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20 11:57
통합진보당 해산 심판 사건과 관련해 2차 변론이 열린 18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법정에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표(왼쪽)와 오병윤 원내대표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통합진보당 해산 심판 사건과 관련해 2차 변론이 열린 18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법정에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표(왼쪽)와 오병윤 원내대표(가운데)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통합진보당 해산 심판 사건과 관련해 2차 변론이 열린 18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법정에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표(오른쪽부터), 오병윤 원내대표, 김미희 의원이 들어서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통합진보당 해산 심판 사건과 관련해 2차 변론이 열린 18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법정에서 법무부 측 관계자들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통합진보당 해산 심판 사건과 관련해 2차 변론이 열린 18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법정에서 진보당 측 관계자들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일요시사=사회팀] 수능을 마친 여고생이 성형수술 도중 의식불명에 빠졌다. 전신마취에서 깨어나지 못했기 때문이다. 두 달째 뇌사상태로 누워있다. 수술을 담당했던 집도의는 퇴사했고, 병원 측은 사건을 법대로 처리하겠다는 입장이다. 유족들과 피해 여학생의 친구들은 신사동 성형외과 사옥 앞에서 의료사고에 대한 규탄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서울 강남 유명한 성형외과에서 의료사고가 발생했다. 성형수술을 하기 위해 성형외과를 찾은 여고생 장모(19)양이 의식불명에 빠진 것이다. 피해 학생은 수능시험을 마치고 지난해 12월9일 사건이 일어난 병원에서 쌍꺼풀과 코 수술을 받았다. 하지만 수술을 시작하고 7시간이 경과하자 온 몸이 딱딱하게 굳어져 119구급차에 실려갔다. 인근 종합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장 양은 결국 뇌사상태에 빠졌다. 병원에 후송된 장 양은 현재까지 신경외과 중환자실에서 의식불명인 상태로 누워있다. 친구들 억울함 호소 지난 11일, 장 양의 친구 수십여 명은 버스를 대절해 강원도 삼척에서 올라와 사고 병원 앞에서 피켓을 들고 병원 측 책임을 주장하는 시위를 벌였다. 학생들은 ‘자식을 둔 모든 부모님께 호소합니다’라는 문구로 ‘삼척 ○○고등학교 3학년 졸업반,
[일요시사=문화팀]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는 2014 소치동계올림픽. 이번에 출전한 여자 선수들 중에는 유난히 미녀 선수들이 눈에 띈다. 이들은 운동 실력도 뛰어난데다 아름다운 외모까지 겸비하고 있어 국내외 팬들의 집중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소치의 겨울을 단번에 녹이는 그녀들. 10대 미녀선수들을 꼽아봤다. ‘소치 최고의 핫걸은 누구?’ <일요시사>가 국내외 언론매체의 설문을 토대로 소치동계올림픽 미녀선수들을 엄선했다. 동양 선수로는 ‘한국 피겨여왕’ 김연아와 중국의 왕베이싱이 순위에 올랐다. 대부분은 미국과 캐나다, 오스트리아, 노르웨이, 러시아 등 서양 선수들이 차지했다. 이들은 동양과 서양의 대표적인 외모 차이와 특징을 보여주면서 각기 다른 매력과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 섹시 아이콘 실리에 노렌달 소치 대표 섹시 미녀 중 한 명으로 뽑힌 노르웨이 스노보드 선수 실리에 노렌달. 노렌달은 영국 대중지 <미러>가 선정한 소치 동계올림픽 섹시미녀에 이름을 올렸다. 그녀는 세계적인 콩스버그 IF 클럽 대표팀 소속으로, 이번 대회에는 하이파이프, 슬로프스타일, 크로스 종목에 출전한다. 치명적 매력? 티나 메이즈 슬로베니아 알파인스키 선수
[일요시사=사회팀] "어릴 때부터 훌륭하거나 유명한 사람이 되겠다는 생각은 없었습니다." 조각가 이병구 작가는 "말은 평론가의 영역이지 내 영역은 아니다"라며 머뭇거렸다. 대신 그는 미사여구보다 묵묵히 땀으로 자신의 재능을 증명하고 있었다. "그래도 하고 싶은 것을 하면서 살고 있으니 행복한 것 아니겠냐"고 말하는 그는 오늘도 나무에 '숨'을 불어넣으며 행복을 만끽하고 있다. 예술은 우리 삶의 한 단면을 각각의 특정한 방식으로 점유한다. 그것은 일반적으로 시간적인 경험이면서 또는 공간적인 경험이다. 특히 미술은 하나의 작품이 한 공간을 점유하면서 생기는 감성을 환기한다. 그래서 우리는 상상 속의 조형을 그려서 보여주는 행위는 물론이고, 조형을 손으로 만들어서 보여주는 행위도 미술이라 부른다. 땀 흘리는 예술 남들처럼 그림을 그려 미대에 입학한 이병구 작가는 자신의 선배들로부터 "손재주 좀 있다"는 말을 자주 들었다고 했다. 일찍이 '땀 흘리며 만드는 일'에 매료된 그는 평면의 회화 작업이 주류인 미대에서 흔치 않게 조각을 전공으로 선택했다. 순백의 캔버스 대신 두꺼운 철판과 마주한 이 작
조희대 대법관 후보자(사진 왼쪽)가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 직전, 선서문을 김동철 인사청문특위위원장에게 건네고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조희대 대법관 후보자가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선서를 하고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조희대 대법관 후보자가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 직전, 마이크 높이를 조절하고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조희대 대법관 후보자가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 직전,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조희대 대법관 후보자가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조희대 대법관 후보자가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 자리 착석 전, 잠시 생각에 잠겨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조희대 대법관 후보자가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 직전, 김동철 인사청문특위위원장(사진 오른쪽)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조희대 대법관 후보자가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 도중 눈을 감은 채 잠시 고민에 빠져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조희대 대법관 후보자가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 도중 생각에 잠긴 채 코를 만지고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조희대 대법관 후보자가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 도중 두 눈을 질끈 감고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조희대 대법관 후보자가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선서를 하고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일요시사=정치팀] 아직도 '초보티'를 벗지 못한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정치권에 입성한 후 좌충우돌 행보를 보이고 있다. 안 의원은 대선후보까지 지낸 거물 정치인이지만 정치경력은 이제 갓 1년을 넘겼을 뿐이다. 어디까지나 '초보정치인'이다. 그의 험난한 정치 입성기를 <일요시사>가 살펴봤다. 무소속 안철수 의원은 지난해 4월26일 처음으로 대한민국 국회에 등원했다. 안 의원은 대선후보까지 지낸 거물급 정치인이지만 그의 긴장된 표정은 그가 어디까지나 정치초보였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했다. 이날 의원 선서를 마친 후 단상에서 내려오던 안 의원은 한 의원으로부터 "선배들한테 인사하고 가야지!"라는 호통을 들었다. 안 의원이 단상에 오르내릴 때 국회의장뿐만 아니라 동료의원들에게도 인사하는 관례를 잊은 것이다. 당황한 안 의원은 곧장 걸음을 멈추고 의원들에게 인사했다. 의원들은 그런 안 의원의 모습을 보고 웃으며 박수를 쳐줬다. 영락없는 신입생의 모습이었다. 이날 처음으로 국회에 등원한 안 의원은 호된 신고식을 치른 셈이다. 영락없는 신입생 반면 재보선 승리로 이날 안 의원과 함께 19대 국회에 첫 등원한 5선의 새누리당 김무성 의원은 시종일관 여유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