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05.03 11:31
상처받은 이들의 감동적인 패자부활전 그려…진정성 있는 캐릭터 윤재문 PD·이순재·서영희·지현우·류진·김소은·차화연 참석 한 번쯤 인생의 쓴맛을 본 이들의 유쾌하고 감동적인 패자부활전을 그린 드라마가 주말 안방극장을 찾아간다. MBC <반짝반짝 빛나는> 후속으로 방송되는 <천 번의 입맞춤>은 절망 앞에서 무너지지 않고 자신의 삶에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사람들의 다양한 러브스토리를 그린다. 지난 16일 오후 열린 <천 번의 입맞춤>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윤재문 PD는 “드라마의 기본적 소재인 불륜, 빈혈, 생모 등으로 인해 막장 드라마로 보일 수 있지 않겠나”라는 질문에 “주말 연속극은 갖고 있는 소재에 테두리가 있다”고 답했다. 윤재문 감독은 이어 “통속적이고 기존의 범위에서 크게 벗어나는 소재는 아니지만 어떻게 그리느냐가 중요하다”며 “드라마는 감성과 사실적이고 진정성 있는 캐릭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다른 드라마와는 다른 느낌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고
[일요시사=유병철 기자] 골프가 대중적인 스포츠로 자리 잡아가는 가운데 골프를 즐기는 연예인들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최근 탤런트 A씨는 사람들과 모이기만 하면 ‘골프예찬론’을 펼친다. 골프를 시작한지 6개월 밖에 안된 A씨가 골프 예찬론을 펼친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었다. 골프 시작 6개월 된 A씨, ‘골프 예찬론’ 펼치고 다녀 매니저와 ‘스크린 골프바’ 한 달에 두 번씩 찾는 단골 탤런트 A씨는 2011년 시작과 함께 골프를 배우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지난 1월부터 꾸준히 골프연습장을 찾기 시작했다. 3개월이 지나고 스윙을 어느 정도 하기 시작한 A씨는 지난 4월 어느 날 지인들과 처음으로 스크린 골프를 찾았고, 스크린 골프의 매력에 푹 빠졌다. 그러던 어느 날 촬영이 없어 집에서 책을 보던 A씨는 운동도 할 겸 매니저를 불러 집 근처에서 괜찮은 스크린 골프장을 찾기 위해 길을 나섰다. 마침 한 업소가 눈에 들어왔다. 반가운 마음에 들어서려 했지만 가게 이름이 약간 생소했다. ‘스크린 골프바’라고 쓰여 있었다. 고개를 갸웃대긴 했지만 별다른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
내년 차기대선을 16개월여 앞두고 한나라당의 잠룡들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오세훈 서울시장의 대선 불출마 선언으로 현재 거론되고 있는 잠룡들은 1강(박근혜) 3중(정몽준, 김문수, 이재오)체제로 재편됐다. 박근혜 전 대표가 여론조사에서 시종일관 높은 지지율을 보이며 대세론을 굳히자 친이계가 박 전 대표 대항마 모색에 절치부심하고 있다. 그러던 중 정몽준 전 대표가 사재 2000억원을 포함해 범현대일가를 아우르는 총 5000억원 규모의 사회복지재단을 설립하며 단숨에 인지도를 상승시키고 있다. 이는 박근혜 대항마를 찾고 있던 친이계에 존재감을 인식시키는 한편, 차기 대권주자로서의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는 촉매제로 작용해 벌써부터 조기 대권 레이스가 펼쳐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MJ, 5천억원 규모 사회복지재단 아산나눔재단 설립 “대권 행보와 전혀 무관하다” 밝혔지만 정치권 촉각 정몽준 전 한나라당 대표가 사재를 출연해 사회복지재단을 설립하기로 한 것이 정치권은 물론 사회적으로도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이명박 대통령이 8·15경축사를 통해 ‘공생발전’을 국정기조로 제시한 직후 사재를 내놓겠다
현대그룹 경영권이 또 다시 이슈로 떠올랐다. 그룹 지배구조에서 핵심 축인 현대엘리베이터가 2대주주인 외국계 기업과 마찰을 빚으면서 이상기류가 감지되고 있다. 마치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모양새다. 그동안 집안 식구들로부터 공격을 받는 등 사방이 적인 현대그룹. 이번 난국을 어떻게 헤쳐 나갈까. 현대엘리 2대주주 쉰들러와 회계장부 열람 충돌 ‘경영 분쟁’ 확전 가능성…범현대가 개입 시 심각 툭 하면 터지는 현대그룹 경영권 이슈가 또 부상했다. 그룹의 축인 현대엘리베이터가 2대주주와 마찰을 빚고 있기 때문이다. 현대그룹이 이번에도 경영권 다툼에 휘말리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현대엘리베이터 2대주주인 쉰들러그룹(쉰들러 도이치랜드 게엠베하)은 최근 현대그룹에 파생상품 회계 장부를 공개하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상선 지분과 관련한 파생상품 계약조건에 대한 회계장부 열람권을 행사한 것. 파생상품 도화선 현대그룹은 2006년 현대상선을 두고 현대중공업과의 경영권 분쟁을 거치면서 경영권을 강화하기 위해 넥스젠, 케이프 포춘, NH증권, 대신증권 등과 현대상선
이번 대회를 위해 구슬땀을 흘린 이들은 국가대표선수들 뿐만이 아니다. 조직위 관계자들도 대회의 성공적 유치를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분투하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의 주최를 맡고 있는 대한롤러경기연맹의 유준상 회장은 최전선에서 땀 흘리고 있는 인물이다. 현재 아시아롤러경기연합(CARS) 최초로 수석부회장 자리를 맡고 있기도 한 유 회장은 한국의 롤러스포츠 발전을 위해 항상 동분서주하고 있다. "올림픽 종목 채택되면 효자종목 될 것" - 이번 대회의 목표는? ▲ 우선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것이다. 나아가 인라인롤러스포츠가 올림픽 정식종목에 포함되게 할 것이다. 지난해 우효숙 선수 등 우리나라 국가대표들이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우리 인라인스포츠가 세계적인 강국임을 증명했다. 올림픽 종목에 채택 되기만하면 한국의 효자종목이 될 수 있단 얘기다. 그리고 최종적으론 한국을 중심으로 다시 한번 세계에 롤러스포츠 붐이 일게 할 것이다. - 목표를 이뤄낼 가능성은? ▲ 충분하다. 우선 인라인롤러 스포츠는 2020년 올림픽 후보종목으로 등재돼 있는 상태다. 인프라 구축도 잘 돼 있다. 16개 시도 가운데 롤러경기장이 없는 곳
종합편성(이하 종편) 채널들이 본격적인 개국 준비에 들어가면서 방송가가 들썩이고 있다. 특히 예능계는 지각변동이 예고된다. 지상파 예능프로그램의 양대 축인 스타 MC 강호동과 유재석의 행보가 심상찮아서다. 지상파 방송사는 강호동과 유재석을 지키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강호동 <1박2일> 하차 의사…유재석도 행보 변화 예상 방송3사 사전 차단 노력…프로그램 제작비 상승 우려 올해 말 개국하는 종편들은 초반 기세를 잡기 위해 강호동과 유재석의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최근 지상파의 스타PD를 대거 영입해 간 종편은 거액의 출연료도 아끼지 않겠다는 공격적인 전략과 인맥을 내세워 강호동과 유재석 섭외에 나서고 있다. 특히 “우리는 예능 왕국을 지향한다”고 공언한 종편 jTBC가 가장 적극적이다. 강호동은 jTBC 출연이 유력시되고 있다. 강호동은 2002년 방송된 <강호동의 천생연분>을 통해 개그맨에서 MC로 자리매김했다. 당시 <천생연분> 연출자가 바로 여운혁 PD다. 또 강호동의 대표 프로그램인 <황금어장-무릎팍도사>를 기획한 사람도 여 PD로, 강호동이 의리를
걸그룹 달샤벳(비키, 세리, 아영, 지율, 가은, 수빈)의 기세가 무섭다. 2011년 시작과 함께 첫 번째 미니앨범 <수파 두파 디바>로 데뷔할 때만 해도 ‘될성부른 떡잎’ 정도로 여겼다. 이후 두 번째 앨범 <핑크 로켓>이 주춤하며 ‘2% 부족하다’는 평가도 있었다. 하지만 세 번째 미니앨범 <블링블링> 이후 달샤벳은 환골탈태했다. 차세대 국민 걸그룹으로 급부상한 달샤벳을 여의도 메리어트 이그제큐티브 아파트먼트-서울 파크카페에서 만나 보았다. 현란한 의상·화끈한 댄스 “섹시본능 맘껏 표출” 6인 6색 매력으로 남심 유혹…‘국민 걸그룹’ 목표 귀엽고 사랑스러운 동생으로 여겨졌던 달샤벳이 세 번째 미니앨범 <블링블링>을 통해 여자 친구로 변신을 선언했다. 타이틀곡 ‘블링블링’은 트렌디한 사운드를 바탕으로 톡톡 튀는 밝은 느낌과 강렬하고 멋진 느낌이 공존하는 몸이 저절로 움직여지는 신나는 댄스곡으로 디스코 느낌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달샤벳이 섹시한 느낌의 디스코걸로 변신해 신나는 뉴디스
지난 8월15일 광복절. 새벽에 광란의 질주가 이어졌다. 3시경 부산시 남구 대연동 경성대학교 앞길에서 쏘나타 승용차를 탄 선모(23)씨 등 남자 5명과 프라이드 승용차를 탄 이모(21·여)씨 등 남자 3명과 여자 2명이 1시간 동안 부산 시내를 누비며 기막힌 추격전을 벌였다. 택시 등 자동차 3대 들이받고도 질주 양측, 서로가 피해자라고 주장 황당 사건은 프라이드 승용차를 탄 여성운전자 이씨가 담배를 피우면서 시작됐다. 부산 경성대 앞 사거리에서 신호를 기다리던 쏘나타와 프라이드 승용차에 탑승한 이들은 20대 초반에서 10대 후반의 젊은 청춘들이었다. 자동차 창문을 열어 놓은 상태에서 프라이드 승용차를 탄 이씨가 담배를 피웠고 쏘나타 승용차에 탄 남자일행은 “여자가 담배를 피우나”며 “담배를 꺼라”고 시비를 걸기 시작했다. ‘뭘 봐?’ 한마디가 도화선 이에 이씨는 “뭘 봐? 네가 뭔데 담배를 끄라 마라야? 꺼져”라며 맞받아쳤고, 급기야 심한 욕설로 이어졌다. 분위기는 순식간에 험악해졌고 쏘나타에 탑승한 일행이 욕설을 한 이씨 일행에 폭력을 가하기
‘증권전문가, TV프로그램 진행자, PD, 투자자문회사 대표….’ 모두 민명기 엠제이에셋 대표에 달려있던 타이틀이다. 수년전 증권업계에 혜성처럼 등장한 그는 소위 ‘스타증권맨’으로 업계에 이름을 날렸다. 그런데 그런 민씨가 최근 경찰에 구속됐다. 수억원대의 투자금을 뜯어낸 혐의다. 피해자 가운데 탤런트 등 유명인들도 끼어있다. 한때 잘 나가던 증권맨이 이런 일을 벌인 까닭은 대체 뭘까. 개그맨, 탤런트 등에 수억대 사기 쳐 파문 경력과 저서, 방송사 PD 등의 경력 허위 이른바 ‘스타증권맨’으로 통하던 엠제이에셋 대표 민명기씨는 지난해 6월 중견탤런트 김모씨를 알게 됐다. 민 대표는 김씨를 만날 때마다 고가의 외제승용차 3대를 번갈아 몰고 나타났다. 회식비용으로도 돈을 펑펑 써댔다. 화려한 경력으로 유혹 몇 차례 만남이 이어진 뒤 민씨는 비상장 주식을 사면 수십 배 차익을 낼 수 있다는 달콤한 말로 김씨를 유혹했다. 지금이 절호의 찬스라는 말도 덧붙였다. 김씨는 주식에 대해 잘 몰랐지만 민씨를 철석같이 믿었다. 특히 김씨는 증권 프로그램 진행자로 민씨의 방송 출연 모습을 지켜보며 믿
겨레가온데가 지난 8월5일 브랜드소개 홈페이지(good-food.kr)를 오픈했다. 브랜드소개 홈페이지는 전주콩나물국밥전문점 완산골명가, 활전복해물요리전문점 백일섭의 전복예찬, 숯불구이전문점 화라락, 토종삼계탕전문점 백년토종삼계탕 4개 브랜드에 대한 핵심 소개가 담겨 있다. 완산골명가는 맛의 고장 전주에서도 3대 진미로 치는 전주콩나물국밥과 비빔밥 등을 즐길 수 있는 전통음식 전문 프랜차이즈이다. 활전복해물요리로 유명한 백일섭의 전복예찬은 싱싱한 완도산 최고급 전복을 산지 직송해 저렴한 가격에 최고의 전복해물요리를 즐길 수 있어 입소문이 자자하다. 숯불구이전문점 화라락은 바쁘고 숨찬 고된 삶을 살다 보니 잊혀져 버린 우리 내 정(情)에 포커스를 맞춘 브랜드다. 1960~70년대 대포집의 향수를 떠올리며 그 시절의 추억과 정을 살린다는 모토로 올해 5월 론칭해 인기몰이 중이다. 20여년 동안 웰빙을 넘어 로하스를 실천하고 있는 토종삼계탕전문점 백년토종삼계탕은 올 봄 겨레가온데와 업무제휴를 통해 가맹사업을 개시한 브랜드다. 우리 땅에서 자란 우리 토종닭만을 고집해 왔고, 순수한 우리 농산물만을 사용해 백년토종삼계탕 본점의 경우 홍대 앞 명물 토종삼계탕
헬스케어 전문 브랜드 100세동안(www.100age.co.kr)에서 쓸수록 건강해지는 ‘웰에이징 포인트 카드’를 출시했다. 100세동안의 포인트 카드는 순수 적립 및 할인이 적용되는 고객카드로 크게 3가지 혜택이 주어진다. 먼저 100세동안 매장에서 건강용품, 의료기 등을 구입하면 최대 5%까지 적립된다. 또한 시즌성 이벤트 제품 구입 시 추가 3%가 적립되고, 친구를 추천하면 무려 5000포인트가 적립되어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하다. 이번 웰에이징 포인트 카드 출시를 기념해, 100세동안은 오는 9월1~3일 참가하는 ‘2011 센덱스 노후준비 박람회’에서 설문작성 및 고객카드 작성만으로도 5000포인트가 적립되는 ‘스마트 에이징-100세동안 알뜰건강 포인트 적립’ 이벤트를 진행한다. 포인트 카드 소지자 중 월 사용이 일정금액 이상 되는 고객에게는 영화, 도서, 연극 등 웰에이징 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상품 증정 이벤트도 실시할 예정이다. 100세동안 관계자는 “100세동안은 앞으로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과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웰에이징 포인트 카드를 출시했고,
(주)스타트컨설팅과 ‘겐로쿠우동’의 공동주최로 오는 9월1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홍대 남강빌딩 5층 CNN the Biz에서 ‘겐로쿠우동 사례를 통한 일본 면 요리로 성공하는 법’이라는 주제로 창업 세미나가 열린다. b 이번 세미나에서는 음식점 창업예정자 및 업종변경 희망자 20명을 대상으로 ‘최근 창업시장 트렌드 및 일본 아이템 동향’ ‘나고미라멘과 겐로쿠우동의 성공포인트’ ‘이강우대표의 일본음식점 성공의 핵심’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스타트비즈니스 김상훈 소장과 스타트여성창업연구소 김미영 소장, 겐로쿠우동 이강우 대표가 참석해 세미나를 이끌 예정이다. 이밖에도 겐로쿠 우동과 나고미라멘의 사업안내 및 질의응답 시간도 준비돼 있다. 세미나 참석 신청 방법은 사전 예약전화 접수 후 20명에게 개별통지되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02-501-1116)로 문의하면 된다.
모두투어가 휴양과 <컬투쇼>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색 문화컨텐츠 상품을 출시했다. <컬투쇼> 공연도 보고 워터파크 엑티비티도 즐기는 다양한 매력의 [세부 임페리얼 막탄 스위트 5일 컬투쇼+키즈클럽] 상품은 8월30일, 31일, 9월1일 출발하는 자유여행 상품이다. 이 상품은 여러 가지 특전을 가지고 있는데, 그 중 하나는 9월2일 단 하루 진행되는 <컬투쇼>를 볼 수 있다는 점이다. <컬투쇼>는 국내 콘서트 연간예매순위 TOP3에 랭크되며 매해 매진행렬을 이어가고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공연으로 세부 임페리얼에서도 만나 볼 수 있다. 세부 임페리얼 팰리스는 2009년에 오픈한 아시아 최고의 호텔로 세부에서 유일한 대규모 워터파크와 한식레스토랑을 갖추고 있어 가족여행에 적합한 리조트로 각광 받고 있다. 전용발코니에서 바다와 가든을 볼 수 있는 전망을 갖고 있는 원베드룸 스위트 객실 이용과 동반 어린이를 위한 KID S Club 무료 혜택도 누릴 수 있다. 만 4세부터 만 13세까지 이용 가능한 키즈클럽은 공예, 페이스 페인팅, 티셔츠 제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영어로 운영되며 아이들에겐 특별한 추억을, 부모님은
노랑풍선은 중국인들도 일생에 한 번은 가고 싶은 지역으로 손꼽은 중국의 계림 여행 상품을 선보인다. 천하절경으로 알려져 있는 계림은 중국 전통 동양화의 배경은 물론, 세계 사진작가들이 가장 선호하는 지역이기도 하다. 태고 적에는 바다였으나 지각 변동으로 인해 육지가 되었고 이때 지상으로 나온 석회암이 침식 작용을 거치면서 독특한 카르스트 지형을 형성하게 된 계림. 그 결과로 생긴 기묘한 형태의 봉우리와 종유석 동굴 등은 다양한 형태를 나타내며 환상적인 광경으로 펼쳐진다. 세계 사진작가들이 가장 선호하는 지역 이강유람·요산 케이블카·은자암 동굴 ■계림 여행의 절정 이강유람 계림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이강유람은 한 폭의 동양화를 연상케 한다. 이강에는 사절(四絶)이 있는데, 바로 푸른 산, 맑은 물, 기이한 동굴, 아름다운 돌이다. 또한 크고 작은 관광명소가 백여 곳이나 되며 가는 곳마다 절경이라 ‘백리그림화랑’이라 하여도 과언이 아니다. 이강을 유람하다보면 가마우지라는 새를 배에 싣고 물고기를 잡는 어부들의 모습이 자주 눈에 띈다. 까마귀와도 비슷하게 생긴 가마우지는 이강의 주민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재
무더운 여름, 뜨거운 워터파크 전쟁이 시작됐다. 대형 워터파크에서의 물놀이는 여느 레저와는 달리 온 가족이 원스톱 휴양을 즐길 수 있어 흡족한 나들이가 가능하다. 주요 워터파크들은 더 스릴 넘치는 시설들을 보강하며 2011년 여름 ‘물의 전쟁’에 뛰어 들었다. 이에 치열한 ‘물의 전쟁’을 벌이고 있는 워터파크 탐방에 나섰다. 이번 주는 네 번째로 ‘테딘워터파크’를 찾았다. 중부권 최대 규모·최신 시설로 무장한 캐릭터 테마리조트 동화 속 ‘피터팬’ ‘백설공주’로 만들어주는 콘도미니엄 ■다양한 시설 천안종합휴양관광단지 내의 울창한 숲의 삼림욕장과 수영과 온천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바데풀장, 4만6000m²(1만4100평) 규모의 리조트 안에 설계된 총면적 3만3058㎡(1만평)의 초대형 워터파크는 중부권 최대 규모로 10종이 넘는 슬라이드 시설이 들어서 규모나 시설면에서 대한민국 어디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 또한 동화 속 주인공을 테딘으로 표현한 콘도미니엄의 캐릭터 콘셉트룸은 기존 리조트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이색적 재미 요소를 선
어린 아이를 키우는 집치고 인형이 없는 집은 없을 것이다. 특히 인형은 성장기 아이들에게 필요한 상상력과 창의성 개발에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렇다면 요즘 어린이들에게도 대세가 된 영어 공부를 인형을 활용한다면 어떨까. 이미 해외 선진국에서는 영어 등 언어 학습을 도와주는 인형, 심리 발달과 안정을 도와주는 인형, 책을 읽어주는 인형, 독서치료 인형, 셀프 리더십 인형, 성교육 인형, 정신치료 인형 등 수많은 기능성 인형들이 개발돼 유통되고 있다. 인형을 가지고 놀면서 영어 학습까지 함께 할 수 있는 교육용 인형 전문점을 창업한다면 영유아 영어시장에 새로운 학습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다. 세계에선 각종 기능성 인형 인기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인형은 아이들이 안고 다니는 봉제 인형들만 떠올리기 쉽다. 그러나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인형들의 수는 실로 매우 많다. 그 종류만 따져도 헤아릴 수가 없다. 그렇다면 아이들은 왜 인형을 좋아 할까? 아이들에게는 왜 인형이 필요할까? 아이들에게 인형은 어떠한 영향을 미칠까? 많은 인형 종류만큼이나 아이들이 인형을 좋아하는 이유나 필요한 이유, 인형의 기능 등도 매우 다양화되고 있는 것이 오늘날 인형 시장
크라제 인터내셔날(Kraze International Inc.)이 크라제 프랜차이징(Kraze Franchising Pte Ltd.)과 크라제버거에 관한 2건의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하고 호주와 대만 지역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 크라제 인터내셔날은 올해 하반기 대만의 크라제버거 제1호점을 시작으로 동남아시아가 아닌 호주 지역에서도 크라제버거 브랜드를 점차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크라제 인터내셔날 민병식 최고경영자는 “호주와 대만으로의 진출을 위해 보다 긴밀히 협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미국,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대만에 이어 호주에서도 프랜차이즈 사업을 개시함에 따라 크라제버거가 명실상부한 글로벌 브랜드로 한 단계 도약했다”고 말했다. 크라제 인터내셔날 해외 사업부 김용국(Josh Kim) 이사는 “비록 한식이 아니어서 한국 정부의 지원을 받지 못했지만 토종 브랜드가 해외 진출을 통해 로열티를 받게 됐다는 점에서 국가적으로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점주의 국적을 따지지 않는 다른 해외 가맹점과는 달리 호주 가맹점은 특별히 한
선릉역 부근에 위치한 DIY 케이크전문점 ‘마들렌케이크’(www.madeleine cake.co.kr)를 운영하는 박은정(35) 사장은 “운영 시스템이 간편하고 별로 힘이 드는 일도 없어 특히 여성들이 창업하기에 적합하다”며 “발렌타인데이, 화이트데이 등 특정 시기나 주말과 같이 매장이 붐비는 시간에 아르바이트생을 고용하면 1인 운영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말했다. 노동 강도 적어 여성 창업 적합 박 사장은 “고객의 90% 이상이 10~20대 젊은 여성들이 기 때문에 손님들을 대하기도 편하고, 또 같은 여성으로서 감성적으로도 교류할 수 있어 손님들과 친분을 쌓기도 좋아 보다 많은 단골을 확보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마들렌케이크는 깔끔하고 편안한 카페 분위기의 매장에서 손님들이 직접 케이크를 만들어 포장해 가거나 그 자리에서 간단한 파티를 열 수 있도록 한 셀프메이킹 케이크 전문 숍으로 노동 강도가 낮고 운영이 간편해 여성이 창업하기에도 적합하다. 매장에 준비돼 있는 재료를 가지고 손님이 직접 만들기 때문에 점주는 필요한 재료를 제공해 주기만 하면 된다. 가맹본사에서
8만4000명 넘어…2000년 이후 매년 증가 “지방 주택거래 증가 영향…증가세 지속” 주택시장 침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전국 부동산 중개업자 수가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전국에 등록된 중개업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총 8만4083명을 기록했다. 8만4000명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국 중개업자 수는 2000년 이후 매년 증가해왔다. 2008년 8만3000명을 넘었고, 2009년 8만3728명, 2010년엔 8만3361명을 기록했다. 전국 중개업자 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은 지방 부동산시장에서 주택거래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실제 지난해 이후 새로 등록한 중개업자 722명 가운데 94%인 680명이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에서 영업했다. 지역별 중개업소 증가는 부산이 166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경상남도(109명), 전라북도(78명), 경상북도(64명), 대전(63명) 등의 순이었다. 반면 수도권은 경기도에서 152명 늘었으나 서울과 인천이 각각 85명, 25명 감소했다. 부동산써브는 “주택 수요 회복에 따른 지방 중개업자 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