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25 01:01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왼쪽)와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이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탄소 중립 선언식에서 만나 악수를 하고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중앙홀에서 열린 '국회 탄소중립 선언식'에서 우원식 국회의장과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등 참석자들이 액자에 서명을 하며 탄소중립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우원식 국회의장과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이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에서 열린 '국회 탄소중립 선언식'에서 어린이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우원식 국회의장이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에서 열린 국회 탄소 중립 선언식에 참석하고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17일, 문재인 전 대통령의 뇌물수수 혐의 재판이 시작된다.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21부(부장판사 이현복)는 이날 오후 2시, 문 전 대통령의 전 사위 서모씨의 타이이스타젯 특혜 채용 관련 뇌물수수 혐의 첫 공판준비기일을 연다. 변호인에 따르면 문 전 대통령은 이날 출석하지 않을 예정이다. 공판준비기일은 통상 첫 재판 전 공소장의 보완, 쟁점 정리, 증거 개시 등을 진행하는 절차로, 피고인의 참석 의무는 없다. 이날 재판에선 관할 이송 문제도 다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1일, 문 전 대통령 측은 “검찰이 대통령의 포괄적 대가관계를 문제 삼는 상황에서 대통령의 직무 집행지가 서울이라는 부분을 관할 근거로 드는 것은 적절하지 않고, 고령의 문 전 대통령이 경호 인력과 함께 왕복 8~10시간 이동해 재판받기 어려운 점을 고려해달라”며 거주지 관할인 울산지법으로 사건 이송 신청을 한 바 있다. 앞서 전주지방검찰청은 지난 4월, 문 전 대통령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뇌물수수) 혐의로 서울중앙지법에 불구속 기소했다. 또 이상직 전 의원도 뇌물을 공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검찰에 따르면 문 전 대통령은 지난 2018년 8월부
국민의힘 송언석 신임 원내대표가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첫 회의를 주재한 송 원내대표는 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캐나다로 간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숨 가쁘게 돌아가는 G7 정상외교의 흐름을 잘 읽고 흐름에서 뒤처지지 않도록 이 대통령의 현명한 대응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의힘은 대통령의 G7정상회의 참석을 통해 국익을 극대화하는 외교적 성과가 도출되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신임 원내대표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열린 첫 번째 원내대책회의에서 대통령실 2차 추경 발표와 관련해 "소비와 내수진작을 위해 이미 효과가 증명됐고 국민이 바로 체감할 수 있는 민생회복지원금 형태의 민생 추경안을 꼼꼼하게 마련하고 빠르게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박정원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동 지역 긴장 고조를 이유로 캐나다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중도에 떠나기로 결정했다. 이에 기대를 모았던 이재명 대통령과의 첫 한미 정상회담도 불발될 것으로 보인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16일(현지시각) 소셜미디어 엑스(X, 옛트위터)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중동 상황 대응을 위해 오늘 저녁 만찬 후 워싱턴으로 복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G7 참석 첫날 영국 총리와 무역 협정 서명 등 성과를 거두며 외교 일정을 소화했으나, 이란과 이스라엘 간 무력 충돌 위험 증대로 귀국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란 수도 테헤란 주민에게 즉각 대피를 요청하며 그는 “이란은 내가 제안한 합의에 서명했어야 했다. 인명 낭비와 수치스러운 사태를 막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란은 결코 핵무기를 가질 수 없다”고도 강조했다. 대통령실은 아직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으나, 이 대통령의 G7 일정을 고려할 때 한미 정상회담 성사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이 대통령은 당초 17일 예정된 G7 확대 세션 계기에 트럼프 대통령과 면담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17일 오늘의 날씨는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제주도는 대체로 맑겠다. 또한 전국 곳곳에 비 또는 소나기가 내리기도 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우리나라는 일본 남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충청권과 전북은 새벽까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날을 포함한 이날까지 예상 강수량은 강원도·대전·충남 남부·충북 남부·전북 북부 5~20mm, 경기 북동부 5mm 미만이다. 이날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대구·경북 5~40mm, 전북 내륙·광주·전남 내륙·경남 서부 내륙 5~30mm, 강원 내륙, 산지·대전·충남 남부 내륙·충북 5~10mm다. 아침 최저기온은 18~22도, 낮 최고기온은 25~32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서 0.5~2.0m, 남해 앞바다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서 약 200km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1.0~2.5m, 서해 0.5~2.5m, 남해 1.0~3.0m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12·3 비상계엄 사태를 심리하는 재판부가 16일, 구속 수사 중인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을 조건부로 석방시켰다. 이날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는 내란중요임무종사와 직권남용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 전 장관에 대해 직권으로 보석을 결정했다. 보석은 보증금을 받고 구속 중인 피고인을 석방하는 제도로, 주거 제한 등 조건을 부여하기도 한다. 재판부는 “현행 형사소송법에 따른 1심 구속 기간이 최장 6개월로 그 구속 기간 내 이 사건 심리를 마치는 것이 어려운 점, 구속 기간 만료를 앞두고 피고인의 출석을 확보하고 증거인멸을 방지할 조건을 부가하는 보석 결정을 하는 것이 통상의 실무례인 점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보석 조건은 보증금 1억원과 주거 제한 등 기본적인 사항들과 함께 이번 사건 피의자, 참고인 등 관련인들과 만나거나 어떠한 방법으로도 연락을 주고받아선 안 된다는 내용 등을 추가로 부여했다. 통상 보석은 당사자가 청구하는 사례가 많으나 이번의 경우 검찰이 요청해 법원 직권으로 결정됐다. 김 전 장관 변호인단은 이날 법원의 결정에 대해 “형사소송법상 불구속 재판 원칙을 지키고 김 전 장관의 권
배우 김민석(왼쪽부터) 이선빈, 한수아가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노이즈>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 영화 <노이즈>는 층간소음으로 매일 시끄러운 아파트 단지에서 실종된 여동생을 찾아 나선 주영(이선빈)이 미스터리한 사건과 마주하게 되는 현실 공포 스릴러로 오는 6월 25일 개봉 예정이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한국정보기술연구원(원장 유준상, KITRI)은 중학생을 위한 정보보안 입문 교육 과정인 ‘사이버 가디언즈 보안 캠프’에 참여할 교육생을 오는 내달 2일(수)까지 모집한다. 인공지능 시대를 선도할 중학생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사이버 가디언즈 보안 캠프’는 2017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9회차를 맞이했으며, 중학생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정보보안 분야에 쉽게 입문할 수 있도록 흥미와 관심을 유도하는 교육 과정이 제공된다. 교육 과정은 사이버보안 기초 알기, 사이버 보안과 AI, 보안 전문가 진로 소개 및 1:1 멘토링, AI 해킹 실습 체험, 웹 보물찾기 실습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AI와 관련된 내용이 포함돼있어 중학생들에게 흥미로운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캠프에는 중학생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지원자 중에서 회차별로 48명씩 총 240명을 선발하며, 별도의 비용 없이 참가할 수 있다. 단, 여러 회차에 중복 신청은 불가하다. 내달 2일(수) 오후 6시까지 사이버 가디언즈 홈페이지(https://cyberguardians.or.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자는 같은 달 9일(수) 발표 예정이다. <
국민의힘 송언석 신임 원내대표가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출 의원총회에서 당선 소감을 밝히고 있다. 이날 송 원내대표는 "토론 과정에서도 말했지만 변화와 쇄신이 필요하다"며 "국가가 가는 길이 뭔지 늘 생각하고 국민만 보고 갈 것"이라고 밝혔다. 송 원내대표는 총 106표 중 과반인 60표를 얻어 각각 30표를 얻은 김성원 의원과 16표를 득표한 이헌승 의원을 꺾고 당선됐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박정원 기자 = 윤석열정부의 핵심 사업이었던 ‘대왕고래 프로젝트’가 정권교체 후 사실상 중단될 위기에 놓였다. 내년도 예산안에 해당 사업 예산이 전액 삭감되면서 백지화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16일 정부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동해 시추 탐사 관련 정부 출자 예산을 전액 삭감한 내년도 예산안을 기획재정부에 제출했다. 대신 남해 지역 예산을 예년보다 3배 이상 늘린 71억5000만원으로 책정했다. ‘대왕고래 프로젝트’는 동해 심해에 매장된 가스전 개발을 목표로 추진된 대규모 사업이다. 그러나 지난 2월, 1차 탐사 시추 결과 경제성이 낮게 평가되면서 사업 추진에 대한 의문이 제기된 상황이었다. 이재명 대통령은 과거 이 사업을 ‘대왕 사기 시추’라고 비판하며 예산 삭감을 주장해 왔다. 당시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였던 이 대통령은 “국가가 AI 연구에 필요한 최고사양의 GPU 3000장을 구매할 수 있는 돈을 사기 시추에 썼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해외 기업들은 수만 장의 GPU를 보유하고 있지만, 한국은 수천 장에 불과하다. 이 돈으로 최고사양 GPU 3000장을 사서 AI 연구에 투자했다면 한국의 AI 연
국민의힘 송언석 신임 원내대표(오른쪽)와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이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출 의원총회에서 꽃다발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2025년 청년농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농협청년농부사관학교 제13기 교육 과정을 본격화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경기도 양평 이든팜에서 진행된 딸기 육묘 및 스마트팜 실습교육을 중심으로 현장 기반 교육을 강화하며 미래 농업을 이끌 정예 청년농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실패 확률 낮춘 실전형 커리큘럼으로 창농 역량 제고 농협청년농부사관학교는 만 45세 미만의 창농희망 청년을 대상으로 한 4개월간의 장기 합숙 귀농교육 프로그램으로, 2018년 1기 시작 이래 지난해까지 총 12개 기수, 646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올해 제13기에는 딸기, 토마토, 엽채류 과정으로 구성된 총 75명의 교육생이 참여하고 있다. 이 교육 과정은 농업이론, 작물실습, 창농설계의 3단계 모듈형 커리큘럼으로 구성돼있으며, 400시간 이상에 걸쳐 재배기술, 병·해충 관리, 농기계 자격증 취득, 사업계획서 작성까지 창농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집중 훈련한다. 전국 마이스터 농가 현장 실습…딸기 육묘기술 체득 실습 중심의 교육 과정은 특히 전국 우수 마이스터 농가에서 진행되는 도제식 훈련으로 현장성과 전문성을 높이고 있다. 최근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이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 선출 선거 의원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국민의힘 김성원(왼쪽부터), 이헌승, 송언석 원내대표 후보가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 선출 선거 의원총회에 참석해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국민의힘 이헌승(왼쪽부터), 김성원, 송언석 원내대표 후보가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 선출 선거 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 선출 선거 의원총회에서 생각에 잠겨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