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5.23 01:01
정의기억연대의 기부금 유용 등 의혹을 제기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가 25일 대구 수성구 만촌동 인터불고 호텔에서 가진 기자회견에 앞서 마스크를 벗고 있다. 일요시사(대구)=문병희 기자(moonphoto@ilyosisa.co.kr)
정의기억연대의 기부금 유용 등 의혹을 제기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가 25일 대구 수성구 만촌동 인터불고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일요시사(대구)=문병희 기자(moonphoto@ilyosisa.co.kr)
정의기억연대의 기부금 유용 등 의혹을 제기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가 25일 대구 수성구 만촌동 인터불고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하는 중 물을 마시고 있다. 일요시사(대구)=문병희 기자(moonphoto@ilyosisa.co.kr)
정의기억연대의 기부금 유용 등 의혹을 제기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가 25일 대구 수성구 만촌동 인터불고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일요시사(대구)=문병희 기자(moonphoto@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종근당건강(대표 김호곤)은 지난 18일, 충남 당진시 합덕읍에 위치한 신(新)공장 부지서 최첨단 대규모 스마트공장의 착공식을 가졌다. 이날 착공식에는 종근당건강 김호곤 대표를 비롯해 종근당홀딩스 황상연 대표, 아라건축사무소 이상포 대표 등 신공장 건설 관련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종근당건강의 합덕 신공장은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으로 25년간 쌓아온 종근당건강의 기술 경쟁력과 제품생산 노하우가 총 집약된 생산시설이다. 2021년 11월 완공을 목표로 연면적 4만1042㎡의 부지에 지상 5층, 지하 1층 규모로 건설된다. 국내 최대 유산균 전용 분말생산라인과 최첨단 연질캡슐 제조라인, 홍삼 등 액상제품 자동화 생산라인 등을 갖추게 된다. 합덕 신공장이 완공되면 판매액 기준 현재 2500억 규모의 생산시설이 1조원 규모로 400%증대된다. 특히 종근당건강의 주력 분야인 유산균 제품의 전용 생산라인이 기존보다 3배 이상 확대되고, 연질캡슐 제조라인은 3,000억 규모로 신설된다. 25년간 축적한 기술 경쟁력과 노하우 집약…최첨단 생산시스템 구축 국내 최대 유산균 전용 분말생산 및 연질캡슐·홍삼 등 액상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파리바게뜨가 2020년 윤달을 맞아 오는 23일부터 6월20일까지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덤달, 행복한 더하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파리바게뜨는 윤달을 덤으로 생긴 달이라는 의미의 긍정적인 ‘덤달’로 재해석해 소비자들에게 더 큰 혜택으로 행복을 전달하는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 먼저 해피위크 기간 중 5월22일 단 하루 5000원 이상의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 중 20000점의 해피포인트 사용 시, 2000원의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23일과 24일에는 이틀 간 해피오더를 통해 1만2000원 이상 주문 시 배달비 무료 혜택을 제공하며, 26일부터 31일에는 5000원 쿠폰 할인 혜택과 2000원 카드/페이사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6월은 매달의 시작을 알리는 파바데이와 T-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먼저 6월 파바데이는 2주년을 기념해 기간과 혜택을 더욱 풍성하게 구성했다. 6월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1만3000원 이상 구매 시 최대 6000원 할인과 프로모션 제품 1+1 혜택을 제공한다. ‘T-데이(day) 프로모션
부당한 권력의 감시부터 소외된 약자의 목소리까지, 건강한 언론의 방향을 추구해온 <일요시사>가 창간 24주년을 맞이했습니다. 강직한 대나무처럼 올곧은 시각을 바탕으로 정론직필에 힘쓰겠습니다. 아울러 대나무의 조화를 이룬 소나무처럼 유연한 시각으로 사회 구성원이 상생할 수 있도록 언론의 역할을 이어가겠습니다.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정몽규 대한축구협회(KFA) 회장이 프랑스 주간지 <프랑스 풋볼>이 선정한 ‘축구계 영향력 있는 인물 50인’ 중 30위에 뽑혔다. 프랑스 풋볼은 지난 19일(현지시각) 축구계 영향력 있는 인물 50인을 선정해 발표했다. <프랑스 풋볼>은 구단 및 단체 관계자, 스폰서, 선수, 기자, 에이전트 등 축구와 관련된 업종에 종사하거나 축구계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유명인들의 순위를 매겼는데 정 회장이 30위를 기록했다. 아시아인으로 이 명단에 이름을 올린 건 7명이다. 정몽규 회장은 아시아인 중에서 나세르 알 켈라이피(카타르) PSG 회장(1위), 시진핑(중국) 국가주석(19위), 왕 젠린(중국) 완다그룹 회장(24위), 셰이크 살만 알 칼리파(바레인) AFC 회장(28위)에 이어 5번째로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프랑스 주간지 선정 50인 아시아인 7명 정 회장의 뒤를 이어 히로시 미키타니(일본) 빗셀 고베 구단주(40위), 하산 알 타와디(카타르) 2022 카타르 월드컵 조직위원회 사무총장(46위) 등이 아시아인으로 이름을 올렸다. <프랑스 풋볼>은 정 회장을 ‘K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배우 송재림과 걸그룹 티아라 출신 연기자 지연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양측 모두 열애설을 부인하며 ‘동료 사이’라고 해명했다. 지난 19일 <스포츠경향>은 송재림과 지연이 지난 17일 충북 충주로 드라이브를 떠났고, 인근 주유소에 들려 주유 중인 모습을 한 주민이 목격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목격자의 말을 빌려 ‘두 사람의 모습이 매우 다정해 보여 데이트 중인 것 같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양측은 즉각 열애설을 부인했다. 열애설 뜨자… “동료 사이” 즉각 부인 송재림의 소속사 그랑앙세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9월 종영한 KBS2 <너의 노래를 들려줘>를 통해 만난 두 사람은 바이크라는 공통의 취미를 가진 친한 선후배 사이일 뿐”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목격된 17일은 송재림이 태백에 위치한 서킷에서의 바이크 연습 날이었고, 이제 막 입문하는 단계의 지연이 동행했다가 목격된 것”이라고 밝혔다. 지연의 소속사 파트너즈파크도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 연인 사이는 아니고 동료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아덴만의 영웅’ 석해균 전 삼호주얼리호 선장이 이번 달을 끝으로 해군을 떠난다. 해군에 따르면 석 전 선장은 오는 31일 해군리더십센터 안보교육관으로서 임무를 마치고 퇴직한다. 석 전 선장은 지난 2012년 6월부터 ‘해양안보’ 과목을 통해 후배 장병들에게 국방과 외교, 경제 등 바다의 중요성을 주제로 교육해왔다. 그는 1970년 14기 해군 부사관으로 임관해 제대 후 1977년부터 해양수산연구원 갑판원으로 바다 생활을 시작했다. 1995년부터는 대우해운 소속 오션페랄호 선장으로 배를 타 대형 민간 상선 18척을 이끌었다. 지난 2011년 1월15일에는 소말리아 해적들에게 납치됐다. 2011년 소말리아 피랍 이후 2012년부터 교관 임무 맡아 피랍된 지 6일 만에 청해부대의 ‘아덴만 여명작전’으로 구출됐다. 당시 석 전 선장은 일부러 조타기를 고장 내 운항 속도를 늦춰 작전 성공에 기여하면서 아덴만의 영웅으로 불렸다. 하지만 구출 과정서 해적이 쏜 총탄에 맞아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그런 그를 치료한 사람이 이국종 아주대 교수다. 이후 2012년부터 석 전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강원도 영월 법흥사 주지 삼보 스님이 인재 양성에 써달라며 교육불사 기금 30억원을 기부했다. 삼보 스님은 지난 16일 강원도 평창 오대산 월정사 적광전서 열린 은사 탄허대종사 원적 37주기 추모다례재서 월정사 주지 정념 스님에게 교육불사 기금 30억원을 전달했다. 삼보 스님은 1970년 20세에 해병대원으로 월남전에 참전했으며 당시 지뢰를 밟아 다리에 부상을 입기도 했다. 제대 후 화랑무공훈장을 받았다. 그는 50년간 매달 약 200만원가량의 연금을 받아 한 푼도 쓰지 않고 저축해 소임비를 모았으며, 이 기금을 마련했다. 교육 불사 장학금 30억 기부 50년간 매달 200만원 모아 삼보 스님은 이 자리서 “은사인 탄허 스님이 1966년 동국역경원 역장장으로 취임할 당시 ‘법당 100채를 짓는 것보다 스님들 공부를 시키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며 거금 쾌척의 이유를 밝혔다. 그가 스승의 뜻을 잇겠다며 평생 모든 사재를 모두 내놓은 스승의 기일은 스승의 날 다음날이었다. 그는 “16살 여름방학 때 오대산에 갔다가 출가한 이후 인재양성보다 중요한 불사가 없다는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은 제18대 이사장으로 김학도 전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 차관이 취임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김학도 신임 이사장은 충북 청주 출신으로 31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산업부 신산업정책관, 대변인, 통상교섭실장, 에너지자원실장 등을 거쳤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과 문재인정부 제2대 중기부 차관을 지냈다. 취임식에서 김 이사장은 “41년간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해 온 역사를 이어받아, 중진공을 대한민국 최고의 중소벤처기업 서비스 지원 기관으로 이끄는 견인차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혁신성장 기업 육성 집중” 31회 행시로 공직 입문 이 자리에서 김 이사장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4대 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스마트화·디지털화를 통한 제조혁신과 일자리 창출 ▲사업 효과성·효율성 강화로 혁신성장기업 육성 ▲전문역량 강화를 통한 서비스 질 및 조직성과 향상 ▲현장소통 강화를 통한 고객중심 경영 등이다. 특히 김 이사장은 미래 산업 구조에 부응하는 정책을 발굴하고,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김동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지난 19일,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지검 산업기술범죄수사부(부장검사 엄희준)는 이날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횡령), 사문서위조, 위조사문서행사, 범인도피, 공문서위조, 위조공문서행사 등의 혐의를 받는 김 회장을 구속기소했다. 김 회장은 지난 2018년 10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스타모빌리티 전 이사 A씨와 수원여객 재무담당 전무이사 B씨 등과 공모, 버스업체 수원여객 운용자금 241억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김 회장은 수원여객 명의 계좌서 김 회장의 페이퍼컴퍼니 등 4개 법인 계좌로 모두 26회에 걸쳐 241억원을 송금해 임의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같은 기간 B씨와 공모해 횡령사실을 은폐하는 회계처리를 위해 허위 전환사채 인수계약서 등 문서에 수원여객 회사 법인인감을 임의로 날인, 회계담당자에게 교부한 혐의도 있다. 회삿돈 240억 어떻게? 라임 조사도 받을 듯 김 회장은 B씨에게 생활비 등을 명목으로 수억원을 송금하고, B씨가 해외공항서 입국이 거부되자 전세기를 동원해 다른 나라로 출국시킨 혐의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 회장은 지난 1월13일 구속영장이 발부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 김병욱 의원이 당 자본시장활성화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됐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자본시장활성화특위는 지난 2018년 최운열 의원을 위원장으로 출범한 당내 비상설 특위다. 21대 국회에서는 당시 위원으로 활동했던 김 의원이 위원장을 맡아 자본시장 혁신 성장 및 활성화 논의를 이어나가게 됐다. 자본시장특위는 지난 2018년 11월 민주당의 국정과제 5대 특별위원회 중 하나로 자본시장을 통한 혁신투자 확대를 위해 출범했다. 자본시장특위 위원장 임명 당내 인정받은 경제통 평가 이후 혁신성장 지원과 국민자산 증식을 위한 자본시장 주요 제도개선 과제들을 활발하게 논의했고, 지난 5월에는 23년 만에 증권거래세 인하라는 성과를 내냈다. 김 의원은 “지난 20대 국회서 이루지 못한 자본시장 핵심과제들을 점검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세워 국회서의 입법과 정부 정책으로 발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당내 경제통으로 국회 예산결산특위·정무위, 당 일본경제보복대책특위 등에서 활약해왔으며, 증권거래세 인하, 공매도 제도 개선, 데이터3법 중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고 구본무 LG 회장의 2주기가 임직원들의 조용한 추모 분위기 속에 치러졌다. 지난 20일 LG에 따르면 구본무 회장의 2주기를 맞아 그룹 차원의 별도 추모행사는 열리지 않았다. 대신 LG는 그룹과 계열사 사내망에 고인의 생전 경영활동을 담은 영상을 올려 임직원들이 자유롭게 추모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온라인 추모에 대해 LG는 생전에 과한 의전과 복잡한 격식을 멀리하고 소탈했던 고인의 뜻을 기리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별도의 행사 없이 조용히 기억 생전 경영활동 담은 영상 게시 인트라넷에 게시된 3분 분량의 추모 영상은 고 구 회장이 1995년 취임한 이후 핵심 사업군 구축, 국내 첫 지주사 체제 전환, ‘LG Way’ 선포 등 고인의 리더십을 조명하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또 ‘R&D경영’과 LG의 핵심신념인 ‘고객 가치’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고 회사는 밝혔다. 1995년부터 23년간 LG를 이끈 구본무 회장은 지난 2018년 5월20일 향년 73세의 나이에 숙환으로 별세했다. 당시 장례식도 고인의 유지에 따라 가족장으로 치러졌고, 유
25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21대 국회 전반기 국회(부)의장 후보자 선출 당선인 총회에서 국회의장과 첫 여성 부의장 후보자로 추대된 박병석 의원(왼쪽)과 김상희 의원이 꽃다발을 든 채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25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21대 국회 전반기 국회(부)의장 후보자 선출 당선인 총회에서 국회의장과 첫 여성 부의장 후보자로 추대된 박병석 의원(가운데)과 김상희 의원(왼쪽 네 번째)이 이해찬 대표와 김태년 원내대표로부터 꽃다발을 전달받은 뒤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박병석 국회의장 후보(왼쪽)와 김상희 국회 부의장 후보가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21대 국회 전반기 국회(부)의장 더불어민주당 후보자 선출 당선인 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co.kr)
25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21대 국회 전반기 국회(부)의장 후보자 선출 당선인 총회에서 국회의장과 첫 여성 부의장 후보자로 추대된 박병석 의원(왼쪽)과 김상희 의원이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25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21대 국회 전반기 국회(부)의장 후보자 선출 당선인 총회에서 국회의장과 첫 여성 부의장 후보자로 추대된 박병석 의원(가운데)과 김상희 의원(왼쪽 네 번째)이 이해찬 대표와 김태년 원내대표로부터 꽃다발을 전달받은 뒤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