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5.23 01:01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훈련 중인 동료 후배 선수의 바지를 내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18 평창동계올림픽 남자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임효준이 1심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0단독 오덕식 부장판사는 지난 7일,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임 선수의 선고공판서 벌금 300만원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 다만 그의 직업과 연령 등에 비춰 취업제한 명령이나 신상공개 명령은 하지 않았다. 오 부장판사는 “남녀 선수들 앞에서 피해자가 성적 수치심을 느꼈을 수 있다고 본다”며 “전체적으로 장난을 치는 분위기였다고 해도 임씨 역시 이런 행동으로 신체가 노출되면 성적 수치심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을 미필적으로라도 인식했을 수 있다”며 기습 추행이 맞다고 판단했다. 다만 “범행 경위와 추행의 정도 등이 가볍지는 않으나 임씨가 초범이고 사건 당시 장난을 치려는 의사도 일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흥분 및 만족의 목적을 갖고 행동한 것으로 보이지도 않는다”고 판시했다. 후배 바지 벗겨 벌금 동료 신체 일부 노출 또 “이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이 코로나19와 싸우고 있는 환자와 의료진을 위한 연주회를 연다. 리처드 용재 오닐은 오는 19일, 명지병원 1층 상상마당서 ‘코로나19 특별음악회’를 준비하고 있다. 지난 2일 미국서 귀국한 이후 2주간의 자가격리를 끝내자마자 다시 관객 속으로 들어가는 것. 이번 음악회는 생활 속 거리 두기 수칙에 의거해 현장 참석자들은 간격을 유지한 채 진행된다. 동시에 유튜브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전 세계 의료진과 환자들에게도 실시간으로 그가 선사하는 선율을 전할 예정이다. 자가격리 끝나자마자… “의료진과 환자에 큰 위로” 리처드 용재 오닐은 선곡부터 순서까지 세심하게 고려해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 중 1개 악장과 G선상의 아리아, 슈베르트의 보리스와 아베마리아, 본 윌리암스의 그린 슬리브즈, 이흥렬의 섬집 아기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피아노 반주는 이소영 명지병원 예술치유센터장이 맡는다. 이왕준 명지병원 이사장은 “코로나19 환자들을 치료하는 의료진뿐만 아니라 제한적이고 불편한 환경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일반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제3대 센터장으로 신현삼 전 케이티텔레캅 전무가 선임됐다. 신현삼 신임 센터장은 최근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돌입했다. 센터장 임기는 2년으로 연임도 가능하다. 앞서 신 센터장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의 차기 센터장 공개 모집서 최종 합격했다. 신 센터장은 경북대학교 전자공학과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KT 융합기술원 상무와 케이티텔레캅 전무 등을 역임했다. “오픈이노베이션 허브로” “디지털 강국을 만드는 데 앞장” 신 센터장은 취임사를 통해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를 스타트업의 혁신기술과 대기업의 리더십이 결합된 오픈이노베이션 허브로 만들 것”이라며 “정부가 추진하는 ‘상생과 공존을 바탕으로 한 중소벤처·스타트업 중심의 디지털 강국’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2015년 출범했다. 그간 인공지능(AI), 5G,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등 ICT(정보통신기술) 중심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공공 액셀러레이터 역할을 해왔다. 지난해에는 1900억원 투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이 법인세 인하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손 회장은 지난 13일, 서울웨스틴조선호텔서 열린 ‘경총 회장단회의’서 코로나19 경제위기 대응 방안을 논의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2월 정관 개정을 통해 회장단 회의를 경총 주요 정책 활동 논의를 위한 공식 회의체로 격상한 후 처음 개최됐다. 손 회장은 코로나19 여파로 국내·국제 인적 교류가 차단된 데다 공장 가동이 중단되면서 경제활동이 큰 타격을 받고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수출입의존도가 큰 우리나라의 실물경제 충격이 상당할 것으로 우려했다. “법인세 인하 고려해야” 회장단 회의 소신 발언 고용의 질과 양을 고도화하기 위해서라도 새롭게 경제 제도와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투자하기 좋은 나라로 탈바꿈해야 한다고도 했다. 이를 위해 법인세를 경쟁 제조업 국가들의 수준과 글로벌 기준을 고려해 상당 수준 인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손 회장은 이천 물류창고 화재 사고를 반면교사로 삼아 회원사들이 산업안전 활동을 강화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최근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자율적 기부에 많은 기업인,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정의당이 배진교 당선인을 국회 첫 원내대표로 선출했다. 배 당선인은 구청장 출신으로 21대 총선서 비례대표 후보로 국회에 입성한 초선이다. 정의당은 지난 12일, 국회서 4·15총선 당선자 총회를 열어 배 당선인을 ‘만장일치’로 합의 추대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배 당선인은 21대 국회 개원 후 1년간 심상정 대표와 당을 이끌게 됐다. 배 당선인은 수락연설서 “21대 국회서 유일한 진보정당 첫 원내대표로서 대단히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비록 교섭단체(20석 이상)는 안됐으나, 여전히 일당백 실력을 가진 정의당 6명 의원은 국회를 넘어 시민을 향해 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 노동운동가 출신 초선 이번 정의당 당선인 중 유일한 남성이자 최연장자인 배 당선인은 노동운동가 출신이다. 20대 중반이던 지난 1992년 인천 남동공단 부품공장서 일하다 프레스기에 눌려 새끼손가락 두 마디를 잃었다. 이후 그는 2010년 열린 지방선거서 민주당과의 단일화를 통해 민주노동당 후보로 인천 남동구청장에 출마해 당선됐다. 정의당 창당에 참여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코로나19 여파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국가적 지침으로 행해지는 가운데 이를 실천하지 않은 일부 스타들의 행보가 여론의 공분을 사고 있다. 카라 멤버 출신 배우 박규리와 아이돌그룹 위너 멤버 송민호의 최근 클럽 방문이 알려진 것. 박규리는 용인시 확진자와 같은 날인 지난 2일 이태원 클럽에 방문했다. 당시 박규리가 마스크도 쓰지 않았다고 알려져 더욱 논란이 됐다. 이와 관련해 박규리는 지난 11일 에이전트를 통해 “이태원 클럽에 다녀온 것은 사실이고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아 자가격리 중”이라고 사과했다. 특히 박규리는 “입장부터 나올 때까지 마스크를 쓰고 있었다”고 해명했지만 이후 춤을 추며 마스크를 벗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최근 클럽 방문 알려져 안일한 행동 날 선 비난 박규리 측은 ‘마스크는 입장부터 20여초 정도 외에는 나갈 때까지 계속 착용하고 있었다’고 입장을 번복해 뭇매를 맞기도 했다. 송민호도 지난 3일 강원도 양양에 위치한 모 클럽을 방문한 것으로 드러났다. 송민호는 현장서 깜짝 공연을 펼치며 자신의 곡 &
고등학교 3학년 개학일인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복고등학교에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등교시간이 지난 뒤 브리핑을 하고있다. 서울시 교육청은 등교 이후 교내 확진자가 1명이라도 발생하면 즉시 귀가 및 원격수업으로 전환된다고 밝혔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고등학교 3학년 개학일인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복고등학교에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등교시간이 지난 뒤 브리핑을 하고있다. 서울시 교육청은 등교 이후 교내 확진자가 1명이라도 발생하면 즉시 귀가 및 원격수업으로 전환된다고 밝혔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고등학교 3학년 개학일인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복고등학교에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등교시간이 지난 뒤 브리핑을 하고있다. 서울시 교육청은 등교 이후 교내 확진자가 1명이라도 발생하면 즉시 귀가 및 원격수업으로 전환된다고 밝혔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고등학교 3학년 개학일인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복고등학교에서 등교하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 교사와 팔꿈치 인사를 하고있다. 서울시 교육청은 등교 이후 교내 확진자가 1명이라도 발생하면 즉시 귀가 및 원격수업으로 전환된다고 밝혔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고등학교 3학년 개학일인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복고등학교에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등교하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체온을 측정하고 있다. 서울시 교육청은 등교 이후 교내 확진자가 1명이라도 발생하면 즉시 귀가 및 원격수업으로 전환된다고 밝혔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고등학교 3학년 개학일인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복고등학교에서 보건교사가 마스크와 고글을 착용한 채 출근하고 있다. 서울시 교육청은 등교 이후 교내 확진자가 1명이라도 발생하면 즉시 귀가 및 원격수업으로 전환된다고 밝혔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고등학교 3학년 개학일인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복고등학교에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등교하며 교사들과 인사하고 있다. 서울시 교육청은 등교 이후 교내 확진자가 1명이라도 발생하면 즉시 귀가 및 원격수업으로 전환된다고 밝혔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고등학교 3학년 개학일인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복고등학교에서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 등교하며 교사들과 인사하고 있다. 서울시 교육청은 등교 이후 교내 확진자가 1명이라도 발생하면 즉시 귀가 및 원격수업으로 전환된다고 밝혔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고등학교 3학년 개학일인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복고등학교에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등교하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의 체온을 측정하고 있다. 서울시 교육청은 등교 이후 교내 확진자가 1명이라도 발생하면 즉시 귀가 및 원격수업으로 전환된다고 밝혔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고등학교 3학년 개학일인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복고등학교에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등교하며 체온 측정을 받고 있다. 서울시 교육청은 등교 이후 교내 확진자가 1명이라도 발생하면 즉시 귀가 및 원격수업으로 전환된다고 밝혔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이틀째 내리던 비가 갠 19일 오후 서울 광나루 한강공원 위로 파란 하늘이 보이고 있다. 일요시사=문병희 기자(moonphoto@ilyosisa.co.kr)
이틀째 내리던 비가 갠 19일 오후 서울 광나루 한강공원에서 시민들이 파란 하늘 아래에서 운동하고 있다. 일요시사=문병희 기자(moonphoto@ilyosisa.co.kr)
이틀째 내리던 비가 갠 19일 오후 서울 광나루 한강공원에서 시민들이 파란 하늘 아래에서 운동하고 있다. 일요시사=문병희 기자(moonphoto@ilyosisa.co.kr)
걸그룹 시크릿넘버(SECRET NUMBER) 멤버 레아가 19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첫 번째 싱글앨범 ‘후 디스(Who Dis)?’ 쇼케이스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일요시사=문병희 기자(moonphoto@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