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21 01:01
22일 오전, 새누리당 이재오 의원이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서 발언하고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최고중진연석회의서 황우여 대표와 최경환 원내대표가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가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참석자 발언을 듣고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새누리당 김무성·원유철 의원(사진 좌측)이 2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이야기를 나누며 웃음 짓고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22일 오전, 민주당 김한길 대표가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입장하고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22일 오전, 민주당 김한길 대표가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회의에서 회의 시작을 알리는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22일, 민주당 김한길 대표가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중진회의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일요시사=정치팀] 안철수 시장 출마설 부인 "상식적으로 있을 수 없는 일" 안철수 시장 출마설 부인 "생각해 본 적도 없다"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22일, 최근 제기되고 있는 서울시장 선거 직접 출마설과 관련해 입을 뗐다. 안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새정치추진위원회 본부에서 서울시장 선거 직접출마 여부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대해 "그런 생각을 해본 적도 없다. 상식적으로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잘라 말했다. 그는 "새정치를 하겠다며 정당을 만드는 입장에서 만에 하나 지자체장을 한다면 정당에는 전혀 (기여)못하게 된다"며 "새정치를 이루겠다는 목표 자체를 못하게 된다"고 불출마 의지를 재차 밝혔다. 안 의원은 "서울시장 후보에 관해 (새정추 내부에서)계속 열심히 얘기를 나누고 있다. 우리나라에 좋은 분이 굉장히 많다"며 서울시장 후보를 영입하고 있음을 우회적으로 알렸다. 안 의원은 박원순 서울시장과 회동 계획을 묻는 질문에는 "아직은 없는데 행사에서 만나지 않겠느냐"고 답했다. 그는 창당 선언에 대한 기존정당의 비판에 대해선 "안타까운 일이다. 정말로 많은 것들을 가진 분들이 새 변화와 국민의 열망을 받아들이는 너그러운 모습을 보여주는 게 더 좋을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와 최경환 원내대표가 22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와 김기현 정책위의장이 22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직후, 심각한 표정으로 악수를 나누고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사진 우측)와 최경환 원내대표가 22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이야기하고 있는 가운데, 홍문종 사무총장(사진 가운데)이 묘한 웃음을 지으며 빠져나오고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사진 우측)와 최경환 원내대표가 22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웃음 짓고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신제윤 금융위원장(오른쪽)이 22일 서울 중구 금융위 기자실에서 '금융회사 고객정보 유출사건 재발방지 종합대책' 발표를 마친 뒤 최수현 금융감독원장과 악수를 하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22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카드사 개인정보유출 사고 종합방지대책 당정협의에서 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모두발언하고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일요시사=정치팀] "새정치 외쳤지만 결국 구태정치에 그치고 마는가."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새정치'를 기치로 내걸고 활동 폭을 넓혀가고 있지만 좀처럼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새정치를 외쳤지만 구태정치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박한 평가다. '새정치가 무엇이냐'는 의문은 여전히 꼬리표처럼 안 의원을 쫓아다니며 괴롭히고 있다. 안 의원의 새정치를 가로막고 있는 딜레마는 무엇일까? '새정치'는 무소속 안철수 의원의 트레이드마크다. 기존 정치권에 대한 실망감이 극에 달한 국민들의 이목은 안 의원의 새정치로 쏠렸고, 안 의원은 새정치를 기치로 내걸고 그동안 돌풍을 이어왔다. 하지만 안 의원은 여전히 새정치가 무엇이냐는 국민들의 물음에 시원한 답변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새정치 의문 새정치 딜레마 안 의원이 정치에 입문한 지도 어느새 1년이 훌쩍 넘었다. 새정치에 열광하던 대중들은 그의 새정치에 대해 의문을 품게 됐다. 과연 안 의원의 새정치를 가로막고 있는 딜레마는 무엇일까? 정치권의 한 관계자는 새정치의 딜레마는 우선 인재난에서 시작된다고 지적했다. 새정치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새정치에 부합하는 참신한 인재가 필요한데, 그런 인재가 좀처럼 안 의원 주
[일요시사=정치팀] 6·4 지방선거가 다가오면서 '협동조합기본법'이 정치권의 핫이슈로 떠올랐다. 새누리당은 협동조합이 야당의 선거 네트워크로 악용될 우려가 있다며 협동조합에 대한 대대적인 정책정비에 나섰다. 특히 새누리당의 움직임은 협동조합 확산을 시정목표로 세운 민주당 소속 박원순 서울시장을 직접 겨냥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새누리당은 왜 협동조합을 정조준하고 나선 것일까? 민주당 소속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른바 '협동조합 전도사'로 통한다. 오는 2022년까지 서울시 협동조합을 8000개까지 늘리겠다고 선언한 박 시장은 500억원 규모의 사회투자기금 안에 협동조합기금을 만들어 창업자금이나 운영비가 필요한 곳에 장기 저리로 지원하고, 협동조합의 공공조달시장 참여도 활성화할 계획이다. 대대적 공세 또 마을기업 예산을 활용해 공공성이 강한 마을기업으로 선정된 협동조합에 최대 2년간 사업비 8000만원과 기업당 최대 1억원의 임대보증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박 시장은 지난 2012년 전 세계적으로 협동조합이 가장 잘 육성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이탈리아 볼로냐를 직접 방문하기도 했다. 이 같은 노력은 점차 결실을 맺고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까지 서울시가
[일요시사=정치팀] 벌써 19대 국회의원의 임기가 중반으로 치달으면서 여야 비례대표 의원들의 움직임이 바빠지고 있다. 다음 총선에 출마할 지역구를 찾지 못한다면 재선의 꿈은 물거품이 돼버리기 때문이다. 일부 비례대표 의원들은 이미 지역구를 결정하고 터 잡기에 나선 경우도 있다. 지역구를 찾아 떠도는 비례대표 의원들의 실태를 살펴봤다. 비례대표제는 정당의 득표율에 비례해 당선자 수를 결정하는 선거제도다. 비례대표 후보들은 지역구를 따로 배정받지 않고 총선에서 각 정당이 정한 순번에 따라 국회에 입성한다. 정치색은 옅지만 각 분야의 전문가를 국회에 진출시켜 적극적인 입법활동을 펼치도록 하는 것이 당초 비례대표제의 취지였다. 하지만 19대 국회의원의 임기가 중반으로 치달으면서 여야 비례대표 의원들이 다음 총선에 출마할 지역구를 찾느라 분주한 모양새다. 낮은 생존율 새누리당과 민주당의 당헌·당규에 따르면 비례대표는 연임이 불가하다. 재선을 노리고 있는 비례대표 의원들이라면 반드시 출마할 지역구를 물색해야 한다. 사실 비례대표 의원의 생존율은 매우 낮은 편이다. 지난 18대 비례대표 의원 출신으로 19대 지역구 의원으로 생환한 이들은 새누리당에서 나성린(부산진을),
[일요시사=정치팀]과거 부적절한 사건에 휘말려 불미스럽게 새누리당을 떠났던 인사들의 당 복귀가 최근 줄을 잇고 있다. 과거는 과거일 뿐 문제될 것 없다는 '도덕 불감증'이 저변에 깔린 것으로 보인다. 부정·비리인사의 재영입은 지방선거 등 당면한 과제를 극복하기 위한 인재영입 차원의 결정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무차별 영입은 언제든 역풍이 불 수 있는 '양날의 검'이다. 일각에선 '보수는 부패로 망한다'는 속설을 잊은 새누리당의 '오만'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진보는 분열로 망하고, 보수는 부패로 망한다.' 역사에서 이미 수차례 증명된 정치권의 오래된 속설이다. 실제로 분열된 진보는 보수에 번번이 깨졌고, 부패한 보수인사는 불명예스럽게 정계를 떠난 사례가 부지기수다. 물론 부패했으나 아직까지 잘 살고 있는 인사도 있다. 그러나 시간의 문제일 뿐 과오는 언젠가 드러나기 마련이다.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 등의 사례가 이를 증명한다. 비리 전력자의 귀환 새누리당은 지난 6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박희태 전 국회의장(76)을 당 상임고문에 임명했다. 지난 2008년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전당대회에서 '돈 봉투' 살포를 지시한 혐의(정당법 위반)가 뒤늦게 드러나 국회의장
신제윤 금융위원장이 22일 서울 중구 금융위 기자실에서 '금융회사 고객정보 유출사건 재발방지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일요시사=정치팀] 민주당 유성엽 의원은 지난 18대 총선에서 "계파정치 때문에 공천에 탈락했다"고 항의하며 민주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총선에 출마했다. 그는 민주당의 텃밭인 호남에서 두 차례나 연거푸 무소속으로 당선되며 지역주민들의 열렬한 지지를 확인했다. 유 의원이 뚝심 뒤엔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을까? 전라북도 정읍에서 태어나 민선3기 정읍시장을 지낸 민주당 유성엽 의원은 그야말로 정읍 토박이다. 또 내무부와 전라북도청 등에서 20년 가까이 공직생활을 한 내공은 그의 가장 큰 자산이다. 유 의원은 새천년민주당 후보로 정읍시장에 당선됐지만 18대 총선에서는 민주당 공천에 탈락하면서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됐다. 민주당 텃밭에서 벌어진 일대 사건이었다. 민주당은 그동안 유 의원의 복당을 거부해왔으나 지난 19대 총선에서도 유 의원이 무소속으로 승리를 거머쥐자 지난 2013년 결국 복당을 허락했다. 유 의원의 뚝심은 과연 어디까지일까? 다음은 유 의원과의 일문일답. - 정치 입문 후 가장 자부심을 느끼는 의정활동은? ▲ 지역구인 정읍의 발전방향을 '농업'과 '과학'으로 내세워 첨단방사선연구소, 생명공학연구소, 안전성평가연구소 등 3대 국책연구소의 정읍분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