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23 17:46
나성린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사진 좌)과 변재일 민주통합당 정책위의장이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여야 6인협의체 구성 및 운영 합의사항에 대한 브리핑을 하기 위해 기자회견장에 들어서고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나성린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사진 좌)과 변재일 민주통합당 정책위의장이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여야 6인협의체 구성 및 운영 합의사항에 대한 브리핑 후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이홍기 만우절 장난 “팀 해체? 뱀파이어?”…“아주 난리났네 난리났어!” 이홍기 만우절 장난이 화제다. 1일, 만우절을 맞이해 이홍기 만우절 장난 소식이 퍼지면서부터다. 이홍기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저희 FT아일랜드는 오늘부로 해체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저희를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저흰 이홍기와 아이넷으로 태어나겠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던 것. 이어 "그리고 난 원래 뱀파이어"라며 자신의 사진 한 장도 함께 게재했는데, 공개된 사진 속 이홍기는 새하얗다 못해 창백한 피부에 머리색과 눈, 입술을 붉게 연출해 진짜 뱀파이어와 다를 바 없다. 이홍기 만우절 장난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팀 해체”, “뱀파이어”…“아주 난리났네 난리났어!”, “연예인들까지 나서서 그러는 것은 좀...”, “말이 씨가 될라...” 등 조심스럽다는 반응이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새누리당 나성린 정책위의장과 현오석 경제부총리(사진 오른쪽) 등이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정협의회에서 부동산대책과 관련해 대화를 나누며 웃고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새누리당 나성린 정책위의장(사진 우측에서 두 번째)과 현오석 경제부총리(우측에서 세 번째)가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정협의회에서 부동산대책과 관련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새누리당 나성린 정책위의장과 현오석 경제부총리(사진 오른쪽)이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정협의회에서 부동산대책과 관련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사진 우)이 1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고위 당정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새누리당 나성린 정책위의장과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사진 좌)이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부동산대책과 관련해 고위 당정협의회 전 악수를 나누고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새누리당 나성린 의원(사진 우)과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부동산대책과 관련해 고위 당정협의회의를 갖기 전, 악수를 나누고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새누리당 나성린 정책위의장(사진 중앙)이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부동산대책과 관련해 고위 당정협의회의를 열고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티파니 태연 윤아 셀카 “서현 제시카는 어디 간 거야?” 걸그룹 소녀시대 티파니 태연 윤아 셀카 사진이 화제다. 최근 티파니 태연 윤아 셀카 대기실 사진이 누리꾼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것. 지난달 30일, 태연은 인스타그램에 “무대에서 대기 중, 기다릴 수 없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는데, 공개된 티파니 태연 윤아 셀카 사진에는 티파니와 태연 윤아가 다양한 표정을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들은 손가락으로 브이자를 그리기도 하고 무언가를 노리는 듯한 귀여운 고양이 포즈를 취하기도 하는 등 깜찍한 매력을 발산했다. 티파니 태연 윤아 셀카를 접한 누리꾼들은 “서현 제시카는 어디 간 거야?”, “너무 귀여워~!”, “티파니가 젤 이뻐~”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정치팀] 억대 연봉을 받으면서 평일에도 등산이나 골프를 즐기고 매년 연수라는 명목으로 해외여행을 갈수 있는 직업이 있다? 바로 대한민국 국회의원들의 이야기다. 국회의원은 국민을 대표해 국정을 심의·의결하고 입법활동을 하는 직업이지만 본회의 출석률이 50%에도 못 미치는 의원이 있는가 하면, 임기 시작 후 1년이 다 되도록 법안 발의 건수가 전무한 의원들도 있다. 그들은 도대체 무엇을 하며 시간을 보내는 것일까? <일요시사>가 대한민국 국회의원들의 '딴짓' 스토리를 살펴봤다. <일요시사>는 지난달 19일 이재오 새누리당 의원이 평일 낮 상임위를 제쳐두고 지역구 산악회 회원들과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운악산을 등반한 사실을 단독으로 보도했다. 이 의원이 등산을 했던 이 날은 당초 이 의원이 속해있는 국회 안전행정위원회(이하 안행위)의 전체회의가 예정되어 있던 날이었다. 그러나 이 의원 측은 "오전에 전체회의가 다음 날로 연기됐다는 통보를 받았고 지역구 활동의 일환으로 참여한 것이라 문제 될 것이 없다"며 오히려 당당한 태도를 보여 취재기자를 놀라게 했다. 취재기자의 전화를 받은 보좌관은 공식적인 행사라면서도 이 의원이 어느 단체와
[일요시사=경제1팀] 건국대가 발칵 뒤집혔다. 잊을 만하면 터져 나오는 김경희 이사장의 비리 의혹 때문이다. 재단 소유의 고급아파트를 시작으로 불거진 이번 논란은 김 이사장의 과거 행적으로까지 확대되는 분위기다. 김 이사장 취임 후 건국대에는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관련 의혹들을 파헤쳐봤다. 김경희 건국대학교 이사장이 학교법인 소유의 재산으로 호화생활을 해왔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건국대 교수협의회와 총학생회, 노동조합 등으로 구성된 ‘건국학원 정상화를 위한 범건국인 비상대책위원회(이하‘비대위’)’에 따르면 김 이사장은 재단이 개발 사업으로 건설한 ‘스타시티’ 45층 펜트하우스를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했다. 해당 펜트하우스는 약 99평 규모로 시가가 42억원에 달한다. 김 이사장은 ‘스타시티’와 관련해 교내외에서 논란이 일자 지난 2월 모 업자에게 아파트를 전세로 놓은 뒤 빠져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학교돈 유용 논란 김 이사장은 펜트하우스 인테리어 비용과, 관리비를 학교 법인 자금으로 지급하기도 했다. 비대위는 “김 이사장은 그간 9250여만원에 달했던 공관 관리비와 통신비를 학교 법인으로 하여금 지급하게 했다”며 “이사회 모 이사의 경우 9억원에 달하는 김
[일요시사=사회팀] 지난해 11월 전국을 화끈하게 뒤집었던 사건이 있었다. 바로 로스쿨 1기 출신 검사의 섹스 스캔들이다. 피고인 전모(32) 전 검사는 직권남용을 이용, 당시 절도 피의자인 윤모씨에게 유사성행위 및 성관계를 요구한 혐의로 불구속기소 됐다. 그리고 지난 26일 오전 10시 2차 공판이 열렸다. “도덕적으로 죄책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순간적인 충동을 못 이겨 그만…. 어리석었습니다.” 지난 달 26일 오전 10시 서울중앙지법 형사23부(부장판사 조용현) 심리로 열린 전 전 검사의 2차 공판은 상당히 뜨거울 것이라고 예상했던 것과는 달리 매우 엄숙하고 무거운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피고의 변호인 측은 전 전 검사에게 약간 흥분된 억양으로 하나하나 질문을 이어갔다. 반복되는 사죄 변호인 측은 녹취록을 기반으로 쩌렁쩌렁 울리는 날카로운 목소리로 사건 신문했던 반면 전 전 검사는 진술 내내 울먹거리며 힘없는 목소리로 일관했다. 공판현장에서 알려진 사건전말은 이랬다. 전 전 검사의 진술에 따르면 조사 도중 흐느끼던 절도 피의자 윤씨가 선처를 부탁하며 전 전 검사의 신체접촉을 시도했다는 것이다. 전 전 검사는 처벌을 두려워한 윤씨에게 커피를 건넨 뒤 어깨를
[일요시사=시회팀] 음란사이트의 대부분이 기업형 성매매 업소의 홍보 수단으로 활용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시민감시단이 지난해 5월부터 8개월 동안 인터넷상 음란물 5100여건을 모니터링 한 결과, 조건만남 알선 사이트가 44%(2258건)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성매매 업소 광고 사이트로 20%(1022건)로 뒤를 이었다. 음란게시물 대부분 조건만남 알선이나 성매매 업소의 가격과 정보 등을 제공하는 등 기업형 홍보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었다. 적발된 사이트 가운데는 단순 검색만으로 성매매 관련 정보를 누구나 찾아볼 수 있어 아동·청소년들에게 무방비로 노출됐다. 또 회원가입 단계에서는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하지 않도록 하는 등 청소년 가입이 쉬웠다. 대형 성매매 업소들은 카페나 블로그 등을 통해 회원제로 운영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사이트에서는 사전예약을 하거나 이용 후기를 남기면 할인 혜택을 주는 등 다양한 마케팅이 이뤄졌다. 김지선 기자 <jisun86@ilyosisa.co.kr>
[일요시사=사회팀] 병원에 입원한 정신질환자와 보호의무자의 권리와 권리행사 방법을 알리는 등 환자권리보호 법안이 발의됐다. 김성주 국회 보건복지위원은 “병원에 입원한 정신질환자의 권리와 권리행사 방법·절차 등을 충분히 알리고, 관련 서류의 보존을 의무화해 환자의 권리를 보호하고자 정신보건법 개정안을 발의한다”고 밝혔다. 법안이 통과될 시 향후 병원에 입원한 정신질환자와 보호의무자의 권리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행 정신보건법은 보호의무자 2인이 동의하고, 정신과 전문의 1인이 입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면 강제로 입원시킬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재산 다툼과 같은 과정에서 자신의 이익을 위해 멀쩡한 사람을 정신병원에 강제입원 시키는 드라마 같은 일이 계속돼온 것이 사실이다. 환자나 보호의무자가 법이 정한 권리와 권리의 행사방법은 모른 채 불합리한 처우와 치료를 받음으로써 적법한 절차에 따르지 않은 입·퇴원으로 환자의 인권이 무시돼왔다. 김 의원은 정신질환자가 입원이나 사회복귀 훈련을 받고자 할 때에는 정신질환자와 그 보호의무자에게 이의신청과 퇴원심사 등의 청구, 재심사 청구와 같이 환자의 권리와 권리행사 방법과 절차 등을 충분히 알리고, 관련 서
[일요시사=사회팀] 정상인도 한순간에 정신병자로 내몰릴 수 있다. 정신병원 강제 감금에는 실제로 정신질환을 앓는 환자가 입원하기도 하지만 일부 정상인도 제3자인 브로커가 개입하면 정신병자로 취급당하며 강제로 감금된다. 이처럼 브로커는 병원과 의뢰인 중간에서 돈을 받고 연결을 시켜주는데 문제는 돈만 있으면 정상인도 환자로 둔갑시킬 수 있다는 사실이다. 인권유린의 숨은 가해자, 정신병원 브로커 실태에 대해 파헤쳤다. 올 초 정신병원에 강제 입원한 기구한 법대생을 만난 적이 있다. 그에 따르면 정신병원에 감금되기 전, 부모와 친분관계에 있는 백 사장이라는 조폭 같은 외모의 남성이 응급 직원들을 대동하고 병원에 끌려갔다. 그 법대생은 여전히 백 사장이라는 인물을 돈 받고 부모와 병원을 연결시켜준 브로커라고 의심하고 있고, 또 갑자기 백 사장이 자신 앞에 나타날까봐 피해망상에 시달리고 있다. 다짜고짜 다가와 수갑 채워 끌고가 법대생과 마찬가지로 정신병원에 강제 입원된 지인이 있었다는 남성을 취재한 결과 더 구체적이고 충격적인 이야기를 전해들을 수 있었다. 남성의 지인 A씨는 정신병원에 강제 구금되기 전만해도 지극히 평범하고 정상적인 사람이었다고 한다. 여느 때와 마찬
[일요시사=사회팀] 연예가가 연이은 논문 표절 논란으로 시끄럽다. 스타강사 김미경의 석사 학위논문 표절 의혹에 이어 배우 김혜수, 방송인 김미화까지 줄줄이 엮이며 곤욕을 치루고 있다. 다음 타깃은 또 누가 될까. 열외는 없었다. 정치권에서 시작된 논문 표절 불똥이 연예계로 옮겨 붙었다. 의혹을 받고 있는 3명 중 2명은 출연 중이던 방송에서 하차했다. 학계의 오랜 관행으로 이어지던 논문 무단 인용이 여론의 도마 위에 올랐다. 시작은 스타강사 김미경이었다. 학위가 뭐기에 김미경은 석사학위 논문 표절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2007년 작성한 논문이 여러 논문들을 짜깁기한 표절 논문으로 지목된 상황. 지난 20일부터 시작된 논문 표절 논란은 김미경의 해명 때문에 파문이 더 커졌다. 김미경은 "야간대학원 다니는 사람들이라면 다 알 텐데 직장 다니며 (논문 쓰는 게) 쉽지 않다"면서 "내가 학계나 공직자로 진출하려는 것도 아닌데 왜들 그러느냐"라고 말해 논란을 낳았다. 또 자신의 트위터(@artspeech)에서도 "부주의한 점은 있었지만 의도한 것은 아니었다"며 "일부분이 확대 해석돼 본말이 전도됐다"고 억울함을 나타냈다. 여론의 반응은 엇갈렸다. 아이디 @Real
[일요시사=온라인팀] 홍석천 하차…연예인들의 프로그램 잇단 하차 '러시' 논란 김준호, 광희 등 개그맨, 가수를 비롯한 인기 연예인들이 최근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줄줄이 하차하고 있다. 이같이 프로그램 하차가 러시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방송인 홍석천도 JTBC 시사교양프로그램 <썰전>서 하차했다. <썰전> 제작진 측은 지난 31일, MC 홍석천이 지난 달 중순 녹화를 마지막으로 '예능심판자' 코너를 떠났다고 전했다. 제작진 측은 "최근 녹화일이 변경되면서 홍석천이 다른 프로그램 녹화 일정과 겹쳐 출연이 어렵게 됐다"고 이유를 밝혔다. 이어 제작진은 "아직 후임을 구할 계획은 없다"고 덧붙였다. 홍석천은 지난 2월 21일 첫 방송부터 3회에 걸쳐 '썰전'에 출연했다. 그러나 스케줄 문제로 아쉽게 프로그램을 떠나게 됐다. 이들 연예인들의 프로그램 하차 이유는 한결같이 스케줄 문제였다. 최근 개그맨 김준호·김원효가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그랬고,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나르샤(31)도 KBS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 하차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최근 축구선수 기성용과의 열애설을 인정했던 한혜진도
[일요시사=경제1팀] KT&G를 둘러싼 각종 의혹들이 제대로 풀리지 않고 있다. 노조의 제기 직후 '외풍'까지 불어 닥쳐 의문이 더하다. 회사 측은 전면 부인했지만 물음표는 그대로다. 그래서 준비해봤다. <일요시사>는 연속 기획으로 'KT&G 수수께끼'를 하나하나 풀기로 했다. KT&G 노조(민주노총 한국인삼공사지부)는 지난 2월 각종 의혹을 제기하면서 민영진 사장의 연임을 반대했다. 민 사장의 퇴임을 요구한 노조는 그 이유로 먼저 실적부진을 들었다. 노조는 "민 사장은 부실경영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며 "무리하게 진행한 자회사 인수와 해외사업 진출 때문에 실적이 부진했다"고 지적했다. "무리한 확장" 당시 회사 측은 "말도 안 되는 악의적 음해"라며 "KT&G 전 계열사 매출은 줄지 않았다. 오히려 성장했다"고 일축했다. 사실일까. 일단 KT&G 성적표는 나쁘지 않다. KT&G는 지난해 전년(2조4908억원) 대비 5.9% 증가한 2조6376억원의 매출을 냈다. 영업이익은 9727억원으로 전년(8980억원) 대비 8.3% 올랐다. 순이익의 경우 7759억원에서 7684억원으로 주춤했지만, 국내담배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