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24 16:08
[일요시사=경제2팀] 롯데백화점 등 롯데 계열사, 공정위에 45억원 과징금 '철퇴' 현대 등 경쟁백화점의 매출자료를 납품업자에게 요구한 롯데백화점이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노대래)에 철퇴를 맞았다. 롯데백화점 등 롯데 계열사가 대규모 유통업법 위반 혐의로 45억여원의 과징금을 물게 됐다. 공정위는 지난 20일, 전원회의를 열고 대규모유통업법 위반혐의로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롯데마트에 시정명령과 함께 총 62억5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지난해 1월부터 5월까지 현대, 신세계 등 경쟁백화점에 중복입점하고 있는 60개 브랜드에 경쟁사 매출자료를 요구했다가 적발됐다. 롯데백화점은 브랜드 담당자에게 구두로 자료를 요구하거나 담당 바이어별로 양식을 마련해 이메일로 회신을 받았다는 것이다. 공정위는 롯데백화점이 요구한 경쟁백화점 매출자료는 관련법에서 규정한 "경영정보에 해당된다"고 설명했다. 공정위는 재발 방지를 위해 향후 2년간 내부감사 실시명령과 함께 45억73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송정원 공정위 유통거래과장은 "롯데백화점의 과징금이 큰 것은 경영정보를 제공토록 한 대상이 많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하
[일요시사=정치팀] 국회사무처(사무총장: 정진석)는 21일, 국회 별실식당에서 나트륨 줄이기운동 선언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정진석 국회사무총장, 문정림 의원, 김용익 의원 및 이철 국민고혈압사업단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나트륨 줄이기운동 선언식 후 별실식당에서 저염식 식단으로 함께 식사를 했다.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 국민의 나트륨 섭취량이 세계보건기구(WHO) 권고량의 2.4배를 넘고 있는 상황에서 나트륨 과잉섭취가 골다공증 및 고혈압을 유발하는 등 부작용이 심각하다는 점을 널리 알리고, 짠맛에 길들여진 입맛을 바로 잡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선언식을 시작으로 국회 구내식당에서는 주 1회 저염식 식단을 제공하고, 급식식단에 나트륨 함량을 표시하는 등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직원들의 나트륨 섭취를 줄이기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정진석 사무총장은 "나트륨 줄이기 운동은 만성질환으로부터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하여 국가차원에서 관심을 갖고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면서 "이번 행사가 나트륨 줄이기 범국민캠페인을 촉발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명일 기자 <mi737@ilyosisa.co.kr>
[일요시사=정치팀] 사회적 약자인 을(乙)을 지키겠다며 출범한 민주당의 을지로위원회가 해당 기업의 해명도 듣지 않고 무작정 불공정기업으로 낙인을 찍은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다. 을지로위원회는 지난 19일, 치킨 프랜차이즈 ㈜멕시카나가 육계 공급가격을 일방적으로 마리당 660원씩 인상하고 가맹점에게 인상 가격 지급을 강요했으며, 타사 프랜차이즈 보다 660원 비싸게 공급하면서도 가맹점들의 가맹해지를 거부하고, 한 달에 만 마리를 판매해야 하는 '만수클럽' 가입 강요 등의 행위를 했다며 대대적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공정위에 제소키로 했다. 그러나 문제는 을지로위원회가 이러한 보도자료를 배포하기 전 멕시카나 측의 입장은 전혀 청취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멕시카나 측 관계자는 "기사가 나가기 전까지 민주당으로부터 어떠한 문의나 연락을 받은 적이 없다. 민주당이 주장하고 있는 것은 모두 근거 없는 이야기다. 최소한 해명할 기회는 주었어야 하는 것 아니냐"고 하소연했다. 또 멕시카나 측 관계자는 "근거 없는 기사가 나가면서 회사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었다. 하지만 거대 정당을 상대로 소송을 벌이기도 부담스러워 속으로만 앓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 측
▲불만제로 온수매트 (사진=MBC <불만제로 UP> 보도화면 캡처) [일요시사=온라인팀] 불만제로 온수매트, 허용전자파 10배 수치 '경악' 불만제로UP 온수매트 실태 고발 소식이 누리꾼들을 경악케하고 있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불만제로 UP>에서는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온수매트의 실태가 고발됐다. 온수매트는 연이은 강추위가 한창인 최근 난방비와 전자파를 동시에 잡는 획기적인 아이템으로 각광 받으며 인기를 얻고 있다. 그러나 불만제로UP의 온수매트 실험 결과 12개의 온수매트를 대상으로 실시한 실험에서 우리나라 전자파 인체 보호수치 833mG(밀리가우스)의 10배를 훌쩍 뛰어넘는 제품들이 다량 발견됐다. 또한 폭발사고가 일어나는 등 안전상의 문제도 드러났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동양네트웍스 등 임직원 고발장 든 경실련 관계자 [일요시사=온라인팀] 경실련, 동양네트웍스 등 동양그룹 계열사 임직원 추가 고발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21일, 동양그룹 사태와 관련해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을 검찰에 고발한 데 이어 현 회장의 지시에 따른 계열사 임직원들을 추가 고발했다. 경실련은 이날 계열사 지원 등을 통해 회사에 손실을 끼친 혐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상 배임)로 현 회장과 정진석 동양증권 대표, 김성대 동양파이낸셜대부 대표 등을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고발 대상은 동양네트웍스, 동양증권, 동양파이낸셜대부, 동양인터내셔널, 동양레저 등 5개 계열사에서 근무한 전현직 그룹 임직원 39명이다. 경실련은 고발장에서 "현 회장을 비롯한 피고발인들은 기업인으로서의 책임을 방기한 채 재벌 총수의 경영권 유지라는 사적 이익을 위해 법의 허점을 악용해 그룹의 편법적인 자금조달을 기획·실행·지시한 책임이 있다. 이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상 배임에 위반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경실련은 동양증권 정진석 대표 등 6명에 대해 부실 계열사인 동양레저와 동양인터내셔널의 전자단기사채를 매입해 신탁판매하는 과정에서 회사에
[일요시사=온라인팀] 국정원 트윗, 121만건 정치관련 글 발견…공소장 변경 지난 대선 당시 국정원의 정치·선거 개입 의혹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이정회 부장검사)은 트위터상에서 정치·선거 관련 글 121만건을 추가로 발견해 공소장을 변경했다고 21일 밝혔다. 검찰은 선거관련 글 64만7000여건과 정치관련 글 56만2000여건을 국정원 심리전단이 직접 작성하거나 리트윗한 것으로 보고, 전날 법원에 2차 공소장변경허가신청서를 접수했다. 대선 관련 트위터 글은 공직선거법 및 국정원법 위반 혐의를, 지난해 총선 및 재·보선 관련 글은 공소시효(선거일 후 6개월)가 지나 선거법 대신 정치 관여를 금지하는 국정원법 위반 혐의를 각각 적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에 따르면 새로 발견된 121만건의 글은 원래 2만6550건의 글이 트윗, 리트윗, 동시트윗 등의 형태로 트위터 상에서 광범위하게 확대 재생산된 것으로 파악됐다. 실(實)텍스트는 2만6550건인 셈이다. 트위터 글 2만6550건은 유형별로 선거관련 1만3292건, 정치관련 1만3258건으로 집계됐으나, 검찰은 정확한 트위터 계정 수와 구체적인 국정원 직원의 가담 정도 등에 대해선 추가로
도미노피자가 21일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예인홀에서 신제품 '마스카포네 피자'를 선보이고 있다. '마스카포네 피자'는 티라미수 케이크에 주로 이용되는 마스카포네 크림치즈를 도우에 듬뿍 바르고, 닭가슴살과 비프를 롤처럼 돌돌 말아 구워낸 프렌치 요리 '치킨발로틴'을 올린 제품이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개그맨 전영중 사망, 무헬멧에 중앙선 침범이 원인 21일, 개그맨 전영중 사망 소식이 누리꾼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이날 오전 3시10분께 서울 영등포구 여의동 국회 앞에서 오토바이를 몰던 개그맨 전영중(27)이 마주오던 택시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사망했다. 이 사고로 헬멧조차 쓰고 있지 않았던 전영중은 그 자리에서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택시의 폐쇄회로(CC)TV 분석 결과 전씨가 중앙선을 침범했다. 헬멧도 쓰지 않은 상태였다"고 말했다. 전영중은 지난해 SBS 1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바 있다. (사진=SBS <개그투나잇> 화면 캡처)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도미노피자가 21일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예인홀에서 신제품 '마스카포네 피자'를 선보이고 있다. '마스카포네 피자'는 티라미수 케이크에 주로 이용되는 마스카포네 크림치즈를 도우에 듬뿍 바르고, 닭가슴살과 비프를 롤처럼 돌돌 말아 구워낸 프렌치 요리 '치킨발로틴'을 올린 제품이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도미노피자가 21일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예인홀에서 신제품 '마스카포네 피자'를 선보이고 있다. '마스카포네 피자'는 티라미수 케이크에 주로 이용되는 마스카포네 크림치즈를 도우에 듬뿍 바르고, 닭가슴살과 비프를 롤처럼 돌돌 말아 구워낸 프렌치 요리 '치킨발로틴'을 올린 제품이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대한항공이 21일 서울 서소문 대한항공 본사에서 열린 '대한항공 신규 기내서비스 샴페인 소개' 행사에서 샴페인 '페리에 주에'를 선보이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21일 서울 서소문 대한항공 본사에서 열린 '대한항공 신규 기내서비스 샴페인 소개' 행사에서 조현아 대한항공 기내식기판사업본부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샴페인 '페리에 주에'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콘 콘스탄디스 페르노리카 아시아지역 대표, 조 본부장, 메니에르 페리에주에 홍보 및 마케팅 이사.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21일 서울 서소문 대한항공 본사에서 열린 '대한항공 신규 기내서비스 샴페인 소개' 행사에서 조현아 대한항공 기내식기판사업본부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샴페인 '페리에 주에'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콘 콘스탄디스 페르노리카 아시아지역 대표, 조 본부장, 메니에르 페리에주에 홍보 및 마케팅 이사, 니콜라스 페이에 페르노리카 아시아 지역 마케팅 이사.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21일 서울 서소문 대한항공 본사에서 열린 '대한항공 신규 기내서비스 샴페인 소개' 행사에서 조현아 대한항공 기내식기판사업본부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샴페인 '페리에 주에'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 왼쪽 세번째 부터 콘 콘스탄디스 페르노리카 아시아지역 대표, 조 본부장, 메니에르 페리에주에 홍보 및 마케팅 이사, 니콜라스 페이에 페르노리카 아시아 지역 마케팅 이사.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조현아 대한항공 기내식기판사업본부장이 21일 서울 서소문 대한항공 본사에서 열린 '대한항공 신규 기내서비스 샴페인 소개' 행사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21일 서울 종로구 엠스퀘어에서 금융정의연대, 금융소비자연맹, 녹색소비자연대 등 7개 단체 주체로 열린 '금융소비자네트워크 발족식 및 대부업광고반대 시민행동의 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21일 서울 종로구 엠스퀘어에서 금융정의연대, 금융소비자연맹, 녹색소비자연대 등 7개 단체 주체로 열린 '금융소비자네트워크 발족식 및 대부업광고반대 시민행동의 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21일 서울 종로구 엠스퀘어에서 금융정의연대, 금융소비자연맹, 녹색소비자연대 등 7개 단체 주체로 열린 '금융소비자네트워크 발족식 및 대부업광고반대 시민행동의 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21일 서울 종로구 엠스퀘어에서 금융정의연대, 금융소비자연맹, 녹색소비자연대 등 7개 단체 주체로 '금융소비자네트워크 발족식 및 대부업광고반대 시민행동의 날' 행사가 열리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21일 서울 종로구 엠스퀘어에서 금융정의연대, 금융소비자연맹, 녹색소비자연대 등 7개 단체 주체로 '금융소비자네트워크 발족식 및 대부업광고반대 시민행동의 날' 행사가 열리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