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27 10:14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88관광개발 사장이 의원들의 질의를 경청하고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박승춘 국가보훈처장 등 증인들이 참석해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이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민주당 김기식 의원이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에게질의하고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이 질의를 경청하고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가보훈처 명패가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을 기다리고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위원회 국정감사 직전 조석 한국수력원자력 사장과 관계자들이 선서를 하고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위원회 국정감사 직전, 조석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업무보고하고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조석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조석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의원들의 질의를 경청하고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위원회 국정감사 직전, 조석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의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조석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답변하고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조석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의원들의 질의를 경청하고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위원회 국정감사 도중 조석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목이 타는 듯 물을 들이키고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조석 한국수력원자력공사 사장이 증인으로 출석해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일요시사=사회팀] 국정감사 기간 국회는 말 그대로 총성 없는 전쟁터가 된다. 의원들은 국감 기간 동안 자신의 이름을 알리기 위해서라면 조그만 것 하나라도 꼬투리를 잡기 위해 혈안이 된다. 하지만 국감을 통해 소위 뜨고 싶어 하는 정치인들의 과도한 욕심은 때론 억울한 희생양을 만들어 내기도 한다. 일명 ‘묻지마 국감’의 실태를 <일요시사>가 살펴봤다. 국정감사(이하 국감) 시즌이 돌아왔다. 지난 14일부터 시작된 국감은 오는 11월2일 막을 내린다. 국감은 자신의 존재감을 부각시켜야만 하는 국회의원들에게는 결코 놓칠 수 없는 절호의 기회다. 당연히 의원들은 조그만 것 하나라도 꼬투리를 잡기 위해 혈안이 되고 피감기관과 의원들 간엔 날선 공방전이 오갈 수밖에 없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국감 기간 동안 억울한 희생양이 속출하기도 한다. 소위 뜨고 싶어 하는 의원들의 과한 욕심이 만들어 낸 ‘묻지마 국감’ 때문이다. 일단 찌르고 보자 새누리당 홍문표 의원은 지난 14일 하림과 체리부로, 동우 등 대형 육계회사들이 닭 사육 농가에게 돌아가야 할 재해보험금 17억700만원 중 6억2200만원을 챙겨갔다고 밝혔다. 그러나 한국계육협회는 당장 사실무근이라며 해명
[일요시사=사회팀] 서울시 교육청이 소속 공무원들을 동원해 ‘717 청소년 시국선언(국정원의 대선개입 규탄)’에 참가했던 학생들을 사찰한 사실이 드러났다. 문용린 서울시교육감은 생활지도 차원에서 공무원을 파견했다고 밝혔지만 학생들의 동향을 파악했다는 주장이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서울시교육청이 국가정보원 대선개입 사건 등에 대한 시국선언을 한 청소년들을 사찰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민주당 박홍근 의원이 지난 21일 교육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문용린 서울시교육감은 이러한 내용의 사찰을 직접 지시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7월17일 전국 464개교 중고생 817명이 서울 종로구 동아일보 앞에서 연 ‘국정원 불법 선거개입 시국선언’을 시작으로 주말마다 서울광장·청계광장 등에서 진행된 ‘국정원 규탄 촛불집회’에 직원들을 보내 정보를 수집했다는 것이다. 3∼7명 파견 서울시교육청 소속의 장학관을 비롯한 직원들은 지난 7월 17일 717명의 청소년들이 가진 시국선언을 기점으로 촛불집회가 열리는 주말 저녁마다 학생들의 동향을 감시했다. 집회 규모에 따라 3∼4명의 장학관이, 많게는 7명이 사찰에 동원됐던 것으로 확인됐다. ‘717
[일요시사=사회팀]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는 한국사회 공공부조의 대표적인 정책이다. 기초생활 유지 능력이 부족한 사람들에게 최저생활을 보장하고 자립을 지원하는 것이 이 정책의 존재 이유다. 그러나 한국은 OECD 국가 중 사회복지비 지출구조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다. 더불어 수급자는 매년 소폭 감소하고 있다. 빈곤층을 양산하는 근본적인 원인은 무엇일까. 기초생활수급자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어 비수급 빈곤층 양산이 우려된다는 지적이 나왔다. 지난 7일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민주당 남윤인순 의원에 따르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는 2010년 155만명(인구 대비 수급자 비율 3.07%)에서 2011년 146만9000명(2.90%), 지난해 139만4000명(2.74%)으로 감소했다. 박근혜정부 출범 후인 올 상반기는 138만5000명(2.71%)을 기록했다. 수급자 감소 추세 기초생활보장 신규수급자수와 탈락자 수의 경우 2011년 각각 13만7006명, 23만5679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는 각각 13만6912명, 21만3679명이고, 올 상반기는 6만7559명, 7만6640명으로 탈락자 수가 더 많았다. 남윤인순 의원은 “부정수급자 색출에 골몰한 것이 탈락자가 많고 수
[일요시사=사회팀] 강원도가 또 다시 누드 해변 조성 계획을 발표했다. 다른 지자체들은 국민의 정서와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이를 꺼리고 있다. 그런데도 강원도가 ‘누드 카드’를 다시 꺼내자 네티즌들은 설왕설래를 벌이고 있다. 지난 22일 강원도 환동해본부는 2013년 여름해변 운영분석 및 결과 보고회에서 누드 해변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선진국형 해변운영과 더 많은 피서객유치를 목적으로 8년 만에 다시 추진하는 강원도의 누드 해변 조성 계획은 2014년 희망하는 시·군 중에서 대상지를 선정한다. 2015년부터 2016년까지 누드 해변 대상지로 선정된 곳은 무단출입을 통제시설을 설치하고 나무를 심어 주변 경관을 정비하는 등 인프라 구축 작업을 통해 2017년에 완료할 계획이다. ‘노출’차별화 추진 환동해본부는 동해안 해수욕장을 총괄하는 곳으로 2005년에도 고성과 강릉에 누드 해변 조성을 추진한 바 있다. 당시 강원 고성군은 종전 군 휴양지를 여성전용 누드 해변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으나 여론의 들끓는 비난에 무산됐다. 같은 해 강릉시와 제주도도 누드해변 추진방안을 검토하다 반대여론에 부딪혀 취소됐었다. 북유럽부터 시작된 누드 해변은 전 세계적으로 1300곳이
[일요시사=경제1팀] 참여연대와 KT 새 노조가 이석채 KT 회장에 대한 추가 고발 여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참여연대는 KT의 각종 경영자료를 정밀 분석한 결과, “친인척과 관련된 M&A 외에도 상식적으로 도저히 납득이 가지 않는 적자 기업을 대거 인수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참여연대에 따르면, KT는 지난 2011년 12월 이사회를 통해 비통신 분야에 투자를 집중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2012년 KT 그룹경영계획’을 의결했다. 자산 매각을 통해 자금을 확보해 비통신 분야 M&A를 하겠다는 것이 핵심 요지다. 참여연대 측은 “이 회장 취임 이후 M&A 및 기업분사 규모는 2012년 말 기준 32개 건으로 취득가액은 1조 1411억원 규모에 이르렀다”며 “이렇듯 대규모 인수합병을 했지만 그 결과는 매우 비정상적인 적자 기업들을 인수한 것에 불과했다”고 말했다. 실제 2012년 KT가 인수한 기업에 대한 내부 보고서에 따르면 논란이 됐던 kt이노에듀와 OIC 외에도 KT 클라우드웨어, 넥스알, USTREAM KOREA, Kt-SBds, 엔써즈 등이 심각한 적자를 기록하고 있었다. 부동산 헐값 매각으로 부실기업 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