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8.13 01:01
부푸는 말풍선 정치 유튜브에 자주 등장하는 변호사 출신의 패널이 입방아에 오름. 특유의 시원함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지만, 몇몇 정치권 관계자 사이에서 “없는 말을 지어서 자극적인 방송을 한다”는 평이 나온다고. 방송 중 하는 말을 들어보면 그럴 듯하지만, 내막을 아는 사람들은 완전 헛다리라고 말하는 경우도 종종 있는 모양. 빈집털이? 국민의힘 친한계 일각에서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 제명·구속에 협조한 후 한동훈 전 대표가 이 의원의 지역구 경기 화성을 보궐선거에 출마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일부 친한계 관계자들은 유튜브 방송 등서 속내를 감추지 않는 중. 그런데 일각에선 “장·노년 여성 중심 지지층이 형성된 한 전 대표가 전국에서 가장 젊은 도시로 꼽히는 동탄서 당선될 수 있겠느냐”고 비웃는 중. 내란 세력 잔재 내란 특검 수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지만 각 정부 부처와 군 내부에 비상계엄에 적극적으로 가담한 이들은 아직 구체적으로 언급되지 않고 있음. 일부는 소극적으로 대응했다며 오히려 진급을 꿈꾸고 있는 상황. 그러나 소극적으로 대응한 이들이 실제로는 적극적 행정에 나섰었다고. 인위적 물갈이 한 보험회사에서 지난해 12월 회장의 장남이 최고지속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최근 경기도 소재의 한 우체국에서 업무 부담에 시달리던 집배원이 유서를 남기고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는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다행히 해당 집배원은 극단적 시도 전 경찰에 의해 발견됐고, 병원으로 긴급 입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3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엔 “집배원에 대해 관심 부탁드린다”는 제목으로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 A씨는 “같은 업에 종사하는 사람으로써 안타까워 글을 쓴다”며 우체국에 근무 중이라는 집배원의 사연을 공유했다. A씨는 “얼마 전(지난 21일) 한 집배원분이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사건이 있었다”며 “과도한 업무와 엄청난 폭우에 빈 사람 자리까지 채워야 하고, 상관은 현장 점검을 감시하듯 하는 상황에서 심리적 압박감을 느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우정사업본부는 ‘스트레스에 민감한 분인 것 같다’고 언급하는 등 집배원 개인의 문제로 몰아갔다. 사건을 축소하고 현안을 감추려는 모습을 이해할 수가 없다”고 분개하며 해당 집배원이 작성한 유서 사진도 함께 첨부해 올렸다. 유서에는 ‘타인에게 피해를 줄 수 없어 근무를 마치고 (극단적 선택을) 하겠다. 민폐를 끼쳐 죄송하다’는 내용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