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18 18:56
경기도 화성시 동탄2지구에 동탄일반산업단지 833-4번지에 동탄테크노타워 오피스텔과 상가 분양 중이다. 연면적 7868.54㎡, 지하 2층∼지상 7층 규모로 지하층은 주차장(94대), 지상 1∼2층은 상가, 3∼7층은 105실의 오피스텔로 구성된다. 상가는 집객력이 높은 우리은행이 입점이 확정됐다. 즉시 입주가 가능해 각종 프랜차이즈와 전문식당 문의가 꾸준하다. 총 20개 점포로 3.3㎡당 분양가는 750만∼2300만원선이다. 대출금(40%)과 보증금을 감안하면 3억원대의 실투자금으로 투자가 가능하다. 추천업종은 전문식당가, 편의점, 휴대폰대리점, 커피전문점, 문구점, 치킨호프, 미용실 등이다. 오피스텔은 A, B타입 두 가지로 대기업이 기숙사로 선임대가 확정됐다. 3층은 넓은 테라스가 제공되어 인기가 높다. 3∼7층은 전용 20.625㎡로 1인이 거주하기에 불편함이 없고, 감각적이고 깔끔한 생활이 가능하도록 모던한 감성공간으로 구성된다. 풀퍼니쉬드 시스템으로 생활에 필요한 가구 및 가전 빌트인 시스템으로 누구나 편리하게 입주가 가능하다. 실투자금 2500만원이면 투자가 가능하다. 동탄테크노타워 오피스텔은 동탄산업단지 내
양구의 여름은 자연의 강한 생명력을 실감하는 계절이다. 양구 어디를 가든지 무성한 녹음과 마주한다. 꽃과 풀, 나무가 어우러진 숲을 찾아 나선 길 끝에 양구생태식물원이 있다. 대암산 자락 6만여평 너른 부지를 끌어안은 곳이다. 대암산은 정상에서 금강산과 설악산을 조망할 수 있고, 산마루에 희귀 식물이 자생하는 용늪이 자리한 생태계의 보고다. 나무와 야생화의 강한 생명력이 풍기는 비밀의 숲 직접 보는 희귀식물·사진으로 보는 멸종위기 동식물 양구생태식물원의 입구는 선인장다육식물전시관, 연못과 노천극장 등 지극히 평범하다. 히어리, 깽깽이풀, 대청부채 같은 멸종위기에 처한 희귀한 식물을 직접 보거나 야생화학습관 안에서 멸종 위기 동식물을 사진으로 만날 수 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우주과학놀이터, 버섯 조형물이 귀여운 피크닉광장은 이름 그대로 돗자리 펴고 도시락 먹기 좋다. 이곳의 매력은 계곡 위에 걸린 초롱다리를 건너면 나타난다. 다리를 건너 계단에 올라가자 비밀의 숲이 시작된다. 대암산 자락을 그대로 활용한 이곳은 인간의 손때가 묻지 않아 원시림을 밟는 느낌이다. 봄에는 얼레지와 노루귀가 꽃을 피우고, 여름에는 기린초가 인사하고 산딸기가 익어간다.
베이글 카페가 부상하고 있다. 베이글은 미국, 캐나다 등 북아메리카에서 아침에 일상적으로 먹는 주식이다. 한국에서는 주로 커피전문점 등에서 사이드메뉴로 2~3가지만 취급하거나, 뉴욕에서 베이글을 맛본 사람들이 한국에서 동네 및 대학가를 중심으로 베이글 전문점포를 운영하는 형태로 일부 존재해왔다. 무설탕·저지방·저칼로리로 건강함 충족 동네 및 대학상권 젊은층 인기명소 등극 2003년 ‘던킨도너츠’가 ‘아침&베이글’ 광고 캠페인을 통해 베이글을 내세웠지만, 대중화되지는 못했다. 베이글의 식감은 다른 빵에 비해 비교적 질긴데, 부드러운 식감의 빵을 선호하는 한국인의 입맛에는 맞지 않았던 것. 최근 들어 베이글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베이글이 부상하는 이유는 최근 소비에 깊숙이 자리잡은 건강·웰빙 트렌드에 맞아 떨어지기 때문이다. 무설탕, 저지방, 저칼로리인 베이글은 건강 다이어트 이미지가 강하다. 소비자들이 베이글에 익숙해진 점도 작용한다. 커피·디저트·베이커리 전문점에서는 베이글을 꼭 2~3가지는 판매한다. 2000년대 후반부터 커피전문점에서 커피와
창업학과, 창업강좌 도입 대학 늘어나 창업친화적 학사제도, 창업지원 전담조직의 설치, 창업동아리지원 등 그간의 노력이 창업동아리 급증, 학생창업기업 증가 등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청과 창업진흥원이 발표한 ‘대학 창업 인프라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창업휴학제는 전국 대학의 48.2%(200개대학)가 도입하고 있었다. 대학 재학 중 창업을 촉진하기 위한 창업휴학제도는 2012년 1개교에서 올해 전국 200개 대학에서 시행 중으로 대폭 증가하고, 이용기간은 평균 4.2학기(최초승인 3.0학기, 연장승인 2.2학기)로 조사됐다. 또한 학부과정에 “창업학과”를 도입한 대학도 22개 대학(23개 학과)로 2012년 대비 10개교(10개 학과)가 증가했다. 창업학과 입학정원은 1514명(2012년 772명), 전담교원은 231명(2012년 101명)으로 증가했다. 창업강좌의 경우 2015년 301개 학교에서 3534개가 운영 중으로, 2012년 대비 2569개(266.2%) 증가하였고, 수강인원도 17만6118명으로 집계됐다. 창업강좌 형태는 전공과목(전공 75.5%, 교양 24.5%), 체험중심(체험형 24.4%, 혼합형
브랜드별 20여 종의 각양각색 메뉴 선보여 창업비용 약 9000만~1억3000만원 내외 주얼리는 여성창업으로 주목받는 분야 중 하나로 중소기업청에서는 해외 유명박람회 참가를 지원(참가비 및 부스설비 비용의 70% 지원)하는 등 여성 수출 유망업종으로 선정해 각종 지원을 하고 있다. 주얼리 창업은 주얼리 디자이너로서 자신이 직접 만든 작품을 판매하거나, 프랜차이즈 형태로 제작된 상품으로 소매업을 하거나, 고가 보석을 감정하는 보석 감정사 등으로 활동하는 방법으로 분류해 볼 수 있다. 과거에는 금, 은으로 된 제품만이 소위 ‘금방’이라는 곳에서 제조, 유통되었으나 이제는 다양한 소재들로 이루어진 커스튬 주얼리, 보석으로 된 파인 주얼리 등 소재나 디자인뿐 아니라 제조 및 유통 양상도 다양하다. 주얼리 디자이너는 패션 디자이너가 한동안 유망 여성 직종으로 붐을 일으킨 다음 주목받게 된 분야다. 의복에 어울리는 주얼리 매치는 패션 스타일의 완성을 위한 필수품이기 때문이다. 전문 주얼리 디자이너는 자신이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한 작품을 자신의 브랜드 네임을 걸고 판매한다. 주얼리 디자이너가 되기 위해서는 대학에서 금속공예학을 전공하거나 전문학교
알바천국, 근로기준 이행 실태조사 아르바이트생의 절반 이상은 근로계약서를 쓰지 않고 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근로계약서 작성에 대한 시각도 기업규모별로 큰 차이가 존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이 지난 5월12일부터 19일까지 현재 아르바이트 중인 근로자 1437명을 대상으로 근로기준법 이행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절반이 넘는 53.5%가 근로계약서를 쓰지 않고 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쓰지 않은 이유로는 ‘고용주가 얘기해주지 않아서’가 65.4%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한 가운데, ‘번거롭고 별 필요성을 못 느껴서’(18.9%), ‘근로계약서를 써야 하는지 몰라서’(15.2%)도 전체 34.1%에 달해 우려를 안겼다. 근로계약서 작성에 대한 시각은 5월20일부터 27일까지 실시한 597명의 고용주 대상 실태조사를 통해서도 잘 나타난다. 고용주 응답 결과 현재 아르바이트생과 근로계약서를 작성했다고 응답한 비율은 68.2%, 근무지에 계약서를 비치 중인 비율은 77%로 높은 편이었으나, ‘근로계약서를 반드시 작성해야 한다&rsqu
신재철 남·1973년 6월6일 미시생 문> 1977년 11월2일 자시생인 아내의 이혼독촉이 심한데다 어른들께도 욕설 등 막나가는 행동에 지쳐 있어요. 애들 문제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답> 부인은 오직 귀하 곁을 떠나는 것이 소원이며 결국 떠나게 됩니다. 두 분은 물과 기름같은 성분이라 도저히 이뤄질 수 없는 악연인데다 부인의 팔자가 세고 강하여 일부종사가 안되며 난폭하고 부질없는 행동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더 이상의 동행은 무리며 전혀 희망이 없습니다. 자녀에게도 악영향만 이어져 불행의 범위만 커지게 됩니다. 자녀는 귀하가 맡아 키우고 부인과 정리를 서두르세요. 귀하는 그동안 불운으로 경제도 바닥나 이중고를 받고 있으나 금년까지 마지막 고비로 2016년 신규운을 맞아 경제의 길이 열립니다. 오혜영 여·1983년 4월26일 해시생 문> 1982년 9월1일 미시생인 남편과 헤어졌다 다시 만났는데 이제 저를 의심하고 의처증 증상이 나타나요. 그리고 남편의 빚이 많아 희망도 안 보여 다시 떠날까해요. 답> 두 분은 어떠한 경우도 헤어지지 못합니다. 운명이 맺어준 필연은 비켜가지 못하며 거부해도 일시적이며
<제1018호>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09~2013년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의하면, 최근 4년(2009~2013년) 동안 ‘알레르기성 접촉피부염’으로 병원을 찾은 진료인원은 여름철인 7~8월에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름 야외활동 증가, 피부 노출 많아져 여성환자가 남성보다 약 1.5배 많아 피부염은 민감한 피부에 증상이 나타나 항원에 반복 노출되면 재발 피하기 어려워 조남준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피부과 교수는 여름철(7~8월)에 진료인원이 많은 이유에 대해 “야외 활동이 늘어나고 노출이 많은 의복을 입거나 원인 물질에 노출됐을 경우, 그리고 땀이 나면서 원인 물질이 땀에 녹아 배어나와 피부와의 노출이 늘어나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2009~2013년 알레르기성 접촉피부염으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인원을 살펴보면, 2009 년 391만1866명에서 2013년 479만1502명으로 연평균 5.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은 2009년 158만4939명에서 2013년 196만5000명으로 연평균 5.5%로 증가했으며, 여성은 2009년 232만6927명에서 2013년 282만6502명으로 연평균 5.0% 증가했
생리통으로 진료받는 여성, 매년 10%씩 늘어 대부분 추운 겨울에 더 심하다고 알고 있는 생리통은 여름철이라고 피해가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덥고 땀나서 불쾌지수가 높은 여름에는 생리로 인한 스트레스가 크기 때문에, 생리통까지 겪는 여성은 이중 삼중으로 더 힘들어진다. 추울 때 심해진다는 생리통이 여름철에도 심한 이유는 무엇일까. 더위를 피하려는 여름철 생활습관들이 여름 속의 겨울처럼 몸을 차갑게 만들기 때문일 가능성이 있다. 그래서 냉방이 잘 되는 실내에서 주로 생활하거나, 짧은 하의를 즐겨 입고, 빙수, 아이스커피, 아이스크림 등 찬 음식을 자주 먹는 여름철 습관들은 겨울철에 심해지는 여성질환들을 불러오기 쉽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 피임생리연구회 손효돈 위원(산부인과전문의)은 “여름철 생활습관에 과로, 스트레스가 더해지면 여름철에도 생리통, 생리불순, 생리전증후군, 질염 등에 의한 냉대하 등이 더 심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생리통이 심한 여성이라면, 에어컨 등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가디건이나 무릎담요 등으로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찬 음료수나 찬 음식을 절제하는 것이 좋다. 또한 산부인과를 찾아 자궁근종 등 자궁질환은 없는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09~2013년 건강보험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하여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자연유산’으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인원이 2009년 1만4000명에서 2013년 1만7000명으로 연평균 3.9%씩 증가하였다. 분만 진료인원 중 자연유산이 차지하는 비율은 2009년 3.6%에서 2013년 4.3%로 증가하였다. 임신 연령을 고려하여 25~44세 자연유산 진료인원을 연령별로 나누어 분석해 본 결과, 2013년 기준 분만 진료인원에서 자연유산이 차지하는 비율은 40~44세가 12.1%로 가장 높았고, 30~34세가 3.5%로 가장 낮았다. 40세 이상에서 자연유산 비율이 높은 이유에 대하여 이산희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산부인과 교수는 “확률적으로 40세 이상의 고령임신에서 다운증후군, 에드워드 증후군 등의 염색체 이상이 많이 발생하므로 이로 인해 자연유산 가능성이 다른 연령대에 비해 증가하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자연유산을 직장 가입자와 비직장 가입자로 구분하여 분석해 본 결과, 분만에서 자연유산이 차지하는 비율은 모든 연령에서 직장 가입자가 비직장 가입자보다 높았다. 그 차이는 40~44세에서 3.9
도쿄대학 리더육성 프로그램 EMP. 도쿄대학이 쌓아온 다양한 최첨단의 지적 자산을 바탕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으로서, 경영학 수업이나 MBA만으로는 풀 수 없는 복잡한 문제들에 대응할 인재를 키워낸다. <도쿄대 리더육성 수업: 문제해결의 사고력 편>은 도쿄대 EMP의 핵심을 담은 것으로, 문제해결에 필요한 지력과 사고력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도쿄대 EMP는 이미 만들어진 지식의 습득이 아니라 그 유래와 배경, 암묵지를 이해함으로써 새로운 과제설정을 통해 독창적인 지식을 만들 수 있는 힘을 길러 주도록 설계되어 있다. 각자의 학문에서 최고의 성과를 내고 있는 석학들에게 인류가 아직 모르는 것은 무엇이며, 학자들이 그 내용에 어떻게 접근하려 하는지를 묻고, 연구 과정에서 어떻게 사고했고, 어떤 방법론을 구사했는지를 보여준다. 도쿄대 EMP 수강생들은 수업을 따라가기 위해 반 년 동안 약 200~300권 정도의 문헌을 소화할 정도로 엄청난 에너지를 쏟는다. 하지만 지금까지 전혀 몰랐던 분야에서 인류가 획득한 성과를 배우면서 뜻밖에도 자기 조직이 처해 있는 상황에 대한 올바른 과제설정과 문제해결의 실마리를 찾는다. 그 과정에서 수강생들은
수많은 청춘들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하고, 사랑에 빠지게 하고, 어디론가 떠나지 못해 몸살이 나게 했던 <끌림>이 출간된 지 올해로 어느덧 10주년을 맞는다. ‘여행’이란 여전히 풍경을 관광하는 것이 아닌, 사람 사이로 걸어 들어가는 일이라 믿는 저자 이병률이 전작에서는 주로 여행길에서 맞닥뜨린 한 장면을 영화의 스틸컷처럼 포착하여 보여주는 식이었다면, 이번 <내 옆에 있는 사람>은 그 장면의 앞과 뒤로 이어지는 서사에 집중하며 더욱 더 진하고 깊어진, 사람에 대한 ‘애정’을 담아냈다. 함께 시(詩) 캠프를 떠난 사람들과 계룡산 계곡에 앉아 시를 낭송하던 시간, 제주도의 한 동물원에서 조용히 돌고래와 조우한 일, 오래전 잘 따르던 흑산도 소년을 어른이 되어 다시 재회하게 된 일, 한때 문경 여행길에서 스치듯 인연이었던 어르신의 부고를 듣고 그 집에 머물게 된 하룻밤 등 이 책에 존재하는 각각의 산문은 아주 평범한 일상 같기도 하지만 또 전혀 예상치 못한 인연이 만들어내는 이야기로 확장된다.
8월 폭염 속에서 진행되는 골프 라운드는 피부의 세포를 톡신과 메마름에 빠지게 한다. 또한 단순히 피부세포에만 영향을 미치는 것도 아니다. 어떻게 하면 건강을 해치지 않고, 노화를 방지하며 여름골프를 즐길 수 있을까. 뜨거운 폭염 속 골프장에서 반드시 지켜야할 7가지 원칙은? 그늘·소금물·식후라운드·음주삼가·선블록·스트레칭·항호화 검진 너무 강한 자외선에 노출되고, 또 적절한 수분 보충 없이 많은 땀을 흘리면 피부 노화를 급격하게 진행시킨다. 피부세포를 독성 상태에 빠지게 함으로써 기미, 잡티, 다크 스폿을 더욱 커지고 짙어지게 하며 다양한 트러블, 습진, 화상을 일으키기도 한다. 또 피부를 메마르게 해 세포가 찌그러지고 건조해져 모공은 넓어지면서 탄력이 저하되고 주름이 많아지게 된다. 여름철 라운드 이것만은 꼭! 자외선은 그렇다 치고, 땀을 많이 흘리면 몇 가지 문제가 발생한다. 처음엔 탈수와 전해질 불균형 등이 나타나고, 열 경련도 일어난다. 열 경련은 종아리와 다리에 경련(쥐)을 일으키고, 점차 심해지면 무기력하거나 졸리고, 구토, 두통의 증상이 나타나면서 흔히 일사병이라고 하는
이전 세대가 결핵이나 소아마비, 전염병에 무릎을 꿇었던 것과는 달리, 이 ‘신노년층’은 노인병 묵시록의 네 기수라 불리는 심장병, 암, 당뇨, 알츠하이머병으로 사망할 확률이 높아졌으며, 대부분 고콜레스테롤, 고혈압, 당뇨병, 그 외 잡다한 불편사항들로 인해 약물 치료를 받는다. 이렇게 수면 위로 올라온 ‘노화’문제를 풀기 위해 인류의 끊임없는 도전은 계속되고 있으며, 그 과정을 탐사한 <스프링 치킨>을 통해 저자는 당신의 절대수명을 늘리기 위한 또는 당신의 건강수명을 늘리기 위한 신비의 묘약이 무엇인지 그 힌트를 전해 줄 것이다.
<따라하지 말고 선점하라>는 스타벅스, 할리스커피, 그리고 카페베네까지 국내 굴지의 카페를 성공적으로 경영한 강훈이 디저트 카페 ‘망고식스’를 해외 시장에 안착시키기까지 개척 마인드와 글로벌 경영 전략을 담았다. 포화된 시장 속에서 새로운 시장과 수요를 발굴하는 법, 브랜드 이미지를 소비자의 인식에 깊숙이 새겨 넣는 마케팅 노하우를 배울 수 있다. 이 책은 저자가 국내 굴지의 카페를 경영하며 쌓은 노하우, 트렌드의 흐름을 꿰뚫어보는 안목, 강한 도전정신과 실행력을 바탕으로, 중국과 미국에서 토종 브랜드 망고식스의 저력을 당당히 보여준다. 차(茶) 문화가 중심인 중국에서 과일주스와 커피를 팔기까지의 과정부터 중국 현지 파트너들과의 신뢰 구축, 한류 열풍을 이용한 타이밍 마케팅까지 그의 사업 수완을 엿볼 수 있다.
잔디상태는 최고인데, 몸상태는 별로인 계절의 골프. 여름골프 얘기다. 봄을 지나 여름의 초입에 들어서면서 골프장 잔디는 눈부신 초록색을 내뿜고 있다. 골프 하기에 이보다 더 좋은 잔디 상태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더위에 쉽게 지쳐버리는 몸은 굿샷을 방해한다. 어떻게 하면 굿샷을 날릴 수 있을까. 무더위 골프에 강자가 되기 위한 다섯 가지 기술과 다섯 가지 멘탈을 소개한다. 여름 골프 이기는 기술5 ▲쉬운 샷·쉬운 채 택하라= 집중력의 최대 적은 더위다. 정신을 조금만 놓아 버려도 미스샷이 나온다. 이럴 때는 가장 쉬운 샷을 하는 게 현명하다. 물론 쉬운 샷을 한다는 것은 쉬운 채를 택하는 것과 같은 말이다. 가장 자신 있는 채를 선택해서 자신감 넘치는 샷을 해야 한다. 절대 무리할 필요가 없다. ▲러프 피할 수 있는 정확도 높은 샷 구사하라= 국내 골프장 상황에서 유일하게 러프가 진가를 발휘할 때가 여름이다. 평소라면 러프에 공이 들어가도 아무 걱정이 없지만 러프가 길어지는 요즘 같은 시기에는 ‘0.5타’ 정도 손해 볼 수 있다. 이럴 때는 티샷 정확도를 높일 필요가 있다. 스윙 크기를 줄여 임팩트에 집중하는 것이 방법이다.
2012년 문화일보 신춘문예에 <거리의 마술사>가 당선되어 소설가로서의 첫발을 내딛었던 신예 소설가 김종옥은 그로부터 1년 뒤, 바로 그 등단작으로 2013년 젊은작가상 대상을 거머쥐었다. 앞으로 그려낼 다음 작품세계가 도저히 예측되지 않는다는 기대 섞인 심사평을 들었던 김종옥은 그러한 관심 속에서 예상되는 것들을 가볍게 뒤흔드는 열두 편의 작품을 첫 번째 소설집 <과천, 우리가 하지 않은 일>에 담아 선보인다. 신호 대기에 걸려 차를 멈췄다가 스쳐지나갔던 과거의 어느 한 순간을 떠올리게 되는 ‘나’의 이야기에서 기억을 통해 우리가 한 번 더 살아갈 때만이 놓쳐버렸던 진실에 얼핏 다가갈 수 있음을 보여주는 김종옥식 기억술의 시작을 엿볼 수 있다.
돌이 많고 바위가 병풍처럼 둘러싸 암태도라 불리는 섬이 있다. 비금도, 도초도, 홍도, 흑산도 등 같은 신안군에 속한 이름난 섬에 비해 알려진 바가 거의 없어 일반 관광객보다 등산객이 주로 찾는다. 드넓은 논밭과 저수지가 펼쳐져 섬이라는 사실을 잊게 만드는 이곳은 어민보다 농업 인구가 훨씬 많다. 목포에서 서쪽으로 28.5km, 압해도 송공선착장에서 배로 25분이면 닿는 이 섬에 묵직한 근현대사의 자취가 깃들었다. 묵직한 근현대사의 자취 깃든 암태도 소작쟁의 기폭제가 된 항일농민운동 암태도는 일제강점기 대표적인 소작쟁의이자, 한국 농민운동사에 큰 획을 그은 암태도 소작쟁의가 일어난 현장이다. 쟁의가 발발한 1920년대는 일제의 토지조사사업과 산미 증식 계획으로 전국 농민 80%가 소작농으로 전락한 상황. 암태도 역시 소수 자작농을 제외한 대다수 농민이 소작농이었고, 토지는 대부분 지주 문재철 소유였다. 문재철은 일제의 저미가 정책으로 수익이 감소하자 7~8할에 이르는 소작료를 징수해 손실분을 보충하려 했고, 이에 소작농들은 서태석을 중심으로 암태소작인회를 결성해 소작료를 4할로 낮춰줄 것을 요구했으나 묵살 당한다. 1923년 가을 추수를 앞두고 시작된 쟁의는
어린아이부터 젊은층, 중장년층 등 누구나 좋아하는 국민음식, 돈가스. 그래서일까? 전국의 분식집에서는 하나같이 ‘왕돈가스’를 판매한다. 2000년대 중후반부터는 일본식 정통 돈가스를 주력으로 판매하는 전문점도 많이 생겨났다. 돈가스전문점 메뉴 트렌드 변화 고품질 돈가스 매스티지로 풀어내 인기 돈가스 전문점으로는, 고기를 얇게 치댄 전통적인 왕돈가스를 판매하는 개인점포나 프랜차이즈, 1만원을 훌쩍 넘는 고가의 일본 정통 돈가스를 판매하는 개인점포로 양분되어 있다. 공정거래위원회 정보공개서에 등록된 브랜드는 대략 30여개가 넘지만 점포수는 모두 100개 미만으로 돈가스전문점을 대표할 만한 브랜드는 아직 없다는 것이 창업전문가들의 평가다. 전문가들은 “돈가스는 대중성을 갖춘 메뉴”라며, “여기에 차별성과 표준화를 더한다면 돈가스 전문점 창업에 도전해볼 만하다”라고 말한다. 돈가스는 원래 오스트리아의 슈니첼(오스트리아의 송아지 고기 요리)을 원형으로 하는 서양의 커틀렛이 일본으로 전해진 것이다. 일본에서는 서민들이 즐겨 먹는 대표 메뉴다. 2~3cm의 두툼한 돼지등심튀김을 우스터소스에 찍어 먹고, 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