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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 2026.04.13 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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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글와글NET세상] 무너진 협진망 그리고 뺑뺑이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인터넷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 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주는 무너진 협진망 그리고 뺑뺑이에 대한 설왕설래입니다. 대구에서 조산 위기에 놓인 임신부가 수용 병원을 찾지 못해 수시간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사이 쌍둥이 중 한 명이 숨지고 다른 한 명도 중태에 빠졌다. 신생아 집중치료실 병상과 전문 인력 부족이 주 원인이었다. “모두 부족” 사고는 지난 3월1일 오전 1시39분께 대구 동구의 한 호텔에서 시작됐다. 임신 28주 차인 미국 국적 산모 A(26)씨가 복통을 호소하고 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남편은 초기 의료기관에 문의했지만 진료 이력 부재 등을 이유로 상급병원 방문을 권유받는 데 그쳤고, 이후 상태가 악화되자 새벽 시간대 신고로 이어졌다.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지만 이송은 곧바로 이뤄지지 않았다. 구급대는 오전 1시53분부터 약 40분간 칠곡경북대병원, 경북대병원, 계명대 동산병원 등 지역 대학병원과 대형 산부인과 7곳에 수용 여부를 문의했으나 모두 거절당했다. 권역모자의료센터(칠곡경대, 계대동산)는 ‘신생아 집중치료실(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