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5.23 12:22
18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전국민주노총 등 민중공동행동 회원들이 '5·18 40주년 기자회견'에 참석해 피켓을 들고 있다. 이날 집회 참석자들은 5·18 광주민중항쟁과 관련한 미완의 과제 해결을 촉구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18일 광주시 동구 5.18 민주광장(옛 전남도청) 앞에서 열린 5·18 민주화운동 40주년 기념식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일요시사(광주)=문병희 기자(moonphoto@ilyosisa.co.kr)
18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전국민주노총 등 민중공동행동 회원들이 '5·18 40주년 기자회견'에 참석해 피켓을 든 채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날 집회 참석자들은 5·18 광주민중항쟁과 관련한 미완의 과제 해결을 촉구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18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전국민주노총 등 민중공동행동 회원들이 '5·18 40주년 기자회견'에 참석해 피켓을 들고 있다. 이날 집회 참석자들은 5·18 광주민중항쟁과 관련한 미완의 과제 해결을 촉구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18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전국민주노총 등 민중공동행동 회원들이 '5·18 40주년 기자회견'에 참석해 5·18민주화운동 희생 영령에 대한 묵념을 하고있다. 이날 집회 참석자들은 5·18 광주민중항쟁과 관련한 미완의 과제 해결을 촉구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5·18 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은 18일 박원순 서울시장이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 5·18민주묘지를 찾아 방명록에 "그날도 오늘도 시민이 영웅입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일요시사(광주)=문병희 기자(moonphoto@ilyosisa.co.kr)
5·18 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은 18일 박원순 서울시장이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 5·18민주묘지를 찾아 방명록을 쓰고 있다. 일요시사(광주)=문병희 기자(moonphoto@ilyosisa.co.kr)
5·18 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은 18일 미래한국당 원유철 대표(오른쪽 세 번째)등 지도부가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하고 있다. 일요시사(광주)=문병희 기자(moonphoto@ilyosisa.co.kr)
5·18 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은 18일 미래한국당 원유철 대표가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 5·18민주묘지에서 헌화하고 있다. 일요시사(광주)=문병희 기자(moonphoto@ilyosisa.co.kr)
5·18 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은 18일 미래한국당 원유철 대표가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 5·18민주묘지를 찾아 방명록을 작성하고 있다. 일요시사(광주)=문병희 기자(moonphoto@ilyosisa.co.kr)
5·18 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은 18일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 5·18민주묘지를 찾은 미래한국당 원유철 대표가 방명록에 "미래한국당은 5.18 광주민주정신을 계승하고 기릴 것입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일요시사(광주)=문병희 기자(moonphoto@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함상범 기자 = 무려 21년간 국민과 일요일 밤을 함께했던 KBS2 <개그콘서트>(이하 <개콘>)가 폐지 수순을 밟고 있다. 시청률도 화제성도 잡지 못하고 있는 <개콘>이 휴식기를 갖는 것. 예능 프로그램을 넘어 한국 코미디의 산실이기도 했던 <개콘>의 몰락은 한국 코미디의 위기를 의미한다. 지난 14일 KBS는 KBS2 <개그콘서트>가 휴식기를 갖는다고 알렸다. 지난 1999년 9월4일 첫 방송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개콘>은 국내 최장수 코미디 프로그램으로, 신인 개그맨의 등용문 역할을 하며, 수많은 예능 스타를 배출했다. 수많은 유행어는 물론 시대를 통찰하는 풍자 등 코미디 트렌드를 선도한 프로그램이었다. 하지만 이제 기한 없는 휴식기에 접어든다. 끝난 황금기 1000회를 맞이한 지난해 5월 이전부터 <개콘>에 대한 우려는 지속됐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성대모사했을 때 무려 49.8%의 시청률을 기록했고, 평균 30%에 육박하던 <개콘> 시청률은 어느덧 10% 이하로 떨어졌다. 새로운 코너가 나올 때마다 온라인을 휩쓸었던 화제성도 언제부턴가
5·18 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은 18일 열린민주당 최강욱 대표 등 지도부가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 5·18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하고 있다. 일요시사(광주)=문병희 기자(moonphoto@ilyosisa.co.kr)
5·18 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은 18일 열린민주당 최강욱 대표 등 지도부가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 5·18민주묘지를 찾아 묘역을 살펴보고 있다. 일요시사(광주)=문병희 기자(moonphoto@ilyosisa.co.kr)
5·18 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은 18일 열린민주당 최강욱 대표 등 지도부가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 5·18민주묘지를 찾아 분향하고 있다. 일요시사(광주)=문병희 기자(moonphoto@ilyosisa.co.kr)
5·18 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은 18일 열린민주당 최강욱 대표가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 5·18민주묘지를 찾아 방명록에 "오월 광주의 정신을 심장과 영혼에 새깁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일요시사(광주)=문병희 기자(moonphoto@ilyosisa.co.kr)
5·18 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은 18일 열린민주당 최강욱 대표가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 5·18민주묘지를 찾아 방명록을 작성하고 있다. 일요시사(광주)=문병희 기자(moonphoto@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1팀] 구동환 기자 = 서울 이태원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133명으로 집계됐다(지난 14일 정오 기준). 0시 기준 131명보다 2명이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방대본)에 따르면 확진자 133명 중 이태원 일대 클럽 방문자는 82명이다. 나머지 51명은 이들과 접촉한 사람들이다. 이로 인해 코로나19 확진세가 ‘N차 감염’으로 번지고 있다. 당초 초발 환자로 지목된 용인 확진자 A씨는 지난 2일 새벽 이태원 소재 클럽을 다녀온 후 확진됐다. 그후 지역발생 환자는 지난 10일 26명이 나온 데 이어 11일 29명, 12∼13일 22명을 기록했다. 방역당국이 이태원 클럽 관련 조사 기간 및 범위를 지난달 24일부터 지난 6일까지 이태원 일대 유흥시설 방문자들로 넓히면서, 진단검사는 지난 14일에만 2만여건이 진행될 정도로 확대됐다. 황금연휴 때 클럽에 집합 용인 확진자 A씨는 이태원 게이클럽을 방문해 논란이 일자 이에 대해 사과했다. 7일 <국민일보>는 A씨가 이날 자신의 SNS에 ‘아직 코로나가 종식되지 않은 상황임에도 연휴 기간 여행 및 클럽 방문은 변명할 여지없이 저의 잘못&rsquo
[일요시사 취재1팀] 양동주 기자 = 박춘식호 명문제약이 휘청거리고 있다. 거듭되는 적자로 인해 부정적인 목소리는 한층 높아지고 있다.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외부 자금을 수혈해야 하는 지경에 처했다. 명문제약은 지난해 참담한 성적표를 받았다. 매출은 수년째 제자리걸음인 가운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투자 자산서 예상치 못한 손실을 기록한 게 치명타였다. 참담한 성적표 명문제약은 지난 1월 매출액 1553억원, 영업손실 29억원, 순손실 108억원을 기록했다고 잠정 공시했다. 하지만 외부감사인의 회계감사를 거치면서 확정 실적에 변동이 가해졌다. 영업손실과 순손실이 각각 5배, 2배가량 급증한 것이다. 연결 기준 2018년 49억3700만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던 명문제약은 지난해 영업손실 143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고 확정 공시했다. 판관비 항목이 영업손실에 중대한 영향을 끼쳤다. 판관비는 2018년 695억원서 지난해 827억원으로 130억원 이상 증가했다. 판관비 증가의 대부분은 대손상각비(회수 불가능한 채권을 비용으로 처리) 항목이었다. 2018년 -5억원이던 대손상각비는 지난해 109억원으로 늘었다. 순이익 역시 적자로 돌아섰다. 201
[일요시사 취재1팀] 장지선 기자 = 추미애 법무부와 윤석열 검찰은 올해 초부터 사사건건 부딪쳤다. 법무부서 인사권을 휘두르면 검찰이 수사권으로 맞서는 식이었다. 코로나19, 21대 총선으로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법무부와 검찰 사이의 불씨는 여전히 살아있다. 검찰 개혁을 장작 삼아 언제든 불길로 번질 수 있는 상황이다. 문재인정부는 출범과 동시에 ‘적폐 청산’을 전면에 내세웠다. 박근혜정부를 비판하며 촛불집회에 나선 시민들은 사회 곳곳의 문제점을 새 정부서 개선해주길 바랐다. 권력기관도 그 대상 중 하나였다. 특히 검찰은 적폐 청산의 수행자이면서 동시에 개혁의 대상으로 여겨졌다. 1월부터 티격태격 지난해 트위터서 가장 뜨거웠던 이슈도 ‘검찰 개혁’이었다. 트위터는 지난해 1월1일부터 11월15일까지 글로벌 데이터와 국내 다음소프트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사회분야서 가장 많이 언급된 키워드는 검찰 개혁이라고 밝혔다. 그사이 정치 분야서 가장 많이 언급된 인물은 조국 전 법무부장관이었다. 윤석열 검찰총장은 문재인 대통령에 이어 3위에 올랐다. 지난해 7월 윤 총장이 검찰총장에 취임하고, 같은 해 8월 조 전 장관이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