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17 15:29
[일요시사=김설아 기자] 충격적인 염산테러가 국내에서 또 발생했다. 지난 2009년 온 국민을 떠들썩하게 했던 성남 테러사건 이후 3년만이다. 그간 ‘산 테러’는 여성들의 인권이 취약한 아시아 오지와 아프가니스탄, 캄보디아 등지에서 여성을 복종시키기 위한 수단으로 종종 발생해 왔지만 근래에는 국적을 불문한다. 일순간 벌어진 사건으로 인해 평생을 화상의 흔적 속에서 살아야 하는 피해자들. 그리하여 인격살인, 가족에 대한 살인이라고도 불리는 끔찍한 묻지마 테러. 그간 대한민국에서 벌어진 산 테러사건을 총망라했다. 한 여성이 택시에서 내려 집으로 들어간다. 잠시 뒤 모자를 눌러쓴 남성이 빈병을 들고 나온다. 공개된 CCTV 영상 속에 박모(30·남)씨가 여성에게 염산 희석액을 뿌리고 자리를 뜨는 장면이다. 박씨는 피해여성이 유흥업소 동료인 자신의 여자친구에게 험담을 한다며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박씨의 여자친구 석모(24)씨는 망을 봤고, 2명 모두 경찰에 구속됐다. 여자는 망보고 남자는 염산테러 서울 서초경찰서는 자신을 험담하고 욕설을 한다는 이유로 A(31)씨에게 염산을 뿌려 온몸에 화상을 입힌(상해) 혐의로 박씨와, 박씨의 여자친구 석씨를 구속
[일요시사=홍정순 기자] 민주통합당의 발등에 불이 떨어진 모양새다. 4?11 총선 후폭풍의 여파가 가시지 않으면서다. 특히 대선은 총선의 전초전으로 불렸기에 민주당은 더욱 위태로운 양상이다. 대선필승으로 정권교체라는 절체절명의 과제를 안고 있는 민주통합당. 민심에 판정패 당한 민주당은 과연 어떤 전략으로 비상상황을 탈출하게 될까. ‘총선압승 대선필승’이라는 장밋빛 전망을 내놓았던 민주통합당(이하 민주당)이 입을 다물지 못하는 모양새다. 지난 4?11 총선에서 새누리당이 갖은 악재들을 뚫고 과반의석을 확보하면서다. 그 충격과 여파는 아직도 가시지 않고 민주당을 뒤흔드는 양상이다. 초라한 총선 성적표에 한명숙 체제는 곧바로 붕괴됐다. 이제 민주당은 발등에 불이 떨어진 형국이다. 여전히 방송영향력 커 비상상황의 민주당은 탈출구 마련에 고심하는 눈치다. 특히 캐스팅 보트로 불리는 강원과 충청권으로 통칭되는 중원에서의 전멸은 더욱 쓰라린 결과다. 민주당 일각에서는 SNS의 영향권에서 벗어나 연령대가 높은 계층이 밀집된 중원지역에서 방송의 영향력이 절대적이라고 자평하는 분위기다. 즉 ‘방송의 정상화 없이는 대선도 없다’는 기류가 강한 상태다. “당장 집안이 난리통인데
▲김유정 체육복 패션(사진=김유정 미니홈피) [일요시사 온라인팀=이인영 기자] 아역배우 김유정의 체육복 패션이 화제다. 김유정은 28일 오후 자신의 미니홈피에 '체육복 패션'이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네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김유정은 또래 여중생들처럼 교복 블라우스 위에 체육복을 입고 깜찍 발랄한 포즈를 취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핑크색 운동화에 체육복 바지를 살짝 걷으며 포인트를 줘 시선을 사로 잡았다. 한편, 김유정 체육복 패션을 접한 누리꾼들은 "체육복도 센스있게 잘 입네" "폭풍성장 기대된다" "귀엽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태티서 뮤비 공개 [일요시사=최현영 기자] 태티서 뮤비 공개에 팬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30일 소녀시대의 첫 유닛 태티서(태연 티파니 서현)의 첫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트윙클(Twinkle)'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된다. 팬들은 태티서 뮤비 공개를 학수고대하며 이미 공개된 티저 영상으로 아쉬움을 달래고 있다. 태티서의 티저 영상은 조회 수만 벌써 900만 클릭을 넘어섰다. 29일 세계적인 동영상사이트 유튜브에 따르면 티저 영상은 조회 수 449만5683건을 기록하며 '이번 주 가장 많이 본 동영상' 1위에 올랐다. 이어 티파니의 티저 영상도 320만 건 이상을 기록하며 2위에 이름을 올렸다. 27일 공개된 서현의 티저 영상 역시 150만 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태티서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을 나타냈다. 태티서의 풀 뮤직비디오 버전은 30일, 나머지 수록곡 음원과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오는 5월2일 오프라인에서 정식 발매된다. SM엔터테인먼트 측은 태티서 뮤비 공개와 관련해 "30일 저녁께 공개되며 아직 정확한 시간은 미정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태티서는 오는 5월3일 케이블 음악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타이틀 곡 '트윙클'(
▲한채영 대학시절 vs 전지현 대학시절 사진 [일요시사 온라인팀=이인영 기자] 배우 한채영과 전지현의 대학시절 사진이 공개돼 전지현 한채영의 대학 시절이 재조명 받고 있다. 2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한채영 대학 시절 모습' '전지현 대학 시절 모습' 이라는 제목의 글과 사진이 게시됐다. '한채영 대학 시절' 사진 속 한채영은 정장 차림으로 9등신에 가까운 놀라운 신체 비례를 자랑했다. 또한 살짝 돌아선 모습에서 변함없는 S라인과 볼륨감을 뽐냈다. '전지현 대학 시절' 사진 속 전지현은 강의실 책상에 앉아 브이자를 그리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유의 긴생머리와 앳된 모습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별다른 치장을 하지 않은 채 청바지와 면티만으로 빼어난 미모를 드러냈다. 한채영과 전지현의 대학시절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굴욕없는 미모 종결자" "앳된 모습 신선하면서 풋풋하다" "함께 대학을 다녔으면 좋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채영과 전지현 모두 동국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해 동문간 미모 대결로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3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국회 앞에서 열린 고 선경식 국회의원 영결식장에 박희태 전 국회의장, 문성근 민주통합당 대행, 황우여 새누리당 원내대표, 김진표 민주통합당 원내대표 등이 참석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3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국회 앞에서 열린 고 선경식 국회의원의 영결식에 고인의 영정사진이 들어오고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일요시사=박대호 기자] 경찰이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 등에게 출석을 통보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삼두(三頭) 노출' 퍼포먼스를 한 김어준과 주진우 시사IN 기자에게 출석통지서를 발송했다고 29일 밝혔다. '삼두 노출' 퍼포먼스는 김어준·김용민·주진우 3인이 자동차 선루프를 통해 머리를 내밀고 선거운동을 한 것을 뜻한다. 경찰은 다음달 2일과 3일에 김용민과 주진우를 각각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를 벌일 방침이다. 이들의 혐의는 공직선거법 제91조 3항 '누구든지 자동차를 이용하여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는 규정 위반이다. 김어준·김용민·주진우 3인은 4·11 총선을 앞둔 지난 8일 서울광장에서 지지자들과 함께 자동차를 타고 등장했다. 당시 이들은 자동차 선루프를 통해 머리는 내미는 삼두 노출로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고발 당했다. 이들은 이보다 앞서 부산에서 자동차 선루프 위로 상반신을 내민 채 군중에게 인사를 한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과 손수조 부산 사상구 후보의 행위에 대한 선관위의 해석을 비난하기 위해 이 같은 퍼포먼스를 기획했다. 당시 선관위는 "(손수조 후보의 행위는) 우발적으로 지지자들에게 둘러싸여 답례차 손을 흔든 것 뿐"이라는 해석을
[일요시사=이주현 기자] 18대 대선을 약 7개월여 앞두고 야권의 대선주자들이 ‘지지자 모임’(이하 팬클럽)을 정비하며 점차 외연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정치인 팬클럽 문화는 지난 16대 대선부터 인터넷을 통한 선거운동이 보편화되면서 ‘노사모(노무현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가 돌풍을 몰고 왔다. 현재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발달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함께 결합한 팬클럽이 확산되고 있으며, 이들은 거부감 없는 동질감 속에서 결속력을 다져나가고 있다. 팬클럽의 영향력은 이번 대선에서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전망돼 정치권은 제2의 ‘노사모 열풍’이 다시 불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따라서 <일요시사>는 야권 잠룡 5인방의 팬클럽을 집중 분석해봤다. 지난 16대 대선 당시 인터넷 선거운동은 개념조차 생소했다. 하지만 노무현 전 대통령은 이를 잘 활용해 초반 열세를 뒤집고 대선에서 승리했다. 반면 개념조차 생소하게 여기고 이를 등한시 했던 한나라당은 대세론을 이어가지 못하고 대선에서 참패한 전례가 있다. 최근에는 SNS가 더욱더 발전함에 따라 이번 대선에서도 그 영향력은 막강할 것으로 여겨진다. 또한 민주통합당이 ‘국민참여경선’을 도입했고 일반
[일요시사=박대웅 기자] 최근 불거진 '악마에쿠스' 논란으로 동물보호에 대한 목소리가 높은 가운데 또 하나의 잔인한 동물학대 사건이 발생했다. 일명 '악마비스토'로 불리는 이번 사건은 고의성 논란이 일었던 '악마에쿠스'와 달리 차 밑부분에 줄이 고정돼 있어 고의로 동물을 학대했을 가능성이 높아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동물보호단체 동물사랑실천협회(이하 동사실)은 30일 부산 토곡 쪽에서 수영구 망미동 방면으로 가는 길에 앞 차가 개를 매달고 끌고 다니는 것을 목격했다는 제보를 접수, 관할인 부산 남부경찰서에 고발 조치했다고 밝혔다. 또한 큰 덩치의 이 개는 차 밑부분에 고정된 줄에 이끌려 침을 흘리고 대소변을 지리는 등 극심한 고통을 호소했다고 전했다. 이에 지나가던 차량과 행인들은 해당 비스토 차량에 경적을 울리거나 손을 흔들었지만 운전자는 이를 무시하고 계속 달렸으며 이후의 일은 알 수 없다고 덧붙였다. 동물보호단체인 동물사랑실천협회(동사실) 박소연 대표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개의 생사 여부는 아직 알 수 없으며 개줄을 차 뒤에 매우 짧게 매달아 차가 급정거라도 했으면 크게 다치거나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상황이다. 이는 명백한 동물학대다"라고 강조했다
[일요시사=한종해 기자] 나훈아보다 '파란만장'이라는 말이 어울리는 가수가 있을까? 당대 최고 여배우와의 결혼과 이혼, '글래머' 배우와의 염문설, 희대의 기자회견 등으로 끝없는 파문을 몰고 왔던 나훈아가 이번엔 세 번째 이혼 소식과 함께 사람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있다. 만약 이혼이 성립되면 나훈아는 1975년 배우 고은아와 사촌자매인 이숙희씨와, 1982년 배우 김지미에 이은 세 번째 파경을 맞게 된다. 대한민국 가요계의 살아있는 전설이지만 항상 악성루머를 몰고 다녔던 그의 인생사에 다시 한 번 세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가수 나훈아(본명 최홍기·65)가 세 번째 이혼위기에 직면했다. 14세 연하인 그의 아내 정수경(51)씨가 지난해 8월 나훈아를 상대로 이혼 및 재산분할 소송을 제기한 것이다. 현재 정씨는 미국에서 두 자녀와 거주하면서 소송을 진행 중이며 국내에 머무르고 있는 나훈아는 이혼에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부동산 절반 요구 시세 11억원 상당 이 같은 사실은 한 월간지를 통해 처음 전해졌다. 이 월간지는 지인의 말을 인용해 "정씨가 두 아이가 상처받을까 이혼을 미뤄왔다. 정씨가 평소
▲황정음 파격 드레스 모습 [일요시사 온라인팀=이인영 기자] 배우 황정음이 가슴골이 훤히 드러난 파격적인 드레스를 선보여 논란이 되고 있다. 황정음은 29일 방송된 MBC <나는 가수다 시즌2>에 다음주 경영을 위한 조 추첨식 진행자로 나섰다. 이날 황정음은 브이자로 깊게 파여 가슴골이 그대로 드러나는 민소매 드레스를 입고 나와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황정음의 파격 드레스를 접한 누리꾼들의 반응은 갈렸다. 일부 누리꾼은 "너무 지나친 노출이다" "가족시간대 너무 과했다" "눈을 어디다 둬야 할지 몰랐다" 등 부정적인 반응을 쏟아낸 반면 "황정음 몸매 이쁘다" "드레스 잘 어울린다" "노출이 대세인가보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나가수2>는 두 조로 나뉘어 경연을 벌이며 이달의 가수와 탈자 가수 1명씩이 하차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진=방송화면 캡쳐)
▲소희 뒤태 사진 [일요시사 온라인팀=이인영 기자] 그룹 원더걸스의 소희가 모든 걸그룹 멤버들을 초토화시킬 막강한 뒤태 라인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캐우먼이 부럽지 않은 안소희의 콜라병 뒤태'라는 글과 함께 소희 뒤태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속 소희는 가죽 팬츠에 민소매 탑을 매치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또 다른 사진에서 소희는 초미니 시스루 원피스로 아찔한 몸매를 과시했다. 소희 뒤태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걸그룹 올킬할 소희 뒤태" "얼굴도, 몸매도 진정한 캣우먼" "도대체 뭘 먹어야 하는 걸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대표사진 출처=소희 트위터)
▲수지 백상 직찍 사진 [일요시사 온라인팀=최현영 기자] 걸그룹 미쓰에이의 수지가 여배우들 사이에서도 전혀 굴욕없는 미모를 과시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수지 백상 직찍 미모' 등의 제목으로 지난 26일 열린 '2012 제48회 하이원 백상예술대상' 당시 수지의 모습이 게시됐다. 공개된 사진 속 수지는 박하선, 박신혜, 유이, 강소라 등 여배우들과 나란히 서있음에도 불구하고 돋보이는 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풍성한 화이트 튜브톱 드레스는 여신급자태를 뽐내기에 충분했다. 수지 백상 직찍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여배우 사이에서도 굴하지 않는 미모" "수지, 내가 제일 잘나가" "여배우의 포스가 느껴진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수지는 이날 시상식에서 영화 <건축학 개론>으로 여자신인연기상을 수상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수도권에서 전통시장의 분위기를 잘 느낄 수 있는 곳 가운데 하나가 경기도 안성의 오일장이다. 끝자리가 2와 7로 끝나는 날, 안성 중앙시장 주변에 Y자 형태로 들어선다. 안성장은 조선시대 대구장, 전주장과 함께 조선 3대장으로 불릴 만큼 컸다. ‘안성장은 서울장보다 두세 가지가 더 난다’는 말이 생길 정도였다. <영조실록>에는 안성장의 규모가 서울의 이현시장이나 칠패시장보다 커서 물화가 모이고 도적떼들도 모여든다는 기록이 있다. 더불어 ‘안성맞춤’으로 대변되는 ‘유기’를 살펴볼 수 있는 안성맞춤박물관, 신명나는 남사당놀이를 관람할 수 있는 남사당공연장, 아침 안개가 서정적인 고삼저수지 등과 함께 일정을 짜면 알찬 봄여행을 즐길 수 있다. 위치 : 경기도 안성시 서인동 봄을 느끼기에는 전통 오일장만한 곳이 없다. 요즘의 장터 좌판은 아낙들이 캐 낸 향긋하고 상큼한 봄나물로 가득하다. 싱싱한 생선도 장터 한켠을 차지하고 있고 다른 한 쪽에서는 뜨끈한 가마솥국밥이 김을 무럭무럭 피우며 구수한 냄새를 진동시킨다. 오일장 이곳저곳을 기웃거리다보면 완연한 봄을 실감할 수 있다. 수도권에서 전통시장의 분위기를 잘 느낄 수 있는 곳 가운데 한 곳이 경기도 안성의
‘마음의 병’ 우울증, 수많은 연예인들이 방송을 통해 말 못 할 자신의 속내를 드러내며 감추는 것이 아닌 누구나 걸릴 수 있는 질병이라고 인식되고 있다. 배우 공형진은 과거 우울증을 앓았던 사실을 고백, 박용우도 20대 초반 자살을 시도한 사실을 털어놓는 등 적극적으로 치료를 해야 한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대인관계에 실패하고 직업·결혼생활에도 ‘위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06년부터 2010년까지 최근 5년간 조울증에 대한 심사결정자료를 분석한 결과, 조울증 진료인원은 2006년 4만3000명에서 2010년 5만5000명으로 5년간 28.8% 증가했고 연평균 증가율은 6.6%로 나타났다. 조울증의 진료인원은 여성이 남성보다 약 1.4배 많았으며 연평균 증가율도 7.3%로 남성의 연평균 증가율 5.6%보다 높았다. 최근 5년간 연령별 구성을 보면 2010년을 기준으로 40대가 21.4%로 가장 많았으며 30대 21.2%, 50대 17.1%의 순으로 나타났다. ‘조울증’ 과대망상으로 신과 특별한 관계라 주장 우울증은 고연령층에서 많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진데 반해 조울증은 비교적 젊은 연령층에서부터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30~40대의
국내에서 녹내장·황반변성·당뇨망막변증 등 선진국형 실명질환이 증가함에 따라 예방과 치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선진국형 실명질환 증가 원인은 서구식 식습관이 유발하는 당뇨, 고혈압 등 성인병과 만성질환의 증가, 노령인구 비율 증가 등이 지목되고 있다. 녹내장·황반변성·당뇨망막변증은 국내 3대 실명질환으로서 당뇨망막병증이 성인 실명 원인 1위, 황반변성이 노인실명 원인 1위 질환으로 꼽히고 있다. 이들 질환의 공통점은 유병률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일단 질환이 진행돼 시력에 손상을 받으면 회복되기 어려운 특징을 가진다. 그러나 실명질환은 조기에 발견하면 치료가 가능하며, 실명을 막을 수도 있어 정기검진을 통한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 우리나라의 실명질환 치료술은 이미 선진국 수준에 이르고 있다. 난치성 눈질환 전문 하성한의원의 하미경 원장은 “눈질환은 전신질환이라고 할 정도로 몸의 여러 장기와 유기적인 상관관계를 갖는다”고 말했다. 눈 자체만 치료하지 말고 눈질환을 유발한 근원을 찾아 치료해야 치료율을 높이고 재발을 막을 수 있다는 얘기다. 한방치료는 수술 없이 눈질환을 치료하는 동시에 눈질환을 유발한 원인을 찾아 근원적인 치료를 함으로써 눈
아몬드나 헤이즐넛, 피스타치오, 호두 등의 견과류를 섭취하는 것이 몸에 이로운 콜레스테롤인 HDL 콜레스테롤을 높이고 심장질환을 포함한 각종 만성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염증 표지자인 CRP를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월15일 루이지애나주립대학 연구팀이 <미영양학저널>에 밝힌 1만3292명 남녀를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견과류 섭취가 체질량지수와 허리둘레를 줄이고 체중 역시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견과류를 즐겨 먹는 사람들이 먹지 않은 사람들보다 체중과 체질량지수, 허리둘레가 각각 4.19파운드, 0.9kg/㎡ 그리고 0.83인치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 밖에도 견과류 섭취는 대사증후군 발병률을 5% 낮추는 것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견과류가 건강한 식습관의 일부로 간주되어야 하며 보건의료전문가들에 의해 적극 권장 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주점창업은 가장 인기 있는 외식 창업아이템 중 하나다. 성인 남녀가 모두 고객이라 할 만큼 넓은 수요층을 가지고 있고, 특별한 운영 노하우를 요구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유한 브랜드가 드문 것도 주점시장이다. 경쟁이 치열한 주점시장에서 각 브랜드만의 특색 없이는 살아남기 힘들다. 강병오 FC창업코리아 대표는 “주점은 소비자의 취향에 따라 민감하게 변화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며 “주점을 창업하고자 할 때는 최근의 시장 트렌드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한다. 최근에는 예전처럼 이름만 이자카야이고 실제로 제공하는 안주는 포장마차와 별만 다르지 않던 술집과는 달리 일본 정통의 이자카야 요리를 제공하는 곳들이 많이 생겼다. 지난해 7월 첫 선을 보인 ‘사이야’(www.saiya.co.kr)는 중심 상권지역에 주로 입점하고 있는 일반 이자카야와는 달리 가격은 낮추고 맛과 분위기로 차별화해 골목상권 진입에 최적화한 것이 특징이다. 최근 이자카야 주점이 인기를 끌면서 비슷한 콘셉트의 주점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지만 사이야는 일본식 이자카야에 유럽식 조리방식을 접목한 프렌치 이자카야 형식으로 차별화한 브랜드다. 한국인 입맛
복합문화공간 (주)카페베네(대표이사 김선권)는 한예슬의 파트너로 배우 장근석을 낙점, 최근 새로운 광고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카페베네는 KBS 2TV 월화드라마 <사랑비>에 출연 중인 ‘아시아 프린스’ 장근석을 새로운 모델로 발탁해 기존모델인 한예슬과 함께 TV-CF 촬영을 진행했다. 국내 및 아시아는 물론 해외 20·30대 여성들의 인기를 한몸에 받고 있는 장근석과 스타일리시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가진 한예슬은 앞으로 카페베네의 공식 모델로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까지 카페베네를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한예슬은 올해 상반기 중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카페베네 해외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2003년 MBC에서 방영된 청춘시트콤 <논스톱> 에 함께 출연하기도 했었던 장근석과 한예슬은 9년 만에 카페베네 광고 촬영 현장에서 재회했다. 장근석과 한예슬은 오랜만에 만나서도 예전과 같은 찰떡 호흡을 보여줬으며, 촬영 현장에는 아시아스타 장근석과 한예슬을 보기 위한 일본인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촬영한 카페베네 2012 장근석·한예슬 광고는 빠른 시일 안에 다양한 매체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