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22 13:11
새누리당 이한구 원내대표가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부조직법 처리와 관련한 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가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부조직법 처리와 관련한 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새누리당 이철우·신의진 원내대변인과 황우여 대표·이한구 원내대표 등 새누리당 의원들이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민주통합당 등 야권과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는 정부조직법 처리에 대해 조속한 처리를 호소하고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 이한구 원내대표, 신의진(사진 좌)·이철우 원내대변인 등 새누리당 의원들이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최근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는 정부조직법을 조속히 처리해야 한다고 외치고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새누리당 이철우 원내대변인(사진 우)과 신의진 원내대변인, 황우여 대표, 이한구 원내대표 등 새누리당 의원들이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조속한 정부조직법 처리를 주장하고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사진 우)와 신의진 원내대변인이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유해진 1박2일 합류…성패는 유해진 손에 달렸다? 유해진 1박2일 합류 소식이 화제로 떠올랐다. 배우 유해진이 KBS2 <해피선데이-1박2일> 새 멤버이자 큰 형님으로 합류하기 때문이다. 유해진의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는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유해진이 오는 29일 진행되는 <1박2일> 녹화에 참여한다. 최근 하차를 결정한 김승우를 대신해 맏형으로 프로그램을 이끌어가게 됐다"고 밝혔다. 유해진도 지난 7일, 제작진과 협의해 '1박2일' 합류를 최종 결정지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제작인은 유해진의 영입을 위해 그와 오랫동안 접촉하며 공을 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유해진의 영입 배경은 예능인보다 신선한 배우이며 그동안 예능 프로그램에서 보여준 그의 신선한 반전 매력이 주요한 것으로 풀이된다. 명품 조연으로 약방의 감초 같은 존재의 그가 과연 <1박2일>에서는 맏형 역할을 얼마나 잘 소화해낼 수 있을지에 대해 관심이 쏠린다. 또, 시들해져 가는 <1박2일>에 어느 정도 활력을 불어넣고 다른 채널로 등돌린 <1박2일> 팬들을 얼마나 끌어 들일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이번에 영입되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사진 우)와 이한구 원내대표 등 새누리당 의원들이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11일 오후, 김병관 국방부 장관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이 여야 이견으로 무산된 가운데, 국방위원회실에 속기사만 유일하게 앉아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11일 오후, 김병관 국방부 장관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이 여야 이견으로 무산된 가운데, 국방위 여야 간사협의회 안규백 민주통합당 간사(사진 우)가 한기호 새누리당 의원을 쏘아보고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11일 오후, 김병관 국방부 장관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이 여야 이견으로 무산된 가운데, 국방위 여야 간사협의회 한기호 새누리당 의원과 안규백 민주통합당 간사가 심각한 표정으로 마주 앉아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11일 오후, 김병관 국방부 장관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이 여야 이견으로 무산된 가운데, 국방위원실의 속기사와 몇몇 보좌진들이 국방위원실을 지키고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11일 오후, 김병관 국방부 장관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이 여야 이견으로 무산된 가운데, 국방위원실의 시간 계수기가 멈춰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일요시사=경제1팀] KT&G가 표정 관리 중이다. 웃지도 울지도 못하고 있다. 담뱃값 인상 때문이다. 최소 2000원 더 올린다는 방안이 급물살을 타면서 득실 계산에 분주한 모습. 발끈한 애연가들의 눈치를 보면서 말이다. 담뱃값이 거의 2배 비싸질 것으로 보인다. 김재원 새누리당 의원은 지난 6일 현재의 담뱃값을 2000원 인상하기 위해 지방세법 및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법안엔 새누리당 의원 7명, 민주통합당 의원 5명 등 모두 12명의 여야 의원들이 참여했다. 2500원→4500원 개정안은 담배소비세를 641원에서 1169원(82%↑)으로, 국민건강증진부담금을 354원에서 1146원(224%↑)으로 올리는 것이 주요 골자다. 이 법안은 소관상임위와 법제사법위원회를 거쳐 오는 9월 정기국회에서 통과될 경우 이르면 연말 또는 2014년 시행된다. 담뱃값은 기존 2500원(국산 담배 기준)에서 4500원으로 오른다. 김 의원은 "개정안이 통과되면 담배 관련 지방세 징수금액은 연 4조2000억원에서 5조4000억원으로, 국민건강증진부담금 징수금액은 연 1조5000억원에서 3조5000억원으로 늘어나 재원을 확보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요시사=경제1팀] 거액의 연봉을 받는다. 그런데 책임은 없다. 하는 일이라고는 1년에 12번 정도 열리는 이사회에 참석하는 게 전부다. 임기가 끝날 때쯤에는 알아서 연장해 준다. 모두 사외이사 얘기다. 특히 금융지주사 사외이사는 연임을 못하면 '바보'라는 얘기까지 있다. KB, 신한, 우리, 하나 등 4대 금융지주사의 사외이사는 모두 34명. 이들 중 28명이 올해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다. 하지만 이들 중 상당수는 자연스럽게 연임될 것으로 보인다. 기존 사외이사 대부분 재선임 KB금융지주의 사외이사는 9명 중 5년간 사외이사직을 맡아 유임할 수 없는 함상문 한국개발연구원 국제정책대학원 교수를 제외한 8명의 사외이사가 재선임됐다. 이경재·배재욱·김영진·이종천·고승의·이영남·조재목 이사가 이에 속한다 조 이사는 올 들어 5년의 임기를 채우게 돼 내년이면 임기를 꽉 채운다. 함 교수의 자리에는 김용과 한국증권금융 고문이 신규 선임됐다. 신한금융지주는 사외이사 10명 중 9명이 임기 만료를 앞둔 가운데 8명을 재선임했다. 지난 2011년 선임된 유재근 이사가 일본 내 사업 때문에 사외이사 활동이 어려워 사임 의사를 밝힘에 따라 고부인 산세이 대표이사가 신규 선
[일요시사=경제1팀] 동네 편의점에서 만난 아저씨가 대법관이라면? 쉽게 볼 수 없는 상황이 실제로 일어났다. 얼마 전 퇴임한 김능환 전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 아내의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 퇴임 시 공언했던 대로 소시민의 삶으로 돌아간 것. 이런 신선한 행보에 정치권과 누리꾼들은 일제히 찬사를 보내고 있다. 대법관을 지낸 김능환 제17대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의 퇴임 후 일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퇴임 첫날인 지난 6일 부인이 운영하는 편의점에서 일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김 전 위원장은 이날 오전 7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서울 상도동 한 아파트 상가 1층에 위치한 편의점 계산대에서 손님들의 물건 값을 계산했다. 짙은 청색의 등산 점퍼와 펑퍼짐한 갈색 바지, 연보라색 목도리 등 영락없이 '동네 편의점 아저씨'를 연상케 했다. '공짜 사탕'건네고 물건값 깎아주기도 김 전 위원장은 할머니와 함께 껌을 사러 온 꼬마에게 '공짜 사탕'을 건네고 막걸리를 계산하는 노인에게는 돈을 깎아주기도 했다. 취재차 편의점을 방문한 기자들이 구입한 음료수를 자신의 신용카드로 계산하기도 했다. 편의점을 방문한 손님들은 김 전 위원장을 편하게 대했다. 손님이 없을 땐 도올 김용옥 선
[일요시사=온라인팀] 세븐 지드래곤 투샷에 '여심 흔들흔들' 세븐 지드래곤 투샷이 화제다. 최근 세븐 지드래곤 투샷이 공개됐기 때문이다. 지드래곤은 10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with SE7EN"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세븐 지드래곤 투샷 사진 속에는 지드래곤과 세븐이 함께 어두운 조명 아래 밝게 웃고 있는데, 비슷한 머리 스타일을 하고 있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 잡고 있다. 세븐 지드래곤 투샷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일석이조 사진?", "세븐과 지드래곤을 동시에 볼 수 있다니!", "너무 닮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사회팀] 매년 상술논란에 휩싸이는 밸런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 이는 유통업계의 지나친 상술로 뭇매를 맞는 존폐위기에 놓인 대표적인 기념일이다. 그럼에도 이들이 십수년간 지속돼오고 있는 원인에는 선물의 진화에 있다. 사탕, 초콜릿 등 달콤한 간식거리만 주고받던 과거와는 달리 현재는 의류나 잡화, 액세서리 등 고가의 선물로 진화했기 때문. 화이트데이가 코앞으로 다가온 지금, 여성들이 꼽은 최고의 선물, 최악의 행동을 소개한다. 이성을 향한 마음이 선물로 평가되는 추세인 밸런타인·화이트데이. 2월은 여성의 마음을 확인할 수 있는 밸런타인데이가 있었다면 3월은 화이트데이가 기다리고 있다. 이에 수많은 여성들은 이성으로부터 무슨 선물을 받을 수 있을지 부푼 기대를 안고 있다. 여성들이 꼽은 화이트데이에 받고 싶은 선물 또는 이성이 하지 않았으면 하는 행동을 나열했다. “명품이면 베리굿” 아르바이트 전문 구인구직 포털사이트 알바몬이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여성 75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여대생들이 화이트데이에 가장 받고 싶어 하는 선물로는 ‘액세서리 및 쥬얼리’가 16.9%로 1위에 꼽혔다. 이는 2위에 오른 ‘사탕, 초콜릿(16.6%)’과 근소한
[일요시사=정치팀] 정부 조직개편은 우리나라에서 정권이 바뀔 때마다 가장 먼저 하는 하나의 ‘통과의례’다. 지난 1993년 문민정부 출범 이후 현 박근혜 정부까지 무려 8차례나 조직의 틀이 바뀌었다. 반면 미국의 경우는 1988년 이후 국토안보부가 신설된 것을 제외하면 현 행정조직이 25년째 유지되고 있다. 왜 우리나라는 유독 정권이 바뀔 때마다 조직개편에 목을 매는 것일까? <일요시사>가 혈세가 줄줄 샜던 역대 정권의 조직개편 풀스토리를 살펴봤다.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는 말이 있다. 한창 숙성 중인 새 술을 낡은 부대에 부으면 술이 팽창하면서 가죽부대가 터지기 때문에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는 뜻이다. 하지만 박근혜 정부는 새 부대만 고집하다 아예 술을 쏟아버릴 위기에 처했다. 새 부대 고집하다 새 술 엎지를라! 지난 1월30일 발의된 정부조직개편안이 한 달 넘게 표류하고 있다. 박근혜 정부가 제시한 개편안을 놓고 여야는 첨예하게 대치중이다. 핵심쟁점은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를 둘러싼 이견이다. 새누리당은 SO부문을 미래창조과학부로 넘겨야 한다는 것이고, 민주통합당은 SO부문을 방송통신위에 남겨야 한다는 것이다. 정부조직개편안의 통
[일요시사=사회팀] 가수 유승준은 한때 최고의 톱스타였다. 데뷔와 함께 청소년의 우상으로 떠오른 그는 병역 파문에 휘말리며 나락으로 떨어졌다. 유승준은 2002년 정부로부터 입국금지 처분을 받은 뒤 10년 넘게 해외에서 생활하고 있다. 최근 국내 팬들에게 컴백을 약속한 유승준.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유승준을 바라보는 국민들의 싸늘한 여론은 아직 그대로다. 가수 유승준의 데뷔곡 <가위>는 그야말로 센세이셔널했다. 1997년 일명 '가위춤'을 선보이며 스타덤에 오른 유승준은 국적을 가위질한 대가로 10년 넘게 입국을 거부당하고 있다. 활동 당시 각종 방송을 통해 "군대에 꼭 가겠다"는 의사를 거듭 밝혔던 그였기에 그에 따른 책임도 컸다. 말 바꾸기 발목 유승준은 신체검사 4급을 받아 현역 대상자가 아니었다. 국방부에서는 그의 스타성을 고려해 6개월짜리 단기 복무를 이례적으로 고려했다. 그러나 유승준은 이 모든 특혜를 뒤로한 채 대한민국 국적을 포기했다. 아버지와 함께 미국 시민권을 획득한 것. 그의 미국 이름은 스티브 유(Steve Seungjun Yoo)였다. 병역 파문 당시 유승준은 "대한민국 국적이 상실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병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