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4.23 09:47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지난 22일 국민의힘이 제21회 대통령선거 2차 경선 진출자 4명을 발표했다.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7시께 국회 본관서 당내 2차 경선후보를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안철수 의원, 한동훈 전 대표, 홍준표 전 대구시장 4명으로 확정했다. 나경원 의원, 이철우 경북도지사, 유정복 인천시장, 양향자 전 의원 4명은 탈락했다. 이번 1차 경선은 지난 21~22일 진행된 국민여론조사(100%)를 통해 가려졌다. 5개 여론조사 기관서 각 800명씩 총 4000명의 표본조사를 실시한 후 평균치를 집계했다. 이 과정서 ‘역선택 방지’ 조항을 적용해 국민의힘 지지층과 무당층을 대상으로 한정했다. 황우여 선관위원장은 1차 경선후보들에게 “한 분 한 분 자랑스러운 후보님들, 아주 멋지셨다”며 “펼치신 경륜과 열정은 본선서 국민의힘 선거공약으로 녹아들고 궁극적으로 대한민국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경선 결과는 후보의 성명만 가나다순으로 밝혀드리는 것을 양해해 주시기 바란다”며 “이후 누구라도 확인되지 않은 순위 또는 수치를 유포해 당내 경선을 혼탁하게 하는 경우, 선관위는 엄중한 책임을 끝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23일 오늘의 날씨는 수도권과 강원도 영서지방은 대체로 맑겠고, 그 외 대부분 지역은 대체로 흐리겠다. 또한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5도 내외로 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강원 동해안·산지와 경상권 동해안, 제주도는 새벽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도 동해안·산지 5~10mm, 울산 5~20mm, 경북 동해안·울릉도·독도 5~10mm, 제주도 5mm 미만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8~16도, 낮 최고기온은 14~25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질이 청정해 전 권역이 ‘좋음’ 수준으로 예상된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서 1.0~3.5m, 서해 앞바다서 0.5~1.5m, 남해 앞바다서 0.5~3.5m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서 약 200km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1.0~4.0m, 서해 0.5~3.5m, 남해 1.0~3.5m로 예측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수도권과 강원 내륙, 충북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kj4579@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22일, 한 대북 민간단체가 “우리의 피해를 세상에 알리고, 자유와 권리를 찾아야 한다”며 지난해 무산된 ‘납치된 가족 소식지 보내기’ 집회를 진행하겠다고 예고했다. 최성룡 납북자가족모임 대표는 이날 <일요시사>와의 전화 통화에서 “더 이상 납북자 생사 확인을 정부와 북한의 답변만 기대하며 기다리기에는 어렵다”며 오는 23일 예정된 집회 배경을 밝혔다. 납북자가족모임은 북한으로 납치된 516명의 피해자 가족 연합을 말한다. 집회서 뿌려질 전단지엔 최 대표의 부친 고 최원모씨, 평양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납북 피해 학생 총 6명의 사진과 설명이 비닐에 담겨있다. 최 대표는 “북으로 보내는 것이기 때문에 대북 전단은 맞다. 하지만 일반 대북 전단처럼 먹을 것을 넣거나 하지 않고 소식만 전달하는 ‘납치된 가족 소식지’ 성격이 강하다”며 취재진에 포장된 전단지 사진도 제보했다. 한편 파주 민간인출입통제선(민통선) 인근 주민 100여명은 이날 납북자가족모임의 전단 살포 예고에 대해 강력 반발했다. 이완배 통일촌 이장은 “북한의 대남 확성기 방송으로 인해 주민들의 생활이 여전히 어려운 가운데 대북 전단 살포는
본지는 지난 4월21일 ‘문형배 키운 김장하’란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으나, 일부 오보로 확인돼 해당 기사를 확인 즉시 삭제 조치했습니다. 본지는 ‘문형배 전 헌법재판관의 부친과 김장하 선생이 친구 사이이며 두 분이 함께 진주에서 시민운동에 참여했다’고 보도했는데, 이는 사실과 다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문 전 재판관은 경남 하동 출신으로, 그의 부친은 하동에서 지냈고 진주에서 여러 활동을 한 김장하 선생과 같이 시민운동을 하지 않았으며, 둘은 서로 친구 사이도 아님을 정정합니다. 또 ‘문 전 재판관이 처음에는 자신이 김장하 장학생인지 알지 못했다’는 내용도 사실이 아닙니다. 아울러 다큐 <어른 김장하>를 연출한 김현지 PD와 <줬으면 그만이지(아름다운 부자 김장하 취재기)>를 쓴 김주완 작가의 발언을 직접 인용했지만, 출처와 경위를 밝히지 않았고, 인용 발언도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바로잡습니다. 김장하 선생의 과거 이력 조사 과정에서 생긴 실수로, 독자 여러분께 혼선을 끼친 데 대해 사과드립니다. 특히 김장하 선생과 문형배 전 재판관, 김현지 PD, 김주완 작가에게도 깊이 사과드립니다. <일요시사>는 오보 방지를 위해 더욱 노력
지난 21일(현지시간) 프란치스코 교황이 선종한 가운데 22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대성당에 마련된 교황 빈소에 조문객들이 추모를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이날 염수정 추기경, 정순택 대주교 등 서울대교구 주교단은 프란치스코 교황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사진=사진공동취재단 <joonko1@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박정원 기자 = 다가오는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여야 대권주자들이 ‘행정수도 세종’ 구상을 경쟁적으로 내놓으면서 세종시가 또다시 대선의 최대 화두로 떠올랐다. 22일 정치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개혁신당 등 주요 정당 유력 대선주자 대부분이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집무실의 이전·건립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민주당 대선 경선에 나선 이재명·김경수·김동연 후보는 구체적인 방법론에서는 약간의 차이를 보이면서도, 세종의 행정수도화를 향한 큰 틀에서는 이견을 보이지 않았다. 특히 경선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이 후보는 지난 19일, 충청권 순회경선 합동연설회서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 집무실 건립, 2차 공공기관 이전으로 세종을 ‘행정수도 중심’으로 완성하겠다”며 “헌법 개정 등 난관도 있겠지만 사회적 합의를 거쳐 국회의 완전 이전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김경수 후보도 지난 21일 정책자료집서 “새정부 국무회의는 세종청사에서 실시하고, 헌법에 수도 조항을 신설하겠다”고 약속했고, 앞서 김동연 후보 역시 지난 17일 정책공약집을 통해 ‘대통령실과 국회를 세종으로 완전 이전하고, 대법원과 대검찰청은 충청권으로 이전한다’는 계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와 이훈기 방송·콘텐츠특별위원회 위원장 등 참석자들이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방송·콘텐츠특별위원회 출범식에서 박수를 치고 있다. 민주당은 특위를 통해 미디어 공공성과 방송·통신 융합 환경을 반영하는 법·제도 개선책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일요시사 정치팀] 박 일 기자 = 안철수 국민의힘 대선 경선후보가 22일, “이재명을 막을 수 있다면 뭐라도 되겠다. 이재명을 막기 위해 저는 제 모든 것을 내려놨다”고 말했다. “3년 전, 정권교체라는 대의를 위해 정치적 이해도, 자리도, 자존심도 모두 내려놨다”는 안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지난 20대 대선서)윤석열 후보와 단일화는 정치 인생서 가장 큰 결단이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문재인정권의 폭정을 끝내고, 무너져가던 대한민국을 다시 세우기 위해 제 이름 석 자에 담긴 이미지조차 기꺼이 던졌다”며 “그때 저를 움직였던 단 하나의 일념, 범죄 혐의자 이재명만큼은 반드시 막아야 한다는 책임감이었다”고 회고했다. 그는 “단일화의 주역으로서 탄핵당한 정당의 중진 의원으로서 깊이 반성하고 사죄드린다”면서도 “그러나 이재명이 다시 대한민국의 주권을 위협하는 이 순간 저는 더 이상 침묵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당을 위해 무엇을 해왔느냐? 대선 승리를 위한 전략도 없이 시체가 된 당을 난도질하며 그 위에 소금을 뿌리고 있는 거 아니냐?”며 타 후보들에게 맹공을 퍼붓기도 했다. 안 후보는 “어떤 분은 저를 뻐꾸기로 부르는데 정
산재사망대책마련 공동캠페인단(노동건강연대•매일노동뉴스•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관계자들 22일 오전 서울 중구 민주노총 중회의실에서 '2025 최악의 살인기업선정식 20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캠페인단은 계속되는 노동자 사망의 심각성을 알리고 기업의 책임과 처벌 강화를 위해 2006년부터 매년 노동자를 죽게 만든 최악의 살인기업을 선정해 발표해 왔다. 지난해 가장 많은 산재사망사고가 발생한 '최악의 살인기업'으로 23명의 근로자가 숨진 아리셀이 1위로 선정됐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우원식 국회의장이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국회 미래산업포럼 발족식에서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의 강연을 경청하고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국회 미래산업포럼 발족식에서 최근 한국경제의 도전과제와 대응방향에 대해 강연하고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우원식 국회의장이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국회 미래산업포럼 발족식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일요시사 정치팀] 박 일 기자 =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22일, 대선 출마론의 중심에 서 있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의 탄핵소추 추진을 주장하고 나섰다. 진 정책위의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서 “한덕수는 파면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해야 할 자신의 본분과 책임을 망각했다”며 탄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덕수를 바로 직무 정지시킬 것을 제안한다. 42일밖에 남지 않은 대통령선거를 중립적으로 공정하게 관리해야 할 최고 책임자가 엉뚱하게 출마 고민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권한대행은 국민이 직접 선출한 대통령과 같지 않다는 헌법재판소 판결에도 불구하고 ‘차이가 없다’고 강변하며 법률안 거부권을 비롯해 무제한 권한 남용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진 정책위의장은 “주저할 이유가 없다. 이런저런 이유로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다. 막대한 국익이 걸려 있는 관세 협상에 대해서도 굴종적 자세로 국익을 팔아넘기려 한다”며 “한덕수의 행태는 헌법 위에 군림하는 제왕과 조금도 다르지 않다”고 말했다. 다만 민주당 지도부는 조심스러워 하는 분위기다. 노종면 원내대변인은
우원식 국회의장과 주호영 국회부의장,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대표 대행 겸 원내대표가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국회미래산업포럼 발족식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우원식 국회의장과 주호영 국회부의장,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국회미래산업포럼 발족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우원식 국회의장과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이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국회 미래산업포럼 발족식에서 만나 인사하고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1팀] 김철준 기자 = 자고 나면 도시 이곳저곳에 구멍이 뚫리고 있다. 도심 속 안전을 위협하는 싱크홀 이야기다. 싱크홀이 연달아 발생하고 이에 사망 혹은 실종 사고가 벌어지고 나서야 정부와 지자체는 대책을 내놓고 있다. 하지만 이마저도 현장에 투입한 인력과 장비가 심하게 부족한 상황이다. 최근 시민들은 갑자기 발이 꺼질까 두려워하고 있다. 전국 곳곳서 지반침하, 이른바 싱크홀이 계속 생겨나고 있기 때문이다. 계속 발생하는 싱크홀에 정부는 추가 점검 대책을 내놨지만 이마저도 쉽지 않아 보인다. 발밑의 시한폭탄 싱크홀 관리를 담당하는 국토안전관리원서 발간한 ‘2024 지하안전 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지난 2023까지 총 957건의 싱크홀이 발생했다. 구체적으로 ▲2019년 193건 ▲2020년 284건 ▲2021년 142건 ▲2022년 177건 ▲2023년 161건이 발생했다. 지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지역별로 분석하면 서울에선 13건·15건·11건·20건·23건, 부산은 15건·29건·17건·8건·16건, 대구 3건·2건·1건·2건·4건, 인천 8건·20건·2건·1건·2건, 광주 20건·55건·13건·6건·28건, 대전
국민의힘 한동훈 대선 경선후보가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정책 비전 발표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날 한 후보는 "전국에 5개의 서울을 만들겠다"며 '5대 메가폴리스' 공약을 발표했다. 한 후보는 메가폴리스 전략으로 △제대로 된 산업 유치 △정주 환경 조성 △첨단 인재의 육성 △국토 인프라 종합개발 2개년 계획 등 네 가지 안을 제시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22일, 신한은행 및 SBJ은행, 신한자산운용이 함께 일본 미야기현 와타리 지역에 약 20MW 규모의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Battery Energy Storage System, 이하 BESS)을 개발하는 사업에 금융 주선 및 대주로서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와타리 BESS 사업은 신재생에너지를 포함한 에너지 저장 시스템을 구축해 전력의 효율적 활용 및 전력망의 안정성 강화를 위해 총 사업비 49억엔(한화 약 500억원) 규모로 추진되는 프로젝트다. 신한은행과 SBJ은행이 공동으로 금융 주선을 맡고, SBJ은행이 12억2500만엔(한화 약 123억원)의 자금 대여를 결정했으며, 신한자산운용이 스폰서를 맡아 사업을 이끌어나갈 예정이다. 신한은행·SBJ은행·신한자산운용, 국내 금융회사 최초로 일본 BESS 시장에 참여 신한금융, 새로운 비즈니스 사업 모델 면밀한 분석 통해 다양한 협업 지속할 것 신한은행과 SBJ은행은 일본 정부가 2050년 탄소중립 달성 목표 이행을 위해 BESS 공급 확대를 통한 신재생에너지 비율을 높여 전력망 안정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을 선제적으로 파악해 국내 금융회사
로리 매킬로이가 마스터스 그린재킷의 주인공이 됐다. 17번째 도전 만에 이뤄진 갚진 승리다. 연장 접전 끝에 승자로 우뚝 선 매킬로이는 남자 골프 역사상 6번째 커리어 그랜드 슬램의 대기록을 달성했다. 로리 매킬로이와 저스틴 로즈는 지난 14일(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제89회 마스터스(총상금 2100만달러)’ 4라운드에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를 기록했다. 두 사람은 연장전에 돌입했다. 로즈가 먼저 버디 퍼트한 공이 홀을 지나쳤고, 매킬로이는 1.2m 버디 퍼트를 넣어 긴 승부의 막을 내렸다. 막판까지 접전 이로써 매킬로이는 17번째 마스터스 도전 끝에 그린재킷을 손에 쥐었다. 4대 메이저 대회를 모두 제패하며 꿈에 그리던 커리어 그랜드 슬램의 마지막 퍼즐을 맞추게 된 것이다. 커리어 그랜드 슬램이란 시즌에 상관없이 4개 메이저 대회(▲마스터스 ▲US오픈 ▲PGA 챔피언십 ▲디 오픈)를 모두 우승하는 것을 의미한다. 매킬로이는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작성한 6번째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매킬로이 이전에 커리어 그랜드슬램에 성공한 선수는 ▲진 사라센 ▲벤 호건 ▲개리 플레이어 ▲잭 니클라우스 ▲타이거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