 떠올린다는 비판이 일었습니다. 일각에서는 이번 행사 제품 텀블러 용량이 503ml라는 숫자와 온라인 발표일은 4월16일 오전 10시라는 점을 두고 기획부터 의도적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스타벅스는 ‘책상에 탁!’을 ‘작업 중 딱~’으로 ‘탱크데이’를 ‘탱크텀블러데이’로 조용히 변경했습니다. 그럼에도 사그라들지 않자 결국 사과문을 올리고 행사를 중단했습니다. 단촐한 사과문에 누리꾼들은 분노했고 이재명 대통령도 나서 SNS를 통해 “대한민국 공동체와 기본적 인권, 민주주의 가치를 부정하는 이런 저질 장사치의 비인간적인 막장행태에 분노한다”며, “마땅히 그에 상응하는 도덕적, 행정적, 법적, 정치적 책임이 주어져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5·18 재단도 “대기업 마케팅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동물 복지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의 동물복지 공약은 ▲반려동물 보호 강화 ▲비 반려동물 복지 제고 ▲동물복지 법제도 기반 확립의 3대 분야 10대 공약이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GTX-A 삼성역 구간 철근 누락에 대한 현안 질의'에 출석해 의원 질의를 받고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GTX-A 삼성역 구간 철근 누락에 대한 현안 질의'에 출석해 의원 질의를 받고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김성보 서울시장 권한대행이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GTX-A 삼성역 구간 철근 누락에 대한 현안 질의'에 출석해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이한우 현대건설 대표가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GTX-A 삼성역 구간 철근 누락에 대한 현안 질의'에 출석해 시간을 확인하고 있다. 이날 이 대표는 GTX-A 삼성역 구간 철근 누락 사건과 관련해 "모든 책임을 통감하고 고개를 들 수 없다"고 사과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이한우 현대건설 대표가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GTX-A 삼성역 구간 철근 누락에 대한 현안 질의'에 출석해 의원 질의를 받고 있다. 이날 이 대표는 GTX-A 삼성역 구간 철근 누락 사건과 관련해 "모든 책임을 통감하고 고개를 들 수 없다"고 사과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이한우 현대건설 대표가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GTX-A 삼성역 구간 철근 누락에 대한 현안 질의'에 출석해 있다. 이날 이 대표는 GTX-A 삼성역 구간 철근 누락 사건과 관련해 "모든 책임을 통감하고 고개를 들 수 없다"고 사과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조국혁신당 조국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가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날 조 후보는 "김용남 후보님과 김재연 후보님께 '공동공약' 발표를 정중히 제안한다"고 밝혔다. 그는 "'평택지원특별법' 개정 등 평택의 미래를 위한 과제를 중심에 두고, 대한민국의 미래가 달린 검찰개혁, 사법개혁, 정치개혁 등을 함께약속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조국혁신당 조국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 및 당 후보자들이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조국혁신당 동시지방선거 및 재·보궐선거 출정식'에서 기호 3번을 손가락으로 나타내며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조국혁신당 파란개비 선대위는 "이번 출정식은 조국혁신당의 모든 후보가 하나로 힘을 모아 국민 앞에 책임 있는 정치를 약속하는 자리"라며 "정정당당한 정책선거와 현장 중심의 진정성 있는 소통으로 국민과 지지자들의 선택을 받겠다"고 밝혔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경찰이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의 심야 시간대 속도제한 기준을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지난 1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최근 한국도로교통공단에 스쿨존 속도제한 개선 방안에 대한 연구용역을 발주했다. 연구는 오는 6월까지 진행되며, 결과는 정부 ‘국가 정상화 프로젝트 총괄 태스크포스(TF)’에 제출될 예정이다. 현재 대부분의 스쿨존에서는 원칙적으로 차량 속도가 시속 30㎞ 이하로 제한된다. 앞서 지난 2011년 도입된 스쿨존 속도제한은 2020년 이른바 ‘민식이법’ 시행 이후 과속 단속카메라·신호기 설치 의무화 등 관련 제도가 강화됐다. 구역 내 주정차 위반 제재도 일반도로 대비 기존 2배에서 3배로 상향됐다. 다만 어린이 통행이 적은 심야 시간대나 공휴일에도 같은 기준을 적용하는 것을 두고 과도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고, 새벽 배송 기사나 택시 기사 등 심야 운전자들 사이에서도 규제 완화 요구가 이어졌다. 일부 구간에서는 이미 시간대별로 제한속도를 달리 적용하고 있다. 경찰청은 지난 2023년부터 심야 시간대 제한속도를 시속 40~50㎞로 올리는 시간제 운영을 시범적으로 도입해 왔으며, 적용 대상은 전국 1만6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고려아연 소액주주연대가 지난 18일, 일부 언론 매체의 이른바 ‘배후 세력 의혹’ 보도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하며 법적 대응 가능성까지 시사했다. 이들은 언론 보도가 주주들의 정당한 문제 제기를 왜곡하고 본질을 흐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소액주주연대는 최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일부 언론이 단체를 두고 “오락가락 명칭을 바꾸는 이상한 단체”라는 취지로 표현한 데 대해 “정체성에 흠집을 내기 위한 의도가 다분하다”고 비판했다. 이어 “‘소액주주연대’라는 명칭이 불편하다면 ‘정의시민연대’라고 불러도 활동에는 문제가 없다”면서 “주주권 행사를 위축시키기 위한 왜곡 프레임”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들은 ‘배후 세력’ 의혹 보도를 즉각 중단하고, 관련 보도의 근거 자료와 취재 경위를 공개하라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확인되지 않은 문자나 전언, 관계자 발언 등을 근거로 소액주주들의 명예를 훼손해서는 안 된다”며 “반론권 보장과 정정 보도를 촉구한다. 언론이 특정 이해관계자의 주장만을 대변하는 통로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소액주주연대는 “최근 일부 매체에서 유사한 내용과 동일한 취지의 기사가 반복적으로 게재되고 있다”며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을 둘러싼 박상용 검사 징계 논란이 단순한 개인 비위 문제를 넘어 대한민국 수사 문화 전체에 대한 논쟁으로 번지고 있다. 시작은 대검찰청 감찰위원회의 징계 청구였다. 그러나 며칠 사이 검사·정치인·법조인들이 잇달아 공개 반박에 나서면서 논쟁은 검찰개혁 차원을 넘어 “수사는 어디까지 허용돼야 하는가”라는 근본 질문으로 이동하고 있다. 이번 논란의 핵심은 아이러니하다. 과거에는 “검찰이 너무 강하다”는 비판이 중심이었다면, 이제는 오히려 “검찰이 너무 손발이 묶인 것 아니냐”는 반론까지 등장하고 있다는 점이다. 자백을 유도하기 위한 인간적 접근도 문제 삼는다면 앞으로 수사는 어떻게 해야 하느냐는 문제의식이다. 논란은 지난 12일 대검 감찰위 결정에서 시작됐다. 대검은 박상용 검사에 대해 변호인을 통한 부당한 자백 요구, 수사과정 확인서 미작성, 음식물 및 접견 편의 제공 등을 이유로 정직 2개월 징계를 법무부에 청구했다. 다만 민주당이 핵심 의혹으로 제기했던 이른바 ‘연어 술파티’ 부분은 직접 징계 사유에서는 제외됐다. 대검은 술 반입은 있었지만, 박 검사가 이를 몰랐다고 판단했다. 그런데 곧바로 분위기가 달라졌다. 같은날 안미현 검사가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