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19 01:01
[일요시사=심재희 칼럼니스트] '우리도 스페인처럼!' 유로 2012 조별예선 1라운드가 종료됐다. 전체적으로 상향평준화가 느껴지는 가운데, '스페인식 축구'를 표방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스페인은 유로 2008에서 특유의 '티키타카'로 우승을 차지했다. 탁구공이 왔다갔다 하는 소리를 연상케 하듯 짧고 세밀한 패스워크를 바탕으로 상대를 제압했다. 높은 점유율로 경기의 주도권을 잡았고 간결한 마무리로 골 사냥에 나서면서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유로 2012의 뚜껑을 열어 보니, 전술적인 큰 틀이 '스페인 따라잡기'에 맞춰져 있다. 힘과 스피드를 주무기로 삼기보다는 적절한 템포 조절과 간결한 패스 전개로 공격의 중심을 잡는 팀들이 많아졌다. '스페인 따라잡기'의 선두주자는 프랑스다. 프랑스는 긴 패스를 손에 꼽을 정도로 짧게 썰어들어가는 공격 전개로 눈길을 끌었다. 잉글랜드와 1차전에서 프랑스는 스페인보다 더 스페인다운 경기 스타일을 보였다. 사미르 나스리와 프랑크 리베리를 중심축으로 프랑스식 티키타카의 모습을 펼쳤다. 원톱 카림 벤제마까지 아래로 처져 새로운 스타일에 적응하는 모습을 연출했다. 유로 2008이 끝나고 독일의 요하킴 뢰브 감독은 공식적으로
▲ 장지은 개념 시구. (사진=장지은 미니홈피) [일요시사 온라인팀=이인숙 기자] 모델 장지은이 개념 시구를 펼쳐 눈길을 모았다. 장지은은 지난 12일 LG와 SK의 경기에 앞서 시구를 펼쳤다. 멋진 와인드업을 선보이면서 '개념 시구'로 극찬을 받았다. 13일 장지은은 자신의 미니홈피에 개념 시구의 비결을 공개했다. 장지은은 "달밤에 체조다. 저녁시간밖에 안 돼서 이 밤에 라이트와 마운드를 찾으러 대치중학교로. 대치중 야구부 감독님, 코치님, 포수와 타자해준 야구부 애기들 고마워요"라는 글과 함께 시구 연습을 하는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서 장지은은 어두운 밤 학교에서 시구 연습을 펼치고 있다. 모델답게 와인드업 하는 모습이 한편의 화보를 연상케 한다. 장지은의 개념 시구. 남모래 한 특훈의 성과였다.
▲ 청찬우 아사 고백. [일요시사 온라인팀=이인영 기자] '컬투' 정찬우가 12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아버지의 아사 사실을 고백하는 등 가슴 아픈 가족사를 밝힌다. '위대한 유산'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방송에서 정찬우는 조심스럽게 아버지 이야기를 꺼냈다. 정찬우는 "교통사고 후 식물인간 상태에서 아버지가 1년만에 깨어났지만 6세 지능이 됐다"고 털어놨다. 정찬우는 이날 "아버지는 아버지 스스로 어른인 것을 알았다"는 말을 거듭 강조하며 아버지 사연을 이어갔다. 하지만 정찬우의 아버지는 어린 아이처럼 떼를 쓰거나 과자를 뺏어 먹고, 밥상을 스무 번이나 차리게 만들어 어머니를 힘들게 했다. 특히 어린아이처럼 떼를 쓸 대 '완력'으로 아버지를 말려야 했던 정찬우는 시종일관 침통한 표정으로 이야기를 계속했다. 이에 앞서 정찬우는 "완고한 아버지가 친구처럼 나를 모둠어 안은 기억 때문에 공부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대입 시험 전날 교통사고로 아버지가 식물인간이 됐다는 말을 털어 놔 스튜디오에 긴 한숨을 이끌었다. 더욱이 이야기가 집을 나간 아버지가 끝내 아사(餓死)로 돌아가신 사연까지 이어지자 시청자들은 눈물로 정찬우의 가슴 아픈
▲ 무한도전 폐지되나? [일요시사 온라인팀=이인숙 기자] '무한도전 폐지, 말도 안돼!' 무한도전 폐지 소문이 확산되고 있다. 13일 인터넷을 중심으로 무한도전 폐지 소문이 떠돌았다. MBC 노조파업으로 인해 중단된 무한도전이 폐지를 맞이할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이에 무한도전 폐지 반대 글들이 쏟아지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블로그 등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무한도전 폐지 반대의 의견을 내놓고 있다. 한 네티즌은 "무한도전 폐지는 말도 안 된다. 오래 기다린 만큼, 멋있게 돌아올 무한도전을 기대한다"며 아쉬운 목소리를 드높였다. (사진=뉴시스)
▲ 오주은 문용현 결혼. [일요시사 온라인팀=이인영 기자] 오주은 문용현 결혼 소식과 함께 배우-개그맨 커플 탄생에 축하글이 쇄도하고 있다. 탤런트 오주은과 개그맨 겸 뮤지컬 배우 문용현은 8년 전 방송 동료들과 함께 처음 만나 절친한 동료 사이로 지내오다 지난해 말부터 본격적인 연인관계로 발전했다. 특히 오주은은 문용현의 배려심과 밝고 맹랑한 성격 그리고 아이들을 좋아하는 자상함에 끌려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오주은은 드라마 <파리의 연인>(2004)에서 문윤아 역으로 유명세를 탔다. 같은해 MBC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 한 문용현은 최근 뮤지컬 <김종욱 찾기> <위대한 캣츠비>와 어린이 프로그램 KBS 2 <TV 유치원 파니파니> 진행자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다. 오주은 문용현 결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개그맨-배우 커플 탄생?" "두 분 다 행복한 가정 꾸리세요" "너무 잘 어울려요" "축하합니다" 등 오주은 문용현 커플의 앞날을 축복했다. 한편, 오주은 문용현 예비부부는 오는 30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진행하며 축가는 유리상자의 멤버 이세준이 부른다. (사진=써드마인드)
[일요시사 온라인팀=이인영 기자] 자산 1조원 충현교회의 설립자 김창인 원로목사가 대형교회 세습 문제를 공개적으로 회개했다. 12일 노컷뉴스는 예장합동교단의 대표적 교회인 충현교회 김창인 목사의 회개 내용을 보도했다. 김창인 목사는 12일 경기도 이천의 한 교회에서 열린 원로목자회 위로 예배에서 기자회견을 자청해 "자질이 없는 아들을 목회자로 세우는 무리수를 둬 하나님과 교인들에게 상처를 줬다"고 고백했다. 이어 "공동의회를 무기명 비밀투표 방식이 아닌 찬반기립 방식으로 진행하여 아들을 위임목사로 세운 것을 일생일대 최대의 실수로 생각하며, 그것이 하나님 앞에 큰 잘못이었음을 회개합니다. 저는 충현교회 성도들의 가슴에 씻기 어려운 아픔과 상처를 주었습니다"라고 밝혔다. 96세인 김창인 목사는 아들 김성관 목사를 향해 "교회에서 물러나라"고 호통 치기도 했다. 김창인 목사는 "김성관 목사는 2012년 4월20일 자로 은퇴연령이 지났으므로 이제는 2012년 12월31일부로 충현교회 당회장, 재단이사장을 비롯 모든 직책에서 떠나라! 물러나라! 너는 임기연장을 꿈도 꾸지마라!"라고 꾸짖었다. 아울러 김 원로목사는 "김성관 목사는 교회를 부흥시키기는 커녕 거룩한 성전
▲ 겨드랑이 땀에는 식초. [일요시사 온라인팀=허철진 기자] 더운 날씨를 맞아 겨드랑이 땀으로 고민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겨드랑이 땀 어떻게 잡을 수 있을까. 겨드랑이 땀은 반갑지 않은 손님이다. 냄새를 동반하고 옷을 적시는 경우가 많아 찝찝한 느낌을 안겨준다. 이런 겨드랑이 땀을 잡기 위한 해결책으로 '식초'가 각광을 받고 있다. 시큼한 식초로 겨드랑이 땀을 잡을 수 있다. 식초 가운데서도 사과식초가 활용도가 높다. 겨드랑이 땀 속의 단백질의 분해하는데 사과식초가 제격이다. 지긋지긋한 겨드랑이 땀. 사과식초로 사냥하면 잡을 수 있다. (사진=뉴시스)
▲박주영 병역 이행 약속 [일요시사=최현영 기자] 박주영(27.아스널)이 드디어 병역 기피 의혹과 관련해 입을 열었다. 박주영은 13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 1층 로비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병역 이행 약속을 했다. 축구협회는 그동안 박주영에 A대표팀 합류 및 병역에 대한 생각을 밝힐 것을 제안했지만 박주영은 그간 묵묵부답이었다. 박주영은 기자회견에 앞서 머리를 숙여 사죄의 뜻을 전한 뒤 준비한 낭독문을 읽었다. 박주영은 "병역 연기와 관련해 많은 논란이 있었던 것을 안다.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AS모나코에서 축구에 대한 여러가지 좋은 점을 많이 배웠다. 때문에 유럽에서 축구에 대해 더 배우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면서 병역 연기 배경을 설명했다. 박주영은 "병역 연기는 이민이나 병역 기피를 위한 것이 아니다. 병역을 이행하는 서약서를 썼고, 병무청과 언론에 수 차례 병역을 이행하겠다는 뜻을 드러냈다. 반드시 병역을 이행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또 A대표팀 합류 불발에 대해 "당시 입장 정리가 되지 않아 선뜻 합류를 하기 힘든 상황이었다. 선수 선발은 감독의 고유 권한인데 내 기자회견이 판단에 영향을 끼치면 안된다는 생각에
▲ 850원짜리 라면. [일요시사 온라인팀=허철진 기자] 850원짜리 라면 사진이 공개되어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850원짜리 라면' 사진이 게재됐다. 한 누리꾼이 "구내식당에서 먹은 850원짜리 라면"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해당 게시물에는 850원짜리 가격표가 파에 붙어 있다. 라면에 넣은 파에 850원이라는 가격 표시가 그대로 붙어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850원짜리 라면 사진에 대해 네티즌은 분노의 뜻을 나타내고 있다. 한 누리꾼은 "저 구내식당이 어디냐. 너무 화가 난다"라고 쓴 소리를 내뱉었고, 다른 네티즌은 "850원짜리 라면이라고 해서 싸다고 생각했는데, 너무 황당하다"는 의견을 남겼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한국 레바논 결과 JTBC 시청률은? [일요시사 온라인팀=이인영 기자] 최강희호가 이끄는 대한민국 대표팀이 2014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에서 레바논을 3대0으로 완파했다. 대표팀은 12일 경기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최종예선 A조 2차전에서 전반과 후반에 각각 1골씩 터뜨린 박지성의 후계자 김보경의 활약과 후반 종료 직전 상대 문전 앞에서 볼을 빼앗은 뒤 쐐기골을 성공시킨 구자철의 활약으로 레바논을 3-0으로 격침시켰다. 이날 경기는 대표팀의 통쾌한 승리 못지 않게 저조한 시청률로 전전긍긍하던 종편채널 JTBC의 시청률 역시 관심의 대상이다. 이날 JTBC는 레바논전 중계에 힘입어 12일 오후 9시대 두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이날 저녁 7시25분부터 9시56분까지 JTBC가 독점중계한 2014 브라질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대한민국 대 레바논 전이 '유로매체가입 가구 전국 기준' 시청률 8.774%, '수도권 유료매체 가입가구 기준' 10.268%를 기록했다. 이는 지금까지 종편 '유료가입 가구 전국' 최고 시청률인 지난 6월10일 JTBC <인수대비>의 시청률 2.870%보다 무려 5.904% 높
▲찌꺼기 금니 [일요시사 온라인팀=이인영 기자] 찌꺼기 금니를 제조한 치기공사가 검거됐다. 12일 서울 종로경찰서는 금니를 제조하고 남은 찌꺼기로 금니를 만들어 금 1500만원 어치를 빼돌려 금은방에 팔아넘긴 치기공사 김모씨(33)를 불구속 입건했다. 김 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자신이 일하는 인천의 한 치기공소에서 금니를 만드는데 사용하는 치금 대신 제조 과정에서 쓰다 남은 찌꺼기 금으로 금니를 제작해 납품했다. 서로 다른 금이 섞여 만들어진 이 금니는 쉽게 변형이나 부식을 일으킨다. 아울러 김 씨는 빼돌린 치금 500개를 금은방에 팔아넘기기도 했다. 경찰은 "김 씨가 일한 치기공소에서 치금을 납품받은 병원이 인천에서 총 30 여곳"이라며 "치기공소에서 만들어진 찌꺼기 금니 100여개가 시중에 유통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현재까지 찌꺼기 금니 유통에 따른 피해 사례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한편 김 씨는 "3년 전 사설 도박에 빠져 도박자금으로 빌린 4700여만원의 빚을 갚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SBS)
[일요시사=김지선 기자] 똘망똘망하고 긴 눈, CD안에 가려질듯 한 작은 얼굴, 남성들의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아담하고 여리여리한 체형의 소유자 배우 남경민. 최근 여러 언론매체가 그녀를 주목하고 있다. 그 이유는 그녀가 우리도 익히 알고 있는 중년배우 '윤다훈의 친딸'이라는 것.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대중의 관심은 자연스럽게 그녀에게 쏠렸고 언론은 앞 다퉈 그녀의 존재감을 기사화하기 시작했다. '윤다훈 딸'이란 수식어가 아닌 '배우 남경민'으로 당당하게 인정받고 싶어 하는 그녀. 다양한 장르를 소화할 수 있는 배우로 거듭나고 싶은 당찬 욕심을 내보인 남경민. 그녀의 이야기를 시작한다. 따가운 햇볕이 내리쬐는 현충일 오후, 평일에도 사람들이 번잡한 동대문역사문화공원 근처 한 카페에서 배우 남경민을 만났다. 시원한 파란색 원피스를 입은 그녀의 싱그러운 미소가 더위를 싹 날려주는 듯 했다. 앳된 외모를 자랑하는 남경민은 벌써 26살의 어엿한 숙녀다. 그녀는 어릴 때부터 배우인 아빠의 끼를 그대로 물려받아 연기자가 되기 위한 막연한 꿈을 가지게 됐다. 높았던 연기의 벽 초등학교 때 우연히 방송반에 들어간 것을 계기로 사람들 앞에서 자신을 표출하는 방법을 배웠다. 이
▲ 913만 원 컴퓨터? [일요시사 온라인팀=허철진 기자] '913만 원 컴퓨터'가 등장해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913만 원 컴퓨터' 게시물이 게재됐다. 어마어마 한 가격의 컴퓨터가 알려져 큰 관심을 모았다. 해당 사진은 1991년 출시된 삼성전자 컴퓨터 광고를 스캔한 것이다. 당시만 해도 최고 사양이었던 인텔 80486 프로세서 제품이다. 1991년 삼성전자가 내놓은 <매직 스테이션> 시리즈 <알라딘> 브랜드다. 당시까지만 해도 이 컴퓨터는 최고의 성능을 자랑했다. 913만 원에 달하는 금액이 눈길을 모은다. 하지만 20년이 지난 현재 913만 원 컴퓨터는 수행 능력이 한참 떨어진다. 세월이 흐르면서 913만 원 컴퓨터의 성능도 구식이 되어버렸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일요시사=이주현 기자] 대선을 6개월 앞두고 박근혜 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의 세력이 속속 결집하고 있다. 최근 박 전 위원장의 ‘정치적 배후’로 알려진 ‘7인회’의 실체가 밝혀져 파장을 몰고 온데 이어 ‘종북세력 척결’과 ‘박정희 찬양’을 외치고 있는 ‘선진한국 민족연합’(이하 민족연합)이 움직임을 가동한 것이다. 민족연합은 7인회와 마찬가지로 박정희·전두환 정권 시절 정부 요직을 지냈거나 그들을 찬양하는 사람들로 이루어져 있어 ‘유신체제 부활’을 염려하는 우려의 시각이 높아지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민족연합의 실체를 낱낱이 파헤쳐봤다. 정치권이 본격 대선정국으로 돌입하기 직전인 요즘 박근혜 전 위원장은 대선캠프를 20여 명 내외로 간소하게 구축할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그것은 캠프에 국한되는 듯하다. 박 전 위원장을 지지하는 세력들은 움직임을 본격화하고 연일 몸집을 키워나가고 있기 때문이다. 대선을 앞둔 시점에서 높은 지지율을 보이며 대세론을 형성하고 있는 대선주자에게 지지자들이 몰리는 것은 당연한 현상이다. 하지만 그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단순한 원로급 인사가 아니라 ‘박정희 유신체제’를 이끌다시피 한 핵심 인물들이라
▲아이유 유인나 방문 [일요시사 온라인팀=이인영 기자] 아이유 유인나 방문이 화제다. 그것도 아이유가 매니저 몰래 택시타고 유인나를 방문해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됐다. 아이유는 지난 11일 유인나가 진행하는 KBS라디오 <유인나의 볼륨을 높여요> 현장을 기습방문했다. 이날 방송 도중 유인나는 "엄마야 깜짝아"라며 누군가 라디오 부스 안으로 들어온 것을 암시했다. 이어 "지금 아이유가 들어왔다"고 말해 청취자의 귀를 의심케 했다. 이에 아이유는 "깜짝 놀라셨을거다. 오늘의 깜짝 게스트다. 택시 타고 왔는데 지금 매니저들이 알면 큰일 난다"고 말했다. 아울러 유인나는 "여기 경비가 삼엄했다. 모자를 벗고 '제가 아이유인데요'라고 말하니 '네?'라며 되물으시더라. 화장을 안해서 그런 것 같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아이유는 최근 생일이었던 유인나에게 섹시 의상을 선물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진=KBS라디오)
▲성조숙증 급증 [일요시사 온라인팀=최현영 기자] 성조숙증 급증하고 있다.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박미정 소아청소년과 교수팀은 2004년부터 2010년까지 성조숙증으로 확진 후 치료를 받은 아동의 수를 분석한 결과 7년 사이에 19배 이상 급증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연구진은 건강보험공단심사평가원 자료를 바탕으로 9세 미만의 여자아이와 10세 미만의 남자아이의 성조숙증 유병률을 분석했다. 그 결과 성조숙증으로 진료 받은 아이는 7년 간 4만6000여명이었고 이 중 확진을 받고 사춘기 지연제 치료를 받은 아동은 8200여명 이었다. 성별로 보면 남자아이(231명)에 비해 여자아이(8037명)의 성조숙중 비중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특히 만 8세 여자아이에게서 발병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성조숙증으로 확진 받은 후 치료를 받은 아동은 2004년 194명에서 2010년 3686명으로 19배나 급증했다. 박 교수는 성조숙증을 제대로 치료하지 않을 경우 아이들이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거나 호르몬 영향으로 성장판이 일찍 닫혀 키가 크지 않는 문제가 있다고 밝혔다. 다만 연구팀은 무분별한 치료는 지양해야 한다며, 정확한 검사 후 꼭 필요한 경우에만 치료를 받을
[일요시사 온라인팀=허철진 기자] 노총각 노처녀의 기준이 제시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결혼정보회사 <바로연>은 최근 미혼남녀 768명을 대상으로 흥미로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노총각, 노처녀가 되는 나이가 몇 살이라고 생각하는가'를 물었다. 노총각 노처녀 기준을 알아본 것. 설문조사에서 41%가 '남성은 36세 이상, 여성은 33세 이상이 노총각과 노처녀에 해당한다'는 의견을 나타냈다. '남성 30세, 여성 30세'가 2위에 랭크됐고, '남성 38세, 여성 35세'가 뒤를 이었다. 일반인들이 노총각 노처녀 기준으로 생각하는 나이는 30대 중반으로 드러났다. 과거 30대 초반이면 노총각과 노처녀로 불렸던 것과는 달리 노총각 노처녀의 기준이 조금 높아졌다. 결혼 적령기의 변화와 함께 노총각 노처녀에 대한 기준 역시 달라지고 있다.
▲유재석 재밌는 일화 화제 [일요시사 온라인팀=이인영 기자] 국민MC 유재석 재밌는 일화가 온라인상에서 화제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유재석 재밌는 일화'라는 제목으로 유재석과 일반 시민들 사이에 있었던 일상이 공개됐다. 첫 번째 일화는 유재석과 같은 아파트에 살고 있는 주민의 이야기다. 이 여성은 "유재석과 엘리베이터에서 마주 쳤을 때 '오빠 팬이에요'라고 소리쳤다. 자주 마주치다보니 이런 격한 반응을 보이는 횟수가 점차 줄어들게 됐다. 어느 날 유재석이 나를 보고는 '이젠 내가 안 반갑냐'고 물으며 인사하더라. 그러더니 씩 웃으면서 농담이라고 하더라"라 말했다. 또 다른 학생은 "길거리를 지나는데 유재석이 '어디가니'라고 묻더라. 학원간다고 답했더니 '그러고 가니?'라고 농담을 하더라"며 유재석과의 재밌는 일화를 게시했다. 유재석과 일반 시민들과의 평범한 일화 속에서 유재석의 친근함과 다정함 그리고 재치가 묻어나 보는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유재석 재밌는 일화를 접한 누리꾼들은 "유재석과 같은 아파트에서 살고 싶다" "국민MC의 소탈한 모습 인상적이다" "유재석의 농담 나도 듣고 싶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뉴시스)
[일요시사=김명일 기자] 그동안 책임보험 의무가입 대상자가 아니었던 50cc미만 이륜차도 국토해양부의 관련법이 개정되면서 오는 7월 1일부터는 각 구청에 차량등록을 해야 하고 책임보험에도 가입해야 한다. 하지만 대략 24~27만 대 정도로 추산되는 국내 50cc 미만 이륜차 가운데 보험에 가입한 차량비율은 10%를 밑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런 추세라면 코앞으로 다가온 7월 1일부터 본격적인 단속이 시작될 경우 무더기 범칙금 부과 사태가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당장 무보험 운행 시에는 범칙금 10만원이, 미사용 신고운행 시에는 과태료가 최고 50만원까지 부과되는데도 스쿠터이용자들이 보험에 가입하지 않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오토바이 가게를 운영 하고 있는 김모씨는 정부의 스쿠터 의무사용신고제 발표 직후부터 손님들의 발길이 뚝 끊겨 걱정이다. 지난주에는 보유하고 있던 중고 스쿠터 수 십대를 헐값에 처분하기도 했다. 국토해양부의 관련법이 개정되면서 오는 7월 1일부터는 50cc미만 이륜차도 차량등록 및 책임보험에 의무가입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김씨는 "스쿠터는 주로 돈이 없는 대학생들이나 서민들이 이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법 개정이후 스쿠터를 이용하
[일요시사=김성수 기자] 고객돈 유용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는 상조업계. 난립한 상조업체에 대한 소비자 불신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겉만 번지르르한 한 상조업체의 이상한 매출구조를 두고 말들이 많다.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는 지적이다. '피 같은' 고객돈 쓰기가 하도 뻔뻔해 혀를 내두를 지경이다. 상조업체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공정위와 소비자원에 접수된 상조업 관련 소비자 피해신고는 2005년 200건에 불과했으나 2008년 1000건, 2010년 2000건이 넘었다. 대부분 회사의 고질적 부실에 따른 피해였다. 전문가들은 "상조 가입 때 업체의 재무 건전성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다단계 영업 의혹 최근 상조업체 A사의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이상한 매출구조를 두고 뒷말이 무성하다. '피 같은' 고객돈 쓰기가 하도 뻔뻔해 업계 곳곳에서 혀 차는 소리가 들리고 있다. A사의 재무제표를 보면 그 이유를 한눈에 알 수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A사는 지난해 장의행사 등을 통해 58억원의 영업수익을 거뒀다. 그런데 영업비용으로 쓴 돈이 무려 103억원에 달했다. 수익의 2배 정도를 지출한 셈이다. 이를 꼼꼼히 들여다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