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22 13:11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가운데)과 장녀인 이부진 신라호텔 사장(오른쪽)이 2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2014 삼성 신년 하례식'에 참석하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왼쪽)과 장녀인 이부진 신라호텔 사장이 2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2014 삼성 신년 하례식'에 참석하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2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2014 삼성 신년하례식'에 참석하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일요시사=경제1팀]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은 재계를 대표하는 여성 오너다. 남편의 갑작스런 사망으로 세자녀를 둔 가정주부에서 그룹 총수로 변신, 지난 10년간 그룹을 이끌어왔다. 그 길이 순탄치만은 않았다. 크고 작은 풍파가 끊이질 않더니 해운업 불황으로 직격탄을 맞았다. 이 과정에서 ‘시월드’와의 갈등도 새나왔다. 현 회장은 결국 회사를 살리기 위한 마지막 카드를 꺼내들었다.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또 한 번 눈물의 결단을 내렸다. 최근 시장에서 제기된 현대그룹의 유동성 문제에 미온적 태도로만 일관해오다 자구책을 내놓은 것이다. 핵심은 그룹의 돈줄 역할을 해오던 금융업 철수. 고심하던 현 회장은 현대증권을 포함한 금융계열 3개사를 파는 승부수를 던지기로 했다. 지난 2003년 남편인 고 정몽헌 현대그룹 회장 타계 후 그룹 총수 직에 오른지 딱 10년째에 맞는 일이다. “돈 되는 건…” 현대증권 포기 현대증권은 현 회장에게 의미가 남다른 회사다. 1962년 설립된 국일증권을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이 1977년 인수하면서 그룹 내 금융사업의 주춧돌 역할을 해왔다. 남편인 정 전 회장이 2000년 ‘왕자의 난’에서 승리했을 당시 현대건설과 현대증권을 ‘그룹
[일요시사=경제1팀] <한국일보> 인수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삼화제분. 인천에서 제분업을 시작해 반세기동안 제분업 외길만 걸어온 이곳이 300억원대 규모의 언론사 인수전에 뛰어들었다. 어딘가 앞뒤가 맞지 않는 행보. 이를 두고 일각에선 누군가의 입김이 작용한 것 아니냐는 소문이 돌고 있다.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일까. 기업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한국일보>를 인수할 우선협상대상자로 중소기업인 삼화제분과 이종승 <뉴시스> 회장이 함께 꾸린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양측의 지분은 각각 50대 50. 특별한 변수가 없다면 한국일보 지분의 절반은 삼화제분이 갖게 될 것이라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300억대 제시 서울중앙지법 파산2부(재판장 이종석)는 지난 17일 <한국일보>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삼화제분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9월부터 기업회생 절차를 밟아온 <한국일보>는 매각을 위한 공개경쟁 입찰을 공고, 본입찰에 참여한 3개 업체를 평가했는데 여기서 삼화제분 컨소시엄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삼화제분 컨소시엄은 편집권 독립 등 언론의 공공성 보장, 향후 투자 계획, 사원 복지 증진 등의 평가 지표에서
[일요시사=경제1팀] "저의 이 억울한 심정,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세이브존에서 액세서리 매장을 운영하던 한 젊은 점주가 돈 한 푼 못 받고 쫓겨났다. 결혼자금에 대출까지 얹어 사업을 시작했는데 지금은 남은 돈이 없다. 부모님에게 미안해서 고개를 들 수가 없다고 한다. 대체 이 청년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지난 2010년 10월 장모씨는 창업 전문회사의 도움을 받아 세이브존 노원점 1층 액세서리 매장인 '쥬얼리 아트'를 양도·양수했다. 장씨가 전 점주에게 지불한 돈은 물건 값과 인테리어 집기, 영업 권리금을 포함해 모두 5300만원. 여자친구와 결혼하기 위해 힘들게 모아둔 돈에 대출까지 얹어진 자금이었다. 수천만원 날려 약 한 달 뒤 세이브존의 매장관리 팀장에게 점주 면접을 본 장씨는 12월5일 영업을 시작했다. 그런데 무슨 이유에선지 세이브존 본사는 계약체결을 차일피일 미루기 시작했다. 장씨가 세이브존과 표준 거래 계약서를 체결한 시점은 영업 시작 7개월이 지난 2011년 6월 말께. 장씨에 따르면 그동안 계약체결을 위해 장씨는 매장 계약을 담당하는 본사 직원에게 화장품과 리조트권 등의 금품을 수차례 제공했다. 약 2년간 매장을 운영하던 장씨
[일요시사=경제1팀] <일요시사>의 '기업 내부거래 실태' 연속기획이 131회를 맞았다. 지면에 오른 곳은 국내 굴지의 재벌그룹을 비롯해 코스닥 상장사와 중견·중소기업, 그리고 프랜차이즈업체도 예외가 아니었다. 그동안 이들 기업엔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 시리즈를 마무리하면서 도마에 올랐던 기업들을 되짚어봤다. <일요시사>가 2011년 4월부터 매주 연재한 '기업 내부거래 실태' 연속기획에 거론된 기업집단(그룹)은 모두 102곳. 여기에 속한 '기생회사' 259개사가 도마에 올랐다. 이들 회사는 계열사에 붙어 사실상 빌어먹는 '절름발이'들이다. 계열사로부터 일감을 받아(내부거래율 50% 이상·내부거래 금액 100억원 이상) 유지되는 회사가 가장 많은 곳은 GS그룹으로 나타났다. 무려 13개사가 그룹 물량으로 운영되고 있다. GS그룹 계열사는 총 77개. 이중 20%에 이르는 자회사가 이른바 '좀비회사'인 셈이다. 기생하는 좀비들 이랜드그룹도 13개 계열사에 그룹 일감이 몰리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 금액이 적게는 수억원에서 많게는 수천억원이나 됐다. 다만 일부를 제외하고 대부분 오너 일가와 직접적으로 연관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롯
[일요시사=사회팀] 사법·입법·행정기관 가릴 것 없이 악성 민원을 넣는 이른바 '진상 민원인'이 늘고 있다. '슈퍼 갑'의 상징인 이들은 일선 공무원들을 상대로 실력(?)을 행사하며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각종 청탁과 협박, 감정노동 강요까지 하는 이들. 공무원도 사람인데 이래서야 되겠냐는 말이 나온다. 우리 사회에는 말끔히 풀리지 않는 문제가 있다. 부정적 의미를 지닌 '진상'의 어원도 그 중 하나다. 일부 학자들은 "임금에게 올리다"라는 뜻에서 진상이 파생됐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진상이 "진짜 밉상"의 줄임말이라고 반박한다. 명확한 답은 없다. 다만 최근 들어 진상은 '보기 흉하고 나쁜 것(또는 사람)을 속되게 이르는 말' 정도로 그 쓰임이 합의됐다. 갑질과 밉상짓 하지만 진상과 관련해서 풀리지 않는 의문은 여전히 남아있다. 임금처럼 소위 '갑질'을 하거나 '밉상짓'만 골라서 하는 이들이 활개를 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중 국가기관을 상대로 악성 민원을 넣는 사람들을 일컬어 한 관계자는 '진상 민원인'이란 신조어를 소개했다. '진상 민원인' 다른 말로 악성 민원인은 우리 공공기관을 멍들게 하는 한 원인으로 지목됐다. 기자가 만난 복수 공무원은
[일요시사=사회팀] 지난 2011년 개봉한 영화 <그대를 사랑합니다>는 노인 간의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그려 객석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그러나 2013년 현실판 <그대를 사랑합니다>는 어느 60대 카사노바의 구속으로 씁쓸한 결말을 맞았다. 이 카사노바로부터 억대 사기를 당한 피해 여성들은 경찰 조사에서 눈물을 쏟았다. 할머니들을 상대로 거액의 금품을 뜯어낸 60대 카사노바가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 23일 서울 송파경찰서는 외로운 처지에 놓인 60∼70대 여성 7명을 유혹해 5억원을 가로챈 혐의로 최모(64·무직)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외로움 이용 경찰 등에 따르면 최씨는 서울 송파구를 비롯해 경기 하남·화성, 강원 태백 등 전국을 누비며 사기 행각을 벌였다. 최씨에게 속은 피해자들은 적게는 수천만원에서 많게는 수억원의 돈을 최씨에게 건넸다. 최씨는 165cm의 작은 키에 비교적 평범한 얼굴의 소유자이면서 호탕한 성격을 갖고 있는 것으로 소개됐다. '전형적인 미남'은 아니지만 그를 만났던 여성들은 한결같이 최씨가 시원시원한 화술을 구사했다고 진술했다. 최씨는 지난 2008년부터 최근까지 여러 명의 여성과 동시에 교제했다. 현재까지 피
[일요시사=사회팀] ‘키스방’ ‘유리방’ ‘귀청소방’ 등 경찰의 성매매 단속을 피하기 위해 정체불명의 간판을 내걸고 유사성행위를 하는 업소들이다. 이러한 신변종 유해업소들은 단속망과 법망을 교묘하게 빠져나가며 여전히 성행 중이다. 최근에는 ‘허그방’이 외로운 남자들의 몸과 마음을 달래주고 있다. ‘허그방’은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남자들이 외로움을 달래는 곳으로 알려진다. 경기도 일대에서 성업해 점차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추세다. 방 이름 그대로 주 스킨십은 포옹이다. 이 같은 유사성행위 업소는 불법 성매매가 이뤄지는 현장을 적발하지 않는 이상 처벌이 어렵다. 그래서인지 대낮부터 손님이 끊이지 않고 있다. 대낮부터 새벽까지, 허그방 안에서는 과연 어떤 일들이 벌어지고 있을까. 외로운 사람들이 자주 찾는 ‘힐링박스’ 키스방은 과거부터 성행해 익히 들었지만 허그방은 조금 생소했다. 그렇지만 키스방이 키스만 하지 않듯이, 허그방도 포옹만 하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이 섰다. 그래서 그 실태를 알아보고자 미리 예약을 하고 지난 23일 인천에 있는 허그방을 찾았다. 인근 지하철역에 도착해 업주에게 전화해 자세한 위치를 물었다. 업주의 친절한 설명에 따라 길을 걸어 도착해보
[일요시사=사회팀] 올해 아이들과 예능계로 뛰어든 연예인 아빠들. 이제는 배우라는 수식어보다 ‘ㅇㅇ아빠’라는 호칭이 더 익숙할 정도다. 과거 TV에서 보이던 호랑이같이 엄한 아버지 대신 ‘딸 바보’ ‘아들 바보’가 되어 미혼 여성들의 결혼욕구를 유발하는 매력적인 아빠들이 있다. 2013년 육아 예능 프로그램이 새로운 예능 트랜드로 등장했다. 아이도 아이지만, 각양각색의 매력을 가진 아빠들도 그 인기에 한 몫 더했다. 육아예능의 원조인 SBS 예능 <붕어빵>을 비롯해 MBC 예능 <아빠! 어디가?> KBS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까지 시청자들은 아빠들의 깨알같은 멘트와 행동에 푹 빠져버렸다. 친구같은 아빠 지난해 SBS 드라마 <신사의 품격>에서 바람둥이 이정록 역을 맡은 배우 이종혁은 <아빠!어디가?>에 출연하면서 시크한 아빠의 모습을 보여줬다. 호기심 많은 아들 이준수의 “왜?”라는 거듭되는 질문에 무뚝뚝하게 “몰라~”라고 대답하는가 하면 행여 다칠까 아이와 붙어 다니는 다른 아빠들과 달리 방목형 교육방식으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 8일 <아빠! 어디가?>에서는 뉴질랜드로 떠난 아빠들과 아이들
[일요시사=사회팀] 이제석 대표를 만나고자 상수역 인근에 위치한 작업실을 찾았다. 조금 허름해 보였지만 회의실은 결코 평범하지 않았다. 회의실 의자는 다름 아닌 자동차 시트였다. 소품 하나하나에 독특함이 묻어 있었다. 무엇보다도 이 대표의 꾸밈없는 옷차림새가 그의 진정성을 대변했다. 세계 3대 광고제의 하나인 뉴욕 윈쇼 페스티벌에서 최우수상을 받는 등 국내외 유명 광고제에서 50여개 상을 휩쓴 천재적인 크리에이터 이제석 대표. 그는 기발한 아이디어로 세상을 변화시키고 있다. 최근에는 예술과 광고를 넘나들며 문화예술적인 요소가 가미된 광고로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행복을 위한 광고 최근 서울시청역 지하 출입구에 인권 조각품이 설치됐다. 이를 두고 말이 많았다. 하지만 이 작품은 단순 광고가 아니라 예술적인 부분을 도입한 공익 캠페인 광고였다. 이 대표가 직접 땀 흘려 만든 수작업 작품이었던 것. 그는 문화예술적인 요소가 가미된 공익 캠페인 광고를 통해 사람들의 인식을 변화시키고자 한다. “공익광고는 삶의 가장 기본적인 행복과 관련돼 있어요. 물리적인 여건은 정부가 사회 인프라를 통해 마련할 수 있지만 정신적인 문제, 인식은 캠페인을 통해 풀
[일요시사=온라인팀] 김유미 수중 오열 '수영장 씬도 대역은 없다' 김유미 수중 오열, 화제 배우 김유미가 ‘수중 오열’ 장면을 대역 없이 소화해 화제다. 2일 JTBC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측이 최근 진행된 김유미의 수중 오열 촬영 현장을 공개하면서부터다. 공개된 스틸 컷에서 김유미는 검은색 수영복을 입고 물 속에서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고 있는데, 청순한 민낯이 돋보인다. 이번 촬영에서 김유미는 대역 없이 모든 장면을 촬영했던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끌고 있다. (사진=JTBC)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총리실 1급 전원 사표, 갑자기 왜? [일요시사=사회2팀] 총리실 1급 전원 사표, 개각 가능성 '고개' 국무총리실의 1급 고위공무원들이 최근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또 다시 개각 가능성이 고개를 들고 있다. 그동안 미흡한 국정운영 성과 등으로 인해 개각설이 나돌았던 만큼 이 같은 고위 공직자들의 인사와 함께 신년을 맞아 전면적인 개각이 단행될 가능성이 있지 않겠느냐는 것이다. 총리실 측은 정 총리의 국정운영 및 인사 재량권을 위한 차원의 사의 표명이라지만 가뜩이나 최근 개각설이 나돈 터라 관가에서는 다시금 개각 가능성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양새다. 이번 사표 제출이 총리실뿐 아니라 추후 다른 부처에서도 연속적으로 일어날 수 있고, 박근혜 대통령이 집권 2년차를 맞아 전면적인 쇄신을 위해 개각을 선택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관측도 나온다. 더욱이 이 같은 고위직들의 집단 사표 제출이 박근혜 대통령과 정홍원 국무총리의 사전 교감에 따른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는 점도 개각에 힘을 싣고 있다. 특히 여권 등에서는 각 부처의 국정과제 이행 성과가 미흡한데다 최근 철도노조 파업사태와 관련, 관련 부처들의 대응 역시 만족스럽지 못했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일요시사=온라인팀] 이승기 윤아 열애 '핑크빛 사랑에 빠졌어요' 이승기 윤아 열애, 이승기 윤아 열애 소녀시대 멤버 윤아(24)와 가수 겸 탤런트 이승기(27)가 열애에 빠졌다. 지난 1일, 이들의 매니지먼트사 SM엔터테인먼트와 후크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윤아와 이승기는 막 교제를 시작했다. SM은 "서로 알아가는 단계"라고 말했고, 후크 역시 "본격적인 교제라기보다는 서로 조심스레 알아가고 있다"고 전했다. SM과 후크는 윤아와 이승기가 연인 사이로 발전한 과정은 밝히지 않았는데, 지난해 9월부터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집이 근처인 두 사람은 주로 자동차 데이트를 했으며, 이승기는 평소 윤아를 이상형으로 꼽아왔다. 윤아와 이승기는 톱스타임에도 그간 큰 스캔들에 휩싸이지 않는 등 자기 관리에 철저한 모습을 보여왔다. 2004년 1집 '나방의 꿈'으로 데뷔한 이승기는 '내 여자라니까', '결혼해줄래', '되돌리다' 등을 히트시켰다. 같은 해 MBC TV 시트콤 <논스톱 5>를 통해 배우로 나선 그는 KBS 2TV <소문난 칠공주>, SBS TV <찬란한 유산> 등을 통해 톱배우 반열에 올랐다. KBS2TV '1박2일'
[일요시사=사회2팀] 치킨 배달음식 1위, 2위는? 치킨 배달음식 1위 치킨 배달음식 1위 소식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치킨이 피자, 족발 등 배달음식들 중에서 1위를 차지했기 때문이다. 전날(1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전국 32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외식소비행태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치킨이 42.4%를 차지하면서 당당히 1위에 올랐고, 중화요리는 21.5%에 머물렀다. 또 치킨은 가족 구성원 수, 월 소득, 연령대, 주거지역 등의 조건과 관계없이 가장 선호하는 배달음식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60대 이상에서는 치킨보다 자장면을 약 1.3%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5인 이상 가구'와 '월 소득 600만원 이상 가구'에서는 피자를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사진=뉴시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새해 첫 출근 일인 2일 오전 시민들이 서울 광화문 네거리를 힘차게 건너가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새해 첫 출근 일인 2일 오전 시민들이 서울 광화문 네거리를 힘차게 건너가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새해 첫 출근 일인 2일 오전 시민들이 서울 광화문 네거리를 힘차게 건너가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새해 첫 출근 일인 2일 오전 시민들이 서울 광화문 네거리를 힘차게 건너가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