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27 11:07
[일요시사=온라인팀] 소설가 최인호 별세, 침샘암으로 '거성' 지다 불세출의 작가 최인호(68)가 2008년 침샘암 발병 후 5년간 투병생활을 이어오다 25일, 끝내 숨을 거뒀다. 최인호는 1963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단편 '벽구멍으로'가 가작으로 입선, 1967년 단편 '견습환자'가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며 문단에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미개인'(1971) '타인의 방'(1971) 등 단편 위주 소설을 통해 도시화 과정이 지닌 문제점 등을 다루며 한국문단에 소설붐을 이끌었다. '별들의 고향', '불새', '고래사냥', '겨울 나그네' 등 신문연재 소설로도 각광받았다. 1987년 가톨릭에 귀의, '잃어버린 왕국' '왕도의 비밀' 등의 역사소설과 종교소설 등을 펴내며 영역을 확장했다. 그 후로도 왕성한 필력을 자랑하다 2010년 2월 1975년부터 34년6개월 동안 월간 '샘터'에 기고해온 소설 '가족' 연재를 중단하면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최인호는 투병 중에도 '최인호의 편지', '천국에서 온 편지' 등으로 집필활동을 이어왔다. 지난 2월 산문집 '최인호의 인생'을 펴내며 문학인생 50년을 정리하기도 했다. 부인 황정숙(68)씨와 딸 다혜(41),
▲전투경찰 마지막 전역식, 42년만에 역사 뒤안길로 (사진=뉴시스) [일요시사=온라인팀] 전투경찰 마지막 전역식, 임무는 의경이 도맡아 1971년 전투경찰대 창설 이후 대간첩 작전 등을 위해 운영돼 왔던 전경 제도가 42년 만에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경찰청은 전날(25일) 오후 서울 미근동 경찰청사 대강당에서 마지막 전경 기수인 3211기 합동 전역식을 열었다. 이날 전역식에는 3211기 전경 183명과 가족들을 비롯해 이성한 경찰청장, 전의경회·경우회 회원, 전경 출신인 정진석 국회 사무총장, 권오을 전 국회의원 등 각계 인사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청장은 전역식에서 "‘전경은 역사의 뒤안길로 아쉽게 사라지겠지만 우리 경찰은 조국의 부름에 누구보다 당당했고 그 사명을 다하고자 했던 33만여 명의 전경 여러분을 영원히 기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전경 제도 폐지는 병역 자원의 감소 때문이다. 경찰은 2007년부터 전·의경 인력을 감축해 왔는데, 국방부와 협의를 거쳐 2012년 3211기 모집을 마지막으로 전경 차출을 중단했다. 전경은 지원자 중 선발하는 의무경찰과 달리 육군 현역병으로 군에 입대한 병역 자원을 차출하는 방식으로 운영됐으며, 42년
[일요시사=온라인팀] 가장 아름다운 우주사진, "우주가 아니라 지구사진 아냐?" 가장 아름다운 우주사진 화제 밤하늘 초록색으로 빛나는 오로라의 모습이 담겨있는 ‘가장 아름다운 우주사진’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4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씨넷>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우주 사진’ 대회에 입상한 천문 사진들을 여러 장을 소개했다. 영국왕립천문대가 주최한 이 대회에는 달의 실루엣·유성우·오로라·코로나·일식·우주 성단 등 총 9개 부문에서 수상작들이 각각 한 장씩 선정됐다. 특히 ‘가장 아름다운 우주사진’ 오로라 부문에는 노르웨이의 촬영가 프레더릭 브롬수가 수상했다. (사진=<씨넷>)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가장 옷 잘 입는 견공, "옷깃 세운 것 좀 봐!" 가장 옷 잘 입는 견공 가장 옷 잘 입는 견공 사진이 화제로 떠올랐다. 미국 뉴욕 <데일리뉴스> 등 외신들이 최근 '가장 옷 잘 입는 견공'으로 알려진 치와와 '몬지로'에 대해 보도하면서부터다. 몬지로는 검은색 가죽 재킷 차림으로 검은색 선글라스까지 쓴 채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특히 굳게 다문 입과 잔뜩 깃을 세운 모습은 금방이라도 패션쇼장으로 달려갈 것 같은 분위기마저 풍기고 있어 보는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몬지로의 주인 이토 마사노리씨는 자신의 견공 이외에도 재킷이나 코트, 조끼, 모자, 넥타이 등 개 전용 의상을 직접 만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우연히 만난 거인, 혹시 어른과 아이손? 우연히 만난 거인 게시물이 때아닌 화제다. 최근 커뮤니티 버즈피드에는 ‘우연히 만난 거인’이라는 제목의 사진 한 장이 올라온 후부터다. 우연히 만난 거인 사진은 독일 맥주 축제에서 촬영한 것으로 알려진 이 사진은 마치 아이와 어른 손을 대고 촬영한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작은 손 역시 일반 어른의 손인 것으로 알려져 누리꾼들을 경악케 하고 있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수성 사람 모양 물체 발견, 96km 거대 형상의 비밀 수성 사람 모양 물체 발견 소식이 최근 누리꾼들로부터 화제다. 미국 허핑턴포스트가 지난 20일(현지시각) 수성에서 사람과 닮은 모양의 특이한 지형이 발견됐다고 보도하면서부터다. 미국항공우주국(NASA)가 수성 탐사선인 메신저호로부터 전송받아 공개한 이 수성 사진 속에서 사람이 두 팔을 치켜들고 누워있는 모습과 비슷한 지형이 발견된 것. 이 지형은 폭이 약 96km에 달하는데, 이 같은 특이한 사람 모양의 물체가 무엇인지는 정확히 밝혀지지는 않았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일반 크레이터가 밤낮으로 인한 태양의 냉각과 가열로 인해 지표면이 묘하게 사람 형체로 바뀐 게 아니냐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사진=허핑턴포스트)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아이야 나랑 걷자, 아이유-최백호의 환상의 앙상블 아이야 나랑 걷자 티저 공개 화제 아이유가 대선배 최백호와 함께 부른 '아이야 나랑 걷자' 티저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5일, 로엔엔터테인먼트는 유튜브채널을 통해 '아이야 나랑 걷자' 티저 영상을 공개해 아이유의 색다른 매력을 다시금 선보였던 것. 티저 영상에서 아이유는 블랙 리본의 흰색 롱 드레스를 입고 공손한 자세로 앉아있다. 특히 피처링으로 참여한 최백호 역시 아이유와 마주보면서 환한 미소를 짓고 있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아이야 나랑 걷자'는 인생을 관조하는 듯한 최백호의 보컬과 소녀의 속삭임 같은 아이유의 보이스가 환상의 앙상블을 이룬 곡으로 기타리스트 박주원이 아이유를 위해 선물한 노래다. 실제 아이유와 최백호는 아버지의 18번 곡인 '낭만에 대하여'를 콘서트에서 여러 차례 부른 것을 계기로 동반 화보촬영은 물론 최백호 콘서트에 아이유가 게스트로 참여한 바 있다. (사진=로엔엔터테인먼트)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금융감독원이 최근 유동성 위기에 빠진 동양그룹의 금융계열사 실태파악을 위한 현장 점검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25일 오후 서울 을지로 동양증권 본사 깃발의 모습.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금융감독원이 최근 유동성 위기에 빠진 동양그룹의 금융계열사 실태파악을 위한 현장 점검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25일 오후 서울 을지로 동양증권 본사의 모습.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금융감독원이 최근 유동성 위기에 빠진 동양그룹의 금융계열사 실태파악을 위한 현장 점검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25일 오후 서울 을지로 동양증권 본사의 모습.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금융감독원이 최근 유동성 위기에 빠진 동양그룹의 금융계열사 실태파악을 위한 현장 점검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25일 오후 서울 을지로 동양증권 본사의 모습.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금융감독원이 최근 유동성 위기에 빠진 동양그룹의 금융계열사 실태파악을 위한 현장 점검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25일 오후 서울 을지로 동양증권 본사의 모습.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25일 오후 서울 CGV 왕십리점에서 열린 영화 '깡철이'(감독 안권태) 언론시사회에서 배우 정유미가 참석,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25일 오후 서울 CGV 왕십리점에서 열린 영화 '깡철이'(감독 안권태) 언론시사회에서 출연배우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배우 김성오, 이시언, 김해숙, 유아인, 정유미.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25일 오후 서울 CGV 왕십리점에서 열린 영화 '깡철이'(감독 안권태) 언론시사회에서 배우 김해숙과 유아인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25일 오후 서울 CGV 왕십리점에서 열린 영화 '깡철이'(감독 안권태) 언론시사회에서 배우 김해숙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25일 오후 서울 CGV 왕십리점에서 열린 영화 '깡철이'(감독 안권태) 언론시사회에서 배우 정유미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25일 오후 서울 CGV 왕십리점에서 열린 영화 '깡철이'(감독 안권태) 언론시사회에서 배우 김성오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25일 오후 서울 CGV 왕십리점에서 열린 영화 '깡철이'(감독 안권태) 언론시사회에서 배우 이시언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25일 오후 서울 CGV 왕십리점에서 열린 영화 '깡철이'(감독 안권태) 언론시사회에서 배우 유아인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