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5.24 10:30
최근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에서 전국에 거주하는 주부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식품안전에 대한 소비자 인식’ 결과에 따르면 요즘 소비행태 변화상이 신뢰(Credible)·건강(Healthy)·저비용(Inexpensive)·간편(Convenient)의 영어 머리글자인 ‘시크(C·H·I·C)’로 요약된다고 한다. 이러한 소비자의 시크(C.H.I.C)해진 소비행태를 고려해 외식업계에서도 신뢰와 건강, 저비용, 간편의 키워드를 활용한 마케팅이 화제다. C.H.I.C해진 외식업계 이탈리안 패밀리레스토랑 ‘블랙스미스’(www.blacksmith.co.kr)는 2011년 론칭 때부터 ‘오픈 키친’을 이용한 보여주기 마케팅을 진행해 ‘신뢰(Credible)’ 키워드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신뢰(Credible) 블랙스미스는 오픈 키친 시스템을 도입하여 신선한 재료 준비부터 피자를 화덕에 굽는 모습, 파스타를 조리하는 모습 등 메뉴가 나오기까지 전 과정을 볼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이는 고객의 입장에서 조리과정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 안심이 되고, 뿐만 아니라 보는 재미까지 추가되어 재미와 신뢰성을 전달한다는 점에서 깐깐한 주부 고객들에게 큰 호
벌써부터 초여름 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여름철 특수를 노리는 창업 아이템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여름이 5월부터 9월까지 무려 5개월이나 지속될 정도로 길어지면서 여름철 창업 아이템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지고 있다. 예년보다 빨리 시작된 여름 날씨로 인해 더욱 많은 사람들이 시원한 생맥주를 찾고 있는 모습이다. 이러한 분위기에 따라 창업시장에서도 생맥주전문점 창업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맥주전문점은 대표적인 여름 창업 아이템으로, 젊은층을 중심으로 알코올 도수가 낮은 저도주(低度酒) 선호가 강해지고 있는 데다, 날이 더워지기 시작하면서 시원한 맥주를 찾는 수요가 더욱 늘어난다는 점이 장점이다. 특히 최근에는 크림생맥주전문점 등 남다른 경쟁력을 갖춘 브랜드들이 등장하면서 창업자들의 선호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자연냉각 크림생맥주 전문점 ‘플젠’(www.plzen.co.kr) 서면일번가점의 경우 전월 대비 30%의 매출상승 효과를 거뒀다. 이곳을 운영하고 있는 점주는 “이러한 매출 상승에는 크림생맥주가 단단히 한 몫 하고 있다”며 “온갖 브랜드에서 크림생맥주를 내세우고 있지만, 플젠의 자연냉각방식 크림생맥주의 맛과 부드러움은 따라올 수가 없다”고 말했다.
‘바’형식의 새로운 외식공간 인기고객 간 소통 활성화 역할‘톡톡’ 국내 창업시장에서 ‘바(bar)’를 갖춘 점포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바는 여러 술이나 음식들을 펼쳐놓을 수 있어 고객이 편하게 고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주인과 고객이 대화를 나누기에도 좋은 구조다. 이러한 바 문화의 장점이 외식 분야에 도입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피자전문점이나 패밀리레스토랑의 샐러드바, 고기뷔페의 고기바, 로스터리 카페의 커피바 등이 그 예다. 이탈리안 패밀리레스토랑 ‘블랙스미스’(www.blacksmith.co.kr)는 웰빙 트렌드를 반영한 ‘샐러드바’(Salad Bar)와 ‘비어바’(Beer Bar)를 최근 출시했다. 소비자 맞춘 ‘바’ 출시 브런치 타임 이후 오전 11시30분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되는 ‘샐러드바(Salad Bar)’에서는 다양하고 신선한 재료의 샐러드를 즐길 수 있다. 바삭바삭한 닭고기 튀김과 올리브, 계절 과일 등 다양한 메뉴로 구성되어 있어 건강에 관심이 많은 직장인과 채식 위주의 가벼운 식사를 원하는 여성 고객들로부터 건강한 웰빙 식단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샐러드바는 메인 메뉴를 주문한 고객은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샐러드바 단독 이용도
외식업계에 제품개발, 유통과정 등에 소비자를 참여시키는‘프로슈머 마케팅’이 한창이다. 프로슈머란 생산자(Producer)와 소비자(Consumer)의 합성어로서 수동적인 소비에서 벗어나 제품 개발에 직접 참여하는 능동적인 소비자를 뜻한다. 프로슈머 마케팅은 이러한 프로슈머를 활용하여 기업이나 제품을 마케팅 하는 것으로 최근 대기업은 물론 정부 공공기관과 중소기업까지 앞 다투어 시도하고 있다. 서포터즈나 홍보대사 등과 같은 이름으로 모집되고 있는 프로슈머 마케팅 모집 공고는 그 수를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다. 제품 개발하고, 브랜드 서비스 평가하고 기업의 홍보 모델까지 외식업계에 제품개발, 유통과정 등에 소비자를 참여시키는 ‘프로슈머 마케팅’이 한창이다. 프로슈머란 생산자(Producer)와 소비자(Consumer)의 합성어로서 수동적인 소비에서 벗어나 제품 개발에 직접 참여하는 능동적인 소비자를 뜻한다. 프로슈머 마케팅은 이러한 프로슈머를 활용하여 기업이나 제품을 마케팅 하는 것으로 최근 대기업은 물론 정부 공공기관과 중소기업까지 앞다투어 시도하고 있다. 서포터즈나 홍보대사 등과 같은 이름으로 모집되고 있는 프로슈머 마케팅 모집 공고는 그 수를 헤아릴 수
프랜차이즈업계가 우수 직원 확보와 근무 만족도 향상을 위해 사원 복지를 강화하고 있다. 직원에게 제공하던 복지 서비스를 가족 영역까지 확대 시행하는 등 직원들과 진정한 소통을 통해 교감을 나누고 있다. 이들은 직원 대상 복리후생 제도 강화를 통해 업무 효율증대를 꾀하고 나섰다. 부모님 용돈, 직원 위한 종합편의공간, 자발적 기업문화 만들기 모임 등 대기업 못지않은 복지제도를 갖추고 있는 프랜차이즈들을 만나보자. 카페베네, 블랙스미스 등을 운영하는 (주)카페베네(www.caffebene.co.kr)는 다양한 복리후생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하여 전 사원을 대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형식적 제도 아닌 실속있는 제도 시행 카페베네는 사전에 직원 명의가 아닌 부모님의 통장을 따로 접수 받아 전 직원의 부모님 통장에 매달 10만원씩 직접 용돈을 지급한다. 또 부모님 생신은 물론 매년 어버이날에는 본사가 직접 직원들의 부모님께 꽃 배달로 감사의 마음을 대신 전한다. 직원들 사기 증진 위해 힘써 또한 매월 첫째 주 금요일을 ‘가정의 날’로 지정하여 오후 4시 조기퇴근, 자녀교육비와 출산장려금 지원 등 다양한 사원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문화 복지에도 힘을 실어, 임직
창업시장에 배우자를 동업자로 삼아 창업을 하는 부부창업이 늘고 있다. 가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주부도 경제활동을 해야 할 필요성이 계속 높아지고 있고 이왕이면 믿을 수 있는 가족과 함께 창업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부부창업은 가장 신뢰할 수 있는 배우자와 함께 한다는 점에서 명예퇴직자와 같은 초보창업자들에게 적합한 창업 방식이다. 또 인건비를 최소화해 수익성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불황기에 매우 효율적인 창업 형태다. 인건비 절감 효과 커 수익성도 높아 각자 장점에 맞춰 역할 분담 배우자는 가장 신뢰할 수 있는 동업자이자 직원이다. 인건비 절감은 물론 직원 교육이나 관리에 들이는 노력도 줄일 수 있어 수익성을 높일 수 있다. 비용 절감 외에 시간활용이 비교적 자유롭다는 장점도 가진다. 남편이나 부인 중 한 사람이 집안일이나 급한 볼일로 자리를 비우더라도 배우자를 믿고 카운터나 매장관리 전반을 맡길 수 있다. 인건비 절감으로 수익성 높여 경기도 이천시 부발업 아미리 하이닉스 반도체 앞에서 참숯바베큐치킨전문점 ‘훌랄라’(www.hoolala.co.kr)를 운영하는 김낙준(47), 여재동(47) 부부. 2007년 7월, 김 사장은 아내인
적은 자본을 투자해 점포를 회생시키는 ‘리모델링 창업’이 늘고 있다. 소비가 좀처럼 살아나지 못하면서 매출 부진 점포를 중심으로 업종 전환 등 리모델링을 통해 위기를 타개하고자 하는 시도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가맹본부들도 무리하게 신규창업 수요를 확보하는 대신 부진한 점포를 회생시키는 리모델링 창업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경북 포항시에서 자연냉각 크림생맥주전문점 ‘플젠’(www.plzen.co.kr) 쌍용사거리점을 운영하는 김현지 사장은 작년 3월 업종전환을 결심했다. 무난하게 운영하던 노래연습장을 그만두고 업종전환을 결심한 데는 플젠의 새로운 인테리어 ‘플젠 2.0’의 영향이 컸다. 노래연습장에서 맥주전문점으로 전환 과거 퓨전주점을 운영해본 경험이 있어서 주점 창업에 대해서 어느 정도 일가견이 있었던 김 사장은 크림생맥주와 대표 메뉴를 맛본 뒤 성공 가능성을 점칠 수 있었고, 플젠 2.0의 고급스러우면서도 세련된 외관과 인테리어를 보고난 뒤부터는 직접 운영해 보기로 마음을 굳혔다. 작년 6월 오픈한 플젠은 상가건물 1층에 입점, 실내에 들어서면 얼음을 가득 채운 황금색의 냉각기가 눈에 들어오고 양 벽을 채운 유럽식 건물 스케치와 역시 중세 유럽풍의 방
경쟁이 치열한 시장에서 남들이 쉽게 모방할 수 없는 나만의 경쟁력은 성공의 필수조건이다. 이러한 차별성을 객관적으로 검증받을 수 있는 것이 바로 ‘특허’다. 최근 창업 시장에서는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특허를 획득한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예비창업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단순한 홍보나 콘셉트의 차별화만으로는 경쟁력을 갖기 어려워진 가운데, 특허와 같은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은 브랜드를 드러낼 수 있는 객관적인 지표이자 고객에게 어필할 수 있는 훌륭한 마케팅 수단이 될 수 있다. 특허는 그 자체로 좋은 마케팅 수단 자연냉각 크림생맥주전문점 ‘플젠’(www.plzen.co.kr)은 ‘자연냉각 방식의 이동식 맥주인출장치’를 개발해 특허를 취득했다. 황금색 오크통 모양의 맥주인출기 안에 120여 m에 이르는 냉각관을 빙 둘러 설치하고 그 위로 얼음을 가득 채운다. 맥주가 이 냉각관을 통과하면서 얼음에 의해 자연스럽게 냉각되는 방식이다. 냉각관은 주사기 바늘과 같은 소재로 만들어져 인체에 전혀 무해하고 오래 사용해도 부식이 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전기를 이용한 급속 냉각 방식의 경우 과열로 인해 냉각 기능이 떨어지는 경우가 있는 데 반해, 자연냉각 방식은
창업시장에 ‘이탈리안 레스토랑’이 주목받고 있다. 최근에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이 프랜차이즈화 되면서 수월한 창업이 가능해져, 넉넉한 자본금을 가지고 있는 창업자들이 많이 몰리고 있다. 대형 매장과 고가의 식기 및 소품, 인테리어가 필요해 고비용 창업아이템으로 꼽히지만, 객단가가 높고 수요도 꾸준해 ‘황금알을 낳는 아이템’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탈리안 패밀리 레스토랑 ‘블랙스미스’(www.blacksmith.co.kr)는 (주)카페베네의 두 번째 브랜드로, 2011년 11월 강남 직영1호점을 오픈한 이후 현재 전국 80여 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인 입맛 고려한 메뉴 출시 ‘블랙스미스’라는 이름은 쇠를 벼리던 대장장이의 장인정신을 21세기 키친 장인들이 이어받는다는 의미로 지어졌다. 인테리어는 바로 화덕에 피자를 올려서 구워먹는 대장장이의 작업공간이라는 느낌으로, 투박하고 거친 인더스트리얼 빈티지 콘셉트와 기능 위주의 단순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블랙스미스의 주 메뉴는 파스타, 피자, 라이스&리조또, 그릴 등이고 기타 세트 메뉴와 디저트, 샐러드, 수프 등을 비롯해 커피와 음료, 주류 일체를 제공한다. 특히 한국인들의 입맛을 고려해 만든 ‘누룽지파스타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인구 주택 총 조사’에 따르면 서울시 1인 가구 비율은 서울 인구 중 24.4%로 사상 처음 4인 가구 비율을 앞질렀고 가구원 수에서도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인 가구의 증가 추세와 함께 창업시장에 미치는 싱글족의 영향력이 점차 커지고 있다. 고객이 혼자 방문해도 부담 없이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카페 콘셉트를 내세웠는가 하면, 1인 고객만을 대상으로 맞춤 공간을 제공하는 매장도 생겨나고 있다. ‘나홀로족’ 배려한 공간·메뉴로 인기몰이 또한 싱글족의 소비패턴을 메뉴 구성에 적극 반영하여, 혼자 먹기 부담스러운 양이 소량화 되고 있다. 커피전문점에서 홀로 이어폰을 끼고 노트북을 사용해 작업하는 ‘나홀로족’을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 커피전문점들은 이들을 위해 작은 테이블을 준비하는 센스를 발휘, 그들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가정과 직장 이외의 제2의 공간을 필요로 하는 싱글족의 감성을 자극, 무선인터넷을 하며 차 한 잔 할 수 있는 아지트로 자리 잡았다. 커피전문점 ‘카페네스카페’는 1인 고객을 위한 바(BAR) 형태의 좌석을 배치했다. 최근 몇 년 사이 혼자 매장을 방문해 간단한 디저트류로 식사를
프랜차이즈 시스템의 특성상 가맹점이 번창해야 본사가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은 당연하다. 이에 프랜차이즈 시스템이 점차 정착되면서 개설마진만 노리는 ‘한탕주의’ 본사들이 거의 사라지고, 각종 가맹점 지원을 통해 ‘상생 전략’을 추구하는 본사들이 늘고 있다. 창업자금이 부족한 창업자들을 위한 대출제도 등의 다양한 지원 정책, 오픈 초기 매니저 파견 등이 모두 이에 해당한다. 원할머니보쌈, 박가부대찌개/닭갈비, 커피에투온 등 다수의 브랜드를 운영하는 외식 프랜차이즈 전문기업 원앤원 주식회사는 최근 몇 년간 극심한 경기불황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가맹점 창업자의 지원 정책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창업자금 대출제도 가맹금 면제 혜택까지 38년 전통의 ‘원할머니보쌈’(www.bossam.co.kr)은 예비창업자와 기존 경영주들을 위하여 시중은행들과 업무협약을 통해 편의성을 대폭 강화한 창업자금 대출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은 최대 2억원, 하나은행은 최대 1억원까지 가능, 운영자금 대출은 점포이전, 리모델링 시에도 신청가능하다. 원할머니보쌈은 창업 전 체계적인 사전교육을 통해 창업자의 자생력을 높여주고, 꼼꼼한 사후관리를 통해 가맹점의 안정적 운영을
경력이나 적성을 살려 창업하면 위험 요소를 대폭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전 직장의 인맥을 잘 활용한다면 시장에 접근하기가 용이하고, 자신이 잘 아는 일이니만큼 마케팅 전략을 세우기도 유리하다. 본인이 좋아하는 일을 사업화하게 되면 일에 대한 애착이 더욱 강해지고 그 만큼 업무 능률도 오르기 때문이다. 또 일시적으로 힘든 시기가 찾아오더라도 자신이 좋아해 시작한 일인 만큼 위기를 참고 극복해 낼 수 있는 힘을 가질 수 있다. 경기도 이천에서 참숯바비큐치킨전문점 ‘훌랄라’(www.hoolala.co.kr) 하이닉스점을 운영하고 있는 김낙준(47) 사장은 창업 초기부터 월, 연 단위로 매출 목표를 정하고 그에 따라 체계적인 점포 운영 계획을 세웠다. 철저한 고객 불만 관리 ‘착한 점포’ 입소문 나 “20년 동안 회사에서 자재구매 관리업무를 맡아왔기 때문에 체계적인 중, 장기 계획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지요.” 김씨는 원가분석을 하고 손익분기점 계산을 끝낸 후 매출목표를 정하고 구체적인 실천계획을 세웠다. 첫 번째 전략은 할인 전략. 주변 회사직원뿐만 아니라 자주 오는 단골 고객에게는 5% 할인을 해준다. “할인을 해주면 당장은 매출이 떨어지지만 조
겨우내 움츠렸던 창업시장이 꿈틀대고 있다. 외식업체들은 산뜻한 봄의 기운을 살려줄 봄맞이 메뉴를 쏟아내며 고객잡기에 나서고 있으며,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가볍게 먹을 수 있는 것들로 칼로리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더불어 봄맞이 대청소를 위한 청소대행업이나 황사 등 숨어있는 먼지와 알레르기 유발 곤충의 방역·방충 아이템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탈리안 패밀리 레스토랑 ‘블랙스미스’(www.blacksmith.co.kr)가 봄을 맞아 신선한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봄 추천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봄 추천 메뉴로 고객 입맛 돋워 블랙스미스의 피자 메뉴 중 전속 모델인 김태희가 추천한 ‘프리마베라’는 봄꽃을 토핑한 피자로 여성고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봄에 깨어나는 대지의 기운을 담은 콘셉트로 화덕에서 갓 구워낸 담백한 도우에 신선한 루꼴라와 향긋한 식용 꽃들로 토핑된 독특한 피자로 고객들 사이에선 일명 ‘꽃피자’로 통한다. 토핑 된 식용꽃으로는 혈액을 맑게 해주는 소국, 비타민이 풍부한 미니장미를 포함, 신경안정과 피부 질환에도 좋은 팬지까지 그 종류도 다양하다. 스테이크와 크림파스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일석이조 메뉴로 입맛과 영양을 고려한 ‘고
경기 침체 속에도 자본금 부담이 적고 점포 규모에 구애를 받지 않는 소자본 창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소자본 창업 아이템들은 대부분 생계형으로 높은 수익률보다는 안정적인 수익성을 추구한다. 이런 이유로 생소한 아이템보다 친숙한 아이템이 높은 인기를 누린다. 천연실내환경사업 ‘에코미스트’(www.ecomist.co.kr) 강남점을 운영하는 배순구(50) 사장은 한 달에 15일간 일을 한다. 직원도 1명 있다. 수입도 짭짤하다. 자본금 1000만원으로 무점포로 시작, 월 평균 순이익 1000만원을 번다. 월 평균 매출은 2000만원선, 겉으로 보이는 모습은 시내 중심가에서 장사하는 웬만한 식당보다 낫다. 사업의 시작은 천연향 리필사업으로 시작했지만 사업 시작 1년이 지나면서 유아시설 향균제 리필사업과 방역사업으로 확대 되었다. 천연향 리필 고객과 유아시설 방역 거래처가 늘면서 사업이 어느 정도 궤도에 오르자 요즘에는 빌딩의 공기 공조기 환경이나 관공서나 회사의 도서관, 문서관리실의 책소독, 방역사업으로 확장을 꾀하고 있다. 배 사장은 앞으로 직원을 더 늘리고, 사무실도 얻을 생각이다. 안정성·경쟁력 다 갖춰 숯불바비큐치킨 ‘훌랄라’(www.hoolala
과거에는 주로 생계를 위해서라기보다는 여유자금을 가지고 재테크의 일환으로 창업을 하는 중산층 창업자들이 웰빙과 관련된 업종을 선호했지만 최근에는 생계를 목적으로 창업하는 사람들도 이런한 아이템을 선호하는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다. 철저한 사전준비와 신중한 선택으로 ‘돈’도 벌고 ‘폼’도 잡은 사례를 알아보자. “저희 점포는 커피 만드는 법을 포함해 점포 운영에 관한 모든 것이 표준화 되어 있고 매뉴얼로 만들어져 있어 사장이 점포에 하루 종일 있지 않아도 점포가 원활하게 돌아갈 수 있어요. 커피원두, 와플반죽, 젤라또 등도 모두 본사에서 제공해 주기 때문에 큰 어려움이 없어요” 커피전문점 ‘카페베네’(www.caffebene.co.kr) 이태원점을 운영하고 있는 최선아 사장은 3년 전인 25세 때 창업해 현재 직원 10명을 거느리고 있는 젊은 사장님이다. 창업 전에는 한 금융회사에 인턴으로 근무하면서 부업 삼아 온라인 쇼핑몰도 창업해 운영했다. 창업비용은 그동안 쇼핑몰 운영을 통해 번 돈과 정부의 청년 실업자금 대출제도를 통해 대출받은 돈으로 충당했다. 본사가 창업자금 일부를 융자해 준 것도 큰 힘이 되었다. 최 사장은 하루 두세 시간 점포에 머무는 시간 외에는
경기 불황에 취업난이 심해지면서 모든 연령대의 사람들이 창업에 대해 높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20대의 경우 대졸자들의 극심한 취업난으로 인해 취업 대신 창업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아졌고, 30~40대 이상의 직장인들은 빨라진 정년퇴직에 대한 부담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여성들의 경우에는 결혼 후 재취업의 가능성이 낮아 더욱 어려운 상황이다. 이런 사회적 현상이 창업에 눈길을 돌리게 하는 배경이 되고 있다. 창업은 창업자가 준비하는 과정에 따라 그 성패와 창업시가가 달라질 수 있다. 연령에 따른 신체적, 정신적, 경제적 조건이 분명히 다르기 때문이다. 따라서 성공창업을 위해서는 연령에 따라 적합한 업종이나 품목을 선택하고 연령별 장점을 효과적으로 접목시킬 수 있어야 한다. 20대 20대의 경우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패기가 강점이다. 따라서 안정성보다는 성장성을 보고 도전형 창업을 하는 것이 좋다. 취직 대신 창업을 선택하는 만큼 자신의 인생을 두고 투자할 수 있는 일을 찾아야 한다. 무엇보다 사회경험과 자금이 부족하기 때문에 상황에 급급한 무계획적인 창업은 피해야 한다. 이 시기에보통 창업의 열정은 높으나 개인적으로 가진 인적, 물적 자원이 적고 사회적 경
예비창업자들의 고려대상 업종 1순위인 치킨전문점들이 이중고를 겪고 있다. 중소 브랜드들이 난립하면서 동종 업종끼리 경쟁이 심화되었고 피자나 보쌈, 족발 등 간식 배달 업종이 늘어나면서 유사 업종들마저 치킨시장을 잠식해 들어와 치킨전문점 운영을 더욱 어렵게 하고 있기 때문이다. 살아남기 힘든 치킨전문점 시장에 그래도 창업자들이 계속해서 진입하고 있는 이유는 시장이 커지는 이유도 있지만, 조리와 운영이 간편하기 때문이다. 배달형 및 테이크아웃 치킨전문점의 경우 창업비가 저렴하다는 것도 창업들이 몰리는 이유 중의 하나다. 맛·분위기에 디자인까지 카페형 치킨전문점 인기 치킨전문점 창업시장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일고 있다. 카페형 치킨전문점, 융복합형 치킨전문점 등이 등장하면서 인기를 끌고 있는 것. 이처럼 최근 치킨시장의 트렌드 변화는 창업시장의 새로운 활력소로 주목받고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치킨시장이 이미 포화상태라고 말하고 있지만, 아직 국내 치킨 소비수준은 선진국에 비해 훨씬 적은 편이다. 선진국으로 갈수록 치킨소비량이 늘어난다는 것은 상식이다. 따라서 차별화를 통한 경쟁력 있는 점포를 만든다면 충분히 해볼 만하다는 것이 대체적인 시각이다. 치킨전문점 ‘매
수년간 계속되고 있는 불경기가 창업시장에도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 여기다가 베이비붐 세대(1955~1964년생)의 퇴직과 높은 실업률의 여파로 자영업자수는 지난해부터 다시 증가하고 있어 창업시장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점점 더 어려워지는 창업환경 속에서 성공창업에 이르는 차별화 된 전략에 대해 살펴보았다. ‘위치기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마케팅은 스마트폰 앱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이용한 마케팅 기법으로 비용이 저렴한 것이 장점이다. 서울 반포동에서 숯불바비큐치킨 ‘금강바비큐’를 27년째 운영해오고 있는 자영업자 한정수(52) 사장은 위치기반 SNS ‘씨온’에서 제공하는 점포 마케팅 플랫폼을 활용해 불황을 이기고 있다. 씨온을 이용한 마케팅을 시작한 후, 특히 2030 젊은 직장인들에게 인기가 높아 매출이 20~30% 증가했다. 반면 들어가는 비용은 월 5만원선이다. 위치기반 SNS 마케팅 티켓몬스터, 쿠팡, 그루폰코리아 등 기존 소셜커머스 업체들도 위치기반 실시간 쿠폰 기능을 보완하고 있고, 프랜차이즈 업계에서도 위치기반 ‘브랜드 앱’을 주요한 마케팅 수단으로 이용하는 추세다. 두 번째 차별화 포인트는 ‘컨버전스’다. 한 점포 내에
(주)카페베네(대표이사 김선권)가 중부선 하남 하이웨이파크 민자유치개발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총 사업비 888억원 규모로 카페베네가 사업시행법인을 설립해 총 10만㎡ 부지에 신개념 문화휴식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공사로는 한라건설이 참여할 예정이다. 카페베네는 신개념 문화휴식공간을 개발해 연평균 방문객 2000만명, 매출액 1600억원 규모의 전국 1위 휴게소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하남 하이웨이파크는 ‘길 위에 길’이라는 콘셉트로 고속도로 길 위에 상행선과 하행선을 연결하는 ‘본선 상공형 휴게시설’ 형태로 개발된다. 차량과 사람과의 동선을 최대한 분리시켜 길을 따라 친환경 요소로 구성된 다양한 공간을 체험할 수 있도록 공간 구성에 우선 순위를 둘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로 완공될 6만5572㎡ 규모의 휴게시설에는 자체브랜드인 커피전문점 카페베네와 이탈리안 레스토랑 블랙스미스를 비롯해 편의시설(레포츠스토어, 패션스토어, SSM, F&B, 주유소 등) 및 문화시설(커피테마파크, 보타닉하우스, 전망데크, 체험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 1000석 규모의 상시 공연장과 테마파크, 300실 규모의 외국인 대상 비즈니스호텔과
창업비용 따져보고 정밀한 수익성 분석 후 시작해야 보기 좋다는 이미지에 섣불리 창업하는 것은 금물 요즘 젊은 창업자들 사이에서 커피전문점 창업에 대한 관심이 높다. 커피는 하루에 몇 잔씩 마시기도 하는 대표적인 기호식품인 데다, 사계절 수요가 꾸준해 계절에 관계없이 안정적 운영이 가능한 아이템으로 꼽힌다. 여기에 커피가 주는 편안하고 부드러운 느낌, 깨끗하고 세련된 이미지도 커피전문점에 대한 선호로 이어지고 있다. 커피전문점 시장에 막연한 기대감만을 갖고 뛰어 들었다가는 낭패 보기 십상이다.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이 불황 속에서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긴 하지만, 너무 많이 분포돼 이제 식상해진 브랜드, 경쟁력 없는 브랜드가 우후죽순으로 생겨나는 현실에서 기존 시장과의 차별화 전략과 인테리어, 매장관리시스템의 최적성 등을 고려해 브랜드 선정에 신중을 기해야 성공할 수 있다. 우수한 커피 맛에 차별화 된 전략 있어야 커피전문점이 성공을 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우수한 커피 맛과 차별화된 전략을 통해 운영을 해나가야 한다. 국내 1위 커피전문점 ‘카페베네’(www.caffebene.co.kr)는 ‘복합문화공간’이라는 독창적인 카페문화를 생성하고, 국내 커피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