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18 01:01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산하 기침연구회(회장 김휘정)가 기침의 중요성을 알리는 ‘빨간 열쇠’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한 ‘기침 및 호흡기질환 인지도 변화 조사’ 결과, 환자 10명 중 9명이 기침이 2주 이상 지속되면 호흡기 질환을 의심해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아보겠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 조사는 전국 20여개 종합병원 및 일반내과에 내원한 환자 19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기침을 2주 이상 지속하더라도 기침에 대해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다고 응답한 환자는 57.1%로 나타났다. 빨간 열쇠 캠페인 교육 자료를 통해 간단한 교육을 시행한 후 진행한 질문에서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될 경우 가까운 병의원을 방문해야겠다고 응답한 환자가 전체의 89.5%에 달해 캠페인의 교육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72.8%의 환자가 본 캠페인을 통해 만성폐쇄성폐질환, 폐렴, 결핵 등의 호흡기 질환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다. 캠페인을 통해 배운 기침 에티켓을 지키겠다고 대답한 응답자도 84.3%로 높게 나타났다. 전조 증상 유의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의 기침 연구회 김휘정 회장은 &ld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강황이 비 알코올성 지방간 억제에 효과가 있음을 동물실험을 통해 밝혀냈다. 최근 당뇨, 비만 등의 생활습관병 환자가 늘면서 비알코올성 지방간 환자도 크게 늘었다. 일반적으로 간 무게의 5% 이상이 지방으로 쌓였을 때 지방간이라 하며 현재 효과적인 치료법은 없는 상태다. 지방간은 특별한 증상은 없으나 염증을 동반하면 간경화(간경변증)나 간암 등 심각한 합병증으로 진행된다. 농촌진흥청은 강황에서 기능성 물질 10종을 분리하고, 이 중 가장 활성이 우수한 물질인 비스데메톡시커큐민(Bisdeme thoxycurcumin) 등을 이용해 동물실험을 했다. 실험은 비알코올성 지방간을 유도한 동물모델에 강황 성분을 4주간 투여하고, 약용식물 엉겅퀴에서 분리한 간 건강 개선 성분인 실리마린(silymarin)도 4주간 복합 투여해 지방간 보호 효과를 확인했다. 동물실험은 대조군(비알코올성 지방간 유도군), 엉겅퀴(100mg/ kg/day), 강황(100mg/kg/day), 엉겅퀴와 강황(각 50mg/kg/day) 복합 투여군으로 나눠 실험했다. 실험 결과, 간 무게는 지방간을 유발한 쥐와 비교 시 엉겅퀴 성분에서 약 37.5%, 강황 성분에서 약
복지부, 이달부터 미용성형부분 외국인환자 부가세 환급제도 실시 환급대상 의료기관과 합법적 에이전시 여부 반드시 사전 확인해야 이달부터 한국에서 성형수술 등을 받는 외국인 환자가 부가가치세 환급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3월22일, 지난해 개정된 조세특례제한법에 따라 ‘외국인관광객 미용성형 의료영역에 대한 부가가치세의 특례 관련 고시’ 를 제정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한국 내 미용성형부분은 다른 의료진료과목과는 달리 부가가치세(진료비의 10%)가 부과되어 왔었다. 하지만 지난 4월1일부터 시행된 이 제도에 따라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외국인환자 유치의료기관을 이용하는 외국인은 미용성형에 대해 부가가치세를 환급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이달 기준으로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 중 성형외과·피부과·치과·한의과 진료기관은 총 1522곳이다. 이 법안의 시행과 동시에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외국인환자 유치의료기관은 의료기관 내부와 인터넷 홈페이지 등에 영어를 포함한 외국어로 부가가치세 환급이 가능한 의료기관이라는 표찰과 환급절차를 게시해야 한다. 환급 항목은 성형수술·악안면교정술·
엔티엘의료재단이 자궁경부 확대 촬영검사와 세포검사 병용 시 자궁경부암을 98% 발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자궁경부암은 여성암 발병률 2위에 해당하는 대표적인 여성암이다. 전 세계적으로 2분마다 1명씩 자궁경부암으로 사망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매일 3명씩 자궁경부암으로 사망하고 있다. 생활습관, 흡연, 다수의 파트너와의 성관계 등의 원인으로 매년 자궁경부암 환자는 3~5%씩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자궁경부암은 초기증상이 외형적으로 뚜렷하게 드러나지 않고 질 출혈, 요통, 분비물 증가 등의 일반적인 증세를 보이기 때문에 발견이 쉽지 않다. 특히, 최근에는 빨라진 성경험 시기 등으로 인해 20대 여성에게 상피내암 등 자궁경부암 전 단계 발병율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따라서 정부와 보건복지부는 자궁경부암 발병율을 낮추기 위해 2016년부터 자궁경부암 국가검진 시작연령을 30세에서 20세로 대폭 낮추는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자궁경부암은 암으로 발전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오래 걸리고 조기에 발견하는 경우 생존율이 매우 높기 때문에 정기적인 자궁경부암 검사가 중요하다. 그러나 국가암정보센터의 설명에 따르면 자궁경부암 무료검진에 이용되는 세
캐주얼 한식 바람이 불고 있다. 캐주얼 한식은 한식의 재료나 메뉴는 유지하되, 조리방식이나 담음새, 제공방식 등을 변화시킨 것이다. 한 상에 밥과 국, 탕, 반찬 등을 한 번에 펼쳐놓고 먹었던 무거운 느낌의 한식에서 탈피, 간편화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한식이 유행이다. 샐러드바를 도입한 한식뷔페나 술안주로 즐기던 보쌈과 족발을 도시락화한 것이 대표적인 캐주얼 한식의 예이다. 한식뷔페는 먹을 것 없이 가격만 비싸다는 인식이 강했다. 하지만 2014년부터 본격적으로 인기를 끌기 시작한 한식뷔페는 한식을 일품 메뉴화한 샐러드바를 도입했다. 캐주얼 한식은 한식의 ‘건강함’에 서구의 패스트푸드 같은 ‘간편함’을 결합한 것이 핵심이다. 밥과 반찬, 국으로 구성되는 한상차림 한식의 형태에서 벗어나 모든 요리를 김밥처럼 먹기 쉬운 일품요리 형태로 변형시켰다. 요리를 샐러드바 형태로 진열하고 뷔페식으로 운영한다. 건강과 간편함 결합 2013년 1월 경남 창원에서 시작해 인기를 얻으면서 백화점과 아울렛, 쇼핑몰 등에 진출해 대박을 치고 있는 ‘풀잎채’는 점포당 투자자 3~4명과 본사가 함께 투자하고
<제1057호>
점포운영에 있어 매출실적은 수익을 가져오는 일등공신이자 기본잣대가 된다. 매출은 점포운영자의 탁월한 경영능력도 필요하지만 점포의 입지도 큰 영향을 미친다. 하지만 점포의 입지는 이미 정해져있는 것이기 때문에 주어진 조건에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 현재의 상권을 파악하고 목표고객에게 점포 이미지가 잘 전달되고 있는지 분석해 ‘박리다매형태를 취할 것인지’ ‘후리소매 전략을 펼칠 것인지’ ‘상품의 가치를 극대화 할 것인지’ 등을 선택해 전략적으로 나서야 한다. 최재희 저 ‘창업 첫걸음’을 통해 소자본창업자가 매출을 올리는 노하우에 대해 알아보자. 홍보할 상권의 범위를 넓히자 지리적 여건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점포를 방문하는 고객은 점포 반경 300~500m 이내인 1차 상권에 속하는 이들이다. 하지만 상권 범위 내에서 이용하는 고객들의 수가 절대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에 협소하다고 느껴지는 기존의 광고지역보다는 조금 더 영역을 넓혀 홍보할 필요가 있다. 공간을 정리해 점포의 면적을 넓히자 점포의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무척이나 중요하다. 단순히 공사를
서울 창업 ‘고위험’ 사라지고 3개구만 ‘위험’ 관악구 강동구 금천구 마포구 점포 증가 서울시의 자영업자 수는 570만명으로 서울 인구의 절반을 넘지만 지난 10년간 개업한 가게 중 60%가 3년 안에 문을 닫았다. 이러한 상황에도 끊임없이 창업은 이루어지고 예비창업자를 기다리는 가맹본부 역시 매달 100여개가 새롭게 정보공개서를 등록하고 가맹사업을 시작한다. 그렇기 때문에 창업에는 만반의 준비가 필요하다. 그 중에서도 어느 지역에 창업을 해야 하는가는 가장 중요한 문제다. 여유로운 자금으로 좋은 상권의 좋은 입지에 점포를 낸다면 좋겠지만 이러한 입지에 맘 편히 들어갈 수 있는 창업자는 거의 없다. 서울시의 창업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우리마을가게 상권분석서비스’를 통해 가장 핫한 상권과 가장 위험하다고 평가되는 상권은 어디인지 살펴보자. ‘우리마을가게 상권분석서비스’는 대로변의 뒷골목 등 영세한 골목상권 총 1008개의 43개 생활밀착업종에 대한 빅데이터(10종 32개 분야 2100억개)를 분석해 지도 위에 구현, 해당 지역을 클릭하는 것만으로도 신규창업 위험도나
다가오는 5월은 사업자가 작년에 얼마를 벌고 그에 따른 소득세를 얼마나 내야 하는지 가늠할 수 있는 종합소득세 신고기간이다. 종합소득세는 부가가치세와 더불어 사업자가 신경 쓸 수 밖에 없는 중요한 세금이다. 특히 대출은 물론 사업자에게 매월 부과되는 건강보험(지역가입자)과 국민연금 책정 기준이 되기 때문에 종합소득세는 더욱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 우선 소득세를 줄이려면 ‘부가가치세 신고’부터 정확하게 해야 한다. 부가가치세 신고를 잘못하고도 수정신고 혹은 기한 후 신고를 하지 않아서 매출이 누락되면 소득세가 과소신고 되어 가산세를 부담해야 할 수도 있다. 매입세금계산서가 누락되어도 적격증빙을 수취하지 않은 것이 되기 때문에 소득세 신고 시 비용으로 인정받을 수 없다. 인건비나 임차료, 매달 반복적으로 나가는 경비 등은 특히 주의해서 체크해야 한다. 인건비 비중이 큰 서비스 업종을 영위하는 사업자는 반드시 인건비를 신고해 경비로 인정받아야 한다. 매월 지출하는 통신비, 수도광열비, 각종 공과금 등의 내역서도 잘 챙겨야 한다. 공과금은 세금계산서를 수령하지 않고, 3만원을 초과하더라도 경비로 인정받을 수 있기 때문에 청구서와 납부일자 등을
세상엔 아직도 남녀차별이 있다. 전세계에 걸쳐 자행되고 있지만 스포츠간의 상금 차별 역시 대단하다. 요즘 할리우드 여배우들이 무척 화가 나있다. 이유는 ‘똑같은 비중의 역할을 해도 남자배우들에 비해 훨씬 개런티가 적다’는 것이다. 스포츠 종목에서도 마찬가지다. 지난해 여자 US오픈 챔피언인 전인지. 남자 US오픈 우승자인 조던 스피스에 절반도 안 되는 상금을 받았다. 테니스 US오픈 여자부 우승자인 세레나 윌리엄스에 비하면 4분의1이었다. 상대적 박탈감 미국 여자골프 최고 선수인 스테이시 루이스도 비슷한 불만을 터뜨렸다. 그는“여자선수들의 실력도 뛰어나다. 그린 적중률과 페어웨이 적중률은 남자선수들보다 오히려 높다. 남녀차이는 단지 TV 시청률뿐이다. 여자골프는 중계와 보도가 적어 인기가 없을 뿐인데 남자선수들과 여자선수들이 받는 상금 차이를 보면 매우 화가 난다”고 했다. 테니스와 비교해 봐도 화를 낼만한 이유가 있다. 테니스 메이저대회는 남녀 상금이 같다. 하지만 골프는 반도 안 된다. 지난해 남자 US오픈 우승자 조던 스피스는 상금 약 22억원, 여자 우승자 전인지는 10억원을 받았다. 여자끼리 비교하면 더 차
허리 부상 중으로 6개월째 필드에 나서지 못하는 타이거 우즈(41·미국)의 부상 악화설이 또 다시 나왔다. 우츠 측은 이를 즉각 부인했다. 최근 <골프채널>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최근 SNS 계정에 ‘허리 수술을 받은 우즈가 제대로 걷지 못한다. 자동차에 앉지도 못하는 상황이다. 투어 복귀는 어려울 것 같다’는 글이 퍼졌다. 우즈의 에이전트인 마크 스타인버그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트위터를 통해 퍼지고 있는 우즈의 부상 악화설은 터무니없는 낭설이다. 사실이 아닌 이야기를 사실처럼 만들어 이야기하는 사람들은 비난받아 마땅하다”며 “우즈는 재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적절한 시기를 잡아 복귀 일정에 대해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스타인버그는 이에 앞서 지난 2월 미국 스포츠전문채널인 <ESPN> 에 “우즈의 재활상태에 대해 달라진 소식을 듣지 못했다. 우즈의 복귀 시점에 대해 스케줄이 나온 것이 없다”고 밝혔었다. 우즈를 둘러싼 부상 악화설이 돈 이유는 그의 공백이 길어지고 있는 데다 재활상태에 대한 희망적인 뉴스가 나오지 않았기 때문인 것으로
한정엽 남·1985년 12월16일 인시생 문> 통신쪽 직장이나 인정받지 못해 항상 불만입니다. 그러나 다른 길을 찾지 못해 갈등이 심해요. 1985년 5월17일 사시생인 여성과는 평생 인연이 될지요. 답> 귀하는 성격이 좋고 정직하며 논리적이고 합리적이어서 인간관계도 매우 좋으며 항상 일에 연구적이고 근면하여 장점이 많습니다. 타고난 운도 좋아서 향후 경제, 가정, 건강에 안전과 성공이 보장됩니다. 그러나 시작이 잘못되어 길을 잘못 들었고 운세가 기울고 있습니다. 다행히 운이 늦게 시작되어 기회를 잃은 것은 아닙니다. 기술직 공무원 또는 공기업에 뜻을 두세요. 마침 내년에 호기를 맞아 만족할 만한 자리에 앉게 됩니다. 지금 상대 여성은 인연이 아니며 귀하를 거부합니다. 결혼은 2017년이며 연분은 뱀띠중에 있습니다. 오정희 여·1975년 12월14일 묘시생 문> 1971년 11월24일 축시생인 남편이 1976년생인 여자와 바람이 났습니다. 저도 복수심에 마음이 흔들려 주변 남자들에 관심을 두고 있어요. 헤어지고도 싶고요. 답> 남편의 외도와 여자관계는 3년전부터 시작되었고 아직 정리되지 않아 부인에게 타격은 당연
<제1056호>
절도, 승려도 없는 폐사지는 빈터지만 폐허라 부르지 않는다. 외려 ‘공(空)의 극치’라 여기는 이들이 많다. 미술사학자 유홍준은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에서 폐사지 답사가 ‘절집 답사의 고급 과정’으로 ‘답사객이 느낄 수 있는 최고의 행복감’이라 했다. 우리나라에는 그런 폐사지가 3000여곳, 문화재로 지도에 이름을 올린 경우만 약 100곳에 이른다. 천년 고찰 흥법사지, 거돈사지, 법천사지 옛 가람 규모 상상하며 걷는 사유의 시간 원주 역시 폐사지의 명승이다. 폐사지 답사 좀 다닌 이들 사이에 소문이 자자하다. 서쪽 남한강 자락의 흥법사지, 거돈사지, 법천사지가 대표적이다. 세 사찰은 대략 신라 시대에 지어져 임진왜란 때 불탄 천년 고찰이다. 특히 고려 시대 왕의 스승인 국사들이 머물며 전성기를 누렸다. 빈터에는 국사나 왕사의 탑이나 탑비가 역사를 증언한다. 국보, 보물급 문화재다. 답사보다 고즈넉한 폐사지의 정취를 느끼고 싶을 때는 거돈사지가 으뜸이다. 흥법사지는 발굴 전이라 허전하고, 법천사지는 발굴 중이라 어수선하다. 낭만(?)이 어린 사유의 풍경과 거리가 있다. 그에 반해 거
건국대학교 동물생명과학대학 출신 과학자가 혈액암에서 높게 발현되는 단백질 ‘SON’에 의한 관련 유전자의 전사조절(transcriptional regulation) 메커니즘을 규명해, 혈액암 치료와 새로운 치료제 개발 가능성을 높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건국대 김정현 박사, 혈액암 관련 단백질 전사조절 메커니즘 규명 건국대 동물생명과학대학 동물생명공학과(현 줄기세포재생생물학과) 학부와 건국대 의생명과학과 석박사 통합과정(지도교수: 조쌍구) 출신인 김정현 박사는 미국 남앨라바마 대학교(University of South Alabama) 미첼 암 연구소(Mitchell Cancer Institute, 안은영 교수)에서 박사 후 연구원으로 근무하면서, ‘SON’ 이라고 불리는 단백질과 혈액암과의 연관성을 찾던 중 혈액암에서 발현이 높게 유지되는 SON 동위체들(isoforms)을 발견했다. 김 박사는 이들 SON 동위체들의 직접적인 유전자 프로모터(promoter) 결합이 혈액암 관련 유전자의 발현에 중요하게 작용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김 박사가 주저자로 참여한 이번 연구결과는 지난달 3월17일 세포 생물학 분야 세계
삼성의 최신 초음파 영상기술이 ‘세계산부인과초음파학회(ISUOG, International Society of Ultrasound in Obstetrics and Gynecology) 학술 저널 3월호에서 ‘이 달의 영상(Picture of the Month)’으로 선정됐다. ISUOG의 공식 학술저널인 <Ultrasound in Obstetrics & Gynecology>은 삼성이 개발한 최신 초음파 영상 기술 ‘크리스탈 뷰(Crystal Vue)’로 태아의 척추와 갈비뼈를 촬영한 임상 이미지를 표지 영상으로 선정하고 그 내용을 자세히 게재했다. 이 영상은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의 외과수술 및 암 연구학부 (Department of Surgery & Cancer within the Faculty of Medicine at Imperial College) 크리스토프 리스(Christoph Lees) 겸임 교수가 삼성 프리미엄 초음파 진단 기기 WS80A의 크리스탈 뷰로 진행한 태아의 진단 사례이다. 크리스탈 뷰는 3D 볼륨 랜더링 기술을 적용한 삼성의 최신 정밀 영상 기능으로서 태아
최고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브리티시오픈(정식명칭 디 오픈)이 연습라운드에서 선수들의 반바지 착용을 허용할 것으로 보인다. 브리티시오픈 내년 연습라운드부터 추진 엄격한 디 오픈도 허용?… 선수들은 환영 최근 AP통신은 브리티시오픈을 주관하는 영국 왕립골프협회(R&A)가 올해 대회 이후 연습라운드 때 선수들의 반바지 착용을 허용하는 방안을 고려할 방침이라고 보도했다. 만약에 이런 규정이 통과되더라도 대회 적용은 내년부터다. 허물어지는 전통 R&A는 “영국 스코틀랜드의 로열 트룬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2016년 브리티시오픈 대회의 참가 조건은 이미 확정됐다”며 “반바지 착용은 내년 이후부터 고려할 사안”이라고 밝혔다. 이어 “골프를 현대적이고 신세대 선수들과 발맞추도록 해주는 결정을 환영한다. 그러나 골프의 전통과 균형을 유지하는 일도 병행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유럽프로골프(EPGA) 투어는 최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투어 연습 라운드와 프로암 대회에 반바지 착용을 허용한다고 밝혔다. EPGA 투어는 선수들의 무기명 투표를 최근 실시해 이 같은 방침을 결정했다. 그리
정밀의학 생명공학기업 마크로젠(대표이사 정현용)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병원장 이기형)과 ‘유전정보 기반 정밀의학 구현을 위한 공동연구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정밀의학은 최근 새롭게 부상하는 의학으로 진단부터 치료에 이르는 모든 단계를 환자 개인의 유전·환경·생물학적 특성 등을 고려하는 맞춤의학을 말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마크로젠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이하 고대안암병원)은 정밀의학을 포함한 의료산업 관련 공동연구 및 사업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정밀의학센터 설립을 공동 추진하여 개인 유전체 및 진료정보를 고려한 맞춤치료와 건강, 생활 환경 및 습관 정보에 기반한 사전적 건강관리가 통합된 맞춤형 예측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또한 정밀의학 실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임상유전상담전문가 등과 같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 등도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고려대학교 안암병원과 마크로젠은 이번 업무협약체결 이전에 이미 다양한 정부지원사업에 공동 참여하는 등 활발한 연구교류를 지속해왔으며, 이번 협약으로 협력관계가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주목
6타 차 뒤집은 감격 우승 세계랭킹 447위에 불과한 40세 프로골퍼가 11년 만에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세 번째 우승컵을 안았다. PGA 투어 홈페이지는 “40세 베테랑 골퍼가 신데렐라가 됐다”고 보도했고 본인도 “예상치 못한 우승”이라며 기뻐했다. 오랜 시련 끝에 우승하는 감격을 맛본 주인공은 2006년 라이더컵에 미국 대표로 출전하면서 최정상급 선수로 평가받은 본 테일러(미국)다. 테일러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 골프링크스(파72· 6816야드)에서 끝난 AT&T 페블비치 프로암(총상금 700만달러) 정상에 올랐다. 최종합계 17언더파를 기록한 테일러는 마지막 18번홀(파5)에서 1.6m짜리 버디 퍼트를 놓친 필 미켈슨(미국)을 한 타 차로 따돌렸다. 1999년 프로에 데뷔한 테일러는 2005년 8월 리노 타호 오픈을 2연패한 뒤 무려 10년5개월24일 만에 투어 통산 3승째를 거뒀다. 대회 직전, 심지어 3라운드가 끝날 때까지도 그의 우승을 예상한 사람은 거의 없었다. 이번 대회에는 조던 스피스(미국), 제이슨 데이(호주) 등 세계적인 톱랭커들이 대부분 출전했다. 게다가 테일러는 3
힐링시티 강원도 홍천군 웰에이징 힐링센터 힐리언스 선마을이 2016년 기업형 맞춤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인다. 힐리언스는 대한민국 국민의 웰에이징을 핵심 과제로 선도하는 힐링기업이다. 100세 시대 국민들이 건강하게 살기 위해 힐링과학을 사명이자 가치로 삼고 2011년부터 기업, 단체를 위한 스트레스 해소 프로그램 ‘명상여행 마음공부’를 시작으로, 2016년 엠브로 프로그램까지 운영하고 있다. 힐리언스 기업형 프로그램은 맞춤형 상담과 체계적인 프로그램, 우수한 맨 파워(Man Power)를 보유한 전담 PM 배치 및 사후관리, 다수의 기업 힐링 교육 수행 경험을 통한 진행의 노하우, 과학적 건강식단, 도시에서 만날 수 없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서울에서 1시간30분 정도의 거리적 접근성 등 다양한 장점을 지니고 있다. 기업의 요구에 따라 기업의 자체 워크숍 및 교육 일정을 추가할 수 있으며, 50여개의 다양한 수업을 선택할 수 있다. 특히 팀워크 향상 및 소통, 스트레스 관리, 창의적인 사고와 긍정적 마인드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힐리언스 선마을은 지금까지 공기업 및 준 정부기관, 기타 공공기관, 대기업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