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5.23 12:22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미스트롯> 출신의 실력파 가수 김유선이 싱글 ‘널 그리다’에 이어 최근 정규앨범을 발매했다. 앨범에 수록된 ‘첫 눈’은 첫사랑을 그리는 슬프고 애절한 보이스로 감성을 파고든다. 반면 다른 수록곡 ‘내 사랑’은 귀여운 소녀가 생각나는 밝고 경쾌한 곡이다. ‘내 사랑’ 등 첫 정규앨범 트로트 장르 폭넓게 소화 트로트 장르를 폭넓게 소화하는 김유선은 장르를 가리지 않는 풍부한 가창력으로 KBS <전국노래자랑> 최우수상과 연말 결승 장려상 수상 등 수많은 경연대회에서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2018년 제2회 대구 서문가요제서 우승한 ‘가왕’으로, 지난해 TV조선 <미스트롯> 20위에 올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서문가요제·전국노래자랑 미스트롯 출신 실력파 가수 김유선은 “이번 앨범으로 대중에게 한 발짝 더 다가서고자 한다”며 “앞으로 최선을 다하고 진정성 있는 가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JSA뉴스] 코로나19 사태로 연기됐던 한국프로야구(KBL)의 2020 정규시즌이 지난 5일 무관중 경기로 대만프로야구(CPBL)에 이어 세계 두 번째로 개막됐다. 세계 두 번째 한국프로야구(KBL) 2020 정규시즌 모든 경기는 미국의 스포츠채널 ESPN을 통해 미국 전역 실시간으로 생중계된다. 미국프로야구(MLB)는 일본프로야구(NPB)와 더불어 현재 코로나19 사태로 리그 일정이 전면적으로 무기한 연기된 상태다. 이와 더불어 한국프로야구위원회(KBO)는 2020 정규시즌 운영을 위한 세부적인 지침을 다음과 같이 확정 발표했다. ▲5월5일 이전 미거행 160경기 재편성, 올림픽 중단 기간 및 10월 이후로 재편성 ▲취소 시 더블헤더 및 월요일 경기 거행, 혹서기(7∼8월) 및 월요일은 더블헤더 미편성 ▲월요일 및 더블헤더 경기는 모두 9이닝 경기로 거행 ▲더블헤더 특별 엔트리로 1명 추가 등록 가능, 다음날 자동 말소. 10일 경과하지 않아도 재등록 가능 ▲정식경기 성립 전 우천 취소 시 노게임 선언 대신 다음 날 서스펜디드 경기로 진행 개막이 연기되며 열리지 못한 160경기 중 75경기가 도쿄올림픽 리그 중단(7월24일∼8월10일) 기간
인터넷을 검색하던 중에 우연히 한 유력 일간지서 ‘[속보] 文대통령 부부 긴급재난지원금 60만원 전액 기부’라는 기사 제목을 접했다. 순간적으로 이상한 생각이 들었다. 아무리 양보해 생각해도 속보로 다룰 내용이 아니기 때문이었다. 속보(速報)는 두 가지 요소를 반드시 포함하고 있어야 한다. 시급함과 중요함이다. 속보는 사안의 경중을 살필 때 국민들이 시급하게 알아야 할 중요한 사실 보도를 의미하는데, 대통령의 재난 지원금 기부는 결코 속보로 다룰 사안이 아니다. 당연하게 의심이 일어나지 않을 수 없었다. 하여 기사 내용을 접하자 청와대 대변인이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은 오늘 긴급재난지원금 전액 기부 의사를 밝혔다”며 “어딘가서 제가 읽은 글 중에 공감이 갔던 대목을 전해드린다. 기부는 돈 있는 사람이 하는 게 아니라, 마음이 있는 사람이 하는 것이라는 대목이다”는 내용을 덧붙였다. 기사를 접하고 다시 순간적인 의문이 일어났다. 청와대 대변인과 동 기사를 속보로 다룬 유력 언론과의 관계에 대해서 말이다. 대변인의 이력을 검색하자 청와대에 입성하기 직전까지 동 언론사에서 근무했던 사실이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그를 살피며 이래서 권언유착이란 말이 빈번하
[일요시사 취재1팀] 김정수 기자 = 한화솔루션은 코로나19 여파 속에 호실적을 냈다. 한화 3세 김동관 부사장이 맡고 있는 태양광 부문서 실적을 견인했다. 김 부사장의 취임 이후 첫 성적표다. 이번 성과는 김 부사장의 경영능력 검증에 이어 향후 승계에 있어서도 긍정적 요소로 작용할 공산이 크다. 한화솔루션은 ‘한화큐셀앤드첨단소재’와 모회사 ‘한화케미칼’ 합병으로 탄생한 회사다. 지난 1월 출범한 한화솔루션은 화학·태양광·첨단소재 등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한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장남인 김동관 한화솔루션 부사장이 한화솔루션 전략부문장을 맡아 화학 등 3개 부문을 총괄하고 있다. 부사장 김 부사장은 지난 2010년 한화그룹에 입사해 태양광사업을 맡았다. 지난 2011년 태양광 사업체 한화솔리원 기획실장에 이어 2015년 한화큐셀앤드첨단소재 상무 등을 역임했다. 김 부사장은 입사와 동시에 태양광사업에 뛰어들었다. 한화그룹은 태양광을 그룹 주력사업이자 신성장동력으로 꼽았다. 결국 태양광사업 실적은 김 부사장의 경영능력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상황이 됐다. 경영 승계에도 상당한 영향을 끼칠 것으로
[일요시사 취재1팀] 양동주·구동환 기자 = 부진의 늪에서 신음하던 KFC코리아가 반등을 준비하고 있다. 끝없이 추락하던 실적은 조금씩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고, 새 주인의 후방 지원도 든든하다. 하지만 딱 거기까지다. 빨간불이 켜진 재무건전성은 수년이 지나도록 개선이 요원하다. 구멍 난 곳간은 좀처럼 메꿔지지 않고 있다. KFC코리아(이하 KFC)는 2017년 5월 KG그룹 계열로 편입됐다. 계열사인 KG 올앳이 출자해 설립한 KG F&B가 KFC 지분 100%를 보유한 레스토랑인베스트먼트코리아를 인수합병한 데 따른 변화였다. 치솟는 부채 추락을 거듭하던 KFC는 KG그룹 편입과 함께 수익성 개선에 박차를 가하기 시작했다. 인수 첫해였던 2017년에는 영업손실만 173억원에 달했지만, 이듬해 적자 규모를 15억4600만원으로 줄이더니, 지난해에는 39억2800만원 흑자로 돌아서는 데 성공했다. 당기순손익 항목서도 긍정적인 신호가 감지됐다. 2017년 189억8900만원에 달했던 KFC의 순손실 규모는 이듬해 57억1500만원으로 급감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10억원 밑으로 떨어졌다. 잡손실로 처리된 비용을 전년(28억5800만원) 대비 2
GTX, 신안산선, 신분당선 연장, 강북횡단선 등 굵직한 교통 호재들이 착공에 들어가거나 예정에 있어, 단일 역세권에서 더 나아가 더블·트리플·쿼드러플 역세권 인근 수혜지역 단지들이 새롭게 조명되고 있다. 종전 지하철역과의 거리가 도보 5분 이내면 ‘역세권’이라는 의미였다면, 이제는 어떤 노선이 몇 개 겹치느냐가 역세권을 결정짓는 또 다른 트렌드로 자리 잡는 추세다. 지하철역이 가까운 데 그치지 않고 얼마나 많은 노선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지가 경쟁력으로 부각된다는 의미다. 도보 5분 경쟁력으로 직주근접, 워라밸 등 다양한 요구들이 늘면서 교통수단이 편리한 지역의 주택, 소형 오피스텔의 인기는 더욱 커지고 있다. 특히 서울지역 9개 지하철노선 등 수도권에만 19개의 전철 노선이 지나는 만큼, 1개 노선만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보다는 더블역세권, 트리플역세권 등의 인기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수도권에 더블, 트리플에 이어 4개의 지하철노선이 중복되는 쿼드러플 역세권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아파트나 수익형 부동산의 가격을 결정짓는 중요한 잣대 중 하나는 단연 ‘교통’이다. 지하철이 교통의 편리
누구나 ‘품위 있는 사람’이라는 평가를 받는다면 큰 칭찬으로 느낄 것이다. 그렇다면 ‘품위’는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 사전적 의미로는 ‘사람이 갖춰야 할 위엄이나 기품’으로 설명할 수 있다. 하지만 이 가치는 자세히 들여다볼수록 어렴풋하게 느껴지는 것도 사실이다. 사람들은 품위라고 하면 무의식적으로 예의, 매너, 에티켓과 같은 생활 속 예절을 떠올릴 것이다. 독일 작가 아돌프 크니게는 시민 계급이 성장하며 새로운 계급으로 자리를 잡아가던 18세기 후반, 식사 예절과 옷차림 등 인간관계에서 지켜야 할 것들을 정리해 책으로 펴냈다. 현재 일반적으로 공유되는 일반적인 매너 혹은 에티켓은 크니게 책이 초석을 놓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악셀 하케는 이것이 전부가 아니라고 말하며 크니게 저서에서 다음과 같은 내용에 주목한다. ‘여기서 언급된 인간관계의 법칙은 단순히 관습적으로 몸에 밴 예의가 아니며 정치적 수단 또한 아니다. 이 법칙들은 인간으로서 지켜야 할 기본적인 의무로 자리잡아야 한다. 계층을 떠나 모든 인간에게는 책임이 있다. 그 책임은 바로 도덕성과 분별력을 통해 우리가 속한 체제를
두 아이 엄마인 저자는 어린 시절 상처와 마주하지 못한 채 살아가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남편의 발령으로 낯선 나라, 인도로 떠나게 됐다. 삶이 내 뜻대로 되지 않음을 한탄하며 우울한 삶을 살던 저자는 우연히 한 작가를 알게 됐고, 쓰는 삶을 시작하게 됐다. 해외에 살기 때문에 글쓰기 강의나 수업을 들을 수 없었던 저자는 전자책을 사서 읽고, 필사하며 홀로 글쓰기 공부를 시작했다. 혼자만의 골방에 갇혀 무기력한 삶을 살던 그는 글을 쓰면서 조금씩 골방 문을 열었고, 드디어 세상 밖으로 나왔다. 그리고 드디어 작가가 됐다. 이 글은 글을 잘 쓸 수 있는 방법론에 대한 것이 아니다. 맞춤법도 모르고, 한 꼭지가 뭔지도 모르던 사람이 매일 글을 쓰면서 어린시절의 상처를 치유하고, 사소한 일상 속에서 감사를 느끼는 과정을 적은 글이다. 처음 연필을 들고 노트에 적기 시작한 일부터, 노트북이 없어 남편과 아이들이 잠든 밤에 몰래 일어나 남편의 업무용 노트북에 글을 쓴 이야기, 드디어 나만의 노트북이 생겨 글쓰기 폴더를 만든 이야기 등, 전업주부 엄마가 작가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글을 쓰고 싶지만,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몰라 방황하는 이들에게 나도 그랬다고
[일요시사 취재1팀] 장지선 기자 = 자하미술관이 박영균 작가의 개인전 ‘꽃밭의 역사’를 소개한다. 코로나19로 문을 닫은 지 3개월 만에 관람객들과 다시 만나는 자리다. 이번 전시서 박영균은 표현주의 회화 47점을 선보인다. 박영균 작가는 지난해 7월 고 노회찬 전 정의당 의원의 추모미술전에 참가했다. 2018년 7월 스스로 목숨을 끊은 노 전 의원의 1주기 추모행사였다. 박영균은 2010년 서울시청 앞 광장서 열린 노동자대회 포토뉴스가 나온 작업실 모니터를 그린 구작을 살펴보다가 흐릿한 모습의 노 전 의원의 모습을 발견하고 그의 모습을 다시 손질해 출품작으로 내놨다. 과거의 작품 지난 2016년에는 경기문화재단 문예진흥사업 중 시각예술 분야에 지원하는 ‘생생화화’의 일환으로 열린 전시 ‘산책자의 시선’ 전에 참여해 세월호 참사·재개발 등 사회의 어두운 부분을 조명했다. 당시 전시장 들머리에 놓인 박영균의 회화작품은 전시의 지배적인 이미지를 상징했다. 보랏빛으로 채색된 화면은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한 아이의 방을 그린 것으로, 공중에는 노란색 비닐봉지와 세월호 팔찌가 떠있다. 코로
이 책의 두 저자는 ‘가난한 나라’의 ‘가난한 사람들’이 짊어지고 살아가는 극빈곤 문제를 효과적으로 완화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연구해왔다. 그런데 이들이 가난한 나라에서 목도했던 문제들은 부유한 나라가 직면한 문제들과도 매우 닮아 있었다. 어떻게 경제를 성장시킬 것인지, 점점 더 심화되는 불평등, 인공지능과 일자리, 보편적 기본소득 논쟁, 곤두박질치는 정부에 대한 신뢰, 극단으로 분열된 사회와 정치, 기후변화의 위기 등은 오늘날 가난한 나라와 부유한 나라 모두가 겪고 있는 문제다. 이 이슈들의 핵심에는 경제학과 경제 정책에 대한 질문이 놓여 있다. 저자들은 우리가 ‘나쁜 경제학’으로부터 벗어나야 한다고 주장하며, 기존 경제학의 통념에 의문을 제기한다. 그리고 새로운 연구 결과를 앞세운 실증 증거 기반의 ‘좋은 경제학’으로 그 해법을 찾고자 시도한다. 즉,이 책은 우리 시대의 긴박한 여러 문제에 대한 최선의 답을 찾아가는 여정이다.
한국인 최초로 골프코스 설계학 학위를 취득한 저자는, 미국 골프 리조트와 코스들을 답사하고, 골프 성지 순례를 하며 20년 동안 골프와 함께했다. 건축가이자 골프코스 설계가의 눈으로 본 골프코스에 대한 소개는 많은 골프장 소개 책과는 다른 디테일이 담겨 있다. 골프 성지 순례를 하며 경험한 각 골프코스의 설계 특징과 설계자의 의도, 자연환경에 대한 구체적인 묘사, 그곳이 어떻게 만들어졌고 발전하게 됐는지 역사와 문화까지 풍부한 배경 지식을 제공한다. 또 각 홀마다 지형의 특징을 알려주고 그에 따른 플레이 방법을 소개해, 골프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한 번 도전해보고 싶은 마음을 자극한다. 특히 골프코스와 주변 자연환경, 지형의 특징, 주변 시설물 등 다양한 사진과 함께 직접 그린 스케치는 내용의 이해를 돕고, 마치 골프 전문 잡지 책을 보는 듯한 즐거움마저 선사한다.
당신의 연애는 지금 술술 잘 풀리고 있는가? 기혼자라면 결혼생활이 행복한가? 이런 사랑에 대한 질문에 선뜻 확신 있게 대답하기 어렵다면 이 책 <우리는 왜 이별했을까?>를 펼쳐보기 바란다. 이 책은 철학책이자 심리학책이며 일종의 자기계발서다. 여기에는 사랑의 이론만이 아니라 사랑의 우여곡절 이야기, 사랑에서 파생되는 다양한 문제들과 해답이 가득하다. 사랑과 연애에 관심 있는 다양한 배경을 가진 독자들, 철학과 심리학뿐만 아니라 상담 및 인간관계 분야에 몸담고 있는 전문가 모두에게 이 작품은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국 또다시 사랑하며 살아갈 수 있다’는 용기를 줄 것이다.
3D 바이오프린팅 전문 기업 티앤알바이오팹이 보건복지부 줄기세포·재생의료 실용화 사업의 ‘전분화능줄기세포 심근세포 성숙화를 위한 융·복합 실용화 기술 개발’ 과제 총괄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 티앤알바이오팹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생리학교실 및 의학연구원 연구진과 협력해 해당 연구 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며, 연구 기간은 지난달부터 2022년 12월까지 총 2년9개월이다. 정부로부터 총 8억25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인공장기 세부 연구 내용은 ▲3D 세포 프린팅 기술과 미세 배양환경 조절 기술을 융·복합한 최적의 심근세포 성숙화 기술 탐색 ▲심근세포 성숙화 유도 기술의 유효성 평가 및 성숙화 정도 평가법 구축 ▲심근세포 성숙화 촉진 시제품 개발 등이다. 사람의 심근세포는 신약개발의 심장독성 평가 및 심장질환 세포치료제 개발 분야의 핵심 자원이지만, 체내에 줄기세포가 부재하고 증식도 하지 않는 특성을 갖고 있어 연구개발을 위한 자원 확보에 제약이 있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전분화능줄기세포로부터 줄기세포를 생산하는 기술들이 개발되고 있으나, 전분화능줄기세포 유래 심근세포는 미성숙한 단계의 세포로
여야 신임 원내대표가 첫 회동을 가졌다. 지난 14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실 앞에서 만난 민주당 김태년,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서로 악수를 나눴다. 앞서 지난 9일 주 원내대표 부친상 대구 빈소에 김 원내대표가 방문하면서 두 사람의 만남이 성사된 적 있지만, 공식 회동은 이번이 처음이다. 비슷한 시기에 취임한 두 원내대표는 임기 내내 협상 파트너로 주목받을 전망이다.
[일요시사 정치팀] 박 일 기자 = 올해로 5·18 민주화운동이 40주년을 맞는 가운데 노태우 전 대통령 장남 노재헌씨가 어떤 행보를 보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노씨가 지난해 처음으로 5·18 묘역을 찾은 뒤 부친을 대신해 참배한 바 있는 만큼 올해도 사과 표명이나 입장 발표 등이 있을지 주목되는 것이다. 노씨는 지난해 8월, 5·18 광주묘역을 찾은 데 이어 12월에도 광주 ‘오월 어머니집’을 찾아 진실규명에 협조하겠다고 공언했던 바 있다. 당시 그는 “조만간 집을 정리하는 과정서 5·18 관련자료가 나오면 공개하고, 아버지의 회고록 개정판을 출간하는 일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노 전 대통령이 지난 2011년 출간한 회고록서 “5·18 민주항쟁은 유언비어로부터 비롯됐다”고 밝힌 뒤 5·18 유가족은 물론 관련 단체로부터 비난을 받았다는 점에서 노씨의 회고록 개정 발언은 5·18 진상규명에 적극 나서겠다는 뜻으로 해석됐다. 특히 5·18 민주화 항쟁 당시 계엄군 헬기 사격을 주장한 고(故) 조
15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입구에서 참여연대 등 시민단체 회원들이 '삼성 부당합병, 회계사기 등 이재용 부회장 6대 혐의 고발인 의견서'를 들고 민원실로 향하고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15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입구에서 참여연대 등 시민단체 회원들이 '삼성 이재용 부회장의 6대 범죄 혐의에 대한 엄정한 조사 및 기소 촉구 기자회견'에 참가해 피켓을 들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가한 시민단체 회원들은 '검찰이 삼성물산 부당합병 및 삼바 회계사기 혐의를 철저히 기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15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입구에서 참여연대 등 시민단체 회원들이 '삼성 이재용 부회장의 6대 범죄 혐의에 대한 엄정한 조사 및 기소 촉구 기자회견'에 참가해 피켓을 들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가한 시민단체 회원들은 '검찰이 삼성물산 부당합병 및 삼바 회계사기 혐의를 철저히 기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