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1.02 10:52
창업시장에 ‘스윙타임’(점심시간과 저녁시간 사이 손님이 적어 한가한 시간대)을 활용하는 점포가 늘고 있는 추세다. 각 음식점마다의 스윙타임 활용법을 살펴보자. 점포 가동률 극대화 전략에 탁월식사시간 경계 사라지는 세태 반영 패스트푸드 전문점이나 떡볶이 전문점 등과 같이 간식메뉴를 주로 판매하는 점포들 외에, 점심과 저녁 식사를 주력 메뉴로 하는 음식점들이 스윙타임에 판매하기 좋은 간식메뉴를 추가하고 있다.간식메뉴를 추가할 때에는 주방업무 부담이나 인건비가 과도하게 추가되어서는 안 되며 기존 주력 메뉴와 잘 어울리면서 주변 경쟁점포가 많이 취급하지 않는 메뉴를 선택해야 한다.대학생들은 식사시간이 비교적 자유롭고 직장인들도 간식을 즐긴다. 특히 점포의 스윙타임은 초중고교 학생들의 방과 후 학원에 가기 전 시간과 겹친다. 이들은 학원에 가기 전에 간식으로 저녁식사를 대신하는 경우도 많다. 이러한 현상을 반영해 스윙타임을 적절히 활용하는 대표적인 곳으로 도시락전문점 ‘한솥도시락’(www.hsd.co.kr)을 들 수 있다. 한솥은 스윙타임에 도시락 수요가 줄어드는 것을 감안, 1년여의 연구 끝에 지난 8월 간식메뉴로 ‘한솥닭강정’을 개발해 출시했다. 매콤 달콤한 한입
창업에 앞서 예비 창업자가 고려해야 할 사항들은 많지만 그 중에서도 본사의 가맹점 관리가 얼마나 정기적이며 체계적으로 이루어지는지를 반드시 체크해야 한다. 가맹점의 지속적인 성공을 가늠하는 기준이 되기 때문이다. 가맹점 운영상태 점검 적극 나서 광고·마케팅 등 지원 시스템 가동 최근 본사들은 가맹점 관리를 위해 슈퍼바이저를 파견하거나 미스터리 쇼퍼, 모니터 요원 제도를 운영하는 등 가맹점 창업 후의 경영에 대한 다양한 지원책을 내놓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도시락전문점 ‘한솥도시락’(www.hsd.co.kr) 암사역점을 운영하는 강창혁(44) 점주는 지난 2012년 4월 오픈 이후 지금까지 큰 어려움 없이 안정적으로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자신이 외식 창업 초보자이기 때문에 주방장에 휘둘리지 않을 업종을 선택하기로 한 강 점주는 좋은 브랜드를 선택하기 위해 공정거래위원회 홈페이지에 접속해 정보공개서들을 직접 살펴보며 가맹본부와 가맹점 간의 법적분쟁이 적은 브랜드, 폐점률이 낮은 브랜드, 업력이 긴 브랜드, 본사 수익이 꾸준한 브랜드를 위주로 살폈고, 최종적으로 한솥도시락을 선택했다.강 점주는 “본사가 끊임없이 신 메뉴를 개발해 주고 지속적으로 광고와 마케팅
국내 창업시장에서 샤브샤브의 변신이 감지되고 있다. 끓는 물에 데쳐 먹기 때문에 식재료의 영양소 파괴가 적고 기름기가 적은 웰빙 음식으로 각광받아 온 샤브샤브가 해물 샤브샤브, 된장 샤브샤브, 칼국수 샤브샤브, 오리 샤브샤브 등 다양한 메뉴들로 개발되고 있으며, 샐러드바 설치, 뷔페 방식 도입 등을 통해 소비자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 주고 있다. 샐러드바, 뷔페 등 변화 시도신개념 복합매장으로 거듭나 샤브샤브 전문점은 단순히 한 끼 식사를 위한 고객부터 회식, 가족모임, 접대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는 것이 장점이다. 여름에는 보양식으로, 겨울에는 따뜻한 국물요리로 지속적인 수요가 있기 때문에 인기 창업아이템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강병오 중앙대 겸임교수(창업학 박사)는 “샤브샤브는 건강과 다이어트에 좋은 웰빙 음식일 뿐만 아니라, 야채를 다듬고 세팅하는 정도로 조리가 쉬운 음식이기 때문에 좋은 창업 아이템”이라며, “다만 외식시장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어필하기 위해서는 샤브샤브와 어울릴 플러스알파 요소를 찾는 것이 필수”라고 말했다. 외식문화기업 원앤원(주)이 론칭한 샤브샤브&샐러드바 ‘모리샤브하우스’(www.mori-house.co.kr)는 샤브샤브
적은 돈을 들여 시작해 큰 수익을 올리는 ‘작지만 강한 점포’. 창업자들이라면 누구나 꿈꾸는 목표다. 특히 요즘 같은 불황기에는 소형 점포가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작은 매장에서 안정적으로 수익을 내는 강소점포는 인건비, 점포유지비 등 고정비용은 최대한 줄이고 투자 대비 수익률을 극대화할 수 있어 위험 부담이 그만큼 적다. 완제품 닭발요리 동네상권 우세1인 가구 위한 도시락 전문점 각광 경기도 의정부시 녹양동에 있는 수제 직화 불닭발 전문점‘본초불닭발’(www.bonchofood.com) 녹양점은 강소점포의 모범을 보여주는 점포다. 권리금 없는 주택가 점포에서 소자본으로 창업해 짭짤한 수입을 올리고 있다. 주방 업무 부담이 적은 아이템을 선택해 언니 부부와 함께 총 3명이 운영, 인건비 지출도 최소화했다. 이 점포를 운영하는 이순희 점주는 “불닭발은 대표적인 서민 아이템으로 동네상권에 잘 어울린다”며, “인접 메뉴를 고르게 갖추고 포장과 배달 비중을 높여 안정적인 수입을 올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 점주는 지난 5월 점포비 포함 창업비용 총 4000만원을 투자해 26m²(8평) 규모의 현 점포를 열었다. 이 점포는 대로변에서 한참 안쪽으로 들어온 주택가 한
어느덧 폭염이 끝나고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 많은 기업들과 브랜드, 유통업계에서는 다양한 이벤트와 신메뉴 출시 등 대명절 추석을 위한 활기를 띤 여러가지 노력으로 고객맞이에 힘을 쓰고 있다. 이는 창업시장에서도 예외는 아니다. 가을 닮은 메뉴 곳곳에서 출시입맛 돋우는 메뉴로 눈길 천고마비 계절 가을을 맞이해 신제품을 선보이는 업체들이 눈길을 끈다. 복합문화공간을 추구하는 ‘카페베네’(www.caffebene.co.kr)는 가을에 어울리는 다양한 베이커리 디저트 5종과 과일향 가득한 음료 1종을 출시했다. 새롭게 출시된 와플 메뉴는 2종으로 기존의 정통 벨기에식 와플에 색다른 토핑을 얹은 것이 특징이다. ‘콩떡 와플’은 와플 위에 쫀득한 찹쌀떡을 넓게 올리고 고소하고 담백한 콩가루를 사용해 한국식 디저트로 재탄생시킨 메뉴다. ‘티라미스와플’은 커피 향이 살아 있는 에스프레소 젤라또와 진한 코코아파우더가 만나 쌉싸름한 맛과 달콤함을 동시에 제공한다. ‘비벼먹는 페스츄리’는 바삭한 식감을 자랑하는 미니 페스츄리 50조각을 겹겹이 쌓아 올린 페스츄리 브레드 위에 다양한 맛의 쨈과 생크림을 토핑해 비벼먹을 수 있도록 한 메뉴다 딸기, 블루베리, 초
최근 창업시장에서 족발 아이템이 외식업의 한 분야로 자리잡았다. 그동안 대표적인 배달 음식으로만 여겨져 왔던 족발이 건강 웰빙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에 맞게 변모하면서 그 수요가 늘었기 때문이다. 젊은층 취향 맞춘 다양한 맛의 족발 메뉴 선보여 족발시장이 최근 변화에 맞춰 인테리어를 대폭 개선하고 다양한 맛으로 승부하면서 20대 젊은층으로부터도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맛과 품질 높인 족발 특히 젊은 여성들이 좋아하는 매콤한 양념을 버무리고 한입크기로 만들어 먹기 깔끔하게 만든 것이 주효, 따뜻하게 데워 기존 족발보다 훨씬 부드럽고 쫄깃한 것도 인기의 원인이다. 강병오 중앙대 겸임교수(창업학 박사)는 “불황일수록 대중성이 검증된 아이템을 기반으로 신세대 고객층의 취향에 맞게 어떻게 변형시킬 것인가가 성공의 열쇠”라며, “족발 메뉴 역시 앞으로 다양한 소스와 조리법이 개발될 여지가 많은 만큼, 당분간 성장세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38년 전통의 ‘원할머니보쌈·족발’(www.bossam.co.kr)은 최근 족발 메뉴를 강화하면서 ‘원할머니보쌈·족발’로 새롭게 변신했다. 원할머니는 새로운 리뉴얼 메뉴로서 석쇠로 직접 구워 맛있게 매운맛의 중독성이
최근 고온 다습해진 날씨로 인해 실내 환경 위생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주거 환경을 개선해 주는 실내환경관리 사업이 주목받고 있다. 실내환경관리업은 미국이나 일본 등을 중심으로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친환경 서비스업으로, 우리나라도 주거 환경이 실내 생활이 주를 이루는 선진국 형태로 바뀌면서 실내환경 관리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지고 있다. 친환경 바람 타고 주거관리·청소대행 서비스 인기점포로 운영 가능해 1000만~2000만원이면 창업 실내환경 청정사업은 기존에 침대 청소나 새집증후군 정도의 서비스를 하던 업체들이 친환경 물질이나 천연향, 천연 살균제를 이용해 주거환경, 사무환경, 공부방 환경, 도서간행물 소독, 자동차 환경 등을 자연 상태에 가까운 주거환경으로 만들어주는 사업이다. 숲 속 공기를 집안에 많은 노동력과 전문적인 기술을 필요로 하는 데다 큰 맘 먹고 따로 시간을 할애해야 하는 실내환경 관리를 대신해 줌으로써 노동에 대한 수고를 덜어주고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도록 해 준다는 것이 장점이다. 또 천연제품 등을 사용해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친환경 서비스 업종으로도 주목 받고 있다.천연향기 및 실내환경 전문기업 ‘에코미스트’(www.e
도시락 전문점 창업이 불황 속에서도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치솟는 외식물가로 밖에서 식사를 해결해야 하는 직장인들의 고충이 커짐에 따라 도시락 전문점 시장 규모도 편의점 도시락을 포함해 급성장하고 있다. 부담없는 초기 창업비용간편한 조리 과정으로 인기 소자본 창업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는 도시락 전문점은 초기 창업비용이 많이 들지 않고, 혼자서도 매장 운영이 가능하다는 점이 최대 장점이다. 보통 가맹본부에서 1차 조리가 완료된 식품을 냉동 상태로 가맹점에 공급하는 경우가 많고, 가맹점에서는 이를 데우거나 간편하게 2차 조리하는 형태로 판매하게 된다. 작은 점포 운영 관리 수월 최근 도시락 전문점들은 ‘고급화’, ‘카페테리아’ 등의 변화까지 추구하며 소비자들을 더욱 끌어 모으고 있다. 이제는 도시락을 단순히 한 끼 때우는 저렴한 음식이 아닌 정식 식사로 즐기려는 수요가 늘었기 때문이다.도시락 전문점 ‘한솥도시락’(www.hsd.co.kr)은 새로운 변신을 통해 한 단계 점포를 업그레이드했다. 점포를 리뉴얼해 기존의 테이크아웃으로만 판매하던 도시락을 점포 내에 설치한 테이블에서 먹을 수 있도록 했다. 전국 매장 중 70% 가량이 카페형 매장으로, 테이크아웃형
닭강정이 포화 상태의 치킨 시장의 대안으로 떠오르며 큰 주목을 받더니 그 인기를 대변하듯 악조건 속의 현재 창업시장에서도 소자본 창업 아이템으로 인기를 끌며 호황을 누리고 있다. 소량 판매와 테이크아웃 콘셉트로 차별화소자본 창업자에 적합한 치킨분식점 닭강정은 고객 입장에서는 푸짐하면서도 저렴하게 즐길 수 있고, 운영 업체 입장에서는 원가율이 낮아 비교적 수익이 높다는 장점을 가진 아이템이다. 다양한 고객층 간식 메뉴로 선호 싱글족과 어린 자녀를 둔 맞벌이 부부가 증가하는 사회변화에 맞춰 기존의 마리 단위 판매에서 소량 판매로, 배달 위주에서 테이크아웃으로 전환한 것이 호응을 얻고 있다. 닭강정 전문점은 꿀을 첨가한 소스로 단맛을 강화하거나 매콤달콤한 소스로 만든 닭강정을 컵에 담아 소량씩 판매하는 것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일반 치킨보다 저렴해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간식 메뉴로 선호하고 있다. 꿀닭전문점 ‘대대에프씨 꿀닭’(www.kkuldak.co.kr)은 1인 가구가 증가하고 집에서 음식을 조리해 먹는 경우가 줄어드는 사회문화적 분위기에 맞춰, 세트메뉴가 아닌 먹을 만큼만 구매할 수 있는 소량판매와 테이크아웃을 콘셉트로 탄생한 브랜드다. 치킨의 양
최근 힐링 열풍을 타고 몸에도 좋고 맛도 좋은, 또 마음까지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힐링푸드’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기존의 웰빙 음식을 넘어, 전통음식과 에스닉 푸드를 결합해 다이어트와 건강에 좋은 메뉴들을 한 매장에서 선보이는 음식점이 늘고 있다. 이들은 단순히 몸에 좋다는 것을 제공하는 것에서 벗어나 몸을 변화시키고 감정을 치유할 수 있는 요소들을 제공하고 있다. 종합외식기업 원앤원(주)이 새롭게 론칭한 ‘모리샤브하우스’(www.mori-house.co.kr)는 ‘힐링푸드’를 선보이며 지친 몸에 기운을 북돋아주고 있다. 패밀리레스토랑 수준 이상의 샐러드바까지 결합해 자녀를 동반한 가족단위 고객에게 특히 호응을 얻고 있다. 자연과 건강 담은 메뉴 주 메뉴는 쇠고기 버섯 샤브샤브로, 다양한 컬러의 채소를 고루 갖춘 것이 특색이다. 식물의 고유한 색깔마다 영양소가 다르다는 것에 착안한 것. 또한 여러 가지 색깔의 채소를 먹고 난 후에는 세 가지 색깔의 면을 넣어 먹도록 한 것도이채롭다. 단호박으로 만든 노란색 면, 파프리카로 만든 빨간색 면, 클로렐라로 만든 녹색 면은 보는 즐거움과 먹는 즐거움을 함께 준다. 샐러드바는 단순한 구색맞추기 수준이 아니라
요즘 먹거리에 대한 안전 불감증이 높아지면서, 소비자들은 맛과 품질을 확실히 검증 받은 외식업체를 선호하고 있다. 외식업을 처음 시작하는 예비 창업자들 역시 경험자들에 비해 오히려 아이템이나 브랜드 선택이 수월할 수 있다. 매출대비 순익이나, 운영상의 편의를 따지기보다 음식의 맛과 품질을 최우선으로 선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맛집으로 소문난 본점 따라했더니 성공본사에서 식재료 공급, 한결같은 맛으로 승부 서울 구로동 지하철 디지털단지역 부근에서 165m²(약 50평) 규모의 순대전문점 ‘강창구 찹쌀 진순대’(www.jinsoondae.com)를 운영하는 강진구(45) 사장은 맛집으로 소문난 본점을 멘토로 삼아 그대로 따라 하다 보니 창업에 성공했다. 본점을 멘토 삼아 시작 2010년 5월 처음 점포 문을 열고 장사를 시작할 때만 해도 육수의 양을 늘린다든지 조금 더 저렴한 재료를 개인적으로 구매해서 이문을 많이 남기고 싶은 유혹에 늘 시달렸다. 하지만 그럴 때면 항상 경기도 구리시에 있는 본점을 찾아가서 마음을 다시 바로잡고 장사에 매달렸다. 구리에 있는 강창구 찹쌀 진순대 본점은 좋은 재료를 사용해 맛이 좋아 일 년 내내 손님들로 북적거리기 때문이다.강 사
최근 유통·외식업계에 ‘골드퀸’이 큰손으로 주목받고 있다. 골드퀸은 경제력을 갖춘 40·50대로 외모와 건강에 관심이 많고 여가생활을 즐기는 중년 여성 소비자를 지칭한다. 브런치 먹고 온라인 쇼핑 즐기는 ‘골드퀸’원격 제어 등 눈높이 맞춘 서비스 제공 2030 여성들의 문화로 여겨졌던 ‘브런치’를 즐기기 시작한 골드퀸은 비교적 높은 고등교육의 수혜를 받고 탄탄한 경제력을 기반으로 과거 실버 세대와 달리 차별화된 적극성과 활동성을 가진 신(新)소비층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들은 가정에서 지출을 결정하는 등 경제권을 장악한 데다 자녀교육에 전념하다 자신을 가꾸는 데 다시 관심을 돌려 여행, 여가와 취미 활동에 지갑을 열기 시작, 패밀리 레스토랑 방문이나 뮤지컬·영화 관람으로 대변되는 젊은이들의 문화를 어색해하지 않는다는 점이 특징이다. 브런치 메뉴 즐겨 평일 오전 11시 블랙스미스 청담점 매장. 팬케이크와 치아바타를 앞에 두고 아침 겸 점심을 뜻하는 브런치(Brunch)를 즐기고 있는 젊은 여성 고객들 가운데 머리가 희끗희끗한 50대 고객들이 적잖게 눈에 띈다.최근 이탈리안 패밀리 레스토랑 ‘블랙스미스’(www.blacksmith.co.kr)는 오전 9시부터 11
창업시장에 스마트슈머(smartsumer)를 겨냥한 똑똑한 마케팅이 뜨고 있다. 스마트슈머란 스마트(smart)와 소비자(consumer)의 합성어로 말 그대로 똑똑한 소비자를 말한다. 불황형 실용주의 소비자라 해석하는 전문가도 있지만 아직 명확한 정의는 없다. 다만 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면서 널리 쓰이기 시작한 신조어인 만큼 스마트폰과 연결시켜 설명하는 경우가 많다. 고객과 소통을 통한 브랜드 충성도 강화 앱, SNS 등 다양한 콘텐츠로 승부 일반적으로 스마트슈머는 스마트폰의 다양한 기능을 활용해 실용적인 소비를 하면서 동시에 재미, 건강, 문화생활 등 부수적 효과까지 누리는 신 소비계층을 말한다. 창업시장에서도 스마트슈머를 겨냥해 마케팅을 펼치는 점포가 늘고 있다. 스마트폰을 활용해 할인 및 판촉행사를 펼치고 다양한 재밋거리를 제공하며 소비자와 실시간 소통함으로써 저비용 고효율의 마케팅을 펼치는 것이다. 앱을 활용하라 강병오 중앙대 겸임교수(창업학 박사)는 “스마트폰의 대중화는 적은 비용으로 효과적으로 마케팅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불황기에 골목상권 점포들이 살아남기 위한 최고의 기회”라며 “점포주들은 전단지 등 구시대적인 방법에만 얽매이지 말고 스마트폰 이용
국내 커피전문점 시장에 ‘커피 제3의 물결(The Third Wave of Coffee)’이 일고 있다. 커피 제3의 물결이란 2000년대 미국과 서유럽에서 새롭게 등장한 커피문화로서, 고품질 커피를 고객 맞품형으로 즐기는 커피문화를 말한다. 원두 본연의 맛에 고품격 커피 지향 커피 제1의 물결은 1940년대 이후 맥스웰하우스, 네스카페로 대표되는 인스턴트 커피 대중화 시대를 말하고, 제2의 물결은 1960년대 이후 스타벅스로 대표되는 강배전 블렌딩 에스프레소 커피 대중화 시대를 말한다. 이 두 시기는 각 제조사마다 획일화되어 있는 맛의 커피가 대중화된 시대였다. 하지만 제3의 물결은 고급 원두를 미디엄 로스팅하여 각 원두 고유의 맛과 향을 살림으로써 소비자 개개인이 자신의 취향에 맞춰 즐길 수 있도록 한 시대를 말한다. 커피도 ‘소품종 대량생산’ 시대에서 ‘다품종 소량생산’ 시대로 넘어가는 것이다. 최근에는 커피 고유의 성질을 살리기 위해 강한 압력을 가하는 에스프레소 커피보다 필터를 통해 내리는 드립커피를 선호한다. 고객 취향에 맞춘 커피 브랜드마다 천편일률적인 맛과 향의 커피에서 벗어나, 소비자 개개인이 자신의 취향에 맞는 커피를 직접 만들어 즐기는 복
가격부담 적어 직장인 회식 단체 모임 장소로 인기 높아 희소성을 중시하는 명품브랜드에서 주로 사용하던 ‘리미티드(한정)’ 마케팅. 하지만 이제는 대중적인 브랜드도 이런 마케팅을 구사할 정도로 일반화가 됐다. 최근 계속되는 경기불황으로 외식업계가 ‘언리미티드(무제한)’ 마케팅에 주목하고 나섰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큰 효용을 얻고자 하는 ‘합리적인 고객’들의 만족을 이끌어 불황으로 닫힌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고 있다. 이탈리안 패밀리레스토랑 ‘블랙스미스’(www.blacksmith.co.kr)는 한여름 더위를 물리칠 ‘나이트 맥주 무제한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나이트 맥주 무제한 서비스’는 밤 9시부터 11시까지 120분간 진행되며, 2시간 동안 아사히 생맥주(VAT 포함 1만5000원)와 맥스 생맥주(VAT 포함 7500원)가 무제한으로 제공된다. 특히 아사히 생맥주는 특유의 부드러운 맛과 목넘김이 좋아 여성들이 선호하는 맥주로 유명하다. 한편 블랙스미스는 무제한 생맥주를 즐기는 고객들을 위해 맥주와 함께 어울리는 안주 메뉴로 스미스 나이트 메뉴 6종을 출시했다. 자정까지 생맥주 무제한 스미스 나이트 메뉴 6종에는 도심 속 캠핑 기분을 만끽할 수 있
최근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에서 전국에 거주하는 주부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식품안전에 대한 소비자 인식’ 결과에 따르면 요즘 소비행태 변화상이 신뢰(Credible)·건강(Healthy)·저비용(Inexpensive)·간편(Convenient)의 영어 머리글자인 ‘시크(C·H·I·C)’로 요약된다고 한다. 이러한 소비자의 시크(C.H.I.C)해진 소비행태를 고려해 외식업계에서도 신뢰와 건강, 저비용, 간편의 키워드를 활용한 마케팅이 화제다. C.H.I.C해진 외식업계 이탈리안 패밀리레스토랑 ‘블랙스미스’(www.blacksmith.co.kr)는 2011년 론칭 때부터 ‘오픈 키친’을 이용한 보여주기 마케팅을 진행해 ‘신뢰(Credible)’ 키워드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신뢰(Credible) 블랙스미스는 오픈 키친 시스템을 도입하여 신선한 재료 준비부터 피자를 화덕에 굽는 모습, 파스타를 조리하는 모습 등 메뉴가 나오기까지 전 과정을 볼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이는 고객의 입장에서 조리과정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 안심이 되고, 뿐만 아니라 보는 재미까지 추가되어 재미와 신뢰성을 전달한다는 점에서 깐깐한 주부 고객들에게 큰 호
벌써부터 초여름 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여름철 특수를 노리는 창업 아이템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여름이 5월부터 9월까지 무려 5개월이나 지속될 정도로 길어지면서 여름철 창업 아이템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지고 있다. 예년보다 빨리 시작된 여름 날씨로 인해 더욱 많은 사람들이 시원한 생맥주를 찾고 있는 모습이다. 이러한 분위기에 따라 창업시장에서도 생맥주전문점 창업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맥주전문점은 대표적인 여름 창업 아이템으로, 젊은층을 중심으로 알코올 도수가 낮은 저도주(低度酒) 선호가 강해지고 있는 데다, 날이 더워지기 시작하면서 시원한 맥주를 찾는 수요가 더욱 늘어난다는 점이 장점이다. 특히 최근에는 크림생맥주전문점 등 남다른 경쟁력을 갖춘 브랜드들이 등장하면서 창업자들의 선호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자연냉각 크림생맥주 전문점 ‘플젠’(www.plzen.co.kr) 서면일번가점의 경우 전월 대비 30%의 매출상승 효과를 거뒀다. 이곳을 운영하고 있는 점주는 “이러한 매출 상승에는 크림생맥주가 단단히 한 몫 하고 있다”며 “온갖 브랜드에서 크림생맥주를 내세우고 있지만, 플젠의 자연냉각방식 크림생맥주의 맛과 부드러움은 따라올 수가 없다”고 말했다.
‘바’형식의 새로운 외식공간 인기고객 간 소통 활성화 역할‘톡톡’ 국내 창업시장에서 ‘바(bar)’를 갖춘 점포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바는 여러 술이나 음식들을 펼쳐놓을 수 있어 고객이 편하게 고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주인과 고객이 대화를 나누기에도 좋은 구조다. 이러한 바 문화의 장점이 외식 분야에 도입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피자전문점이나 패밀리레스토랑의 샐러드바, 고기뷔페의 고기바, 로스터리 카페의 커피바 등이 그 예다. 이탈리안 패밀리레스토랑 ‘블랙스미스’(www.blacksmith.co.kr)는 웰빙 트렌드를 반영한 ‘샐러드바’(Salad Bar)와 ‘비어바’(Beer Bar)를 최근 출시했다. 소비자 맞춘 ‘바’ 출시 브런치 타임 이후 오전 11시30분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되는 ‘샐러드바(Salad Bar)’에서는 다양하고 신선한 재료의 샐러드를 즐길 수 있다. 바삭바삭한 닭고기 튀김과 올리브, 계절 과일 등 다양한 메뉴로 구성되어 있어 건강에 관심이 많은 직장인과 채식 위주의 가벼운 식사를 원하는 여성 고객들로부터 건강한 웰빙 식단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샐러드바는 메인 메뉴를 주문한 고객은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샐러드바 단독 이용도
외식업계에 제품개발, 유통과정 등에 소비자를 참여시키는‘프로슈머 마케팅’이 한창이다. 프로슈머란 생산자(Producer)와 소비자(Consumer)의 합성어로서 수동적인 소비에서 벗어나 제품 개발에 직접 참여하는 능동적인 소비자를 뜻한다. 프로슈머 마케팅은 이러한 프로슈머를 활용하여 기업이나 제품을 마케팅 하는 것으로 최근 대기업은 물론 정부 공공기관과 중소기업까지 앞 다투어 시도하고 있다. 서포터즈나 홍보대사 등과 같은 이름으로 모집되고 있는 프로슈머 마케팅 모집 공고는 그 수를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다. 제품 개발하고, 브랜드 서비스 평가하고 기업의 홍보 모델까지 외식업계에 제품개발, 유통과정 등에 소비자를 참여시키는 ‘프로슈머 마케팅’이 한창이다. 프로슈머란 생산자(Producer)와 소비자(Consumer)의 합성어로서 수동적인 소비에서 벗어나 제품 개발에 직접 참여하는 능동적인 소비자를 뜻한다. 프로슈머 마케팅은 이러한 프로슈머를 활용하여 기업이나 제품을 마케팅 하는 것으로 최근 대기업은 물론 정부 공공기관과 중소기업까지 앞다투어 시도하고 있다. 서포터즈나 홍보대사 등과 같은 이름으로 모집되고 있는 프로슈머 마케팅 모집 공고는 그 수를 헤아릴 수
프랜차이즈업계가 우수 직원 확보와 근무 만족도 향상을 위해 사원 복지를 강화하고 있다. 직원에게 제공하던 복지 서비스를 가족 영역까지 확대 시행하는 등 직원들과 진정한 소통을 통해 교감을 나누고 있다. 이들은 직원 대상 복리후생 제도 강화를 통해 업무 효율증대를 꾀하고 나섰다. 부모님 용돈, 직원 위한 종합편의공간, 자발적 기업문화 만들기 모임 등 대기업 못지않은 복지제도를 갖추고 있는 프랜차이즈들을 만나보자. 카페베네, 블랙스미스 등을 운영하는 (주)카페베네(www.caffebene.co.kr)는 다양한 복리후생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하여 전 사원을 대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형식적 제도 아닌 실속있는 제도 시행 카페베네는 사전에 직원 명의가 아닌 부모님의 통장을 따로 접수 받아 전 직원의 부모님 통장에 매달 10만원씩 직접 용돈을 지급한다. 또 부모님 생신은 물론 매년 어버이날에는 본사가 직접 직원들의 부모님께 꽃 배달로 감사의 마음을 대신 전한다. 직원들 사기 증진 위해 힘써 또한 매월 첫째 주 금요일을 ‘가정의 날’로 지정하여 오후 4시 조기퇴근, 자녀교육비와 출산장려금 지원 등 다양한 사원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문화 복지에도 힘을 실어, 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