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28 06:01
12일 서울 세종로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국정원과 군 등 국가기관의 선거개입 진상규명과 민주헌정질서 회족을 위한 각계 연석회의에서 안철수 무소속 의원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12일 서울 세종로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국정원과 군 등 국가기관의 선거개입 진상규명과 민주헌정질서 회족을 위한 각계 연석회의에서 김한길 민주당 대표(오른쪽)가 관계자에게 보고를 받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12일 서울 세종로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국정원과 군 등 국가기관의 선거개입 진상규명과 민주헌정질서 회족을 위한 각계 연석회의에서 김한길 민주당 대표(오른쪽)와 천호선 정의당 대표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12일 서울 세종로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국정원과 군 등 국가기관의 선거개입 진상규명과 민주헌정질서 회족을 위한 각계 연석회의에 김한길 민주당 대표(오른쪽)와 안철수 무소속 의원이 참석하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12일 서울 세종로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국정원과 군 등 국가기관의 선거개입 진상규명과 민주헌정질서 회족을 위한 각계 연석회의에 참석한 김한길 민주당 대표(오른쪽)와 안철수 무소속 의원이 자료를 살펴보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12일 서울 세종로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국정원과 군 등 국가기관의 선거개입 진상규명과 민주헌정질서 회족을 위한 각계 연석회의에서 김한길 민주당 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12일 서울 세종로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국정원과 군 등 국가기관의 선거개입 진상규명과 민주헌정질서 회족을 위한 각계 연석회의에서 김한길 민주당 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12일 서울 세종로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국정원과 군 등 국가기관의 선거개입 진상규명과 민주헌정질서 회족을 위한 각계 연석회의에서 김한길 민주당 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12일 서울 세종로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국정원과 군 등 국가기관의 선거개입 진상규명과 민주헌정질서 회족을 위한 각계 연석회의에서 김한길 민주당 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12일 서울 세종로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국정원과 군 등 국가기관의 선거개입 진상규명과 민주헌정질서 회족을 위한 각계 연석회의에서 참석자들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사진 오른쪽부터 노회찬 정의당 전 대표, 신경민 민주당 의원, 안철수 무소속 의원, 천호선 정의당 대표, 김한길 민주당 대표.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12일 서울 세종로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국정원과 군 등 국가기관의 선거개입 진상규명과 민주헌정질서 회족을 위한 각계 연석회의에서 김한길 민주당 대표가 참석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안철수 무소속 의원, 천호선 정의당 대표, 김 대표.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황찬현 청문회 "동양사태, 감사요건 되면 감사하겠다" 12일, 황찬현 청문회에서 동양그룹 사태와 관련한 발언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황찬현 감사원장 후보자는 이날 오전, 동양그룹 사태와 관련해 "감사 요건이 되면 감사할 생각이 있다"고 말했다. 황 후보자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속개된 인사청문특별위원회의 감사원장 임명동의안 심사를 위한 이틀째 인사청문회에서 '동양그룹 문제에 대해 감사에 들어가겠느냐'는 민주당 김기식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황 후보자는 "지금 사전조사를 하고 있다. 철저히 조사해서 감사할 필요가 있으면 하겠다"고 말했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사회팀] 각종 온라인 사이트에서 다양한 주제로 이색적인 설문조사를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독특한 설문조사에서 1위를 차지해 화제를 일으킨 연예인들은 누가 있을까. 얼마전 터키공항에서 유창한 영어실력을 입증한 가수 겸 배우인 이승기가 ‘공부하면 사법고시에 합격할 수 있을 것 같은 스타’ 1위로 꼽혔다. 고등학교 시절 교내 밴드부 멤버로 활동하던 이승기는 마지막으로 오른 무대에서 가수 이선희에게 캐스팅돼 2004년 타이틀 곡 <내 여자라니까>로 데뷔했다. 반듯한 외모와 성실한 성격의 이승기는 연예계에 데뷔한 이후에도 방송, 예능, CF 등 여러 방면에서 활동하면서 학업을 병행하는 모범생의 모습을 보여줬다. 고등학교 학생회장 출신이었던 그는 KBS <1박 2일> 멤버들 중 유일하게 수학문제를 풀어 명석한 두뇌를 입증하기도 했다. 또 기자들 사이에서 ‘흠이 없는 게 흠’이라는 소문이 돌 정도로 자기관리가 철저한 이승기의 이미지가 집중력과 인내심이 필요한 사법고시에 합격할 수 있을 것 같은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해석된다. 사법고시 합격할 것 같은 [이승기] 선생님으로 모시고 싶은 [한석규] 평소 방송을 통해 이지적인 모습을 보여준 이
[일요시사=사회팀] 숙명여대가 밥값 인상을 놓고 시끄러운 갈등양상을 빚고 있다. 총학생회가 일방적 인상이라며 ‘반값 밥차’를 운영하고 나섰는데, 운영업체는 인상분만큼 바나나를 제공하겠다는 입장이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숙명여대 학생식당 운영업체인 신세계푸드가 밥값을 인상했다. 그리고 반발하는 학생들에게 사과의 의미로 ‘선착순 바나나 500개’를 제공하겠다고 밝혀 숙명여대 학생들의 분노를 샀다. 이 같은 보상안에 학내 여론은 더욱 악화됐고 신세계푸드 측은 바나나 수를 1100개로 늘리고 요구르트를 추가로 제공하겠다고 제시했다. 기습 vs 협의 지난 3일 숙명여대 총학생회 측은 “신세계푸드가 학생들과 사전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식당 밥값을 인상하고는 어처구니없는 보상안으로 학생들을 우롱하고 있다”며 “학생식당 불매운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또 총학생회는 “신세계푸드가 일방적 인상으로 얻은 초과이익을 모두 보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숙명여대 총학생회에 따르면 신세계푸드는 지난 8월 말 2300∼3100원이었던 학생식당 밥값을 사전 통보 없이 200원씩 인상했다. 2300원 하던 한식은 2500원으로, 일품은 2800원에서 3000원으로, 특선은 3100원에서
[일요시사=사회팀] 군 기밀 정보의 보고인 기무사 수장의 갑작스런 경질을 놓고 남재준 국정원장과 김장수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간의 파워게임이 있었다는 증언이 나오고 있다. 박근혜정부 육사 전성시대의 두 주역인 남 원장과 김 실장의 힘겨루기는 자칫 파벌 싸움으로까지 확대될 수 있어 정국은 지금 폭풍전야다. 또 두 장성을 컨트롤하고 있는 청와대의 진짜 속내는 무엇일지 이들의 복잡한 역학구도가 피 말리는 고지전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달 25일 단행된 중장급 이하 장성 인사에서 장경욱(육사 36기) 당시 기무사령관이 경질된 것과 관련 이른바 '군란(軍亂) 파동' 가능성이 조심스레 고개를 들고 있다. 기무사 둘러싼 파워게임 고개 군 관계자 및 복수 매체 보도에 따르면 군 정보기관의 요체인 기무사의 새로운 수장으로는 육군본부(이하 육본) 소속 이재수(육사 37기) 인사사령관이 낙점됐다. 이 사령관은 지난달 26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조직 장악에 나섰다. 그런데 기무사 재편 과정에서 장 전 사령관이 물러난 모양새가 심상치 않았다. 김대중정부 이후 기무사령관의 중도 경질 사례는 전무했고, 김영삼정부 역시 1993년 군 사조직인 '하나회'를 숙청하는 과정에서 김도윤(육사
[일요시사=정치팀] 지방선거의 꽃은 누가 뭐래도 서울시장선거다. 명실공히 대한민국의 수도이며, 인구 천만의 거대도시 서울의 시장이 누가 되느냐에 따라 그동안 정치권은 지방선거의 승패를 판가름 해왔다. 때문에 내년 서울시장선거를 둘러싼 정치권의 경쟁은 벌써부터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과연 박원순 서울시장은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 그의 선택에 따라 2014년 지방선거의 구도와 판세는 완벽하게 달라진다. 서울시장 선거는 지방선거의 꽃이다. 정치권에서 서울시장 선거의 승패는 종종 지방선거 전체의 승패를 판가름하는 기준이 되곤 한다. 특히 내년 6월4일 치러지는 지방선거는 박근혜정부의 중간평가 성격을 띠게 된다. 박근혜정부로서는 서울시장 선거에서 패할 경우 국정운영 동력이 크게 훼손될 수 있다. 하지만 현재 민주당 소속의 박원순 서울시장은 탄탄한 지지세를 구축하고 있다. 새누리당 의원들이 최근 앞 다퉈 '박원순 저격수'를 자처하고 나선 것은 이런 속사정이 있다. 서울시장 전념 복잡해진 판세 자천타천으로 유력한 차기 대권후보로 거론돼온 박 시장은 지난 7일 "차기 대선에 나갈 생각이 없다"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박 시장은 이날 관훈클
[일요시사=사회팀] 지난 4일 서양화가 이병헌 작가의 36번째 개인전이 서울 관훈동 인사아트센터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대한민국을 대표한다고 해도 손색이 없을 그의 누드화는 섬세하면서도 도발적인 자태로 관객을 만났다. 한국 누드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는 이 작가를 <일요시사>가 만났다. 여성의 속살이 내비치는 신비로움과 매혹적인 선의 만남. 생동감 있는 묘사와 매끄러운 터치는 그림 안의 모델이 금방이라도 살아 움직일 듯한 착각을 안겼다. 누드화의 장인 이 작가는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는 모델을 마주한 채로 부끄러움 없는 아름다움을 포착했다. 그의 손을 통해 표현되는 여체는 완벽한 균형을 유지하고 있다. 둥근 가슴과 매끄러운 피부, 가감 없이 그려진 체모는 사실 그대로이기에 더욱 아름답다. 전시 마지막 날임에도 이 작가의 그림이 걸린 전시장은 관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더러는 그의 세밀한 묘사에 감탄했고, 더러는 팔짱을 푼 채 그림 안으로 몰입하는 것처럼 보였다. "아무래도 누드화는 서양이 더 발달했기 때문에 주로 외국 작품집을 보는 편이에요. 남들이 찍거나 그리지 않았던 포즈를 발굴하는 데 흥미를 느끼죠. 실제 작업에 들어
[일요시사=사회팀] 배우 차예련이 MBC 드라마 <황금 무지개>로 3년 만에 브라운관으로 복귀했다. 차예련은 가난을 벗어나기 위해 자신의 능력과 외모를 이용하는 야망있는 ‘김천원’역을 맡아 처음으로 악녀 역에 도전한다. 드라마 <황금 무지개>는 친남매보다 더한 정으로 뭉친 일곱 명의 고아들이 한 집에 같이 살면서 세상의 풍파를 헤쳐 나가는 성장과정과 이들의 사랑, 야망을 그린 드라마다. 차예련은 극중 가난 속에서 욕망을 쫓는 김천원 역을 연기한다. “(처음에 캐릭터) 이름을 듣고 조금 놀라긴 했어요. 장난치는 듯한 어감이 있는데 계속 들어보니까 다정해보이고 좋아요. 이씨나 오씨같은 성만 피하면 좋겠어요.” 처음으로 악녀 도전 김천원은 계모의 핍박과 아버지의 폭행에 시달리던 가난한 어린 시절 백원(유이)의 도움으로 의붓 아버지 김한주(김상중)와 함께 살게 된다. 자신의 명석한 두뇌와 뛰어난 외모를 이용해 가난으로부터 벗어나고자 하는 김천원은 주인공 백원(유이)과 반대되는 캐릭터다. 계획적으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김천원 역의 차예련은 배우생활 중 처음으로 악녀 역할을 맡았다. “악역이기도 하고, 가난한 역할은 처음이에요. 자기만의 성격이 강하
[일요시사=사회팀] ‘괴물투수’ 류현진 선수(26·LA 다저스)가 메이저리그 데뷔 첫 해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금의환향’했다. 한국인 메이저리거 최초 포스트시즌 선발승. 192이닝 동안 154개의 삼진으로 타자들을 요리하는 등 눈부신 활약으로 메이저리그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류현진의 내일이 기대된다. 메이저리그 첫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지난달 29일 귀국한 류현진은 시즌을 마치고 지난 1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해 다저스에서 보낸 한 시즌을 돌아보고 다음 시즌 각오를 밝혔다. 그는 “지금은 아무 생각 없이 푹 쉬고 싶다”면서도 “내년 시즌에도 10승과 평균자책점 2점대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겨우내 잘 쉬고 열심히 운동해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의 귀환 미국 메이저리그 LA다저스 팀내 3선발 입지를 굳힌 류현진은 내년 목표를 올해와 마찬가지로 두 자릿수 승리와 아쉽게 달성하지 못한 2점대 자책점으로 잡았다. 그는 기자회견에서 “다른 새로운 목표는 없다. 프로 들어와서 9년째 처음부터 똑같이 처음 목표는 10승에 2점대 내년도 변함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빅리그 첫 해 가장 힘들었던 점은 동부지
[일요시사=사회팀] 건설 일용직 노동자로 생계를 이어가던 강모(40)씨. 초등학생과 중학생 자녀를 둔 평범한 가장이었던 그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전과 하나 없는 평범한 시민이었다. 그러나 강씨는 밤만 되면 주체할 수 없던 성욕 때문에 결국 쇠고랑을 찼다. 성욕의 노리개가 된 강씨의 그릇된 행동은 7명의 선량한 피해자를 남겼다. 지난 5일 경기 안산상록경찰서는 혼자 사는 20∼30대 여성을 대상으로 성폭행과 성추행을 한 혐의(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로 강모(40)씨를 구속했다. 관음증 증세 경찰에 따르면 강씨는 경기도 안산 대학가 주변에서 지난 3년간 모두 7건의 성범죄를 저질렀다. 2010년 9월부터 지난달까지 여성 3명을 강간했고, 4건의 강간 미수도 있었다. 강씨는 인적이 드문 이른 새벽시간을 이용했다. 성욕이 꿈틀 대는 날이면 오토바이를 타고 상록구 주변 주택가를 맴돌았다. 그가 노린 타깃은 홀로 사는 젊은 여성이었다. 여성이 주로 거주하는 원룸이나 다세대 주택이 강씨의 표적이 됐다. 강씨는 범행 장소가 정해지면 신원을 감추기 위해 마스크를 쓰고 장갑을 착용했다. 어두운 방안으로 이빨을 드러낸 강씨. 피해자들은 고통에 몸부림쳤다. 지난 3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