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17 18:29
[일요시사 온라인팀=윤철진 기자] 리버풀이 올 시즌 마지막 홈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리버풀은 9일(한국시간) 새벽 펼쳐진 첼시와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경기에서 4-1 대승을 거뒀다. 모처럼 활발한 공격력을 선보이면서 완승을 올렸다. 선취골은 전반 19분 터졌다. 첼시의 미드필더 미하엘 에시앙의 자책골로 리버풀이 리드를 잡았다. 6분 뒤 조던 핸더슨이 추가골을 작렬했고, 전반 29분에는 수비사 다비드 아게르가 골 잔치에 합류했다. 후반 5분 상대 미드필더 하미레스에 추격골을 허용한 리버풀은 존조 셀베이의 쐐기포로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셀베이는 후반 16분 리버풀의 네 번째 골을 터뜨리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첼시를 꺾은 리버풀은 승점 52점을 마크하면서 8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아울러 사흘 전 FA컵 결승전 맞대결 패배를 설욕하면서 자존심을 지켜냈다. 반면에 첼시는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대비해 주전들을 대거 제외한 끝에 대패를 당했다. 승점 61점에 머무르면서 4위 진입이 물거품이 됐다.
▲ 아이비 MR제거 동영상 大공개. [일요시사 온라인팀=이수지 기자] '아이비 MR제거' 영상이 웹 상에 공개되에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아이비는 현란한 춤솜씨 만큼 탁월한 가창력을 보유한 것으로 유명하다. 과거 2집 타이클곡 '유혹의 소나타'의 아이비 MR제거 공개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공백기를 깨고 나온 아이비가 또 한 번 MR제거로 화제를 불러모았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의 MR제거 동영상이 인터넷을 달구고 있는 것. 배경음악을 모두 제거한 상황에서도 아이비는 맑고 정확한 음색으로 완벽한 가창력을 뽐내 박수갈채를 받고 있다. 음악 전문가들은 아이비 MR제거는 타고난 가창력과 노력이 합쳐진 결과라고 입을 모은다. 선천적으로 맑은 목소리를 타고났고, 여기에 후천적인 노력이 더해져 MR제거 상황에서도 최고의 가창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신곡 '찢긴 가슴'으로 복귀해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아이비. 아이비 MR제거의 상종가로 다시 가요계 정상을 노크하고 있는 아이비다. (사진=뉴시스)
▲이대호 주루 플레이 모습 [일요시사 온라인팀=최현영 기자] 일본 프로야구 오릭스의 이대호가 역전을 이끄는 적시타에 결승득점까지 올리며 팀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됐다. 특히 결승득점을 올린 주루 플레이가 압권이었다. 이대호는 지난 8일(한국시간) 고베 호토모토필드에서 열린 소프트뱅크와의 홈경기에서 4범 타자겸 1루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 1타점을 올리며 팀의 3-2 역전승을 이끌었다. 이대호는 0-2로 뒤진 5회 무사 1·3루 찬스에서 상대 선발 야마다 히로키의 낮은 직구를 깨끗한 중전안타로 연결시키며 추격의 발판을 다지는 소중한 1타점을 올렸다. 후속 타자들의 연이은 활약 속에 오릭스는 2-2 동점을 이끌었고 이대호는 3루까지 진출했다. 3루까지 진출한 이대호는 상대 투수 야마다의 폭투를 틈타 재치있게 홈플레이트를 밟으며 팀의 결승득점을 올렸다. 이과정에서 이대호는 상대 포수가 태그하려 하자 거구의몸을 살짝 비틀어 피해 팀 멤버들은 물론 오카다 감독까지 놀라게 만들었다. 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이대호는 시즌 14타점 12득점을 기록하며 타율을 0.248에서 0.250으로 조금 높였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소프트뱅크에서
[일요시사=한종해 기자] 대한민국의 건강한 남자라면 누구나 군대에 간다. 하지만 군과 관련된 논란은 끝없이 이어져 왔다. 그 논란의 중심에는 항상 연예인이 있었다. 남자로서 군 복무는 당연한 의무지만 정상적인 군 생활을 마친 연예인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은 이유이기도 하다. 한창 잘나가는 시기에 군에 입대해 전성기를 보내야 하고 컴백부담감에 시달려야 하는 연예인들이 이해가 안 되는 것은 아니다. 그렇지만 인기 절정을 달리던 가수 유승준의 몰락에서 보듯 병역 기피는 '은퇴'라는 사실은 명백하다. 물론 아프다는데 뭐라 할 수는 없겠지만 그 뒤에는 항상 석연치 않은 점이 있었다. 그룹 JYJ의 멤버 박유천(25)이 병무청 신체검사에서 최종 4급 판정을 받았다. 4급은 현역병이 아닌 보충역으로 박유천은 향후 공익근무요원으로 군 복무를 대체하게 됐다. 이번 4급 판단의 이유는 '천식'으로 알려지고 있다. 박유천은 지난 2년간 총 3차례의 신체검사를 받았다. 지난해 2월 첫 신검에서 7급 재검 대상자에 올랐던 박유천은 지난 8월 재검에서도 7급 판정을 받았다. 결국 올해 진행된 마지막 신체검사에서는 4급 판정을 받은 것. 박유천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지난
[일요시사=김설아 기자] 5월 23일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3주기를 맞아 봉하마을을 비롯해 서울, 부산, 제주 등 전국 각지에서 5월 한달간 다양한 추모행사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오는 14일 서울전시가 끝난 뒤 부산으로 옮겨 5월18일(금)부터 31일(목)까지 부산민주공원 전시실에서 다시 공개될 예정이다. 노 전 대통령이 잠들어 있는 봉하마을에서도 5월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행사가 치러진다. 대통령 묘역에서 헌다식을 시작으로 봉하마을 어린이날 ‘나눔장터와 공예체험’, 특별 야외전시회 등이 열린다. 또 20일과 추도식 당일 23일에는 서울에서 봉하마을까지 직통으로 잇는 특별열차인 ‘봉하열차’도 운행된다. 전직 대통령 고향 마을까지 달리는 특별열차가 운행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이번 추모행사는 주로 노 대통령 생전 미공개된 사진전시회로 열리며, 각 지역마다 심포지엄, 전국산행, 추모문화제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된다. 행사 일정과 장소는 ‘노무현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일요시사=김설아 기자] 딱 3년 전, 그러니까 2009년은 잊을 수 없는 해였다. 그해 5월23일 노무현 제16대 대한민국 대통령이 향년 63세의 일기로 서거했기 때문이다. 어린 손녀를 태운 자전거를 몰며 함박웃음을 짓던 밀짚모자 노무현을 국민들은 더 이상 볼 수 없었다. 노 전 대통령의 연대기는 그렇게 끝이 났고, 그가 만들었던 시간은 마감되었다. 그 자리는 남은 사람들이 그를 그리는 시간으로 대체되었다. 그리고 3년, 세 번째 5월이 다시 찾아왔다.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노무현 전 대통령 3주기 추모전엔 다시 사람의 물결로 넘실거렸다. 벌써3년, 그곳에선 정말 잘 지내시나요. 때 이른 초여름의 열기가 내려쬐던 지난 5월1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제1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는 ‘노무현이 꿈꾼 나라’ 추모전시회를 찾았다. 이른 무더위 속에서도 3000여 명의 시민들이 모여들어 인산인해를 이뤘다. 아이 손을 잡고 전시회장을 찾은 30~40대 부부, 풋풋한 에너지가 느껴지는 20대 대학생, 편안한 차림의 할머니부터 커다란 카메라를 어깨에 멘 아저씨까지…. 3년이 지났는데도 그를 떠나보낸 안타까움은 계속되는 듯했다. 과연 이곳에서는 노 전 대통령의 어떤 모습을 볼 수
▲ 이승기 하지원 약혼식으로 '더킹 투하츠'가 절정을 맞이하게 된다. 사진출처=김종학프로덕션. [일요시사 온라인팀=이수지 기자] '이승기 하지원 세기의 약혼식을 올린다!' 이승기와 하지원이 드디어 약혼식을 거행한다. MBC 수목드라마 '더킹 투하츠'에서 알콩달콩 키워온 사랑의 결실을 마침내 맺게 된다. 극 중에서 '남남북녀 커플'인 이승기와 하지원은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면서 뜨거운 감정을 주고받고 있다. 최근 약혼식 장면을 촬영하면서 절정의 순간을 준비하고 있다. 이승기와 하지원의 약혼식 현장은 지난 4월 27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에서 쵤영됐다. 봄 날씨를 만끽하기 위해 놀이공원을 찾은 1만 명의 관객들의 축복 속에 멋진 약혼식 장면을 만들어냈다. 장장 10시간 동안 축제 분위기를 방불케 할 정도로 즐겁게 약혼식이 거행됐다. 이승기 하지원의 약혼식 장면은 오는 9일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고영욱 성폭행 의혹 [일요시사 온라인팀=이인영 기자] 룰라 출신의 가수 고영욱에 대해 경찰이 성폭행 혐의로 내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8일 <뉴스1>은 서울 용산경찰서가 고영욱의 성폭행 혐의에 관한 첩보를 입수하고 내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용산경찰서는 "자세히 말해 줄 수 없다"며 즉답을 피했다. 또한 소속사 역시 고영욱의 성폭행 의혹에 대해 이렇다할 입장을 밝히지 않으며 사태를 관망하고 있다. 한편, 고영욱은 혼성 4인조 룰라로 데뷔해 최근까지 시트콤과 예능을 오가며 왕성한 활동을 벌였다. (사진=뉴시스)
[일요시사=유재상 기자] 최근 방송 태도 논란으로 화두가 된 방송인 사유리가 뚱보 사진을 공개해 큰 웃음을 주고 있다. 8일 사유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요즘 밥도 잘 먹고 나이도 잘 먹고 욕도 잘 먹어서 이렇게 되었다"라고 뚱보로 작업한 사진에 글을 남겨 폭소를 자아내고 있다. 턱 밑에 과장되게 살을 부풀려 마치 뚱보 만화 캐릭터 같은 모습을 연상케 한 것. 이 사진은 얼굴을 재미나게 변형시키는 스마트폰의 어플을 이용한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사유리는 지난 4월 방송된 케이블채널 올리브의 <마스터 셰프 코리아>에서 심사위원의 질문에 성의 없는 답변으로 시청자들로부터 비난을 받은 바 있다.
[일요시사=유재상 기자] 가수 에일리의 숨 막히는 반전몸매가 뒤늦게 공개되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7월 자신의 트위터에서 음악을 들으며 붉은색 민소매 티에 화이트 후드를 입고 시선이 아래로 멈춘 듯 한 사진을 올린 것. 이에 누리꾼들은 "저런 몸매를 어떻게 감출 수가 있느냐?", "완벽한 반전몸매다"라며 칭찬을 쏟아내고 있다. 한편 에일리는 지난 2월 '헤븐'으로 가요계에 데뷔했으며, 최근 KBS2 <불후의 명곡2>에 출연한 바 있다.
[일요시사=유재상 기자] 배우 류시원의 아내의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Y-STAR '생방송 스타뉴스'에서 이혼 소송 중인 류시원의 아내 조 씨가 서울가정법원으로 가는 모습을 포착한 것. 이날 방송에서는 "류시원은 불참했으며, 아내 조 씨는 지인을 대동해 나타났다"며 "류시원이 결혼반지를 착용하고 가족을 지키겠다는 말과 달리 그의 아내 조 씨는 손가락에 반지를 착용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류시원은 2010년 10월 무용학도 출신 조 씨와 1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하여 딸을 출산했다. 그러나 결혼 2년 만에 류시원의 아내 조 씨가 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제출한 상태다. 8일 Y-STAR '생방송 스타뉴스'를 통해 자세한 소식은 확인할 수 있다.
▲윤기원 황은정 예비부부 [일요시사 온라인팀=이인영 기자] 배우 황은정 윤기원이 오는 26일 결혼식을 올린다. 윤기원 측은 마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윤기원이 이달 26일 오후 6시30분 서울 삼성동 컨벤션 디아망에서, 11살 연하의 배우 황은정과 결혼식을 올린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매체는 또 다른 관계자의 말을 빌려 "윤기원이 현재 출연 중인 드라마 <패션왕> 촬영이 한창이라 신혼여행 계획을 구체적으로 잡지 못했다. 하지만 <패션왕>이 22일 종영하기 때문에 신혼여행은 결혼식 후 바로 떠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황은정 윤기원 커플은 2010년 초 캐이블채널 tvN 드라마 <버디버디>에 출연하면서 인연을 맺었다. 특히 윤기원은 각종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황은정의 존재를 알렸고 지난해 12월 결혼을 공식 발표했다. 한편, 윤기원 황은정 예비부부는 스타부부의 생활을 담은 SBS플러스 '러브액츄얼리'에 출연하는 등 애정을 과시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일요시사=한종해 기자] 박지성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입단한 지 어느덧 7년이 됐다. 입단 당시 상당수의 대한민국 축구팬들은 박지성이 후보로 전락할지도 모른다고 걱정했지만 박지성은 첫 번째 시즌을 성공적으로 보내며 작년 시즌까지 맨유의 한 축을 담당해 왔다. 하지만 최근 맨유 방출설이 거론되면서 박지성이 커다란 위기에 봉착했다. 그간 각국 매체에 의해 수많은 이적설과 방출설에 시달려 왔지만 이번에는 다르다. 올 시즌 그라운드보다 벤치에 앉아있는 시간이 더 많았고 박지성을 대체할 선수 명단까지 구체적으로 거론되고 있다. 산소공급이 필요한 '산소탱크' 박지성의 '퇴출 위기설' 실체를 <일요시사>가 집중 조명했다. 초등학교 5학년 때 축구를 시작해 명지대학교, 교토 퍼플 상가, PSV 에인트호번을 거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이하 맨유)에 입단한 박지성(31)은 지난 시즌까지 최고의 전성기를 누렸다. 물론 중간 중간 부상 등으로 어려운 시절도 있었지만 특유의 활동력으로 지금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축구선수로 떠올랐다. 대한민국 최고 축구선수 '위숭 빠르크'의 전설 그간 박지성의 진가는 때와 장소를 불문하고 수차례 발휘되어 왔다. 특히 계약기간이
[일요시사=박민우 기자] ‘GS가’ 허완구 승산그룹 회장이 초등학생 손자들에게 물려주려던 수백억대의 주식 증여를 갑자기 취소해 시선을 끌고 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허 회장은 지난달 30일 승산레저 주식 95만주(47.5%)에 대한 증여를 취소했다. 허 회장은 지난 1월 이 주식을 손자 석홍군과 정홍군에게 각각 40만주(20%), 55만주(27.5%)씩 증여한다고 밝혔다. 당시 총 양도금액은 100억원대 안팎으로 추정됐다. 승산레저 주식 증여 취소 “경영 현안이 우선 판단” 이들의 나이는 11세와 8세로, 이를 본 세간의 시선은 곱지 않았다. 특히 올해 76세인 허 회장이 이번 증여를 통해 경영일선에서 물러나는 것 아니냐는 시각이 지배적이었다. 그룹 측은 “허 회장이 주식 증여보다는 경영 현안을 챙기는 게 우선이라고 판단해 증여를 취소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승산그룹은 1969년 설립된 부동산임대·콘도개발업체 ㈜승산을 비롯해 강릉 샌드파인CC를 운영하는 승산레저, 물류업체 STS로지스틱스 등의 계열사가 있다. 허 회장은 LG그룹 공동창업자인 고 허만정씨의 5남이며, 허창수 GS그룹 회장의 작은아버지다.
[일요시사=김성수 기자] ‘동아제약 황태자’ 강문석 수석무역 부회장이 사법 처리될 위기에 처했다. 검찰의 압박 수위가 높아지고 있어서다. 혐의는 횡령과 배임. 동아제약은 이번 수사와 무관하다. 그렇다고 수석무역도 아니다. 그런데 왜…. 강문석 수석무역 부회장이 코스닥 기업의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다. 소프트웨어 업체인 디지털오션은 지난 3일 서울동부지검이 전날 강 부회장의 횡령 혐의를 조사하기 위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고 공시했다. 회계장부 등 압수 검찰은 2008년 6월부터 2011년 8월까지 작성된 디지털오션의 ▲회계장부 및 관련자료 ▲통장거래내역 ▲각종 계약서 및 이사회의사록 등을 압수해갔다. 검찰이 압수수색한 디지털오션은 강 부회장이 현재 대주주(56.29%)이자 대표이사로 있는 수석무역이 2008년 6월 인수했다가 지난해 9월 경영권을 매각한 코스닥 상장사다. 수석무역은 아직 디지털오션 지분 16.7%를 보유 중이다. 강 부회장도 지분(1.9%)이 있다. 디지털오션은 지난해 매출 463억원을 올렸다. 그러나 112억원 영업손실과 129억원 당기순손실을 기록하는 등 적자에 허덕이고 있다.
▲신숙자 씨 구명 운동 중인 남편 오길남 씨 모습 [일요시사=박대호 기자] 북한이 '통영의 딸'로 알려진 신숙자씨가 "간염으로 사망했다"고 유엔에 통보한 사실이 공개됐다. 8일 북한반인도범죄철폐국제연대(ICNK)는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달 27일 유엔 쪽에 북한 당국이 보낸 서한에 신숙자씨가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북한이 신숙자씨의 신상에 대해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북한반인도범죄철폐국제연대에 따르면 북한이 지난달 27일 유엔에 보낸 편지에 "신숙자씨는 임의적 구금을 당한 것이 아니다"며 "신숙자씨는 간염으로 사망한 상태"라고 전했다. 하지만 북한 당국은 구체적 사망 원인과 시기, 장소, 거주지 등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경남 통영 출신으로 독일에 거주하던 신숙자씨는 1985년 남편을 따라 두 딸과 함께 입북했으나, 이듬해인 1986년 남편 오길남씨 만이 홀로 탈북했다. 지난해부터 국내에서 정치범 수용소에 억류된 것으로 알려진 신숙자씨와 딸 규원(36), 혜원(34)씨의 구명 운동이 전개됐다. (사진=뉴시스)
▲아오이 소라 홍대 포착 [일요시사 온라인팀=이인영 기자] 일본 AV(성인용 비디오) 스타 아오이 소라가 홍대에서 포착됐다. 아오이 소라는 지난 7일 극비리에 국내 스탭 및 댄스팀과 뮤직드라마 촬영에 임했다고 7일 세계일보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오이 소라는 당초 일산의 나이트클럽에서 촬영하기로 했던 뮤직드라마 촬영을 언론의 관심을 의식해 서울 서교동 홍대 클럽으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아오이 소라의 이번 앨범은 한중일 프로젝트로 최근 한국어 녹음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으며 앨범과 뮤직드라마에 대한 콘셉트나 노출 수위 여부 등은 비밀에 부쳤다. 한편, 아오이 소라는 가수 뿐만 아니라 영화배우로 국내 팬들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아오이 소라는 영화 <음란서생> <방자전>의 시나리오와 연출을 맡은 김대우 감독이 시나리오를 쓰고, 영화 <작전>의 이호재 감독이 연출하는 <바캉스>(가제)에 출연할 예정이다. 아오이 소라는 바캉스를 소재로한 에피소드 3편 중 '푸켓풀빌라' 편에 출연한다. 크랭크인은 오는 6월로 예정돼 있다. (사진=뉴시스)
▲양승은 아나운서 모습 [일요시사=박대호 기자] MBC 노조 파업이 100일째를 맞는 상황에서 MBC 최대현 아나운서와 양승은 아나운서가 노조를 탈퇴해 업무에 복귀했다. 특히 양승은 아나운서는 노조 탈퇴 후 주말 <뉴스데스크> 앵커직을 맡아 '보은인사' 논란이 일고 있다. 8일 MBC노조는 최대현 아나운서와 양승은 아나운서가 7일 노조 탈퇴서를 제출하고 업무에 복귀했으며 탈퇴 전 두 아나운서는 동료 아나운서에게 탈퇴의 변으로 종교적 이유를 꼽았다고 밝혔다. 특히 양승은 아나운서는 이번 주부터 정연국 기자와 함께 주말 <뉴스데스크>를 진행할 예정이다. 반면 최대현 아나운서의 보직은 아직 미정이다. 한편, MBC 노조는 지난 1월30일 파업을 시작했으며 5월8일로 파업 100일째를 맞이했다. 특히 7일부터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김재철 사퇴 촉구 MBC PD 릴레이 1인 시위'를 펼치고 있다. (사진=MBC 방송화면)
[일요시사=이주현 기자]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은 4·11 총선을 승리로 이끌며 ‘대세론’을 확고히 다졌다. 2004년 위기에 처한 당을 구해낸 바 있는 박 위원장이 100석도 힘들다는 당초 예상을 깨고 과반 의석을 차지하며 이번에도 당을 구해내자 ‘대세론’은 정점에 달했다. 당내에선 ‘경선 무용론’이 나오면서 ‘추대론’까지 제기됐다. 하지만 이는 이회창 전 자유선진당 대표가 한나라당 대선후보로 나섰던 2002년 대선경선과 너무나 흡사하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박 위원장이 이 전 대표의 데자뷰를 겪고 있다는 것이다. 박 위원장으로서는 최악의 시나리오인 ‘이회창 데자뷰’ 현상을 낱낱이 분석해봤다. 지난 4·11총선 승리로 새누리당은 완벽하게 ‘박근혜당’으로 변모했다. 박 위원장은 ‘친이계 좌장’ 이재오 의원을 공천하며 논란을 잠식시켰지만 친이계 의원 35명 남짓을 가차없이 탈락시켰다. 대신 친박계 원외 인사 50여 명을 공천했다. 지난 18대 총선 ‘친박학살’ 당시 엄청난 분열과 파장을 가져왔을 때와 비교한다면 아주 무난히, 그리고 성공적인 공천을 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분열과 별다른 세력이탈 없이 자신의 계보 인사들을 공천한 박 위원장의 리더십도 높
[일요시사=유재상 기자]배우 주진모(37)와 고준희(26)가 '열애설'에 휩싸였다. 하지만 두 사람은 강력하게 부인하고 있는 상태. 현재 인터넷에서는 '열애설에 이어 결혼설'이라는 주제로 뜨거운 공방전이 펼쳐지고 있다. 8일 오전 한 언론매체는 "두 사람이 9개월 째 열애 중이며, 올 가을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주진모가 지난 3월 고준희의 집에 인사를 드리러 갔다"라며 디테일한 상황을 설명하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9월 고 김현식의 '비처럼 음악처럼' 리메이크 음원 뮤직비디오에 함께 출연했으며, 올 초부터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주진모는 1999년 영화 <댄스댄스>로 데뷔한 후 영화 <미녀는 괴로워> <사랑> <쌍화점> 등에서 선 굵은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고준희는 드라마 <여우야 뭐하니> <내 마음이 들리니>에 출연해 안정감 있으면서 똑똑 튀는 연기를 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