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화제 “GD도 하는데 이효리는 안 돼?” 논란 속 영업 일시중단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지난 1일, 제주시 구좌읍에 오픈했던 가수 이효리 부부의 음악 카페 ‘롱플레이(Long play)’가 논란 끝에 결국 임시로 영업을 중단하기로 했다. 이효리 부부 측은 지난 4일 인스타그램 공지를 통해 “신중한 회의 끝에 예약제로 변경하는 게 최선이라는 결론을 내렸다”며 “예약제로의 변경을 위한 준비를 위해 당분간 영업을 중단해야 하는 점 양해 바란다”고 영업 중단 사실을 알렸다. 앞서 최근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기타리스트이자 이효리 남편인 이상순이 제주도에 카페를 개업했다는 내용의 게시글이 게재됐다. 일부 누리꾼들은 매장 안으로 보이는 공간에서 이효리 부부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해당 사실이 온라인을 통해 급속도로 퍼지면서 카페 앞에는 대기줄이 100m가 넘을 정도로 이어졌고 문전성시로 인해 일대가 마비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순이 예약이 불가피한 숙박시설도 아닌 커피숍을 급작스레 예약제로 변경한 이유는 뭘까? 단순히 카페를 찾는 방문자들이 너무 많아 일대가 마비돼 지역 주민들의 원성을 샀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하지만, 이보다는 전여옥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의 “꼭 커피숍 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