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05.15 07:29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1리터당 최저가라고 주유 가격을 공시한 뒤, 운전자들에게 ‘신속 주유비’라는 명목으로 2000원을 별로도 받는 부천 소재의 HDXX OOOO OO주유소가 논란의 중심에 섰다. 3일, 온라인 자동차 커뮤니티 ‘보배드림’엔 ‘주유소 꼼수 어이없네요’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게재됐다. 글 작성자는 채널A 뉴스 보도 화면을 캡처한 사진과 함께 “최저가로 낮은 가격 전산에 공시해서 유인하고 추가금 받는 꼼수”라며 주유소의 꼼수 영업에 대해 비판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이날 경기도 부천시 소재의 주유소 평균 가격은 휘발유 1558원, 경유는 1365원인데 해당 주유소는 휘발유 1498원, 경유 1308원으로 판매한다고 공시했다. 휘발유는 리터 당 71원, 경유는 리터 당 68원 정도 저렴하게 주유할 수 있는 셈이다. 하지만 정작 운전자들이 요구하는 주유 요금에 “저흰 신속 주유서비스로 2000원이 추가된다”며 2000원의 요금을 별도로 받고 있었다. 주유기 전면에도 ‘신속주유서비스 2000원, 별도 계산합니다’라는 문구가 표시돼있다. 뿐만 아니라, 해당 주유소 입구 등 주변에는 ‘주유비 외에 2000원의 추가 요금을 받고 있다’ ‘신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경기도 부천 소재의 한 햄버거 프랜차이즈 업체서 대표 생일이라는 이유로 직원들에게 돈을 갹출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1일, 온라인 자동차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어떤 ㅈㅅ회사 대표 생일이라고 직원들한테 돈 걷네요’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글 작성자 A씨는 주변 지인으로부터 받은 것으로 보이는 사진과 함께 “금요일 월요일 연차 사용금지 걸고 돈까지 걷네요”라고 지적했다. 이 회사는 공지문을 통해 ‘연차휴가 결재권자인 부서장님들께서는 연휴 전후 부서원의 휴가 사용을 금지해주시길 당부드린다.(회사 업무상 부득이한 경우 연차 사용 일자 조정 협의는 근로기준법 위반 아님) 연휴 전후 연차 휴가 사용은 밀도 있는 업무 수행에 역행하는 행위임을 다시 한번 주지시켜주기 바란다’고 공지했다. 근로기준법상 연차휴가는 ‘시기지정권’을 통해 근로자가 자신이 원하는 날짜에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규정돼있지는 않다. 다만 실무노동용어사전에 따르면, 객관적으로 회사운영에 심대한 지장이 없다면 회사의 허가 유무와 관계없이 근로자가 연차 유급휴가의 시기를 지정해 사용할 수 있다. 작성자는 글과 함께 3장의 사진도 함께 첨부했다. 첨부된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