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24 16:08
전국농민회총연맹 회원 및 농민들이 22일 오후 서울역 광장에서 '쌀 목표 가격 23만원 보장 및 한중 FTA 저지촉구 집회'를 열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전국농민회총연맹 회원 및 농민들이 22일 오후 서울역 광장에서 '쌀 목표 가격 23만원 보장 및 한중 FTA 저지촉구 집회'를 열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전국농민회총연맹 회원 및 농민들이 22일 오후 서울역 광장에서 '쌀 목표 가격 23만원 보장 및 한중 FTA 저지촉구 집회'를 열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22일 오후 서울역 광장에서 열린 '쌀 목표 가격 23만원 보장 및 한중 FTA 저지촉구 집회'에 참가한 농민이 머리띠를 메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전국농민회총연맹 회원 및 농민들이 22일 오후 서울역 광장에서 '쌀 목표 가격 23만원 보장 및 한중 FTA 저지촉구 집회'를 열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일요시사=정치팀] 강창희 국회의장은 22일, 국회접견실에서 정부초청으로 한국을 국빈방문 중인 춤말리 사야손(Choummaly Sayasone) 라오스 대통령 일행을 접견하고 교류확대 및 경제협력을 포함한 양국 간 실질 협력 확대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오후 강 의장은 1995년 수교 이후 라오스 정상으로는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춤말리 대통령을 환영하며, "라오스는 현재 글로벌 경제위기에도 불구하고 연평균 7~8%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하는 등 빠른 시간 내에 중진국 이상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라오스는 우리나라 ODA 중점협력국으로, 대한민국은 라오스의 경제·사회발전과 양국간 우호관계 강화를 위해 ODA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 의장은 또한 "우리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새마을운동 등을 통해 나라를 발전시킨 경험을 가지고 있고, 이는 라오스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이를 위해 앞으로 양국 의원간 상호방문 등 의회 차원에서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강 의장은 이어 "2015년은 한국과 라오스의 수교 20주년으로, 이를 계기로 양국 간에 활발한 문화교류 또한 이루어지기를
[일요시사=경제2팀] 한화그룹이 지난 20일, 한국PR협회에서 시상하는 ‘2013년 한국PR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저녁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진행된 이번 시상식에서 한화그룹은 UNCCD(유엔사막화방지협약)와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기업 최초로 태양광을 활용해 사막화 방지 활동을 펼쳐온 ‘한화 태양의 숲’ 캠페인 활동으로 대상을 거머쥐었다. 한화그룹은 2011년부터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앱(트리 플래닛, Tree Planet) 게임을 통해 가상의 나무를 키우면 사용자를 대신해 실제로 사막에 나무를 심어주는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이 앱을 사용하며 캠페인에 참여한 사용자들은 60만 명이 넘는다. 이 결과 2012년 몽골 셀렝게주 토진나르스 자연보호구역에 23만 그루의 나무를 심어 ‘한화 태양의 숲 1호’를 조성했다. 이어 지난 9월에는 중국 닝샤 자치구 링우시 바이지탄자연보호구내 사막지역에 20만 그루의 나무를 심고 ‘한화 태양의 숲 2호’로 명명했다. 이 지역은 사막화 진행 속도가 빨라 중국 정부에서 집중 관리하고 있는 지역으로, 한화그룹은 2012년 7월 사막화를 방지하기 위한 숲 조성에 쓰일 양묘장 전력공급을 위해 시간당 80kW의 전력을 생산하는 태양광 발전설
[일요시사=경제2팀] 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사막화 방지를 위한 숲을 조성하며 태양광을 활용해 기후변화 및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한화그룹은 지난 9월26일, 중국 닝샤 자치구 링우시 바이지탄 자연보호구에서 김영락 한화차이나 상무 및 한화그룹 직원 대표 6명, 시안 주재 전성진 영사, 중국공산당 및 닝샤 자치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막화 방지 숲 조성을 위한 식수 행사를 가졌다. 한화그룹은 링우시 바이지탄 자연보호구 내 사막지역 11헥타아르(ha)에 걸쳐 약 20만 그루의 나무를 심고, 이렇게 조성된 숲을 ‘한화 태양의 숲 2호’로 명명할 예정이다. 이 지역은 사막화 진행 속도가 빨라 중국 정부에서 집중 관리하고 있는 지역으로, 한화그룹은 지난해 7월 사막화를 방지하기 위한 숲 조성에 쓰일 양묘장 전력공급을 위해 시간당 80kW의 전력을 생산하는 태양광 발전설비를 기증한 바 있다. 이번에 한화그룹이 조성하는 숲은 이 태양광 발전설비에서 생산된 전기로 운영된 양묘장에서 키워진 묘목을 태양광 발전설비 인근에 조성하는 것이라 의미가 남다르다. 또한 한화그룹은 지난 2011년부터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앱(트리 플래닛,
[일요시사=온라인팀] 곽동수 교수 피소, 최씨 "돈 빌려줬다가 연락 끊겨" 곽동수 교수 피소 소식이 전해지면서 진보 누리꾼들의 관심이 폭발하고 있다. 종합편성 등 TV 토론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진보성향 논객으로 활동하고 있는 곽동수 숭실사이버대 교수가 22일, 사기 혐의로 고소됐다. 이날 서울 양천경찰서에 따르면, 최모씨는 곽 교수에게 3500만원을 빌려줬으나 돌려받지 못했다며 지난달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 최씨는 고소장에서 "곽 교수가 은행 VVIP 고객이라 12%의 이자를 받을 수 있으니 돈을 보내달라고 해 4500만원을 빌려줬다. 병원비가 필요해 1000만원을 돌려받았지만 이후 연락이 끊겼다"고 주장했다. 경찰 관계자는 "곽 교수에게 10여일 전에 출석 요구서 보냈으나 아직까지 출석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사진=곽동수 교수 트위터)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전 MBC 이상호 기자 (사진=뉴시스) [일요시사=온라인팀] 법원 "MBC, 이상호 기자 해고 부당했다" MBC를 상대로 낸 해고 무효 확인 소송을 냈던 이상호 전(前) MBC 기자가 22일, 승소 판결을 받았다. 서울남부지법 민사13부(부장판사 박인식)는 이날, 이상호 전 기자가 MBC를 상대로 낸 해고무효확인 소송과 관련해 "해고는 재량권 일탈과 남용으로서 무효"라고 선고했다. 재판부는 "이 전 기자가 유포한 내용이 MBC의 명예를 훼손하는 것에 해당해 징계사유가 된다고 해도 그 내용이 진실하다고 볼 만한 상당한 근거가 있는 경우 징계해고 하는 것은 재량권을 일탈한 것"이라고 판시했다. 이 전 기자는 지난해 12월 대선을 앞두고 자신의 트위터 등에서 'MBC가 김정일 전 국방위원장의 장남인 김정남을 인터뷰했다"는 글을 게재했었다. 이와 관련해 MBC는 인사위원회를 열고 명예훼손과 품위유지 위반을 이유로 지난 1월15일 이 전 기자를 해고했다. (사진=뉴시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진짜 사나이 이외수, 불편한 심기 토로 "사살당한 기분"진짜 사나이 이외수 통편집과 관련해 당사자인 소설가 이외수씨가 입을 열었다. MBC TV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 녹화분을 통째로 편집 당한 소설가 이외수씨가 22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대한민국은 국민이 정부의 발표에 반하는 의견을 제시하면 국회의원이 외압을 가해서 강연이나 티브이 출연을 금지시키는 민주(헐)공화국입니다. 사살당한 기분"이라며 불쾌감을 표시했다. 이씨는 지난 16일 <진짜사나이> 제작진의 초청으로 제2함대 사령부에서 군인들을 상대로 강연했다. 연평 해전, 천안함 사태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부대다. 그러자 새누리당 하태경(45) 의원이 20일 "이씨는 2010년 천안함 폭침 당시 정부 발표를 '소설'이라고 조롱했다. <진짜 사나이> 방송 중지를 촉구했다. 논란 끝에 MBC는 다음 달 마지막 주에 방송할 예정이던 녹화분에서 이씨의 출연분을 없애기로 했다. MBC 측은 "(천안함 사태) 유가족에게 상처가 됐다면 죄송하다"고도 했다. (사진=보도자료)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정치팀] 안철수 신당창당 가시화 "28일 직접 말씀드리겠다" 그 동안 정치권에서 '설' 수준으로만 떠돌던 '안철수 신당' 창당이 윤곽을 드러냈다. 무소속인 안철수 의원은 22일, 국회 출입기자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를 통해 "안철수 의원은 정치세력화와 관련해 오는 28일에 직접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의원실 측은 "구체적인 시간과 장소는 추후 알려드리겠다"고도 말했다. 안 의원 측은 그 동안 정치인으로서의 몸집을 불리기 위해 안팎으로 담금질을 해 왔으며, 이제 어느 정도 진용이 꾸려진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안철수 신당 창당 소식이 공식화되면서 정치권에도 신당창당과 관련해 적잖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관측된다. 특히, '민주당 텃밭'으로 분류되는 호남에서도 안 의원에 대한 지지도가 상당한데다가 대전지역의 지지세력 중의 하나인 '대전포럼'도 지역창당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태풍의 핵으로 떠오르지 않겠느냐는 해석이 강하다. 실제로 지난 18일, 여론조사 기관 '모노리서치'의 설문 조사 결과, 창당 소식이 전해지기 전임에도 불구하고 안철수 신당 지지율은 민주당의 2배에 육박하는 23.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누리당 47.3%, 민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정홍원 국무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분야 대정부 질문이 열리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경제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정홍원 국무총리가 이용섭 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경제분야 대정부 질문에 참석한 국무위원들이 피곤한듯 얼굴을 만지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경제분야 대정부 질문에 참석한 민주당 김한길 대표(왼쪽에서 두번째)가 동료의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경제분야 대정부 질문에 참석한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왼쪽)와 최경환 원내대표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경제분야 대정부 질문에 참석한 서청원 새누리당 의원(오른쪽)과 박지원 민주당 의원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경제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정홍원 국무총리가 서병수 새누리당 의원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일요시사=정치팀] 조경태 "검찰, 잘하고 있는데 굳이 특검까지 필요있나?" 조경태 민주당 최고위원이 22일 국가정보원 대선 개입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에 대해 "잘하고 있다"고 평가해 눈길을 끈다. 김한길 대표 등 민주당 대다수 의원들이 특검을 주장하고 있는 가운데 이와는 전혀 상반된 입장을 밝힌 것으로 추후 당내 변화에 어떤 영향을 끼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조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한 언론매체에 출연해 "검찰이 총선과 대선 때 국정원 직원들이 한 120만 건 정도 글을 유포했다 해서 공소장을 변경하지 않았나"며 "특검해서 특별한 게 나온다면 모를까, 국민들 시각에선 정치쟁점화하려고 하는 게 아니냐 하는 우려의 목소리가 있다"고 말했다. 민주당의 특검 주장 요구에 대해 사실상 반기를 든 셈이다. 조 최고위원은 "내가 만나본 국민들은 이제 제발 그만 싸우고 일자리 창출이라든지 먹고 사는 문제에 정치권이 집중해줬으면 좋겠단 얘길하고 있다. '박근혜 정부나 여당이 잘하고 있다'라는 국민이 과연 얼마나 되겠나? 하지만 민주당이 지지층을 흡수해 확보하고 있느냐, 그렇지도 못하고 있지 않나"며 오히려 비난하고 나섰다. 그는 안철수 신당 참여 여부에 대해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