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17 18:29
50대부터 여성 진료인원이 남성보다 많아 볼 좁은 구두 착용 등 잘못된 습관은 피해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내향성 손발톱’ 질환으로 인한 건강보험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의하면 2014 년 기준 전체 진료인원은 19만6813명으로 남성 9만3468명, 여성 10만3345명으로 분석되었다.연령별로는 남성 여성 모두 10대에서 가장 높았으며(남성 28.5%, 여성 21.9%) 남성은 30대 이하 진료인원이 많은 반면, 여성은 남성에 비해 40대 이상에서 진료인원이 많은 경향을 보였다.(2014년 기준) 연령대별 인구수를 보정한 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에서는 남성 10대(884명)가 가장 많았으며, 30대까지는 남성이 여성에 비해 진료인원이 다소 많은 반면, 40대부터는 여성의 진료인원이 많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2010년부터 2014년까지 내향성 손발톱 질환으로 병원을 찾은 진료인원을 월별로 분석한 결과 8· 9·10월에 진료인원이 높게 나타났다. 내향성 손발톱의 진료비 현황을 살펴보면 2014년 총 진료비는 약 195억이었으며, 이 중 외래가 71.0% 로 가장 높았으며, 약국 23.5%, 입원은 5.5%를 차지했
한국먼디파마(유)(이하 한국먼디파마)가 안국약품㈜(이하 안국약품)과 천식 치료제 플루티폼흡입제(이하 플루티폼)에 대한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16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진행된 계약식에는 먼디파마 이머징마켓 지역 라만 싱 회장과 안국약품 어 진 부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한 플루티폼 영업마케팅은 한국먼디파마가 개원가를 대상으로 한 영업 마케팅은 안국약품이 담당하게 된다. 플루티폼은 강력한 항염증 효과를 보이는 흡입용 스테로이드인 플루티카손과 신속한 기관지 확장 효과가 특징인 지속성 베타2-효능약인 포르모테롤을 최초로 하나의 정량식 분무 흡입기에 담은 흡입제로 2014년 3월에 국내에 출시 되었다. 620명의 천식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연구에서 플루티폼은 플루티카손 단일 요법에 비해 1초간 강제호기량이 유의하게 향상되었으며, 효과 없음으로 인한 치료 중단율, 천식 증상 점수, 증상이 없는 날 수, 수면장애가 없는 날 수 등의 항목에 있어서도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플루티카손과 포르모테롤을 각각의 흡입기로 병용 투여할 경우와 비교해 폐기능 평가항목, 천식 증상 조절 또는 악화 정도에 있어 유
한국 결과, 유럽 임상시험에서 보인 효율성 지지 안과용 기기 전문기업인 ‘프레스비아’가 밝은세상안과 설립자 이종호 원장이 한국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14건의 프레스비아 플렉시뷰 마이크로렌즈 삽입 수술 후 12개월 경과 결과를 발표했다. 노안으로 인해 손상된 근거리 시력 치료를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이자 광학렌즈 삽입술인 프레스비아 플렉시뷰 마이크로렌즈를 이용한 수술 결과가 최근 서울에서 열린 심포지엄에서 발표됐다. 이 원장은 수술 결과가 우수하며 전에 유럽에서 수행된 임상시험 결과와 상당 부분 일치한다고 발표했다. 프레스비아 플렉시뷰 마이크로렌즈로 치료하는 경우 평균 5 line의 근거리 시력이 개선된다. 곧 수술 전에는 신문 소제목을 겨우 읽을 수 있던 사람이 수술 후에는 돋보기 도움 없이도 처방된 점안제 약병에 기재된 작은 글씨를 읽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프레스비아의 토드 쿠퍼 사장 겸 CEO는 “근거리 시력 상실에 대한 1차 치료로 프레스비아 마이크로렌즈를 사용하는 전세계 외과의와 환자들로부터 우수한 결과가 계속 보고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은 28%라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라식 수술율
창업시장 1+1 전략이 한창이다. 이 전략은 한 매장에 전문적인 두 개의 아이템을 취급해 추가 매출을 일으키기 위해서 쓰인다. 수익원을 다각화해 고객을 끌어들임으로써 매출 효과도 높일 수 있다. 낮·밤 시간대 다른 메뉴 구성으로 주목 감각적인 인테리어 추가, 계절 메뉴 보완 씀씀이를 줄이는 불황에는 한 가지 아이템으로는 경쟁력이 떨어진다. 최근 외식시장에서는 이 점을 보완해 1+1전략을 내놓고 있다. 점심이나 저녁에만 몰리는 아이템의 경우 손님이 적은 시간대에 적합한 메뉴를 내놓아 손님을 끌어모으는 전략이다. ‘훌랄라치킨’은 ‘참숯핫바베큐’ ‘참숯치즈떡바베큐’ 외에도 치킨카페만의 메뉴를 갖추고 있다. ‘문어참숯바베큐’와 ‘오징어참숯바베큐’는 풍성하고 독특한 맛으로 2030 젊은층을 사로잡고 있다. 베이비크랩, 문어, 오징어, 새우 총 4가지의 해물을 튀겨 치킨 위에 올려낸다. 치킨 역시 숯불바베큐와 후라이드 중에 선택할 수 있다. 다양한 메뉴 승부 감각적인 카페풍 인테리어도 특징이다. 노랑과 검정색을 메인 컬러로 사용, 어두운 브라운 컬러의
올드한 이미지 탈피, 싱글족 위한 맞춤형 공간 주목 1인 독서실, 맥주 파는 서점 등 라이프스타일 반영 2014년 가구별 소비성향을 살펴보면, 1인 가구의 소비성향은 80.5%로 전체평균 73.6%를 앞선 것으로 집계되었다. 새로운 소비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는 싱글슈머의 경우, 3~4인 가구에 비해 전체 수입에서 지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비교적 높은 데다가 혼자만의 라이프 스타일을 즐기는데 아낌없이 투자하고 있어 이들을 위한 맞춤 공간과 서비스도 점차 다양화되고 있다. 이에 이들의 입맛과 취향을 고려해 이들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을 겨냥한 나만의 전용 공간이 싱글족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트렌디한 공간으로 재조명 받고 있다. 스터디룸 신개념 독서실 ‘토즈 스터디센터’는 대형 화이트 보드를 사용할 수 있는 ‘셀프 티칭룸’과 주변의 시선을 완벽히 차단해 집중력을 더해주는 1인 전용 독립 공간인 ‘인디비주얼룸’, 아늑한 다락방 구조로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크리에이티브룸’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센터 내에 학습자가 오랜 시간 공부를 하다가 집중력이 떨어질 때는 장소를 옮겨 공부할 수 있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 대치동 학여울역 SETEC에서 ‘제37회 프랜차이즈 산업박람회’가 열린다. 창업박람회는 무엇보다 다양한 브랜드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창업 아이템의 트렌드를 살필 수 있고 그동안 관심을 가지고 있던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가맹본부와 직접 만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창업에 대한 정보를 얻는 기회도 주어진다. 하지만 어떠한 브랜드가 있는지 구경을 목적으로 나선다면 어떠한 소득도 정보도 얻을 수 없다. 기왕 시간을 내서 박람회 관람을 계획했다면 다음의 몇 가지 항목을 통해 창업의 좋은 기회로 삼아보자. 박람회 홈페이지 미리 방문하자 창업박람회 홈페이지에는 전체적인 운영 정보를 비롯해 참여업체 리스트, 부스배치도 등이 담겨 있다. 또 박람회에서 각각의 업체가 제공하는 다양한 특전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으며 예비창업자를 위한 각종 무료 세미나 정보까지 얻을 수 있다. 특히 무료세미나의 경우, 자신에게 필요한 세미나가 무엇인지 미리 주제와 시간을 파악해야 하고 사전 신청을 해야 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홈페이지 방문은 필수라 할 수 있다. 관람 전 정보공개서 살펴보자 참여하고자
서울시는 창업불모지였던 서울 동북권 창업자들의 고민을 줄여주는 아스피린센터를 새롭게 운영할 전문 기관을 공개모집한다. 서울시 아스피린센터는 2014년 5월 개관 후, 대학생 창업동아리 지원(80팀), 초기창업기업 육성(83팀), 개방형 창업공간 프로그램(38개)을 통한 1만6000명의 방문객 유치, 창업기업 총 매출 65억원, 창업자금 45억원 연계 등의 성과를 거두며, 입주공간 제공 위주의 창업보육센터를 넘어서 엑셀러레이팅까지 가능한 전문 창업지원기관으로 나아가고 있다. 2016년 10월, 기존 운영기관과의 위탁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새로운 운영기관을 선정하여 아스피린센터의 대학생 창업동아리 지원사업, 창업기업 엑셀러레이팅, 창업 관심자 대상 창업교육 프로그램 등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센터 현실에 맞는 새로운 창업지원사업을 발굴·도입할 예정이다. 공개 모집 기간은 오는 9월20일까지로,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에 관한 전문성과 네트워킹 역량을 갖춘 기관이면 참여할 수 있으며 위탁운영기간은 3년이다. 공모를 원하는 기관은 ▲우수기업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대학생 창업동아리 지원 사업 효율화 방안 ▲새로운 창업지원 프로그램 발굴·도입
김준석 남·1974년 12월11일 술시생 문> 사업 실패와 동시에 1975년 12월24일 사시생인 아내와 이혼하고 1982년 11월13일 미시생인 여성과 동거하다 남은 돈을 몽땅 잃었어요. 왜 이렇게 되는 일이 없는지 죽고 싶어요. 답> 우선 욕심이 너무 지나쳐 안전을 해치고 때와 위치를 파악하지 못하고 멋대로 행동한 것이 화근입니다. 마음과 정신이 정돈되지 않았고 목표와 기준이 무너져 무방비 상태인 데다 운이 나빠 불행의 덫을 피할 길이 없습니다. 부인과 재결합이 우선이며 다시 만날 필연인데다 부인 역시 다시 돌아오게 됩니다. 귀하에게는 부인이 평생 잊지 못할 물심양면의 귀인이자 연분입니다. 이제 지나간 과거는 몽땅 지우세요. 어차피 다시 복구됩니다. 앞으로 4년간은 부인을 중심으로 진행하되 한복(혼수용품 포함)쪽을 다시 살려 재기합니다. 안세경 여·1988년 4월25일 오시생 문> 많지 않은 나이지만 그동안 고생만 하고 아직 정착하지 못한 채 방황만 계속되고 있어요. 무슨 길로 언제 어떻게 이루어지며 결혼은 할 수 있을지 정말 답답합니다. 답> 이제부터 예비운이 시작되어 준비의 단계로 진입합니다. 급한 성격과
무등산에서 발원한 증암천은 광주호로 흘러든 뒤 영산강으로 합수된다. 자미탄(紫薇灘)이라 부를 정도로 배롱나무 꽃 만발한 풍경이 아름답던 증암천은 담양군과 광주광역시의 경계가 되고, 증암천 곳곳에는 조선 시대 누정이 여럿 남았다. 담양군에 식영정과 소쇄원이 있다면, 광주광역시에는 환벽당과 취가정이 있다. 주말마다 열리는 환벽당 풍류체험 누정에 앉아 듣는 대금 연주와 판소리 환벽당은 사촌 김윤제가 지은 정자로, 증암천이 내려다보이는 언덕에 자리 잡고 있다. 김윤제는 조선 중종 때 나주목사로 있다가 을사사화가 일어나자 고향에 내려와 은거했다. 가사 문학의 대가인 송강 정철이 과거에 급제할 때까지 10년을 머무르며 학문을 연마한 곳이기도 하다. 환벽당에서 김윤제와 정철이 처음 만날 때 이야기가 전해 진다. 하루는 김윤제가 증암천 용소에서 용이 노는 꿈을 꾸었다. 잠에서 깨어 증암천으로 가보니 한 소년이 멱을 감더란다. 정철은 순천에 내려간 형 정소를 만나러 가는 길에 더위를 식히고 있었다. 상서로운 꿈이라 여긴 김윤제는 정철과 외손녀를 맺어주었다. 정철은 아버지가 을사사화에 연루되어 집안이 풍비박산 나자, 담양 지실마을로 내려온 참이었다. 정철은 이곳에서 하서 김인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10년부터 지난해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했다. 지난해 기준, 알코올성 간질환으로 진료 받은 인원은 감소 추세지만 12만7000명 중 남성은 11만명, 여성은 1만7000명으로 나타났다. 개인에 따른 과도한 음주 원인 연령대 높아질수록 남녀차 증가 성별에 따른 알코올성 간질환의 진료인원을 비교해보면, 남성이 여성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나 남성과 여성의 진료인원 차이는 2010년 10만 9000명에서 2015년 9만3000명으로 감소했지만, 여전히 6.4배 차이로 나타났다. 지난해 기준으로 50대(4만2012명, 33.0%)가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60대 이상(3만9894명, 31.4%), 40대(2만8313명, 22.3%), 30대(1만2992명, 10.2%)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연령이 높아질수록 진료인원이 증가하였고, 50대이상이 전체 진료인원의 64.4%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소화기내과 이천균 교수는 50대 이상에서 알코올성 간질환자가 많은 이유에 대해 “생의 가장 생산적인 군이며, 정신적·사회적 스트레스를 가장 많이 받는 40대에서의 과다한 음주가 10년 이상 지속되
8.8~9.30 온라인 접수 건강보험 제도 홍보 및 금연 등 질병 예방내용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 제도의 소중함 및 우수성을 알리고 금연, 건강검진 등에 대하여 국민들이 보다 쉽고 재밌게 공감할 수 있도록 지난 8월8일부터 오는 9월30일까지 ‘SNS 콘텐츠 및 공익광고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 주제는 ▲건강보험 제도 홍보(건강보험,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의 소중함과 필요성 등) ▲금연, 절주, 건강검진, 운동 등 질병예방 내용(질병의 위험성, 중요성, 올바른 생활습관, 개선방법, 예방법, 건강검진 및 증진을 위한 예방 필요성 등)으로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공모 부문은 ▲슬라이드 이미지(카드뉴스) 부문(1컷~10컷 이내 가로×세로 각 800픽셀 정사각형 JPG파일의 이미지 콘텐츠) ▲공익광고 포스터 부문(A1 (594×841mm) 크기의 JPG파일의 포스터)로 나뉘며, 응모방법은 공모전 홈페이지 http://nhiscontest.co.kr에서 응모신청서를 다운받아 출품작과 함께 오는 9월30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당선작은 주제 적합성, 소재 참신성, 구성 및 완성도, 활
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이사장 서종환)가 대한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이하 의대협)를 대상으로 진행한 ‘2016 의대협 인체조직기증 인식 조사’에서 의대생들의 95%가 향후 의료 현장에서 조직 및 장기기증을 권유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7월18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 의대협 국토대장정 프로그램인 ‘스마일로드’에 참여한 100명 중 9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인체조직기증 캠페인, 현지 봉사활동 등을 통해 의사로서의 소명감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인식조사에 따르면 인체조직기증 희망서약을 비롯한 생명나눔 실천 의사를 묻는 문항에 대해 83% (80명)가 긍정적으로 답했으며 생전에 기증의사를 밝힌 친족이 사망 시 인체조직이나 장기기증에 동의하겠다는 비율도 91%(87명)에 달했다. 또 미래의료진으로서 가장 중요한 부분인 ‘향후 의료 현장에서 유가족에게 인체조직 또는 장기 기증을 권유할 의사’ 항목에서 95%(91명)가 권유할 것이라고 응답해 눈길을 끌었다. 권유하지 않겠다고 응답한 5%(5명)의 의대생은 ‘유가족이 동의
다양한 기관 시너지 효과, 응용 범위 넓혀 성장 기회 창출 및 일반적 기준 수립에 도움 재생의학은 줄기세포 기술과 조직 공학을 결합해 의학 기술 시너지를 재정립하고 있다. 재생의학은 소분자 및 생물제제와 첨단 바이오 소재의 합작이 인체 조직과 장기 기능을 재생과 복원을 가능케 한다. 이들의 적용 분야 범위가 급성 손상 및 만성 질환, 선천성 기형을 훨씬 뛰어 넘어 치료요법과 연구, 난치성 질병에까지 확대되고 있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 한국 지사가 발행한 <재생 의학-치료요법의 미래(Regenerative Medicine-The Future of Therapy)>에 따르면, 운영비와 시간을 아낄 수 있도록 조직 공학 플랫폼들과 최첨단 줄기 세포 치료제의 결합을 위해 의료기기업체들과 제약사들이 파트너쉽을 맺고 있다. 전구 세포(Progenitor Cells) 관리의 전문성을 개발하는 한편 혁신 신약 바이오 제조 시설 구축을 위해 수많은 현지 및 지역, 국제 이니셔티브들이 존재한다. 영국과 캐나다, 미국, 일본이 이러한 사업들에 참여하는 국가들이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 테크비전 사업부의 세실리아 반 카우웬베르제 연구원은 “기업들은 세포 기반
<제1075호>
패스트푸드가 지고 있다. 먹거리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값싸지만 기름지고 건강에 좋지 않다는 인식 때문이다. 이에 합리적 소비 바람과 맞물려 가성비 좋은 ‘패스트 캐주얼’을 찾는 소비자가 많아졌다. 건강 중시, 엄마표 수제버거 열풍 미국서 시작된 패스트 캐주얼 바람 ‘패스트 캐주얼’은 품질과 가격, 편리함 세 가지를 충족한다. 신선한 양질의 재료와 건강한 조리법으로 만들어낸 음식을 부담없는 가격에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격식을 차려먹는 ‘파인 다이닝(fine dining)’과 ‘캐주얼 다이닝(casual dining)’을 합친 ‘파인 캐주얼’과도 유사한 의미로 쓰인다. 미국에서 열풍을 몰고 온 수제버거전문점 ‘쉐이크쉑’과 멕시칸푸드 ‘치폴레’등이 대표적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작년부터 인기를 끌기 시작한 수제버거전문점이 있다. 수제버거&치킨 ‘마미쿡’은 패스트 캐주얼의 선두주자다. 신선채소, 국내산 신선닭으로 주문 즉시 만들어내는 엄마표 수제버거를 전면에 내세운다. 냉동패티 사용과 미리
고단백 저칼로리로 스태미너 식재료로 무더위 타파 통새우와 찰떡케미 이룬 다양한 메뉴로 고객 만족 나서 외식업계의 새우 사랑이 식을 줄 모른다. 새우는 고단백 저칼로리 스태미너 식품으로 찜통 더위가 연일 이어지는 요즘 같은 때 제격인 식재료다. 올 여름 외식업계에서는 통새우를 활용한 신제품을 내놓으며 무더위에 지친 소비자들의 입맛을 유혹하고 있다. 특히 통새우의 식감과 맛을 즐기면서도 색다른 독특함을 전하는 소스로 다양한 즐거움을 전하고 있다. 미스터피자는 탱탱한 통새우 위 치즈와 코코넛이 하얀 눈처럼 쌓인 여름 신메뉴 ‘스노잉쉬림프’를 선보여 소비자들의 눈과 입을 사로잡고 있다. 숙성 생도우 위 매콤한 살사소스, 탱탱하고 쫄깃한 통케이준 새우와 브로콜리, 그린빈 등 그린 야채를 풍성하게 올렸다. 여기에 모짜렐라 치즈를 부드럽게 가공한 화이트치즈, 고소하고 달콤한 코코넛의 풍미를 즐길 수 있는 코코넛 슈레드를 가득 토핑, 폭염 속 눈이 소복이 쌓인 듯한 한겨울 눈밭의 모습을 선사한다. 프리미엄 샌드위치 카페 퀴즈노스는 한국인 입맛에 맞춰 개발한 ‘스파이시 쉬림프 샌드위치’를 출시, 여름 한정 판매에 나섰다. 탱글탱글한
농가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소비촉진 기여 국내산 농산품 사용하며 맛도 높이고 지역농가도 살려 한때 유행이었던 신토불이(身土不二) 바람이 외식업계에 다시 일고 있다. 메뉴의 맛을 향상시키고 타 브랜드와의 차별화를 위해 국산 농산물을 식재료로 이용하는 외식업체들이 늘어나며 지역농가와 윈윈전략을 쓰고 있다. 업체 입장에서는 국산 농산물 사용으로 제품 퀄리티가 높아지고 지역 농가 살리기에도 앞장서는 기업이 라는 이미지를 얻을 수 있어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전략이라 할 수 있다. 답례떡 전문 브랜드 ‘떡담’과 쌀로 만든 디저트 카페인 ‘메고지고’를 운영 중인 라이스파이(대표 임철준)는 국내 쌀을 적극 사용하며 쌀 소비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최근 론칭한 메고지고는 쌀을 이용한 디저트 카페라는 독특함으로 식자재로서 쌀의 가능성을 보여주며 쌀 판매촉진에 힘을 보태고 있다. 메고지고는 우리나라 대표 떡인 설기를 디저트로 즐길 수 있도록 만든 브랜드로 쌀가루 베이스와 속재료, 토핑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차별화로 주목을 받고 있다. 라이스파이는 지난달 쌀 소비량이 감소하는 문제를 해결하고 쌀 소비를 촉진하는 취지에서 농식품가치연
요즘 국내 대기업 임원들은 골프 약속을 잡지 않고 있다. 오는 9월28일부터 시행되는 ‘부정청탁 및 금품 수수 금지법’, 이른바 ‘김영란법’에 시범케이스로 걸리면 안 된다는 생각 탓이다. 그룹에서 공식적인 행동 지침을 내리지는 않았지만 자발적으로 외부인과의 운동 약속을 자제하고 있다. 김영란법 시행을 앞두고 눈치보기를 해오던 재계에 변화의 모습이 엿보이고 있다. 대중화 된 골프에 후폭풍은 없다? 벌써부터 무기명회원권 품귀현상 시행을 가정한 뒷얘기들이 벌써부터 무성한가 하면, 숨죽이던 모습에서 벗어나 낮은 톤으로나마 문제점을 말하는 모습도 조금씩 나타나고 있다. 일단 큰 틀은 ‘로키(low-key)’모드다. 문제가 많다고 보면서도 대놓고 반대하는 데 부담을 느끼는 것이다. 걱정 없는 업계 일단 ‘김영란법’이 시행돼도 큰 영향은 없을 것이라는 게 골프업계의 대체적 반응이다. 김영란법은 공무원, 사립학교·유치원 교직원, 사학재단 이사진, 언론인들이 직무와 관련해 금품 등을 수수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다만 원활한 직무 수행을 위해 사교나 의례의 목적에서 주고받는
배병호 남·1985년 12월5일 인시생 문> 집에서는 공무원 공부 하는 것을 원하고 저는 그림과 운동을 좋아하여 예술 부분을 선택했습니다. 어느 쪽인지요. 그리고 결혼운도 궁금해요. 답> 취미와 진로는 다르며 운의 성분에 맞춰가는 것이 우선이므로 걱정할 문제가 아닙니다. 공무원의 길은 아니며 순수 예술 분야도 아닙니다. 막연하고 주먹구구식으로 인생을 걸면 안됩니다. 실내장식, 인테리어, 디자인 등과 인연을 맺으세요. 진로 고민에서 완전히 벗어나고 성공에 완성하여 생에 만족하게 됩니다. 뛰어난 응용력과 창의력이 있는 데다 천부적인 재능이 합류하여 성공은 의심할 여지가 없습니다. 2019년까지는 과정으로 귀하의 성공은 시작됩니다. 권장할 것은 해외유학입니다. 2년이면 충분합니다. 결혼은 2018년이며 뱀띠의 여성과 하게 됩니다. 안민정 여·1994년 9월10일 인시생 문> 1991년 6월4일 해시생인 남자와 평생을 약속했는데 상대방 부모의 반대로 고민에 빠졌습니다. 제가 무남독녀인 데다 홀아버지뿐이라는 게 이유랍니다. 답> 인연도 연분도 아닙니다. 즉시 정리하세요. 일시적 인연은 평생을 함께 할 수 없으며 계속되면
골프 전설 보비 존스는 “스코어를 속이지 않는 나를 칭찬하는 것은 은행 강도를 하지 않았다고 칭찬하는 것과 같다”고 말했다. 이는 누구나 룰을 한두 번 어겼다는 말이다. 국내 프로선수들과 사석에서 이야기해 보면 “골프를 치면서 룰을 어기지 않는 사람은 한 명도 없을 것”이란 말을 듣곤 한다. 범죄 수준 기발한 룰 위반 다반사 활개 치는 속임수…걸리면 오리발 룰을 알면서 슬쩍 어기는 경우도 있고 진짜 몰라서 어기는 경우도 있다. 오죽하면 찰스 프라이스가 “골프는 낚시를 제외하고 가장 많은 미국인을 거짓말쟁이로 만든 오락이다”라고 말했을까. 이기려고 슬쩍 물론 골프는 룰을 어기기 위해 만들어진 스포츠가 아니다. 여러 종목 중 골프가 가장 복잡한 룰을 갖춘 이유는 ‘룰을 얼마나 많이 지키기 위해 노력하느냐’의 게임이기 때문이 아닐까. 그래서 누가 감히 또 다른 누구를 지적할 수 있을까 싶은 종목이다. 핸디캡 3인 후배가 있다. 후배에겐 최근 아주 나쁜 버릇이 생겼다. 볼이 산으로 가거나 시야에서 안 보이는 쪽으로 가면 손에 볼을 잡고 있다가 “여기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