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사회2팀] 유시혁 기자 = <일요시사>에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스타 부부와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준비해 봤다. 공식 1호 스타 부부인 신성일·엄앵란 부부부터 말 많고 탈 많았던 서세원·서정희 부부 이야기까지 스타부부를 향한 누리꾼들의 반응도 함께 살펴본다. 1964년 당대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신성일과 엄앵란이 결혼식을 올려 국내 최초 스타부부가 탄생했다. 이후 1989년에는 사극연기를 배우기 위해 배우 유동근을 찾아간 전인화가 당시 25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결혼식을 올렸다. 2000년대에는 드라마와 영화계를 종횡무진 활약하던 하이틴 스타 최수종·하희라, 이재룡·유호정, 차인표·신애라, 손지창·오연수가 결혼식을 올렸고, 2001년 김호진·김지호 커플이 뒤를 이었다. 2009년에는 국내 최고의 선남선녀로 불리던 장동건과 고소영이 결혼했고, 이후 권상우·손태영, 연정훈·한가인, 이병헌·이민정, 정석원·백지영 등이 스타부부에 합류했다. 최근에는 정지훈(비)·김태희 커플의 결혼 임박설도 제기돼
[일요시사 사회2팀] 유시혁 기자 = 화려한 댄스 실력으로 10대 팬들의 환심을 사고 있는 아이돌들의 반란이 시작됐다. 10년 전까지만 해도 끊임없는 가창력·연기력 논란을 야기시켰던 아이돌들이 완전 무장으로 가창력과 연기력을 인정받고 있다. 최근 <복면가왕>을 통해 가창력을 인정받은 B1A4의 산들부터 드라마 <미생>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은 제국의아이들 임시완까지 실력파 아이돌들의 화려한 변신을 누리꾼들의 반응을 통해 살펴보자. 지난달 12일, 연예계의 숨은 노래 고수를 찾는 프로그램 MBC 예능 <복면가왕>에서 izi의 ‘응급실’, 임재범의 ‘낙인’ 등의 노래를 부른 '꽃 피는 오골계'가 준우승을 차지하며 가면을 벗었다. 작곡가 김형석으로부터 “두성, 흉성, 호흡, 발성이 완벽하다” 등의 호평으로 실력파 가수임을 인정받은 그는 다름 아닌 아이돌 가수 B1A4의 산들이었다. 패널들은 일제히 예상 밖의 인물 등장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예상밖 대반전 이 프로그램을 시청한 시청자들도 SNS 및 인터넷을 통해 아이돌 가수의 대반전이라는 호평을 아끼지
[일요시사 사회2팀] 유시혁 기자 = 외모 비하, 일베 용어 사용 등 끊임없는 논란으로 시끄러웠던 KBS <개그콘서트>가 최근 ‘민상토론’이라는 정치 풍자 코너를 선보여 국민 대표 개그 프로그램의 위신을 세웠다.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민상토론’의 우회적인 정치 풍자로 아슬아슬한 웃음을 제공하는 반면, ‘핫이슈’의 지나친 사회 풍자로 불편한 웃음을 제공한다는 지적이다. <개그콘서트>의 방송 수위에 대해 점검해봤다. KBS <개그콘서트>는 지난 1999년 9월4일 추석 특집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첫 선을 선보인 이후,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11월25일 정규프로그램 편성돼 16년간 국민 대표 개그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매주 주말 안방극장에 웃음을 선사하는 <개그콘서트>는 높은 시청률을 보인 가운데 수많은 논란과 비판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변화구 성공할까 지난 2005년에는 개그맨 김진철이 후배 개그맨들을 폭행해 방송 출연 정지 처분을 받는 데 이어 2006년 코너 ‘붕~닭’의 표절 논란, 2009년 코너 ‘도움상회&rsqu
[일요시사 사회2팀] 유시혁 기자 = 격투기선수 송가연이 소속사로부터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며 ‘수박E&M’에 전속 계약 해지 내용이 담긴 내용증명을 보냈다. 이에 수박E&M 김영철 대표는 공식 입장 발표문을 통해 송가연이 19살부터 소속팀 특정선수와 비정상적인 관계를 맺어왔음을 폭로하며 계약 해지의 부당함을 밝혔다. 미녀 격투기선수 송가연이 법률 대리인을 통해 지난 6일 전속 계약 해지 요구 관련 내용증명을 소속사 ‘수박E&M’에 보냈다. 내용증명에서 송가연은 소속사로부터 무리한 방송 출연 강요와 부당한 계약 기간 설정, 출연료 2개월 이상 지체 등의 문제점을 꼬집었다. 인신공격 논란 수박E&M 김영철 대표는 지난 13일 공식입장을 통해 송가연과의 전속 계약 유지 의사를 밝혔다. 공식입장에서 소속사는 ‘공식 훈련에 수십 차례 불참’ ‘운동선수로서의 기본 망각’ ‘19살부터 소속팀 특정 선수와의 비정상적인 관계 유지’ 등을 언급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인신공격을 통한 무리한 계약 유지가 아니냐는 지적이다. 송가연은 내용증명에서
[일요시사 사회2팀] 유시혁 기자 = 19금 방송이 예능에서 드라마로 영역을 넓혀 눈길을 끌고 있다. 한 예능프로그램에서는 여성MC들이 누드톤 속옷 차림으로 방송을 진행해 도를 넘어섰다는 지적을 받은 것에 이어 한 드라마에서는 남자주인공이 알몸(중요부위는 모자이크 처리)으로 등장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흥미롭다”는 반응과 “도를 넘었다”는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 과연 19금 방송은 시청자들에게 그린라이트일까? 지난 6일, 첫 방송을 시작한 케이블방송 온스타일의 예능 <더 바디쇼>에서 최여진, 유승옥, 레이디 제인의 세 여성MC가 옷을 벗었다. 예쁜 가슴을 만드는 특급 솔루션을 제안하기 위해 자신의 몸매가 여실히 드러나는 초밀착 미니 드레스를 선보인 것이다. 한국 맞아? 누드톤의 드레스는 가슴골이 드러날 만큼 야한 속옷을 연상케 했다. 방송에서 최여진은 “오늘만큼은 당당한 여자가 되자”며 과감한 노출을 선보였으며, 유승옥은 자신이 직접 착용하는 D컵 브래지어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레이디 제인은 “D컵은 실제로 처음 본다”며 유승
[일요시사 사회2팀] 유시혁 기자 = 계약 갈등으로 분쟁 중인 가수 길건과 소울샵엔터테인먼트 대표이자 가수인 김태우가 각각 기자회견장에서 눈물을 보였다. 이처럼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는 기자회견장에서 연예인들은 평소의 화려한 모습과는 달리 초췌한 모습으로 나타나 눈물을 호소하곤 한다.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눈물의 기자회견을 두고 동정심을 유발하기 위한 과도한 액션이 아니냐는 지적이다. 지난 1일 오후 긴급 기자회견장을 찾은 가수 김태우가 눈물을 흘렸다. 소울샵엔터테인먼트 대표인 김태우는 가수 길 건과의 분쟁으로 인해 가시화된 가족경영에 대해 “내 아내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내 가족을 지키기 위해 이 자리에 나온 것이다”며 고개 숙여 눈물을 흘렸다. 악어의 눈물? 이 자리에서 김태우는 아내의 유언비어와 딸을 향한 욕설 등의 악플에 시달리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31일 기자간담회를 연 길 건은 김태우의 아내이자 소속사 이사인 A씨로부터 언어폭력, 모멸감, 모욕, 왕따를 당했다며 억울한 심경을 눈물로 내비췄다. 당시 기자회견을 갖던 도중 소속사 측이 길 건과 김태우의 모습을 담은 무음의 CCTV 영상을 공개해 논란의 불씨를 키웠다. 이후 김
[일요시사 사회2팀] 유시혁 기자 = 배우 이민호와 걸그룹 미쓰에이의 수지가 1개월째 연애한 사실을 인정했다. 두 사람은 화보 촬영을 위해 프랑스 파리와 영국 런던을 방문하면서 은밀한 데이트를 즐기다 <디스패치>에 의해 발각됐다. 두 사람의 열애설이 뜨거운 화제를 낳는 가운데 이명박 정부 당시 한국광물자원공사가 해외 자원개발 29개 기업에 2822억원의 융자를 빌려준 사실을 막기 위한 음모론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누리꾼들의 반응을 정리해봤다. 지난 23일 연예 전문 온라인신문 <디스패치>가 배우 이민호와 미쓰에이 수지의 런던 데이트 사진을 공개했다. 열애설이 보도된 지 1시간20분 만에 이민호와 수지의 소속사에서는 공식입장을 통해 두 사람의 연애 사실을 인정했다. 불과 몇시간 뒤… 한류스타 이민호는 지난 10일 디올 화보 촬영차 파리를 찾았으며, 같은 날 수지는 올세인츠 화보 촬영을 위해 런던으로 향했다. 화보 촬영을 마친 15일 이민호는 파리북역에 있는 유로스타 플랫폼에서 런던행 기차에 몸을 실었다. 런던에 도착한 이민호는 벤츠 차량을 렌트해 수지가 머물고 있던 런던의 월도프호텔로 향한 후 수지를 태워 샹그릴라 호텔
[일요시사 사회2팀] 유시혁 기자 = 가수 태진아가 원정도박설에 휘말렸다. 미주 시사전문지 <시사저널USA>는 지난 17일 태진아가 로스앤젤레스 한인타운 부근의 H카지노에서 수천만원의 배팅을 했다며 특종기사를 보도했다. 이에 태진아 측은 “터무니없는 소설”이라며 명예훼손 등의 법적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시사저널USA>가 특종으로 내세운 ‘태진아, LA 카지노에서 억대 바카라 게임 들통’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살펴보면 태진아가 카지노장을 찾아 고액배팅만 가능한 비밀룸에서 밤새 게임을 즐긴 것으로 나타났다. 목격자의 진술에 따르면 태진아가 카지노에서 즐긴 게임은 중독성이 강한 바카라 게임으로 한 번에 수백만원의 배팅이 가능해 하룻밤동안 쓴 배팅액이 수천만원에서 수억원대에 달할 것으로 짐작된다. 사실이라면… 당시 태진아는 모자를 눌러쓰는 등 변장을 해 한두 명의 손님만이 태진아를 알아봤다고 한다. 특히 해당 매체는 태진아의 경우 도박 전과가 있어 가벼운 처벌이나 감량사유에 해당될 수 없어 무거운 처벌을 받을 수밖에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2010년부터 대한가수협회장을 맡고 있는 점을 꼬
[일요시사 사회2팀] 유시혁 기자 = 국가대표 쇼트트랙 선수 출신이자 현 해설가 겸 스케이트 코치 김동성이 이혼 소송 진행 중이다. 지난 2004년 결혼한 김동성, 오유진 부부는 슬하에 1남1녀의 자녀가 있으며 현재 양육권 관련 재판도 함께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난 1월 대중 앞에 결혼 11주년 리마인드웨딩앨범을 공개해 불화설을 무마시켰으나 불과 두 달만에 이혼 사실을 밝혀 충격을 안겼다. 국가대표 쇼트트랙 선수 출신 김동성은 '국민 스포츠스타'로 유명하다. 지난 2002년 솔트레이크동계올림픽에 출전한 김동성은 미국 안톤 오너 선수의 할리우드 액션으로 금메달을 빼앗기고 만다. 이후 같은 해에 개최된 세계쇼트트랙선수권대회에서는 다른 선수들을 한 바퀴 반 이상 앞질러 금메달을 차지하는 활약상을 보여준다. 루머가 사실로? 이 대회에 안톤 오너 선수가 출전하지 않아 '분노의 질주'를 선보였다는 김동성은 이후 국내외 대회에서 자신의 실력을 입증하며 세계 스포츠스타로 자리매김한다. 김동성은 지난 1996년부터 2002년까지 하얼빈동계아시아경기대회, 나가노동계올림픽, 쇼트트랙세계선수권대회 등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는 등 쇼트트랙의 황제로 불렸다. 2002
[일요시사 사회2팀] 유시혁 기자 = 배우 이태임이 상대 출연자에게 욕설을 한 사실이 밝혀져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다. 쿨 멤버 이재훈과 함께 지난 1월부터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의 고정 출연자로 합류하게 된 이태임은 지난 2월24일 방송 녹화 도중 게스트로 참여한 예원에게 욕설을 퍼부었다. 예원은 당혹스럽다는 입장을 밝혔으며, 이태임은 사건 발생 8일 만에 공식 사과했다. 이태임은 지난 2008년 MBC 드라마 <내 인생의 황금기>를 통해 연예계에 첫 발을 들였다. 이후 2009년 SBS아침드라마 <망설이지마>에서 여자 주인공역을 맡았으며, 극중 수영복을 입고 당당한 워킹을 선보여 섹시스타로 자리매김했다. 명품몸매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이태임은 <망설이지마>를 통해 SBS 연기대상에서 뉴스타상을 수상했다. 결국 하차 이후 영화 <응징자>, <황제를 위하여>를 비롯해 드라마 <결혼해주세요>, <내 마음 반짝반짝>에 이르기까지 장르에 얽매이지 않고 꾸준히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해 왔다. 최근에는 <정글의 법칙>에 홍일점으로 참여해 예능감을 인정받아 가수
[일요시사 사회2팀] 유시혁 기자 = 배우 겸 가수인 한류스타 김현중이 전 여자친구와의 문제로 다시 한 번 도마 위에 올랐다. 지난해 8월 전 여자친구인 최모씨를 두 달에 걸쳐 상습 폭행한 혐의를 받고 고소된 김현중은 지난 2월23일 소속사 키이스트를 통해 ‘최모씨의 임신 사실이 확인되는 경우 책임을 지겠다’고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다음날인 24일 2차 공식입장을 통해 전 여자친구의 임신을 의심하는 것이 아닌 태아와 최모씨의 건강상태를 체크하겠다는 뜻이라고 번복했다. 김현중은 2005년 아이돌가수 SS501의 멤버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잘생긴 외모로 꽃미남이라 불리던 김현중은 지난 2009년 KBS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주연을 맡아 한류스타의 반열에 올랐다. 연이은 드라마 남자주인공 캐스팅과 솔로 정규앨범 발표, 한류 해외공연까지 배우 및 가수를 종횡무진 누빈 김현중은 2009년 10월부터 2010년 6월까지 MBC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우리 결혼했어요>를 통해 순진무구한 모습을 보여줘 최고의 신랑감으로 자리매김했다. 리얼 ‘사랑의 전쟁’ 수많은 여성 팬을 보유한 김현중은 지난해 8
[일요시사 취재1팀] 한종해 기자 = 방송인 탁재훈이 아내 이효림씨와 진흙탕싸움을 벌이고 있다. 이씨는 탁재훈과의 이혼 소송 가운데 세 명의 여성과 불륜 관계였다고 주장하고 있고 탁재훈은 소송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기 위한 언론플레이라며 맞서고 있다. 탁재훈은 지난 2001년 중견 식품기업 진보식품 회장의 막내딸인 이효림씨와 결혼,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두 사람의 결혼은 재벌가끼리의 결합이라는 사실로 화제가 됐다. 탁재훈의 부친 배조웅씨는 서울경기인천지역 레미콘협회 회장사인 국민레미콘의 오너 겸 CEO다. 탁재훈은 과거 '레미콘 홍보대사'로 활동한 바 있다. 이씨는 키 172cm의 슈퍼모델 출신으로 국내 중견 식품회사인 진보식품 이승준 회장의 막내딸이다. 진보식품은 '알지김치'로 알려진 포장 김치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며 연간 100억원대 매출을 올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현재 강남에서 요리 스튜디오를 운영 중이다. '카더라' 난무 탁재훈 부부 사이에 금이 가기 시작한 것은 지난 2009년 별거설이 나오면서 부터다. 당시 두 사람이 SBS <좋은 아침>에 동반 출연, 별거설을 부인하면서 논란은 가라앉는 듯 했다. 지난해 6월 이혼설이
[일요시사 경제1팀] 한종해 기자 = '떳떳한 아빠'가 되고 싶다던 탤런트 임영규가 또 사고를 쳤다. 이번에도 술이 문제였다. 술값을 지급하지 않고 경찰관을 폭행해 구속됐다. 떳떳한 아빠가 되어 딸을 만나고 싶다던 그의 다짐은 공염불이 됐다. 임영규의 추락은 어디까지 일까. 1956년생인 임영규는 80년대 꽃미남 배우로, 사극에서 왕 역할을 전문적으로 연기했다. 1983년에는 MBC 연기대상 신인상도 수상했을 정도로 화제가 됐던 인물이다. 임영규는 한때 남부럽지 않은 재벌이었다. 그의 집안은 대기업이 자금을 빌려다 쓸 정도의 재력을 자랑했다. 임영규는 20년 전 부모로부터 165억원, 현재 화폐가치로 600억원에 이르는 유산을 물려받아 초호화 사치생활을 시작했다. 끝모를 추락 미국에 체류하며 산타모니카에 방 16개짜리 집을 짓고 기사를 둔 리무진을 타고 다녔다. 하지만 한 여름밤의 꿈이었다. 매일매일 파티를 벌였고 라스베이거스 카지노에서 하루 만에 50억을 잃기도 했다. 그는 한국인 중 라스베이거스에서 돈을 가장 많이 잃은 갬블러에 랭크(?)되어 있다. 2년여 만에 단돈 2억을 들고 한국에 돌아온 임영규는 1억을 보태 카지노로 가 그 돈마저 모두 잃었다. 임
[일요시사 경제1팀] 한종해 기자 = '구라라'라는 별칭까지 얻을 정도로 최근 잦은 거짓말로 논란이 되고 있는 배우 클라라가 나이까지 속였다. 데뷔 이후 줄곧 86년생으로 활동을 해왔지만 실제 나이는 31세로, 85년생인 것으로 드러났다. 사실 연예계에는 일명 '고무줄 나이'라 불릴 만큼 자신의 나이를 감쪽같이 속인 연예인들이 많다. 대부분 '그게 죄는 아니지 않느냐?'는 입장을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클라라는 다르다. 배우 클라라가 잇단 거짓말로 ‘구라라’라는 불명예스러운 별칭을 얻었다. 먼저 클라라는 지난 2013년 3월 Y-STAR <식신로드>에서 MC 박지윤의 "치맥 좋아하시죠?"라는 질문에 "아니요"라고 답했다가 같은 해 9월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치맥을 좋다한다"는 대답을 했다. 2013년 7월 방송된 tvN <환산속의 그대>에서는 "연예인과 사귀어 본 적이 있냐"는 MC의 질문에 "없다"고 말했다가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톱스타가 된 남자친구가 스토킹을 한 적
[일요시사 경제1팀] 한종해 기자 = 요즘 TV를 보다보면 지금 보고 있는 채널이 몇 번인지 헷갈릴 때가 있다. 몇몇 연예인들이 방송사들을 넘나들며 겹치기 출연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방송가에서 동 시간대 겹치기 출연은 금기로 통한다. 양측 제작진에 폐가 될 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에게 혼란을 줄 수 있어서다. 그러나 연예인들의 겹치기 출연은 지금껏 심심치 않게 발생해 왔다. 배우 손호준이 '겹치기 출연' 논란에 휩싸였다.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에 배우 장근석 대신 긴급 투입되면서부터다. 장근석은 이미 두 번의 촬영을 진행했지만 탈세 의혹에 휘말리면서 하차를 발표했다. <삼시세끼> 제작진은 편집 방향 수정 및 재편집 작업을 진행했다. 이놈의 인기 문제는 손호준이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위드 프렌즈>(이하 정글의 법칙)녹화를 마친 상황이라는 점이다. 공교롭게 <정글의 법칙>과 <삼시세끼>방송 시간이 겹친다. 논란이 되자 <삼시세끼> 나영석 PD는 "장근석 후임을 급하게 정하느라 경황이 없어 손호준에게 도움을 청한 건데 이 문제(겹치기 출연)를 생각하지 못했다"
[일요시사 경제1팀] 한종해 기자 = 한 방에 훅 갔던 연예인들이 안방극장 문을 다시 두드리고 있다. 논란을 빚었던 연예인들이 짧든 길든 자숙의 시간을 갖고 활동을 재개하는 것은 그리 드문 일은 아니지만 현재 누리꾼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가수 이수, 배우 이경영, 배우 송영창은 조금 다르다. 이들이 받았던 혐의는 연예인들이 자주 연루되는 도박, 탈세, 음주운전, 마약도 아닌 미성년자 성매매였기 때문이다. 1월30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MBC TV <나는 가수다3>(이하 나가수3)의 최종 라인업이 하루만에 변경되는 촌극이 벌어졌다. 당초 양파, 소찬휘, 박정현, 인호진·송우진·김영우·성진환(스윗소로우), 하동균, 이수(엠씨더맥스), 효린(씨스타) 등 7팀(명)으로 발표됐으나 이수의 과거 미성년자 성매매 혐의가 재조명을 받으면서 논란이 일자 MBC가 이수를 명단에서 제외시켰다. 출연 무산? 이수는 가창력이 뛰어난 가수로 손꼽히지만 과거 미성년자 성매매 논란에 휩싸인 바 있어 누리꾼들은 곱지 않은 시선을 보냈다. 이수는 지난 2009년 미성년자이던 A양(당시 16세)과 3차례 성매매를 한 혐의를 받았다. 이수는 &
[일요시사 경제1팀] 한종해 기자 = 한류스타인 배우 장근석이 탈세 논란에 휩싸였다. 100억원이 넘는 추징금을 납부했다는 보도가 나온 것. 이에 장근석은 당당하다. 소속사는 ‘회계상 오류’를 들먹이며 장근석의 잘못은 없다는 해명을 내놨다. 하지만 소속사가 장근석 1인회사라는 점에서 해명의 설득력은 떨어진다. 누리꾼들도 소속사의 해명을 믿지 않고 있다. 오히려 “있는 놈이 더하다”는 비난이 난무하고 있다. 배우 장근석이 100억원이 넘는 추징금을 국세청에 납부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순수 탈세액만 100억원에 육박해 소득신고 누락액은 수백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 14일 한 매체는 과세 당국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장근석과 함께 세무조사를 받은 한류 스타들의 중화권 활동을 중개하는 H사 장모 대표도 10억원 이상 추징금을 납부했다”며 “검찰은 장 대표가 2009년부터 한류스타들이 중국 등지에서 벌어들인 수익과 에이전트 수수료 등 300여억원을 환치기 수법으로 국내에 들여와 일부를 연예인들의 차명계좌에 몰래 입금해준 단서를 잡고 내사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소득신고 누
[일요시사 경제1팀] 한종해 기자 = 세상에 비밀은 없다. 언젠가는 진실이 밝혀지기 마련이다. 지난해 9월부터 연예계를 뒤흔들고 있는 이병헌 협박 사건이 딱 그러하다. 선고공판을 앞두고 있는 지금, 이병현과 이지연이 나눈 '비밀문자' 내용이 공개되면서 감춰졌던 진실이 서서히 공개되고 있다. 배우 이병헌과 그를 협박해 50억원을 요구한 모델 이지연의 문자메시지가 공개됐다. 오는 15일 선고공판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둘의 실제 관계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지난 5일 연예전문매체 <디스패치>는 이병헌과 이지연이 주고받은 SNS 대화내용을 공개했다. "일방적 허위주장" 이날 공개된 대화내용에 따르면 이병헌은 이지연에게 "내일 로맨틱한 분위기야?" "지금 내 머리 속? 내일, 너, 로맨틱, 성공적"이라고 말하는가 하면 "저녁 메뉴가 뭐야?"라고 묻고 이지연의 "뭘 좋아해요?"라는 말에 "너"라고 답하는 등 충격적인 대화를 이어 갔다. 또한 이병헌은 이지연에게 "핸드폰 미납 요금 1년 치를 주겠다"며 전화번호를 요구했고 이지
[일요시사 경제1팀] 한종해 기자 = 방송사 연말시상식의 소위 '상 퍼주기' 관행이 끊이질 않고 있다. 공동수상이 난무했고 참석한 사람 대부분이 상을 나눠 갖는 '출석상'도 반복됐다. 대체 왜 만들었는지 모를 상들이 시청자들의 눈을 어지럽게 했다. 프로그램명을 '연예인 축제'라고 바꿔야 한다는 주장까지 나오는 실정. 조만간 대상 수상자도 2명 이상이 될 것이라는 우스갯소리도 나온다. 2014년 지상파 3사 MBC, KBS, SBS의 연말 시상식이 모두 마무리됐지만 이번에도 상 퍼주기란 비난을 벗어나지 못했다. '공동 수상'과 '시상 부문 쪼개기'라는 방송국의 상 퍼주기 방법도 여전했다. SBS의 경우 총 27개 부문에서 시상을 했다. 베스트팀워크상과 별도로 베스트패밀리상이, 신인상과 별도로 뉴스타상이 주어졌다. 베스트팀워크상은 <붕어빵> 팀 전체가 무대에 올라왔고, 베스트패밀리상은 <오 마이 베이비>에 출연한 네 가족에게 수상됐다. 공동 수상도 많았다. 단 한 명이 수여한 상은 최우수상과 우수상, 프로듀서상, 아나운서상에 불과했다. 시청률 하락 정점은 MBC가 찍었다. MBC는 총 31개 부문에서 시상을 했다. 17개 부문에서 시상한 K
[일요시사 경제1팀] 한종해 기자 = 걸그룹 '미쓰에이' 멤버 수지가 중국 공연에서 파격적인 노출 의상을 입어 인터넷을 달구고 있다. 그간 국내에서 청순한 이미지를 과시해온 터라 누리꾼 사이에서 볼멘 소리가 나오고 있다. '내수차별'이라는 것. 앞서 '포미닛' 멤버 현아와 '소녀시대' 멤버 태연, '시크릿' 멤버 효성과 걸그룹 '카라'도 비슷한 구설에 오른 바 있다. 이달 초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 '집 나가더니 달라진 수지' 등의 제목으로 걸그룹 '미쓰에이' 멤버 수지의 중국 공연 당시 사진이 올라왔다. 수지는 사진에서 가슴 부분이 트인 줄무늬 크롭 탑과 허벅지가 대부분 드러나는 스커트를 입고 섹시미를 과시하고 있다. 이는 수지가 그간 국내에서 보여준 청순한 이미지와는 대비되는 모습이다. 쇼걸인가? '소녀시대' 멤버 태연도 해외에서 국내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도발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홍콩에서 열린 소녀시대 첫 단독 콘서트 공연에서 코르셋 디자인으로 시스루처리된 파격적인 검정색 란제리룩으로 과감한 노출을 선보였으며 허벅지까지 오는 망사스타킹으로 섹시함을 더했다. 태연은 앞서 일본 아레나 투어 콘서트에서 스팽글 장식이 돋보이는 바이올렛 컬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