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24 15:58
[일요시사=사회2팀] 친일파 물품, 향후 문화재 등재 불가능해진다 민주당 김광진 의원(국방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 21일, 친일 행위자의 물품은 문화재로 등재할 수 없도록 제한하는 내용의 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김 의원이 문화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친일인사 물품 등록문화재 등재 현황’ 자료에 따르면 대통령소속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의 ‘친일반민족행위 명단’에 등재된 인물인 최인규(‘자유만세’ 영상·음성 각 6권), 이능화(국무연구안 7권) 등을 비롯해 친일 인사 9인의 물품 11건 28점이 문화재로 등재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발의되는 개정안은 문화재 등록에 있어 「일제강점하 반민족행위 진상규명에 관한 특별법」 제2조(친일반민족행위에 대한 정의로 국권을 지키기 위하여 일본제국주의와 싸우는 부대를 공격하거나 공격을 명령한 행위, 일본제국주의 군대의 소위(少尉) 이상의 장교로서 침략전쟁에 적극 협력한 행위 등)에 해당하는 자의 물품은 제외하고, 이미 제2조에 해당하는 자의 물품이 등록문화재로 등록되어 있는 경우 그 등록을 말소하도록 하는 것이 골자다. 김 의원은 “친일반민족행위자의 물품을 문화재로 등록하는 것은 항일독립운동가들에 대한 모독이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한국인터넷기자협회(회장 김철관)가 수여하는 '한국인터넷기자상'과 '참언론상' 등 수상자가 선정됐다. 인터넷기자협회는 지난 20일, 회원사를 대상으로 하는 '2013 한국인터넷기자상'에 <대자보> 이창은 기자와 <미디어인뉴스> 박광수 기자, <컨슈머타임스> 최미혜 기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언론 자유와 민주주의에 기여한 언론인, 단체 등을 대상으로 하는 '참언론상' 본상에는 '김무성 대화록 발언'을 최초 보도한 <뷰스앤뉴스> 김동현 기자가 선정됐다. ‘참언론상’ 특별상에는 근로정신대 할머니들의 대일 손해배상 청구 소송 활동을 지원하는 등 대일항쟁기 근로정신대 피해 문제를 사회에 적극 공론화하고 이를 언론지면에 의제화한 ‘근로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공동대표 김희용·김선호)’을 선정했다. 이번에 제정된 2013년 ‘우수의정상’에는 치열한 경합 끝에 남북 교류 재개를 촉구하고, 노동환경 분야에서 두드러진 활동을 보인 이완영 의원(새누리당)과 권력기관의 부정을 감시, 견제하고 여성·아동·소수자 권익 보호에 기여해 온 진선미 의원(민주당)을 뽑았다. 2013년 ‘NGO상’에는 대
[일요시사=사회2팀] 정부 "파티는 끝났다", 부실 공공기관들 '전방위 주시' 정부가 공공기관의 정상화 대책으로 오는 2015년까지 부실 공공기관 임직원에 대한 성과급을 반납하는 방안 등을 추진할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 관리위원회를 설치하는 한편, 담당부처의 책임 소재도 따져 묻겠다는 방침이다. 22일, 정부 및 공공기관 등에 따르면 방만 경영 등으로 빚더미 위에 앉은 공공기관의 정상화를 위해 정부가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지난 10월 국정감사에서 드러난 각 공공기관의 부실경영이 이제서야 수술대에 오르게 된 셈이다. 현오석 부총리는 지난 14일 주요 공공기관장을 불러 모은 자리에서 "이제 파티는 끝났다"며 공공기관 경영평가를 엄격하게 하겠다고 선언했다. 현 부총리는 지난 20일 열린 경제관계장관 회의에서도 공공기관의 방만 경영을 강하게 질타한 뒤 "12월초 공공기관의 부실경영을 바로잡기 위한 개혁안을 내놓겠다"고 밝혔다. 현 부총리의 이같은 발언은 만성적자 속에서도 성과급 파티 등 방만 경영이 몸에 밴 공공기관에 대해 경종을 넘어 앞으로 행동으로 보여주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공공기관 부채는 2008년 290조원, 2009년 33
[일요시사=경제2팀] 쿠팡, 허위광고로 공정위에 과태료 '철퇴' 소셜커머스 업체 쿠팡이 22일,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노대래)부터 시정명령과 함께 과태료 1천만원을 부과받았다. 인조가죽 가방을 천연 소가죽 제품인 것처럼 허위 광고했기 때문이다. 이날 공정위에 따르면, 쿠팡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9차례에 걸쳐 중국산 인조가죽 서류가방을 판매하면서 '소가죽 비즈니스백', 천연 소가죽 소재' 등 사실과 다른 광고문구를 사용했다. 해당 서류가방을 46% 할인 제품으로 소개하며 개당 9만6000원에 345개를 판매해 총 3천300만원의 부당 매출을 올렸다. 납품업자가 허위 상품견적서를 제출했는데도 쿠팡이 이를 충분히 검증하지 않은 점이 공정위 조사에서 드러났다. 공정위는 "하루 100∼200여개의 상품을 출시하면서 사전 검증을 부실히 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미 쿠팡 측은 공정위의 사건 심사 과정에서 매출액 중 3100만원을 구매자에게 환불 조치하고 총 600만원 상당의 쿠폰을 보상 차원에서 지급했다. 공정위는 소셜커머스의 허위 광고 예방을 위해 상품 출시 및 광고에 앞서 소비자의 의견을 청취하는 절차를 반영하도록 권고하고 반복적으로 법령을 위반
[일요시사=온라인팀] 법원, 소금밥 학대 계모에 징역 10년 구형 의붓딸에게 다량의 소금을 넣은 '소금밥'을 먹여 사망케한 계모에게 징역 10년의 중형이 내려졌다. 서울고법 형사2부(부장판사 김동오)는 의붓딸인 정모(당시 10세)양을 학대해 사망케 한 혐의(학대)로 기소된 양모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이 징역 10년을 선고했다. 또 양씨의 학대행위를 방치한 혐의(아동복지법 위반)로 기소된 부친 정모(42)씨에 대해서는 원심과 같이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사망한 정양의 오빠인 정모군의 진술은 매우 구체적이고 그 내용도 부검결과와 일치하고 있다. 수사과정에서부터 법정까지 일관되게 같은 내용을 진술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하면 정군의 진술에 신빙성이 없다는 양씨의 주장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판시했다. 이어 "정양의 부검결과와 이상행동 등을 종합하면 소금중독으로 인한 전해질 이상 등으로 사망했다고 보는 것이 상당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양씨는 3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믿기 어려울 정도의 수준으로 정양과 정군을 학대하는 등 죄질이 무겁다. 그런데도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지 않고 오히려 변명으로 일관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하면 엄벌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일요시사=온라인팀] 2013년 최고 수입 뮤지션, 마돈나…역시 팝의 여왕? 2013년 최고 수입 뮤지션 소식이 화제다. 2013년 최고 수입 뮤지션의 영광은 '여제' 레이디 가가를 제친 '팝의 여왕' 마돈나(Madonna·Madonna Louise Veronica Ciccone)에게로 돌아갔다. 19일 (현지시각)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집계한 '2013년 최고수입 뮤지션(The World's Highest-Paid Musicians 2013)' 목록에 따르면 1위는 1억 2천500만 달러(약 1326억 원)의 수입을 올린 마돈나였다. 그녀는 지난해 220만 명을 운집한 월드투어와 콘서트 MD 판매 등으로 수입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8천만 달러(약 849억 원)을 벌어들인 가수 레이디가가가 2위에 올랐다. 3위는 7천900만 달러(약 838억 원)의 수입을 기록한 팝스타 본 조비, 4위는 6천500만 달러(약 690억 원)의 수입을 기록한 미국 출신 컨트리가수 토비 키스였다. 이밖에 콜드 플레이(6천400만 달러), 저스틴 비버(5천800만 달러), 테일러 스위프트(5천500만 달러), 엘튼 존(5천400만 달러), 비욘세(5천300만 달러), 케니
▲경제분야 대정부질문 (사진=일요시사 DB) [일요시사=정치팀]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서 여야, 경제민주화로 '정면 충돌' 국회는 22일 본회의를 열고 정홍원 국무총리, 현오석 경제부총리 등이 출석한 가운데 전날에 이어 이틀째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을 실시한다. 새누리당은 이날 오전, 박근혜 대통령 시정연설 이후 경제활성화를 위한 창조경제 해법, 지하경제양성화, 기업규제완화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정부 대책을 촉구할 전망이다. 민주당은 이에 반해 박근혜 정부의 경제민주화 정책 후퇴를 지적하면서 정부의 경제기조가 서민 지원보다 대기업 위주로 맞춰져 있다는 점을 집중 추궁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여야는 이날 질문을 통해 전월세값 폭등문제 등 부동산 대책, 동양증권 피해자 구제방안 등 현안에 대해서도 정부의 대책을 따져물을 전망이다. 이날 질문에는 새누리당 서병수, 민병주, 김태원, 이이재, 윤명희, 전하진 의원이, 민주당에서는 주승용, 이용섭, 김현미, 박수현, 박민수 의원, 무소속 강동원 의원이 각각 질문자로 나선다. 강주모 기자 <kangjoomo@ilyosisa.co.kr>
21일, 통합진보당 김재연 의원이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국회 대정부질문 직후 정홍원 국무총리 옆을 지나고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21일, 통합진보당 김재연 의원이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국회 대정부질문 직후 정홍원 국무총리 옆을 지나고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21일, 통합진보당 김재연 의원이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국회 대정부질문 직후 제자리로돌아가고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21일, 통합진보당 김재연 의원이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발언하고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21일, 통합진보당 김재연 의원이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정홍원 국무총리에게 질의하고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21일, 통합진보당 김재연 의원이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정홍원 국무총리에게 질의하고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21일, 통합진보당 김재연 의원이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질의하고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21일, 통합진보당 김재연 의원이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정홍원 국무총리에게 질의하고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21일, 통합진보당 김재연 의원이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국회 대정부질문 도중 물을 들이키고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21일 오후 서울 CGV 왕십리점에서 열린 영화 '창수'(감독 이덕희) 언론시사회에서 배우 손은서가 참석,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21일 오후 서울 CGV 왕십리점에서 열린 영화 '창수' 언론시사회에서 출연배우들과 감독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감독 이덕희, 배우 정성화 손은서 임창정 안내상.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21일 오후 서울 CGV 왕십리점에서 열린 영화 '창수'(감독 이덕희) 언론시사회에서 배우 임창정(오른쪽)과 손은서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21일 오후 서울 CGV 왕십리점에서 열린 영화 '창수'(감독 이덕희) 언론시사회에서 배우 손은서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