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연예팀] 박민우 기자 = ‘개그우먼 맞아?’개그우먼들이 벗고 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생각치도 못한 일. 그만큼 얼굴 되고, 몸매 되는 개그우먼이 많아졌다는 방증이다. 여배우 뺨치는 개그우먼. 그녀들은 왜 벗을까. 인터넷에선 갑론을박이 한창이다. 개그우먼 류경진이 오는 24일 결혼한다. 류경진은 결혼을 앞두고 독특한 콘셉트의 웨딩 사진을 공개했다. 평소 섹시한 이미지로 주목을 받아온 류경진은 웨딩 사진에도 파격적인 노출과 포즈를 담았다. 2006년 MBC 15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한 류경진은 MBC <개그야> <코미디에 빠지다>, 온게임넷 <켠김에 왕까지>등의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그녀들은 왜? 벗은 개그우먼은 류경진 뿐만이 아니다. ‘개그계 이효리’라 불리는 천수정은 트로트 가수로 데뷔하면서 섹시한 프로필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어릴 적 꿈을 이루게 됐다. 즐거움을 주는 가수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천수정은 2008년 MBC 17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했다. MBC <개그야> <난생처음>, tvN <
[일요시사 사회2팀] 유시혁 기자 = 토토가 열풍 이후 한동안 주춤했던 90년대 가요가 추석을 계기로 재조명될 전망이다. MBC가 추석 특집 예능으로 <어게인 인기가요 베스트50 95-96>, 승일희망재단이 루게릭희망콘서트 <추억으로 가는 가요톱텐>을 준비한 것이다. 이미 김현정, 지누션, SG워너비, GOD, 플라이투더스카이가 컴백해 활동 중이며, 버즈, 클릭비도 컴백을 예고했다. 90년대 스타들을 반기는 누리꾼들의 반응을 살펴봤다. MBC가 추석 특집 예능으로 기획한 <어게인 인기가요 베스트50 95-96>(24일, 오후 11시15분)에 90년대 가요계를 이끌었던 인기가수들이 총출동한다. 1995년과 1996년의 무대를 그대로 재현할 인기가수는 DJ DOC, 임창정, R.ef, 육각수, 김원준, 김정민, 클론, 박미경, 영턱스클럽, 주주클럽 등으로 알려졌다. 케이블 부채질 출연 가수들이 20년 전의 무대의상과 댄스를 그대로 재현할 것으로 알려져 누리꾼들의 관심이 방송 전부터 뜨겁다. 블로그 운영자 Balance는 “90년대 가요계를 그리워하는 이들에게 추억의 시간이 될 것”, 7517jk는 &ldquo
[일요시사 사회2팀] 유시혁 기자 = 성적 자극으로 소비자의 반응을 유도하는 광고가 바로 성상품화(성적소구)광고다. 성적 노출과 판타지를 적절하게 사용하면 윤리적인 비난에서 벗어날 수 있으나, 지나칠 경우 광고 효과에 대한 저해요소로 작용하기도 한다. 최근 TV광고에 성상품화광고가 우후죽순으로 늘어나고 있어 누리꾼들 사이에서 선정성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볼륨감 넘치는 몸매의 소유자 이하늬는 란제리 브랜드 비너스의 전문 광고모델이다. 2012년 3월 비너스 랩 TV광고를 시작으로 지난 9일 첫 선을 보인 더블윙캐치까지 그동안 8편의 TV광고에 출연했다. 지난 3월 방영된 ‘더블윙: 시선이 머무는 시간’ 편에서 밀착 살색 원피스 차림으로 완벽한 S라인을 자랑해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어 지난 9일부터 방영된 ‘더블윙캐치: 난 안 삐진다’ 편에서도 밀착 원피스 차림 그대로 등장해 깊게 파인 가슴골을 선보여 누리꾼들로부터 질타를 받았다. 깊게 파인 가슴골 ‘모델의 노출이 너무 심하다. 별로 보기 안 좋다’(LEEJE02**), ‘연령대 관계없이 누구나 보는 TV광고에 가슴 절반 정
[일요시사 사회2팀] 유시혁 기자 = 여름 동안 과한 노출 의상으로 선정성 논란의 중심에 섰던 섹시스타들이 가을이 다가오자 요가복 차림으로 방송에 등장해 몸매를 과시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누리꾼들 사이에서 ‘섹시요가’로 주목받는 이들은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강조하기 위해 고난이도 요가 자세를 선보인다. 지난 8일,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 라디오 방송에 출연한 박수홍이 TV조선 <애정통일 남남북녀>에서 가상부부로 출연 중인 박수애에 대한 호감을 드러냈다. DJ 박경림이 “박수애에게 호감이 있느냐”는 질문에 박수홍이 “그렇다”고 답한 데 이어 “현재 만나고 있는 여자가 박수애냐?”는 질문에 대답을 회피한 것이다. 청취자들 사이에서 박수홍과 박수애의 러브라인이 그려지며 두 사람의 연관검색어가 한 인터넷포털사이트의 실시간검색어 1위에 올랐다. 글래머 몸매 과시 박수애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지난해 <애정통일 남남북녀>에서 선보인 박수애의 요가자세가 재조명됐다. 민소매 차림의 박수애가 고난이도의 스트레칭을 선보이던 중
[일요시사 사회2팀] 유시혁 기자 = 유승옥, 이효리, 장윤주 등 끊임없는 가슴성형 의혹을 받아온 이들이 증거자료를 제출함으로써 ‘자연산가슴’임을 입증했다. 하지만 누리꾼들은 ‘자연산가슴이 무슨 벼슬이냐’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불편한 시선을 보내고 있다. 가슴성형 수술 의혹에 대처하는 섹시스타들을 향한 누리꾼들의 반응을 살펴봤다. 지난달 24일 방영된 MBC <다큐스페셜-머슬녀 전성시대>에 ‘몸매종결자’ 유승옥이 출연했다. 세계 머슬마니아대회에서 동양인 최초로 ‘커머셜 모델부문 톱5’를 수상한 유승옥의 서구적인 S라인 몸매 유지 비결이 공개된 것이다. 방송분에서 유승옥의 겨드랑이 부근의 검은 자국이 전파를 타자 누리꾼들은 가슴성형 흉터를 주장하며 가슴성형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다. 실시간검색어에 ‘유승옥 가슴성형’이 오르고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서도 논란이 확산됐다. “무슨 벼슬이냐” SBS <스타킹>(지난 1월17일 방송분)에 ‘SNS 핫바디 몸매종결자’로 출연한 이후 일약 스타덤에
[일요시사 사회2팀] 유시혁 기자 = 걸그룹 대전에서 신인 걸그룹들이 살아남기 위한 전략으로 과한 섹시 콘셉트를 내세웠다가 선정성 논란에 휘말린 반면 최정상급 걸그룹들이 방송에서 무성의한 태도를 보여 누리꾼들의 뭇매를 맞았다. 누리꾼들 사이에서 제기된 소녀시대, 걸스데이, 티아라의 방송 태도 논란에 대해 살펴봤다. 지난달 19일, SBS <인기가요> 방송 직후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에 ‘소녀시대’ 리더 태연의 무대 위 모습을 조명한 캡쳐 사진이 게시됐다. 1위 후보 공연 무대에서 태연이 무성의한 모습을 보였다는 이유에서다. 타이틀곡‘파티’ 공연 무대에서 활기찬 표정으로 댄스를 선보인 소녀시대 멤버와는 달리 태연은 무표정한 모습을 보였으며 객석을 향해 고개를 돌리는 안무에서도 고개를 숙였다는 주장이다. 촬영장서 인상 ‘밤과 새벽사이’ 커뮤니티 카페에서 누리꾼 제크는 ‘말 많던 태연 태도’라는 제목으로 태연의 방송 캡쳐 플래쉬 영상을 게재하며 “논란까지는 아니더라도 카메라 안 보고 기분 안 좋은 티를 낸 태연을 두고 말이 많다”고 설명했다. 이에
[일요시사 사회2팀] 유시혁 기자 = 지난 4일, 인터넷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유역비의 이름이 올랐다. 한류스타인 송승헌과의 열애설에 중국배우 ‘유역비’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아진 이유다. 신인배우 채수빈도 야구선수 구자욱과의 열애설에 대중의 관심을 받았다. 두 사람이 열애설을 부인하자 일부 누리꾼들은 연예소속사가 신인의 이름을 알리기 위해 고의적으로 열애설을 이용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누리꾼들은 무명배우였다가 스타와의 열애설로 일약 스타텀에 올라선 스타로 전노민(김보연 전 남편), 김승우(이미연 전 남편) 등을 꼽는다. 열애설 이후 다시 한 번 대중의 관심을 받은 스타는 변요한-김고은, 진태현-박시은 커플 등이다. 지난달 20일, 한 누리꾼이 SNS에 서울역에서 다정하게 손을 잡고 걸어가는 커플사진을 공개하면서 사진 속 주인공을 신인배우 채수빈과 삼성라이온스 내야수 구자욱 선수로 추정했다. 이 사진을 접한 야구팬들이 댓글에 “구자욱이 맞다”고 주장하면서 누리꾼들 사이에서 두 사람의 열애설 의혹이 제기됐다. 이윽고 다음날인 21일 오전, 두 사람의 열애설 관련 기사가 집중 보도됐다. 일약 스타텀 채수빈의 소속
[일요시사 사회2팀] 유시혁 기자 = 노출의 계절 여름을 맞아 섹시 콘셉트를 내세운 최정상급 걸그룹들이 잇따라 컴백하며 ‘걸그룹 대전’의 열기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씨스타, 소녀시대, 원더걸스, 티아라, AOA, 에이핑크 등의 걸그룹에 이어 현아(포미닛), 미료(브아걸), 구하라(카라)까지 섹시 여가수들이 여름철 남심(男心)을 저격하러 나선 것이다. 이에 질세라 신인·무명 걸그룹들이 걸그룹 대전에서 살아남기 위해 과감한 노출과 노골적인 댄스를 선보이고 있어 선정성 논란에 휘말리고 있다. 지난달 10일, 제4회 군산중앙고등학교 중앙페스티벌 축가공연에서 선보인 4인조 걸그룹 ‘밤비노’의 섹시댄스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연일 화제다. 밤비노의 리더 하담의 섹시댄스 유튜브 동영상이 업로드 2주 만에 820만4000건의 조회수(8월11일 기준)를 넘어섰다. 성인인증을 해야만 관련 동영상을 볼 수 있음에도 아찔한 노출 의상과 수위 높은 섹시댄스가 누리꾼들의 호기심을 발동시킨 결과다. No팬티 해당 영상(1분31초 분량)에서 하담은 미국 힙합가수 Redfoo의 ‘New Thang’ 음악에 맞춰 섹
[일요시사 사회2팀] 유시혁 기자 = 아이돌 가수의 노래 가사가 너무 야하다는 누리꾼들의 불만이다. 19금 가요 판정을 피하기 위해 직접적인 성 묘사가 아닌 중의적인 표현을 사용함으로써 성관계부터 신음소리 묘사까지 가사에 담아 청소년에게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지적이다. 아이돌 가수의 야한 가사를 둘러싼 누리꾼들의 반응을 살펴봤다. 지난 3일, 원더걸스가 예은, 유빈, 선미, 혜림의 4인조로 팀을 재정비해 3번째 정규앨범 ‘REBOOT’로 3년2개월 만에 컴백했다. 타이틀곡은 트랙 3번에 수록된 ‘I feel you’로 신스 악기들과 싱코페이션 기반의 화려한 리듬을 결합시킨 프리스타일 장르의 곡이다. 앨범 발매 전 티저 영상 공개와 함께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모은 원더걸스는 80~90년대 미스코리아 심사를 연상케 하는 수영복을 의상 컨셉으로 한 섹시한 이미지를 내세우며 화려한 컴백을 했다. ‘성인’ 가요들 ‘I feel you’의 가사는 직접적이지는 않지만 남성을 성적으로 유혹하는 내용을 내포하고 있다. ‘혼자 있어도 너의 손길이 느껴져 하루 종일 나를 만져&r
[일요시사 사회2팀] 유시혁 기자 = TV드라마의 키스신 및 배드신 수위 논란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예능프로그램에서도 키스신을 선보이고 있어 방송심의 기준이 강화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누리꾼들로부터 화제를 모은 예능, 드라마, CF, 뮤직비디오의 키스신을 정리해봤다. 방송 사상 최초로 불륜을 소재로 다룬 MBC 일일연속극 <개구리 남편>(1969년작)은 스크린 최초로 키스신을 선보였다가 방송윤리위원회로부터 드라마작가의 근신처분을 통보 받았다. 당시 드라마의 주연을 맡은 최불암은 KBS 2TV <여유만만>(2011년 2월1일 방송분)에 출연해 “당시 청와대에서 불륜 내용을 수정하라며 재촬영 명령을 내렸었다”며 “원래 100회분이 예정돼 있었는데 60회 정도에서 끝이 났고 불륜 내용은 없었던 걸로 바뀌었다”고 당시 드라마의 키스신 연출의 어려움을 밝혔다. 예능용, 웃기세요? 1976년 TBC 드라마 <오늘도 남풍>은 남녀주인공의 키스신을 나뭇가지로 가린 채 방영했다가 비난 여론에 휘말렸다. 이후 한동안 방송 드라마에서 키스신이 금기시돼 왔으나 1985년 6월25일 MBC 드라마 <영
[일요시사 사회2팀] 유시혁 기자 = 방송사가 바캉스 시즌을 맞아 아이돌 스타를 내세운 물놀이 예능을 선보이며 시청률을 높이고 있다. 스타들의 몸매를 볼 수 있어 호응을 보이는 누리꾼들이 있는가하면 선정성과 최악의 가뭄사태가 빚어진 가운데 물놀이 예능이 과하다고 지적하는 누리꾼들도 적지 않다. 물놀이 예능을 둘러싼 누리꾼들의 반응을 살펴보자. 지난 17일, SBS 예능 <정글의 법칙 히든 킹덤> 170회 ‘남태평양의 청춘’ 편에서 2AM의 정진운과 씨스타의 다솜이 과감한 노출을 선보였다. 정진운은 상반신 노출로 근육질 몸매를 과시하며 ‘짐승돌’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류담은 정진운의 몸매를 보며 “몸 더 좋아졌네. 등이 곰치같아”고 호평해 ‘사나운 곰치를 닮은 감성 발라더’라는 새로운 별칭이 붙었다. 다솜은 하늘색 비키니 수영복 차림으로 잠수 실력을 뽐내며 청순한 매력과 군살 없는 S라인 몸매를 선보였다. 방송에서 다솜은 “<타잔과 제인>의 제인이 된 기분이었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고의성 노출 지난 19일, <일요일이
[일요시사 사회2팀] 유시혁 기자 = 최근 여성 누리꾼들 사이에서 여자 아나운서 의상이 화제다. 아나운서 의상으로 통하는 정장용 원피스가 결혼식 하객 및 취업면접용 전용의상으로 꼽히기 때문이다. 이에 여자 아나운서 의상을 내세운 전문 인터넷쇼핑몰 및 의상 대여숍, 그리고 프로필 촬영 스튜디오까지 등장해 관심을 끌고 있다. 반면 일부 누리꾼 사이에서는 여자 아나운서의 선정적인 의상을 둘러싼 불만이 거론되고 있다. 2011년 7월, SBS <스포츠 빅 이벤트> 프로그램에서 박은경 아나운서가 민소매 미니 원피스 차림으로 등장했다가 누리꾼들로부터 질타를 받았다. 허벅지가 적나라하게 드러나면서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서 “과한 노출이 아니냐”는 불만이 제기된 것이다. 반면 걸그룹 의상보다는 약하다며 그녀의 선정적인 의상을 옹호하는 누리꾼들도 있었다. 속옷 비친 시스루 같은 해 11월, KBS 2TV <영화가 좋다>의 ‘사운드 오브 뮤비’ 코너의 진행을 맡은 차다혜 아나운서도 선정적인 의상으로 논란에 휘말렸다. 붉은색 원피스의 가슴 부위가 깊게 파여 가슴 상단이 방송에 그대로 노출됐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MB
[일요시사 사회2팀] 유시혁 기자 = 인기 스타를 둘러싼 AV유출 관련 루머가 인터넷 및 SNS를 통해 일파만파 퍼지며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여배우 이시영을 비롯해 가수 솔비, 장윤정, 소녀시대, 아이비 등이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었다. 루머 사실 확인 결과, 닮은꼴 AV스타인 것으로 뒤늦게 확인되는가 하면 돈을 뜯어내기 위한 협박용이었던 것으로 밝혀지기도 했다. AV에 당한 스타를 알아보고, 이를 둘러싼 누리꾼들의 반응도 함께 살펴봤다. 지난달 29일, 인터넷과 SNS에 여배우 이시영의 섹스 동영상 루머가 떠돌았다. 당일 유포된 찌라시 내용을 살펴보면 기획사가 이시영 협박용으로 촬영한 동영상으로 이시영과 현 기획사 측이 싸우면서 파일의 실체가 드러난 것으로 밝혀졌다. 양측의 공방으로 검찰 조사까지 이어지게 됐으며, 일부 언론사에서는 단독 기사를 내보내기 위해 관련 자료를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내용에는 이시영이 동영상 사실을 알고 자살을 기도했다는 내용까지 포함돼 있었다. 여자라서 타격 이튿날인 30일 유포된 2차 루머에서는 최근 이시영이 주연을 맡은 드라마의 노이즈마케팅을 위한 거짓 루머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한 인터넷매체와 이시영의
[일요시사 사회2팀] 유시혁 기자 = 멜로영화 촬영 도중 남자배우가 여배우 상의 단추를 뜯었다가 성추행 혐의로 경찰서에 고발됐다. 대본에 없는 상황이 연출되면서 여자배우는 성적수치심을 느꼈다며 성추행을 주장했으나 남자배우는 애드리브였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누리꾼들도 지나친 처사라는 주장과 여성 인권이 존중돼야 한다는 입장으로 엇갈리고 있다. 지난 4월, 한 휴먼멜로 영화 촬영 현장. 편집증이 있는 남편이 술에 취해 귀가한 후 아내를 폭행하는 장면이 연출되고 있었다. 세 번의 리허설을 거친 후 감독의 ‘큐(Q)’ 사인과 함께 본격 촬영이 진행됐다. 과한 연기? 남자배우가 리허설에서는 보이지 않았던 여자배우의 상의 단추를 뜯는 연기를 선보였다. 여자배우는 성적 불쾌감을 느꼈으나 감독의 ‘오케이(OK)’ 사인이 떨어질 때까지 참기로 했다. 촬영을 마친 후 여자배우는 “대본에는 이런 지시가 없는데 왜 상의 단추를 뜯느냐”며 남자배우에게 항의했으나 남자배우는 “애드리브였다”고 항변했다. 여자배우는 남자배우의 행동에 부당함을 느끼고 서울 금천경찰서에 성추행 수사를 의뢰했다. 최근
[일요시사 사회2팀] 유시혁 기자 = 노출의 계절 여름이 다가오자 걸그룹들이 잇단 컴백을 선보이고 있다. 쭉 뻗은 각선미와 과감한 노출의상 등으로 섹시미를 한껏 뽐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들을 반기는 남성팬부터 선정성 논란을 제기하는 안티팬들까지 다양한 누리꾼의 반응을 살펴봤다. 걸그룹의 릴레이 컴백으로 본격 여름 걸그룹 대전이 시작됐다. 지난 19일 마마무를 시작으로 22일 씨스타와 AOA가 컴백무대를 선보였으며, 걸스데이, 나인뮤지스, 소녀시대, 에이핑크도 7월 컴백을 앞두고 있다. 신곡 릴레이 걸그룹의 잇단 컴백에는 계절적인 요인이 가장 크다. 과감한 노출 의상을 통해 쭉 뻗은 각선미를 자랑하고 요염한 자태의 섹시댄스를 한껏 뽐낼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각 방송사의 가요무대뿐만 아니라 걸그룹의 메인으로 내세운 여름특집프로그램들을 다양하게 선보인 이유도 포함된다. 피서지에서의 여름행사 참여도 걸그룹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섹시 컨셉 걸그룹의 전성시대를 맞은 가운데, 어떤 걸그룹이 우위에 설지 팬들의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인터넷포털사이트 다음이 9991명의 네티즌을 대상으로 지난 12일부터 19일까지 ‘컴백이 기대되는 걸그룹&rs
[일요시사 사회2팀] 유시혁 기자 = Story on과 tvN의 <Let미인> 프로그램을 둘러싼 ‘성형광고’ ‘성형조장’ 논란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여전히 뜨겁다. 지원자의 성형 후 외모에 대한 지나친 ‘미’ 추구, 성형외과 의사 출연 등을 문제로 삼은 것이다. <Let미인>을 둘러싼 누리꾼들의 방송 평가를 살펴봤다. 지난 2011년 12월 첫 방송을 시작한 <Let미인>은 외모 콤플렉스로 정신적·기능적 고통을 호소하는 이들에게 성형을 해줌으로써 자존감을 회복시켜주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성형광고’ ‘성형조장’ 논란과 함께 시청자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은 이 프로그램은 ‘논란을 넘어 감동으로’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매 시즌 시청자들의 관심을 사고 있다. 논란 넘어 감동? <Let미인>은 그동안 ‘쿤타키테녀’(기형적 앞니), ‘두 얼굴의 외계인녀’(안면비대칭&노안), ‘프랑켄슈타인녀’(돌출입&부정교합
[일요시사 사회2팀] 유시혁 기자 = 최근 요리를 주제로 한 예능프로그램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관련 프로그램의 패널이 공중파 및 케이블 방송국에서 종횡무진 활동하고 있으며, ‘요섹남’ ‘쿡남’이라는 신조어마저 탄생했다. 예능프로그램의 황금 레시피로 떠오른 ‘요리’, 누리꾼들의 반응을 통한 인기요인을 살펴봤다. 2007년 8월, 첫 방송을 시작한 KBS 예능 <해피선데이-1박2일>은 농촌체험 예능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렸다. 이후 이듬해인 2008년 6월, SBS <패밀리가 떴다>가 뒤를 이었고, 이 형태를 빌려 <무한도전>이 농촌특집 방송을 자주 선보였다. 단독 농촌체험 예능프로그램을 선보이지 않았던 MBC는 뒤늦은 2013년 1월, <일밤-아빠! 어디가>를 통해 스타가족의 모습을 내비치며 시청자들로부터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이에 2013년 <MBC방송연예대상> 대상작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시대상 담아 <아빠! 어디가?> 시즌2가 2014년 1월, 새로운 모습으로 공개됐으나 저조한 시청률을 보였다. <아빠! 어디가?> 시
[일요시사 사회2팀] 유시혁 기자 = 스타들의 신 결혼 풍속도로 자리 잡은 이른바 ‘비밀결혼식’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올해 결혼식을 올린 스타인 봉태규, 윤정희, 김나영을 비롯해 원빈-이나영 커플이 모두 비밀결혼식을 올렸다. 지난달 30일, 2011년 인연을 맺고 2013년부터 공개연애를 시작한 원빈-이나영 커플이 비밀결혼식을 올려 누리꾼들로부터 화제를 모았다. 결혼식은 원빈의 고향인 강원도 정선군 덕우리 인근의 밀밭에서 가족 및 친인척을 포함한 20여명의 하객만을 초대한 가운데 진행된 것으로 밝혀졌다. 비밀, 관심폭발 원빈과 이나영의 소속사인 이든나인은 결혼식 이튿날, 홈페이지를 통해 결혼사진 공개와 함께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이든나인은 “평생을 함께할 연을 맺었다”며 “조용한 예식을 치루고 싶은 마음에 결혼식 준비과정에 대해 미리 알리지 못한 점 양해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장동건-고소영 부부처럼 국내 최고의 미남미녀의 결혼이라는 점에서 세간의 화제를 모으기도 했으나, 비밀결혼식인 만큼 누리꾼들로부터 다양한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연예계 이슈에 대한 리뷰를 남기는 블로거 디
지난달 26일 개최된 <제51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N <삼시세끼> 나영석PD가 TV부문 대상자로 선정됐다. <백상예술대상>이 지난 1965년 시작된 이래 케이블방송PD에게 대상을 준 건 올해가 처음이다. 올해 <백상예술대상>에서는 나PD뿐만 아니라 케이블 및 지상파방송 제작진 및 출연자가 대거 선정돼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공중파방송의 위기설이 떠돌고 있다. 우리나라 대중문화 예술의 발전과 예술인의 사기 진작을 위해 지난 1965년 시작된 <백상예술대상>이 올해로 51회째를 맞았다. <백상예술대상>은 여느 방송·영화 관련 시상식과는 달리 교양, 코미디, 예능, 드라마, 영화계 전반에 걸쳐 각계 최고의 제작진 및 출연자를 시상하고 있어 국내 유일의 종합예술상으로 꼽힌다. 뜬금없는 상 <제51회 백상예술대상>은 지난달 26일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시상식을 갖고, JTBC 및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됐다. 또한 올해 시상식은 한류 문화를 도모하기 위해 동영상 사이트 아이치이를 통해 중국 전역에도 생중계로 방송됐다. 올해 <백상예술대상>에서는 29개
[일요시사 사회2팀] 유시혁 기자 = 병역기피 의혹으로 국내 입국 금지를 당한 스티브 유(유승준)가 13년 만에 대국민사과를 했다. 지난 19일, 유승준은 아프리카TV를 통해 국민들 앞에서 무릎을 꿇고 눈물의 심경 고백을 했다. 하지만 누리꾼들은 유승준의 병역기피 의혹에 대한 용서 여부를 두고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 1997년 3월, 당시 미국영주권자였던 유승준은 첫 번째 정규앨범 ‘West Side’를 들고 국내 가요 무대에 데뷔했다. 당시 가요차트를 차지한 가수로는 쿨, 룰라, 언타이틀, UP 등이다. 유승준은 쟁쟁한 아이돌 가수들 속에서 방송 출연 한 번 하지 못한 채 무명가수의 길로 접어들 위기에 처하고 만다. 그러던 중 데뷔 5개월 만인 8월, KBS <가요톱10>에 첫 방송 출연 후 유승준은 단번에 스타의 반열에 오르게 된다. 타이틀곡 ‘가위’가 무서운 속도로 가요 차트에 진입, 가위춤 열풍마저 불러일으킨다. 진짜 노림수는? 두 번째 타이틀곡 ‘사랑해 누나’로 여성팬의 관심을 한 몸에 받게 된 유승준은 MBC <인기가요> 2주 연속 1위,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