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19 17:54
골프공은 고가의 소모품 중 하나다. 그래서 대부분의 아마골퍼들과 프로선수들 또한 로스트볼을 심심치 않게 사용하게 된다. 심지어는 경기에 참가할 때 사용한 적도 있다. 각 회사별 최고의 볼은 개당 5000원 가량 한다. 로스트볼은 발품을 팔면 500원에도 구할 수 있지만, 이젠 인터넷으로 구입하는 게 좋다. 다만 주의해야 할 점은 리피니시볼(refinished ball)보다 매직으로 볼마크를 해놓은 조금은 지저분해 보이는 로스트볼이 성능 면에서 더 좋다고 할 수 있다. 로스트볼은 영어 그대로 잃어버린 공을 찾아서 세척 후 재가공 없이 그대로 판매하는 것이다. 리피니시볼은 골프공의 겉면에 페인트 등 화학적 또는 물리적인 방법으로 제거한 후 재페인팅, 마킹한 것이다. 제대로 가공이 안 된 리피니시볼을 사용하다 보면 겉은 아주 깨끗한데 드라이버 한방에 공이 깨지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한다. 이는 경기력에도 많은 영향을 끼치게 된다. 약간의 스크래치나 페인트가 벗겨져도 그냥 로스트볼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골퍼들은 매 라운드 동안 드라이버 샷보다 더 많은 수의 어프로치 샷을 하게 된다. 그리고 이 샷들은 그린 적중률과 홀컵에 가깝게 붙일 확률, 전반적인 스코
골프가 왜 좋은가라고 물으면 대부분의 골퍼들은 “자연 속을 걸으며 운동할 수 있어서”라는 답을 많이 한다. 그만큼 걷는 것은 우리의 신체와 정신을 강화시켜 준다. 하지만 최근 들어 골프장에서 걷지 않고 골프카를 타려는 골퍼가 늘고 있다. 이유는 ‘쉼 없이 돌아가는 경쟁사회 속에 내던져지다보니 힘이 들어서’라고 말한다. 하지만 골프카를 타는 것은 오히려 더 쉽게 피곤해지고 의욕을 상실하게 만든다. 걷는 것은 운동의 기초동작이다. 긴장돼 있는 몸을 풀어 준다. 이뿐만 아니라 성기능까지 강화시켜 준다. 이는 의학적으로도 규명돼 있다. 발을 움직이는 신경과 남자 심벌은 같은 자율신경과 반사기능 하에 있다. 따라서 발을 강화시키는 것은 곧 정력을 강화시키는 것이다. 어디 그뿐인가. 걷는 것은 몸의 혈행을 좋게 해줘 나이가 들어서도 성기능을 저하시키지 않는다. 여성도 마찬가지다. 옛 사료를 보면 불임여성은 여행을 하거나 산사를 찾아 100일 치성을 드리게 했다. 많이 걸으면 임신이 잘 됐기 때문이다. 많이 걸으면 긴장된 몸이 편하게 이완된다. 좋은 공기를 마시며 걷는 것은 암도 예방될 뿐더러 몸의 안정감을 가져와 임신율을 그만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 후폭풍이 골프장을 덮쳤다. 온 나라가 침통한 가운데 골프 업계의 분위기 역시 가라앉았다. 최근 골프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세월호 참사 후 한 달여 동안 골프장 예약 취소 사례가 증가하는 등 내장객 수가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 “지금껏 해오던 모든 것 다 바꾸자” 식당 직영 전환, 큰 호응 이끌어내 ‘맛으로 느끼는 또 다른 감동’ 직접 담근 장, 사업 매출 창출 국가적 재난 사고에 따른 애도 물결이 이어지면서, 골프, 여행 등의 레저활동을 자제하자는 분위기도 커졌다. 특히 사고 이후 공무원과 공기업에서 잇달아 ‘골프 금지령’이 떨어지면서 골프업계는 직격탄을 맞기도 했다. 골프장 예약대행, 패키지 골프여행 등을 맡고 있는 A업체 관계자는 “사고 이후 5월·6월 ‘황금연휴’ 기간에 잡혀 있던 패키지상품 예약 취소가 많았다”면서 “일반손님보다는 공무원과 공기업 종사자들의 취소가 대다수”라고 전했다. 직영>아웃소싱 고객만족도 업 공직자뿐 아니라 일반 국민들의 자발적인 애도와
<5년 전에 잃어버린 것>은 <지금 이대로 괜찮은 걸까> <수짱의 연애> <나의 우주는 아직 멀다> <여전히 두근거리는 중> 등의 만화와 에세이를 통해 일본과 한국의 여성독자로부터 전폭적인 지지를 받는 마스다 미리의 첫 번째 소설집이다. 한 매체에서 성적인 묘사가 전혀 없어도 좋으니 관능적이라고 생각하는 것을 써달라는 청탁이 들어온 후 써내려간 열 편의 사랑 이야기가 수록되어 있다. 평범한 생활인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여자들의 현실감 있는 모습이나 남자와의 관계에서 우리가 빠질 수 있는 미묘한 함정, 조용히 분노하고 떠들썩하지 않게 복수하는 통쾌함까지 모두 만나볼 수 있는 소설집이다.
복거일의 장편소설 <한가로운 걱정들을 직업적으로 하는 사내의 하루>. ‘현이립 3부작’의 세 번째 작품으로 현이립의 한 생을 완성하는 소설이다. 여전히 활발하게 사회적 발언을 던지고 문학적 행보를 멈추지 않는 작가 복거일 자신의 모습으로 보이는 60대 후반의 지식인 현이립. 그가 죽음 앞에서도 결코 놓을 수 없는 한가로운 걱정들을 엿볼 수 있다. 간암 판정을 받은 현이립은 글을 쓰기 위해 항암 치료를 받기는 거부한다. 암 치료를 받다 더이상 글을 쓰지 못한 채 생을 마감한 작가들을 곁에서 지켜봐온 그는 꼭 써야 할 작품을 떠올리며, 단순한 생명 연장보다 삶의 가치를 좇기로 결심하는데……. 항암 치료를 거부하고 평소와 다르지 않은 삶을 살고 있는 현이립의 어느 하루로 독자들을 안내한다.
<세상을 바꾸는 씨드>는 창의성 분야의 여러 프로젝트에 불꽃을 점화시키고 촉진시키는 이니시에이터 슈테판 쉬르와 창조적 컨설턴트이자 편집자로, 뒤셀도르프전문대학에서 강의를 하고 있는 팀 투리악이 아이디어로 세상을 바꾼 사람들의 이야기를 소개한 책이다. 이 책은 세상을 새롭게 재단하는 사람들을 뜻하는 ‘이노베이션스턴트맨’의 다양한 이야기를 토대로 자신의 관심과 재능이 세상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가치로 새롭게 변화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2008년, 작가 줄리언 반스는 그의 평생 문학적 동지이자 에이전트였던 아내 팻 캐바나를 뇌종양으로 잃었다. 영국 문단을 대표하는 부부였던 두 사람은 유달리 금실이 좋은 것으로 유명했다. 줄리언 반스가 쓴 모든 책은 ‘팻에게 바친다’라는 헌사로 시작한다. <사랑은 그렇게 끝나지 않는다>는 아내의 죽음 이후 5년 만에 처음으로 줄리언 반스가 세상에 입을 연 작품이다. 저자가 아내에 관해 쓴 회고록이자 개인적인 내면을 열어 보인 에세이면서, 가슴 아픈 러브스토리를 담은 소설이자 19세기 기구 개척자들의 모험담을 담을 짧은 역사서이기도 하다. 세 가지의 이야기가 묶여 있는 이 책은 세 가지의 수직적 층위를 띤다. 기구 모험과 상승의 이야기를 다룬 1부는 ‘하늘’을, 지상에서의 사랑을 그린 2부는 ‘땅’을, 줄리언 반스의 이야기가 펼쳐지는 3부는 ‘지하’의 세계를 그린다. 성격이 다른 세 가지 글이 한데 엮여 사별의 고통으로 인해 이전과는 다른 층위의 삶이 전개되는 모습을 그려낸다.
잘못된 결혼 말고 잘된 결혼, 이상적인 결혼은 없을까? 물론, 있긴 있겠지만 본 사람이 과연 얼마나 있을까? 사람들은 그런 결혼을 보고 싶어 한다. 그래서인지 2011년 4월29일 영국의 황태자 윌리엄의 결혼식 장면이 생중계 되었을 때 자그마치 전 세계 20억의 사람들이 지켜보았다고 했다. 그 결혼식을 지켜보는 사람들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었을까? 그 자리에 자신을 대입시켜보진 않았을까? 그런데 그들의 결혼이 이상적인 결혼일까? 화려한 결혼식이 과연 결혼의 행복을 보장해줄까? 그렇지 않다. 결혼에 관한 한 대부분 사람들이 다 철부지다. 뭐 하나 제대로 알고 결혼한 사람들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결혼에 대한 무지와 대중문화가 그려낸 판타지로 인해 점점 더 행복에 세뇌된 똑똑한 멍청이가 되어 가고 있다. 준비 없는 결혼은 자신과 배우자, 나중에 자식들까지 죽게 만들고, 아무런 준비도 없이 허상에 사로잡혀 자신을 던져버리듯 결혼하는 것은 정말 위험하다. 결혼은 액션이다! 아무런 행동도 하지 않고 막연히 앉아서 행복하길 기다리는 사람들의 결혼은 그 자체로 불행이다. 저자는 상담을 통해서 정말 수많은 부부들의 말 많고 탈 많은 사례들을 보았지만, 그것이 그들만의 고민
연천의 민간인통제구역(민통선)은 자연생태와 안보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최적지다. 임진강과 한탄강이 합류하는 부근에는 내륙에서 볼 수 있는 강안 주상절리가 있다. 높이 40m, 길이 1.5km에 달하는 주상절리는 트레킹하면서 감상할 수 있다. 비가 내린 뒤에는 절벽에 수십 개 폭포가 생겨 커다란 물줄기를 쏟아낸다. 나룻배마을에서 트랙터를 타고 인적이 드문 민통선 안의 자연을 둘러보자. 태풍전망대와 승전OP는 남북을 가르는 휴전선이 팽팽한 긴장감을 느끼게 하는 곳이다. 경원선 열차가 북녘으로 달리지 못하고 멈춰선 신탄리역에는 ‘철마는 달리고 싶다’는 푯말이 분단의 아픔을 말해준다. 해발 832m 고대산 정상에 서면 철원평야와 북녘 땅이 바라보인다. 인간 손때 닿지 않은 자연의 속살 ‘철마는 달리고 싶다’ 분단의 아픔 남과 북을 가로막은 철책과 지뢰, 군부대로 상징되는 민간인통제구역(민통선)은 분단의 아픔을 상징하는 동시에, 문명 세상의 발길에 차이지 않은 생태계를 품은 자연을 선물한다. 민족의 비극을 여실히 보여주는 땅이지만, 마냥 슬프지 않은 것은 순수한 자연 속에서 여행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금단
올 상반기 부동산 시장은 ‘2·26 주택임대차시장 선진화 방안’의 여파로 냉각됐다. 각종 규제 철폐 등 활성화 정책으로 부동산 시장의 불씨를 살려놓았는데, 이 방안의 발표로 지방보다는 수도권 주택시장이 침체기에 들어섰다. 무엇보다 강남권 재건축단지의 하락세가 결정타라는 반응이다. 여기에 세월호 여파와 지방선거, 월드컵 등으로 신규 주택시장이 5월과 6월 들어 위축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2·26대책 여파로 냉각 큰 변화없이 회복 전망 한 부동산 정보업체에 따르면 2·26 대책 발표 후 3개월(2014년 2월27〜5월26일)간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는 -1.45%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5대 광역시는 0.52%로, 지방중소도시가 0.11% 상승한 것과 대조적이다. 발표 직전 3개월과 비교해 보면 수도권 주택시장이 2·26 대책 이후 얼마나 침체된지 알 수 있다. 발표 직전 수도권 아파트 3개월(2013년 11월 말〜2014년 2월 말)간 매매가는 0.40% 상승했다. 5월 들어 위축 침체기 들어서 이 기간 중 박근혜 정부는 주택시장 거래활성화를 위해 다주택자양도세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성대결절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3년 기준 전체 진료인원은 9만7438명이며, 성별로 구분하면 남성 3만1733명, 여성 6만5705명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2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말을 많이 하거나 성대를 과도하게 사용하면 나타나는 질환인 성대결절에 대해 좀더 주의깊게 살펴보자. 여성 환자가 남성보다 2배 이상 공무원, 교사직에서 빈번한 질환 성대결절은 성·연령별로 살펴보면 9세 이하 또는 70대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에서 여성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된 원인으로는 지속적인 음성의 남용이나 무리한 발성에 의해 주로 발생한다. 그 외에도 흡연이나 음주, 심리적 긴장에 의해서 성대결절이 생길 수 있다. 무리한 발성이 원인 흔하지 않은 원인들로는 알레르기, 갑상선 질환, 뇌신경학적 질병, 목에 상처를 입은 경우, 월경기간 동안에 결절이 생길 수 있다. 또한 환경적인 요인과 스트레스, 복용하고 있는 약제 등이 원인이 될 수도 있다. 성대결절을 방치할 경우 생기는 문제점으로는 쉰목소리, 목소리의 끊김, 실성, 힘이 없는 음성, 음성피로, 호흡의 불편함, 목의 건조감 및 이물감, 통증 등 여러
과도한 육류 섭취 시 칼슘 부족현상 초래 생선으로 대체, 콩 제품 등 식물성 단백질 섭취 식습관은 건강을 결정짓는 중요한 변수로 작용한다. 육식은 혈행을 방해하지만, 채식은 혈액을 맑게 하여 산소와 영양소 공급을 촉진해 질병의 예방 및 치료에 매우 효과적이다. 실례로 세계 장수마을의 공통점을 살펴보면 채식 위주의 소식하는 식습관을 가지고 있다. 현대인들은 육식과 채식 중 무엇을 선호할까. 척추관절전문 장형석한의원(대표원장 장형석)은 온라인 리서치패널을 통해 만 18~65세 성인 남녀 3231명을 대상으로 ‘육식과 채식의 선호도’에 대해 조사했다. 그 결과, 55.7%인 1799명이 ‘육식이 좋다’고 밝혔다. 이는 채식 선호도(44.3%, 1432명)와 11.4% 차이를 보였다. 전문의 장형석 박사는 “건강하게 오래 사는 방법의 식사는 곡물이 50%, 야채나 과일 등이 30%, 동물성이 20%로 섭취하는 비율이다. 현대인들은 육식과 채식이 뒤바뀐 상태로 보인다”며 “과도한 육류 섭취는 장에서 완전히 소화되지 않고 유독물질을 발생시키므로 몸 전체를 약화시킬 뿐 아니라, 칼슘을 배설시키기
시험이나 면접, 발표회를 앞두고 배가 갑자기 아프다면? 이런 경험을 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그 아찔한 순간을 잊을 수 없을 것이다. 더구나 이런 경우가 빈번하게 나타나면 정상적인 학교, 수험, 사회생활에 상당한 지장을 초래할 수밖에 없다. 과민성 대장증후군은 대장 내시경이나 X선검사에서 확인되는 특정 이상 사항은 없지만 가벼운 스트레스, 식후나 또는 아무런 이유 없이 갑작스러운 복통, 복부 불쾌감, 복부 팽만감, 잦은 방귀, 비정상적인 복부의 장음, 설사 등 배변장애 증상을 가져오는 고질적이고 만성적인 대장질환이다. 최근에는 과민성 대장증후군을 앓는 사람의 수도 늘어가고, 그 연령대도 점차 낮아지는 추세이다. 과민성 대장증후군은 정확한 진료를 통해 본인의 상태에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하지만 과민성 대장증후군은 환자 본인의 건강한 생활 습관이 유지되지 않을 경우 반복적인 증상의 재발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따라서 적절한 치료와 동시에 건강한 생활 습관을 가지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 과민성 대장증후군을 이겨내기 위한 건강한 생활 습관은 어떤 것이 있는지 살펴본다. ① 일상에서 오는 지속적인 스트레스의 해소는 상당히 중요하다. 운동은 대부분 도움
성관계시 대장균이 여성의 방광으로 옮겨가 다량의 수분 섭취와 성관계 후 생식기 청결 주의 얼마 전 결혼한 주부 이현정 씨(가명)는 뜨거워야 할 남편과의 잠자리가 두렵다고 호소한다. 그 이유는 바로 얼마 전에 생긴 방광염 때문이다. 병원은 그녀가 방광염을 앓게 된 원인이 신혼 초 과도한 부부관계를 가지면서 발생한 것이라고 진단했다. 방광염은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잘 나타나는 질환이다. 항문 주변에 묻어있던 대장균이 성관계 중에 여성의 요도를 타고 방광으로 올라가 일으킨다. 남성보다 요도 길이가 짧고 항문과 요도가 가까운 여성에게 많이 생긴다. 방광염이 생기면 소변이 자주 마렵고 막상 소변을 봐도 시원하지 않아 꽤나 고통스럽다. 더욱이 질환의 ‘특성’ 때문에 마음 놓고 누구에게 물어보기도 쉽지 않다. 방광염은 성관계 외에도 옷차림에 따라 걸리기도 한다. 특히 요즘과 같이 날씨가 덥더라도 짧은 치마를 입는 것은 자궁 건강에도 좋지 않고 방광 기능에도 문제를 일으킨다. 따라서 최대한 따뜻하게 옷을 입고 몸에 꽉 끼지 않는 편안한 의류를 입는 것이 좋다. 방광염 환자라면 복부에 압박을 주는 옷이나 허리띠를 피하고 부드러운 소재의 옷이 좋다. 만약
경쟁이 심한 외식 프랜차이즈 시장에서 한식이 주목받고 있다. 맛과 품질은 높이되 비교적 값이 저렴한 매스티지 전략이 여기에 해당한다. 최근에는 기존 업종 중 저평가되어 있던 아이템들이 메뉴의 품질과 인테리어 등을 업그레이드하면서 고급화하고 있는 추세이다. 불닭발, 온족발 등 조리방법 달리해 품질 높여 시장 공략 한식은 가장 대중적인 외식 아이템이다. 고객들이 질리지 않고 즐겨 수요가 안정적이고 최근 한식에 대한 재조명과 합리적 소비 경향이 맞아 떨어짐에 따라 한식 프랜차이즈가 속속 나타나고 있다. 닭발은 먹기가 불편하고 생김새가 거부감을 일으켜 저평가된 메뉴 중 하나였다. 하지만 칼로리가 낮고 콜라겐이 풍부해 다이어트와 피부미용에 좋은 음식으로, 중독성 있는 매운맛 덕분에 항상 일정 수준의 마니아가 있다. 대중성 가미한 닭발 수제 직화 불닭발 전문점 ‘본초불닭발’(www.bonchofood.com)은 이러한 닭발을 고급화하고 대중적 수요까지 흡수했다. 매운맛을 내기 위해 캡사이신을 첨가하는 일반 업체들과 달리, 국내산 고춧가루와 9가지 천연재료로만 양념을 만든다. 덕분에 캡사이신 특유의 쓴 맛이 없고, 뒷맛이 깔끔한 게 특징. 또한 숯불
건물을 상속할 때는 월세보다 전세가 많은 것이 세금을 줄이는 데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행 세법에서는 임대계약 만료 시 반환해야 하는 전세 보증금이 피상속인의 ‘부채’로 간주되므로 상속세 계산에서 공제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임대차계약을 체결할 때 월세 비중을 줄이고 보증금을 많이 받는다면 그만큼 공제받을 수 있는 채무액이 많아지므로 상속세 부담이 줄어든다는 것이 국세청의 설명이다. 예를 들어 시가 10억원 상당의 건물을 임대하면서 보증금 4억에 월세 2백만원을 받았다면 상속이 개시되었을 때 4억원을 공제받을 수 있다. 반면 보증금 1억에 월세 7백만원을 받았다면 1억원밖에 공제받을 수 없는 것이다. 그렇다고 무턱대고 보증금으로 몰아버리는 것이 능사는 아니다. 국세청은 “상속개시 1~2년 전에 체결한 임대차계약 내용 중 임대보증금의 합계액이 1년 이내에 2억원 이상이거나 2년 이내에 5억원 이상인 경우에는 그 사용처를 소명해야 한다”고 전했다. 만약 보증금의 사용처를 소명하지 못한다면, 세법에서 정한 바에 따라 소명하지 못한 일정 금액은 상속받은 재산이 되어 상속세를 내야 한다. 국세청 관계자는 따라서 &
동업 시 출자지분별 개별과세로 소득세 절세 조세회피 시 합산과세, 연대납세의무 등 부담 고려 사업을 단독으로 시작하면 자금부족 등의 어려움이 크기 때문에 동업을 하는 창업자가 많다. 세무 측면에서 볼 때 동업은 단독사업에 비해 소득세를 줄일 수 있어 절세효과가 있지만, 소득세를 제외한 국세에는 공동사업자가 연대납세의무를 져야 한다. 또 조세회피 목적이 있는 경우 합산과세 될 수도 있다는 점에 주의해야 한다. 세무회계전문사이트인 비즈앤택스(www.biztnax.com)는 매출이 같을 때 1인 사업장보다 공동사업장의 소득세가 더 적은 까닭에 대해 ‘소득세는 개별과세가 원칙이고, 누진세율 구조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누진세율 구조라는 것은 소득이 많을수록 더 높은 세율을 적용한다는 의미로 소득이 분산되어 금액이 적어질수록 세금도 적어진다. 개별과세란 공동사업장의 전체 매출에 대해 합산하여 과세하는 것이 아니라 각자의 손익분배(또는 출자지분)에 따라 과세한다는 뜻이다. 예를 들어 순이익이 1억인 사업장을 단독으로 운영할 경우에는 35%의 세율을 적용받게 된다. 반면 A와 B씨가 각각 60%와 40%의 출자비율로 공동사업을 할 경우에는 A는
‘창업휴학제’ ‘창업강좌’ 등 도입 대학 내 창업 열풍 전국으로 확산 정부의 대학 내 창업에 대한 지원이 집중적으로 이뤄지면서, 청년 창업이 활성화되고 있다. 중소기업청과 창업진흥원이 지난 16일 발표한 ‘2014년 대학 창업인프라 실태조사’에 따르면 창업친화적인 분위기가 전국 대학으로 확산되고 있다. 일단 대학 재학 중 창업을 촉진하기 위한 ‘창업휴학제’를 도입한 대학이 지난해 17개에서 올해 80개로 대폭 증가했다. 휴학기간은 각 대학별로 자율적으로 운영 중이나, 대부분 대학이 총 4학기까지 인정하고 있고, 제주대 등 일부 대학은 8학기(2년)까지 인정하고 있다. 대학 특성별로는 4년제 대학은 71개(28%), 전문대학은 9개(6%), 국공립대학은 21개(34%), 사립대학은 59개(17%)로 나타났다. 또한 학부과정에 ‘창업학과’를 도입한 대학도 20개 대학(21개 학과)으로 지난해 대비 7개 대학(7개 학과)이 증가했다. 창업학과 입학정원은 2014년 1317명으로 13년(871명) 대비 51.2% 증가했고, 전담교수도 14년 206명으로 13년
한상섭 남·1982년 5월22일 술시생 문> 제가 좋아하는 여성은 다른 남자가 있거나 유부녀이고 깊은 관계를 맺으면 금방 시들해져 제 곁을 떠납니다. 직장과 결혼문제에 시련을 겪고 있어요. 답> 연분이 아닌 상대와는 사랑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귀하는 지금까지 여러 여성을 만났으나 운명에서 선택된 연분은 전혀 없습니다. 너무 외모에만 치우쳐 실제 현모양처감이 비켜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여성관계는 과거로 종결되고 새로운 연분을 만나게 되어 결혼으로 이어집니다. 쥐띠나 토끼띠 중에 있으며 11월생은 제외입니다. 귀하와의 모든 조건이 합당하여 만족하게 되고 현모양처를 맞이합니다. 주의할 것은 적극적이지 못하며 게으르고 우유부단한것이 큰 단점입니다. 직장은 지금 그대로 지키세요. 변동운이 아니므로 옮기는 것은 실패합니다. 구서연 여·1973년 4월14일 오시생 문> 1967년 2월3일 인시생인 남편과 심한 성격차이로 보기만해도 화가 납니다. 별거 중인데 이혼여부와 1975년 10월6일 술시생을 만나고 있는데 깊은 속을 모르겠습니다. 답> 지금 법적인 부부로만 존재하고 있을 뿐 사실상 실패입니다. 별거의 시작이 곧 이혼
<제963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