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보기

Update. 2026.04.07 01:01

thumbnails
정치

[6·3 격전지를 가다] 혼돈의 울산시장

[일요시사 정치팀] 박형준 기자 = 여의도의 시선이 6·3 지방선거에 쏠렸다. 6·3 조기 대선 이후 정확히 1년 만에 치러지는 전국 단위 선거로 수비에 나선 여권과 역전승을 기대하는 야권, 그리고 틈새를 뚫으려는 군소 정당의 한판승부가 예상된다. 비상계엄과 정권 퇴진으로 격랑의 시간을 보낸 유권자의 선택이 어디로 향할지 주요 격전지를 <일요시사>가 짚어봤다.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이 지난달 20일 김상욱 의원을 울산시장 후보로 확정하면서 울산시장 선거는 3자 구도로 진행될 예정이다. 국민의힘은 지난달 17일 김두겸 울산시장을 단수공천했다. 진보당도 일찌감치 김종훈 전 울산 동구청장을 울산시장 후보로 확정했다. 3자 구도 원래 김 의원은 지난 2024년 총선 당시 국민의힘 소속으로 울산 남구갑에서 당선됐다. 그는 지난 2024년 12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이후 윤 전 대통령과 국민의힘을 강하게 비판하다가 당시 민주당 대표였던 이재명 대통령 등 세간의 관심을 받으면서 탈당 후 민주당으로 당적을 옮겼다. 당시 인지도가 크게 올랐던 김 의원은 민주당의 다목적 카드가 될 수 있었기 때문에 주목받았다. 울산은 민주당이 열세인 지역 중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