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20 01:01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52가지 심리법칙 <스마트한 생각들>. 독일에서 가장 냉철한 기업자이자 능력있는 투자자, 인기 있는 강연자로 손꼽히는 롤프 도벨리가 직장, 학교, 집, 인터넷 공간 등 일상 곳곳에서 사람들이 무의식적으로 저지르는 생각의 오류들을 집대성하여, 인생의 결정적 순간에 어리석은 선택을 하지 않도록 돕는 생각의 기술을 제시하였다. 후광효과, 소유효과, 대비효과, 결과편향, 정박효과 등 생각의 오류들에 현혹되지 않고 합리적이고 현명한 선택을 하도록 돕는 52가지 심리 법칙 체크리스트들을 생생한 사례를 바탕으로 흥미롭게 풀어냈다. 합리적인 판단을 가로막는 ‘기존의 굳은 생각, 익숙한 경험, 오래된 습관’에서 벗어나 후회 없는 결정을 내리기 위해서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지에 대한 해답을 깨달을 수 있도록 안내한다. 이 책은 행동심리학과 인지심리학에서 강조하는 인생을 바꿀 수도 있는 치명적 생각의 오류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사람들이 시시때때로 저지르는 실수들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성공한 소아정신과 의사이자 두 아이를 키운 엄마 신의진이 알려 주는 아이를 키우며 행복하고 당당하게 일하는 법. 엄마, 아내, 일하는 여성, 며느리, 딸로 살고 있는 대한민국의 일하는 엄마들은 주어진 역할을 완벽하게 하면서도 더 좋은 엄마가 되기 위해 애쓴다. 그러다 아이가 아프기라도 하면 엄마가 일을 해서 아이가 아프다고 생각하고 자신에게 비난의 화살을 돌린다. 하지만 아이를 아프게 하는 엄마는 일하는 엄마가 아니라 자신의 삶에 만족하지 못하고 스스로 불행하다고 느끼는 엄마다. 그러니 일을 한다는 이유로 무조건 아이에게 미안해하지 마라. 오로지 아이 때문에 일을 포기해서도 안 된다. 중요한 것은 ‘나는 왜 일하는가?’라는 질문에 자기만의 답을 찾고, 그 가치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다. 그것이 육아는 엄마의 몫이라고 강요하는 세상에서 ‘일이냐, 아이냐’ 하는 이분법적인 사고에 갇히지 않고 당당하게 일하는 엄마로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이다. 일하는 엄마들은 너무 쉽게 죄책감의 포로가 된다. 마치 일을 한다는 사실 자체가 좋은 엄마가 되기를 포기한 증거라도 되는 것처럼 아이와 다른 가족들에게 미안한 감정을 감추지
충주는 예부터 철의 으뜸 생산지였다. 고려시대 몽골에 대승을 거둔 곳도 충주지역으로, 몽골보다 월등한 철제무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전해진다. 충주시 무학시장 입구 누리장터에 자리한 ‘삼화대장간’은 60년 넘는 세월 동안 쇠를 녹여 철제기구들을 제작해온 야장(충북 무형문화재 13호)이 운영하는 곳이다. 올해 75세인 도지정 무형문화재 야장 김명일 선생이 직접 제작한 화로에서 쇠를 담금질하는 과정과 다양한 도구들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볼 수 있다. 고려시대 사찰인 단호사 대웅전에 모셔진 철조여래좌상(보물 512호)은 철로 제작된 불상의 독특한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우리나라의 전통무예 택견을 체험할 수 있는 충주시 택견전수관과 충주세계무술박물관이 있는 충주세계무술공원도 함께 돌아보자. 2005년 충북도 무형문화재 제13호로 지정 ‘충청 모팔모’ 쇠붙이와 함께한 삶 고스란히 벌겋게 달궈진 화로 앞, 탕탕 망치질하는 소리가 마치 심장을 두드리는 듯하다. 일흔다섯 나이가 무색하게 육중한 망치를 들어 모루를 향해 내리치는 어깨에 기운이 넘친다. 60년 넘는 세월 동안 망치를 놓지 않은 도지정 무형문화재 야장 김명일 (충북 무형문
정부가 박근혜 대통령의 취임 1주년을 맞아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이중 부동산과 관련한 내용은 혼란만 가중했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지방선거를 겨냥한 졸속행정의 대표적인 사례란 것. 구체적인 안이나 방안도 없이 일단 발표하고 보자는 식의 대책은 오히려 시장을 더 교란시키고 사회적인 비용만 더 유발해 살아나고 있는 부동산 시장에 찬물을 끼얹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월세시대 대비 한다더니 임대차 선진화 방안 일단 발표하고 보자?…오히려 시장혼란 지적 4년 전부터 서울 강남 논현동 영동시장에서 실내 포장마차를 운영해온 이호영(58) 씨는 작년 말 건물 주인으로부터 ‘날벼락’ 같은 통보를 받았다. 세 들어 있는 건물이 팔려 장사를 조만간 접어야 한다는 내용이었다. 이씨가 점포를 오픈하면서 실내 인테리어, 집기, 권리금에 들어간 자금은 약 1억5000만원 정도다. 하지만 장사를 시작한 지 4년 만에 갑자기 문 닫게 되면서 쏟아 부은 투자비를 고스란히 날리게 됐다. 이씨는 “집을 담보로 해서 대출받아 장사를 시작했는데 하루아침에 모두 잃게 됐다”고 말했다. 말 많은 권리금 양
국내 창업시장에 ‘SNS 마케팅’ 경쟁이 뜨겁다. 특히 맛집 추천 앱(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 눈길을 끌면서 향후 성장 잠재력이 큰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로 꼽히고 있다. 맛집 추천 앱은 소비자에게 다양한 맛집 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음식점 등 자영업자들 사이에서도 유용한 홍보수단으로 여겨지고 있다. 맛집 추천 앱, 유용한 홍보수단으로 자리매김 지난해 12월 네이버가 중소, 벤처기업과의 상생을 위해 자체 맛집 추천 서비스인 ‘윙스푼’을 종료함에 따라 맛집 추천 앱을 운영하는 기업들 사이에 주도권을 잡기 위한 경쟁이 치열하다. 점포 정보 특화 서비스 SNS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사용자의 집중성’이다. 한 번 사용자가 몰리면 계속 몰리게 돼 후발업체가 판도를 뒤집기 어려워지는 것. 그래서 초반 주도권 싸움이 더욱 치열하다. 업계에서는 ‘사용자의 수’ 외에, ‘정보의 객관성과 정확성’에 의해서도 판도가 결정될 것이라는 견해다. 맛에 대한 평가는 주관적이기 때문에 맛집에 객관적인 순위를 매기기가 매우 어려운 작업이고, 상업적 목적의 왜곡된 리
상증여세법, 법인세법 등 세목마다 다르게 규정 법인세법상 ‘부당행위계산부인’ 주의해야 특수관계인과 거래를 할 때는 편법 증여나 탈세 등의 의심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기 때문에 일반적인 거래보다 더욱 신중해야 한다. 거래금액이 시가보다 현저히 낮지는 않은지, 증여 받은 건물을 몇 년 이상 보유해야 하는지 등 신경 써야 할 부분이 많지만, 그만큼 혼란스러운 부분 중에 하나는 ‘특수관계인의 범위가 어디까지일까?’하는 것이다. 흔히 세법에서 말하는 ‘특수관계인’은 친족이나 기업 임원, 출자관계에 있는 법인과 개인 등을 일컫지만, 어떤 세목이냐에 따라 ‘특수관계인’의 구체적인 범위에 조금씩 차이가 있다. 우선 ‘특수관계인’이 가장 많이 등장하는 세목 중의 하나인 ‘상속세 및 증여세법’에서는 ▲직계비속의 배우자의 2촌 이내 부계혈족과 그 배우자를 친족관계에서의 ‘특수관계인’으로 규정한다. 그 외에도 ▲사용인이나 사용인 외의 자로서 본인의 재산으로 생계를 유지하는 자 ▲기업집단 소속 기업과 해당 기업에서의 현직 및 퇴직 후
권리금을 제대로 알아야 성공창업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다. 그럼에도 초보 창업자나 기존 창업 경력이 있는 예비 창업자들까지 모두가 권리금에 대해 자세히 알지 못하고 있다. 권리금이란 주로 상가건물의 임대차에 부수하여 영업시설, 비품 등 유형물이나 그 부동산이 가지고 있는 특수한 장소적 이익 또는 영업상의 무형적 이익(다수의 고객 확보 또는 영업상의 노하우) 등의 양도 또는 일정기간 동안의 이용대가를 말한다. 임차인으로부터 임대인 또는 임차권의 양수인으로부터 양도인에게 지급되는 금전으로, 제대로만 알고 있으면 무리한 권리금을 지급하고 가게를 인수하는 일도, 손해를 보는 일도 줄일 수 있다. 배승환 창업몰 팀장은 “권리금의 종류는 크게 세 가지로 구분되는데, 영업권리금과 바닥권리금, 시설권리금이 그것”이라며, 3가지 권리금의 정의와 주의사항을 알려줬다. 영업권리금 현세입자가 향후 발생될 수 있는 순수익을 포기하는 대가로 새로운 임차인에게 요구하는 금전이다. 영업권리금은 보통 6~12개월 간에 발생하는 평균치 순수익을 의미하는 것으로 가령 한 달 순익이 1000만원일 경우 6000천만~1억2000만원 정도의 권리금이 발생하게 된다. 점포
중국 내 홈쿠킹 확산 힘입어 한국산 음료·식품 인기 중국 중산층 사이에서의 한국산 농식품에 대한 인기는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 관광객의 소비패턴에서 알 수 있다. 최근 급속히 증가하는 중국 관광객은 2013년에 처음으로 일본을 제치고 가장 큰 규모(432만명, +52.6%)가 되었으며, 1인당 관광경비도 타 외국인관광객보다 약 40%가 높은 2,154달러(’12년 기준)를 지출, ’13년에만 총 9조5558억원을 소비한 것으로 추정된다. 중국 내에서도 소득 증대에 따라 신중산층이 부상하고 이들에 의한 소비가 증가하고 있는데, ’20년 중국의 연간소비는 64조위안에 이를 전망이며, ’20년 이후 매년 3~5조위안의 소비시장 창출 예상(보스턴 컨설팅)된다. 아울러, ’20년 중국 고소득층 소비인구는 2억9천만명으로 총인구의 20%를 차지하고, 소비액은 3조1천억달러로 중국 소비총액의 35%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 식품시장은 이러한 新중산층의 성장과 함께 연평균 20% 이상고속성장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최근 5년간 우리 농식품의 對中 수출도 연평균 26.6%씩 증가, 2020년에는 최대
겨우내 얼어있던 땅이 녹으면서 새싹이 돋아나는 봄이 다가왔다.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하기 위해 자연은 분주하게 움직이고, 우리의 삶도 바빠진다. 아이들은 새 학년 새 학기를 시작하고, 직장인들은 본격적으로 업무에 박차를 가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이렇게 바빠야 하는 계절에 찾아오는 불청객이 있다. 바로 춘곤증이다. 나른한 피로감, 식욕부진 증상 과다수면 증상과 구분 필요 춘곤증은 봄에 나타나는 계절성 증상으로 추위에 익숙해져 있던 우리 몸의 신진대사가 갑자기 따뜻해진 기온에 재빠르게 적응하지 못한 것이 원인이 된다. 즉, 밤이 짧아지고 낮이 길어져 수면시간이 줄어들면서 활동시간은 늘어나는데 이에 따른 휴식과 영양섭취가 충분하지 않아 나타나는 것이다. 나른함, 무기력감 춘곤증의 대표적인 증상은 몸이 피로해 기운이 없고 자주 졸음이 쏟아지며, 소화불량에 걸리거나 입맛이 없어지는 것이다. 또 춘곤증은 손발 저림이나 현기증, 두통, 눈의 피로, 무기력 등의 증세로도 나타난다. 충분히 잠을 잤는데도 졸음이 쏟아지거나 식욕이 떨어지고 온 몸이 나른하며, 권태감으로 능률이 오르지 않는다면 춘곤증을 겪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런데 만약 이런 증상이 봄에만 한시적으로 나타나는
치아에 느껴지는 통증은 이미 병이 상당히 진행 중인 상태를 뜻한다. 잇몸이 붓고, 피가 나고, 찬물에 자극을 받으면 찌릿한 치아 시림 등은 치아에 문제가 나타났다는 경고이자 신호이다. 치주질환은 성인의 70% 이상이 앓고 있는 흔한 질병이자 40~50대 중·장년층의 질환이라고 불릴 만큼 유병자가 많다. 하지만 질병관리본부에서 조사한 2008~2011년 구강검진 종합소견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30대 구강검진 수검자 150만명 가운데 절반이 치석 제거가 필요하고 10%는 치주 치료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20~30대 치주질환 유병자도 증가하고 있다는 추세다. 치주질환의 주된 원인은 ‘치석’에 있다. 치석은 무색 무취의 치태(플라크)가 제거되지 않고 방치되면서 잇몸과 치아 사이에 단단한 덩어리로 석회화된 것을 말한다. 이러한 치석이 잇몸과 치아에 틈을 만들고, 그 틈으로 인해 세균에 감염되며 염증이 일어난다. 초기 치주질환은 잇몸에 국한된 염증을 보인다. 잇몸이 빨갛게 붓고, 출혈이 일어나는 등의 간단한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후 회복이 안 되고 염증이 더욱 진행될 때에는 잇몸과 잇몸뼈 주변까지 염증의 양상
아침 점심 저녁 1:4:5 불균형 심각 척추와 관절에도 영향 줄 수 있어 현대인들은 하루 세끼 식사 중 ‘저녁’에 더 많은 양의 음식을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척추관절전문 장형석한의원이 온라인 리서치패널을 통해 만 18~65세 성인 남녀 4109명을 대상으로 ‘하루 세끼 식사 비율’에 대해 조사했다. 그 결과, 50.8%인 2086명이 ‘저녁’에 더 많이 먹는다고 밝혔다. 그리고 점심은 39.8%(1634명), 아침은 9.5%(389명)로 확인됐다. 아침·점심·저녁 식사량을 비율로 나타내면 1:4:5로 현대인의 식사 불균형이 심각한 실정임을 알 수 있다. 아침 식사 즉, 첫 끼니를 거르거나 제대로 섭취하지 못한다면 점심과 저녁에 폭식할 가능성이 높다. 아침에 받아들이지 못한 영양소를 보충하기 위해 위의 흡수율이 더 높아지고, 피하지방으로 영양분을 미리 저장해두기 때문에 비만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대한비만학회가 제시한 아침·점심·저녁의 식사량 비율이 3:2:1인 것을 감안해 볼 때, 현대인들은 아침과 저녁의 식사량이 뒤바뀐 ‘비만을
전에 없던 최악의 미세먼지로 인해 두피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미세먼지가 두피에 쌓이면서 모공을 막고 트러블을 일으키거나 두피건강에 악영향을 주어 평소 탈모를 앓고 있던 사람이라면 그 증상이 심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탈모는 유전적 요인에 의해 발생하기도 하지만 스트레스나 계절의 변화, 잘못된 습관 등 후천적, 환경적 요인에 의해서도 발생하기 때문에 철저한 생활 관리로 탈모를 예방하는 것이 필요하다. 봄이 다가오면서 탈모인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봄은 겨울에 비해 자외선의 강도가 세고 대기는 건조해 모발의 단백질 성분이 파괴되고 모근이 약해지면서 평소보다 모발의 탈락이 쉽게 일어나는 계절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봄이면 발생하는 황사도 두피 건강을 위협하는 요인 중 하나인데 올해는 황사가 시작되기도 전에 예기치 않던 미세먼지 공습까지 더해져 탈모인들을 힘들게 하고 있다. 미세먼지나 황사로 인한 탈모를 방지하기 위해선 무엇보다 두피의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머리는 아침보다는 밤에 감는 것이 좋은데 잠들기 전 하루 동안 두피에 쌓인 먼지와 노폐물을 씻어내기 위해서다. 머리를 감을 때에는 손가락으로 문지르듯이 두피 마사지를 해주면 두피 청결과 함께 혈
양윤재 남·1987년 7월28일 자시생 문> 군 장교로 근무 중이나 처음에 뜻한 바와 달라 증권이나 무역업으로 진출하고자 전역하려 합니다. 확신이 없어 고민 중이며 헤어진 여자와는 다시 만날 수 있을까요. 답> 전역하면 후회합니다. 군직에 계속 몸담으세요. 천직입니다. 원래 무관운으로 사실상 타고난 운세의 조건대로 잘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럴 때 전역하면 교량을 파괴하는 것과 같아 실패를 자조하는 것입니다. 더구나 귀하에게 증권이나 무역 계통은 운명적인 인연이 멀어 거듭되는 실패로 패가망신하게 됩니다. 이제 갈등에서 벗어나 잠시의 망상을 떨치세요. 처음의 꿈과 뜻을 살려 계속 전진하세요. 승진도 잘 되어 선두자리에 합류하게 됩니다. 이미 헤어진 여성은 다시 돌아오지 않습니다. 귀하는 2015년 연분을 만나게 되며 양띠의 연분입니다. 장은경 여·1971년 6월25일 유시생 문> 이혼하고 10년간을 혼자 살아오던 중 1969년 6월26일 사시생인 분을 사랑하게 되었어요. 상대분은 부인과 별거 중인데 저와 좋은 인연이 될지 궁금합니다. 답> 재혼 상대로 손색이 없습니다. 상대분은 본부인과 헤어지게 되어 피차 재혼의 운
이상훈 저 / 위즈덤하우스 / 1만원 피겨 여왕 김연아, 한국 최초로 컴퓨터 백신을 개발한 안철수, 시대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스티브 잡스. 그들은 타고난 재능과 천재성만으로 정상에 오를 수 있었을까? <1만 시간의 법칙>은 성공한 사람들의 사례를 통해 성공의 법칙과 전략을 살펴보는 책이다. 저자는 성공한 사람들이 한 가지 일을 1만 시간 넘게 했다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그들이 1만 시간 동안 어떤 단계를 거쳤고, 어떤 전략으로 성공을 완성했는지를 집중적으로 분석했다.
김미경 저 / 21세기북스 / 1만5000원 <살아 있는 뜨거움>은 <언니의 독설>로 강하고 분명한 메시지를 전했던 저자 김미경이 담담하고 차분한 소리로 다시 찾아와 이야기를 건넨 책이다. 사람들에게 살아가야 할 지침을 주고자 했던 이전 작품과는 달리, 이 책은 스스로에게 ‘이렇게 살아갈 것이다’라는 다짐으로 채워져 있다.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오늘’이라는 삶의 의미를 잊고 사는 우리에게 그녀는 ‘매일 한 번도 살아보지 않은 오늘’을 만나는 것이 인생의 기쁨이라고 말하며, 자신의 삶을 바탕으로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20년간 뜨거운 시간을 빚어온 김미경의 단단한 인생길을 함께 만나본다.
장샤오헝 저 / 다연 / 1만5000원 하버드대 행복학 명강의 <느리게 더 느리게>. <베이징대학교 철학수업> <러지아가 세상을 사는 법> 등 다수의 저작을 집필한 저자 장샤오헝이 하버드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탈 벤 샤하르 교수의 ‘긍정심리학’ 강의를 바탕으로 우리가 누려야 할 진정한 행복을 다시금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안내한다. 저자는 인생살이에서 ‘행복’은 가장 궁극적인 목적이며, 욕심을 줄이고 현재에 만족하며, 긍정의 마인드로 느리고 여유롭게 살 때에 행복은 우리에게 참모습을 드러낸다고 조언한다. 총 15장으로 구성하여, 행복이란 무엇이며, 행복은 과연 어디에 있는지, 나만의 행복을 어떻게 이룰 수 있는지에 대한 해답을 명쾌하게 제시한다. 더불어 행복에 대한 잘못된 생각을 꼬집으며 진정한 행복은 생각보다 먼 곳에 있지 않음을 알려준다.
도쓰카 다카마사 저 / 비즈니스북스 / 1만3000원 평생 성장을 멈추지 않는 사람들의 48가지 공통점 <세계 최고의 인재들은 왜 기본에 집중할까>. 골드만 삭스와 맥킨지,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에서 배운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2007년 설립한 주식회사 씨넥스트 파트너스를 통해 글로벌 사업 개발 및 글로벌 인재 개발을 지원하고 있는 저자 도쓰카 다카마사가 더 큰 목표를 꿈꾸며 끊임없이 노력하는 사람들을 위해 직접 경험한 세계 톱클래스 인재들의 공통점을 이 책에 고스란히 담아냈다. 저자는 세계 1, 2위로 손꼽히는 최고의 조직, 최고의 팀에서 가장 중요시하는 것은 결코 화려한 스펙이나 경험이 아니라 누구나 알고 있으면서도 쉽게 지나치고 있는 ‘기본’임을 알려준다. 골드만 삭스의 ‘우선순위 설정’을 통한 빠른 실행력부터 읽는 시간의 세 배를 투자해 사고하는 맥킨지만의 독특한 독서법,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의 자신만의 답을 찾아내는 사고법, 일과 인생의 조화를 이뤄내는 자기관리법 등을 배울 수 있도록 안내한다.
민재형 저 / 청림출판 / 1만5000원 인생과 비즈니스의 결정적 순간, 판단착오의 늪에서 탈출하는 방법 <생각을 경영하라>. 서강대 경영대학 교수이자 의사결정 분야의 국내 최고 권위자인 저자 민재형이 다양한 사례와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인간의 직관적 판단 행태와 의사결정 심리를 흥미롭게 파헤친 책이다. 우리의 익숙해진 사고방식이 어떻게 잘못된 판단을 일으킬 수 있는지, 그리고 거기서 벗어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실용적인 지침을 제시한다. 저자는 후회 없는 판단을 하려면 익숙한 것, 편한 것, 상식적이라고 믿는 것, 알고 있다고 확신하는 것과 결별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판단은 습관’이라는 것을 알려준다. 더불어 자신의 선택과 행동을 지배하는 규칙을 점검한다면 누구나 지금보다 훨씬 더 똑똑해질 수 있다고 강조한다. 행동경제학, 인지심리학을 넘어 의사결정학의 관점에서 인간의 비합리적 사고방식에 접근해, 잘못된 판단 습관에서 벗어나 올바른 판단 습관을 습득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저자는 행동경제학, 인지심리학을 넘어 의사결정학의 관점에서 인간의 비합리적 사고방식에 접근해, 잘못된 판단 습관에서 벗어나 올바른 판단 습관을
[일요시사=정치팀] 무소속 정치인들이 연신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얼마 전까진 당에서 쫓겨나다시피 했던 인물들도 최근엔 여기저기서 쇄도하는 영입 러브콜로 몸살을 앓고 있을 정도다. 특히 이들은 거취결정을 차일피일 미루며 자신들의 주가를 한껏 더 끌어올리고 있다. 무소속 정치인들의 몸값이 높아진 속사정은 무엇일까? 무소속 국회의원들의 몸값이 높아지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사례가 무소속 박주선 의원이다. 3선인 박 의원은 지난 2012년 19대 총선 당시 이른바 '동장 투신자살 사건'의 배후로 지목되자 민주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됐다. 당시 사건은 선관위의 불법선거인단 단속과정에서 박 의원의 선거운동원으로 추정되는 전직 동장이 투신자살한 충격적인 사건이었다. 박 의원은 이후 민주당 모바일 경선인단을 불법으로 모집하도록 지시한 혐의로 기소됐고, 민주당은 박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까지 처리했다. 높아진 몸값 하지만 지금은 상황이 완전히 달라졌다. 민주당과 안철수 의원이 이끄는 새정치연합(가칭)이 동시에 러브콜을 보내오면서 행복한 고민을 이어가고 있다. 그의 고민이 길어질수록 몸값 또한 높아지고 있다. 최근에는 민주당 김한길 대표가 직접 박 의원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