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5.23 12:22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현대제철이 올해 1개 제품을 세계 일류상품에 새로 추가하며 철강업계 최다 보유의 영예를 18년째 이어가고 있다. 현대제철이 지난 24일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2년 세계 일류상품 선정기업 인증서 수여식에서 ‘SAW A671/A672 압력용기용 강관’이 세계 일류상품으로 새롭게 선정돼 총 12개의 세계 일류상품을 보유하게 됐다”고 밝혔다. SAW(Submerged arc welding , 잠호용접)는 용접 시 대기를 차단해 용접 부위를 보호(잠호)하는 용접 방법이다. 올해 세계 일류상품에 신규 등재된 ‘SAW1) A671/A672 압력용기용 강관’은 발전·플랜트 등 에너지·화학설비에 사용되는 제품으로, SAW 유정용 강관 중 최고 강도 제품에 속한다. 원유, 천연가스, LNG 등 에너지 원료나 화학제품을 저장·운송하는 데 사용되는 필수적인 강관으로 고온·고압·극저온 등의 재료적 특성에 적합한 성능을 보유하고 있다. 또 지진, 돌풍 등의 외부적 충격에도 안정성이 보장돼야 하는 강재로 가공성, 용접성, 내열성, 내식성이 요구된다. 현대제철은 2019년 ERW2) 도어 임팩트빔을 세계 일류상품에 새롭게 이름을 올린 이후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두산건설이 지난 22일, HL 디앤아이한라 및 메타이노텍(층간소음차음재 분야 전문업체)과 층간소음 해결을 위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두산건설 본사에서 오삼규 두산건설 기술연구소 상무, 박재우 HL 디앤아이한라 상무, 조광묵 메타이노텍 대표는 ‘층간소음저감 바닥구조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추후 3사는 바닥구조의 무게 증가를 통한 중량충격음 저감 성능의 향상과 현장서의 균일한 품질을 확보하기 위한 시공 절차 변경 등 다양한 방식의 공동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품질과 시공 관점에서 범용성 높은 구조를 찾는 연구도 진행할 예정이며, 향후 연구 성과물에 대해 ‘현장 성능인정서’를 받을 수 있도록 3사가 힘을 모을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두산건설과 HL디앤아이한라 양 사가 각자 현장을 개발구조의 테스트와 검증, 성능 인정 과정에서 소요되는 제반비용 및 인력을 메타이노텍과 공동으로 부담한다. 층간소음 해결을 위해 건설사와 제조사가 힘을 모았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두산건설 기술연구소 오삼규 상무는 “그간의 축적된 노하우를 토대로 시공성과 경제성이 확보된 결과물을 도출할 수 있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새마을금고가 청년세대를 위한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8년 시작해 5년째 진행 중인 청년 취업캠프 ‘내일을 잡(JOB)아라’ 사업이 대표적이다. ‘내일을 잡(JOB)아라’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취업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비 전액을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청년층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실시된 이번 5기 사업은 지난해보다 정원이 2배 확대돼 200명의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최신 채용 및 경제 트렌드 분석 ▲자기소개서 작성 방법 ▲유형별 면접 대응전략 ▲이미지메이킹 등 이론 강의에 ▲유형별 모의면접, ▲일대일 자기소개서 클리닉 등 실전 대비 교육과 더불어 청년들의 마음건강을 돌보는 취업 심리상담도 진행됐다. 청년주거 안정을 위한 ‘MG희망나눔 청년 주거장학사업 내집(Home)잡(Job)기’ 사업도 올해 5년째를 맞았다. 새마을금고중앙회에서 출연한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에서 진행되는 본 사업은 100명의 청년을 선정해 6개월간의 주거비(총 150만원 이내)와 함께 자원봉사활동, 경제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동아오츠카가 내달 1일부터 포카리스웨트 등 제품 가격을 평균 8.6% 인상한다. 동아오츠카의 이번 가격 인상의 배경에는 흑해 지역의 긴장감 고조로 인한 각종 국제 원자재 가격 인상과 강달러 여파로 환차손이 심각해지면서 원가 부담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인건비의 상승, 유가 상승에 따른 물류비 상승 등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포카리스웨트 제품 가격 평균 인상폭은 7.25% 수준이다. 포카리스웨트 245ml 캔은 편의점가 기준 1500원에서 1600원으로, 620ml는 2400원에서 2500원으로 각각 100원씩 올랐으며, 340ml는 1600원에서 1800원으로, 1.5L는 3600원에서 3800원으로 각각 200원씩 오른다. 인기상품인 제로 칼로리 나랑드사이다 2종은 인상을 자제하기로 했다. 245ml 캔은 2014년 이후 9년 만에 1200원에서 1400원으로 인상했다. 오란씨 5년 만의 가격 인상 나랑드사이다 2종은 유지 오란씨는 2018년 이후 5년 만에 245ml 캔의 경우, 1200원에서 1400원으로, 350ml 캔은 1400원에서 1700원으로 인상했다. 1.5L는 기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떡픈런(떡 오픈런)’ 등의 신조어를 만들어내며 인기 상품으로 급부상한 익산농협 생크림 찹쌀떡을 두고, 자신이 원조라고 주장하는 전주 소재의 떡집 대표가 ‘표절’ 의혹을 제기했다. 사건의 발단은 소부당 김대영 대표가 지난 21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억울한 사연을 올리면서 시작됐다. 10년째 전주서 떡을 판매 중이라는 김 대표 주장에 따르면 소부당은 2019년 6월에 등록한 크림이 들어간 ‘카스텔라 생크림치즈찹쌀떡’을 판매해오고 있었다. 최근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는 생크림 찹쌀떡을 검색하던 그는 익산농협 떡방앗간 기사와 함께 단체사진을 접하게 됐는데 익숙한 얼굴을 보고 깜짝 놀랐다. 익숙한 얼굴의 주인공이 다름 아닌 지난해까지 소부당에서 일했던 전직 공장장이었기 때문이다. 앞서 지난 9월20일, 해당 지역 매체는 익산농협 떡방앗간이 출시한 ’생크림 찹쌀떡‘이 입소문을 타고 익산은 물론 전주, 군산, 대전 등에서도 익산의 명물 먹거리로 급부상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기사에는 떡방앗간 임직원들과 함께 익산농협 치즈생크림찹쌀떡이라는 배너가 서 있는 사진이 첨부돼있다. 김 대표는 공장장이라는 직급이 공장을 책임질 수 있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펀더멘털이 되는 기술부터 생활에 도움이 되는 작은 응용까지 ‘디지털 현대카드’라는 이름 아래 현대카드만의 페이스로 발전시켜나가고자 합니다.” 이는 지난 2015년 11월, 디지털 기업으로의 변화를 선포하고 ‘디지털 DNA’를 이식하기 시작한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이 본인 SNS에 남긴 글이다. 3년 후 현대카드는 정태영 부회장의 철학을 담아 획기적인 디지털 서비스를 출시했고 회사 시스템은 물론 일하는 방식도 디지털 기업으로 바꿔나갔다. 그 일환으로 현대카드는 일본의 주요 IT솔루션 기업 중 하나인 ‘엑사 시스템즈(EXA SYSTEMS, 이하 엑사)’의 차세대 신용카드 IT시스템으로 선정됐다. 엑사는 자사 홈페이지와 보도자료를 통해 현대카드의 H-ALIS를 신용카드 선진국인 한국에서 검증된 첨단 퍼블릭 클라우드형 신용카드 IT플랫폼으로 소개하고, 특장점을 상세히 설명한 바 있다. 이 같은 내용은 <요미우리>와 <아사히> 등 일본의 주요 언론 및 IT 전문 미디어를 비롯한 총 30여개 매체에 소개됐다. 그후 지난 9월, 현대카드는 신용카드 IT시스템 ‘H-ALIS(Hyundai Advanced Libr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주)한화 건설부문(대표이사 김승모)은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에 조성되는 대단지 아파트 ‘포레나 제주에듀시티’를 분양 중이다. 포레나 제주에듀시티는 서귀포시 대정읍 보성리 780번지 일원에 지하 1층~지상 5층, 29개 동, 전용면적 84~210㎡, 총 503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제주도에서 기 분양된 타 단지에 비해 중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한 평형대로 구성된 점이 실수요자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포레나 제주에듀시티는 국내 최고 수준의 교육환경을 바탕으로 제주 내 신흥 부촌으로 떠오른 제주영어교육도시와 차량 5분 거리에 위치해있다. 현재 제주영어교육도시에는 세인트존스베리아카데미 제주(SJA), 노스런던칼리지에잇스쿨 제주(NLCS), 브랭섬홀아시아(BHA), 한국국제학교 제주캠퍼스(KIS) 등 4개의 국제학교가 개교한 상태다. 최근 코로나19 팬데믹 영향으로 해외유학 대비 국내 국제학교의 선호도가 높아진 상황에서 영어교육도시 내 국제학교 충원율은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이 때문에 영어교육도시는 올해 8월 국제학교 추가 설립을 위한 MOU를 추가로 체결하기도 했다. 이는 지난해 유럽과 미국의 유명 국제학교 양해 각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호서대학교가 22일, 실내디자인학과가 한국문화공간건축학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제17회 차세대문화공간공모전’서 우수상을 비롯해 장려상 3팀, 입선 5팀 등 총 9개팀이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포스트 코로나, 엔데믹 시대의 새로운 문화소통공간에 대한 패러다임으로서 문화공간의 ‘융합과 하이브리드’를 주제로 전국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최됐다. 최종 수상작은 지난 17일 한국문화공간건축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고, 시상식은 이튿날(18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됐다. 우수상을 수상한 4학년 이승주, 홍예원, 강유진 학생의 작품은 ‘앤데믹 시대, 희귀동물과 만날 수 있는 언택트 문화소통공간’을 주제로 4000여종이 넘는 야생동식물이 서식하는 DMZ의 자연환경과 조화돼 함께 호흡하고 성장해나가면서 희귀동물을 언택트로 만날 수 있는 새로운 체험전시공간 ‘Breathing Veins’를 제안했다. 호서대 실내디자인학과는 올해 차세대문화공간공모전 9개 작품 수상을 비롯해 LX Z:IN 인테리어 디자인 공모전 대상 포함 2개 작품 수상, 한국실내디자인학회 주제공모전 최우수상 포함 11개 작품 수상,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베스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 코웨이가 국내 주요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지난해 이어 올해도 1위를 석권하며 서비스 품질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코웨이는 지난 10월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조사에서 침대와 정수기 등 2개 부문 1위 선정된 데 이어 최근 진행된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소비자 조사에서도 정수기 A/S와 공기청정기 A/S 등 2개 부문 1위 자리에 올랐다. 이외에도 ‘2022 브랜드고객만족도’ 조사 정수기·비데 부문 1위 등 환경가전 전 제품에 걸쳐 주요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1위를 휩쓸며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코웨이가 이처럼 꾸준히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소비자로부터 서비스 우수성을 인정받은 비결은 30여년에 걸친 서비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서비스 혁신을 거듭한 데 있다. 코웨이는 국내 최초로 렌탈 서비스를 시작하며 이제는 서비스 전문가의 대명사가 된 ‘코디(Coway Lady, Cody)’를 통해 고객을 먼저 찾아가는 ‘사전 서비스(BS, Before Service)’라는 새로운 개념을 확산시켰다. 최초 80여명으로 시작한 코웨이 코디는 현재 전국적으로 총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호서대학교가 18일, 차세대 디스플레이 공정·장비·소재 전문인력양성사업단 ACT Lab팀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최한 산업혁신인재 시상식서 ‘2022 산학프로젝트챌린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산학프로젝트챌린지는 426개 석·박사 과정 지원팀이 참여했고, 예선전을 거친 본선 132개팀 중 산업통장자원부 장관상 10개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원장상 10개팀이 수상했다. 호서대학교 ACT Lab팀은 정보보호학과 하재철 교수 연구실 소속으로 ‘스마트 팩토리 지능형 이상징후 탐지 소프트웨어 고도화’를 주제로 장관상을 수상했다. 해당 연구는 ㈜앤앤에스피와 호서대가 공동개발을 수행해 논문 게재, 시제품 제작, 애로 기술 해결, 취업 연계 등의 성과를 도출했다. 차세대 디스플레이 공정·장비·소재 전문인력양성사업단 책임교수인 문철희 교수는 “우리 사업단은 디스플레이 분야의 장비 스마트화를 위해 기계, 전자, 디스플레이 등의 하드웨어 기술과 컴퓨터, 정보보호 등의 소프트웨어기술을 연결하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번 첫 번째 성과에 이어 지속적으로 인력을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호서대는 가천대, 성균관대, 순천향대, 중앙대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현대모비스가 ‘책임 있는 혁신, 청정 기술을 활용한 모빌리티 구현’이라는 지속 가능 경영 비전을 바탕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기업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미래 가치를 창조하고 ‘모두가 행복한 사회 만들기’를 이행하기 위해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기업이라는 업(業)의 특성과 경쟁력 높은 자동차부품 제조업이라는 강점을 접목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현대모비스는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선 미래세대를 위한 자원 보전이 선행돼야 한다는 신념으로 작은 변화부터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현대모비스는 올해부터 초등학교 교실을 공기정화 식물로 꾸미는 ‘교실 숲’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교실 숲’ 프로젝트는 숲 조성을 전문으로 하는 사회 혁신 기업과 함께 만든 사회공헌 활동으로, 아이들에게 맑은 공기를 선사하고 친환경 학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활동에 참여한 현대모비스 임직원들은 정성 들여 키운 공기정화 식물을 초등학교 교실에 배치해 아이들의 정서와 건강한 발달 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올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두산건설(대표이사 회장 권경훈)이 14일, 올해 3분기 실적(연결, 누계 기준) 발표에서 매출액 8667억원, 영업이익 497억원, 당기순이익 89억원이라고 밝혔다. 이자보상배율은 2.06배로 지난해 1분기부터 7분기 연속 1배 이상을 달성했다. 매출액은 코로나19와 원자재 가격 상승, 레미콘·화물연대 파업 등 대외적인 요인으로 전년 대비 8% 감소했으나, 선별적인 수주 정책과 원가 개선 노력으로 영업이익은 2020년 3분기부터 9분기 연속 지속적인 흑자 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총 차입금은 3145억원으로 2010년 2조4000억원대의 1/8 수준으로 축소됐으며 순차입금도 2010년 1조7000억원대의 1/7 수준인 2511억원으로 대폭 축소된 상태다. 부채비율은 235%로 지난해 말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실적 및 재무구조 개선과 함께 두산건설은 분양성과 수익성을 고려한 선별적인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 두산건설의 수주 총액은 3분기 말 7211억원이다. 두산건설의 현재 수주잔고는 약 7조5000억원가량으로 향후 5년간의 물량을 확보하고 있다. 두산건설은 주택사업 이외의 다양한 분야에서도 다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14일, 섬마을 봉사연합 IVU에 자사의 대표품목인 박카스와 박카스맛 젤리를 후원한다고 밝혔다. 섬마을봉사연합 IVU는 2018년 설립돼 일손이 필요한 소외된 섬 지역을 찾아 매달 봉사활동을 펼치는 비영리 단체다. 이들은 해양쓰레기 플로깅 활동(조깅을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운동)을 통해 매월 250~300kg에 달하는 해양쓰레기를 수거해 환경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선한 활동 응원 지속 “추후 더 많은 단체 지원” 동아제약은 섬마을 봉사연합 IVU의 선한 활동을 응원하는 차원에서 박카스와 박카스맛 젤리를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이와 별도로 이들이 수거한 쓰레기 무게만큼 섬마을 주민들에게도 박카스를 전달할 예정이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박카스에는 피로회복과 응원의 의미가 담겨있다. 봉사연합의 선한 활동을 응원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박카스는 다양한 봉사단체 및 플로깅 단체들과 인연을 맺고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다시 뛰는 대한민국 ‘2022 사이버 영토수호 더 좋은 나라 만들기 마라톤 대회’(대회장 유준상)가 오는 13일(일)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개최된다. 사이버 영토 수호 마라톤 대회는 나라사랑과 국민건강을 모토로 하는 애국 캠페인으로 사이버 보안의 중요성 인식 강화를 시키고자 (사)21세기경제사회연구원과 한국정보기술연구원(KITRI, 원장 유준상), MBN(대표 이동원)이 공동주최한다. 사이버 영토 수호 마라톤대회의 첫 번째 목적은 4차 산업의 핵심인 사이버 보안, 정보보안의 중요성을 부각시키고자 함이며, 두 번째는 국민들의 건강 증진이다. 특히, 이번 사이버영토 수호 마라톤대회는 대회 주최자인 KITRI의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BoB) 교육생 및 수료생, 멘토들이 포함된 MMM팀(한국, 미국, 캐나다 연합팀)과 StarBugs팀이 2022 세계 최고 권위의 해킹대회로 일명 해커 올림픽이라고 불리는 ‘DEFCON CTF 30’ 우승과 3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낸 후 열리는 만큼 의미를 더했다. 이 같은 세계대회 우승으로 대한민국의 보안 기술이 강화되고, 관련 산업도 비약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등 국내 경제발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11일, 용산경찰서 정보계장 정모씨가 자택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날 경찰에 따르면 용산경찰서 정보계장 정씨는 오후 12시45분경 자택서 사망했다. 경찰청 특별수사본부(특수본)는 사전에 작성했던 안전 우려 정보보고서를 삭제하는 데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아온 정씨를 수사 중이었다. 이날 오전 특수본은 용산경찰서 정보과 삭제 의혹과 관련해 박성민 정보부장을 소환해 조사하겠다고 밝혔던 바 있다. 김동욱 특수본 대변인은 “정보과 직원 조사가 끝나면 신속하게 정보과·계장을 소환조사할 예정”이라며 용산경찰서 정보과에 대한 추가 조사도 시사했다. 앞서 특수본은 해당 보고서를 사무실 PC서 삭제하도록 회유·종용한 혐의(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증거인멸·업무상 과실치사상)로 용산경찰서 정보과·계장을 입건했다.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와 한국정보기술연구원(원장 유준상)이 9일, 서울 영등포구 소재의 루나미엘레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2 사이버 가디언즈 콘퍼런스’를 성황리에 마쳤다. 디지털 전환 시대를 선도할 청소년 대상으로 개최한 이번 사이버 가디언즈 콘퍼런스는 2017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6회 차를 맞이했으며, 사이버 가디언즈 활동 지원사업을 홍보하고 정보보안 분야에 대한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시간에는 동국대학교사범대학 부속여자고등하교 조민주 교사가 ‘기업과 학교 속 Privacy & Security’ 주제로 금융권 대기업 보안 담당자, 스타트업 보안 담당자를 거쳐 현재 고등학교 정보·컴퓨터 교사까지 그간의 경험을 생동감 있게 전하며 학생들의 많은 흥미를 유도했다. 두 번째 시간에는 중부대학교 정보보호학과 2학년 노무승 학생이 ‘예비 대학생을 위한 정보보안 진로 로드맵’을 주제로 최근에 고등학교 졸업 후 대학교에 진학한 선배로서 후배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내용을 친근하게 전달했다. 세 번째 시간에는 정보보안 전문기업인 티오리한국 이다훈 연구원이 ‘드림핵으로 해킹 공부 시작하기’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두산건설(대표이사 회장 권경훈)과 ㈜한국방재기술(대표이사 안태상)이 공동으로 추진해온 ‘에너지 소산 장치가 설치된 편심가새골조 시스템을 이용한 강도 및 강성이 증진된 내진보강기술(Seismic Retrofit Method)’이 8일, 건설신기술 제945호로 신규 지정받았다. 이날 두산건설에 따르면 이번 건설신기술 제945호는 내진설계가 되지 않거나 보강이 요구되는 중·저층의 기존 건축물의 내진보강을 위해 개발됐다. 기존 건축물의 기둥에 철골 프레임과 골조를 일체화시킴으로 강도 및 강성을 보강해 중소규모 지진에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상부 보 중앙부에 ‘에너지 소산장치’를 도입해 대규모 지진에 대응 가능한 복합 저항시스템을 확보한 내진보강 기술로 평가받았다. 기존 기술은 구조물의 골조와 보에 단순 철골 프레임을 전면 일체화시켜 구조물의 강도 및 강성을 보강해 중소규모의 지진에 대한 저항이 가능했으나, 대지진으로 인한 대규모 변형이 발생하면 건물에 대한 안정성 및 대응력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반면 이번 신기술은 상하 프레임을 분리설계해 중소규모 및 대규모 지진까지 복합 저항이 가능한 내진구조로 설계됐다. 특히 에너지 소산장
▲ ‘이지경제’ 편집국 김진우 편집국장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대한항공은 지난 4일, 서울시 강서구 공항동 소재 대한항공 본사에서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과 남진국 대한항공조종사노동조합(이하 조종사노조)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조종사노조 임단협 조인식을 가졌다. 또 이번 임단협 조인식을 통해 한마음 한뜻으로 안전 운항체제를 더욱더 공고히 하기 위한 결의도 다졌다. 노사 양측은 이번 임단협을 통해 ▲임금 10% 인상 ▲미주 노선 휴식시간 확대 ▲연간 프레스티지 클래스 좌석 2석 제공 ▲매년 해외체류비 인상 등의 사항에 대해 합의했다. 특히 10% 임금 인상은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항공산업 위기 상황에서도 아홉 분기 연속 흑자를 내온 성과를 직원들과 공유하겠다는 경영층의 의지가 반영된 것. 한마음 한뜻으로 안전운항체제 공고히 하기 위한 결의도 다져 노사 간 상생 분위기 조성 및 항공산업 정상화 대응에 총력 기울여나갈것 우기홍 사장은 “회사는 제로베이스에서 안전 운항체계에 대한 재점검과 쇄신작업에 역량을 집중하고, 안전의식 전환을 위해 직원과 소통을 강화하는 한편 노동조합과 긴밀한 협조를 이어갈 것”이라며 “노동조합도 회사와 고객의 안전을 책임진다는 주인의식을 갖고 안전확보 노력에 적극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대우건설이 지난달 27일 경영실적 공시에서 3분기 영업이익만 2055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컨센서스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특히, 이번 경영성과는 부동산 시장 침체로 인한 투자심리 위축 등에서도 이뤄낸 성과라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PF보증 우발채무 리스크 확산으로 건설업체 위기설과 부도설이 대두되는 가운데 대우건설은 현금성 자산만 2조2000억원을 보유해 불황의 파고를 돌파할 든든한 기반을 마련했다. 현금성 자산의 단기차입금 수준도 34.1%의 낮은 비율을 유지해 양호한 재무건전성을 나타냈다. 현금성 자산 대비 현저히 낮은 단기차입금 비율 유지 부채비율, 유동비율 등 주요 지표 개선 대우건설 관계자는 “현재의 현금 보유고로 단기부채 상환과 착공 전 시행사 PF 채무보증 리스크가 동시에 발생한다고 해도 7000여억원 이상의 현금성 자산 유지가 가능하며, 당기순이익에 따른 현금 유입분까지 고려하면 매우 안정적인 유동성을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채비율은 2019년 정점을 찍은 뒤 올해 3분기까지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며 최저치(200.3%)를 기록했다. 기업이 보유하는 지급능력을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