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5.23 08:41
최근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 소식이 전해지는 가운데 한 커뮤니티에 올라온 게시물이 큰 논란이 됐다. 해당 게시물엔 '팬데믹이 올 때까지 무조건 버텨라', '안 죽고 대구처럼 팬데믹 오면 동선 공개 안 되니 최대한 많은 사람이 걸리길 빌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해당 커뮤니티는 게시된 글이 자신들의 공식입장이 아닌 가짜뉴스라고 밝혔으며, 당분간 회원가입을 받지 않고 회원만 게시물을 열람할 수 있도록 운영을 변경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어린이날인 지난 5일 제주 서귀포시 한 빌라서 불이 나 어린 자녀 2명을 포함한 일가족 4명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50분경 서귀포시 서호동에 있는 한 빌라 3층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사고 현장에 있던 A씨와 아내 B씨, 4살과 5살배기 딸 등 4명을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결국 모두 숨졌다. 일가족은 열에 의해 온몸에 화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화재 당시 집 안 방문 3개가 모두 열려 있었다. 소방당국은 일가족이 있던 안방 문도 열린 상태라 연기가 쉽게 들어갈 수 있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경기도의 한 부대서 근무하는 육군 부사관이 근무지를 이탈해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1일 경찰 등에 따르면 A 하사는 지난달 18일 경북 영주의 도로서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 도로서 주행하던 다른 차량이 A 하사 차량과 접촉사고를 냈고, 이 과정서 A 하사의 음주운전 사실이 드러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 하사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했다. 이후 군 수사기관에 이첩했다. 사고 당시 군은 코로나19 여파로 간부의 회식이나 사적 모임 등을 금지하고 일과 후 영내대기 하도록 한 상태였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전동킥보드 음주운전자 3명이 잇달아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경찰청은 음주 상태로 전동킥보드를 운행한 20대 3명을 도로교통법(음주운전)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일 오후 11시54분경 부산 남구서 음주상태로 전동킥보드를 운행하던 중 순찰 중이던 경찰의 정지 명령을 무시한 채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를 추격해 검거했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운전면허 취소 수준으로 전해졌다. B씨는 2일 0시29분경 해운대구서 혈중알코올농도가 운전면허 취소 수준인 상태로, C씨는 같은 날 0시38분경 수영구서 혈중알코올농도가 운전면허 정지 수준인 상태로 각각 전동킥보드를 탄 혐의다. 경찰에 적발된 3명 모두 공유형 전동킥보드를 이용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부산경찰청은 지난 1일부터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수단의 도로교통법 위반 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을 펼치고 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자신이 운영하는 편의점 종업원이 빌린 돈을 갚지 않는다며 급여 등을 강제로 빼앗은 폭력조직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채무 갈등을 빚던 종업원을 위협해 금품을 빼앗은 혐의(공갈 등)로 지역 폭력조직 행동대원 A씨를 구속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1월부터 지난달 중순까지 자신이 운영하는 광주 남구의 한 편의점서 종업원 B씨를 위협해 총 8차례에 걸쳐 2200여만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B씨가 빌려 간 3500만원을 갚지 않자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지난해부터 평소 알고 지내던 B씨에게 숙소를 구해주고 자신의 가게 종업원으로 고용했다. 하지만 채무 갈등 이후엔 B씨로부터 1200만원 상당의 낚시용품과 6개월분 급여를 불법 압류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가 B씨 급여 지급 후 바로 숙소 월세와 원금 상환·이자 명목으로 140만원가량을 꼬박꼬박 가져간 것으로 보인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B씨는 매달 20만원 안팎의 돈을 받아 생활비로 썼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태원 클럽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14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주민센터 옆 공영주차장에 설치된 워크스루 방식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일요시사=문병희 기자(moonphoto@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서울 한 노숙자 쉼터서 엽총을 들고 난동을 부린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지난 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이날 서울 용산구 노숙자 쉼터서 엽총으로 사람들을 위협한 혐의로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이날 오전 10시경 엽총을 들고 쉼터로 들어가 40여명의 사람들을 위협하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들고 있던 엽총에는 실탄이 들어있진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진료 접수가 오래 걸린다”는 이유로 간호사를 폭행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4일, 병원 출입 절차를 놓고 승강이를 벌이다 의료진에게 행패를 부린 혐의(폭행)로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이날 오전 1시30분경 광주 서구 한 병원 응급실 원무과서 간호사 B씨를 1차례 밀친 혐의를 받는다. 조사 결과 A씨는 여자친구의 진료 접수 절차가 오래 걸린다는 이유로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B씨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체온 측정에 협조해달라”며 안내하는 과정서 폭력을 행사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태원 클럽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14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주민센터 옆 공영주차장에 설치된 워크스루 방식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일요시사=문병희 기자(moonphoto@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만취한 채 차를 몰다 자전거를 타고 가던 행인을 친 뒤 도주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익산경찰서는 음주 사고를 내고 도주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사)로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4시44분경 전북 익산시 남중동의 한 도로서 자전거를 타고 가던 B씨를 차로 치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B씨는 머리 등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사건 현장 주변 CCTV 등을 분석, 범행 2시간여 만에 인근 모텔에 숨어있던 A씨를 붙잡았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놀이공원에 놀러 가려고 몰래 아버지 차량을 몰다 고속도로서 사고를 낸 중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지난 4일 무면허로 아버지 차를 몰다 사고를 낸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중학교 2학년생 A(14·여)양 등 중학교 2∼3학년생 4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양은 2일 오후 11시7분경 광주 광산구 광주공항에 주차된 부친의 외제차를 면허 없이 몰고 나온 뒤 다음 날인 3일 오후 11시40분경 경기도 북오산 IC 주변 고속도로서 가드레일과 다른 차량을 연이어 충격을 가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다른 차량 운전자가 가벼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양은 남자 또래 2명, 여자 또래 1명과 함께 서울의 한 대형 놀이공원에 가려고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A양은 자신의 모친이 부친 소유의 외제차를 광주공항에 두고 비행기를 탄 사실을 알고 난 뒤 예비키를 이용해 시동을 건 것으로 조사됐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지하철 인근 식당에 아우디 차량이 돌진해 2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4일 낮 12시6분경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마산역 앞 식당에 아우디 승용차가 돌진하면서 식당을 찾았던 손님 2명이 부상을 당하는 황당한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당시 식당에 있던 손님 A씨와 B씨 등 2명이 다리와 머리 부분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운전자로부터 “가게 앞에 주차 중 브레이크가 작동되지 않았다”는 진술을 바탕으로 브레이크 고장 여부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식당 서비스가 좋지 않다는 이유로 업주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남 창원중부경찰서는 지난 4일 흉기로 식당 업주를 찔러 살해한 A씨를 살인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 A씨는 이날 오전 10시경 창원시 의창구의 한 식당 앞 도로서 식당 업주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 직후 A씨는 식당 인근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A씨가 식당 서비스 문제로 B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이태원 클럽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14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주민센터 옆 공영주차장에 설치된 워크스루 방식 선별진료소에서 한 시민이 검사에 앞서 비닐장갑을 끼고 있다. 일요시사=문병희 기자(moonphoto@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택시기사를 폭행한 뒤 택시 차량을 몰다가 사고를 낸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울산 울주 경찰서는 술에 취해 택시기사를 폭행하고 택시를 몰고 달아난 혐의로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지난 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1시17분경 울산 울주군 언양읍 일원에 내리면서 요금 결제 문제로 시비가 붙은 기사 B씨를 폭행한 뒤 택시를 몰고 달아났다. A씨는 1㎞가량 택시를 몰고 가다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뒤 경찰에 붙잡혔다. 사고 직후 경찰이 측정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0.114%였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지폐로 요금을 결제하려 했으나 B씨가 안 된다고 하자 다툰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태원 클럽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14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주민센터 옆 공영주차장에 설치된 워크스루 방식 선별진료소에 검사 안내문이 붙어 있다. 일요시사=문병희 기자(moonphoto@ilyosisa.co.kr)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오른쪽)가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를 예방한 자리에서 발언하고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왼쪽)가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의 예방을 받고 악수하고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오른쪽)와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가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 회동에서 대화하고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와 회동 중 발언하고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