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24 10:50
[일요시사=경제1팀] 기업의 자회사 퍼주기. 오너일가가 소유한 회사에 일감을 몰아주는 '반칙'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시민단체들이 귀에 딱지가 앉도록 지적해 왔지만 변칙적인 '오너 곳간 채우기'는 멈추지 않고 있다. 보다 못한 정부가 드디어 칼을 빼 들었다. 내부거래를 통한 '일감 몰아주기'관행을 손 볼 태세다. 어디 어디가 문제일까. <일요시사>는 연속 기획으로 정부의 타깃이 될 만한 '얌체사'들을 짚어봤다. SPP그룹이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계열사에 수백억원을 부당 지원한 혐의로다. 창원지검 특수부는 최근 SPP그룹 본사와 지역 조선소, 이낙영 회장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압수물 분석이 끝나는 대로 관련자를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 검찰 수사 시작 톱스타 강동원씨의 부친이 임원으로 재직해 유명세를 탄 SPP그룹은 연매출이 3조원에 달하던 중견그룹. 그러나 2009년부터 사세가 급격히 기울었고, 급기야 지난해 8월 경영권이 채권단에 넘어갔다. 그룹 계열사는 다른 회사에 매각됐거나 모기업인 SPP조선에 흡수·합병하는 절차를 밟고 있다. 수주잔량 세계 10위, 국내 6위권 조선사였던 SPP그룹이 허무하게 무너진 것은 조선업황 부진이
[일요시사=경제1팀] '친박원로'서청원이 돌아왔다. 5년 만이다. 상임고문으로 새누리당에 복귀했다. '노병은 죽지 않는다. 다만 사라질 뿐이다'란 말처럼 국민들 시야에서 사라졌던 왕년의 정계 거물이 보란 듯이 컴백했다. 수차례 고비를 넘긴 그의 롤러코스터 정치인생과 역할론을 짚어봤다. '원조 친박계' 서청원 전 친박연대 대표가 새누리당 상임고문으로 위촉됐다. 새누리당은 지난 8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이같이 의결했다. 18대 총선을 앞두고 탈당한 서 고문의 당 복귀는 5년 만이다. 당 들락날락 5년 만에 복귀 1943년 충남 천안에서 태어난 서 고문은 중앙대 정치외교학과를 나온 언론계 출신 정치인이다. 중앙대 총학생회장, 전국총학생연합회 위원장 출신으로 정치권의 대표적인 6·3 세대다. 6·3사태(1964년 6월3일 박정희 대통령이 비상계엄령을 선포해 한일회담 반대시위를 진압한 사건) 주도 혐의로 100일간 투옥되기도 했다. 1969년 조선일보 기자로 입사한 서 고문은 1980년 광주항쟁 때 '광주사태 특파기자'로 활동했다. 당시 경험을 바탕으로 <5·18 특파원 리포트>란 단행본을 발간했다. 같은해 민주한국당 선전분과위 부위원장을 맡으면서 정계에
[일요시사=경제1팀] '기업은 망해도 기업주는 산다.' 잘 나가던 기업이 망했다는 소식은 심심찮게 들려온다. 그런데 망한 재벌이 '깡통'을 찼다는 소식은 들어본 적이 없다. IMF 이후 내로라하는 대기업들이 줄줄이 공중분해 됐지만 해당 기업에서 중책을 맡았던 경영진과 그 가족들은 멀쩡히 잘 살고 있다. 미리 '주머니'를 채워놔서일까. <일요시사>가 연속기획으로 잘 먹고 잘 살고 있는 '망한 기업' 수뇌부들의 현주소를 조명해봤다. 이마트, 홈플러스 그리고 롯데마트. 국내 할인점 시장 '3강'들이다. 신세계그룹이 이마트라는 브랜드로 할인점 시장에 뛰어든 시점은 1993년. 롯데그룹이 롯데마트라는 브랜드로 할인점에 뛰어든 시점은 95년. 삼성물산과 영국 유통기업인 테스코가 홈플러스라는 브랜드로 할인점에 뛰어든 시점은 97년이다. 할인점 원조 킴스클럽 하지만 원조는 따로 있다. '킴스클럽'이라는 브랜드로 '박리다매'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처음으로 국내에 도입한 뉴코아그룹이다. 뉴코아그룹은 백화점과 슈퍼마켓의 중도 시장을 겨냥해서 유통업계에 새바람을 일으킨 선두그룹. 그 중심에는 김의철 전 뉴코아그룹 회장이 있었다. 42년생인 김 전 회장은 고려대 역도
[일요시사=경제1팀] "마지막에 웃는 자가 진정한 승리자다"라는 말이 있다. 지난해 7월부터 시작된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 간 기술 유출 공방이 이전투구 양상으로 흘러가고 있다. LG디스플레이 임직원과 삼성의 전·현직 연구원들의 불구속 기소로 먼저 웃은 쪽은 삼성디스플레이였다. 그러나 경찰이 삼성디스플레이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하면서 이번에는 LG디스플레이가 웃었다. 마지막에 웃는 자는 누구일까? 삼성디스플레이(SD)와 LG디스플레이(LGD)의 기술 유출 공방의 시작은 지난해 7월 LGD가 SD의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기술을 빼돌린 혐의로 수사를 받으면서 시작됐다. 먼저 웃은 쪽은 SD다. 당시 검찰은 SD의 OLED 기술을 LGD로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는 전 SD 연구원과 이를 건네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LGD 임직원 등 11명과 LGD 및 협력사 YAS 법인을 각각 기소했다. 검찰은 OLED 시장규모를 90조원으로 보고, 이 사건으로 인해 SD가 30조원의 매출 피해를 입을 수 있다고 발표했다. 9개월간의 혈투 이후 SD는 LGD가 조직적으로 자사의 기술을 빼갔다고 맹비난하며 법원에 OLED 기술 관련 사용금지 가처분신청을 했다. 그러자 L
[일요시사=사회팀] 정부를 지켜야 할 군인들이 오히려 정권을 탈취했던 비극의 역사가 있었다. 유신 이후 육군 내 사조직 '하나회'는 쿠데타를 통해 권력을 얻었다. 그때 맛봤던 열매가 달콤했던 탓인지 육군 안에 하나회의 계보를 잇는 또 다른 조직이 있다는 소문이 끊이지 않는다. 육사의 전성시대는 지금 막 시작됐다. 지난 1993년 4월, 김동진 당시 육군참모총장은 대대장급 이상 지휘관에게 '지휘서신1호'를 발송했다. 육군 내 모든 장교의 사조직 가입을 금지한다는 내용이었다. 하나회 몰락 나눔회 부각 YS정권은 출범과 함께 육군 내 사조직 '하나회'를 정조준했다. 비(非)하나회 출신인 김 총장을 발탁한 건 하나회 해체의 신호탄으로 해석됐다. 김진영 전 육군참모총장을 비롯한 하나회 출신 장성들은 약속이나 한 듯 차례로 옷을 벗었다. 같은 해 '리틀 하나회'로 불렸던 육군 내 또 다른 사조직 '알자회' 출신 장교들은 차례로 진급에서 누락했다. '서로 알고 지내자'는 말에서 유래한 '알자회'는 육군 내 노른자 보직을 독식해 '알짜회'라는 예명으로 불렸다. 이 모임을 발족한 3명은 모두 크리스천이었는데 이들이 예수의 12제자를 본 떠 기수 당 회원을 12명으로 제한했다
[일요시사=사회팀] 배우 이미숙이 또 소송에 휘말렸다.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이미숙은 전 소속사 ‘더컨텐츠엔터테인먼트’ 대표 김모씨로부터 공갈미수 등의 혐의로 고소당했다. 더컨텐츠엔터테인먼트 대표 김씨는 지난 10일 이미숙 외에도 이미숙의 전 매니저까지 함께 고소했고, 서초경찰서는 해당 사건을 이첩 받아 수사 중에 있다. 이로써 그는 지난달 전 소속사와의 손해배상소송에서 패소, 소속사에 1억2000만원 지급으로 마무리될 줄 알았던 법적공방에 또다시 휘말리게 됐고, 유상우 기자를 비롯한 더컨텐츠엔터테인먼트 대표 김씨와 2차전에 돌입하게 됐다. 전 소속사 대표 김씨는 “이씨가 전속계약 위반사실을 덮으려고 일부러 매스컴에 고 장자연 사건을 퍼뜨렸다”고 주장했다. 이미숙이 이토록 기나긴 법적다툼에 연루된 것은 2009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미숙은 당시 전 소속사와 전속 계약문제로 법적공방을 벌여왔다. 같은 해 11월 법원에서는 “이씨가 계약 위반 사실이 있음을 일부 인정하고 전 소속사에 1965만 원을 배상해야한다”고 판결했지만 이씨는 이에 불복, 항소심을 제기했다. 전 소속사 대표 김씨 역시 이에 불복하며 다시 3억원의 소송을 제기했고, 급기야 지난해 5월22일
[일요시사=사회팀] ‘사위 사랑은 장모’라는 말은 이제 옛말이다. 최근 ‘시월드’에 이은 ‘처월드’로 고민하는 남성이 급증하고 있다. 과거에는 시어머니와 며느리간의 고부갈등이 대세였던 반면 최근에는 장모와 사위간의 장서갈등이 화두에 오르고 있다. 요즘시대 사위들의 가장 큰 고민 처월드. 시월드를 능가한 처월드의 무시무시한 실체를 공개한다.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MBC드라마 <오자룡이 간다>는 장모와 사위지간인 장백로(장미희 분)와 오자룡(이장우 분)의 갈등을 집중적으로 조명하고 있다. 시청자는 비단 여성 뿐 아니라 남성들도 일부 포함됐는데, 일부 남성 시청자들이 오자룡과 자신의 처지가 비슷하다며 전면 공감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이들은 최근 이혼율이 급증한 원인에 처월드가 일부 작용한다고 입을 모은다. 주된 원인에는 과거 ‘백년손님’으로 불리던 사위를 지금은 철저하게 출가외인으로 취급하는 처가 식구들이 급증하는데 있었다. ‘처월드 증후군’에 시달리는 남성들을 집중 취재했다. 처가댁 생활비 월 300만원 익명을 요구한 20대 후반의 한 기혼남성은 ‘거지근성’에 찌든 처가댁 식구들 때문에 미치기 일보 직전이라며 호소했다. 1살 연하의 처와 슬하에 2명
[일요시사=연예팀] 어느덧 데뷔 12년째를 맞이하는 배우 조은지. 영화 <후궁>에서 욕망에 가득 찬 몸종, <내가 살인범이다>에서는 독기어린 복수를 꿈꾸는 야생녀, 개봉작 <런닝맨>에서는 사회부 기자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여배우를 향한 특별대우는 과감히 거절한다는 당찬 배우 조은지의 연기 인생 스토리를 들어봤다. 작품에서 주로 당차고 기가 센 캐릭터를 도맡아온 조은지. <런닝맨>에서도 다르지 않다. 극중 물불가리지 않는 열혈기자로 변신한 그는 특종에 목을 매지만 수더분한 매력과 때에 따라 광기어린 모습까지 갖춘 인간미가 엿보이는 여기자 ‘선영’을 완벽히 소화했다. 그러나 본래 그의 성격은 작품 속 캐릭터와는 사뭇 다르다. 괄괄하고 호탕할 것 같던 예상과 달리 조은지는 내성적이고 차분한 성격의 소유자다. 변신을 두려워하지 않는 연기열정이 그의 성격까지 오해하게 만든 것이다. 열혈 여기자 변신 “제가 기자로서 하고 싶었던 모든 것을 이번 영화에서 다 털어버렸어요. 사실 기자는 제가 정말 하고 싶었던 역할이라서 더 애착을 갖고 연기했어요. 형사액션물에는 항상 남기자나 여기자가 등장하잖아요. 비록 주인공은 아니더라도 자꾸
4·24 재보궐 선거의 사전투표가 시작된 19일 오전 서울 노원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안철수 무소속 후보가 서울 노원구 상계9동 주민센터에서 투표를 마친 뒤 선거벽보를 보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4·24 재보궐 선거의 사전투표가 시작된 19일 오전 서울 노원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안철수 무소속 후보가 서울 노원구 상계9동 주민센터에서 투표를 마친 뒤 인터뷰를 하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4·24 재보궐 선거의 사전투표가 시작된 19일 오전 서울 노원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안철수 무소속 후보가 서울 노원구 상계9동 주민센터에 투표를 하기 위해 걸어오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성동일 딸 아빠 어디가 불참 “스케줄이 바쁜가?” 최근 성동일 딸 아빠 어디가 불참 소식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MBC <일밤-아빠! 어디가?> 형제 특집 녹화장에 배우 성동일의 딸이 불참했기 때문이다. 지난 18일 성동일의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진행된 <아빠! 어디가?> 형제 특집 녹화에 성동일의 딸 성빈은 불참하고 아들 성준만 참여했다. 소속사는 이번 불참이 특별한 건강상의 문제는 아니며 촬영에 임할 컨디션이 아닌 탓이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구체적인 이유는 방송에도 담길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빠! 어디가?> 형제 특집은 지난 13일, 강원도 모처에서 1박 2일간 진행됐다으며, 형제가 없는 가수 윤민수의 아들 윤후와 성동일의 아들 성준을 제외하고 나머지 방송인 김성주, 배우 이종혁, 축구해설위원 송종국의 자녀들은 형제와 함께 촬영을 마쳤다. 한편, <아빠! 어디가?> 형제 특집편은 5월초 방송 예정이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니엘 해명 “내가 허약하다고? 상남자야 상남자!” 그룹 틴탑의 니엘이 자신의 소문들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는 틴탑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정형돈은 "얼마 전 니엘이 허약돌 1위에 뽑혔다"고 전했고 니엘은 "안 좋은 것 같은데 좋아해야 하냐"며 발끈했다. 이에 MC 데프콘은 "걸그룹들이 보호해주고 싶다는 것 아니냐. 보약 사주고 싶다는 뜻"이라고 그를 위로했지만 니엘은 "나는 허약하지 않다. 상남자다"라며 "진행 중간 중간에 상남자의 매력이 튀어나올 것"이라고 단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니엘은 자신이 나쁜 남자라는 소문에 대해 해명했다. 익명의 팬으로부터 "요즘 인터뷰를 보면 까칠하던데 착한 남자에서 나쁜 남자로 컨셉트를 바꿨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니엘은 "사실 말을 잘 못해서 그런 것"이라며 "까칠한 것은 아니고 말을 너무 딱딱하게 해서 오해하시는 것 같다"고 대답했다. 그러자 MC 정형돈은 "평소 어떻게 인터뷰를 하길래"라고 물었고 니엘은 "힘드냐고 물어보면 힘들다고 솔직하게 말한다"고 털어놨다. 니엘 해명을 접한 누리꾼들은 "니엘 상남자 맞나? 아닌 것 같은데" "이것저
4·24 재보궐 선거의 사전투표가 시작된 19일 오전 서울 노원구 상계3,4동 주민센터에서 유권자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4·24 재보궐 선거의 사전투표가 시작된 19일 오전 서울 노원구 상계3,4동 주민센터에서 유권자들이 투표하기 위해 신분확인을 하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4·24 재보궐 선거의 사전투표가 시작된 19일 오전 서울 노원구 상계3,4동 주민센터에서 유권자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4·24 재보궐 선거의 사전투표가 시작된 19일 오전 서울 노원구 상계3,4동 주민센터에서 유권자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4·24 재보궐 선거의 사전투표가 시작된 19일 오전 서울 노원구 상계3,4동 주민센터에서 유권자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4·24 재보궐 선거의 사전투표가 시작된 19일 오전 서울 노원구 상계3,4동 주민센터에서 유권자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유재석 송지효 첫 만남 “잠시 쉬라고 했더니…” 바로 '떡실신' 유재석 송지효 첫 만남이 뒤늦게 화제다. 최근 KBS2 <해피투게더 시즌3> 사전 녹화에서 유재석은 SBS <런닝맨> 멤버인 송지효 첫 만남에 대해 언급했다. 유재석은 “SBS <패밀리가 떴다>에서 송지효와 처음 만났는데, 아침부터 시작되는 촬영인데다가 이동시간이 길어서 여배우 게스트가 오면 많이 지쳐했다”고 포문을 열었다. 이어 유재석은 “여배우들은 잠시 쉬었다가 오라고 하면 잠시 앉아서 기대고 있다가 돌아오곤 한다. 그런데 송지효는 이 말을 듣더니 체면 차릴 새도 없이 바로 잠들어 버리더라”라고 언급했다. 유재석 송지효 첫 만남에 누리꾼들은 “많이 피곤하겠지”, “안쓰럽다”, “유재석의 깨알 같은 디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KBS2 <해피투게더> 화면 캡처)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