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23 09:18
전효성 청순 셀카 (사진=전효성 트위터) [일요시사=온라인팀] 전효성 청순 셀카 "점점 더 어려져~" 전효성 청순 셀카 '화제 만발' 걸그룹 시크릿 멤버 전효성이 청순한 셀카를 통해 청순 미인으로 다시 태어났다. 지난 14일 전효성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날도 춥고 눈길인데 아침부터 밥도 못 먹고 와준 시크릿타임 애기들 너무 고마워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한 장 게재했다. 사진 속 전효성은 단발머리에 하얀색 코트를 입고 살짝 고개를 숙이고 있는데, 우유빛 피부에 맑고 큰 눈망울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일부 누리꾼들은 "점점 더 어려져~", "넘 예쁘다" 등의 부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사회2팀] 현재현 회장 검찰 출석 "피해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 다하겠다" 현재현 회장 검찰 출석이 화제다. 16일, 대규모 투자자 피해를 양산했던 동양그룹 사태와 관련해 현재현(64) 회장이 검찰조사에 출석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여환섭)는 이날 오전, 현재현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사기성 기업어음(CP) 및 회사채 발행 의혹, 계열사에 대한 부실 대출 및 시세차익 의혹 등을 조사하고 있다. 현 회장은 이날 검찰청사에 도착 후 "저희로 인해 피해 입은 피해자분들께 죄송하다. 앞으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취재진으로부터 '사기성 CP 발행 의혹이 있는데 발행 당시 갚을 의사나 능력이 있었느냐'는 질문에는 "당연히 있었던 것 아니겠나. 자세한 건 검찰 조사에서 소명하겠다"고 대답했다. 이어 '피해자가 많은데 어떻게 구제할 것인가'라는 질문에는 별다른 대답을 하지 않은 채 묵묵히 굳은 표정으로 조사실로 향했다. 현 회장은 지난 7월~9월 그룹 주력회사인 ㈜동양의 재무상태가 부실해지자 동양시멘트 주식을 담보로 1568억원 규모의 자산담보부기업어음(ABCP)을 동양증권 지점을 통해 발
장기하 영어 실력 (사진=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화면 캡처) [일요시사=온라인팀] 장기하 영어 실력 "서울대의 위엄?" 장기하 영어 실력 서울대 출신의 가수 장기하가 때아닌 화제로 떠올랐다. 15일 SBS 예능 <일요일이 좋다 - 런닝맨>(이하 런닝맨)에 ‘대세남 레이스’ 특집으로 가수 장기하와 뮤지, 배우 김광규, 방송인 전현무 등이 출연해 ‘런닝 장학퀴즈’ 미션이 펼쳐졌다. 이날 런닝 장학퀴즈에서는 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외국어영역 듣기 문제 중 물건값으로 한 달에 내야할 금액을 계산하는 지문이 출제됐다. 장기하는 듣기 지문을 집중해서 들은 후 바로 답을 찾아냈고 정답 이유를 다른 멤버들에게 직접 설명했다. 이유를 들은 멤버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고, 장기하는 군대에서 통역병으로 복무했었다고 밝혔다. 방송을 접한 일부 누리꾼들은 "서울대의 위엄?", "역시 장기하야" 등의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경제1팀] 여의도가 우울하다. 첫 눈과 함께 감원 '칼바람'이 불어 닥쳤다. 최근 2년간 10대 증권사 직원 1700여명이 증권사를 떠났고 내년까지 이런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매년 이맘때쯤이면 나오는 얘기지만 올해는 증권사 실적마저 최악이라 씁쓸함이 더하다. 증권업계에 대대적인 인원 감축 움직임이 관측됐다. 이미 희망퇴직에 돌입한 증권사가 있는가 하면 임원을 대폭 줄였거나 줄일 증권사도 나오고 있다. 일부 증권사들은 지점 통폐합에 나섰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연초부터 지난 9일까지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을 합친 증시 거래대금은 하루 평균 5조2870억원으로 집계됐다. 일평균 거래대금이 5조원대로 추락한 것은 지난 2006년 5조1659억원을 기록하고 7년 만이다. 지난 2007년 7조5757억원을 기록했던 일평균 거래대금은 2009년 7조8942억원, 2011년 9조1131억원까지 치솟았다가 지난해 6조9527억원을 기록하면서 하향세다. 거래대금에 따른 수수료 수익을 주 수입원으로 하는 증권사들이 마땅한 대안을 찾지 못하고 임금삭감과 인력감축 등 비용절감에 나선 것이다. 우울한 여의도 대형 증권사 중 하나인 신한금융투자는 직원들을 대상으
[일요시사=사회팀] 한국 정치사는 김종필 전 총리의 정치 인생과 맞닿아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역대 최다 9선 국회의원을 지낸 김 전 국무총리는 살아 있는 한국 정계의 거목이다. 이명박 전 대통령 취임식 이후 잠잠했던 그가 5년10개월 만에 국회에 나타났다. 존재감은 여전했다. 현 정국에 그의 등장이 의미하는 것을 무엇일까. 지난 10일 김종필 전 국무총리가 국회를 찾았다.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운정회’ 창립총회에 참석하기 위해서였다. 운정회는 그가 한국 산업화 시대에 기여한 공로를 기리자는 취지로 결성됐다. JP의 국회 방문은 이명박 전 대통령 취임식이 열렸던 2008년 2월 이후 처음이다. 무려 5년10개월 만이다. 그는 2008년 12월 뇌졸중으로 쓰러진 뒤 서울 신당동 자택에서 칩거해왔다. 운정회 창립총회 참석차 국회방문 JP는 이날 흰색 밴을 타고 국회에 도착해 휠체어에 앉았다. 이완구 새누리당 의원과 정진석 국회사무총장이 행사장까지 JP의 휠체어를 밀어 눈길을 끌었다. JP는 국회 헌정기념관 1층에 도착해 전시돼 있는 자신의 두상을 둘러봤다. 행사장 안에는 참석자 300여 명이 대기하고 있었고 그들은 이구동성으로 ‘김종필’을 연호하며 칭
[일요시사=사회팀] 한때 '부모에게 가장 효도할 것 같은 여자 연예인' 1위였던 가수 장윤정이 천하의 ‘패륜녀’로 낙인찍혔다. 데뷔 이후 “온 가족이 다 함께 살 수 있는 집을 짓기 위해 돈을 모았다” “부모님의 한을 풀어드리는 날까지 악착같이 열심히 살자고 생각했다” 등의 발언과 예의바른 행동으로 최고의 효녀, 며느리감으로 손꼽히는 장윤정에게 가족들의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7일 가수 장윤정의 임신 소식이 알려졌다. 많은 이들의 축하의 물결 속에서 장윤정을 “천하의 패륜녀, 나쁜 x”이라며 비난하는 사람이 있었다. 그의 어머니, 육씨였다. 지난 4월 불거지기 시작한 장윤정과 그의 어머니, 동생의 싸움은 결국 임신한 딸에게 욕설까지 하게 만들었다. 욕하는 엄마 1999년 제20회 MBC <강변가요제>에서 ‘내 안의 넌’으로 대상을 수상한 장윤정은 2004년 타이틀 곡 ‘어머나’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장윤정의 등장은 그동안 기성세대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트로트를 젊은층도 공유할 수 있게 만들었다. 가요계에 젊은 트로트 바람을 일으킨 장윤정은 ‘짠짜라’ ‘꽃’ ‘첫사랑’ 등의 히트곡으로 각종 연말시상식에서 신인상, 본상 등을 수상하면서 트로트계의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청소년의 게임 과몰입 예방을 위한 국민과의 약속' 업무협약식에서 이경재 방송통신위원장(사진 오른쪽)이 발언하고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청소년의 게임 과몰입 예방을 위한 국민과의 약속' 업무협약식에서 새누리당 남경필 의원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청소년의 게임 과몰입 예방을 위한 국민과의 약속' 업무협약식에서 새누리당 남경필 의원(사진 오른쪽)이 모두발언하고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청소년의 게임 과몰입 예방을 위한 국민과의 약속' 업무협약식에서 새누리당 남경필 의원 등 참석자들이 협약문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청소년의 게임 과몰입 예방을 위한 국민과의 약속' 업무협약식에서 새누리당 남경필 의원 등 참석자들이 협약식 증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청소년의 게임 과몰입 예방을 위한 국민과의 약속' 업무협약식에서 새누리당 남경필 의원 등 참석자들이 '청소년 보호' 등의 글귀가 쓰여진 피켓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일요시사=경제2팀] 전국철도노동조합(이하 철도노조)이 수서발KTX 별도법인 설립의 반대와 임금교섭 합의 등을 요구하며 대대적인 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최연혜 코레일 사장이 보낸 것으로 추정되는 문자 한 통이 또 다른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이 문자에는 노조가 아무리 파업을 해도 결코 정부가 의사를 바꾸지 않을 것은 물론 추후 노조에 대해 금전적 배상 책임을 물을 것임을 암시하는 압박성 메시지가 포함돼 있다. 게다가 이 문자는 노조원은 물론 노조 가족들에게 무차별적으로 보내진 사실이 드러남에 따라 인권침해 논란으로까지 파장이 확대되고 있다. 최근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은 수서발KTX 법인설립을 이사회에서 통과시킨 후 철도노조에 대해 강경일변도의 대응자세를 취하고 있다. 수서발KTX의 별도법인이 곧 철도의 민영화 시발점으로 간주한 철도노조는 즉각 총파업에 돌입했고, 코레일은 이에 맞서 파업에 참여한 7608명의 직원들을 실시간으로 직위해제하고 대체인력을 투입하는 등 한 치의 양보 없는 치킨 게임을 치르고 있는 것. 인권침해 논란 ‘당위성 없는 불법파업에는 어떠한 양보나 타협이 없다’는 코레일 측과 ‘어떠한 희생을 치르더라도 철도 민영화의 빌미를 주지 않겠다’는 노
[일요시사=사회팀] 보험설계사로 억대 연봉을 챙기며 승승장구했던 김모(39·여)씨. 그는 청북 청주에서 일명 '보험왕'으로 통했다. 그런데 이 보험왕은 수십명의 고객들로부터 30억∼40억원을 건네받은 뒤 돌연 잠적했다. 김씨는 과연 어디로 사라진 것일까. 충북 청주에서 한 보험설계사의 수십억원대 사기 정황이 포착돼 파장이 일고 있다. 특히 청주에서는 올해 하반기에만 비슷한 수법의 사기 사건이 3건 연달아 터지면서 피해자들이 냉가슴을 앓고 있다. 감언이설로 속여 지난 10일 금융감독원은 국내 유명 보험회사의 직원 김모(39·여)씨가 자신의 고객들로부터 30억∼40억원 상당의 투자유치를 받은 뒤 잠적해 정확한 피해규모 등 사실 확인에 나섰다고 밝혔다. 김씨는 청주에서 이른바 '보험왕'으로 통했기에 충격은 더 컸다. 김씨는 평소 고객들을 가족처럼 대했다. 생일과 결혼기념일 등 각종 애경사를 챙기는 것은 기본이고, 고객의 자녀·부모·지인의 대소사까지 꼼꼼히 보듬어 신뢰를 얻었다. 특히 김씨는 고객이 아프다고 하면 약을 사서 전달했고, 고객이 외롭다고 하면 취미 생활도 함께하는 등 고객 확보에 갖은 정성을 쏟은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자 A씨는 "김씨가 단순한 보험설계
사기성 기업어음 발행 혐의를 받고 있는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이 16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하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일요시사=정치팀] 지난 10월 화성갑 보궐선거. 당시 '친박' 중진인 서청원 의원 공천에 강력히 반발하던 김성회 전 의원이 갑자기 입장을 바꿔 서 의원의 선거운동을 도왔다. 서 의원은 당선됐고 김 전 의원은 공기업 사장에 내정됐다. 정계에 돌던 소문이 사실이었던 걸까. '서청원-김성회 빅딜' 논란이 고개를 들고 있다. 김성회 전 의원이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에 내정됐다. 지역난방공사는 지난 11일 성남시 분당구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신임 사장으로 김 전 의원을 내정하기로 의결했다. 이날 주주총회의 결정으로 김 전 의원은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통령 임명을 거치면 지역난방공사의 사장으로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김 전 의원이 사장으로 내정된 데 대해 정치권에서는 새누리당의 보은 인사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지난 보궐선거에서 김 전 의원이 보여준 이상한 행태 때문이다. 반발하다 양보 지난 10월30일 화성갑 재보선에서 새누리당 서청원 당시 후보가 3만7847표(득표율 62.7%, 총 6만643표)의 높은 득표율로 당선됐다. 서 의원은 당시 민주당 오일용 후보와 날선 경쟁을 벌였다. 두 후보의 경쟁이 있기 전 지역 주민의 관심을 끌었던 대결 구도는 '서청원 대
사기성 기업어음 발행 혐의를 받고 있는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이 16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에 출석, 취재진의 질문을 듣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사기성 기업어음 발행 혐의를 받고 있는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이 16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에 출석,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사기성 기업어음 발행 혐의를 받고 있는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이 16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하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일요시사=사회팀] 비트코인 열풍이 뜨겁다. 처음 등장할 당시, 일부 프로그래머들 사이에서 장난처럼 거래되던 비트코인이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되면서 해외에서는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지 오래다. 해외에서 ‘미래의 화폐’로 떠오른 비트코인의 인기에 국내에서도 비트코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제3의 화폐혁명이다” 혹은 “가치없는 가상의 돈”이라며 상반되는 의견을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Bitcoin)은 컴퓨터의 메모리 단위인 바이트(Bite)와 동전을 의미하는 코인(coin)의 합성어로 2009년 나카모토 사토시라는 일본의 프로그래머에 의해 개발된 가상화폐다. 비트코인은 일반 화폐와 달리 발행처가 존재하지 않고 개인이 네트워크에 참여해 수학 연산문제를 풀어 얻는데, 이 과정을 광산업에 빗대어 ‘채굴한다’ 또는 ‘캔다’고 표현한다. “가치없는 돈” 총 채굴량이 2100만 개로 한정되어 있는 비트코인은 지난 8월까지 약 1200만 개가 발행됐다. 비트코인은 국내외 거래 시 복잡한 인증과정의 축소, 저렴한 수수료, 지리적·물리적 제약이 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이점 때문에 세계 각국에서 비트코인을 활성화하기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미국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