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20 08:07
김한길 민주당 대표, 전병헌 원내대표 등이 25일 오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박근혜정부 1년 평가 보고대회를 갖고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김한길 민주당 대표, 전병헌 원내대표 등이 25일 오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박근혜정부 1년 평가 보고대회에서 피켓을 들고 서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김한길 민주당 대표, 전병헌 원내대표 등 민주당 의원들이 25일 오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박근혜정부 1년 평가 보고대회를 갖고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김한길 민주당 대표, 전병헌 원내대표 등이 25일 오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박근혜정부 1년 평가 보고대회를 갖고 있는 가운데, 한 참석자가 인사는 'F', 낙하산은 'A'라는 대형 피켓을 들고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김한길 민주당 대표, 전병헌 원내대표 등이 25일 오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박근혜정부 1년 평가 보고대회 도중 '불통·불신·불안 박근혜정부 1년'이라는 피켓을 들고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김한길 민주당 대표가 25일 오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박근혜정부 1년 평가 보고대회를 갖고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김한길 민주당 대표가 25일 오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박근혜정부 1년 평가 보고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김한길 민주당 대표, 전병헌 원내대표 등이 25일 오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박근혜정부 1년 평가 보고대회 직전,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김한길 민주당 대표, 전병헌 원내대표 등이 25일 오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박근혜정부 1년 평가 보고대회를 갖고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일요시사=정치팀] 국회는 법을 만드는 곳이다. 그런데 정작 법을 만든 국회의원들은 지금까지 수많은 범법을 저질러왔다. 앞 뒤 안 가리고 만든 과도한 법 규제에 스스로 발목이 잡힌 경우도 있었고, 특권의식에 사로 잡혀 법을 어긴 경우도 있었다. 법을 직접 만들어 놓고도 지키지 않는 의원님들의 천태만상을 <일요시사>가 고발한다. 최근 황당한 일이 발생했다. 강창희 국회의장을 비롯해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 민주당 김한길 대표, 새정치연합 안철수 중앙운영위원장 등 국회의원 270명이 언론보도 기사를 자신의 홈페이지 등에 무단 게재해 '저작권법 위반' 혐의로 고발당한 것이다. 마구잡이 입법 이번 고발은 법률소비자연맹이라는 시민단체가 주도했다. 저작권의 당사자가 아닌 시민단체가 이들을 고발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저작권법이 지난 2007년 '비친고죄'로 개정됐기 때문이다. 법 개정으로 당사자인 저작권자의 동의나 고발 없이도 제3자가 수사를 요구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법이 개정된 이후 로펌 등 '법파라치'의 고소·고발이 난무했다. 심지어 인터넷 소설을 내려 받은 한 고교생이 저작권법 위반 혐의로 고소를 당하자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이 발생하기도
[일요시사=경제2팀] 지난해 금융투자업 관련 규정이 개정되면서 증권사도 단독으로 체크카드를 출시할 수 있게 됐다. 첫 테이프는 현대증권이 끊었다. 이후 다른 증권사들도 체크카드 시장에 뛰어들 전망이다. 고객의 마음을 잡기 위한 증권사들의 서비스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현대증권의 첫 체크카드 발행에 금융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현대증권이 최근 발행한 체크카드가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증권사의 카드업 진출이 실질 이득 없이 출혈경쟁으로 이어질 수 있어 우려하는 분위기다. 자칫 수익보다 투자비용만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현대증권이 신규가입자를 끌어들이기 위해 꼼수를 쓰고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처음에는 혜택을 제공해 고객의 관심을 끌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혜택을 줄여나갈 가능성이 높다. 주식계좌 확보용? 지난 5일 현대증권이 출시한 체크카드 'able카드'가 열흘 만에 2만좌를 돌파했다. 엄청난 부가혜택 때문이다. 현대증권은 able카드 고객에게 전월실적에 따라 선택형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able카드 고객은 주유, 대형할인점, 백화점, 택시·KTX 등 4가지 업종 가운데 한 가지를 선택해 15% 할
[일요시사=정치팀] 새누리당의 6·4지방선거 서울시장 후보군 윤곽이 드러났다. 일찍이 출마 의사를 밝힌 이혜훈 최고위원과 차출론이 거론됐던 정몽준 의원, 김황식 전 국무총리 간 3파전 구도가 가시화된 것이다. 그러나 당 지도부의 부인에도 불구하고 "친박 주류가 김황식 전 총리를 지원한다"는 말이 끊임없이 흘러나오며, 이에 대항하기 위해 비주류인 '정몽준-이혜훈'이 손을 잡을 것이라는 얘기가 당내 일각에서 조심스레 흘러나오고 있다. "박심(박근혜 대통령의 의중)은 이미 김황식 전 국무총리에게 기울었다." 새누리당 차기 서울시장 후보와 관련해 지도부의 적극적인 부인에도 불구하고 정가에서 공공연하게 떠도는 얘기다. 이와 함께 차기 대권주자로도 거론되는 정몽준 의원이 '소통령'이라 불리는 서울시장에 당선될 경우 그를 중심으로 권력이 쏠릴 것을 우려한 청와대와 친박(친박근혜) 주류가 김 전 총리를 밀고 있다는 얘기도 심심찮게 들려온다. '박심'은 김황식? 그러나 실제로 현재까지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로 나서겠다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힌 유력인사는 이혜훈 최고위원뿐이다. 현역 프리미엄을 가진 막강한 경쟁자인 박원순 서울시
‘원더걸스’ 멤버였던 선미가 돌아왔다. 뱀파이어로 변신한 선미가 첫 미니앨범 ‘보름달’로 컴백했다. 선미는 하이엔드 섹시미의 진수를 선보인다. 지난해 싱글 ‘24시간이 모자라’로 폭발적인 관심을 받으며 솔로가수로 화려하게 데뷔한 선미는 맨발의 각선미 퍼포먼스와 오묘하고도 맑은 섹시함으로 여자 솔로가수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선미의 새로운 앨범 ‘보름달’은 여자와 소녀 중간에 서 있는 선미의 오묘한 매력이 담긴 앨범으로, 6개 트랙에 담긴 6가지 색깔은 물론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선미의 하이엔드 섹시함을 느낄 수 있다. ‘24시간…’이어 또 한번 성인식 첫번째 미니앨범 ‘보름달’발표 고혹적인 하이엔드 섹시미 발산 타이틀 곡 ‘보름달’은 용감한형제가 프로듀싱한 곡으로, 섹시한 분위기가 감도는 브라스와 기타사운드 리드와 어우러진 선미의 보이스가 더욱 매력적인 곡이다. 보름달을 매개체로 사랑을 말하는 가사는 ‘24시간이 모자라’에 이은 또 한번 선미의 성인식을 연상케 하는 한편, 선미의 하이엔드 섹시미의 극치를 선보인다. ‘내가 누구’는 선미의 첫 번째 미니앨범을 위해 유빈이 랩 피쳐링을, 예은은 자작곡 ‘그게 너라면’을 선물하며 지원사격에 나섰다. ‘멈춰
[일요시사=사회팀] 개인자산만 3조원이 넘는 중국의 대부호가 케이먼 군도에 유령회사를 설립한 사실이 드러났다. 그런데 이 부호와 함께 나란히 유령회사에 등기이사로 이름을 올린 한 사업가가 있었다. 최초 중국인으로 알려졌던 이 사업가는 확인 결과 한국인 왕모씨로 밝혀졌다. 서울과 중국을 오가며 옷 장사를 하고 있는 왕씨. 왕씨는 왜 중국인과 함께 페이퍼컴퍼니를 만들었던 것일까. 페이퍼컴퍼니는 서류상으로만 존재하는 유령회사다. 1990년대 중반부터 정·재계를 아우르는 유명인사들은 케이먼 군도, 영국령 버진아일랜드 등 국제적으로 널리 알려진 조세피난처에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했다. 여기서 조세피난처는 실제 발생한 법인 소득의 전부 또는 상당 부분에 대해 조세를 부과하지 않는 국가나 지역을 뜻한다. 또 대부분의 조세피난처는 모든 금융거래의 익명성을 보장하기 때문에 개인이나 법인 입장에서 '검은돈' 조성이 용이하다는 장점을 갖는다. 때문에 조세피난처에 세워진 페이퍼컴퍼니는 불법적인 비자금 운용이나 탈세를 위한 창구로 의심받는다. 중국인? 한국인! 앞서 인터넷 언론 <뉴스타파>는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ICIJ)와 공동 작업한 결과물을 공개하면서 "조세피난처에 페
[일요시사=경제1팀] '전국최초' '전국유일'의 수식어가 가장 잘 어울리는 대학교가 있다. 1995년 전국 최초로 신기술창업보육센터와 학생창업보육센터를 설립하고 전국 유일의 벤처전문대학원을 운영하고 있는 호서대학교다. 호서대학교의 설립이념은 기독교 정신에 근간을 둔 '벤처정신'이다. 설립 초기부터 차별화된 전략으로 벤처와 산학협력을 추진해 왔으며 이 같은 전략이 적중해 대형 국책사업을 휩쓸어 왔다. ▲산학협력중심대학 사업(2004∼2009) ▲2단계 산학협력중심대학 사업(2010∼2012) ▲지방대학 혁신역량강화(NURI)사업 ▲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인재양성사업(2010∼2012)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2012∼) ▲사관학교식 창업선대학(2013∼) 등이 대표적이다. 산학협력 최강 호서대는 각종 국책 사업을 통해 국내 대학을 선도하는 '산학명문' '산학 사관학교'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2012년에 유치한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이하 LINC 사업)은 산학협력에 관련한 호서대의 노하우와 비전을 집대성한 사업으로 장기발전계획인 ‘특성화 분야에서의 World Class 도약’이라는 목표로
서울 강남권(강남·서초·송파구)의 주요 재건축 단지의 매매값이 일제히 뛰고 있다. 24일 부동산114와 현지 부동산에 따르면 서울 강남권의 주요 아파트 가격이 직전 최저가였던 2012년말 대비 평균 10∼30%가량 뛴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강남권 재건축 단지들이 사업추진을 앞당기면서 투자수요가 증가한데다 정부가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폐지 등 재건축 관련 규제를 추가로 완화하면서 호가가 급등했기 때문이다. 사진은 서울 대치동 은마아파트 인근 상가 부동산의 모습.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서울 강남권(강남·서초·송파구)의 주요 재건축 단지의 매매값이 일제히 뛰고 있다. 24일 부동산114와 현지 부동산에 따르면 서울 강남권의 주요 아파트 가격이 직전 최저가였던 2012년말 대비 평균 10∼30%가량 뛴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강남권 재건축 단지들이 사업추진을 앞당기면서 투자수요가 증가한데다 정부가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폐지 등 재건축 관련 규제를 추가로 완화하면서 호가가 급등했기 때문이다. 사진은 서울 대치동 은마아파트 인근 상가 부동산의 모습.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서울 강남권(강남·서초·송파구)의 주요 재건축 단지의 매매값이 일제히 뛰고 있다. 24일 부동산114와 현지 부동산에 따르면 서울 강남권의 주요 아파트 가격이 직전 최저가였던 2012년말 대비 평균 10∼30%가량 뛴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강남권 재건축 단지들이 사업추진을 앞당기면서 투자수요가 증가한데다 정부가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폐지 등 재건축 관련 규제를 추가로 완화하면서 호가가 급등했기 때문이다. 사진은 서울 대치동 은마아파트 인근 상가 부동산의 모습.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서울 강남권(강남·서초·송파구)의 주요 재건축 단지의 매매값이 일제히 뛰고 있다. 24일 부동산114와 현지 부동산에 따르면 서울 강남권의 주요 아파트 가격이 직전 최저가였던 2012년말 대비 평균 10∼30%가량 뛴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강남권 재건축 단지들이 사업추진을 앞당기면서 투자수요가 증가한데다 정부가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폐지 등 재건축 관련 규제를 추가로 완화하면서 호가가 급등했기 때문이다. 사진은 서울 대치동 은마아파트 인근 상가 부동산의 모습.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일요시사=정치팀] 19대 국회 최연소 국회의원인 민주당 김광진(81년생·만33세) 의원이 오는 4월 한 살 연상의 일반인 여성 여모씨와 결혼한다. 여씨는 지적이고 단아한 외모의 소유자로 현재 전라도 광주의 모 호텔에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역 의원이 임기 중 결혼을 하는 것은 지난 2006년 열린우리당 홍미영 의원 이후 8년만이다. 특히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남을 가진 후 불과 3개월 만에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세간의 이목을 집중 시키고 있다. 김 의원 측에 따르면 두 사람은 래퍼 김디지(본명 김원종)씨의 소개로 만났다. 사회 비판적인 음악을 자주 불렀던 김 씨는 지난 19대 총선에서 김 의원과 함께 민주당 청년비례대표에 출사표를 던지면서 인연을 맺었다. 김 씨와 김 의원은 총선이 끝난 후에도 지속적으로 만남을 가져왔고 지난 해 12월 가진 술자리에서 김 씨가 김 의원에게 소개팅을 제안하면서 김 의원과 여씨의 운명적 만남이 시작됐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예비신부인 여씨는 현재 전라도 광주에서 근무하고 있다. 때문에 김 의원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KTX를 타고 서울과 광주를 오가며 사랑을 키워나갔다고 한다. 김 의원은 연애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