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UN피스코 본부 재단 개소식 성황리 마쳐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UN피스코(UN한반도평화번영재단·이사장 김덕룡)가 지난 17일, 회원 및 임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남구 교대역 부근 사무실에서 재단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김덕룡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매번 5년마다 대통령이 바뀌면서 여야가 대립하다 보니, 국정 혼란이 생길 수 있는데 이래서는 안 된다”며 “안정되고 평화와 번영이 있는 사회가 연속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이사장은 “기업인들도 북한에 무조건 일방적 지원하는 게 아니라 투자를 하면서 정상적인 경제활동을 함으로써 북한을 도와야 한다”며 아직도 남북관계가 풀리지 못하고 있는 점에 대해 아쉬워했다. 장영수 의장(CJ글로벌 고문)은 “42년 동안 싱가폴에서 활동하면서도 항상 한국인임을 확고히 하는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잊지 않고 있었다”고 당시 홍콩서 사업을 시작해 싱가폴로 건너가 일가를 이뤘던 사례를 설명했다. 장 의장은 “뭐든 한 번 맡게 되면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신념 때문에 의장을 맡은 이상 제대로 소임을 다 해보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앞서 김덕룡 이사장과 장영수 의장은 재단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김순옥 IS오토매틱 대표이사와 김재현 휴모트인터네션널 대표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