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23일, 오늘의 날씨는 충남권과 전라권,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고, 그 밖의 전국은 구름이 많이 끼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우리나라는 중국 상하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서해 북부 해상에서 남쪽으로 이동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이에 따라 전국 곳곳에서 눈이나 비가 내리기도 하겠다. 이날부터 다음날까지 예상 적설량은 ▲전남 서부·전북 서해안·제주도 산지 1~5cm ▲서해5도·강원 남부 내륙 및 산지·울릉도·독도·제주도 중산간 1~3cm ▲충청권·광주·전북 내륙·제주도 해안 1cm 안팎 ▲서울·인천·경기 서해안·경기 남부 내륙·경북 서부 내륙·경남 서부 내륙 1cm 미만이다. 예상 강수량은 ▲전남 서부·전북 서해안·제주도 5mm 안팎 ▲울릉도·독도 5mm 미만 ▲서해5도·강원 남부 내륙 및 산지·충청권 1mm 안팎 ▲서울·인천·경기 서해안·경기 남부 내륙·광주·전북 내륙·경북 서부 내륙·경남 서부 내륙 1mm 미만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9~-2도, 낮 최고기온은 -4~7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이겠다. 다만 충남·전북은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그룹 아스트로 멤버 겸 배우 차은우가 200억원대 탈세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22일, 소속사가 해명에 나섰다. 이날 차은우의 소속사 판타지오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최종적으로 확정 및 고지된 사안이 아니며, 법 해석 및 적용 관련 쟁점에 대해 적법한 절차에 따라 적극 소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사안은 차은우의 모친이 설립한 A 법인이 실질 과세 대상에 해당되는지가 주요 쟁점”이라며 “차은우는 앞으로도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세무 신고 및 법적 의무를 성실히 이행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이데일리>는 연예활동 지원 명목의 용역계약을 통해 발생한 수익이 차은우와 A 법인, 판타지오로 나뉘어 분배되는 구조였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A 법인을 실질 용역 제공이 없는 ‘페이퍼컴퍼니’로 보고, 차은우에게 소득세 등 200억원이 넘는 추징금을 통보했다. 이에 차은우 측은 “판타지오의 대표가 수차례 바뀌면서 아들의 연예활동에 불안을 느낀 모친이 회사를 세워 직접 매니지먼트 사업을 운영하게 된 것”이라며 “페이퍼컴퍼니가 아닌 대중문화예술기획업 정식 등록 업체”라고 반박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성범죄는 증거가 제한적인 경우가 적지 않아 수사 단계에서 사실관계를 입증하기 쉽지 않다. 최근 한 여성의 강제추행 고소 사건이 경찰에서 불송치(증거불충분) 종결되자, 고소인 측이 반발하고 나섰다. 고소인 A씨와 결혼을 앞둔 남자친구 B씨는 지난 21일 <일요시사>와의 전화 통화에서 경찰의 불송치 판단에 대해 “모든 상황을 지켜본 목격자로서 너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앞으로 술자리에서 회사 사람끼리는 저 정도 신체 접촉을 해도 죄가 안 된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야 하는 것이냐”고 토로했다. 앞서 인천 모 경찰서는 지난달 23일 “피의자 C씨가 피해자의 허리와 어깨, 손 등 신체를 잡거나 접촉한 사실은 인정된다”면서도 “모든 증거 관계를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강제추행 혐의를 입증할 증거가 없다”고 수사 결과를 통보했다. B씨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해 8월20일 여자친구의 직장 동료들이 서울 마포구 인근에서 술자리를 마친 뒤, 건물 밖에서 택시를 기다리던 과정에서 발생했다. 그는 “일행 상당수가 만취해 있었으며, 저는 현장에 먼저 도착해 차량에서 A씨를 기다리다 상황을 목격했다”고 회상했다. B씨는 당시 상황
[일요시사 취재2팀] 박정원 기자 = 지난 15일 경기 부천시에서 발생한 금은방 강도살인 사건과 관련해, 피해자 유가족이 “피의자 김성호(42)는 고작 1000만원도 안되는 돈 때문에 사람 목숨을 빼앗았다”고 주장했다. 피해자의 시동생이라고 밝힌 A씨는 지난 21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게시글을 통해 “경찰 조사와 언론을 통해 전해진 ‘빚이 많아 범행했다’는 설명은 어처구니없는 주장”이라며 “실제 채무는 빚 300만원과 월세 450만원 등 고작 1000만원도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수십억원대의 채무가 있는 줄 알았다”며 “이 사건은 계획적인 강도살인이다. 한 가정을 송두리째 파괴한 범죄를 절대로 용서할 수 없다”고 분노했다. 실제로 김성호의 범행 이후 행적을 보면 사전에 범행과 도주를 염두에 둔 정황이 곳곳에서 드러난다. 경찰에 따르면, 김성호는 지난 15일 오후 1시1분쯤 경기 부천시 원미구의 한 금은방에 들어가 업주인 50대 여성 B씨를 흉기로 살해한 뒤, 시가 약 2000만원 상당의 귀금속 40여점과 금고 안에 있던 현금 200만원을 챙겨 달아났다. 범행 직후 그는 미리 준비한 정장으로 옷을 갈아입고, 범행 당시 입고 있던 옷가지는 인근
[일요시사 취재2팀] 김성화 기자 = 22일 오늘의 날씨는 전국에 극강 한파가 지속되는 가운데, 일부 지역에 눈이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우리나라는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남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이에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남권과 전라권,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전라서해안과 전북 남부 내륙, 광주·전남 중부 내륙과 서부 남해안, 제주도 일부 지역에 눈이 내리겠으며, 새벽까지는 대전·세종·충남 북부 내륙과 충북 중·남부에도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늦은 오후에는 충남 서해안에도 눈이 예상된다. 예상 적설량은 ▲전남·전북남부 서해안 3~8㎝ (많은 곳 10㎝ 이상) ▲제주도 산지 5~20㎝(많은 곳 25㎝ 이상) ▲제주 중산간 5~15㎝ ▲울릉도·독도 10~30㎝ 등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9~-5도, 낮 최고기온은 –7~2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3.5m, 서해 앞바다에서 0.5~3.0m, 남해 앞바다에서 0.5~2.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2.0~4.0m, 서해·남해 1.0~4.0
2026-01-22 김성화 기자
[일요시사 취재1팀] 오혁진 기자 = 정보사령부가 ‘북한 무인기’ 관련자들과 1년 넘게 접촉하면서 공작금을 지원한 사실이 <일요시사> 최초 보도로 확인됐다. 정보사는 무인기 외에도 다른 공작을 추진한 것으로 파악됐다. ‘북한 무인기’ 관련자 중 1명인 김모씨와 전시회를 통해 현 여권인 더불어민주당을 유인하려 했다는 의혹이다. ‘평양 무인기 침투 작전’을 목적으로 설립된 회사로 의심받는 에스텔엔지니어링의 대북 전문 이사 김모씨다. 그는 한반도청년미래포럼 북한팀 팀장이기도 했다. 김씨는 지난해 초, 정보사령부 관계자와 접촉해 무인기와는 다른 공작을 논의했다. 북한 물품을 전시해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 측 관계자들을 초청하려 한 것이다. 정상적 공작? 이 전시회는 실제로 열렸고 자금은 정보사 ‘공작금’으로 대체됐다고 한다. 김씨는 지난해 6월 한 언론 인터뷰에서 “원래 수집엔 취미가 없었는데 어쩌다 보니 북한산 물건만 수집하게 됐다. 북한학을 전공했으니까 그 실물 정보가 너무너무 갖고 싶어진 것”이라며 “북한의 시계 설계의 특징은 미적 요소는 완전히 배제하고 오로지 기능에 집중했다”고 말했다. 이어 “스위스, 독일 등에서 만든 시계를 해체해 보면 뒤
2026-01-21 오혁진 기자
[일요시사 취재2팀] 박정원 기자 =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내란 혐의로 기소된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1심에서 징역 23년의 중형을 선고받고 21일 법정 구속됐다. 사법부가 이번 사태를 헌법 질서를 파괴하려 한 명백한 ‘내란’으로 규정한 첫 판결로, 검찰의 구형보다 훨씬 높은 형량이 선고됨에 따라 향후 이어질 윤석열 전 대통령 등 핵심 관계자들의 재판에도 상당한 파장이 예상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이진관 부장판사)는 이날 내란중요임무종사 등의 혐의로 기소된 한 전 총리에게 징역 23년을 선고했다. 앞서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이 구형했던 징역 15년보다 8년이나 더 무거운 형량이다. 재판부는 선고 직후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한 전 총리를 법정 구속했다. 전직 국무총리가 법정에서 구속된 것은 헌정사상 초유의 일이다. 이번 판결의 핵심은 법원이 12·3 비상계엄 선포와 포고령 발령, 군·경을 동원한 국회 봉쇄 등을 형법상 ‘내란’으로 명확히 규정했다는 점이다. 재판부는 이 사건을 ‘친위 쿠데타’로 명명하며 “국민이 선출한 권력자인 윤 전 대통령과 추종 세력에 의한 것으로, 성격상 ‘위로부터의 내란’에 해당한다”고 판시했다. 또 “12·3
2026-01-21 박정원 기자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21일, 오늘의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남권과 전라권,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우리나라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쪽으로 확장하는 찬 대륙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이에 따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눈이나 비가 내리기도 하겠다. 이날부터 다음날까지 예상 적설량은 ▲울릉도·독도 10~30cm ▲제주도 산지 5~20cm(최대 25cm 이상) ▲제주도 중산간 5~15cm ▲전북 남부 서해안·전남 서해안·제주도 해안 3~8cm ▲광주·전남 중부 내륙 및 서부 남해안·전북 북부 서해안·전북 남부 내륙 1~5cm ▲서해5도 1~3cm ▲세종·충남 북부 내륙·충북 중, 남부·충남 서해안 1cm 안팎이다. 예상 강수량은 ▲울릉도·독도 10~30mm ▲제주도 5~20mm ▲전북 남부 서해안·전남 서해안 5~10mm ▲광주·전남 중부 내륙 및 서부 남해안·전북 북부 서해안·전북 남부 내륙 5mm 미만 ▲서해5도·세종·충남 북부 내륙·충북 중, 남부·충남 서해안 1mm 안팎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7~-4도, 낮 최고기온은 -6~3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는 청정한 북서 기류 유입과 원활한 연직 확산으로 전 권역이
2026-01-21 김준혁 기자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최근 전동 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수단(PM) 사고 증가세로 보행자 안전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인천광역시가 시민안전보험 보장 항목을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시민안전보험은 화재나 대중교통 사고, 농기계 사고 등 일상에서 발생하는 각종 재난·안전사고 피해를 보완하기 위한 제도다. 지방자치단체가 보장 항목을 자율적으로 정한 뒤 보험사와 계약해 운영하며, 현재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가 모두 가입돼있다. 인천광역시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보장 범위를 확대해 전동킥보드 등 PM 사고 항목을 새로 포함했다고 밝혔다. PM 사고로 사망할 경우 보장 금액은 1000만원이며, 후유장해도 최대 1000만원 한도 내에서 보험금이 지급된다. 보험금은 사고 발생일 또는 후유장해 진단일로부터 3년 이내에 신청할 수 있다. 피해자 또는 사망자의 유가족이 보험사인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 직접 접수하면 심사를 거쳐 지급 절차가 진행된다. 실제로 PM 관련 사고도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한국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에 따르면 사고 건수는 지난 2019년 447건에서 2024년 2232건으로 약 5배 늘었으며, 사망자도 8명에서 23명으로
2026-01-20 김준혁 기자
▲김영자씨 별세, 안종범 (에쓰오일 사장)·종필·경희씨 모친상 손희정·조현진씨 시모상, 김호열씨 장모상 ▲빈소 :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반포동) 31호 ☎ 02-2258-5979 ▲발인 : 2026년 1월22일(목) 오전 8시 <sunghwa@ilyosisa.co.kr>
2026-01-20 김성화 기자
[일요시사 취재1팀] 서진 기자 = 지난 2024년 말부터 거센 찬반 논란의 중심에 섰던 동덕여대가 결국 지난달 3일, 2029년 남녀공학 전환을 공식화했다. 대학 측은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재정 위기 타개’를 핵심 명분으로 내세웠으나, 최근 총장의 교비 집행 적절성 논란이 불거지며 공학 전환의 당위성이 급격히 힘을 잃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학교는 장기 적자를 이유로 공학 전환의 불가피성을 강조해 왔다. 2026학년도 입시가 진행되는 가운데 지원 동향은 예년과 비교해 뚜렷한 변동을 보이고 있다. 학칙에서 ‘여성’ 문구를 삭제하는 개정안이 추진되면서 교내 집회가 이어지는 등 학내 갈등도 장기화되는 양상이다. 생존과 현실 동덕여대가 공학 전환의 핵심 동력으로 삼은 것은 ‘재정 건전성’이다. 대학 측이 지난해 6월 한국생산성본부(KPC)에 의뢰한 연구용역 결과에 따르면, 현 여대 체제를 유지할 경우 적자 규모가 2035년 122억원, 2040년에는 300억원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됐다. 반면 남녀공학으로 전환해 남학생 신입생을 충원하고 유학생 유치를 극대화할 경우, 약 979억원 규모의 재정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시나리오가 제시됐다. 이에 따라
2026-01-20 서진 기자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최근 서울 주요 사립대학을 중심으로 지난해에 이어 등록금 인상 흐름이 확산하는 가운데, 학생들의 반발이 잇따르고 있다. 20일 대학가에 따르면 국민대와 서강대는 올해 등록금 인상률을 각각 2.8%, 2.5%로 확정했으며, 고려대, 한국외대는 법정 상한선인 3.19% 수준으로 추진 중이다. 연세대·성균관대·한양대·중앙대·경희대·이화여대 등도 최근 등록금 인상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학생 측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학 등록금의 법정 인상 한도는 직전 3년간 소비자물가상승률의 1.2배로 산정된다. 교육부가 공고한 상한은 지난해 5.49%였으나, 올해는 3.19%로 낮아졌다. 대학들이 잇따라 인상안을 꺼내들면서 학생 측도 대응 수위를 높이고 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총학생회는 전날 서울 동대문구 한국외대 서울캠퍼스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학 본부가 고등교육법상 법정 상한인 3.19% 등록금 인상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는 염치도, 책임도, 논리도 없는 등록금 갑질 인상”이라고 비판했다. 총학생회는 “지난해 등록금 인상 당시 대학 본부가 교육 환경 개선과 재정 운영의 투명성을 약속했지만, 학생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는
2026-01-20 김준혁 기자
[일요시사 취재2팀] 박정원 기자 = 지난 16일 서울 서대문역 인근에서 발생한 704번 시내버스 돌진 사고와 관련, 운전기사가 주장한 ‘브레이크 고장’ 가능성을 뒷받침하는 내부 블랙박스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운전기사는 제동이 되지 않는 상황에서 당황한 듯 수차례 발밑을 확인하는 모습이 포착돼, 단순 페달 오조작이 아닐 수 있다는 주장에 힘이 실리고 있다. 20일 KBS가 공개한 블랙박스 영상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1시14분경 정류장을 출발한 버스는 서서히 속도를 높였다. 이상 징후는 곧바로 나타났다. 운전기사 A씨는 차량 속도가 제어되지 않자 당황한 표정으로 운전석 아래 페달 쪽을 연신 쳐다봤다. A씨가 발밑을 확인하며 상황을 파악하려 애쓰는 사이, 버스는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 이후 교차로를 지나 앞서가던 승용차를 추돌하고 인도로 돌진, 보행자와 건물을 잇달아 들이받은 뒤에야 멈춰 섰다. 이 충돌로 버스 승객들이 내부에서 나뒹굴었다. 정류장 출발부터 사고까지 걸린 시간은 약 50초였으며, 당시 버스의 최고 시속은 속도제한 장치 설정(50km)을 넘긴 55km에 달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주목할 점은 사고 과정에서 브레이크
2026-01-20 박정원 기자
[일요시사 취재2팀] 김성화 기자 = 20일 오늘의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최저 기온이 영하 17도까지 내려가면서 본격적인 추위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우리나라는 중국 북부 지방에서 남동쪽으로 확장하는 찬 대륙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7~-3도, 낮 최고기온은 –4~6도로 예보됐다. 전날 내린 비나 눈으로 인한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에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3.5m, 서해 앞바다에서 1.0m~3.0m, 남해 앞바다에서 0.5~3.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5∼5.5m, 서해 1.5∼5.0m, 남해 1.5∼4.0m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북서쪽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5도 이상 떨어지겠고, 낮 기온도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영하권인 곳이 많겠다”며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불어 매우 춥겠으니 낮은 기온으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sunghwa3@ilyosisa.co.kr>
2026-01-20 김성화 기자
[일요시사 취재1팀] 안예리 기자 = 겨울의 대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스키장이 사라지고 있다. 성수기에도 열리지 않은 슬로프, 운영이 중단된 리프트, 그리고 방치된 산자락. 스키장은 여전히 겨울을 맞이하고 있지만, 예전과 같은 풍경은 점점 보기 어려워지는 모양새다. 겨울 성수기를 맞은 스키장 슬로프가 닫혀있다. 상급자 코스는 아직 눈이 충분히 쌓이지 않아 운영을 시작하지 못했다. 예년 같으면 크리스마스 전후로 이용이 가능했던 코스지만, 이번엔 해를 넘겨서야 개장이 검토됐다. 성수기인데… 텅텅 비었다 강원 춘천의 한 스키장은 본격적인 스키 시즌임에도 슬로프 일부를 열지 못한 채 운영하고 있다. 눈이 거의 내리지 않은 데다, 낮 기온이 영상으로 오르는 날이 잦아 인공 눈을 깔기 위한 조건을 충족하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다른 지역의 스키장들도 사정은 크게 다르지 않다. 슬로프 운영 면수를 줄이거나, 개장 시기를 늦추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이용객의 체감도 크게 달라졌다. 온라인상에는 “성수기인데도 사람이 없다” “예전과 분위기가 다르다”는 반응이 잇따랐다. 한 이용객은 “스키장이 한산하다는 말을 들었는데, 실제로 와보니 정말 사람이 많지 않다”고 말했다. 스
2026-01-19 안예리 기자
[일요시사 취재1팀] 장지선 기자 = 대한유도회의 직원 부정 채용 문제가 청탁 의혹으로까지 번졌다. 직원 선발 과정에 ‘높으신 분’의 입김이 들어갔다는 내용이다. 단체 업무를 총괄하는 회장과 채용에 관여한 전직 임원은 ‘청탁은 절대 없었다’고 입을 모았다. <일요시사>가 당시 대한유도회의 직원 채용 과정을 재구성했다. 감사원이 대한체육회 운영 전반에 대한 특별감사를 진행하던 중 한 통의 투서가 날아들었다. 2022년 6월 대한유도회에 입사한 A 사원이 대한체육회 관계자의 청탁으로 채용됐다는 내용이었다. 익명의 제보를 접수한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감사에 착수했고 지난해 10월 감사 결과를 내놨다. 전형 바꾸고 <일요시사>가 입수한 문체부 감사 결과 자료에 따르면 대한유도회 전직 임원과 현 사무처 관계자는 직원 채용 과정에서 특정인에게 유리하도록 전형을 변경하고 점수를 조작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문체부는 여기서 더 나아가 부정 채용의 배경에 누군가의 청탁이 있었다는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문체부 감사 결과를 놓고 보면 2021년 6월부터 2022년 5월에 이르기까지 대한유도회가 진행한 채용 절차는 A 사원
2026-01-19 장지선 기자
[일요시사 취재2팀] 박정원 기자 =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2>(이하 <흑백요리사2>)에 출연하며 ‘임짱’이라는 애칭으로 전성기를 맞은 한식 조리기능장 임성근(58) 셰프가 과거 세 차례나 음주 운전으로 적발된 사실을 직접 고백해 파문이 일고 있다. 임 셰프는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싶었다”며 자필 사과문까지 게재했지만, 이 고백이 언론 취재가 시작된 직후 이뤄진 ‘선수 치기’였다는 의혹까지 제기되며 논란은 더욱 가중되는 모양새다. 임 셰프는 지난 1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임성근 임짱TV’에 ‘음식 그리고 음주’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하며 과거사를 털어놨다. 그는 영상에서 “옛날엔 일 끝나고 술을 마셨었는데, 5~6년 전부터 조심하고 있다”며 “술을 좋아하다 보니 실수를 했다. 10년에 걸쳐 3번 음주(운전)를 했다”고 고백했다. 구체적인 상황도 설명했다. 임 셰프는 “평소 술을 마시면 차에서 잔다. 차에서 자다가 경찰에 걸려 상황 설명을 했는데, ‘왜 시동을 걸고 있냐’고 하더라. 알고 보니 시동을 끄고 앉아있어야 하는 거더라”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가장 최근 적발된 건 5~6년 전”이라며 “형사 처벌
2026-01-19 박정원 기자
[일요시사 취재1팀] 안예리 기자 = 잘못된 선택에 대한 대가는 생각보다 컸다. 취업을 위해 사회로 발을 들인 청년은 어느새 ‘고경력자’가 돼있었다. 다닌 적 없는 학교와 존재하지도 않는 경력이 이력서에 빼곡했다. 가짜 이력서를 달달 외워 면접을 보고 3년간 현장에 투입 됐지만 퇴직금조차 받지 못했다. <일요시사>와 만난 A씨는 해당 업체에서 3년간 근무했다. 당시 IT를 전공했던 A씨는 군 전역 후 일자리를 찾고 있었다. 그는 빠르게 현장에 투입돼 경력을 쌓기 위해 2018년 무렵 한 IT 파견 업체 B사에 지원했다. 해당 업체는 IT 인력을 모집해 외부 기업 프로젝트에 투입하는 형태로 운영되는 IT 파견 업체였다. 가짜 서류 주로 신입 또는 경력이 많지 않은 개발자를 채용한 뒤, 외부 고객사 또는 협력업체가 진행하는 프로젝트에 인력을 연결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이어왔다. 외부 기업과 계약을 맺고 개발자를 현장에 투입하는 구조다. B사에 면접을 보러 간 A씨는 다소 이상한 설명을 듣게 됐다. 두 가지였는데 하나는 이력서와 관련된 것이었고, 나머지 하나는 입사 조건으로 20만원을 선납해야 한다는 내용이었다. 그는 “당시 면접관이 ‘여기는 경력 뻥튀기
2026-01-19 안예리 기자
[일요시사 취재1팀] 김성민 기자 = 노소영 아트센터나비 관장의 팬클럽 회장이자 유튜버인 박영숙씨가 허위 사실 유포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이 유튜버는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이혼이 확정된 노 관장의 지인으로 알려졌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영효 서울북부지법 형사11단독 부장판사는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를 받는 유엔미래포럼 대표 박영숙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온라인과 언론을 통해 수행해 온 여론전이 사법 심판대에 오르고 있다는 점에서 파장이 크다. 결정적 증거 재판부는 박씨가 2024년 6~10월 반복적으로 ‘1000억원 증여설’ 등 근거 없는 내용을 게시했다고 판단하며 “김희영 이사장 관련 허위 사실 유포가 명백하다”고 적시했다. 허위 사실 유포 과정을 인정한 피고인의 진술과 유튜브 활동 내역이 결정적 증거가 됐다. 사건의 본질은 ‘개인 팬클럽 차원을 넘어선 조직적 여론 개입’이라는 점에서 더 무겁다. 박 대표는 노 관장의 오랜 지인으로 알려지며 스스로 ‘팬클럽 회장’을 자처해 왔다. 그가 적극적으로 주장한 ‘최태원 1000억원 지원설’ ‘가족 관련 음해’ 등은 대부분 근거가 없거나 과장된 내용으로 확인
2026-01-19 김성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