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21 01:01
서울에 많은 눈이 내리고 있는 20일 오후 광화문광장 인근에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20일 오후, 최근 국민·롯데·농협 등 신용카드 3사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건과 관련해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긴급 당정회의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신제윤 금융위원장이 착찹한 표정을 짓고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서울에 많은 눈이 내리고 있는 20일 오후 광화문광장 인근에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20일 오후, 최근 국민·롯데·농협 등 신용카드 3사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건과 관련해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긴급 당정회의가 열리고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20일 오후, 최근 국민·롯데·농협 등 신용카드 3사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건과 관련해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긴급 당정회의가 열린 가운데, 신제윤 금융위원장이 회의 직전 고개를 숙이고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20일 오후, 최근 국민·롯데·농협 등 신용카드 3사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건과 관련해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긴급 당정회의가 열리고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갓세븐 도시락 인증샷 "사랑을 먹었습니다?" 갓세븐 도시락 인증샷 최근 '갓세븐 도시락 인증샷’이 화제를 모은다. 지난 18일 그룹 갓세븐이 공식 트위터를 통해 자신들의 도시락을 인증하며 근황을 전했기 때문이다. 이날 갓세븐은 “GOT7은 팬여러분의 사랑을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Thank you for all your love and support!” 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팬들이 보내준 음식을 맛있게 먹고 있는 갓세븐의 모습이 등장한다. 유겸, 마크, 제이비, 뱀뱀, 영재 등 멤버들은 하나같이 즐거운 표정으로 도시락과 후식 등을 먹고 있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이민호 메롱 셀카 "누굴 유혹하는 거야?" 이민호 메롱 셀카가 화제다. 최근 배우 이민호가 ‘메롱 셀카’를 게재한 후부터다. 지난 18일 이민호는 자신의 트위터에 “약속 지켰다”라는 짤막한 글과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짙은 회색 코트로 단정한 멋을 낸 이민호가 혀를 내밀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 등장하는데, 무표정으로 메롱을 하고 있는 듯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해당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누구를 유혹하는 거야?”, “뭐 먹은 거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이민호 트위터)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사회팀] 지난 9일 서울 논현동 임페리얼팰리스에서 KBS 2TV 특별기획 새 수목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현중, 임수향, 진세연, 조동혁, 김성오, 김갑수 등이 출연하는 이 드라마는 거대한 스케일과 화려한 액션으로 1930년대 한·중·일 낭만주먹들이 펼치는 사랑과 의리, 우정의 환타지를 보여줄 새로운 스타일의 ‘로맨틱 감성누아르’다. 이날 제작발표회의 하이라이트는 배우 하은의 축하공연. 마이크를 잡은 하은은 상하이쇼단과 함께 아찔한 섹시쇼를 펼쳐 시선을 사로잡았다. 볼륨 몸매를 그대로 노출한 섹시한 의상과 놀라운 댄스 실력으로 발표회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공연 도중 하은의 구두가 벗겨져 위험한 순간이 벌어지기도 했다. 하은의 무대는 <감격시대> 방송을 통해서도 볼 수 있다. 드라마 배경이 되는 1930년대 화려한 클럽 상하이에서 아찔한 공연은 계속된다. KBS <감격시대> 상하이쇼단으로 출연 터질 듯한 글래머 몸매로 섹시한 무대 과거 찬양앨범 내고 기독교 뮤지컬도 뮤지컬 배우로 활발하게 활동해 온 하은은 2012년 성탄절을 앞두고 CCM(기독교 음악) 앨범을 통해 목소리를 먼저
[일요시사=경제1팀] A은행에 때 아닌 비상이 걸렸다. 금융권과 재계 호사가들 사이에서 A은행 한 여직원이 성폭행을 당했다는 소문이 돌고 있기 때문이다. 상대는 모 언론사 기자. 입에 담기조차 민망한 이 사건은 ‘은밀한 성 스캔들’이라는 제목을 달고 급속도로 퍼져나가고 있다. 과연 이 소문은 사실일까. 최근 증권가와 재계엔 낯 뜨거운 소문이 나돌았다. 내용인즉, A은행 홍보실 여직원과 B언론사 남자기자가 ‘성폭행’ 진실공방을 벌이고 있다는 것. 해당 여성은 남성에게 강간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남성은 이 여성과 연인사이였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차례 성관계 소문은 이렇다. A은행 홍보팀에서 근무하던 여직원 ㄱ씨는 업무 특성상 기자를 상대할 일이 많았다. 그러던 어느날 홍보팀장으로부터 B언론사 ㄴ기자를 소개받았고, 둘은 업무적인 이야기를 나누다 점차 사적인 이야기를 나누는 등 친밀한 관계를 유지해 왔다. 몇 차례 식사와 술자리를 통해 거리감을 좁힌 두 사람은 어느새부턴가 정기적으로 만나는 ‘연인관계(?)’로 발전했고, 수차례 성관계를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문제는 그 다음부터였다. ㄴ기자가 자신에게 불순한 의도로 접근했다는 것을 ㄱ씨가 우연
[일요시사=경제1팀] "병원을 지어주세요." 금천, 관악, 광명, 시흥, 안양 등 수도권 서남부 주민들이 똘똘 뭉쳤다. 금천구청 앞 대형부지에 종합대학병원 유치를 성사시키기 위해서다. 종합병원 건립은 서남권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다. 이미 주민운동본부 주도로 15만 주민서명을 받았다. 하지만 아직 넘어야 할 산이 많다. 서울시 금천구는 광역교통의 요충지다. 가산디지털단지와 구로디지털단지와 인접, 1960년대부터 수출 진흥과 국민경제발전 등 국가 산업기반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왔다. 하지만 금천구는 수도권 서남부의 대표적 의료사각지대로 꼽힌다. 서울 25개 구청 중 가장 소외된 지역으로 주변의 관악, 경기 광명, 시흥, 안양 등 수도권 서남부는 3차 종합병원이 없고 광역적 의료서비스가 취약하다. 제3차 의료급여기관으로 불리기도 하는 3차 종합병원은 모든 진료과목이 있고 1차와 2차에서 치료가 불가능할 경우 이동하는 곳으로 대학병원은 500병상 이상, 대학병원이 아닌 종합병원은 700병상 이상을 기준으로 한다. 최상위 의료기관인 셈이다. 수도권 서남부 지역 주민들은 3차 진료를 위해 인근 구로 고대병원이나 영등포구 가톨릭성모병원, 목동 이대병원 등 원정 진료를 받
[일요시사=사회팀] 다소 애매한 ‘성추행 판단 기준’이 도마에 올랐다. 어린이의 손등에 뽀뽀를 했더라도 성추행에 해당된다는 판결이 나왔기 때문. 피해자가 수치심을 느낀 행위임이 인정된 것이다. 이를 두고 ‘성추행이다 아니다’ 말들이 많다. 과연 아이가 겪은 상황은 성추행인 것일까? 아니면 가해자의 적극적인 친밀감일 뿐일까? 법원이 아동·청소년에 대한 강제 추행 혐의를 유죄로 인정하는 기준이 점차 엄격해지고 있다. 최근 성적인 동기 없이 귀엽다는 이유로 어린이의 손등에 뽀뽀를 했더라도 성추행에 해당된다는 판결이 잇따르고 있다. 친밀감 표시? 서울고등법원 형사8부(부장 이규진)는 미성년자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한모(68)씨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깨고 벌금 1500만원과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선고했다. 한씨는 지난해 5월 1일 오후 3시 서울 강서구 방화동 소재 한 공원에서 놀고 있던 초등학교 4학년 박모(11)양에게 다가갔다. 박양이 자신에게 인사를 하자 한씨는 “악수 한 번 하자”고 말했고, 박양이 손을 내밀자 한씨는 손을 강제로 잡아끌어 입을 맞췄다. 당황한
새누리당 이혜훈 최고위원이 20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자신의 출판기념회에서 땀을 닦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일요시사=정치팀] 새누리당의 차기 당권을 놓고 치열한 물밑 경쟁이 시작된 모양새다. 유력한 차기 당대표로 거론되는 김무성·서청원 의원이 새해 들어 나란히 정치보폭을 넓히고 있는 것. 특히 여권의 유력한 차기 대권후보로 급부상한 김 의원은 이미 차기 당권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당 안팎의 출마요구가 높은 서 의원은 설 이후 명확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상도동계 출신 선후배인 두 인사의 격돌은 결과에 따라 여권 권력지형, 당·청 관계에 큰 변화를 야기할 전망이다. 김무성(63·5선)·서청원(71·7선) 의원은 명실상부한 새누리당 내 최고 거물급 인사다. 과거 YS(김영삼 전 대통령)의 상도동계 선후배인 두 사람은 지난해 4월, 10월 재·보궐선거를 통해 차례로 19대 국회에 입성한 여권 내 핵심실세이며 차기 당권경쟁에서도 선두권에 속해 있다. 하지만 출발점이 같았던 이들은 현재 정치색, 처한 상황이 많이 달라져 원하든 원치 않았든 대척점에 서있는 모양새다. 대척점에 선 어제의 동지 황우여 대표의 임기가 4개월여 남은 상황에서 새누리당의 차기 당대표는 2016년 총선 공천권과 차기 대선후보 선출에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할 중요한 자리다. 이 자리를 놓고 상도동계
새누리당 이혜훈 최고위원이 20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자신의 출판기념회에서 인사말을 하기 위해 연단으로 나서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새누리당 이혜훈 최고위원이 20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자신의 출판기념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일요시사=정치팀]최근 단행된 검찰과 경찰의 중간간부급 인사를 두고 '정치적 인사'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현 정권의 치부인 국가정보원 대선·정치개입사건 수사를 담당했던 주요 검사들은 한직으로 밀려났고, 국회 청문회에서 소신발언을 했던 유능한 경찰은 승진에서 누락됐기 때문이다. 반면, 수사를 고의로 방해한 의혹을 받고 있는 검사는 여기자 성추행이라는 부적절한 처신에도 불구하고 별다른 징계 없이 수평 이동했다. 이에 검·경 안팎에서는 "정권에 충성하라"는 메시지가 담긴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중국 전국시대 대표적 법가사상서인 <한비자-세난편>에는 "용에게는 '역린'이라 해서 거꾸로 난 비늘이 있으니 그것을 건드리는 자가 있으면 반드시 죽음에 이르게 된다. 군주에게도 역린이 있으니 진언하는 사람은 역린을 건드리지 않도록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는 구절이 있다. 풀이하면 역린은 '군주의 약점'을 뜻하니 절대로 건드리지 말라는 의미다. 그런데 수천년 전 중국에 살았던 한비자의 충고가 현대 한국에서도 적용된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건이 발생했다. 역린의 대가 법무부가 지난 10일 발표한 검찰 중간간부 인사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국정원 대선·정치개입
새누리당 이혜훈 최고위원이 20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자신의 출판기념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새누리당 이혜훈 최고위원이 20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자신의 출판기념회에서 인사말을 하기 위해 연단으로 나서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20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새누리당 이혜훈 최고위원의 출판기념회에서 황우여 대표(오른쪽)와 정몽준 의원이 이야기를 나누며 밝게 웃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