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19 17:54
이 책은 꿈의 중요성을 언급하면서, 꿈을 어떻게 키우고 관리해야 그 꿈을 이룰 수 있는지 다양한 사례를 들어 알려주고 있다. 이 책에서 소개한 이들은 결코 특별한 경우가 아니다. 선생님이 되고 싶었지만 전업주부 생활에 젖어 있다 초등학교 교사가 된 저자의 아내, 지방대생이라는 핸디캡을 극복하고 대기업에 당당하게 들어간 청년,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동기부여 전문가가 된 대학원생들은 결코 남 이야기가 아니다. 그들도 우리처럼 한때는 꿈이 없었고 꿈만 꾸었다. 하지만 지금 그들은 남들이 부러워하는 자리에 섰고, 꿈을 이루었다. 10년마다 새로운 꿈을 꾸고, 그 꿈을 10년마다 이루는 남자가 있다. 20대 비보이, 30대 공무원, 40대 스타 강사로 활동 중인 정진일. 지식 에듀테이너이자 대한민국 제1호 행동변화 전문가인 그가 왜 꿈을 꾸며 살아야 하는지, 그 꿈을 어떻게 키우는지 <꿈이 없는 놈, 꿈만 꾸는 놈, 꿈을 이루는 놈>에서 알려준다. 이 책은 비보이로 유명했던 대학생에서 교육행정공무원으로, 이어 전국구 스타 강사로 올라선 그의 성공 스토리이자 행복한 삶을 꿈꾸는 당신이 챙겨야 할 꿈 사용 설명서다. 그는 남들이 알아주는 명문대 출신이 아니었
세계유산인 남한산성은 야경 또한 탐스럽다. 산성 주변에 흩어진 유적 사이를 걸으며 숲과 성곽 둘레길이 선사하는 한낮의 여유를 만끽했다면, 해질 무렵에는 산성에서 바라보는 야경에 취해본다. 남한산성 서문 위에서 바라보는 서울을 아우른 야경은 시대를 넘어서는 아득한 추억을 만들어낸다. 남한산성 성곽 위에서 조망하는 서울 시대를 넘어서는 아득한 추억 연출 남한산성의 야경 감상은 선선한 바람과 고독이 함께한다. 한낮에 성곽을 채우던 산행객이 썰물처럼 빠져나가면 산성 안은 오붓함이 동행하는 시간이다. 북문에서 서문으로 이어지는 완만한 탐방 코스 역시 주말 낮이면 사람들로 북적이지만, 해가 내려앉을 때쯤이면 가로등만 듬성듬성 켜진 한적한 공간으로 변신한다. 성루 지키는 병사의 마음 야경을 감상하는 최고의 포인트는 서문 성곽 위다. 행락객이 하산길에 나설 무렵, 북문을 거슬러 서문으로 오른다. 서문에서 조우하는 야경의 묘미는 옛 도읍이던 서울의 건물과 한강변에 불이 하나씩 켜지고 옅은 어둠에서 벗어난 도시가 은은한 조명으로 뒤덮이는 시간을 알현하는 것이다. 청량산을 거슬러 오른 선선한 바람은 이마의 땀을 식혀준다. 역사의 흔적이 담긴 남한산성에서 만나는 서울 야경은 묘한
여름 방학이 코 앞으로 다가오면서, 집집마다 여름방학 스케줄이 완성되어 가고 있다. 큰 사고 때마다 느끼게 되지만, 자녀들의 안전과 건강 앞에는 무엇도 우선이 될 수 없다. 하지만 빠듯한 여름방학 스케줄 중에 혹시 자녀들의 건강 관리 프로그램이 빠져 있지 않은지 지금 점검해 보아야겠다. 학기 중엔 가기 힘든 병원 검진도 방학계획에 포함시켜야 학기 중에 바쁜 일정을 소화해 내는 청소년들이 치료시기를 놓치기 쉬운 만큼, 방학은 자녀들의 건강관리에도 중요한 시기이다. 특히 치료에 시간이 걸리는 치과검진, 제때에 시력을 교정하지 않으면 학습에도 영향을 미치는 안과검진 등은 방학 때 빼놓을 수 없는 검진 코스이다. 사춘기 딸을 둔 부모라면 한 가지 더 추가가 필요하다. 평소 생리불순이나 생리통, 월경과다 문제가 있었다면 산부인과 검진과 치료가 필요하지만, 실제로 병원검진을 받는 학생들은 많지 않다. 중요한 부인과 검진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이 2012년 서울시 여고생 2043명을 대상으로 ‘성 건강 현황’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여고생 절반 정도가 생리통 때문에 생활에 지장을 받을 만큼 불편을 겪고 있으며, 성 질환 고민이 있더라도 28.7%만이 산
35세 미만 젊은 자궁경부암 환자 급증 20대 상피내암 여성환자, 5년간 51.9% 증가 국가 암등록 통계에 따르면, 젊은 여성들의 자궁경부암 예방 노력이 절실한 것으로 드러났다. 자궁경부암은 수년째 지속적인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젊은 여성층에서는 자궁경부암 환자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0’기 암으로 불리는 자궁경부암 상피내암은 환자 증가 추세가 심상치 않다. 젊은 여성들의 자궁경부암 발병 위협이 우려에서 현실로 드러나기 시작한 것이다. 2011년 국가 암 등록 통계에 따르면 자궁경부암은 연 3733건으로 여성 암 중에서는 7번째에 해당되며, 13년 연속 지속적인 감소세에 있다. 하지만 이 같은 전체 발생률 감소와는 달리 35세 미만의 젊은 자궁경부암 환자는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같은 통계에서 15~34세 여성층에서는 자궁경부암이 10만명 당 5.4명 발생해 여성 암 3위에 올랐다. 자궁경부암이 젊은 여성에게는 이미 건강을 위협하는 ‘대표적인 여성암’이다. 2013년 발표된 종양간호연구 자료에 따르면, 자궁경부암 전암 단계인 상피내암 진료를 받은 여성은 2006년 1만8천834명에서 2010
장마가 시작되고 장마전선이 서서히 북상하고 있는 시점에는 항상 더위와 습도에 신경을 써야 한다. 더위와 습도는 식생활뿐만 아니라 건강 상태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무더위와 높은 습도 속에서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키성장클리닉 키네스 반포점 김남이 대표는 “여름을 잘 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물’이다. 물은 우리 몸에 70%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금만 부족해도 현기증, 구토 등 탈수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며 “특히 이러한 탈수 증상은 여름철에 충분한 물 섭취가 자주 이뤄지지 않으면 쉽게 나타날 수 있다”고 항상 개인 물병을 들고 다니면서 수시로 물을 챙겨 먹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여름이 되면 흔히들 ‘입맛을 잃었다’라고 하며 식욕이 저하되는 사람이 많은데 이러한 현상은 아이들에게 유독 많이 보인다. 성장기에 있는 아이들은 매 끼니 때마다 균형 잡힌 식단으로 식사를 해야 키 성장과 공부 성적을 놓치지 않을 수 있다. 식초가 들어간 음식으로 입맛이 돋게 하거나 채소, 두부와 같이 소화가 잘되고 가볍게 먹을
살아날 듯 온기가 돌던 2014년 상반기 주택시장은 2·26 주택임대차 선진화방안(이하 2·26 대책), 세월호 참사, 6·4 지방선거, 월드컵 등으로 다시 위축됐다. 이 때문에 주택시장 활성화를 위해 새로운 대책 마련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상반기 세월호 선거 월드컵 등으로 위축 주택시장 활성화 위한 대책 마련 목소리 올 하반기 시행을 앞두고 있는 부동산 제도 중 재건축 규제완화가 단연 눈에 띈다. 이르면 6월말 수도권 민영주택의 소형주택건설 의무가 폐지된다.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도 하반기에 폐지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아울러 민간임대주택 임차권 양도 및 전매 전면 허용 등 민간임대사업 활성화방안도 주목할 만하다. 뭐니 뭐니 해도 시장의 불씨를 사그라지게 한 장본인인 분리과세 및 2주택자 전세보증금 과세 등을 담은 ‘2·26 대책의 전월세 과세 수정안’에 대한 국회 법안 처리가 가장 큰 화두로 부각되고 있다. 그럼 올 하반기 시행을 앞둔 부동산 제도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소형주택 의무 폐지 초과이익환수도 폐지 주택 보유수와 상관없이 임대소득이 연 2000만원 이하인 경우 14%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캠핑장 인근 아파트가 눈길을 끌고 있다. 삼성물산과 대우건설은 서울 마포구 아현뉴타운에서 ‘마포 래미안 푸르지오’잔여 물량을 분양 중이다. 전용면적 59〜145㎡ 3885가구로, 이 중 114㎡형 일부 물량을 분양하고 있다. 주변에 ‘난지캠핑장’이 있다. 현대건설은 경기 평택시 안중읍 송담택지지구에서 ‘송담 힐스테이트’를 분양 중이다. ‘하나농장 캠핑장’인근에 있는 이 아파트는 59〜84㎡ 952가구다.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은 서울 강동구 고덕동에서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를 분양하고 있다. 59〜192㎡ 3658가구로 이뤄진 이 아파트에서 멀지 않은 곳에 ‘강동 그린웨이’캠핑장이 있다. 동광종합토건이 경기 여주시 여주읍에서 분양하고 있는 ‘여주오드카운티’는 59〜84㎡, 600가구 규모다. 인근에 ‘이포보 캠핑장’이 있다.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들의 가정 간편식 출시가 활발하다. aT한국 농수산식품유통공사 “2013 가공식품 소비자 태도조사”에 따르면, 간편식 구입 경험이 있는 응답자가 2011년 40.5%, 2012년 55.3%, 2013년 61.9%로 매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주5일제 정착, 맞벌이 가정의 보편화, 싱글족 증가, 캠핑문화 확산 등의 영향으로 소비자들이 시간을 절약하여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요리를 선호하는 경향이 강해졌기 때문이다. 가정간편식 시장에 한식메뉴 선보여 유통업체와 제휴하며 사업영역 확대 외식과 내식의 중간 형태인 가정간편식(HMR: Home Meal Replacement)은 일반적으로 샌드위치, 김밥 등 테이크 아웃하여 바로 먹는 음식(RTE: Ready to eat)과 밥, 죽, 레토르트 등 가열 후 먹는 음식(RTH: Ready to heat), 양념육, 돈가스 등 간단한 조리 후 먹는 음식(RTC: Ready to end-cook)으로 나눌 수 있다. 우리나라 HMR 시장은 식품업체나 유통업체를 중심으로 확산되어 왔으며, 외식시장의 경우 베니건스, 토니로마스, 빕스 등 프랜차이즈들이 TV홈쇼핑, 편의점 등을 통
가격 정책을 어떻게 세우느냐, 이 문제는 대부분의 창업자들을 고민에 빠트린다. 내 점포에 맞는 적정한 가격은 얼마일까? 일단 요즘 외식ㆍ서비스업에서는 저가 위주에서 고가 위주로 가격 정책이 변하고 있다. 기존에는 소비자들이 경기 침체로 인해 저렴한 가격에 식사를 해결하려 하고, 저렴한 가격에 서비스를 받으려고 했다. 때문에 ‘저가 마케팅’이 유행했고, 음식점 대부분은 유통 구조를 단순히 하고, 매장 근무 인원을 줄이고, 배달을 없애고, 손님들이 직접 물과 음식을 갖다 먹도록 하는 ‘셀프 서비스’를 도입해 가격을 내렸다. 이런 추세가 최근에는 ‘프리미엄 마케팅’으로 바뀌었다. 소비자들은 비용을 조금 더 지불하더라도 새롭거나, 고급스럽거나,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들을 원하고 있기 때문이다. 경기 침체 속에도 자신에게는 투자를 아끼지 않는 ‘가치형 소비형태’가 나타나고 있다. 지출은 최대한 줄이되 자신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에는 투자를 아끼지 않는 ‘가치형 소비’ 트렌드로 해외여행, 명품백보다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심리적 위안과 즉각적인 즐거움을 주
점포 층수별 업종 분포에 따른 분석 1·2층은 한식점, 지층은 피시방 점포의 층수에 따라 입점하는 업종 분포에도 차이가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점포라인’에 따르면 1층 점포와 2층 점포에는 한식점이, 지층 점포에는 피시방이 가장 많이 입점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영업자들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1층 소재 물건 2323개 중 한식점은 555개로 23.9%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식점 다음으로 1층에 많이 입점해 있는 업종은 고깃집이었다. 고깃집 점포 수는 376개로 전체의 16.2%를 차지했다. 이어 커피전문점이 373개로 16.1%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다. 1층 점포 중 절반 이상이 한식점, 고깃집, 커피전문점이라는 의미다. 2층 역시 한식점이 가장 많이 입점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식점 다음으로 많이 입점해 있는 업종은 피시방이었다. 2층 소재 피시방은 모두 52개로 14.1%의 비중을 차지했다. 지하 1층을 의미하는 지층 소재 점포에서는 피시방 업종이 단연 돋보이는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다. 지층 소재 점포매물 292개 중 27.1%에 달하는 79개가 PC방 물건이었다. 이어 한식점이
가맹본부의 통제에 따를 의무, 운영교범준수의무 등 같은 프랜차이즈 브랜드라고 하더라도 각 매장마다 맛이나 서비스가 다른 경우를 소비자들은 종종 겪는다. 이런 경우 소비자들은 그 프랜차이즈 브랜드에 대해 안 좋은 감정을 갖게 되고, 이는 곧 특정 매장 매출 부진은 물론 전체적인 브랜드 이미지에도 큰 타격을 입힌다. 한 가맹본부 관계자는 가맹점의 통제가 가장 힘든 부분이라고 털어놓았다. ‘블랙 프랜차이지(악의적 가맹점주)’들은 임의대로 행동한 후, 그 결과가 좋지 않으면 모든 원인을 가맹본부에게 돌리고 있다. 사실 프랜차이즈 창업을 한다는 것은 가맹본부와의 계약을 통해 함께 사업을 해나가는 것이다. 가맹본부로부터 브랜드를 사용하여 영업할 것을 허락받고, 이에 대한 지원과 통제를 받을 것을 약정하는 가맹계약을 체결하게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가맹사업자의 의무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가맹사업법은 가맹사업의 가치를 상호 신의성실의 원칙에 입각한 최선의 노력을 규정하고 있고, 이를 바탕으로 가맹점사업자가 준수해야 할 사항을 열거하고 있다. 일단 최우선적으로 가맹본부의 통제에 따를 의무가 있다. 가맹점사업자는 가맹본부가 편람이나 교육을 통하여 제시
정재덕 남·1985년 3월15일 사시생 문> 1992년 4월15일 미시생인 아가씨에게 푹 빠져 있습니다. 다방에 종사하고 있지만 그녀 역시 저를 원하고 있어 결혼을 약속했는데 그녀가 떠나지 않을까 불안합니다. 답> 직업의 귀천은 없으나 연분과 악연은 분명히 구분되어 있습니다. 두 분은 단순한 연인사이로 잠시의 사랑일 뿐 연분은 아닙니다. 아무리 약속을 했어도 결혼으로 이어지지 않으며 귀하의 느낌처럼 상대여성은 귀하에게 머물지 않습니다. 3년 전 일찍이 운세가 무너져 타락한 생활이 계속되었고 앞으로 28세까지 정착하지 못합니다. 귀하가 그녀를 선택하면 씻을 수 없는 불행으로 곤경에 빠지게 됩니다. 헤어지는 것은 기정사실이니 더이상 머물지 마세요. 귀하는 내년에 뱀띠의 여성과 평생의 인연을 맺게 되어 더이상의 여자문제는 없습니다. 서민지 여·1977년 2월22일 진시생 문> 오랜 직장생활에 지쳐 이제 장사를 할까 하는데 업종선택이 어렵습니다. 선을 많이 보지만 성사가 안 되고 나이만 먹어가 걱정인데 저의 연분은 있는 건지요. 답> 아직 직장을 벗어나면 안 됩니다. 2015년까지 한계입니다. 원래 문예창작이나 유아교육
<제964호>
김연아(피겨스케이팅), 박인비(골프), 손연재(체조), 심석희(쇼트트랙). 이들에겐 공통점이 있다. KB금융그룹 로고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었다는 점이다. 그보다 더 큰 의미는 KB금융의 후원 이후 세계 정상급 선수로 성장했다는 것이다. KB금융은 이들의 가능성을 높이 보고 일찌감치 후원계약을 맺었고, 이들은 국제대회에서 스타로 거듭나며 그룹에 수천억원대의 광고효과를 안겨줬다. “어려울 때 힘 되는 게 기업 역할” 동부화재·신한금융·SK텔 꾸준한 후원 다른 기업 입장에선 배가 아플 일이다. KB금융은 어떻게 이들의 ‘떡잎’을 알아봤을까. 박상용 KB금융지주 광고팀장은 “1순위는 실력, 2순위는 인성을 보고 후원할 선수를 뽑는 게 비결이라면 비결”이라고 말했다. KB금융 스포츠 마케팅 담당자들은 선수들의 인성을 파악하기 위해 본인은 물론 감독, 동료, 가족까지 인터뷰한다. 실력도 중요하지만 인성이 훌륭한 선수는 반드시 성공한다는 믿음 때문이다. KB금융이 지키는 또 하나의 원칙은 인내심을 갖고 장기간 후원하는 것이다. 박 팀장은 “성공을 향해 도전하는 스토리가 만
스크린골프는 크게 두 가지의 핵심기술로 이루어져 있다. 하나는 공과 클럽을 인식하고 측정하는 센서 기술이고, 다른 하나는 그 측정된 값을 실제 필드처럼 컴퓨터 그래픽으로 구현한 화면에 보여주는 기술이다. 센서가 얼마나 실제 골프 샷에 가깝게 측정해 낼 수 있느냐가 경쟁력이 되고 그 스크린골프 시스템의 정확도를 가늠하는 척도가 된다. 모든 업체 실제 필드와 오차 범위 10% 이내 스크린골프 덕분에 사라진 ‘왕초보 골퍼들’ 경사·벙커·러프 보완하면 거의 완벽 가까워 국내 스크린골프의 센서는 초기의 적외선 레이저를 이용한 바닥 중심의 센서에서 현재는 초고속 카메라 센서와, 레이더 도플러 센서까지 등장했으며 이들을 복합해서 사용하거나 레이저의 라인 수를 늘려서 정확도를 높이려 애쓰고 있다. 이 모든 노력이 더 정확하고 정밀하게 골프공의 궤적과 거리를 측정하여 실제 골프 샷과 같은 수준의 골프 샷을 구현해서 실제 필드와 같은 경기를 즐기는 데 그 목적이 있다. 그럼 과연 현재의 기술 수준으로 스크린골프와 실제 골프는 얼마나 가까워졌으며 또 다른 점들은 어떤 것이 있을까? 첨단 기술력 문명의 혜택 골프 시뮬레이션 시스템이
행복을 해부한 과학적 보고서 <행복의 기원>. ‘행복은 모든 사람이 바라는 삶의 최종 목표’라는 것, 다시 말해 ‘인간은 행복하기 위해 산다’는 통념은 지금껏 누구도 의심하지 않았던 확고한 신념이었다. 하지만 세계에서 가장 활발하게 인용되는 행복 심리학자 중 한 명이자, 이 책의 저자인 서은국은 기존의 관점에 맞서며 ‘행복의 진실’에 대해 반기를 든다. 이 책은 왜 인간은 행복이라는 경험을 하는지, 또 이러한 경험이 가지고 있는 본질적인 역할은 무엇인지를 묻는다. 저자는 이러한 행복의 속성을 이해하기 전에 행복의 비밀이나 기술을 찾는 것은 한계가 있다고 말하며, 이제 행복에 대해서도 ‘왜’를 물을 때라고 강조한다.
넘치는 생각 때문에 삶이 피곤한 사람들을 위한 심리 처방 <나는 생각이 너무 많아>. 낮이나 밤이나 생각이 너무 많은 사람들이 있다. <굿바이 심리 조종자>의 저자이자 프랑스의 유명한 심리치료사인 크리스텔 프티콜랭에 따르면 이들은 그저 남달리 예민한 지각과 명석한 두뇌를 가지고 있는 것이며, 좌뇌보다 우뇌가 더 지배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는 ‘우뇌형 인간’일 뿐이다. 따라서 저자는 이들에게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받아들이라’고 조언하면서, ‘생각이 많아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즐겁고도 명쾌한 해결책을 제시한다. 아울러, 신경학적이고 객관적인 근거를 바탕으로 그들이 ‘왜’ 생각이 많을 수밖에 없는지, 보통 사람들과는 ‘무엇이’ 다른지, 나아가 남들보다 똑똑한 머리로 ‘어떻게’ 잘 살아갈 수 있는지에 대해 말해준다.
20세기 세계사의 벽화이자 그것을 관통한 ‘혁명’의 의미를 새롭게 제시하는 목격담이며, “한 세기 동안 금지되었던 사상과 행동을 망각으로부터 구해”내는 시대의 증언이다. 심부름꾼, 기계공, 헌책 장수 등을 거치며 삶의 폭을 넓혔고 2차대전 당시 레지스탕스로 활동했던 작가는 19세기 말부터 1968년 5월혁명에 이르는 격동의 ‘역사’와 그 현장의 한복판을 누볐던 ‘인간’ 군상, 그리고 그들을 사로잡았던 ‘이념’을 엮어 실제와 허구가 넘나드는 대하드라마를 펴내었다.
삶의 끝에서 엄지손가락으로 아이폰을 두드려 써내려간, 어느 루게릭병 환자의 감동적인 기록 <안녕이라고 말할 때까지>. 이십 년 가까이 법원 담당 기자로 일하며 세 아이의 엄마이자 한 남자의 아내로 만족스러운 삶을 살아오던 저자는 어느 날 근육이 차례로 하나씩 죽어가는 청천벽력의 ‘루게릭병’을 선고받는다. 건강을 유지하며 살 수 있는 시간은 앞으로 일 년 남짓. 일상생활조차 혼자서는 해낼 수 없게 되었지만, 그녀는 가만히 앉아서 절망하며 무기력하게 죽음을 기다리지 않기로 했다. 남아 있는 나날을 기쁘게 살아가기로 마음먹었다. 집 뒷마당에 가족과 친구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오두막을 만들고, 삶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들과 유콘으로, 키프로스로, 헝가리로 여행을 떠났다. 그리고 루게릭 환자로 살아가는 하루하루를 기록했다. 병에 걸려도 삶을 보듬는 방법을, 비극 앞에서도 기쁘게 살아가는 법을 생생한 체험으로 일깨운다. 그리고 전한다. ‘삶은, 기대하지 않는 순간 더없이 완벽하다는 것을.’
열심히 하는데 자꾸 뒤처지는 느낌이 들고, 아무리 발버둥을 쳐도 제자리걸음을 걷고 있는 것 같은 기분에 사로잡혀 삶이 무기력하게 느껴질 때 어떻게 하는가? 누군가는 하던 일을 금세 포기해 버리곤 주변을 탓하고, 환경을 탓하며 온갖 할 수 없는 이유들을 말하며 변명을 할 것이다.그렇게 해서 그 사람들의 주변은, 환경은 바뀌었을까? 전혀 그렇지 않았을 것이다. 갈수록 더 무기력해지고 삶이 재미없음을 느꼈을 것이다. 그 이유는 바로 자신의 마음, 즉 ‘마인드’에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생각한 대로 살아간다. 어떤 생각을 하느냐에 따라 주변이, 환경이 달라진다. 좋은 생각을 품고 있는 사람은 좋은 에너지를 끌어당기고, 걱정과 의심, 두려움과 질투 등 나쁜 생각을 품고 있는 사람은 나쁜 에너지를 끌어당기기 때문이다. 술에 취한 아버지를 피해 어둠속으로 달리던 어린 시절의 조성희 대표도 처음엔 힘들고 어려운 환경을 탓하며 암울한 시절을 보냈다. 하지만 22살, 처음으로 삶을 바꿔보기로 결심을 한 뒤 그녀는 정말 180도 바뀐 삶을 살게 되었다. 생생하게 꿈꾸고 원하는 것을 향해 모든 에너지를 쏟아 부었다.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베스트셀러 <