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19 01:01
▲ 이다인 스토커 일화 고백 [일요시사 온라인팀=최현영 기자] 배우 이다인이 스토커 일화를 고백했다. 이다인의 고백 후 '이다인 스토커 일화'는 누리꾼들의 광클릭 세례를 받으며 뜨거운 관심을 사고 있다. 18일 방송된 MBC <기분좋은날>은 스토킹 피해를 입은 스타들의 사연을 소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다인은 신인시절 팬인 줄 알았던 한 사람으로부터 '486'이란 번호로 '올해의 여우주연상 이다인' 등 알수 없는 문자 메시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다인은 "어느 날 동영상이 도착했고, 영상을 열어보니 한 남성이 이상한 동작을 하고 있었다"며 "자세히 살펴보니 우리집 베란다를 배경으로 춤을 추고 있었다"며 스토킹 사연을 설명했다. 이다인은 "그때 정말 무서웠다. 회사에 연락해 조치를 취했다"며 "지금도 문자 메시지 알림음에 깜짝 놀란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이다인은 2007년 SBS 드라마 <사랑하는 사람아>로 데뷔했으며 2008년 KBS 2TV <그들이 사는 세상> 등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사진=SBS)
▲가희 마지막 무대 [일요시사 온라인팀=이인영 기자] 그룹 애프터스쿨의 멤버 가희가 마지막 무대를 갖고 그동안의 소감을 전했다. 가희 마지막 무대는 지난 17일 일본 도쿄돔 시티홀에서 펼쳐진 애프터스쿨 앙코르 콘서트를 통해 졸업발표와 동시에 진행됐다. 이날 콘서트에서 가희는 열정적인 솔로 무대를 선보이며 팬들의 환호에 화답했다. 애프터스쿨의 소속사 역시 "이번 콘서트에서 가희는 어느 때보다 빛나는 열정과 노력으로 솔로무대를 펼쳤다'며 가희가 마지막 무대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날 콘서트 마지막 부분에서 가희는 앙코를 무대를 갖고 "후회 없을 만큼 열심히 모든 것을 쏟았던 앙코르 콘서트였다. 애프터스쿨의 리더로 무대에 설 수 있어 행복했고, 졸업 뒤 더 성장하고 더 발전한 가희를 보여드리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가희는 오는 21일 국내 활동에 나서며 동시에 마지막 콘서트 무대를 갖는다. (사진=플레디스)
▲ 메시 여자친구 임신 고백. [일요시사 온라인팀=허철진 기자] '축구황제' 리오넬 메시가 여자친구 임신 사실을 고백했다. 메시는 18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여자친구 안토넬라 로쿠조가 임신했다는 사실을 알렸다. 메시는 "여자친구 안토넬라 로쿠조가 임신한 것이 맞다. 더 많은 사람들과 기쁨을 나누고 싶어 공개했다"며 기쁜 마음을 표시했다. 아울러 메시는 여자친구 로쿠조와의 사이에서 태어나는 아기의 성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아이는 아들일 것 같다"는 말로 아들을 원하고 있음을 나타냈다. 메시는 올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득점왕에 오르면서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라이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의 경쟁에서 한 발 앞서며 '축구황제'의 위용을 과시했다. 축구선수로서 최고의 시즌을 맞이했던 메시가 여자친구의 임신으로 또 다른 행복감을 맛보고 있다. (사진=뉴시스)
통합진보당이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세미나실에서 긴급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긴급토론회의 주제는 '통합진보당 서버압수수색과 공안정국조성의 의미와 대응'이었으며 이 자리에는 김선동, 이상규 의원, 설창일, 오동석 위원(왼쪽부터) 등이 참석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통합진보당 새로나기 특별위원회 박원석 위원장은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통합진보당 혁신과제 보고를 마치고 퇴장하고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통합진보당 새로나기 특별위원회가 결과를 발표했다. 박원석 통합진보당 의원은 18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통진당의 변화를 국민 앞에 역설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샐러던트 66.5% [일요시사 온라인팀=이인영 기자] 직장인 66.5%가 샐러던트로 조사됐다. 샐러던트란 '샐러리맨(Salaryman)'과 '스튜던트(Student)'를 합성한 신조어다. 취업포털 커리어는 최근 직장인 65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직장인 66.5%가 현재 직장생활과 학업을 병행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샐러던트가 가장 많이 하는 공부는 '영어'(46.0%)로 나타났다. 이어 '실무 관련' 공부가 38.1%, '컴퓨터 관련' 31.9%, '재테크 관련' 10.6% 순이었다. 공부방법으로는 38.3%가 독학을 꼽았고 '인터넷 강좌' 28.9%, '학원수강' 14.8%, '진학' 12.5%, '스터디 그룹' 3.7%, '사내 연수 프로그램' 1.1% 등이 있었다. 샐러던트들이 직장 생활과 학업을 병행하는 이유(복수응답 인정)는 82.4%가 '자기계발을 위해'라고 답했다. 이어 '미래에 대한 불안감' 59.1%, '이직을 위해' 46.2%, '승진을 위해' 19.2%, '인맥 쌓기' 12.7%, '유학 창업' 7.6% 등이 있었다. 한편 중소기업의 평균 정년은 만 55세로 조사됐다. 하지만 실제 정년을 채우고 퇴직하는 직장인
▲ 헤어지고 많이 하는 일 1위는? [일요시사 온라인팀=이인영 기자] 헤어지고 많이 하는 일 1위로 '외모변신'이 꼽혔다. 케이블채널 tvN <막돼먹은 영애씨 10> 제작진은 여성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가장 많이 하는 일'을 조사한 결과 '외모변신'이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막돼먹은 영애씨 10> 팀은 방송 에피소드와 관련한 내용을 주제로 이른바 '막돼먹은 앙케이트'를 매주 실시해 그 결과를 공표한다. 이번에 진행된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가장 많이 하는 일' 설문조사에는 총 331명의 여성 시청자가 참여했으며 응답자 중 47%가 '머리 자르기, 화려한 의상 입기' 등으로 '외모변신'에 나선다고 답변했다. 이어 2위는 '친구들과 술 마시기'(20%)가 이름을 올렸으며 '카카오톡 등 SNS 상태 확인(14%), '여행하기' 등이 뒤를 이었다. (사진=tvN)
▲박명수 아내 최근 모습 공개 [일요시사 온라인팀=최현영 기자] 개그맨 박명수 아내 최근 모습이 공개돼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박명수 아내 한수민 씨가 운영하는 피부과 홈페이지의 최근 프로필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한수민 씨는 어깨까지 내려오는 긴 머리로 단아한 미모와 함께 피부과 원장다운 깔끔한 피부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최근에 공개된 프로필 사진은 시간을 거꾸로 먹은 듯 청순하고 단아한 느낌이어서 더욱 이목을 사로잡았다. 한편, 박명수 아내 최근 모습을 접한 누리꾼들은 "갈수록 더 이뻐지는 박명수 아내" "박명수 진짜 계탔네" "의사 스펙에 미모까지 이기적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박명수 한수민 부부는 지난 2008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일요시사=한종해 기자] 10대그룹의 2011년 스포츠 지출이 문화체육관광부의 체육예산의 절반 수준에 달하는 막대한 규모인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이들 그룹은 비인기 종목 발전의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 불리한 신체조건에도 불구하고 한국이 세계 10위권의 스포츠강국을 달성할 수 있는 배경에는 우리 기업들의 역할이 지대했다. 지난 14일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는 10대그룹의 지난해 스포츠 지출을 조사한 결과 문화체육관광부 체육예산의 절반 수준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10대그룹의 스포츠 지출은 4276억원.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체육예산은 8403억원이다. 10대그룹은 비인기종목 선수단 운영에 471억원, 협회지원 140억원, 주요 국제대회 유치 및 개최에 714억원을 후원해 총 1325억원을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지원금 4276억원의 31%에 이르는 금액이다. 버팀목 역할 '톡톡' 10대그룹은 7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탁구, 레슬링, 양궁, 태권도, 배드민턴, 육상, 사격, 수영 등 18개의 비인기종목에서 23개의 실업팀을 창설해 장기간에 걸쳐 운영해왔다. 비인기종목 32개의 절반 이상을 10대그룹이 커버해온 것이다. 또한 10대그룹은
▲신보라 신현준 디스 [일요시사 온라인팀=이인영 기자] 개그우먼 신보라 신현준 디스가 화제다. 신보라는 지난 17일 방송된 KBS 2TV<개그콘서트-용감한 녀석들>에 출연해 드라마 <각시탈>의 신현준을 향한 독설을 내뱉었다. 방송 후 '신보라 신현준 디스'라는 이름으로 누리꾼들의 큰 관심을 이끌었다. 이날 신보라는 신현준을 향해 "카리스마 있는 연기, 코믹 연기, 리얼한 바보 연기. 그 중에서도 돋보이는 건 '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신보라는 "당신이야말로 진정한 코봉이, 각시탈이 뜬 것은 코가 커서"라고 덧붙여 시청자를 폭소케 했다. 신보라 신현준 디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빵터졌다" "신현준 코밖에 생각 안 난다" "신보라 역시 용감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KBS)
▲ 박성광 나영석 인증샷. (사진=박성광 트위터) [일요시사 온라인팀=이수지 기자] 박성광 나영석 인증샷이 눈길을 끌고 있다. 개그맨 박성광은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 나영석 PD와의 절친 인증샷을 게재했다. 박성광은 "서수민피디 잘 봐요! 어제 일부러 찾아뵈서 찍은거. 열정! 난 서피디보다 나영석피디!"라는 글과 함께 서수민 PD를 도발했다. 박성광은 나영석 PD와의 인증샷에서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엄지손가락까지 치켜세우면서 나영석 PD가 최고라는 뜻을 나타내 보이고 있다. 서수민 PD를 향한 도발 의지가 느껴지는 대목이다. 박성광은 <개그콘서트>의 서수민 PD와 설전을 주고받으면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용감한 녀석들>을 통해 서수민 PD에 도전장을 내던져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박성광 나영석 인증샷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성광 은근히 지능적이네", "정말 박성광과 나영석 PD가 친한가" 등의 의견을 내놓고 있다.
[일요시사=김명일 기자] '경제민주화'를 화두로 한 정치권의 총공세에 바짝 엎드렸던 재계가 본격적인 반격에 나서고 있다. 한 재계관계자는 “요즘 재계를 향한 사회의 분위기는 마치 한국전쟁 당시 공산주의자들이 ‘부르주아 타도’를 외치며 부자들을 죽창으로 찔러 죽이던 그 시절로 돌아간 것 같아 섬뜩할 때가 많다”며 “스페인마저 구제금융 절차에 들어가는 유럽발 금융위기와 미국경기의 침체, 중국 성장세 둔화 등 기업들은 사상 최대의 위기를 맞고 있는데도 정치권에선 대선을 의식해 기업들의 사회적 역할만을 강조하는 목소리만 커져가고 있다”고 비판했다. 더 이상 가만히 앉아서 당할 수는 없다는 재계의 비장한 각오가 느껴지는 일갈이었다. 지난 5월30일. 제19대 국회 임기가 시작된 개원 첫날, 전국경제인연합회,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경영자총연합회 등 이른바 재계를 대변하는 경제5단체는 '제19대 국회의원 당선자 축하리셉션'을 마련했다. 국회 임기 첫날 여야 의원들이 재계와 공식 상견례를 가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치권과 전면전 그러나 참석한 국회의원은 전체 300명 중 100여 명 뿐이었다. 박근혜·문재인 등 여야의 대선주자들은 대부분 불
▲박주미 고소영 모습 [일요시사 온라인팀=최현영 기자] SBS 드라마 <신사의 품격>에서 배우 박주미와 고소영이 등장해 깨알같은 재미를 선사했다. 특히 박주미는 첫사랑의 아이콘으로, 고소영은 신세대 스타로 각각 등장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17일 방송된 <신사의 품격>은 꽃중년 4인방인 장동건(김도진 분), 김민종(최윤 분), 김수로(임태산 분), 이종혁(이정록 분)과 박주리(김은희 분)의 미팅 회상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박주미는 꽃중년 4인방의 시선을 한 몸에 사로잡으며 첫사랑의 아이콘으로 등극했다. 더욱이 이날 방송에서 박주미는 40대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의 청순 가련한 미모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아울러 꽃중년 4인방의 대학시절 회상 장면에서는 1993년도 달력과 대전엑스포 포스터 등이 등장했다. 특히 '스포츠 오늘'이라는 연예 신문 속 고소영의 모습은 과거를 추억하기에 충분했다. 게다가 ''엄마의바다' 고소영 신세대 스타 등극!'이라는 기사 제목 후 겹쳐지는 장동건의 모습은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박주미와 고소영의 모습을 접한 누리꾼들은 "옛날 생각나는 편집이다" "<신사의 품
[일요시사=김지선 기자] 지난 14일 전북경찰청 아동·여성보호팀 1319팀은 영치료를 빙자해 초등학교 여학생을 성추행한 승려 A씨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했다. 전북 전주의 한 사찰의 승려 A씨는 무속신앙을 믿는 대상자를 상대로 신점을 보거나 신내림 굿을 하는 등의 일을 해왔다. 지난해 9월 한 여성의 “내 딸한테 신기가 있는 것 같다. 치료 좀 부탁한다”는 영적치료 요청에 그는 여성의 딸 B양에 지속적인 영치료를 했다. 당시 B양은 고작 초등학교 5학년이었다. 올해 1월, B양과 함께 점심을 먹던 어느 날 승려 A씨는 참을 수 없는 욕정을 느꼈고 “영치료를 해야 겠다”는 말로 B양을 자신이 운영하는 사찰의 방으로 데려갔다. 그후 A씨는 B양에게 “할머니가 술을 마시라고 한다”며 구슬려 술을 마시게 했고 할머니 귀신이 몸 안에 들어있는지 한 번 봐야겠다며 B양에게 옷을 모두 벗을 것을 요구했다. 아무런 의심 없이 A씨를 믿은 B양은 옷을 모두 벗었다. 그는 나체상태의 B양에게 다가가 신체 일부를 만지는 등의 성추행을 했다.
[일요시사=김지선 기자] 최근 피겨선수 김연아(고려대 체육교육학과 4)가 황상민 연세대 심리학과 교수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가 취하한 사건이 인터넷에서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논란의 원인은 바로 김연아의 교생실습을 '쇼'라고 폄하한 황 교수의 발언. 황 교수는 "김연아가 교생실습의 자격이 주어지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학교 측의 특혜를 받아 한 고등학교에서 ‘쇼’를 했다"고 주장한 반면 김연아는 "교생실습 자격에 준한 4년 동안의 학업 커리큘럼을 모두 이행했고, 교생실습 역시 단 한 번도 빠지지 않았다"고 반발하며 그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 이를 두고 "물고 뜯기 좋아하는 한국인의 이면이다" "특혜 받은 김연아 때문에 다른 학생들만 피해봤다"며 누리꾼들의 주장이 엇갈렸다. 지난 5월 김연아가 서울 진선여고에서 4주간 교생실습을 해 화제가 됐었다. 당시 학생들은 그녀의 수업에 만족을 표했고, 교생실습 마지막 날에는 그녀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이때 황상민 연세대 심리학과 교수가 언론에 등장하며 교생실습을 하던 김연아에 대해 '특혜 받은 스포츠 스타의 쇼'라며 비판했다. 황 교수의 이 같은 발언은 발 빠른 언론과 매체를 통해 급격히 퍼졌고 김연아 또
[일요시사=김지선 기자] 사회풍토가 각박해진 탓일까. 우리는 매일 충격적인 사건사고를 뉴스로 접하게 된다. 얼마 전 20대의 한 여성이 자신의 남편을 칼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사건이 발생했다. 더 충격적인 사실은 5살짜리 딸이 옆에서 말리는 데도 멈추지 않고 범행을 계속했다는 점이다. 전 국민에게 커다란 충격을 가져다 준 응급실 살인사건. 그녀가 자신의 남편을 상대로 그토록 무자비한 범행을 저지른 이유가 무엇인지 자세히 파헤쳤다. 지난 8일 경기 일산경찰서는 사실상 혼인관계였던 남성을 수차례 칼로 찔러 사망케 한 20대 여성에 대해 살인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 여성은 29살 안모씨로 7일 오후 11시 반쯤 급히 응급실을 찾은 41살 두모씨 뒤를 끝까지 쫓아가 숨지게 만들었다. 뉴스를 접한 사람들은 안씨가 응급실까지 따라가 흉기로 남편을 찔러 살해한 사실에도 소스라치게 놀랐지만, 어린 딸이 말리는데도 무시하고 살인을 저질렀던 그녀의 잔인함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사건 당시 근처에 있었던 한 시민은 "시끄러운 소리가 계속 났다. 술 먹고 싸우는가보다 하고 말았는데 갑자기 여자가 악 쓰는 소리가 들렸다"고 했다. 호적문제가 발단? 당시 두 사람이 다투는 현
충남 금산군은 남한의 중간쯤에 위치, 어디에서건 접근이 편리하다. 예로부터 인삼의 고장으로 유명했던 금산에 올해 또 하나의 명소가 탄생했다. 오토캠핑 붐에 힘입어 인삼골 오토캠핑장이란 곳이 2012년 4월 초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이 캠핑장은 제원면 금성리와 용화리를 잇는 야산 줄기가 북쪽에 병풍처럼 드리워져 바람과 불빛, 소음을 막아주고 바로 앞에는 금강의 물줄기가 소리도 없이 조용히 흘러간다. 도시의 번잡함과 이별하고 자연에 파묻혀 새로운 나를 되찾아보기에는 더없이 좋은 공간이다. 한밤중에는 별이 이마에 쏟아진다. 인삼골 오토캠핑장의 면수는 55면으로 구획 정리가 잘 되어 있고 음수대, 화장실, 관리사무소, 산책데크, 전망데크, 공연 무대, 자전거 길 등이 골고루 갖춰져 있으나 아직 전기 시설만 설치되지 못했다. 자연 추구 여행객들에게 100% 이상 만족도 선사 인삼 역사 따라가다 보면 몸도 마음도 건강해져 오토캠핑장에도 명당 터가 있다면 금강변의 인삼골 오토캠핑장은 명당 중의 명당이다. 캠핑장이 들어선 곳은 용화리 금강변인데 뒤를 둘러싼 야산 줄기는 동서로 뻗어가면서 외부의 잡스런 기운을 막아주기에 충분하다. 캠핑장 바로 앞은 금강이 고요히 흘러가면서
[일요시사=한종해 기자]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이사가 자신의 지분 일부를 넥슨에 매각, 8000억원의 현금을 확보한 가운데 그의 거취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 대표는 이에 대해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지만 업계에서는 다양한 추측과 견해를 쏟아내고 있다. 김 대표가 게임산업에서 떠난다는 소문부터 부동산사업 진출설, 정계 진출설, 다음 커뮤니케이션 인수설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온라인·모바일 게임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체인 엔씨소프트는 김택진 대표이사가 8일 넥슨에게 321만8091주를 매각했다고 지난 13일 공시했다. 이로써 엔씨소프트 지분 14.7%를 인수한 넥슨은 엔씨소프트의 최대주주로 올라서게 됐다. 218만8000주(9.99%)를 보유한 김 대표는 2대 주주가 됐다. 김택진 대표 속내는? 넥슨은 지분 거래 과정에서 지주회사격인 NXC(넥슨홀딩스)가 직접 지분을 매입하는 방식이 아닌 해외자회사인 넥슨 일본법인을 통해 지분을 사들였다. NXC의 현금 자산 1조8000억원의 절반에 이르는 주식매입 대금은 김 대표에게 현찰로 지급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 대표는 "게임·IT산업의 글로벌 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만큼 엔씨소프트와 넥슨 두 회사가 힘을
“내 자신이 무가치하다고 느껴지곤 한다.” 직장인 이병준(49·가명)씨는 얼마 전 명예 퇴직자 명단이 나와 불안한 마음에 불면증도 겪으며 매일같이 받는 스트레스로 삶의 희망까지 잃을 정도로 무기력해 졌다고 한다. 그는 밤에 잠이 오지 않을 때면 버릇처럼 마시던 술이 이제는 일과가 돼 버렸다고. 이씨는 “여기저기서 스트레스를 받아도 어디 풀거나 하소연 할 때도 없고 참을 수 없는 분노를 그냥 마음속으로 삭이기 일쑤다. 내 자신이 한심하고 ‘세상에서 내가 무슨 존재인가’라는 생각도 든다”고 한숨지으며 말했다. 남성들이 ‘가을을 탄다’라는 말도 이젠 옛말이다. 계절을 막론하고 사회적 압박감과 스트레스를 받으며 자신도 모르는 우울증을 앓고 있는 30~40대 남성들이 증가하고 있다. 40세 이상 중년 우울증 절반 이상 ‘마음의 병’ 우울증은 일반적으로 성인 10명 중 1명이 일생동안 한 번 이상 우울증을 경험할 정도로 흔한 질병이다. 우울증은 비교적 많은 사람들이 겪고 있는 질병이면서도, 우울증 환자의 약 15%가 자살한다고 알려져 있는 만큼 위험한 질병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인류를 괴롭히는 세계 3대 질환’의 하나로 우울증을 선정, 2020년이 되면 우울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