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24 10:50
오영호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사장이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악동뮤지션 소속사 결정 “아직… 신중에 신중 기하고 있다”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2>(이하 ‘K팝스타2’)에서 우승한 남매듀오 악동뮤지션이 17일, 소속사 거취와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악동뮤지션은 이날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아직 소속사를 정하지 못했다. 신중하게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찬혁은 “저희 앞길을 결정하는 거니 정말 신중하게 생각하고 있다. 주위의 조언도 많이 들으려 하고, 부모님과 같이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디션 과정 중에 SM-YG-JYP에서 모두 트레이닝을 받아봤는데, 갈 때마다 가고 싶은 소속사가 달라졌다. SM에 가면 SM, YG에 가면 YG, JYP에 가면 JYP가 가고 싶어졌었다. 3사가 다 장점들이 달라 잘 생각해봐야 할 것 같다”며 소속사 결정이 쉬운 일이 아님을 설명했다. 이수현은 3사를 직접 체험하고 느낀 장점들을 설명했다. 그는 “SM은 깔끔하고 세련된 스타일이었고, YG는 건물 안도 밖도 아티스트도 멋있었다. JYP는 가족적이었다. 3사의 색깔이 달라 열심히 고민 중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찬
<일요시사=온라인팀] 임창정 해명 “변호사 7명 선임요? 1명 뿐인데...” 최근 임창정 해명 소식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혼설에 휩싸였던 임창정이 '변호사 7명 선임' 보도와 관련해 입을 연 것. 배우 임창정은 17일, 이혼 소송은 고려하고 있지 않다는 입장을 명확히 했다. 이날 오전 임창정의 소속사 관계자는 "이혼 조정 신청을 한 상태지만, 소송과 관련된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 현재로서는 계획이 없다. 변호사를 7명이나 선임했다는 것도 말도 안된다. 변호사는 1명"이라고 밝혔다. 이어 임창정 측은 파경 소식 후 항간에 불거진 루머에 대해서도 "이혼이라는 사실 자체도 큰 상처인데 말도 안 되는 뜬소문까지 퍼져 본인이 매우 힘들어하고 있다"며 "허위 사실 유포라던가 루머 관련 보도 등은 자제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날 오전 한 매체는 "임창정이 이달 초 법무법인 세승을 법률대리인으로 지정했으며, 김선욱 등 7명의 변호사가 이번 사건을 담당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임창정은 2006년 프로골퍼 출신의 김씨와 결혼했으나 7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난 1일 서울가정법원에 김씨를 상대로 이혼조정신청서를 접수했으며 양육자 지정 및 재산 분할에 대한
[일요시사=시회팀] 북한의 미사일 도발, 국내 언론 및 금융기관 전산해킹 도발도 소용없다. 최근 우리나라에 퍼진 안보불감증은 실로 심각한 경지에 올랐다고 할 수 있다. 계속되는 북한 도발에 외신들마저 벌벌 떨고 있는 상황이지만 정작 피해에 가장 근접해있는 우리나라는 콧방귀도 뀌지 않는다. 전쟁 도발에도 눈 하나 깜빡하지 않는 한국인의 안보불감증. 이유는 무엇일까. “오늘 내 생일인데 김정은이 생일 축하 기념으로 폭탄 쏜단다. 풍악을 울려라.” SNS를 통해 어떤 이가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대해 비아냥거리듯 평온한 심경을 내비쳤다. 지난 10일 북한은 동해 인근에 미사일을 발사하겠다고 위협한 바 있다. 그러나 당시 전국의 일부를 제외한 대다수의 국민들은 코웃음을 치며 북한의 전쟁위협과 도발에 대한 걱정을 날려버렸다. 반면 미국·일본·유럽 등 선진국을 비롯한 주변국의 반응은 예사롭지 않았다. 북한의 언제 튈지 모르는 도발 탓에 국내에 머물고 있던 원어민 강사를 비롯한 외국인노동자들은 하나둘씩 고국으로 돌아갈 채비를 하는데 바빴다. 그렇다면 왜 우리나라는 안보불감증에 시달리게 된 것일까. 그 심각성은 과연 어느 정도일까. 외국인 짐 싸는데… 우리나라 국민 4명 중
[일요시사=경제1팀] 경영난에 빠진 A사가 잇단 악재로 쑥대밭이 되고 있다. 전 부인과 남편의 ‘불편한 동거’로 내홍을 겪더니 결국 결별 수순을 밟고 있다. 여기에 내부 문제까지 회자되며 세간에 오르내리고 있다. A사는 촉각을 곤두세우는 동시에 직원들 입단속에 나섰다. 생존을 위해 몸부림치고 있는 A사의 속사정을 들쳐봤다. 업계 ‘원조’로 통하는 A사는 1990년대 부부가 함께 세워 1000억원대 이상 매출을 올리는 중견 브랜드로 성장했다. 젊은 층에게 인기를 끌며 승승장구하던 어느 날, 남편의 무리한 사업 추진으로 회사 자금 사정이 나빠졌다. 현대판 장미의 전쟁 함께 회사를 일궈낸 부인은 두고 볼 수만 없다는 생각에 남편과 이혼 소송을 벌이는 가운데 경영 참여를 선언했고 부부간 경영권 다툼이 불거졌다. 당시 세 자녀들이 어머니쪽으로 손을 들어주자 남편은 회사를 떠났고 부인이 최대주주 자리에 오르는데 성공했다. 우여곡절 끝에 남편이 경영권을 갖는 대신 부인의 지분을 인정하기로 하면서 남편은 경영 일선에 복귀했다. 그러나 ‘협의 이혼’까지 마무리한 상황에서 전 부인과 남편의 ‘불편한 동거’가 얼마나 지속 되겠냐는 시각이 지배적이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A사는
[일요시사=경제1팀] 영업이익률 30%짜리 알짜 회사가 순식간에 거덜난 것을 두고 뒷말이 무성하다. 조폭이 연루된 전형적인 ‘기업 사냥’이라는 것. 그도 그럴 것이 최근 조폭들은 진화 아닌 진화를 했다. 과거 유흥주점 주도권을 놓고 생선회칼을 휘두르던 ‘깍두기 형님’이 기업 인수합병, 주가조작 등의 금융기법에까지 마수를 뻗치다 적발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국내 위폐 감별기 1위 업체인 에스비엠. 지난해 매출 278억원, 영업이익 73억원을 달성한 우량 중소기업이 대표의 갑작스러운 횡령으로 상장폐지됐다. 우량회사에 투자했다 당한 소액주주들은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바지사장 앉히고… 최근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 5일 경영진이 회삿돈 200억원 가량을 횡령한 혐의(업무상배임)로 에스비엠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월 새 대표로 취임한 김모씨는 양도성예금증서(CD) 90억원과 예금 60억원을 포함해 최소 200억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이 기업의 경영진 양수계약 과정에서 회사 내 CD가 사채업자에게 담보로 제공이 되고 인수자금을 마련한 경위가 확인됐다. 그러나 해당 경영진은 대표이사로서의 권한이 전
[일요시사=정치팀] 박근혜 대통령이 집권 초부터 연이은 실책으로 궁지에 몰렸다. 그런데 박 대통령 주위에는 바른말 하는 사람은 없고 눈치 보는 사람들만 가득하다. 집권여당인 새누리당은 박 대통령의 거수기로 전락했다는 치욕적인 평까지 듣고 있다. 이렇듯 모두가 청와대의 눈치만 살피고 있을 때 박 대통령과 당 지도부를 향해 거침없는 쓴소리를 내뱉으며 주목을 받고 있는 인물이 있다. 바로 김용태 새누리당 의원이다. 요즘 김용태 새누리당 의원은 당내에서 '미스터 쓴소리'로 불린다. 박근혜 대통령 취임 후 모두가 박 대통령의 눈치만 보며 침묵을 지키고 있을 때에도 그는 정부조직법 개편안 처리와 인사청문회 과정 등에서 늘 소신 있는 목소리를 냈다. 일각에선 그를 향해 '새누리당의 X맨' '친이계의 박근혜 발목잡기' '노이즈 마케팅'이란 비판도 쏟아냈지만 김 의원은 굴하지 않았다. 정치인이 할 말은 해야 국민들이 행복해진다고 믿기 때문이다. 그의 쓴소리에는 이유가 있었다. <일요시사>가 미스터 쓴소리 김용태 의원을 만나봤다. 다음은 김 의원과의 일문일답. - 연일 소신있는 발언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 대부분의 새누리당 의원들이 박근혜 대통령의 눈치만 살피
[일요시사=정치팀] '놀고먹기 좋아하는' 대한민국 국회의원들이 드디어 정신을 차린 걸까? 최근 국회의원들의 법안발의 건수가 크게 늘어나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하지만 그 속사정을 들여다보니 재탕은 기본이고 삼탕, 사탕까지 우려먹은 '실적 쌓기용'이 대부분이다. 정치인들에 대한 작은 기대마저 더 큰 실망으로 바꿔놓는 제19대 국회의원들의 '묻지마 법안발의' 실태를 살펴봤다. 최근 국회의원들의 법안발의 건수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지난 16대 국회의 법안발의 건수는 1912건이었으나 지난 18대 국회에서는 1만2220건으로 무려 6배가량이나 늘어났다. 이번 19대 국회에서는 임기가 시작된 후 채 1년이 지나지 않았지만 지난 4월 초까지 발의된 법안만 4140건이나 된다. 19대 국회는 지난해 5월30일 임기가 시작됐다. 이 같은 속도라면 18대 국회의 법안발의 기록을 깨는 건 시간문제다. 국회의원들이 드디어 정신을 차리고 열심히 일을 하기 시작한 걸까? 법안 발의 폭증 하지만 그 내막을 들여다보면 한숨부터 나온다. 이들 법안 중 일부는 본문 전체가 한 줄밖에 안 되는 법안도 있었고, 똑같은 법을 여러 의원이 돌려가며 내는 중복 발의와 구태의연한 민원성
[일요시사=정치팀] 민주통합당이 지난 대선에 이어 또다시 '안철수 딜레마'에 빠졌다. 4·24 재보궐 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민주당에선 안철수 후보가 재보선에서 승리해도 걱정, 패배해도 걱정이란 이야기가 들려온다. 안 후보를 돕겠다며 안 후보가 출마한 노원병 지역 무공천까지 선언했던 민주당에서 왜 이런 이야기가 들려오는 걸까? <일요시사>가 안철수의 당락에 따라 달라질 민주당의 암울한 운명을 미리 예측해봤다. 불과 세 석이 걸린 초미니 선거지만 4?24재보궐선거에 대한 관심은 어느 선거보다 뜨겁다. 이유는 단연 안철수 무소속 후보의 출마 때문이다. 지난해 18대 대선에서 혜성처럼 나타난 안 후보는 완전한 정치신인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새정치'를 기치로 돌풍을 일으켰었다. 지난 대선기간 안 후보는 한때 박근혜 대통령을 여론조사에서 앞지르기도 했었고, 민주당은 안 후보에게 매달리다시피 하며 단일화를 요구하다 '단일화를 구걸하고 있다'는 비판에 체면을 구기기도 했다. 그런 안 후보의 이번 서울 노원병 보선 출마는 정치권의 이목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안갯속 판세 하지만 안 후보가 출마한 노원병 지역의 판세는 쉽게 예측할 수가 없다. 당초 안 후보의
<일요시사=온라인팀] 임시완 사심 고백 돌직구 "김희선 선배 보니 연애해보고 싶다" 임시완 사심 고백 소식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임시완 사심 고백 방송이 전파를 탄 후부터다. 지난 16일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 출연했던 임시완은 “엄마가 연애에 대해 차단하는 것이 많다”며 26년째 모태 솔로 사실을 공개했다. 그러자 김수미가 “주변에 마음에 두고 있는 여성은 없느냐”고 물었고, 임시완은 “오늘 김희선 선배님을 보니까…(연애를 해보고 싶다)"고 수줍게 고백했다. 임시완 사심 발언에 김희선은 “방송 화면보다 실제로 보는 모습이 더 나은 것 같다”고 화답했다. 임시완 사심 고백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심 발언인 것 같은데...", "김희선, 정말 예쁘더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 화면 캡처)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17일 오후, 국회 각 상임위원회 회의장 앞 로비에서 상임위 관련 부처 관계자들이 회의가 끝나기를 기다리고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17일 오후, 국회 각 상임위원회 회의장 앞 로비에 상임위 관련 부처 관계자들의 서류가방이 놓여져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4·24 재·보궐선거 부재자투표를 이틀 앞둔 17일 오후 서울 노원구 상계3,4동주민센터에서 선관위 관계자들이 부재자투표소를 설치하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4·24 재·보궐선거 부재자투표를 이틀 앞둔 17일 오후 서울 노원구 상계3,4동주민센터에서 선관위 관계자들이 부재자투표소를 설치하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4·24 재·보궐선거 부재자투표를 이틀 앞둔 17일 오후 서울 노원구 상계3,4동주민센터에서 선관위 관계자들이 부재자투표소를 설치하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4·24 재·보궐선거 부재자투표를 이틀 앞둔 17일 오후 서울 노원구 상계3,4동주민센터에서 선관위 관계자들이 부재자투표소 설치를 하기 위해 정리를 하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브아걸 해외 러브콜 쇄도…싸이發 '한류 폭풍' 강타 브아걸 해외 러브콜 소식에 국내 연예계가 고무돼 있다.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이하 브아걸)에 대한 해외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는 것. 싸이의 신보 '젠틀맨'에서 브아걸의 '아브라카다브라' 주요 안무인 '시건방춤'을 리메이크되면서부터다. 유튜브 사상 최단 기간 내 1억 뷰 돌파 신기록을 세운 싸이의 '젠틀맨' 뮤직비디오와 덩달아 직접 출연한 가인과 안무의 원조 '아브라카다브라'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이 같은 관심은 브아걸을 직접 해외로 초청하려는 러브콜로 이어졌다. 브아걸 소속사 관계자는 16일 "브아걸을 섭외하려는 전화 문의가 평소 3배 이상"이라며 "체감상 굉장히 큰 변화다. 싸이 효과를 톡톡히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 당장 다음달에 해외로 나가겠다는 건 아니다"며 "일단은 차후로 보고 있고, 기존에 갖고 있던 스케줄을 소화한 다음 차츰 조정을 해나가면서 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브아걸 해외 러브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싸이 젠틀맨 효과, 대단하구나", "이 정도라니..." 등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
4·24 재·보궐선거 부재자투표를 이틀 앞둔 17일 오후 서울 노원구 상계3,4동주민센터에서 선관위 관계자들이 부재자투표소 설치를 하기 위해 정리를 하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유인나 무보정 "유인나 만큼은 인정" 배우 유인나 무보정 직찍 사진이 화제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유인나 드라마 촬영 중 직찍’이란 제목으로 사진이 게재됐는데, 공개된 유인나 무보정 사진에는 KBS2TV 주말 드라마 <최고다 이순신> 촬영 중인 유인나의 극중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유인나는 무보정 직찍 사진임에도 불구하고 늘씬한 각선미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유인나 직찍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유인나 만큼은 인정”, “역시 유인나!”, “유인나, 최고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17일 오후 서울 서초구청 대강당에서 진행된 '여성 호신술 아카데미'에서 직원들이 우산을 활용한 호신술 교육을 받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