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6.08.11 01:00
[일요시사 취재2팀] 김성화 기자 = 11일 오늘의 날씨는 중부지방을 제외한 곳곳이 대체로 흐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우리나라는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9~25도, 낮 최고기온은 27~34도로 예보됐다.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청정한 동풍 기류 유입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2.5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2.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2.5m, 서해·남해 1.0∼3.5m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더위가 한풀 꺾였으나 내일까지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지역이 있겠으니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sunghwa@ilyosisa.co.kr>
장도영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과 라이언 도날드 주한미군사 공보실장이 10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브리핑룸에서 ‘2026 UFS연습 한미 공동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날 브리핑에서 한국군 합동참모본부와 한미연합사령부는 유사시 한반도 방어를 위한 정례 연합 훈련인 ‘을지 자유의 방패(UFS·Ulchi Freedom Shield)’ 연습을 이달 17~27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일요시사=천재율 기자(1000jae@ilyosisa.co.kr) 사진=사진공동취재단 <1000jae@ilyosisa.co.kr>
국민의힘 이소희 의원이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의료분쟁 현황, 의료분쟁조정법의 과제 및 제도 개선을 위한 국회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환자와 의료사고 피해자의 관점에서 개정법의 의미와 주요 쟁점을 살펴보고 향후 하위법령 마련과 제도 운영 과정에서 환자의 권리 및 피해구제 절차 보장 등의 개선방안을 논의한다. 일요시사=천재율 기자(1000jae@ilyosisa.co.kr) <1000jae@ilyosisa.co.kr>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등 국민참정권 침해 진상규명 및 선거관리 개혁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및 조국혁신당 위원들이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송파 투표함 현장 검증을 촉구하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들은 “국민의힘이 18일로 연기된 송파 재검증을 사실상 무산시키려 하고 있다. 표면적인 이유는 특검과 연계해야 한다는 것이지만, 특검이 출범하면 또 무슨 핑계를 댈지 이제는 상상조차 되지 않는다”며 “이쯤 되면 국민의힘의 본심은 송파 투표함 검증을 무산시키고 싶은 게 아닌가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얼토당토않은 핑계는 그만 대고, 진실을 밝히는 데 진심으로 함께 해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일요시사=천재율 기자(1000jae@ilyosisa.co.kr) <1000jae@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위원장인 민병덕 의원이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우창코넥타 기획파산·집단해고 사태 해결 촉구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일요시사=천재율 기자(1000jae@ilyosisa.co.kr) <1000jae@ilyosisa.co.kr>
윤건영 여당 간사(오른쪽)가 10일 국회에서 열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등 국민 참정권 침해 진상규명 및 선거관리 개혁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제3차 청문회에서 윤상현 위원장이 정회를 선포하자 회의실을 나서고 있다. 이날 윤 간사는 “국민의힘 일부 의원들이 (이달) 18일로 예정된 (재검표 일정을) 연기해야 된다는 내용의 보도가 나오고 있다”며 “올림픽 공원 상황이 지금 두 달이 넘어가고 있는데, 대한민국에서 이런 불법 상황이 두 달 이상 지속된 것 자체가 이유 여하를 떠나 심각하다고 본다”고 밝혔다. 한편, 야당은 특검 수사와 연계를 위해 재검표 일정을 연기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면서 두 차례 정회가 이어지고 있다. 일요시사=천재율 기자(1000jae@ilyosisa.co.kr) <1000jae@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1팀] 김성민 기자 = 세금을 걷던 고위공직자 출신 인사가 이번에는 ‘고리대금’ 의혹의 피고인으로 법정에 서게 됐다. 전 지방국세청장 출신 왕모씨가 지인 A씨와의 금전거래 과정에서 법정 최고이자율을 초과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왕씨는 앞서 경찰에서 한차례 불송치 처분을 받았지만 A씨 측이 이의를 제기하면서 사건은 다시 검찰 판단을 받게 됐다. 왕씨는 국세청 고위직을 지낸 인물이다. 2009년 지방국세청장에 오른 그는 7급 공채 출신으로 국세청 1급 직위까지 오른 인물로 알려져 있다. 퇴직 후에는 세무법인 대표로 활동했다. 세금과 금융거래, 이자 제한 규정의 의미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을 전직 세무공무원이다. 국세청 고위직 출신이 고금리 대부업을 운영했다는 점에서 파장이 적지 않다. 7급 공채서 1급 직위까지 사건의 출발은 2021년 6월이다. 취재진이 입수한 금전소비대차 공정증서에는 2021년 6월2일 10억원, 같은 달 9일 5억원 등 총 15억원을 빌려준 것으로 기재돼있다. 계약서상 채권자는 Y 주식회사, 채무자는 R 주식회사였다. 그러나 관련 문건과 계약 체결 과정에는 왕씨가 채권자 측 대리인 또는 관계자로 반복해서 등장한다. 이의
[일요시사 취재1팀·정치팀] 오혁진 기자·박희영 기자 = 윤석열정부 외교·안보 라인 실세 김태효 전 안보실 1차장이 구속됐다. 김 전 차장이 왜 구속되지 않는가를 두고 의문이 상당했다. 3대 특검팀과 ‘플리바게닝’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던 이유다. 이번 종합특검팀의 수사는 가장 빛난 성과로 평가받는다. 실제 종합특검팀은 과거 3대 특검팀이 확인하지 못한 부분까지 세밀하게 분석한 것으로 파악됐다. 2024년 12월3일 윤석열씨는 비상계엄 선포 직후 신원식 전 국가안보실장과 김태효 전 안보실 1차장을 대통령 집무실로 불렀다. 윤씨는 두 사람에게 “이번 조치는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것이다. 외교와 대외 정책은 그대로 유지될 것”이라는 대통령 단문 메시지를 미국 행정부와 주한미국대사에게 전달하도록 했다. 하달에 하달 윤씨는 해당 메시지를 주한영국·일본대사에게 전달토록 했으며 계엄 이튿날인 12월4일 새벽 1시경에는 비상계엄 담화문을 영문으로 번역해 미국, 일본, 영국 측에 전달하라고 지시하기까지 했다. 김 전 차장의 공소장과 <일요시사> 취재를 종합하면 윤씨는 이날 오전 9시경 또다시 김 전 차장에게 전화를 걸었다. 대미 ‘설명 요지’ 및 ‘트럼
[일요시사 취재2팀] 박정원 기자 = 더불어민주당 3선 중진이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인 황희 의원이 청년 주거난 해법으로 제시한 ‘버스 하우스’(폐버스 개조 주택)가 2030세대의 거센 분노를 촉발하며 후폭풍이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청년들은 ‘반포터 자이’ ‘한남 더 휠’ 등 씁쓸한 조롱성 밈(meme)으로 현실과 동떨어진 제안에 응수했고, 여야를 막론하고 “세대 몰이해의 전형”이라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논란은 지난 7일 황 의원이 페이스북에 “폐버스를 리모델링해 청년 임시 거처로 제공하자”고 제안하며 시작됐다. 그는 네덜란드의 ‘보트 하우스’에서 착안했다며 가구당 5000만원, 총 5000억원이면 1만 세대를 신속히 공급할 수 있다는 경제성을 부각했다. 그러나 청년층의 반응은 싸늘함을 넘어 분노에 가까웠다. 이내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는 황 의원의 제안을 비판하는 풍자 콘텐츠로 도배됐다. 인공지능(AI)으로 제작된 ‘폐버스 청년주택 가상 브이로그’에서는 한 청년이 “여름에는 찜질방, 겨울에는 냉동고가 된다”며 곰팡이가 핀 버스 내부를 보여줬고, 서울의 고급 아파트를 패러디한 ‘한남 더 휠(2000만원)’ ‘반포터 자이(1500만원)’ 등 가상의
[일요시사 취재1팀] 안예리 기자 = 배우 황정민을 둘러싼 뜻밖의 사생활 의혹이 불거졌다. 자신을 황정민과 오랜 기간 사적인 관계를 이어온 여성이라고 밝힌 A씨가 SNS를 통해 두 사람이 주고받았다는 메시지와 통화 녹취, 사진 등을 잇달아 공개하면서다. 지난달 29일, A씨가 공개한 게시물에는 황정민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친밀한 표현을 건네거나 사적인 이야기를 나누는 듯한 내용이 담겼다. 일부 음성에는 “안아보고 싶다”는 취지의 발언도 포함됐다. A씨는 황정민이 먼저 자신에게 다가왔고, 촬영 일정과 가족 이야기 등 개인적인 내용을 공유하며 관계를 이어왔다고 주장했다. 황정민이 출연한 방송 화면을 올리면서는 ‘불륜’이라는 표현도 직접 사용했다. 다정한 호의 엇갈린 해석 황정민은 폭로에 즉각 반박하고 나섰다. 황정민 측의 설명은 정반대였다. 소속사 샘컴퍼니는 A씨를 황정민을 지속적으로 괴롭혀온 스토킹 범죄 피의자라는 것이었다. A씨가 공개한 게시물 역시 두 사람 사이에 오간 대화를 악의적으로 편집한 것이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황정민과 A씨의 첫 인연은 2023년 여름, 한 영화 시사회에서 시작됐다. 두 사람의 첫 만남은 2023년 7월 영화 <밀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김민석 전 국무총리가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하고 있다. 이날 김 전 총리는 “당대표 책임하에 2027년 서울시장, 강릉 국회의원 보선 준비 작업을 즉각 시작하고, 선거 후 당대표 재신임을 물어 무너진 책임정치, 윤리를 재확립할 것”이라며 “일주일 후 당과 정부, 나라의 명운이 갈려있다.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도울 것인가, 흔들 것인가가 전대의 본질이고 선택의 본질”이라고 말했다. 또, 김 전 총리는 △호남 3대 메가프로젝트 성공 추진 △현대자동차 새만금 투자 가속화 △서울 제2 광화문 당사 개설 등 청년 정책 추진 △수도권과 강원 내 일부 지역의 역차별 완화 △조국혁신당과의 협력 등 민주진보 연대 개시 △주택공급 및 기본사회 정책 추진 등의 공약을 발표했다. 일요시사=천재율 기자(1000jae@ilyosisa.co.kr) <1000jae@ilyosisa.co.kr>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10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국민의힘 여성 청년 당원 교육 연구소 개회식’에 참석한 청년 당원과 만나 인사하고 있다. 국민의힘 2030 여성·청년 당원들이 참여하는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8시간 동안 △민주주의와 참정권 △표현의 자유 △인구구조 변화 등을 주제로 한 특강이 진행된다. 일요시사=천재율 기자(1000jae@ilyosisa.co.kr) <1000jae@ilyosisa.co.kr>
조국혁신당 신장식 대표가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날 신 대표는 “오늘 예정된 이재명 대통령 주제 3대 메가프로젝트 2차 점검회의를 두고 미리 말씀드린다. ‘주 노동시간 52시간’은 흥정 대상이 아니며, 반도체를 키울 다른 방안을 찾아야 한다”며 “주 52시간 노동 시간 제한은 전태일 열사와 숱한 노동자의 피와 눈물이 어린 제도다. 훼손할 생각하지 말고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주 4.5일제를 어떻게 시행하고 안착시킬지 그 방안을 내놓으라”고 말했다. 일요시사=천재율 기자(1000jae@ilyosisa.co.kr) <1000jae@ilyosisa.co.kr>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날 장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 삶에 피해주는 정책은 안 하느니만 못하다’고 말해놓고 국민이 반대하는, 국민에 피해만 주는, 안 하느니만 못한 정책을 줄줄이 내놓고 있다”며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을 당장 경질하고,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 지수펀드(ETF)에 대해서는 국정조사와 특검도 실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일요시사=천재율 기자(1000jae@ilyosisa.co.kr) <1000jae@ilyosisa.co.kr>
최근 장윤기 사건으로 불거진 경찰의 부실 수사 또는 수사 비리 의혹은 정치권의 검찰 보완수사권 논쟁과 함께 사법제도 전반에 걸친 대지진을 일으키고 있다. 경찰권의 비대화와 어쩌면 독점에 대한 우려를 더욱 심화시킨다. 이 같은 우려와 논란에 대해 경찰은 ‘순환 인사제’의 확대를 그 대안으로 제시했다. 현재 고위 간부 중심으로 극히 부분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순환 근무를 중간 간부는 물론이고 실무자들에게까지 확대하겠다는 것이다. 정부나 경찰 입장에서는 한층 강화된 경찰권을 견제하고, 특정 지역 장기 근무로 인한 유착과 그로 인한 사건의 고의적 은폐나 봐주기식 수사와 같은 비리를 척결하기 위한 어쩔 수 없는 조치라고 강조한다. 반면 경찰 일선에서는 특히 일과 가정의 균형을 중요시하는 젊은 세대 경찰관들에게는 그로 인한 직무 만족과 조직 전념의 약화를 우려하는 목소리를 강하게 내고 있다. 경찰권의 강화로 과거 어느 때보다 경찰 인력의 질적 향상, 특히 수사 역량의 강화가 요구되고 있는 이 시점에서 우수 경찰관의 이직이나 우수 인력의 경찰 유입에 장애가 되지는 않을까 걱정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이다. 이런 우려가 현실이 된다면 결국 시민이 그 피해자가 될 수밖에 없다는
[일요시사 정치팀] 박희영 기자 = 당 대표 연임에 도전하는 정청래 후보와 그를 꺾으려는 김민석 후보의 팽팽한 신경전이 이어지고 있다. 연일 두 사람이 엎치락뒤치락하는 가운데 당원이 밀집한 호남과 수도권이 최대 승부처로 떠올랐다. 투표함을 열기 전까지 승패를 예측하기 어려워 보인다. 승패를 가를 이곳에서 당원들이 누구의 손을 들어줄지 이목이 쏠린다. 오는 15일과 16일 각각 호남과 경기·서울에서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 전당대회 순회 경선이 연달아 열린다. 유권자의 80%가 밀집된 지역으로 사실상 두 지역 경선 결과가 최종 승패를 좌우하는 셈이다. 전당대회 마지막 주말이 ‘슈퍼위크’로 불리는 이유기도 하다. 호남 결집 기선 제압 당권주자들은 호남에서의 승리를 지렛대 삼아 수도권 표심까지 영향을 받는 연쇄 작용을 노리고 있다. 지난 전국 순회 경선에서 정청래·김민석 후보 간에 초박빙 접전 양상이 펼쳐진 만큼 두 후보는 최대 표심이 모인 호남을 앞다퉈 방문했다. 정 후보는 지난 4일 광주 말바우 시장을 방문해 “있지도 않고 실재하지 않는 ‘명청대전’이라는 프레임을 씌워서 당원들을 갈라치기 하고 상대 후보를 공격하는 것은 대단히 비겁한 행위”라고 말했다. 그는
[일요시사 취재1팀] 장지선 기자 = 70년 넘게 유지된 우리나라 형사제도에 지각변동이 일어났다. 오는 10월 검찰청 폐지와 맞물려 사회에 많은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문재인정부 때부터 힘을 키워온 경찰은 이번 개정안으로 강력한 권한을 갖게 됐다. 동시에 경찰은 국민의 질문에 답해야 할 상황에 이르렀다. 경찰을 믿을 수 있나? 지난달 31일 형사소송법 개정안이 국회 문턱을 넘었다. 형소법 개정안은 검찰의 수사권을 완전히 없애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제 검사는 사법경찰관에게 보완수사를 ‘요구’할 권한만 갖는다. 1954년 형사소송법이 제정된 이래 72년 만에 가장 큰 사법체계 변화를 마주하게 됐다. 격변하는 형사제도 형소법 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는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 주도로 이뤄졌다. 표결 결과 재석 의원 178명 가운데 찬성 175명, 반대 2명, 기권 1명으로 가결됐다. 민주당 곽상언 의원과 개혁신당 이주영 의원이 반대했고, 민주당 이소영 의원이 기권표를 던졌다. 국민의힘은 표결에 불참했다. 이번 개정안에는 보완수사권을 포함해 오는 10월 신설되는 공소청 검사의 수사권을 전면 폐지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 수사 과정에서의 모든 자료를 형사
[일요시사 취재1팀] 조유담 기자 =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오디세이> 흥행으로 아이맥스(IMAX) 특별관 예매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국내에서도 정가의 수배에 달하는 영화 티켓 암표 거래가 확산되고 있다. 그러나 공연·스포츠와 달리 영화는 온라인 암표를 규제할 법적 근거가 없고 “중고 거래 플랫폼에 요구 어렵다”는 이유로 관객들의 피해가 반복되고 있다. 영화사상 최초로 전편을 아이맥스 카메라로 촬영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오디세이>가 지난 5일 국내 개봉했다. 호메로스의 서사시 <오디세이아>를 각색해 트로이 전쟁 이후 고향 이타카로 돌아가는 오디세우스의 10년에 걸친 귀환 여정을 그린다. 놀란 감독의 영화 중 가장 큰 규모의 제작비인 2억5000만달러(약 3577억원)를 들인 <오디세이>는 70㎜ 아이맥스 필름으로 촬영됐다. 5배 이상 가격으로 일반 상영관보다 폭이 약 두 배 넓은 필름을 사용하는 방식으로, 더 많은 영상 정보를 담아 대형 화면에서도 뛰어난 화질과 선명도를 구현할 수 있다. 물리적 필름을 온전히 소화해 낼 수 있는 특별관은 미국 내 25개, 전 세계 41개소에 불과하다. 국내에는 해당 특별관이 없
[일요시사 취재2팀] 김유미 기자 = 지난달 29일 방탄소년단이 SNS에 게재한 메시지가 전 세계 음악계를 뒤흔들었다. “올해 ‘그래미 어워즈’에 음악을 출품하지 않기로 했다.” 대규모 글로벌 팬덤을 거느린 그룹이 세계 최고 권위 음악 시상식으로 꼽히는 그래미에 보이콧을 선언한 것. 리더 RM은 음악이 지역이나 언어로 나뉘기보다 음악 그 자체로 들리고 사랑받기를 바란다고도 덧붙였다. 지난 3월, 전 세계가 기다려온 방탄소년단(BTS) 완전체가 3년9개월 만에 컴백했다. 정규 5집 <아리랑(ARIRANG)> 수록곡은 최근까지도 빌보드 200과 핫 100 순위권을 드나들며 세계적인 이들 인기를 실감케 했다. ‘아시안 부문’ 출품 거부 선언 BTS는 지난 1일과 2일 이틀에 걸쳐 미국 뉴저지주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월드 투어 ‘아리랑’을 공연했다. 북미 월드 투어를 통해 도시 전체를 거대한 테마파크로 만들었다며 전 세계가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BTS는 응당 가수로서 누릴 수 있는 최고 영예인 그래미 어워즈 ‘올해의 앨범상’까지 노려볼 만하다는 평가를 받던 중이었다. 그런 그들이 그래미에 보이콧을 선언했다. 세계 최정상 자리를 공식 인정받을 기회를
“세상의 이토록 많은 물건은 왜, 언제, 어떻게 생겨났을까?” “왜 우리는 물건을 아름다워하고 사랑하고 숭배하게 됐을까?” “어째서 우리는 끝없이 더 많은 물건을 소유하고 싶어 할까?” “우리는 과연 물건 없이 살 수 있을까?” 이 책에서 다루는 주제에서 보듯 저자는 기존의 인간 중심 시각에서 벗어나 물건 중심 관점에서 인류 역사를 새롭게 해석한다. 저자는 우리가 수백만년에 걸쳐 만들고, 사용하고, 축적한 수많은 물건들과 맺어온 강렬한 관계를 통해, 인간이 발명한 도구와 물건이 거꾸로 인간의 정체성을 형성하고 인류 진화의 궤적을 바꿔왔음을 다양한 현장 사례와 연구 결과로 생생히 입증해 보인다. <webmaster@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